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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

last modified: 2014-12-29 06:19:15 by Contributors

一般人(한자);general public(영어)

Contents

1. 일반적인 의미
2. 주의해야 할 점
2.1. 정말로 일반적인 경우
2.2. 서브컬처와 관련된 경우
3. 그 외 트리비아
4. 관련 항목
4.1. 개인적 레벨
4.2. 집단


1. 일반적인 의미

보통 평범사람을 뜻하는 단어로 사용되지만, 보다 정확한 사전적인 정의는 특별한 지위나 신분을 갖지 아니하는 보통의 사람이다.

여기에서 '특별한 지위나 신분을 갖지 아니하는'이라는 말은 평범한 지위와 신분을 갖는다는 말이 아니라, 특정한 지위나 신분에 대해서 말할 때 그 지위나 신분을 갖지 않는 사람을 의미하는 것이다. 즉 어떤 집단에 속하는 사람들을 구별할 때 그와 반대되는 의미로 '그 집단에 속하지 않는 사람들'이라는 의미로 사용한다는 의미. 예컨대 과학자에 대해서 설명하는 중이라면 과학자 이외의 사람들을 일반인이라고 부르는 식이다. 예외적으로 군인에 대비되는 호칭의 경우에는, 군인의 직업적인 면을 부각시킬 때만 일반인이라고 하고 군인의 사회적 위치나 역할을 부각시킬 때는 민간인이라는 말을 쓴다.

대중매체에서는 연예인이나 운동선수 등 대중매체에서 자주 모습을 드러내는 사람들과 대조하는 의미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이 일반인이냐 아니냐 경계를 어떻게 긋느냐 가지고 VS놀이 떡밥이 심심하면 나온다. "일반인이 야구공 140km 던지면 프로야구 가나요?" 같은 질문 같은 게 대표적.

국내에선 서민과 혼동되어 쓰이는 경우가 꽤 많은 듯 하다.

2. 주의해야 할 점

2.1. 정말로 일반적인 경우

단어 자체의 사전적인 의미만으로 따지면 장애인이나 성 소수자 등에 대비되는 개념으로써 이 단어를 사용해도 맞긴 하지만, 실제로 그렇게 사용할 경우에는 이를 차별로 받아들이는 경우가 거의 대부분이다. 이는 일반인이라는 단어의 특성상 그 집단에 속하는 사람들이 일반적이지 않다는 정의를 정상인의 범주를 벗어난 비정상이라는 의미로 부정적으로 해석할 수도 있기 때문. 좀 더 정확하게 말하자면 '장애를 가진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과 특별하게 구별된다' 혹은 '성 소수자 성향의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과 특별하게 구별된다'라는 시각 자체가 문제가 되는 것이다.[1] [2]

정치적 올바름과 관련한 끝없는 키보드 배틀도 비슷한 원리.

2.2. 서브컬처와 관련된 경우


비슷한 예로 서브컬처를 대하는 매니아/오타쿠 혐오자들이 스스로를 일반인이라고 칭하는 경우가 있다. 이런 주장을 펼치는 사람들의 경우 정상인의 범주를 훨씬 엄격한 잣대로 구분하려 들며, 높은 확률로 매니아/오타쿠 계층의 비생산적 행위를 적극 규제해야 한다는 급진적인 성향을 가지게 된다. 일부 극단적인 계층의 경우 거의 네오 나치에 필적할 정도의 배제론을 펼치는 경우도 있으며, 홀로코스트적인 발언을 서슴치 않고 강경하게 펼치는 정신병 레벨도 가끔 발견되곤 한다. 이 지경까지 오면 누가 정상이고 누가 비정상인지 구분이 불가능해진다.

사실 이런 케이스는 "난 일반인"이라고 하는 시점에서 이미 일반인이 아니기 때문에 근거 자체가 잘못되어 있다. 애초에 이 바닥에서 일반인이나 정상인이라는 단어를 쓰는 유래 자체가 오덕들이 "난 오덕이 아니에요!" 비슷한 주장을 펼칠 때 책임회피용으로 쓰는 수단이었기 때문. 또한 이 개념을 대체하는 단어인 비덕(비(非)오덕)비디오 게임덕후가 아니다이라는 단어 역시 그 단어를 사용하기 위한 기본적인 서브컬처 지식을 요구하는 특수한 개념[3]임을 감안해 보면 확정타. 더군다나 '비덕'에 속하는 사람들의 거의 대다수는 "일반인? 그게 뭐지?"라는 반응을 할 뿐, 자기 자신을 일반인이라고 주장하지 않는다.

한 마디로 정리하자면 동족혐오[4]에서 비롯된 자폭이라고 할 수 있다.[5] 일코를 할 거면 조용히 혼자서 하고 물귀신 작전은 쓰지 않는 게 모두에게 이롭다. 진짜로.

