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군 1명을 살리는 부활 주문이다. 단 확률이므로, 실패할 확률이 대단히 높다.절대 셀프 검열삭제가 아니다!!!
승려는 자오랄을 외웠다. |
안 살아나! 안 살아난다고 제기랄!
어쩌다 아군이 죽으면 살리기 위해 쓰게 되지만 MP소모도 높은 관계로 회복 담당이 아군을 살리려다 재수없으면 MP가 바닥나고 죽은 사람도 살아오지 못하는 경우가 생긴다.
그리고 마을이나 길가에서 쓰면 잘 살아나는데, 던전 깊숙한 곳이나 보스전에서 쓰면 이상하게 자주 실패한다. 이상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안녕 절망방송에서도 이 떡밥을 물고 늘어진 메일이 있다. 그외에도 수많은 작품에서도 개그 및 공감 소재로 사용되는 주문이다. 이미 부활 효과는 뒷전인 것 같지만 아무래도 상관없어.
특이하게도 주인공 일행 사이에서만 통하며, 이야기 도중에 마을 사람이 죽거나, 주인공의 가족이 죽거나 하는 경우에는 사용해도 아무런 효과가 없다. 이야기의 비장함을 위한 제약인 것 같다.[1]
만약 파티가 대다수 전멸했을 경우, 교회에 가서 자오랄을 가진 아군만 살리고 그 아군이 자오랄을 연타해서 나머지 아군을 살리는 방식을 쓰면 교회에 내는 돈을 대폭 줄일 수가 있다.
교회가 사람 부활시켜 줄 때 돈을 너무 많이 처먹어 썩을!!
상위주문으로 자오리크가 있다.
일본어에서 The가 자로 발음된다는 것을 이용한 18금 개그가 있는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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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주인공 일행은 죽은 게 아니라 빈사일 뿐인 것 아니냔 딴죽도 있지만 설정 상 진짜로 죽은 것이 맞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