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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렉

last modified: 2015-04-09 22:17:53 by Contributors

Contents

1. Warhammer 40,000의 등장인물 자렉
1.1. 소개
1.2. 설정
1.2.1. 고대
1.2.2. 침묵의 왕 자렉
1.2.3. 승리, 그리고 배신
1.2.4. 방랑, 그리고 귀환
1.3. 여담
2. 모탈 컴뱃 시리즈의 악역
3. 매직 더 개더링의 등장인물겸 카드 랄 자렉


1. Warhammer 40,000의 등장인물 자렉


Silent King Szarekh
침묵의 왕 자렉

1.1. 소개

네크론의 지배자였던 마지막 침묵의 왕. 그리고 우주 최고의 쿨가이이자 왕좌에 어울리는 대인배인 동시에 최강떡밥 분쇄기.

설정과 네크론의 역사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네크론의 역사 절반 이상이 이 녀석 이야기로 도배되어 있으며 하는 짓도 우주구인게 참 비범한 자.

1.2. 설정

1.2.1. 고대

본래 네크론티어 제국은 가장 강력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세명의 파에론들이 공동통치하던 구조였다. 이것을 트라이아크(Triarch)라고 불렀는데, 그 중 가장 강력한 왕조의 파에론은 침묵의 왕이라고 불렸고, 침묵의 왕을 그 다음으로 가장 강력한 두명의 파에론들이 보좌하면서 동시에 견제하는 구조였다. 침묵의 왕의 의견은 오로지 이 두명의 파에론들만을 통해서 간접적으로만 전해질 수 있었다고 한다(이것이 '침묵'의 왕으로 불리는 까닭으로 보인다).

네크론티어는 수명이 극히 짧았던 탓에 각 지배자의 통치기간 또한 짧았고, 권력서열의 계승의 속도도 빨랐다. 침묵의 왕의 칭호 또한 빠르게 세습되어 갔다.

천상의 전쟁이 일어나기 직전에 네크론 제국은 그 영토가 너무 방대하여 내전을 거듭해가며 분열하기 직전이었고, 네크론 제국이 붕괴하지 않으려면 하나로 뭉쳐야 한다고 생각한 그 당시의 침묵의 왕은 하나로 규합하기 가장 쉬운 방법인 외부의 적과 전쟁을 하는 것을 선택했다. 당시 가장 잘 나가던, 그리고 평소에 사이가 좋지 않던[1] 올드 원과의 전쟁을 선포한 것이다.

네크론티어와 올드 원과의 전쟁은 올드 원의 일방적인 승리로 끝났다. 느린 네크론 함대는 올드 원의 웹웨이의 기동성에서부터 압도당했고, 함대전에서의 패배는 지상의 패배로 직결, 결국 네크론티어는 은하계 가장자리로 쫓겨난다.

1.2.2. 침묵의 왕 자렉

올드 원을 이길 방도를 찾기 위해 노력하던 네크론티어는 모행성의 태양을 관찰하다가 크탄과 조우하게 된다. 이후 더 많은 크탄을 발견하게 되고, 네크론티어는 그들을 신으로 숭배하게 된다. 결국 크탄 디시버와 직접 대면하게 된 자렉은 올드 원이 크탄의 숙적이기도 하며, 자신들이 올드 원을 이기기 위해 돕겠다는 말을 듣고 자신의 귀족 의회를 소집한다. 궁정 예언자이던 오리칸만이 이를 반대하고[2], 결국 자렉은 디시버의 제안을 받아들인다.

네크론의 육신이 전환될 때, 크탄들이 자신들의 생명 정수로 만찬을 즐기고 자신들을 노예로 삼는 것[3]을 본 자렉은 자신이 속았음을 인지하며 한탄한다. 하지만 그는 그것을 겉으로 드러내는 실수를 하지 않은 채, 크탄이 방심할 때까지 기다리기로 한다.

나약한 필멸자의 육신이 불멸의 리빙 메탈 육신으로 전환되자, 그의 육신에서 끊임없이 몰아치던 고통이 멎으며 그의 정신은 어느 때보다 맑아졌다. 하지만 영혼의 공백이 그의 사고를 갉아먹고, 삶의 무의미함이 그의 정신을 괴롭혔다.[4]

1.2.3. 승리, 그리고 배신

결국 크탄과 네크론은 올드 원을 격퇴하고, 자렉은 크탄들이 방심한 틈을 타 기다렸다는 듯이 온 우주의 네크론의 에너지를 모아 자신들의 가장 강력한 무기들에 집중시켰다. 그 강력한 에너지가 크탄을 덮치자, 크탄들은 수천 수만개의 조각으로 산산히 부서져버린다. 그리고 침묵의 왕은 그 파편을 테저렉트 미궁에 가둬버린다.

크탄으로부터 승리하기는 했지만, 크탄을 조지느라 힘이 빠진 네크론은 강성해지고 있는 엘다 제국을 이길 수 없었다. 그래서 자렉은 네크론들에게 엘다 제국의 힘이 약해질 때까지 영면에 빠질 것을 명하고, 네크론들이 전부 지하 납골당에 잠들었음을 확인하고 여태까지 그들을 감정 없는 노예로 만들던 컨트롤 프로토콜을 쿨하게 전부 파괴하고[5] 침묵의 왕의 자리에서 물러났다.

