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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식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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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

1. 개요
2. 역사
3. 속설
4. 대한민국 국군의 인식표 체계
4.1. 규칙 및 이야깃거리
5. 관련 상품
6. 각종 작품에서의 군번줄

1. 개요

군번줄, 인식표줄군메달이라고도 하며 속칭 '개목걸이(Dog Tag, 도그태그)'라고 불리는 물건.
전시에 군인이 사망한 경우, 또는 부상당했는데 의식이 없어서 인적사항과 의료정보(혈액형)를 전혀 알 수 없는 경우에 대비해 사상자의 신분확인 및 수습을 위한 용도로 만들었다. 소속과 군번(또는 사회보장번호 따위의 개인식별번호), 성명, 그리고 혈액형(Rh 팩터 포함)이 필수정보로 새겨진다. 외국의 인식표에는 종교도 기입된다고 한다. 성별과 생년월일, 소속부대, 백신접종 사항 따위를 세세하게 적어두는 나라도 있다. 군인이라면 언제 어디를 불문하고 항상 장비하도록 하는게 보통. 급박한 상황의 야전에서 시신을 수습하기 어려운 경우 인식표만 챙겨와서 사상자를 보고하는데 쓰는 일이 많다. 뒤늦게 발굴한 유해에서 신분을 확인하는 수단이기도 하다.

알루미늄이나 스테인리스 같은 내식성이 강한 금속으로 만들지만, 전시에 물자가 부족하면 아무 금속으로나 대충 찍는 일도 많다.
그리고 으로도 만든다.

참고로 군화나 군복 팔부분에 인식표 비슷하게 혈액형과 개인정보를 적은 태그를 달아두는 사람도 많다.
이 역시 인식표와 같은 목적인데, 전투 시에 팔다리가 날아가는 일이 제법 있기 때문. 그리고 두개짜리를 쓰는 나라 중엔 하나는 목에 거는게 아니라 군화 끈에 끼워두는 경우가 자주 있다. 시체는 찾을 수 없는데 군화만 덩그러니 남는 경우가 종종 있다보니 군화 같은 것에도 태그를 남겨두는게 실전적이라고 한다. 이스라엘처럼 아예 하나를 군화에 끼워두는게 제식인 나라도 있다. 이렇게 하는 경우 군화의 것은 사망자에게 그대로 두고 목에 걸린 것을 챙겨온다. 요즘에는 가슴이나 목 부근에 인식표를 문신(도그택 타투, 또는 미트 택)으로 새기는 병사도 있다.

적 병사의 인식표를 챙겼다는 것은 그 적을 죽였다는 증거와 같이 취급되므로 저격수들이 표적을 사살한 후 가능하면 챙기려고 한다.
'에너미 엣더 게이트'에서도 저격 후 인식표를 챙기러 가는 모습이 있다.

2. 역사

시초는 미국 남북전쟁 당시 병사들이 사망이나 부상을 대비해서 식별용으로 자기 이름을 개인장비에 적어놓던 것에서 유래했다.
벨트 버클 따위에 알아서 새겨놓던 것이 유행하자 부대식별용 배지 따위를 만들던 업체에서 장사가 되겠다 싶어 인식표를 만들어준다고 광고를 하기 시작했고 군인들이 이걸 사서 쓰게 된다. 하지만 아직 제식은 아니었고 제식으로 하면 어떻겠느냐는 제안도 처음에는 거절당했다. 그렇지만 미서(美西)전쟁 시기에도 병사들이 알아서 인식표를 사서 쓴 걸 보면 군인들에게 유행한 것은 사실인 듯하다.

보불전쟁 당시 프로이센군이 인식표를 제식으로 사용하기 시작했다.
병사들은 이걸 Hundemarken - 개 확인표라고 불렀는데 프로이센의 수도 베를린에서 애완견의 인식을 위해 사용하던 개목걸이+확인표와 같은 식이었기 때문이다. 말 그대로, 도그택 (Dog Tag)의 어원인 셈. 제1차 세계대전 당시 영국캐나다, 오스트레일리아, 뉴질랜드영연방 국가들이 인식표를 제식 채용하면서 본격적으로 인식표가 널리 사용되기 시작한다. 미국도 1차대전 시기부터 인식표를 제식으로 사용하게 되었다. 자위대의 경우 인식표를 지급하지 않았지만 해외 파병을 하면서 대여 형태로 인식표를 지급하고 있다.

