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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형뽑기

last modified: 2015-04-10 10:55:22 by Contributors

Contents

1. 개요
2. 바리에이션
2.1. 랍스타 캐쳐
2.2. 햄스터 뽑기
2.3. 스마트 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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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인형뽑기 기계는 이런식으로 생겼다. 물론 바리에이션이 셀 수 없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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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이 게임에도 있다
여기에도 있다
그리고 여기에도 있다
정식 명칭은 '크레인 게임기'(Crane Machine)이지만, 그런걸 아는 사람은 별로 없다.(…)애초에 이항목도 크레인항목에 언급도 안되있고. 물건너에서는 'UFO 캐쳐'라고 부르는데, 사실 이건 세가의 등록상표이다. 영어권에서는 'Claw Mhine'으로도 불린다.

말 그대로 소정의 돈을 넣고 레버를 통해 크레인의 위치를 조정 한 후 버튼을 눌러 크레인을 내려 크레인에 인형을 걸리게 하여 게임기 밖으로 인형을 건져내는 게임이다. 그리고 그게 끝이다.(…) 매우 심플한 게임.

처음 접하는 사람도 한 두판만 해보면, 아니면 그냥 보기만 해도 어떤 게임인지 바로 이해가 될 정도로 직관적인 게임이지만, 난이도는 정말 욕이 나올정도로 어려운 게임이다. 크레인을 레버로 조정하는 것부터 어려울 뿐더러, 크레인의 악력도 매우 낮은데다가 인형들이 걸리기 어렵게 배치가 되어있을 경우 난이도가 급상승.(…)덤으로 어느정도 고가의 인형은 무게추같은 것을 묶어놓아서 더 뽑기 어렵게 만들기도 한다. 일종의 입문은 쉽지만 마스터는 어려운 게임중 하나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장인들이 꽤나 많은 게임(…). 건져올리는걸 보면 정말 신기할정도다. 그렇기 때문에 인형뽑기로 인형을 뽑는것은 있을수 없다는 생각을 갖고 있는 사람이 의외로 많다.

인형을 뽑는 행위를 기본으로 하는데다가, 묘하게 승부욕을 자극하는(…) 기계라 그런지 커플들의 돈을 털어가는 원흉이기도 하다. 게다가 커플사이에 서로 내기가 붙어서 승부욕이라도 걸리게 되면..망했어요 기계주인만 싱글벙글

인형을 뽑는 그 행위 자체와 인형뽑기 기계를 뭉뚱그려서 '인형뽑기'라고 부른다.

ex)
"야, 우리 인형뽑기 하러갈까?"
"인형뽑기 저깄다!"

한국에서는 캐주얼한 비인간형 및 동물 캐릭터, 월트 디즈니계열 캐릭터의 봉제인형들 위주며, 대세를 타는 캐릭터의 점유율이 반이상을 넘어가는 경우도 있다.... 2000년대 초에는 마시마로, 2010년대 초에는 브라우니 봉제인형이 압도적으로 많이 있는 기계를 쉬이 볼수가 있다.(...)

일본에서도 주로 입고되는 봉제인형들은 비인간형의 캐주얼한 캐릭터들이 많다. 리락쿠마라든가... 다만 우리나라처럼 어느 캐릭터가 대세를 탔다하면 그 캐릭터가 압도적인 지분을 차지하는 경우가 많지는 않은것 같다. 그러나 아키하바라에 한정해서 여러가지 만화/애니메이션에 나오는 캐릭터의 봉제인형 상품[1]을 뽑을수 있는 인형뽑기가 꽤 된다.

인형 외의 품목들도 입고되는데, 그 예를 들면 간단한 장난감, 라이터, 껌, 쥬얼판 게임등도 목격된바 있다. '여기에 거세요!'라고 희생자 손님들을 현혹하기위해 철망같은걸로 둘러놓아 잡을수 있을거라는 헛된 희망을 주는 게임기도 있으며, 아예 뽑기를 포기하게 만드는 물품이 들어가기도 한다만 뽑는 사람은 다 뽑는다. 켠김에 왕까지 84화 한정으로는 수건이 나오기도 했는데, 이건 대놓고 뽑지 마라 하는 수준.