그리고 네크론들을 원래의 살아있는 몸으로 되돌리기 위해 다른 외우주로 함선 하나만 이끌고 기약 없는 여행을 떠난다.

1.2.4. 방랑, 그리고 귀환

그렇게 6000만 년간 은하와 은하 사이를 떠돌아다니며 자신의 종족을 원래대로 되돌릴 방법을 찾던 자렉은 자신들이 있던 은하계로 무수한 숫자의 타이라니드 함대가 오는 것을 목격했다. 타이라니드가 은하계의 생명을 전부 먹어치운다면 자신들이 원래의 유기체 신체로 돌아올 방법이 없어지기에 자렉은 황급히 자신이 있던 은하계로 돌아왔다.[6]

그가 외우주에서 돌아왔을 때, 수많은 툼 월드가 제국의 무차별한 익스터미나투스에 의해파괴되거나 크고 작은 손상을 입은 채로 방치되어 있었다. 그리하여 자렉은 지금도 쉬지 않고 트라이아크 프레토리안들을 이끌고 은하계를 돌아다니며 잠들어 있는 네크론들을 깨우고, 이미 깨워져 있다면 제 정신을 차리고 기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955.M41 '게헨나'라는 행성에서 단테가 이끄는 블러드 엔젤과, 침묵의 왕이 이끄는 네크론이 3주 동안 전투를 벌였는데, 이 때 타이라니드가 이들이 싸우던 행성에 쳐들어온다. 이 두 진영은 공동의 적인 니드에 맞서기 위해 임시로 동맹을 맺었고[7], 니드를 몰아낸 후 다시 싸우진 않고 둘 다 각자 갈 길을 가 버린다. 타이라니드를 몰아내느라고 둘 다 지쳤을 뿐더러, 단테는 잠시나마 같이 '동료'[8]로 싸웠던 존재와 바로 다시 칼을 겨누는 건 명예롭지 못하다고 여겼기 때문이었다.[9] (블러드 엔젤 5판 코덱스)

참고로 블엔 5판 코덱스는 네크론 설정이 바뀌기 전에(종족 전원이 크탄의 감정 없는 노예 인형이었을 때) 나왔기 때문에, 이 부분은 나올 당시엔 설정 붕괴라고 까였다. 물론 네크론 5판 코덱스가 나온 이후(네크론도 개성을 지니게 된 이후)엔 말이 되는 설정이긴 하다. 자렉의 목적 자체가 정복이나 살육과는 다르기 때문에 말이 되긴 했다. 위에 언급된 The Word of the Silent King도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이해하지 못하는 안라키르에게 자렉의 행보를 설명하는 내용이다. 만...)

1.3. 여담

이전에는 침묵의 왕 자리가 M41 현재 공석이라는 내용이 있었으나, 5,7판 코덱스에는 그런 내용이 없다. 5,7판 모두 자렉을 여전히 침묵의 왕으로 표기하고 있으며, 기타 관련 소설들에서도 M41 현재의 자렉을 여전히 침묵의 왕이라고 표기하고 있다. 아예 7판에서는 트라이아크 프레토리안[10]이 M41에 돌아온 자렉에게 충성을 다시 맹세했다는 언급도 있다. 따라서 M41 현재의 자렉에겐 침묵의 왕으로서의 권력과 권한이 아직도 있는 셈이다.

네크론 유닛들에 대해서 그가 남긴 코멘트가 하나씩 있다. 대체적으로 오만하고 정복욕이 크거나 아예 정신줄 놓고 살육에만 미친(...) 네크론 오버로드들과 달리, 디스트로이어의 잔혹함을 에둘러서 표현하거나, 플레이드 원에 대해 자신들도 언젠가 저런 꼴이 되고 말 것이다라고 지극히 인간적인 감성의 말을 남기기도 했다. 생전(?)엔 말 그대로 한 종족 전체를 아우르는 리더의 자리에 있었던 존재답게 상당한 아량과 배포를 지닌 호걸형이였던 것으로 보인다.

일러스트나 모델이 없고 설정에만 존재하는 인물이기 때문에 자렉이 어떻게 생겼는지는 알 수 없다. 소설 The Word of the Silent King에서는 그저 다른 네크론보다 크지만 그렇게까지는 크지 않고, 투박하면서 기계적인 움직임과 표정으로 굳어진 다른 네크론과는 다르게 움직임에서 살아있는 듯한 생기가 느껴지고 몸은 근육과도 같은 힘이 느껴지면서도 아름답고 정교한 옷차림을 하고 있었다는 등 온갖 미사여구로 묘사되고 있다. 물론 여기서도 직접 말은 하지 않는다.