3. 속설

인식표에 대한 흔한(그리고 틀린) 속설 중 하나가 '인식표 한쪽에 나있는 홈은 사망한 병사의 치아 사이에 넣어서 물려놓고 턱을 올려치는 것으로 치아 사이에 끼워 인식표가 빠지지 않게 하려고 만든 것이다'라는 말이다. 2차대전 시절의 미군에서부터 전해내려온 유서깊은 속설인데 사실은 치아에 끼운다는 목적은 전혀 아니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국제 인식표를 만들 때 의료 정보를 기입하는 카본 페이퍼에 인식표를 물려서 찍어낼 시 인식표가 제자리에 고정돼 있도록 만들기 위해 만들어 놓은 홈이다(해군, 공군의 경우엔 아예 이 홈이 없다). 미국식을 그대로 따라한 국군에서도 같은 모양의 인식표를 쓰기 때문에 미국과 같은 속설이 물려져 내려왔다. 심지어 2005년 공군 모 비행단의 전투태세검열(ORI) 당시에는 정말로 영현처리 훈련 당시에 전사자 역할을 맡은 병사의 앞니에 정말로 인식표를 '세로'로 물려놓았고, 평가단은 그걸 사진으로 찍어서 사후평가문서에 올려놓기까지 했다. 참고로 이 사후평가문서는 전 비행단에 교육자료로 배포되기 때문에 인트라넷에 접속할 수 있다면 누구나 볼 수 있다. 평가단이고 해당부대고 누구 하나 이게 잘못됐다는 걸 몰랐다는 쪽팔리는 사례.

그러나 국방부에 따르면, 진실은 "전사자의 시신에 흠집이 가는 행위는 하지 않는다. 안 떨어지게 몸에 잘 묶어두면 된다"라는 것.

실제로 영국이나 독일군 등의 인식표를 보면 인식표 하나를 반으로 쪼개는 식으로 만들어 놓은 것이 많고, 그런 인식표들은 치아에 물려놓을 만한 형태가 아닌 경우가 많다. 심지어 옛날의 외국 인식표 중에는 '종이'에 신분과 사망 시 연락처 따위를 적어서 금속이나 플라스틱 케이스 안에 넣어두는 형태도 있다. 2차 대전 때만 해도 제법 보이던 방식.

하지만 자위대에서 발행한 문서에 따르면 http://www.clearing.mod.go.jp/kunrei_data/g_fd/1963/gy19630904_00048_000.pdf 인식표에 있는 홈은 사망자의 이를 벌릴 경우에 사용하도록 되어 있는 걸로 보아서 완전히 도시전설로만 취급할 수는 없다고 볼 수 있다. 적어도 자위대에서 만큼은 정말로 인식표에 있는 홈을 치아 사이에 끼우는 용도로 쓰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오늘날 국군이 쓰는 형태의 인식표는 하나는 목에 걸어놓은 상태 그대로 놔두고(또는 적당히 몸에 고정해두고) 짧은 줄이 걸린 것이나 쪼갠 것 하나만 챙겨오는게 보통이다. 사실 전사자 신분확인을 치열대조를 통해 하기도 하는데, 치아를 훼손하면 군에서 좋아할리가 없다. 어쨌거나 이런 루머를 불식시키기 위해서인지 2003년부터 홈이 없는 형태의 신형 인식표가 보급되었지만 그 이전에 보급받은 간부들이 많고 사제에서는 여전히 구형 기계로 가공하여 판매되는 경우가 많아서 구형과 신형이 혼재하고 있다.

