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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시드

last modified: 2015-02-13 21:59:25 by Contribut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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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llithid

TRPG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의 세계관 중 하나인 언더다크에 사는 사악한 생명체.
일리시드는 언더다크에서의 그들의 이름이며, 지상에 사는 생명체에게는 그 혐오스런 식성과 정신을 침탈하는 초능력 때문에 보통 마인드 플레이어(Mind Flayer)라 불린다.



Contents

1. 설명
2. 생태
2.1. 변종
3. 사회상
4. 다른 종족과의 관계
5. 실체
6. 이야기거리




1. 설명


언더다크는 그레이호크에도 포가튼 렐름에도 모두 존재하는 단어이자 지명이며 당연히 두 세계관 모두 일리시드가 존재한다. 심지어 이들은 다크 선에도 나타난다. 드래곤랜스에선 저능화된 버전이 존재. 사실 조금씩 변종이 생겨서 그렇지 D&D의 모든 우주에 다 존재한다고 보면 된다. 심지어 레이븐로프트에도 살고있다.

아주 사악한 성격을 가지고 있으며 음모를 꾸미는데 능하다. 이들은 질서악이며 자신들을 둘러싼 세계를 지배하기 위하여 사악한 계획을 짜고 있다.

이들의 생김새는 전형적인 서구의 두족류 혐오와 관련이 깊다. 비쩍 마른 사람에 머리 대신 문어 한마리가 놓여있는 모습이다. 이들은 이름에 어울리게 강력한 정신파로 싸우며, 적이나 사냥감을 만나면 일단 강력한 싸이오닉 블라스트로 상대를 마비시키고 본다. 이동할 때는 염동력의 힘으로 둥둥 떠다닌다. 자신들의 싸이오닉 능력에 절대적인 자신감을 지니고 있는 탓인지, 싸이오닉 블라스트가 안 통하면 굉장히 당황하게 된다. 특히 AD&D 시절에는 사이오닉 저항이 있는 생명체가 드물어서 이 전법이 잘먹히지만 저항이 있는 경우엔 간단히 무시당하는 극단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 정점이 언데드. 태양 다음으로 혐오한다.

태양을 극단적으로 혐오하는데, AD&D 말기 어드벤쳐에서는 아예 태양주위를 거대 벽을 쌓아서 가려버리려고 했을 정도였다. 거의 성공 직전이라 플레이어들이 뛰어가서(?) 막아야한다.

마비시킨 생명체는 세뇌하여 노예로 쓰거나, 뇌를 먹기 위한 식량으로 이용한다(지력이 높은 뇌일수록 맛있다고 한다.).[1] 먹을 때는 입에 달린 촉수로 코나 귀에 있는 구멍에 대충 쑤셔넣은뒤, 그대로 뇌를 빨아먹는다(…). 이 촉수는 격투전용 무기로도 쓰인다(…).[2] 참고로 일리시드에게 공격당했을 때 3턴간 'Pinned' 굴림을 실패할 경우 뇌를 빨려서 사망한다.

포가튼 렐름에서는 고대 네서릴 시절즈음에 와서 언더다크에서 몰래 살고 있었다(항상 그렇지만 다른 차원에서 이주해온 것이다.). 네서릴 멸망 즈음에 갑자기 실종된 대마법사 이올라움이, 몰래 일리시드와 접촉해 마법을 가르쳐주었고 그중 특출난 12여명의 제자가 최초의 알훈이 되었다.[3] 그외에도 다른 부족들이 각자 다른방법으로 페어룬의 지하에서 삶을 모색해왔다. 경쟁세력이기도한 드로우와도 모종의 이해관계를 갖는다거나, 지하 드워프인 그레이 드워프(듀에르가)의 일부를 지배하는 등. 그런데 이 과정에서 그레이 드워프들은 초능력을 얻었고, 이 분파는 마법사이자 초능력자인 여왕 딥 듀에라의 인도 아래 반란을 일으켜 일리시드의 지배를 벗어나게 되었다. 그 공으로 딥 듀에라는 승천하여 반신이 되었지만 4판에서는 주문 역병 직전 모라딘의 레이드에 의해 상급신인 러더거와 함께 끔살당했다.