2. 모탈 컴뱃 시리즈의 악역



Jarekcomicrender2.png
[PNG image (174.28 KB)]

모탈 컴뱃 X 프리퀄 코믹스

Jarek

전 흑룡단의 구성원. 눕 사이보트를 밀어내고 모탈 컴뱃 4에 등장해 신녹에게 협력했다. 정신차리고 보니 버려져 있어서 케이노가 자기를 일부러 버렸다고 생각하고 아웃월드 마을주민들을 학살하면서 케이노를 찾고 있다.

모타로 다음으로 대접이 좋지 않은 캐릭터. 딱히 별 인기도 없었는데 모탈 컴뱃: 아마게돈때는 올스타정책에 의해 어쩔 수 없이 넣은 캐릭터라고 한다.

모탈 컴뱃 X와 앞으로의 후속작들에 나올 가능성은? 에드 분 왈: "11년 정도는 기다려야 할겁니다." [11]

모탈 컴뱃 X 프리퀄 코믹스 2권 5장에서 캐시 케이지와 잭키 브릭스를 납치하려고 동료 타지아[12]와 함께 등장.

3. 매직 더 개더링의 등장인물겸 카드 랄 자렉

랄 자렉 항목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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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올드 원이 장수의 비결을 알려주기를 거부한 데다가, 독립하고자 하는 왕조를 올드 원이 적극 지원해 줬다고 한다.
  • [2] 오리칸은 자신의 예언에 따르면 기계로의 전환이 네크론티어에게 큰 영광을 가져다 주지만 동시에 파멸 또한 가져다줄 것이라고 했다. 결국 기계 육신으로 전환한 네크론들이 각종 정신 질환에 시달리는 걸 고려해 보면 이 예언은 현재진행형이라고 볼 수 있다.
  • [3] 다만 이 부분은 자업자득인 면이 큰데, 네크론 수뇌부가 국민들의 통치를 보다 쉽게 하기 위해 컨트롤 프로토콜이란 걸 심어놨다.
  • [4] 신판 네크론 코덱스의 설정에 따르면, 크탄들이 그들의 생명 정수를 전부 먹어버려서 네크론은 영혼이 없다. 그 때문에 때때로 영혼의 공백으로 인한 삶의 무의미함에 빠져 정신병에 걸리는 자들이 나오는데, 이게 바로 디스트로이어이다.
  • [5] 만일 파괴하지 않았다면 네크론은 그의 명령에 항상 절대복종하게 되었을 것이다. 오오 대인배
  • [6] 냉정하게 따지자면 오리칸이 시간 역행 기술을 지니고 있으니 그걸 최대한도로 계속 돌려대다 보면 네크론이 네크론티어였던 시절로 돌아갈 수 있긴 할 것이다. 다만 이 때는 한창 네크론티어끼리 싸우는 분열의 시대에 올드 원과 싸우던 시기였으니 이렇게 되돌리면 영 좋지 않다. 더불어 어쩌면 오리칸이 기계 육신으로 전환하는 것을 반대한 까닭이 실제로 이 모든 사태를 겪고 시간 역행을 시전하여 미래를 다 알게 된 상태였기에 반대한 것일 수도 있다!
  • [7] 자렉은 단테를 맞이할 때 친선의 표시로 생귀니우스의 생전 얼굴을 본딴 황금 마스크를 착용하였다. 그 표정이 평온하고 인자한 지도자의 모습, 즉 자렉이 생각하는 스스로의 모습과 일치하고 자신이 쓴 데스마스크와 반대 의미임을 알아챈 단테는 프라이마크에 대한 모욕이라며 분노하지만, 자렉의 부관은 자렉이 생귀니우스의 고결한 생전 모습을 지켜봤고 예전부터 협력할 의사가 있었음을 가면을 통해 표명한 것이라고 설명한다.(L. J. Goulding, The Word of the Silent King, 2014)
  • [8] The Word of the Silent King에서는 단테가 자렉에 대해 이미 알고 있었던 것으로 보이는데, 처음에는 네크론의 화친 제안을 무시하다가 자렉의 이름을 듣자마자 "침묵의 왕... 그 침묵의 왕이라고?" 라고 하며 태도를 바꾸고 직접 대면하는 것에 동의한다. 단테가 자렉을 보통 네크론과는 확실히 다른, 일종의 인격체로 인지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 [9] 다만 같은 소설에서는 블러드 엔젤이 자렉을 암살하는 데 실패하고 오히려 놀아난 걸 외부에 감추기 위해 동료 운운하는 거짓말을 지어냈다고 묘사되고 있다.
  • [10] 프레토리안은 오직 침묵의 왕에게만 충성을 바친다.
  • [11] 이건 프리퀄 코믹스에서의 생존여부에 따라 달렸다. 일단 프리퀄 코믹스에선 생존상태라지만......대체 시간대에서는 케이노의 사정을 알고 케이노를 구하러 올 수도 있다.
  • [12] 외전 모탈컴뱃 스페셜 포스에서 잭스에게 죽은 여자가 어떻게 생환했는지 유저들은 의아해하는 상황. 모탈 컴뱃 9에서 타임라인이 리셋됐다고는 하나 그건 모탈컴뱃1 시점으로 리셋되었다. 따라서 모탈 컴뱃 이전에 벌어진 일들은 달라진 게 없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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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t modified 2015-04-09 22: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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