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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면 지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last modified: 2014-12-11 01:09:22 by Contribut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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働いたら負けかなと思ってる


일본에서 붐을 일으킨 전설의 짤방.

후지TV의 정보취재 와이드쇼 'とくダネ!' 에서 2004년 경 니트에 대해 취재했을 때 나온 발언이다.

프로그램에 출연한 '니트(가명, 24세, 남성)' 씨는 일을 왜 안 하냐는 취재에 초탈한 듯한 표정으로 "귀찮아요. 일 하면 지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라고 대답했고 이 충격의 답변은 당시 일본 사회를 뒤흔들었으며 지금도 니트를 상징하는 말로 자리잡게 된다. 농담 좀 보태서 '니트의 정신을 완벽히 표현한 말' 이라고 평하는 경우도 있다.

문제의 '니트' 씨는 대학을 2년만에 중퇴하고 친구 두 명과 동거하고 있으며 두 친구도 모두 니트였다. 그리고 셋이 직업도 없이 빠찡꼬를 하러 가거나 만화 잡지를 읽거나 편의점 도시락을 먹거나 굶거나 하며 뒹굴대며 살고 있다. 놀랍게도 계좌 잔고는 취재 당시 5엔이 고작이었다. 그러다가 정 굶어죽을 것 같으면 일용직을 하러 나간다고 했다.

그래도 '니트' 씨는 현 생활에 별로 불만이 없는 듯한 말을 남겼다. 또한 지금의 저는 승리자라고 생각해요 라는 다른 명언도 남겼다.

이후 '니트' 의 발언을 캡쳐한 짤방과 패러디, 합성이 무수히 쏟아졌으며 ~하면 지는 거라고 생각한다 는 표현은 유행어가 되어 일본 인터넷계에서 유행하게 되었다. 이것이 한국에서도 알게 모르게 들어와 2008년~2009년 쯤부터 한국에서도 '~하면 지는 거다' 란 표현이 유행하고 있는데 그 원조는 이 짤방이라 할 수 있겠다(예: 부러우면 지는 거다).[1]

패러디된 것의 대표적 예로는 은혼에서 히지카타 토시로가 오타쿠 톳시가 되었을 때, 안녕 절망선생츠네츠키 마토이가 이 말을 한 적이 있다.

또한 네타 티셔츠 중에 저 문구를 집어넣은 것도 있는데, 후타바 안즈가 입고 있는 게 바로 그것.

여담으로 니트씨는 괴짜가족도이츠 진과 이미지, 가난한 생활을 한다는 것이 몹시 흡사하여 소재로 쓰인 적도 있다. 하지만 진은 우등생에 대단히 성실한 성격이므로 본질을 비교할 수 없다.

'일하면 지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에 대해 지는 것이 이기는 것이다 라는 지게꾼의 반박도 있다.

해당 인물의 취직 여부에 관한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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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사진의 장소는 간사이 국제공항. 인형탈의 캐릭터는 해상보안청의 마스코트 중 하나인 '우밍' 이다.

'니트' 씨의 본명이 무엇인지 불명. 한때 위와 같이 생김새가 비슷한 인물이 나온 사진을 보고 취직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꽤 있었고 지금까지도 사정을 잘 알지 못하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위의 사진을 바탕으로 그런 주장을 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니트 씨는 2011년 니코니코 동화 생방송에 출연해 저 사진의 사람은 자신이 아니라고 직접 부정했다.

2011년의 니트 씨는 아직도 취직을 못하고 아르바이트를 전전하고 있다고 한다. 그런데 그래도 달에 수십만엔(한화로 몇백만원)(!!)[2]은 벌며 먹고 살 만하다고 한다. 일용직이 이 정돈데 정규직이면 얼마를 벌까 - 라고 생각하겠지만 일본은 젊은 계층에서는 프리터와 정규직의 임금 격차가 크지 않다. 차이가 벌어지는 것은 장년/중년 이후. 그렇다 쳐도 저 사람은 이미 체력과 건강, 친화력이나 일솜씨가 이미 엘리트급인듯(...). 어떻게 보면 재능낭비다. 나이먹어서까지 그렇게 될진 모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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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하지만 그 전부터 일본 오덕계에서는 은근히 쓰이던 말이었다 카더라.
  • [2] 일본 물가 생각해도 어마어마하다.이건 뭐 니트가 아니라 엘리트도 아니고 엘니트 파칭코 관두고 저축해서 재테크만 제대로 해도 갑부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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