2. 생태

기본적으로는 양성. 둘이 그냥 붙기만(...) 하면 올챙이를 낳는다. 또한 엘더브레인이라 하여 초거대 두뇌가 집단을 지휘한다. 여러모로 기괴한 놈들.[4]

번식할 때는 뛰어난 지능을 가진 휴머노이드 종족(인간, 엘프 등의 종족들)에게 유생인 올챙이(일리시드 올챙이)를 직접 주입하여 동족으로 만든다. 일리시드 올챙이는 이식된 인간의 뇌를 먹어치우고 변이하여 몸 전체를 바꾸는데, 변이 도중에라면 어떻게든 되돌릴 가망이 없지 않으나 완전히 일리시드가 된 뒤에는 무슨 수를 써도 회복시킬 수 없다.[5]

실험적으로 로퍼나 도마뱀 인간, 비홀더 등에 주입해서 잡종을 만들기도 하는데 대부분 실패하고 어쩌다 성공하는 듯. 결국 휴머노이드를 주대상으로 삼고 휴머노이드에서 만들어진 부류만이 엘더브레인에 들어갈 '영광'을 얻는다. 이도저도 아닌 잡종들은 '노예보다는 쪼금 더 나은 취급을 받으며 일리시드 커뮤니티의 일원이 된다.

이들은 능력이 좋은 인간을 숙주로 삼아 번식하기에 정신적 종족이지만 육체적 능력도 뛰어나다. 마법종족의 피를 이어 받아야만 될수 있는 소서러가 이들 사이에 존재하는 것은 그 숙주가 소서러의 자질이 있기에 가능한 일. 사이오닉은 예외로 일리시드 자체에 자질이 있기 때문.

하지만 숙주가 없다고 성장할 수 없는건 아니다. 네오세리드가 그것인데 이는 일리시드의 금기중의 금기로 일리시드 사회가 개판이 되지 않는 한 생기지 않는 존재이다. 그 개판이라 함은 조홀라 강력한 모험가가 그 엔클레이브를 박살내고나서[6] 엘더 브레인 풀에 떠다니던 올챙이가 서로 다른 올챙이들을 먹으면서 동족상잔 끝에 살아남으면 계속 커지는데 이것이 나중에 더 커져 배고픔에 더 큰 종을 노리게 되는 것이 네오세리드가 된다.

평생 두세번 정도만 일리시드 올챙이를 낳지만, 한번에 수천마리씩 낳기 때문에 엘더브레인이 먹어 치우면서 관리한다.

어떤 약초를 먹으면 원래 인간의 의식을 유지한 채로 일리시드화 할 수 있다. 물론 알려지면 재미 없으니 당사자는 최대한 사실을 숨겨야 할 듯.

신경계가 극도로 발전했는데, 그 때문에 많은 에너지를 필요로 해서 이들이 를 먹는 것은 취미생활이 아니라 생존을 위해서 필수적인 행위다. 한달 정도 뇌를 먹지 못하면 쇠약해지고 죽을 수도 있다. 지적 생물의 뇌가 아닌 다른 것으로도 대체할 수 있지만, 일리시드 입장에서 이런 것은 죽기 싫어서 먹는 정도의 음식인듯.

이 녀석들의 촉수는 아무리 강력한 보호라도 효소로 녹이고 뚫고 들어간다.

지능이 높아서 마법을 쓰는데는 별 문제 없으며, 소서러 능력을 가진 일리시드도 때때로 존재한다. 마법을 공부해서 위저드 레벨을 가진 일리시드가 많은 반면에, 대체로 자신들의 사이오닉을 마법보다 더 높게 치기 때문에 마법을 그리 중시하지는 않는다. 그들 관점에서 마법에 '지나치게' 몰두하는 마인드 플레이어 마법사는 일리시드 사회에서 평판이 매우 나빠지기 마련이다.

언데드는 일리시드에게 매우 껄끄러운 상대다. 먹을 수도 없고, 그들의 특기인 촉수 공격이 의미가 없으며, 사이오닉 정신공격에도 기본적으로 면역이 되어있기 때문이다.