또 다른 속설로 긴 줄은 구슬알이 365개, 짧은 줄은 구슬알이 52개라서 포로로 잡혔을 때 날짜를 세는 용도로 쓴다는 이야기가 있다. 잡힌 날부터 긴 줄은 매일 하나씩, 짧은 줄은 일주일에 하나씩 치아로 끊어내는 것으로 잡힌지 얼마나 되었는가 센다는 말. 이것 역시 외국 군대의 속설인데, 베트남전 등으로 포로가 된 경험이 많다보니 생긴 말인듯 하다. 하지만 군번줄의 볼체인 개수가 365/52개인지 장담할 수 없으므로 그냥 속설에 불과하다. 한국군의 경우 204/48개 밖에 되지 않는다.

4. 대한민국 국군의 인식표 체계

1990년대 이후인 현재의 인식표 체계는 아래와 같다.

군의 종류
군번
이름
혈액형


예를 들자면 다음과 같은 구조이다.

육군
01-12345678
홍 길 동
A RH(+)


해군의 경우, 여기에 종교도 표시되는데 기독교는 '기', 천주교는 '천', 불교는 '불'자로 표기된다.

90년대 이전의 인식표는 아래와 같다.

KA
12345678
ㅎㅗㅇ ㄱㅣㄹ ㄷㅗㅇ
육군 A


4.1. 규칙 및 이야깃거리

입대 시 인식표 2개와 줄 2개가 지급되며 24시간 목에 걸고 다니도록 되어 있다. 이 규칙은 간부 공통. 그런데 착용감이 상당히 거슬리며 병의 경우 자고 일어나면 인식표 부분이 목 뒤로 넘어가 있는 등 좀 귀찮다. 따라서 간부는 하사소위가 아닌 이상 거의 하지 않고 다니는 것이 현실. 가끔 非육사 출신 위관급 장교들이 뽀대용으로 차고 다니는 경우는 있다. 사실 병도 상병 꺾인 이후부터는 제대로 걸고 다니는 경우가 거의 없다. 하지만 규정은 규정이기에 짬 안 되는 이병이나 일병의 경우 아무리 거슬려도 어쩔 수 없이 걸고 다녀야 한다. 겨울에는 굉장히 차갑고 여름에는 땀과 기름으로 범벅이 되어서 아주 거슬리는 물건. 때문에 밀리터리룩에서는 자주 사용되고 있지만 정작 원래 사용자인 군인들은 짬이 될수록 귀찮아서 벗고 다니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벌어지기도 한다.

다른 물자와 마찬가지로 초도 보급되는 것을 잃어버리면 안되는게 원칙. 하지만 상당수 어리버리한 훈련병 상태인 신교대에서 잃어버린다. 아직 사회물이 있다보니 훈련병은 보급물자, 특히 초도 지급되는 물자가 얼마나 소중한지 미처 모르는 상태이기 때문이다. 자기 몸챙기기도 바쁜데 "그까짓 물건따위!" 하다가 자대배치 받고 너 왜 이거 없냐고 갈굼당하는 신병들도 많다. 하지만 대부분 못 받았다고 하면 알면서도 일부러 넘어가 준다(물론 악마같은 선임에게 걸리면 얄짤없다). 보통은 작은 고리에 연결된 것이 빠지기도 하지만 아예 통째로 잃어버리는 황당함도 가끔 있다. 이런 경우 신교대에서 다시 지급하기도 한다. 반쪽만 잃어버린 것을 조교 혹은 분대장이 줍기라도 하면...... 군번줄이 없어졌으면 매의 눈으로 땅을 뒤져야 한다. 이렇듯 보통은 반쪽만 잃어버리기 때문에 자대 배치 이후 시내 오바로크집에서 사서 달게 된다. 규정 상 반드시 착용해야 하는 것이고 더군다나 지대한 관심을 받게 되는 신병들이기에 더 신경을 쓰는 부분이지만, 자대 간부들도 갓 들어온 신병이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휴가 복귀하는 인원에게 부탁하게 된다. 물론 그 선임은 신병 잔심부름이나 한다고 좋게 볼 리가 없다. 군생활 꼬이는거지 뭐 그렇다고 크게 신경쓸 일은 아니지만 잃어버리고 싶지 않으면 연결 부분을 이빨로 한번 물자. 그리고 잘때도 차고 자야 되는데 이것은 보통 신교대에서 가르쳐준다. 훈련병들 인식표 분실하면 무척 귀찮아지기 때문에 이렇게 대비하는 것이기도 하고. 하지만 훈련병들은 대부분 이 얘기를 무시하거나 귀찮다고 안 한다. 그렇게 분실사례가 많다 보니 결국 퇴소식하고나서 주는 신교대가 대부분이다.

