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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틀리는 한국어

목차

1. 개요
2. 자주 틀리는 표준어의 발생원인
2.1. 인터넷이 원인이다
2.2. 교육이 문제다
2.3. 한국어와 한국어 맞춤법 자체가 어렵다
2.4. 독서의 부족이다
2.5. 착각이 원인이다
2.6. 파벌이 문제다
2.7. 심리적인 문제다
2.8. 국립국어원 직원도 오락가락한다
2.9. 아래아 한글의 맞춤법 검사 기능의 한계
2.10. 상사의 꼰대질
3. 철저히 막아야 할 문제인가?
4. 표준어가 아닌 표현 일람
4.1. 특히 자주 틀리는 표현들
4.1.1. 외국어 표현에서 온 잘못된 표현들
4.2. ㄱ~ㅁ
4.3. ㅂ~ㅊ
4.4. ㅋ~ㅎ
5. 표준어가 아니었던 표현들
6. 관련 항목


1. 개요

표준어에 어긋나는 용법으로 쓰이고 있는 한국어를 나열한 페이지.

다만 이 항목에는 꼭 '표준어가 아닌 표현'만 실려 있는 것은 아니고, '표준어로 자주 착각되는 사투리'도 실려 있다. 글을 작성할 때 자신이 정말 한국어를 옳게 사용하는지 알고 싶다면 맞춤법 검사기를 쓰면 어느 정도 도움이 될 것이다. 사전인 리그베다 위키 또한 모든 한국어 화자가 이해할 수 있어야 하므로, 이 문서에 해당하는 표현은 되도록 쓰지 말자.

2. 자주 틀리는 표준어의 발생원인

2.1. 인터넷이 원인이다

실생활에서 잘못된 용법 + 사투리의 사용이 커지는 것은 인터넷의 영향이 크다는 의견이다.

첫째로 인터넷이 아닌 다른 대중매체, 즉 언론 기사나 서적 등은 문법적으로 틀린 글을 기고한다고 해도 교정해 주는 사람이 있었기에 그걸 본 사람들이 문법을 착각하는 경우는 거의 없지만, 인터넷은 위키위키 같은 특수한 경우가 아니면 교정해 주는 사람이 없어서 표준어가 아닌 표현이 대중에 무차별적으로 범람하게 되는 것이다.

둘째로 인터넷의 보급이 비표준어 표현을 급속도로 퍼뜨려 그것을 보는 많은 사람이 따라서 쓰게 만들고 있다. 심지어는 정확한 단어의 사용이 생명인 기자들조차도 단어의 의미나 철자를 모르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보니 문제의 심각성이 더 커지고 있다.

마지막으로 인터넷을 처음 접하는 평균 연령이 낮아진 것도 문제다. 실제로 과거에 타자를 빨리 치기 위한 수단으로 쓰이던 통신체가 인터넷의 보급에 따라 아직 철자법을 제대로 익히지 못한 아이들에게 노출되며 문제가 심각해졌다. 특히 낳다와 같이 장난삼아 일부러 틀리는 말들 역시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을 보면 더더욱.

2.2. 교육이 문제다

일부에서는 인터넷이 아니라 교육의 문제를 지적하는데, 학교 교육에서 영어의 철자에 대해서는 민감한데 반해 국어의 맞춤법을 중요하게 가르치지 않기 때문이라고 지적한다. 실제로 한글 맞춤법 규정도 학교 수업에서 그렇게 자세히 가르쳐 주지 않는다. 6차 교육 과정을 거친 세대일 경우 초3 때 '-읍니다'가 '-습니다'[1], '남비'가 '냄비'로 바뀌었다는 것 정도를 배운 것이 고작일 것이다. 이처럼 학교에선 배우지 못했다가 학교 졸업 후 한국어 능력시험 준비를 하면서 뒤늦게 몰랐던 사실을 알게 되는 일이 허다하며, 아래 '착각이 원인이다' 섹션의 내용과 같이 맞춤법이 수시로 개정되는 것으로 착각하기 쉽다.

만약 인터넷이 원인이라면 공부와는 아예 담 쌓은 일진들만 맞춤법을 틀려야 하지만, 실제로는 전혀 그렇지 않다. '여친이 국어 교사'라는 제목으로 나돈 인터넷 게시물의 경우 심지어 국어 교사라는 여친도 맞춤법을 틀렸다('넉넉지 않아'라고 써야 하는데 '넉넉치 않아'라고 썼다).