2.1. 변종

  • 네오세리드/일리소사이트 : 일리시드 올챙이가 숙주에 들어가지못하고 혼자서 자라 강력한 괴물이 된 형태. 네오세리드는 하나의 애벌레가 굶주림과 생존 본능으로 이것저것 잡아먹은 끝에 드래곤급의 강력한 괴물로 변이한 형태, 일리소사이트는 수많은 애벌레들이 스웜같은 군체를 이룬 존재다.
  • 마인드위트니스 : 비홀더에 일리시드 올챙이를 넣어서 만든 일리시드 비홀더. 일리시드의 뇌 포식 능력, 초능력과 비홀더의 눈알 광선을 완벽하게 조합해서 사용할 수 있는 위험한 괴물이지만,[7] 인간형 종족도 아닌데다 마법을 배척하는 일리시드 사이에서 선천적으로 마법 눈알 광선을 타고나기 때문에 일리시드 소사이어티에서는 기껏해야 노동자 계급 정도로 취급받는다.
  • 뱀파이어 일리시드 : 3.x 규칙에선 통상적으로 뱀파이어 템플릿은 일리시드같은 에버레이션에는 붙일 수 없는데, 설정상 레이븐로프트의 어떤 여성 뱀파이어와 협력으로 만들어 내어서 존재하게 되었다. 실상 레이븐로프트 캠페인 전용.
  • 브레인스틸러 드래곤 : 일리시드 올챙이가 드래곤을 숙주로 삼아 일리시드로 변이된 존재. 엘더브레인이 없는 일리시드 사회를 대신 통치하기도한다. 일리시드들에게 있어 엘더브레인이 얼마나 중요한 존재인지를 생각하면 그러한 엘더브레인을 대신할 정도의 브레인스틸러 드래곤이 얼마나 대단한 존재인지 알 수 있다.
  • 소서러 마인드 플레이어 : 소서러 혈통을 가진 숙주와 결합하여 마법을 쓸 수 있게 된 변종.
  • 울리사리드(Ulitharid) : 일리시드의 상위종. 보통 촉수가 네개 달린 일리시드와 달리 촉수가 여섯개다.
  • 알훈 : 리치가 된 일리시드.
  • 파라곤 마인드 플레이어 : 계속되는 진화 끝에, 또는 신적 존재의 선택으로 태어난 일리시드의 최종 진화체. 보통 일리시드들에게 현자로 모셔진다. 에픽 레벨 핸드북에서 파라곤 템플릿의 예제로 등장했다. 에픽 레벨 핸드북에서는 파라곤 일리시드가 일리시드의 최종 진화체인 것처럼 소개하지만, 그렇게 되면 파라곤 울리사리드라는 완전체의 존재 때문에 울리사리드와 설정이 약간 충돌하게된다. 파라곤 일리시드는 D&D 3rd 시기에 등장했지만 울리사리드는 D&D 3.5 《광기의 군주 Lord of Madness》서플리먼트에 등장했기에 등장 시기가 어긋나 생긴 문제.

이 변종들은(AD&D기준) 엘더 브레인에 영합될 수 없다. 알훈은 언데드니까 당연하고, 일리시드 사회는 마법사에 배타적이었다. 특히 알훈은 종족 특유의 언데드에 대한 혐오와 공포로 인해 말소 대상이다. 뱀파이어릭 일리시드는 지성없는 파괴자니 말할것도 없다.

코프루라는 바다 종족이 이들의 친척이라는 설이 있다. 생긴건 많이 닮았다. 캠페인에 따라서 Chuul을 만들어낸 종족이라는 설도 있다.

3. 사회상

일리시드는 자웅동체의 온혈동물로 대략 135년정도의 수명을 가지고 있다. 번식방법이 휴머노이드에서 변이하는 형태이기 때문에, 갓 변이를 마친 일리시드는 신체적으로는 완전한 성인의 형태를 지니고 있다. 당연하지만 생김새만 어른일 뿐 정신은 완벽한 갓난아기이기 때문에 성인(?)이 될 때까지 약 20년간의 시기를 거친다. 이런 일리시드 어린이(...)들은 공동체의 가장 안전한 장소에서 교육받는다.