군번이 그대로 쓰여있어 짬이 어느 정도인지 명확하게 보여주는 물건이라, 누군가는 짬이 되면 억지로 구부리고 짬이 되니까 저절로 구부러지더라 따위의 군대구라를 치기도 한다. 혹은 꺾였다는 의미로 군번줄을 꺾기도 하는데 하지 말자. 혹은 군번줄을 꾸준히 갈아내 병장 달때 쯤 광이 나게 만드는 사람들도 있다.

산악지형에 인접하게 되는 육군에서 만약 영내 밤나무가 있다면 인식표는 아주아주 유용하게 쓰인다. 얇은 금속 재질에 한손에 들어오는 크기는 밤껍질을 까는데 아주 유용하다. 말년병장이 인식표로 밤까는 숙련도는 다람쥐 저리가라 할 정도로 빠르다. 다만 렙제 스킬이라 짬안되면 이짓은 못하고, 짬에 상관없이 간부한테 걸리면 군기교육대 감이다.

편의상의 이유나 피부 알레르기의 이유 등으로 고무패킹을 해서 매는 사람들도 꽤 있다. 혹은 아예 인식표에 있는 목걸이줄이 고무로 커버되어 있는 경우도 있다. 물론 군대는 무엇이든 반드시 통일이므로 알러지가 아닌 이상 행보관에게 태클받는다. 그리고 그 전에 짬이 안차면 선임병들이 못하게 하는 부대도 있다. 하지만 외국의 군대에서는 해병처럼 특별히 갈굼이 심한 부대가 아니라면 보통 터치 하지않는 듯. 두개의 인식표끼리 부딪히면서 짤랑거리는 소리를 내어 기도비닉 유지에 문제가 생기는 일도 있어서 패킹 해두는 쪽이 더 실전적이라고. 이 고무패킹은 베트남전 당시 미군이 기도비닉 유지를 위하여 만든 거라고 한다. 장교들은 병 같다는 이유로 절대 고무패킹을 하지 않는다. 사실 해두는 게 좋다. 실제 일화로 고무패킹을 빼둔  채 축구를 하던 중 해딩을 하는데 때마침 절묘하게 떠오른 군번줄로 인하여 이마에 군번줄이 박힌 무서운 일이 있었다. 그리고 2009년 말부터 공식적으로 사용을 권장(이 아니고 허가)하고 있다. 공문을 통해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들은 패킹을 하고 다니라는 지시가 내려진 것.

군생활 도중 잃어버리면 재보급이 어려운데다 선임 및 간부들의 갈굼이 두려워 전전긍긍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근처 군장점에서 파준다. 외박나가는 사람에게 조심스럽게 부탁해보자.

전의경(해경 전경 포함)은 사용하지 않는다. 육군훈련소, 해군제1군사교육단에서 가져온 인식표는 관물대나 집으로 직행. 하지만 전투경찰대 설치법상에는 착용하도록 되어있는 모양. 일부 전경지도관들은 이걸 트집잡아서 해당 서의 전경들이 평상시에 차지도 않던 인식표를 사서 가지고 온다거나 하는 진풍경이 연출되기도 한다.