일본에서의 봉제인형외 품목은 주로 피규어가 많다. 포장된 형태로 인형뽑기 한정용등으로 나오는 피규어들이 입고되고 있다. 물론 뽑는 난이도는 기본적으로 상자포장이기 때문에 높은 편이다.[2]

기기 제작업체도 많다. 앞서 언급했던 세가는 물론, 국내에서도 펌프 잇 업으로 유명한 안다미로, 일성, 리틀핑코 등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여러 업체가 인형뽑기 기계를 제작하고 있다. 설치된 곳도 오락실, 편의점,학교 매점 옆에도 설치됐었다 카더라 등 가지가지. 그런데 너무 많이 설치되는데다가 '성공 창업 아이템'으로 유혹(?)하는 업체도 있다 보니 결국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중도일보 기사) 본래 법적으로는 오락실 이외의 대형업소(660㎡ 이상)는 5개, 그 외는 2개까지만 설치가 가능, 그것도 영업소 안(부동산 기준)에만 설치해야 한다. 그러나 신고 대상도 아니고 인원도 적다 보니 단속이 되는 일은 드문 편.

2. 바리에이션

2.1. 랍스타 캐쳐

수조에 살아있는 바닷가재가 들어있는 기계. 물론 안전을 위해 집게발은 묶어놓았으며, 2000년도 초반에 크게 유행했었다. 당연히 살아있는 생명을 놀잇감으로 만든다는 욕을 바가지로 먹고, 일반 인형뽑기와 다르게 바닷가재는 수시로 관리를 해줘야 함과 바닷가재의 가격으로 인해 게 눈 감추듯 사라졌다. 그 많던 랍스타는 다 어디로 갔을까? 마시쪙? 마시쪙!
'가재뽑기' 라고도 부른다.
부산 해운대 미포선착장 주변에 한대가 있다.
주로 이곳에서 노가리 까는 택시기사들이 많이 하는 듯.

2.2. 햄스터 뽑기

가재 외에도 햄스터 같은 작은 다른 동물들 뽑기기계도 존재했다. 웹툰 어린 고양이와 늙은 개에도 관련 일화가 소개돼있다. 랍스터 뽑기와 마찬가지로 각종 논란에 밀려 사라졌다.

2.3. 스마트 푸시

엄밀히 인형뽑기는 아니지만 경품을 사냥한다는점에 있어서는 일맥상통한다. 유리로된 몇단의 진열장에 상품을 놓고 피스톤을 조작하여 당구큐대처럼 맞추어 떨어뜨려 상품을 타가는 게임기. 인형뽑기처럼 X축, Y축을 한번씩 조종한다.[3] 인형뽑기처럼 불안정성이 높은게 아니라 그냥 밀어서 떨어뜨리면 되니까 희생자손님들이 '아 저건 해볼만 하다'라는 착각을 하게 만드는것이 주 포인트.

피스톤의 끝이 둥그스름 하거나 해서 미는힘을 고스란히 뒤로 전달하지않고 상품을 그냥 빙글 돌게 만들거나 옆으로 밀려나게하거나 한다. 그로인해 '아! 다음은 일타쌍피구나!' 라고 생각하고 또 돈을 투입하고... 투입하고... 여기까지는 양반이고 플라스틱틀이나 고무줄같은것을 끼워놓아 위와 아랫단사이에 꽉 끼워넣어놓는 것이 기본 세팅이 되어버렸다. 미끼상품으로는 USB 메모리 (주로 4기가), 스마트폰 터치장갑, 피규어, 라이터, 각종 RC[4], 에그, 티팬티, 최루가스 스프레이, 삼단봉등이 있다.변태들을 위한 물건과 그 변태들을 상대할 물건 당연히 뒤의 세 상품은 나온지 얼마안되어 종적을 감추었고 기자들은 한참 뒤 뒷북을 치며 까댔다. 2012년 후반부터 급격히 수가 늘어났다. 유행이 지나면 랍스타 캐쳐와 같은 길을 걸을것으로 전망되었지만 용케도 2015년까지도 명목을 유지중이다.

