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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형관의 살인

last modified: 2015-03-17 12:10:38 by Contribut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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人形館の殺人

Contents

1. 소개

1. 소개

일본의 추리소설아야츠지 유키토의 소설. 관 시리즈의 네번째 작품이다. 1989년 출판되었으며 이후 2010년 과거 판본의 오타, 오류 및 문체를 수정한 신장개정판이 나왔다. 한국에서는 과거 학산문화사를 통해 정식발매되었으나 절판, 이후 2012년 한스미디어에서 신장개정판을 바탕으로 정식발매되었다.

관 시리즈 중에서도 이색작으로 꼽히는 소설이다. 작품의 무대인 인형관은 다른 관들과는 다르게 외부와 단절되지 않은 지역에 있으며[1] 인형관 내에 아예 사람들이 세들어 사는 곳도 있다. 관 시리즈의 특징인 클로즈드 서클이나 밀실 트릭 등도 거의 안 쓰였으며 작품 내 시간 흐름도 상당히 긴 편이라서 작품의 시작은 7월, 작품 종료 시점은 다음해 2월이다. 서술 방식도 기존 시리즈들과는 다르게 작품의 주인공인 히류 소이치의 1인칭 주인공 시점이 거의 대부분이며 주인공의 내면 갈등이나 범인의 위협에 대항하고 이를 추적하는 내용 위주로 전개된다. 최종적으로 밝혀지는 진실도 이전까지 나온 관 시리즈들과는 상당히 다른 내용이다.

작가인 아야츠지 유키토는 예전부터 1인칭 주인공 시점에서 화자의 어두운 내면을 끈적끈적하게 그려내는 소설을 쓰고 싶어했고 그 결과로 탄생한 것이 이 소설이라고 한다. 그래서인지 작품 분위기는 상당히 어둡고 침침하며 추리소설이라기보다는 오히려 호러/미스터리, 스릴러 소설에 가까운 편이기도 하다. 그렇기 때문에 작품에 대해서는 상당히 평이 엇갈리는 편이다. 일반적인 추리소설을 기대한 사람이라면 지뢰작이라고 하지만 화자의 내면을 그리는 소설이나 스릴러, 미스터리 소설을 좋아한다면 재미있게 읽을 수도 있다. 나중에 나온 <암흑관의 살인>과 통하는 부분이 상당히 많다.

참고로 작가가 관 시리즈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작품이 이 인형관의 살인이라고 한다.

본작의 등장인물인 가케바 히사시게와 미치자와 기사코는 작가의 다른 작품 '빨간 망토(赤いマント)'에서도 등장한다. 인형관의 살인을 재미있게 읽었다면 한번 읽어볼 것. 그러나 단편이다보니 단행본으로 발매되지 않아 한국은 물론 일본 현지에서도 읽기가 쉽지는 않다. 한때 ebook으로 발매된 적이 있기는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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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인형관에서 약 20분 가량만 가도 사람들이 모여사는 거리가 있다. 실제로 작품 내에서 인형관이 고립되는 장면은 한 번도 안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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