공군의 경우 특기에 따라서 그 취급이 완전히 다른데, 보통 후방특기라 불리우는 비활주로 근무자의 경우 평소 군기헌병의 매와 같은 눈빛을 피하기 위해 꼭 차고 다녀야 한다. 특히 경계임무를 수행하는 헌병의 경우 군기헌병이 아니더라도 100% 반드시 착용. 그리고 휴가를 나갈 때에도 꼭 착용을 하고 나가야 한다. 헌병이 무조건 검사하는 항목 중 하나가 바로 이 인식표 착용 여부. 그런데 조종특기를 제외한 전방특기라 불리는 활주로 근무 특기의 경우 이 인식표를 차고 근무지로 들어가면 규정 위반이 된다. 이 경우 규율 위반은 아니라 정비지시 위반이 적용되는데, 군번줄이 활주로나 주기장에 떨어지면 엔진에 빨려들어가거나 항공기 타이어에 박혀서 사고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확실히 뭔가 다른 세계 이야기. 이는 해군 항공부대도 동일하다.

천안함 폭침 사건과 관련한 국회 질의답변을 하기 위해 국회 국방위에 출석한 국군 장성과 국방부장관이 군번줄 착용에 관한 문제로 육군참모총장 출신 이진삼 의원에게 갈굼질을 당한 바 있다. 물론 병들에게 기본적인 군기를 강조하는 간부들이 정작 자신들은 그런 걸 잘 지키지 않는다는 것은 잘못된 게 맞고 지적되어야 함이 옳지만 문제는 때와 장소가 그런 지엽적 문제를 거론할 곳은 아니었다는 것. 그리고 자신이 아무리 군의 대선배이고 현역 군인들은 까마득한 후배라지만, 전국민이 TV로 보고있는 엄연한 공식석상에서 현역 국방부장관과 고위 장성들을 마치 고참병이 후임병 까대듯이 호통쳤다는 것 또한 결코 좋은 모습은 아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이 발언을 한 이진삼 의원은 군내 사조직이었던 하나회 출신이다. 덧붙여서,그는 장군과 제독들의 경례가 엉망이라며 호통을 치기도 했는데, 모 방송사에서 이후 그가 현역이던 시절 경례에 답하는 모습이 찍힌 동영상을 공개했고, 동영상 속의 경례 태도가 상당히 불량했기 때문에 대중에게 까였다. 그리고, 이 자리에서 김성찬 해군참모총장을 상대로 "제독이 무슨 뜻이냐? 장군으로 바꾸라. 해군 정복의 계급장도 못 알아 보겠으니 육군처럼 그냥 별 달고 다녀라."라는 하나회 꼬붕 답게 모 문어대가리 마누라가 20여년 전에나 지껄였던 망언되풀이하여 무식한 놈이라고 찍혔고, 또한 이 사건 뒤 초대받지도 않은 지역 축제에 간답시고 육군 헬리콥터를 멋대로 불러 타고 다녔다는 점이 밝혀지고, 섹스 스캔들에 휘말리면서 찌질한 똥별의 전형임이 밝혀져 다음 선거 때 금배지를 잃었다. 꼴좋다. 이때 국회 국방위에 있던 26명의 장성 및 영관급 장교 가운데 인식표를 차고 있다고 손든 서너 명의 장성 중 한명으로 천안함 민·군 합동조사단 공동단장인 박정이 중장(당시 합참 전력발전본부장)이 있었다. 그는 이 '군번줄 사건'이 있은지 한달 후, 천안함 폭침 규명 과정에서 북한의 어뢰 추진기를 수거한 공로 등이 인정되어 대장으로 진급했다. 前 제1야전군사령관. 참조 영상(1:23부터)

2012년부로 신병교육을 마친 수료생들에게 지급되는 군번줄들은 CNC가공과정을 통하여 새기고 있다. 때문에 예전처럼 뒷부분이 볼록 튀어나와서 손가락으로 만져지는 것들, 즉 압력가공방식을 통하여 생산되는 군번줄은 더이상 볼 수가 없다. 그러나 공군은 여전히 압력가공방식으로 만든 군번줄을 쓴다.

5. 관련 상품


인식표 모양 USB 메모리도 있다. 리뷰의 깨알같은 'DOG TAG USB는 방상내피와도 잘 어울린다'가 인상적.

6. 각종 작품에서의 군번줄

전쟁 관련 영화나 애니 등에서, 등장인물 중 누군가는 좋아하는 사람의 사진을 군번줄에 붙여놓기도 한다. 실제로도 그러는 사람이 있다. 고무패킹을 하면 공간이 생기기 때문에 여기에 끼워넣기도 한다. 일부 작품에서는 패션 아이템처럼 등장하기도 한다. 지옥소녀이치모쿠 렌 등.

