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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로드롭

last modified: 2015-04-13 16:19:48 by Contributors

gyro_drop.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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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yro Drop. 낙하체험 놀이기구인 Freefall의 파생형 머신. Drop tower라고도 불린다.

1998년 롯데월드에서 오픈한 자이로드롭이 세계최초라고 알려져있는 경우가 많은데, 사실 그 훨씬 이전부터도 존재했던 놀이기구다(1996년 오픈).

롯데월드의 자이로드롭의 경우, 중앙의 타워, 탑승 의자, 호이스트로 구성되어 있다. 중앙 타워는 높이 78M, 최대 지름 2M의 긴 모양이고 탑승 의자는 지름 9M의 을 따라 40개가 달려있다. 호이스트는 4개의 로 연결되어 있다.

상승과 낙하의자는 562kw의 강한 전기 모터에 의해 레일을 따라 상승하게 되는데 호이스트는 직선으로, 의자는 원을 그리면서 올라가게 된다. 호이스트의 최고 높이는 72M 즉, 아파트 25층 정도나 되는 높이이며 올라가면서 받은 힘을 없애기 위해 3초 간 정지한다. [1] 3초 뒤 호이스트에 있던 4개의 고리가 풀리면서 떨어지는데 이 때 낙하거리는 35M, 시간은 2.5초, 속도는 시속 94km이다.

자이로드롭의 브레이크는 영구자석의 전류 방식을 이용한 것이다. 자석의 N극와 S극 사이에 전류가 통하는 금속을 넣으면 순간적으로 전류가 흐르면서 금속이 자석의 성질을 띄게 되는데 이 때 발생하는 금속의 자기장을 자석의 자기장과 서로 밀어내려는 성질. 즉, 반발력을 가지게 된다. 다시 말해 자이로드롭은 의자 뒤에 12개의 긴 말굽 모양 자석과 타워 중앙에 12개의 금속판을 각각 갖고 있는데 이 두 물체는 25M 높이에서 서로 만나게 되어 영구자석과 순간적으로 자석이 된 타워의 금속 사이에 강한 반발력이 생기게 되고 자이로드롭은 이 반발력 때문에 순간적으로 멈추게 되는 것이다.

자이로드롭을 탈 때 공포감을 느끼는 이유들을 몇 가지 적어보자면 일단 에서 떨어지는 심리적 불안감 때문이다. 그리도 둘째로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 없이 무조건 떨어져야 하는 운명에 의한 긴장감 때문이고 마지막으로 평소 느끼던 중력의 변화. 즉, 무중력 상태에서 느끼는 공포 때문에 자이로드롭을 탈 때 공포감이 느껴지는 것이라고 한다. 물론, 이러한 공포는 자이로드롭만의 스릴이기 때문에 대부분의 탑승객들은 이것을 즐기면서 탄다고 한다. 특히나 올라가다가 멈출때 엉덩이가 좌석에서 '붕' 뜨는 느낌은 정말 안전대의 중요성을 뼈저리게(...) 들게 한다.

여담으로 자이로드롭을 타고 떨어져 내려갈 때는 표정 관리하기가 굉장히 힘들다고 한다. 또한 정작 기구를 타는 시간은 10여초 정도로 매우 짧아 회전율이 높은 까닭에, 아틀란티스, 자이로스윙 등의 다른 놀이기구에 비해 줄이 매우 짧은 편이다.

한 때, 머리가 긴 승객이 머리를 풀고 자이로드롭을 탔다가 기구에 머리카락이 끼어 사고가 났다는 괴담이 있었다. 하지만 펄럭펄럭 거릴 정도로 긴 생머리가 아닌 이상 실제로 끼이는 일은 없으며 설령 끼이더라도 머리카락만 죄다 빠질 뿐이지 목이 꺾이거나 살가죽이 벗겨지는 사고는 일어나지 않는다. 사고 당시 피해자의 사진이라고 떠돌아 다녔던 사진도 자이로드롭 사고와는 관련없다고 한다.

반면 수훈련을 한번이라도 받은 적이 있는 사람 [2]은 자이로드롭을 타는 것을 꺼리는데 그 이유가 너무나 시시하고 재미 없어서 하품이 나올 지경(…)이라고 한다.

신장 제한이 있는데, 롯데월드 기준으로 130~190cm다.

이종훈은 헬스걸 벌칙으로 이걸 10번 연속으로 탔다. 다 타고 내려온 뒤 앙코르 때문에 1번 더 탔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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