이들은 자신의 감정을 밖으로 거의 드러내지 않기 때문에, 다른 종족들은 일리시드가 감정이 아예 없는 종족이 아니면 완벽한 자아통제력을 가지고 있다고 믿기도 한다. 그러나 이들은 태생적으로 감정을 내면화시킬 뿐이며, 사실은 매우 다양한 감정을 가지고 있다. 그 감정들의 99%가 부정적인 게 문제지만. 일리시드의 감정은 분노, 증오, 경멸, 질투, 공포 등이 대부분으로, 긍정적인 감정을 느낄 때는 뇌를 섭취할 때 뿐이다. 그나마 뇌를 먹을 때 느끼는 감정도 일반적인 행복이나 즐거움과는 거리가 멀다. 이는 단순히 일리시드의 가학성을 만족시킬 뿐이다.

취미생활은 투기관람. 노예들에게 검투를 시키고 내기를 하는 것이다. 노예의 생사에는 별로 신경을 안 쓰기 때문에 평범한 드워프가 후크호러나 움버 헐크와 대결해야 할 때도 있다(…). 다만 잘 싸우는 노예라면 아깝다고 생각해서, 잠시 무승부로 하고 다음에 재전을 하는 경우도 있는 듯.

뇌는 한달에 한번 먹는 걸로 족하지만 항상 뇌를 먹고싶다는 욕망이 가득하고, 이를 위해서 얼마나 뇌를 세련되게 먹는지 무대까지 차린다. 다른 고기는 먹지 않지만, 아깝게 시체를 버리지 않고, 그들이 정신적으로 제압한 노예(어쩌면 희생자의 모험 동료들)에게 먹인다.

당연한 얘기지만 뇌만 먹어서는 육체를 유지할 수 없기에 밥을 먹는다. 필요한 영양분이 들어간 고기죽 같은 것. 하지만 일리시드는 뇌 외의 다른 식사는 전혀 중시하지 않기에 맛은 최악이다. 일리시드 외의 종족이 먹으면 내성굴림을 굴려야 할 정도다.

그리고 목욕을 매우 좋아해 공중목욕탕도 있다. 알훈이 되어도 이 습성은 여전하다(오히려 신체가 말라버리기 때문에 수분공급을 위해서라도 더 필요해진다).

엘더브레인에게 사이오닉으로 감시를 받기 때문에 완전한 전체주의 사회다.

지적생물의 가 많이 필요하므로 일리시드 커뮤니티는 크기가 커지기 어렵다. 뇌에 대한 탐욕이 워낙 왕성하기 때문에 거대한 일리시드 커뮤니티를 먹여살리려면 지적 생물이 아무리 많이 있어도 부족하다.

4. 다른 종족과의 관계

모든 종족을 단순한 노예이거나 먹잇감으로만 간주한다. 하지만 거기에도 차등적인 대우는 존재하며, 자신에게 유용하다면 잡아먹지 않고 단순히 노예로만 부리거나, 정신을 억압하지 않고 평등한 입장에서 거래하고 있다.

드로우는 정신을 제압당해 노예로 부려지는 것을 최악의 수치로 생각한다. 다른 드로우의 노예로 부려지더라도 자유의지만 있다면 최소한의 희망이라도 남아있지만, 일리시드의 노예가 되면 그런 거 없다. 거기다 드로우의 세력 확장과 일리시드의 세력이 부딪히며 두 도시 사이에 전쟁이 벌어지는 일도 종종 있다. 하지만, 서로에게 유리하다면 종종 거래를 하기도 하므로, 드로우 도시를 돌아다니는 일리시드 학자나 일리시드 도시를 방문한 드로우 상인을 보는 경우도 적지 않다. 일리시드 입장에서도 드로우는 강한 상대이므로 무조건 적대하지는 않는다.[8]

아볼레스 역시 일리시드들과 평등하게 거래하는 소수의 종족 중 하나. 양 종족의 성격이 거의 동일한 것도 그렇지만, 서로를 강한 적으로서 내심 두려워하기 때문이기도 하다. 세계가 시작할 무렵부터의 모든 기억을 간직한 아볼레스와, 세계가 끝나는 미래에서부터 과거로 온 일리시드는 묘하게 대조된다.

기스양키나 기스저라이는 일리시드와 지독하게 사이가 나쁘다. 이 종족의 기원 자체가 일리시드의 노예가 된 인간들이 반란을 일으킨 자들의 자손이다. 특히 기스양키는 '영원한 성전'이라고 해서, 모든 일리시드를 멸종시키겠다는 목적을 지니고 있다.

정신파를 쏘는 갑충인 움버 헐크를 애완 동물로 키우기도 한다.