  • 기어즈 오브 워
    COG 인식표가 컬렉션 아이템으로 등장한다. 작중 대사에 따르면 죽은 병사를 추모하기 위해서라고. 근데 시체는 안 보이고 인식표만 덩그러니 놓여져 있는 걸 보면 이상하다. 잘 안보이는 구석에 숨겨져 있기 때문에 잘 뒤져 보거나 공략을 봐야 한다.

  • 메탈기어 솔리드 2
    적병을 홀드업시켜서 제압 후 몸을 뒤질 때 인식표가 나오고(단, 이미 수집한 병사일 경우 나오지 않고 그냥 보통 소모성 아이템이 나온다) 인식표 달성률에 따라 다음 회차에 특전 아이템이 추가된다. 이 인식표는 제작 당시 전 세계에서 팬들에게 본인의 이름을 응모받은 것으로, 수집하다보면 코지마 히데오신카와 요지, 각트 같은 사람도 있다. 인식표 수집 시스템은 탈기어 솔리드 트윈 스네이크에까지 나오고 있었으나 메탈기어 솔리드 3부터는 삭제.

  • 배틀필드 시리즈
  • 대검으로 적을 사살시 적이 끼고 있던 인식표가 주어지며 유니크 인식표(중복되는 인식표가 아닌 최초로 사살한 적의 인식표)가 50개 이상이 되면 나이프에 인식표가 달린다. 또한 2142 Stat에서 자신이 사살한 플레이어의 인식표나 누가 자신의 인식표를 가지고 있는지 열람가능.
    대검으로 적을 사살할 경우 적이 착용하고 있던 인식표를 얻을 수 있는데, 그냥 칼로 긁으면 안되고 측후방에서 훚 따기특수 모션을 통해 암살했을 경우 얻는다. 이 특수 모션은 측후방에서 근접 공격을 시도했을 때 자동으로 발동되며, 보통 칼로 적을 찍어 죽이고 목의 인식표를 뜯어내는 모션이다. 이런 식으로 자신이 모은 인식표도 확인할 수 있지만, 적에게서 이렇게 얻은 인식표를 자기가 해금해놓지 않는다면 장착은 할 수 없다. 또 다른 매체의 홍보 이벤트로 획득할 수 있는 인식표도 있으며, 게임 내에서 일정 조건을 달성하면 관련 인식표를 주며, 착용할 수 있다.
    여전하다. 단지 몇 차이점이 있는데, 정면에서도 근접 공격으로 인한 즉사 모션이 새로 생긴 본편에서는 인식표 탈취 모션도 추가되었는데, 정면 공격이 반격없이 들어갔을 경우 자신이 인식표를 따는 모션과 반격당했을 때 상대가 자기 인식표를 따가는 모션이 생겼다. 여담으로 전작까지만 해도 먼저 상대를 죽이고 인식표를 뜯어냈는데, 본편에서는 인식표부터 뜯고 보는 다분히 집착이 느껴지는 모션이 생겼다.
  • 스타크래프트2
    자유의 날개 마지막 엔딩 영상에서 해병의 인식표가 등장한 바 있다. 인식표 이름의 주인공은 와우 개발진이었다가 요절한 故 코이터. 북미판 패키지에서는 짐레이너의 인식표 모양의 USB도 포함되어 있다.

  •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
    가일내쉬 몫까지 2개를 들고 있다.

  • 언라이트
    캐릭터들의 군번줄이 굿즈로 나오고 있다. 해당 캐릭터의 풀네임, 생일, 출신지, 혈액형, 군번과 소속부대를 확인할 수 있다. 대만/일본 웹사이트에서 구입 가능.

  •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
    노르망디 침공 캠페인 중 맥케이 대위가 전사하는 헤베크레폰 임무를 완수한 뒤에 나오는 원화에서, 마지막 임무인 샹브와를 완수하면서 나오는 영상에서 콘티 소위가 맥케이 대위의 것을 보는 장면에서 등장한다.

