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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일처제

last modified: 2015-02-03 22:47:17 by Contributors

한자어 : 一夫一妻制
일본어 : いっぷいっさい
영어 : monogamy
폴란드어 : monogamiczny
네덜란드어 : monogamie

남편이나 아내가 각 한명씩인 결혼을 말한다. 일부다처제 , 일처다부제에 반대된다.

가 맞는 동물, 사람에서 일부다처제, 일처다부제, 생식경쟁을 하는 난교제보다 여러 모로 압도적으로 우월한 제도[1]이기 때문에 오늘날 많은 문명화, 근대화된 국가들에서 채택하고 있다. 반면 일부다처제는 사회적인 불만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그리고 일처다부제는 극악한 환경이 아닌 이상 그다지 장점이 없기에 거의 시행되지 않고 있는 현실이다.

일부일처제는 개인의 이익이 아닌 집단의 이익을 위해 나타났을 가능성이 있다. 이하는 일부일처제의 시행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사회 전체의 이익을 일부 열거한 것이다.

  • 총각이 사회에 많으면 많을수록 범죄율이 양(+)의 상관을 갖는다는 인류학적 연구보고가 있다. 어떤 학자들은 일부일처제의 시행을 통하여 범죄의 감소효과를 얻었을 것이라고 추정하기도 한다.
  • 양성평등을 이룩하여 사회적 정의를 도모할 수 있게 된다.
  • 남성들이 더 많은 아내를 구하려는 노력이 제도적으로 좌절됨으로써 가정에 보다 충실해진다.(…) 이렇게 말하면 좀 이상해 보일 수도 있는데, 표현을 바꾸면, 부성투자가 촉진되고, 저축과 생산성이 증가하는 효과가 있다.
  • 가족 내에서 관계도(relatedness)가 증가하여, 아동학대와 같은 문제를 방지하고,[2] 이복형제, 이복남매 등등 간의 갈등과 부적절한 상호작용(?)을 예방할 수 있게 되는 등 다양한 긴장과 갈등이 완화된다.

이 경우 결혼시장에서 남성과 여성의 비율이 어떠한지, 즉 성비가 꽤 중요하게 다루어지게 된다. 여기서 여성의 공급이 부족할 경우 꾸밈비 신부대(bride price)가 발생할 수 있어서 신랑측에서 신부측에게 별도의 금전적 보상이나 권리를 제공하기도 한다. 이혼시에는 보통 신부대까지 함께 반환하게 되는데, 이 때문인지 신부대가 높으면 높을수록 이혼을 잘 하지 않으려는 경향이 발생한다고 한다. 반면 인도에는 지참금(dowry)이라는 반대의 제도가 있어서, 거꾸로 신부측이 신랑측에게 전달하는 것도 있다.[3] 물론 우리나라의 예단봉채처럼 쌍방이 서로에게 교환하는 경우도 흔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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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단, 출산률 측면에서는 난교보다는 안 좋다. 안습.
  • [2] 일부일처제가 아니라면, 정말 심각한 경우 재산상속과 관련한 살인까지도 우려할 수 있다.
  • [3] 악습인 부분이 있는데 남편 측이 언제든지 지참금을 처가에 요구할 수 있어서 아직 이런 악습의 영향이 강한 시골에선 수십년의 결혼생활 내내 엄청난 양의 돈을 거의 수탈하듯이 뜯기도 한다. 만약 견디다 못한 처가에서 거절하면 주저하지 않고 아내들을 고문하거나 살해하는 남편들이 적지 않아 인도 정부가 단속에 나서고 있지만 쉽사리 근절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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