일반인은 스스로를 일반이라 일컫지 않습니다.
그들에겐 다른 세계가 보이지 않으니까요.
- 윤현우 作 <노아> 中

하지만 사실 서브컬쳐에 관심없는 사람들이 오타쿠들을 부정적으로 보는 것은 사실이다. 비현실에 집착하는 모습이 한심하게 보일 수 있다는 것. 남자들이 앞에 있는 자기는 안보고 연예인들에 열광하는 빠순이들을 욕하는 것과 같은 이치라고 보면 된다. 그런 사람들이 모두 오타쿠라는 것은 솔직히 억지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여자는 서로 교류하는 남자를 좋아하는지라 서브컬쳐에 집착하는 사람들을 별로 좋지않게 보는 경우가 매우 많다. 이미지 때문이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오타쿠라는 것을 모르고 사겼다가 화내며 헤어진 경우가 꽤 많은 것을 보면 그것 때문이라고도 할 수 있다. 그런고로 오타쿠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사람을 정신병으로 모함하는 사람이 있다면 자신도 의심해보길 권한다. 심지어 성형이나 화장, 에 심하게 집착해도 문제가 일어나고 이러한 일을 사람들이 막는 것을 무조건 배타적으로 바라볼 필요는 전혀 없다.

그럼에도 욕을 하기는 좀 그런 것이 사람은 누구나 하나씩 열광하고 있는 것이 있기 때문에 이러한 차별은 잘못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중2병처럼 현실과 이상을 구분하지 못하고 사고를 치는 것들 때문에 이러한 차별이 잘 사라지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 이런 문제점은 빠순이들에게도 종종 보인다.(생리혈서 사건 등) 즉 심하게 집착하지 않고 적절한 정도로만 취미생활을 즐긴다면 자신을 향해 욕하는 오덕까들에게 욕을 해도 문제될 것은 없을 것이다. 오히려 한마디해주는 것이 옳다.

3. 그 외 트리비아

각종 성인물에서는 왠지 일반인이라는 말이 들어가면 기대감이 올라간다. 이 경우는 '전문 배우'가 아닌 일반인이 출연했다는 뜻이기 때문. 구글에서 세이프서치 풀고 '일반인'이란 단어로 이미지 검색을 해 보면 어떤 의미인지 바로 이해할 수 있다.(...)

무한걸스 시즌3에서 황보가 밀고 있는 캐릭터이다. 복불복 특집에서 카메라를 전혀 의식하지 않고 멍때린 이후로 생긴 일반인 기믹을 밀고 가는 것. 가끔 성우 안영미연예인 기믹으로 놓고 상황극 꽁트를 하기도 한다.

창작물에서는 보통 사람과 다른 무언가의 특성을 가지고 있거나 능력의 범주가 보통 사람을 넘었을 경우로 일반인 여부를 구분한다.

4. 관련 항목

※ 주의(?) : 아래의 개인/집단 부분에는 일반인이 없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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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이런 개념과 정반대되는 개념의 이반이라는 은어와 비장애인이라는 신조어(80년대에 생겨난 말) 역시 자기비하의 의미가 어느 정도 내포되어 있다는 점을 감안해 보면 거의 확정적.
  • [2] 이전에는 이 항목에 비장애인이라는 단어가 속어라고 기록되어 있었지만 현재 언론에서도 공식적으로 사용하는 단어이므로 속어가 아니다.
  • [3] 오덕들의 시점에서 많은 사람들이 즐기는 대중적인 취미를 갖고 있으며 오덕의 세계를 이해하지 못하는(또는 이해하지 않는) 사람을 일컫는 단어니까 당연하다.
  • [4] 그런데 오덕들이 TV에서 자주 등장하면서 이런 얘기도 옛것이 되었다. 항목참고
  • [5] 실제로 저런 주장을 하는 사람들에게 그 사람들이 아는 용어들을 하나하나 정리해 주며 결과적으로 다 자기 부정일 뿐이라는 논리를 펼치면 알아서 멘붕하는 모습을 어렵잖게 볼 수 있다. 카츠 카이조의 "난 평범하다고 말하는 사람은 실제로 평범하지 않아!" 대사를 참고할 것. 솔직히 그럴 시간에 애니 한 편 더 보고 최애캐 한 번 더 밀어주는 게 이득이지
  • [6] 일제강점기 때 국민/비국민이라는 식으로 사람을 차별했다.
  • [7] 각종 작품에 등장하는 비범한 캐릭터들 사이의 일반인 캐릭터에 대한 내용들이 정리되어 있다.
  • [8] 일반인이 대부분으로 구성되어 있지만 지원병인 군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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