에픽 몬스터 네살구는 뇌를 모으는 과정에서 새로 얻은 뇌보다 레벨이 낮은 뇌를 버리기때문에 큰 리스크 없이 13레벨이 넘는 마법사의 질좋은 뇌를 얻을 수 있으니 따라다니기도 하고, 초능력으로 차원을 조작해서 산채로 뇌를 뽑아버리는, 직접 접촉해서 5라운드나 낑낑거려야하는 일리시드의 방법에 비하면 실로 편리하기 짝이 없는 능력을 소유하고있기 때문에 그것을 배우기 위해 추종한다. 보통은 서너마리의 일리시드가 네살구 하나를 따라다니지만, 파라곤 일리시드 하나가 네살구에게 충성을 맹세하고 따라다니기도 한다.

5. 실체

D&D의 우주(스펠재머 캠페인)에서는 기스양키, 비홀더와 함께 함대를 몰고 다닌다(저 세계에서는 스페이스 엘프도 그러고 다닌다.). 기쓰의 탄생과 연관이 있어서 기쓰계 종족(기쓰양키, 기쓰제라이 등)과는 원수다. 이들은 원래 멀티버스(D&D 세계의 모든 우주를 포괄한 개념. D&D로 표현될 수 있는 모든 세계는 멀티버스 안에 있다.)의 바깥에 존재하는, 크툴루 신화식으로 말하면 '바깥 우주'인 Far Realm 출신의 종족들이다. 그래서 기괴한 모습인 듯.

우주에선 노예상인 종족으로 악명이 높지만 네오기보단 차라리 낫다는 소리를 들으며, 타종족과도 다른 세계에 비해 잘 교류한다. 어느 늑대인간 종족이 우주에서 난리를 쳐서 여러종족과 집단이 모여 대책회의를 하는데, 일리시드 상인 프린스 한명이 앞에 나서서 철저항전을 주장하는 연설을 하기도. 다른 세계에 비해 널리 알려져있는 편이다. 그리고 훨씬 덜 공포스러운 느낌으로 나온다.

그들의 주신인 일센신(ilsensine)의 홈플레인은 사실 아웃랜드다. 사실 AD&D 1시절에는 크툴루 계열의 주신들은 아스트랄 차원 거주로 나온다. 무서워서 차원 이동도 못 할 거 같다 일단 일리시드의 고향으로 설정이 정착된 '파 렐름' 즉, 저 바깥의 세계는 제대로 된 법칙도 힘도 존재하지 않는 크툴루적인 외우주인지라 저기 가면 다 일리시드처럼 괴상망칙한 형상으로 바뀌고 마법도 제대로 발동하지 않는다. 신들의 힘도 외우주에는 안 통한다. 이 바깥 우주에서 온 것들을 스도네츄럴 크리쳐라고 부르기도 한다. 하나같이 촉수를 기본장비하고 있는 엽기적인 생명체들 뿐. 그레이호크타리즈던이 그냥 강력한 악신에서 대신조차 능가하는 거물이 된 것도 이 파 렐름의 존재를 알아내어 미쳐버린 것 때문이다.

6. 이야기거리

사실 설정이 무수히 바뀐 종족이기도 하다(그만큼 인기종족이라는 것이겠지만). 미래인이라는 요소 역시 꼬인 설정을 풀기 위해 적용된 거라고도...

Lord of Madness 등 다양한 서플에서, 미래에서 멸종을 막기위해 수많은 엘더브레인을 희생하여 시간 여행을(아마 공식적으로 인정된 설정 중 몇 안되는 시간 여행이 아닐까 싶다.) 통해 과거로 이동하였다. 이 때문에 초고대 부터 각 캠페인 행성의 바다에서 살아온 아볼레스(Aboleth)의 종족 단위 기억에도 이들의 탄생에 관한 내용이 없어, 상당히 불편시 된다.

초능력자 종족이라서 힘든 근접전을 하지않고도 편리하게 적을 제압할 수 있기 때문에 신체 능력은 떨어질 것이라는 오해를 받기도 하지만 그것은 말그대로 오해로, 몬스터 데이터에 소개된 디폴트 일리시드만 해도 건강이 12, 민첩이 14로 일반적인 인간보다 우월하면 우월했지 절대로 떨어지진 않는 신체 능력을 가지고 있다.