또한, 한국어에는 표기는 다르지만 발음은 같거나 본래는 다른 발음이었는데 같은 발음으로 '합쳐지고 있는' 글자가 적지 않다. ㅐ와 ㅔ, ㅖ와 ㅒ, ㅚ와 ㅙ와 ㅞ가 대표적이며, 는 발음 자체가 붕괴하는 과정에 있다(수십 년 이내에 ㅢ가 소멸할 수도 있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또 한국인이 습관적으로 잘 못하는 발음도 있다(예를 들어 끝에 붙는 '히'를 /이/로 잘못 발음하는 것).

게다가 서울 방언, 경기 방언 등은 표준어와 발음 차이가 크지 않아 방언임을 인식하지 못하기 때문에 방언을 쓰는 사람들 사이에서 성장한 사람들은 이러한 말을 표준어로 잘못 인식하기 쉽다. 아래 목록에도 그런 사례가 나와 있다.

특히 연세가 많으신 분들 사이에서 성장한 사람들의 경우 과거엔 널리 쓰였지만 현재 표준어로는 인정하지 않는 말을 쓰기 쉽다. 가카의 '-읍니다' 사건이나 귀뚜라미 보일러 회장님의 '옳바른' 등이 그 좋은 예이다.
또한 '날으는', '거치른' 같은 표기도 옛 출판물에는 일반적으로 나타난다. 게다가 지금은 사라진 현상이지만, 1950년대에 쓰인 어르신들의 편지글을 보면 '하루'를 '하로'라고 하는 등 모음조화를 아주 정확히 지키는 경향이 나타난다. 참고로 이 말은 영남, 전남 지방의 방언이기도 한데, 원래 방언에는 옛 언어의 흔적이 남아 있는 경우가 많다. 제주도 방언에 남아 있는 아래아 발음처럼. http://krdic.naver.com/detail.nhn?docid=41289400
그런데 현재 젊은 세대들은 옛날 출판물을 접해 본 적이 없기 때문에 어르신들의 말이나 글을 학력 부족이라 오해하기도 한다. 심지어는 원래 없었던 말을 외계어 만들어 내듯이 만든 줄 아는 사례도 있다.찾아보지도 않고 이러는 애들은 좀 알려주자실제로 그런 이유로 김수현 작가의 드라마를 언어 파괴라고 비난하는 네티즌도 있다.할배, 할매가 문제다

따로 지적할 수 있는 것은 한자 교육의 부재이다. '무난'과 '문외한', '심난'과 '심란' 같은 것은 한자의 의미를 함께 알고 있다면 틀릴 수가 없는 단어이다. 그런데 한자 없이 한자어를 배우다 보니 발음만을 통해서 단어를 배우게 되고, 몬데그린의 영향으로 단어를 잘 못 알게 되는 경우가 생기게 된다. 덧붙여 국어 시간에 안 졸거나 문법적으로 잘 쓰인 책만 열심히 읽어도 간단한 관용어, 관용구 같은 건 틀리지 않을 수 있을 것이다. 여기에 대해서는 국한문혼용체/논쟁을 참고.

2.3. 한국어와 한국어 맞춤법 자체가 어렵다

한국어는 교착어로 조사 등의 여러 형태소가 붙어서 의미나 문법적 기능을 나타내는 언어이다. 그런데 형태소가 어떨 때는 붙기도 하고 어떨 때는 떨어지기도 해서 여간 헷갈리는 게 아니다. 단어 자체는 변화하지 않고 어순을 통해 문장을 만드는 고립어(2번 항목)나 어근에 여러 문법적 기능을 나타내는 형태소가 붙긴 하지만 그 형태소들 자체가 독립되어서 사용되지는 않는 굴절어와 비교하면 한국어는 어려운 게 맞는다.

