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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수

last modified: 2014-08-16 10:14:28 by Contribut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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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2-)


1962년 서울에서 태어나 연세대 사회학과를 졸업했다. 80년대 초중반에 대학생이었으니 당시 학생 시위가 잦은 시대였지만 감독 자신은 후에 오래된 정원을 만들 때의 인터뷰에서 남들은 시위하러 다닐때 자신은 사진찍으러 돌아다녔다고 회고한 바도 있다.

어쨌든 그런것이 바탕이 되었는지 1991년 장군의 아들에서 연출부 스탭으로 영화 경력을 시작했다. 이후 박종원 감독의 로 아리랑임권택 감독의 에서 조감독을 거쳐서 1995년에는 원한 제국의 각본을 맡기도 했다.

1998년 녀들의 저녁식사로 감독에 데뷔했다. 이후 2000년에 <눈물>을 감독했고, 2001년에 인디안 썸머의 각본을 맡았다. 그러나 그의 이름을 본격적으로 알린 영화는 2003년작 람난 가족으로 콩가루 가족의 극치를 보여준다.(...) 2005년에 내놓은 그때 그 사람들10.26 사건을 비튼 블랙 코미디로 사회적으로 논란이 되더니 2007년작 오래된 정원은 정반대로 운동권의 후일담을 다뤄서 또 논란이 되기도 했다.

2010년에는 김기영감독의 영화를 리메이크한 하녀로 칸 영화제 경쟁부분에 진출했다. 참고로 하녀의 대본을 맡기로 한 김수현 작가는 임상수 감독이 자신이 쓴 대본을 수정하자 불쾌해 하며 대본 집필을 그만두었다.

2012년에는 스스로 하녀의 후속작이라는[1] 돈의 맛을 만들어서 칸 영화제 경쟁 부분에 진출했다. 다만 평은 별로 좋지 않다. 이전의 <하녀>, <바람난 가족>과 별로 다를 게 없는 주제와 묘사, 그리고 떨어지는 개연성에 현지 언론에서도 한국에서도 '상을 받기 위해 쥐어 짜내 억지로 만든 영화'라는 평이 지배적.

그의 영화들에서 나타나는 특징은 성적인 문제를 드러내놓고 다뤘다는 점(이것은 <처녀들의 저녁식사>, <바람난 가족>, <하녀>등에서 나타난다.)과 높으신 분들의 고상하고 우아한하는 행태를 비꼬는 것(<그때 그 사람들>, <하녀>에서 볼 수 있다.)이라 볼 수 있는데 그래서 영화가 나올 때마다 논란의 중심에 서있게 되는 것이라 볼 수 있을 듯하다.

다른 감독들이나 자신의 영화에 단역으로 출연하기도 하는데 봉준호 감독의 플란다스의 개와 자신의 작품 그때 그 사람들에 조연과 단역으로 출연한 바가 있다.

작품에 '주영작'이라는 이름도 자주 나온다. 그리고 <바람난 가족> 이후로 윤여정을 꾸준히 캐스팅하고 있다. 2000년작 눈물을 만들기 위해 1년간 선글라스 장수로 위장하여 양아치들의 생태를 관찰한 바 있다. 대단한 근성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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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하녀의 가족들의 20년 후 이야기라는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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