3.5판 익스팬디드 사이오닉 핸드북의 내용을 적용하면 기존에 초능력 대신 있던 주문-유사 능력아 사라지는 대신 선천적인 9레벨 텔레파스(정신감응계 사이언)가 되어, 기존의 정신공격 능력에 더불어 사이언 범용 염동력까지 사용하는 무시무시한 괴물로 돌변한다. 안 그래도 까다로운 괴물들인데 본격적으로 초능력까지 사용하니 CR을 수정 적용해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다.

일리시드를 전문적으로 사냥하는 프레스티지 클래스인 일리시드 슬레이어(Illithid Slayer)는 물리 공격력과 사이오닉 시전 능력을 동시에 갖추고, 일리시드의 능력을 비롯한 수많은 정신 공격에 면역력을 부여하기 때문에 사이오닉 마전사 계열 PrC 중에서 최상급으로 친다.[9] 하긴...정신 공격을 하는 종족을 상대하려면 그 정도는 해야지.

D&D 3.5의 사이오닉 계열 규칙서인 Complete Psionic은 일리시드 혈통(Illithid Heritage) 피트라는, 일리시드의 번식 방법을 무시하고 플레이어를 반 일리시드로 만드는 방법을 소개했다가 작가가 설정도 모르냐면서 플레이어들에게 비웃음을 샀다. CPsi가 망작으로 불리는 여러가지 이유 중 하나.

발더스 게이트 시리즈에서도 몇 번인가 싸울 수 있다. 1편에서는 등장하지 않고, 들락의 탑에서 도플갱어들을 시켜서 들락의 일족을 파멸로 몰고갔다는 얘기 정도만 언급되지만 2편부터 본격적으로 등장. 모든 능력이 정확하게 다 구현되어 있지는 않지만, 대충 원거리에서는 초능력으로 마비시키고, 접근전에서는 지능을 5점씩 깍아먹는 공격을 한다(두뇌 드레인을 부분적으로 재현). 빨려나간 지능은 시간이 지나면 회복되지만(…), 지능이 0이 되면 HP와 관계없이 사망한다. 민스크 같이 지능이 낮은 근접 격수 캐릭터는 상당히 위험하다.

사이오닉 공격은 그린스톤 아뮬렛을 얻으면 방지할 수 있지만(사용횟수에 제한이 있는 아이템), 지능 드레인은 막을 방법이 딱히 없어서 무섭다. 마시는 동안 지능을 버프해주는 포션을 계속 마시면서 버티는 방법이 유효하다. 또한 해당 공격이 +2마법무기 판정을 받으므로 마법적 무기에서 보호 마법을 거는 것도 적 수가 적다면 쓸모있다. 사이오닉을 막아주는 아이템으로는 또한 사이온스 블레이드가 있는데, 촉수가 치렁치렁한 검이다. 생긴 값을 하는 듯;;; 상대할 때는 동료를 많이 데리고 공격하기보다는 (버프가 부족하면 사이오닉에 휘말려 개판이 될 수 있다.)모덴카이넨의 검같이 사이오닉과 물리가 안통하는 소환수를 소환하고 강력한 접근전 딜러에게 사이오닉 방지버프를 몰아준 뒤 훨윈드켜고 버프빠지기 전에 썰어버리는 것이 좋다. 약간의 마법저항이 있으나 육체능력은 별볼일 없는 것으로 묘사되었다. 아무 것도 없다면 라일라코르와 링 오브 프리액션을 아무 전사 캐릭에게 채워주고 지능 드레인에 주의해 몸빵 시키면 된다. 저 두개를 채워주면 사이오닉때문에 걸릴 수 있는 모든 상태이상에 면역이 된다.

셰이프 체인지로 일리시드로 변신하면 플레이어도 이 지능 드레인 공격을 쓸 수 있는데, 아카니스 개스같은 게임이 꼬였을 때 게임을 강제로 끝내버리기위해 등장하는, 즉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쓰러뜨릴 수 없어야 정상인 진행요원 캐릭터조차도 쓰러뜨릴 수 있는 무서운 공격이다. 다만 Enhanced Edition에서는 진행요원 캐릭터가 능력치 드레인에 면역이 되었기 때문에 불가능.