게다가 현행 한국어 맞춤법은 표음주의[2]와 형태주의[3]를 절충한 형태이다 보니 상당히 복잡하게 짜여 있고 예외도 많고 예외의 예외도 많으며, 모순이라고 할 수 있는 부분도 일부 존재한다. 표음주의와 형태주의를 절충한 정서법은 상당히 복잡하며, 어느 정도의 예외나 모순이 생기는 것을 피할 수 없다. 이는 한국어 사용자들이 맞춤법을 어렵게 생각하는 원인 중 하나이다.
이렇다 보니 오히려 맞게 쓴 것이 틀리게 쓴 것으로 보일 지경. 그리고 아직도 개정 전 맞춤법대로 글을 쓰시는 어르신들이 많다. 예를 들어 어르신들 중에는 '설거지'를 '설겆이'라고 잘못 쓰는 경우가 많다. 이는 '설거지하다'의 옛말이 '설겆다'였기 때문에 생긴 인식으로, 그분들 기준에선 '설거지'가 맞춤법도 모르고 발음 나는 대로 적은 것으로 보일 수 있다. 이처럼 어르신들이 맞춤법을 틀리는 것은 일일이 지적해 드리기도 어렵기 때문에 여전히 과거 규정대로 쓰시는 어르신들이 남아 있는 것이다.
또한 '까맣네' 같은 경우도 예부터 대부분의 한국인들이 이렇게 써왔기 때문에 '까마네'는 오히려 네티즌들 통신체처럼 오해받기 쉽다. 게다가 실제 발음도 [까만네]라고 하는 어르신들이 꽤 계시다. 물론 모르고 이렇게 쓴 사람들도 있겠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결과적으로는 맞게 쓴 것이다.
이처럼 오히려 복잡하게 생각하면 틀리고, 단순하게 아무 생각 없이 쓰면 맞는 사례들이 간혹 있다.

2.4. 독서의 부족이다

매우 막장스러운 해적판이거나 개념안드로메다로 날려 보낸 영세 출판사가 아닌 이상, ISBN과 바코드를 찍고 책값을 붙인 후 판매되는 모든 책들은 출판사 편집자들의 세심한 교정을 거치게 된다. 물론 어른의 사정들로 인해 이러한 교열이 미비한 책도 다수지만, 적어도 한국 책 시장에서 이렇듯 멀쩡히 출시된 책이라면 그 책은 맞춤법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믿을 만한 레퍼런스로 작용하고 있다고 보아도 될 것이다. 이런 책들을 많이 접하고 어려서부터 꾸준히 독서량을 축적하는 것은 한국어를 구사하는 능력에 지대한 영향을 주게 된다. 주위나 본인이 책벌레라면, 딱히 문법적으로는 뭐가 문제고 아닌지 몰라도 그냥 직감적으로 틀리고 옳은 것을 캐치해낼 수 있는 느낌을 받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이렇듯 출판 서적을 읽는 문화가 많이 쇠퇴하여 독서를 멀리하는 중장년 세대나 인터넷으로부터 접하는 정보나 가벼운 매거진, 또래 메신저 문화 등에 익숙한 청년 세대가 한결같이 한국어 구사력이 떨어지고 있다는 주장이다.

하지만 출판 서적 중에는 맞춤법 개정 이전에 나온 책들도 많고, 21세기에 출판된 책이라도 저자가 맞춤법 개정 이전 세대일 경우 무의식적으로 현행 규정에 어긋난 말을 쓸 가능성이 높다(물론 교열·교정 과정에서 대부분 잡지만, 놓치는 경우도 있긴 있다). 하지만 대놓고 '남비', '강남콩', '읍니다' 같은 말을 쓰지 않는 한 뭐가 잘못되었는지 모르고 넘어가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1631492&cid=372&categoryId=453
이 글의 제목은 '밴'이 '배인'으로 잘못 쓰인 예이다. 저자는 국립전주박물관장을 지낸 사람으로, 이 정도면 상당한 지식인이신데 이런 실수를 하셨다. 이처럼 어느 정도 믿을 만한 레퍼런스로 보이는 책들이라도 매의 눈으로 살피면 의외로 틀린 부분이 곳곳에 발견된다. 따라서 독서를 바탕으로 직감으로 캐치해 내는 것은 어디까지나 한계가 있다.

2.5. 착각이 원인이다

어문 규정(한글 맞춤법, 표준어 규정 등)과 각 단어의 표준 표기가 수시로 바뀌어서 맞춤법을 따르기가 어렵다는 황당한 주장도 있다. 이 주장은 착각에서 기인한다.