  • 콜 오브 듀티 시리즈 - 멀티플레이 '사살 확인' 모드에서는 적을 사살후 인식표를 획득해야 팀의 포인트가 올라간다.
  • 미군 엔딩에서는 로벅이나 폴론스키 중 살아남은 쪽이 죽은 쪽의 인식표를 회수한다. 둘다 살리면 당연히 그런 장면은 안 나온다.
  • 퀸스블레이드
    20 레벨 이상의 상대 진영의 플레이어를 잡을 시 해당 적 레벨에 맞는 '엘카나의 군번줄'이라는 아이템이 드랍된다. 양진영이 개싸움을 하게 되는 전장 같은 경우 서로 죽이고 죽고 하다보니 엘카나의 군번줄이 엄청나게 드랍되는 것을 볼 수 있다. 중립지역에서는 군번줄을 따러 다니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런 사람에게 계속 당하면서 군번줄을 내주기만 하는 사람들을 군번줄 셔틀이라고 부른다. 엘카나의 군번줄은 자판기에서 물건 살때 쓰는 훈장으로 교환하거나 상점에 팔아서 돈으로 쓸 수 있는 교환 및 거래가 불가능한 귀속 아이템.

  • 크라이시스 2
    싱글 캠페인 작중 주요 인물들의 인식표를 획득할 수 있는데, 캠페인 완료 수치를 올리는 용도일뿐이며 수집하지 않는다고 진행에 패널티가 있거나, 추가적인 보상이 있지는 않으니 수집하지 않아도된다.

  • 토가이누의 피
    살인게임 그라의 참가증으로 사용되며, 다 모으면 루 레에게 도전할 수 있는 권리가 주어진다. 포커 형식이라 트럼프들이 그려져있다.

  • 팀 포트리스 2
    클래스 중 하나인 스카웃이 항상 하고 다닌다. 미트 더 파이로에서는 예외. 자세한 것은 참조.

  • 폴아웃: 뉴 베가스
    NCR군인 NPC들이 하나씩 가지고 있다. NCR 장교(네임드였다면 수정 바람)에게 가져가 평판과 보상을 받을수도 있고, 미루나무 만시저의 군단 소속 불사조 아우렐리우스에게 가져다 주면 캡과 평판. 혹은 보급품을 받을 수 있다. 이거로 만든 너클 무기도 있다!

  • 헤일로:리치
    어퍼컷 작전때 조지코버넌트 슈퍼캐리어를 파괴하기 위해 본인을 희생해서 기폭장치를 작동시키기 전에 노블 6에게 본인의 인식표를 쥐어주고 대기권으로 던져버린다. (참고로 검은색 패킹이 되어있다.) 조지와 항상 티격대던 은 귀환한 노블 6 에게 "가지고 있어. 조지가 네게 준 물건이야."라고 이야기한다.

  • AVA
    섬멸전중 인식표를 3개 모으면 보너스 점수를 준다. 그런데 아군 것, 적군 것을 가리지 않는다.

  • KOF 시리즈
    클락 스틸이 승리 포즈에서 가끔 들고 있기도 한다. 그런데 무슨 이유에서인지 군번줄을 뭉텅이로 들고 있다. 족히 50~60개 정도는 된다.

  • 알드노아. 제로
    마리토 대위가 15년전 전우의 인식표를 지금도 가지고 있고 이는 과거에 얽매여 있는 증거가 된다.

  • 학원 바사라[1]
    다테 마사무네가 목에 걸고 다닌다. 공식 굿즈로도 발매중.

  • 회색도시 시리즈
    양태수와 그의 친아들 양시백이 걸고 다닌다. 둘의 인식표가 같은 것인지는 회색도시1 100% 클리어, 회색도시2 EP6 100% 클리어 시 같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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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전국 바사라 시리즈의 패러렐 세계관인 현대 학원물 공식 앤솔로지. 참고로 캡콤에서 공식적으로 인정한 별도의 설정까지 따로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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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t modified 2015-03-22 13:2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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