2014년부터 어째선지 원피스 미니어처 피규어들이 대량으로 들어가더니만 새삼스럽지만 라이센스없이 만든 짝퉁임이 밝혀지고 당국의 철퇴를 맞은 건이 언론에 보도되었다. 그 기사가 나간 이후 멀쩡히 돌아가던 기계들이 상품을 치우고 전원을 끄고 흉물스럽게 방치된 경우가 곳곳에서 보이고 있다. 장사 안할거면 기계나 좀 치워갈것이지

사실 초창기에는 정면에 칸막이를 달고 밑에 정확히 위치가 맞아야 봉이 들어가서 밀어낼수 있는 구멍을 뚫어놓고 구멍을 통해서 밀어야만 상품을 얻을 수 있었다. 지금보다 더 악랄한 상술. 하지만 곧 그런 칸막이가 있으나 없으나 어차피 안뽑힌다(…)는 것을 알게된 제조사들이 딱보기에 힘들어보여서 돈넣기를 주저하게 만드는 칸막이를 제거하고 지금의 형태가 되었다. 그러면서 가격은 1판당 500원에서 1000원으로 인상. 그 와중에도 오락실 게임들은 대부분 1판에 500원이니 오락실 수입의 본말이 전도되는 일도 있다.

그나마 잘 뽑히게 하는 비법(?)이 있다면, 일종의 '무게중심'을 밀어야 한다. 만일 '무게중심'을 밀면 옆으로 치우쳐질 확률도 적어진다. 대부분의 상품들의 '무게중심'은 주로 아래쪽에 있으나, 예외인 경우도 적지 않다. 예를 들면 한 칸을 다 채울 정도의 네모난 상자에 들은 상품이라든지 말이다.이과친구를 데려와서 해 보자 다만, 고가 상품(POP 원피스 피규어라던가 하는 것들)의 경우에는 플라스틱 틀을 끼워 놓았는데, 이 경우 물건을 노리기보단, 일단 물건을 끝까지 밀어놓고 플라스틱 틀과 승부를 보는 것이 좋다.

던전앤파이터에서도 나왔다. 마티어스 네스만이 크레인 게임이라는 것을 하는데.. 집는 것은 비슷하지만 잘 집었다고 무조건 걸리는게 아니다. 즉 2번째로 걸릴 확률이 걸려있다는것이다. 특히 보스 유니크는 확률이 극악.. 그래도 항아리를 뽑아서 팔면 흑자를 보는 경우가 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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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게다가 이런 봉제인형 상품들의 경우, 크레인 전용으로 나오는 품목이 꽤 된다! 디스플레이 기간이 지나버리면 철지난 인형들을 다시 구하는 방법은 인터넷 경매사이트나 중고품 구매밖에는 답이 없다.
  • [2] 실력이 안되면 편법으로 오락실 근처 피규어 샾에서 그냥 돈주고 사도 된다고 한다. 뽑기 고수들이 뽑아서 바로 팔아버린다는것. 고수들이야 용돈벌어 좋고 하수들은 직접 뽑는것보다 훨씬 싸게 물건을 구하니 좋고 샾 주인은 수수료 챙기니 좋고. 오락실 주인만 안좋다. 오락실 수익문제때문인지, 일부 점포는 케이스에 따라 경품뽑기기계에 뽑은 제품을 중고로 매각하지 말라는 공지를 붙이는 케이스도 있다. 그래서 아키하바라 중고샵을 둘러보면 특히 봉제인형 프라이즈나 일부 특수 유형 프라이즈같은경우 중고샵에서 취급하는 숫자는 매우 적다. 심지어 리버티 8호점조차도 프라이즈 코너의 8할 이상은 일반적인 경품용 피규어일 정도.
  • [3] 단, 좌우이동의 경우, 기회를 1번 더 주는 경우도 있다.
  • [4] 사이즈가 앙증맞은 것에서 제법 좀 큰 것까지 다양하다. 얼핏 봐서 퀄리티가 상당해 보이지만 보통은 뒤에 지지대(...)를 걸쳐놓는 등의 방식으로 절대 뽑을 수 없게 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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