네버윈터나이츠2에선 MotB(Mask of the Betrayer)에서 유령으로 잠깐, SOZ(Storm of Zehir)에선 초반에 잠깐 나오는 존재.
MotB에선 유령으로 나오며 시종일관 그들답게 거만하게 굴지만 기스양키가 널 조지러 오고 있다고 겁주는게 성공하면 "헐. ㄳ. 난 튀겠음"이라며 꼴사납게 도망친다. 대화를 나눌 때 자신도 기스양키에게 쫓긴 적이 있다고 할 경우, 실버 소드라도 훔쳤나며 물을때 스의 실버소드라고 대답해주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며 제법 재밌는 거짓말이라며 웃어넘긴다.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SOZ에서는 사마골 남동쪽 언덕의 언더다크 암시장에서 만날 수 있다. 대화선택지를 대놓고 시비걸듯이 걸어버리면 곧장 일리시드들과의 전투가 시작되는데, 저레벨 대에서는 무지막지하게 쎈편. 일리시드 콘 어택(Corn Attack)이라는 특수 파워로 무한정 공격해대는데, 원뿔형범위에 사거리도 엄청난 브레스 웨폰으로 내성굴림에 실패하면 기절, 몽롱, 수면등 각종 정신이상을 동원하는데다 데미지도 강력한편이라 4마리되는 일리시드간의 십자포화로 플레이어 파티를 픽픽 쓰러트린다. 다만, 내성굴림이 향상되는 고레벨대나 아예 정신조종계열에 높은 저항을 가질만한 클래스라면 도전해볼만 하다. 가만히 놔두면 무한정 난사하는 브레스 웨폰으로 파티원들의 피를 라운드마다 50이상씩 쭉쭉 깎아대니 다른 주문으로 나머지를 묶어놓고 점사로 하나하나 정리하는 것이 관건. 사실 이 놈들은 내성이 그렇게 좋지않아서 즉사계열주문에 꽤나 약한모습을 보이니 즉사계열주문을 도배한후 하나하나 처리하는 것도 나쁘지않다. 보상도 짭짤하고 위저드 하나를 동료로 얻을수 있으니 도전해볼 가치가 있다.

역시나 D&D의 고유 몬스터로 저작권이 걸려있다. 이 때문에 던전 앤 파이터에서 '일리시드의 촉수'라는 크리쳐 아이템을 등장해 논란이 된 바 있다.

파이널 판타지 4, 파이널 판타지 택틱스에도 마인드플레이어라는 이름과 외형이 비슷한 몬스터가 나온 적이 있다. 적을 조종하는 능력이 있다는 점까지 생각하면...

NetHack에서도 마인드 플레이어라는 이름의 계열로 나온다. 역시나 원작대로 촉수공격 = 뇌 강탈을 사용하며 플레이어가 텔레파시 능력을 가지고 있을 경우 가시 범위에 들어가기만 해도 사이오닉 폭격으로 HP를 계속 깎아댄다. 뇌 소멸 공격은 플레이어의 Int를 깎는데, 떨어지는 동시에 맵이나 아이템 감정상태나 스펠을 다 까먹게 만들고 만약 3 이하로 내려갈 경우 Brainless(무뇌) 상태가 걸려서 죽는다. 이 공격은 부활의 아뮬렛 (Amulet of life saving)으로 무효화시킬 수 없는 몇 안 되는 사인 중 하나이며 막는 방법은 바보 고깔모자를 쓰거나 능력 유지(Sustain ability)의 반지를 끼는 것 뿐이다. 이렇게 해도 망각은 절대 안 고쳐준다. 문자가 h라서 드워프 계열로 플레이하면 이놈들 제노사이드도 안 된다(아이고...). 잡아먹으면 텔레파시 능력을 주고 지능 1을 올려주는 시체를 드랍하기 때문에 원거리전이 탄탄할 경우 자주 사냥대상이 되기도. 플레이어가 잡거나 펫으로 데리고 다니면 상당한 강력함을 보여주는데, 마스터 마인드 플레이어의 경우 촉수공격 5연타(5d10)에 무기 타격이 더해지는 엄청난 데미지 공식을 가지고 있다. 똑같은 연타계열 몬스터인 마릴리스는 아득히 뛰어넘는 수치. 다만 뇌가 없는 적에게는 첫 1타만 칠 수 있다는 제약 때문에 전천후 유닛은 아니다. 더불어 반사 피해를 달고 다니는 젤리 계열에게 닥돌하다가 6연빵 카운터를 맞고 퇴갤, 코카트리스에게 뇌 강탈을 시전하다 석화되기, 슬라임의 뇌를 강탈하고 슬라임 되기, 혹은 중립상태의 몬스터에게 닥치는 대로 사이오닉 폭격을 걸어서 깨운 뒤(Wizard of Yendor라던가...) 플레이어를 고문하게 만드는 등 각종 어이없는 개그와 민폐를 선사하기도 한다. 이 약점들은 변신한 플레이어에게도 똑같이 적용된다.

워크래프트,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등에서 나오는 얼굴없는 자 역시 이와 닮았다.

홍정훈더 로그의 도용리스트에 자주 오르지만, 정작 본문에서는 단 한번도 등장한 적 없이 설정에 나온게 전부...

영국 드라마 닥터후에는 거의 똑같은 생김새와 생태를 가진 우드라는 외계인이 나온다.

D&D룰 내에서의 인지도도 높고 촉수도 달려있으면서 전체적인 외형은 약간 어긋났지만 어찌 되었든 인간형이어서인지 촉수물에로 동인지에서 활약하기도 한다(...). 그냥 촉수만 가져다쓴 경우에는 상관없지만 일리시드의 설정까지 고려된 경우 MC물이나 고어물이 될 가능성이 높다.

우주인, 초능력자, 미래인, 이세계인의 조건을 모두 충족하고 있기 때문에 스즈미야 하루히가 매우 좋아할 타입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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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던젼 매거진에서 연재하던 Downer라는 만화에도 주인공의 친구로 Izank라는 이름의 일리시드가 나오는데, 이 친구는 뇌 먹는걸 싫어한다. 그 이유인 즉 먹는 순간에 그 대상의 고통과 공포의 감정이 맛으로 느껴지는데 너무 써서 못 먹겠다나(...) 그래도 주인공의 강요로 중요한 정보를 갖고 죽은 동료의 뇌를 먹기는 했다.
  • [2] 피해량은 1d4+일리시드의 힘 수정치. 몬스터 데이터상의 일리시드는 이 촉수 공격 이외의 근접전 능력은 따로 없다.
  • [3] 이게 모두 이올라움의 계략이였다. 이올라움은 이 틈에 엘더 브레인 하나에게 접근해서 몸을 바꿔버렸다.
  • [4] 그런데 3.5 북 오브 익절티드 디드에는 분명 Female이라고 언급되는 Redeemed Villian 예시가 있으니 알다가도 모를 일. 선호하는 성역할이 다른 모양이다.
  • [5] 보통 룰적으로 Wish나 Miracle로 된다는 텍스트가 있을 법 한데 그런 것도 없다.
  • [6] 예를 들어 NWN 확장팩 호드 오브 더 언더다크에서 일행이 엘더 브레인의 제안을 무시하고 무쌍을 펼치고 난 이후같은.
  • [7] 큰 눈에서 나오는 안티매직 광선 때문에 눈을 감아야 초능력을 쓸 수 있다는 아주 사소한 결점을 제외하면 비홀더로서도 일리시드로서도 전혀 꿇리는 점이 없기 때문에, CR도 일리시드보다는 +8, 비홀더보다도 +3이나 높은 무려 16의 CR을 소유하고 있다.
  • [8] 드로우는 정신 계열 공격이나 의지 저항에 내성굴림 보너스를 받기에 일리시드의 정신 초능력에 저항하기 쉽다. 거기다 드로우는 그 머릿수가 차원이 다르다.
  • [9] 이렇게 능력이 좋은 이유는 클래스 진입 조건이 일리시드를 하나 사냥하는 것이기 때문. 정식으로 얻어서 득을 보려면 늦어도 레벨 11 이전에 일리시드와 맞짱을 떠서 이겨야만 한다. SRD에 수록된 슬레이어는 일리시드에 대한 언급 자체를 없애서 진입 조건이 훨씬 쉬워지고, 주적을 마음대로 고를 수 있어서 대부분은 그냥 SRD식 슬레이어를 고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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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t modified 2015-02-13 21:5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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