자기가 알고 있던 표기와 표준 표기가 다르자, 자기가 잘못 알고 있었다고는 생각하지도 않고 어문 규정이나 표준 표기가 바뀌었다고 착각하는 사람이 은근히 많다. 예를 들어 자기는 '구지'로 알고 있었는데 표준 표기가 '굳이'임을 알자, 표준 표기는 오래 전부터 '굳이'였는데도 표준 표기가 바뀐 것으로 착각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뜻이다(실제 착각 사례: 1, 2). 쉽게 말해 보자면, 표준 표기는 원래부터 홋카이도였는데 자기가 훗카이도로 잘못 알고 있었으면서 나중에 홋카이도가 옳은 표기라는 걸 알게 되자 언제 표준 표기가 훗카이도에서 홋카이도로 바뀌었냐고 따지는 꼴이다. 모르면 편하게 북해도 쓰자.
또한 이 글의 네티즌 채택 답변의 댓글 중 "제가 알기로는 다시 읍니다. 습니다가 원래 처럼 둘다 인정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와 같이, 누군가가 잘못 알고 있는 '카더라'가 퍼져서 어문 규정이 수시로 개정되는 것으로 잘못 알려지기도 한다. 물론 잘못된 정보가 퍼지는 건 어문 규정 관련 분야뿐만 아니라 모든 분야에서 생길 수 있는 문제이지만…

이러한 착각이나 오해는 다음과 같은 이유에서 비롯됐다고 볼 수 있다.

첫째, 국립국어원표준국어대사전을 내기 전에는 사전마다 단어의 표기가 조금씩 다른 경우가 있었다. 표준국어대사전이 나오기 전에는 사전 편찬자들이 표기를 정할 때 한글 맞춤법, 표준어 규정 등 어문 규정만을 보고서 표기를 결정했는데, 편찬자들마다 기준으로 삼은 발음과 어문 규정의 해석이 조금씩 달라서 사전마다 단어의 표기에 조금씩 차이가 생겼다.[4] 이로 인해서 몇몇 단어의 표기에 혼란이 있었다.
이 혼란은 1999년에 표준국어대사전이 나오면서 거의 사라졌지만, 1999년의 표준국어대사전 초판에도 오류가 적지 않게 있었다.[5] 이는 2004년 7월에 정오표를 내고(예: 초판 '마뜩찮다' → 2004년 정오표에서 '마뜩잖다'로 고쳐짐) 2008년에 개정판을 내면서 대부분 바로잡혔지만, 이로 인해서 몇몇 단어의 표기에 일시적인 혼란이 생겼다.[6] 즉 표준국어대사전의 질이 초기에 그다지 만족스럽지 못했다는 점도 표준어의 혼란에 한몫했다. 다만, 표준국어대사전의 오류를 바로잡은 이후로는 단어의 철자법이 바뀐 경우는 거의 없다고 해도 무방하다.
이것을 긍정적으로 보자면 현행 어문 규정이 제정된 1988년도 이후에 한국어의 표준어를 최초로 정리하는 과정에서 생긴 고통과 어려움이라고 볼 수도 있고(한 언어의 단어를 모아서 사전을 편찬하는 건 전문가들에게도 굉장히 어려운 일이다), 부정적으로 보자면 한 번에 잘 정리했어야 할 표준어를 잘 정리하지 못해서 혼란을 주었다고 할 수 있다.

다만, 2008년에 표준국어대사전 개정판이 나왔을 때 기존에는 구로 처리하던 것들을 한 단어로 인정하여 붙여 쓰도록 바뀐 예는 있고(최대 값 → 최댓값, 붙여 쓰기 → 붙여쓰기 등), 이것은 표준국어대사전 개정판이 나올 때마다 계속 생길 일로 보인다. 한국어에서 합성어의 기준과 띄어쓰기 관련 규정이 애매하고 결국 국립국어원의 판단에 의존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지금 띄어 쓰는 몇몇 구를 나중에 한 단어로 붙여 쓰도록 바뀔 가능성이 낮다고 단정 짓기는 어렵다.[7] 그러나 합성어의 기준과 띄어쓰기 관련 규정이 문제가 되는 경우는 '최댓값'과 같이 명사 + 명사로만 이루어진 것이나 '붙여쓰기'와 같이 본 용언과 보조 용언으로 이루어진 것에만 해당되며, '할 수 있다'와 같은 의존 명사가 들어가는 말이나 '토끼와 거북이', '짧은 이야기'와 같이 접속 조사나 관형어가 들어가는 말은 (현행 어문 규정을 계속 유지하는 이상) 붙여 쓰도록 바뀔 일이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둘째, 위 '교육이 문제다'에서 지적한 바와 같이 표준어 교육이 제대로 되지 않았다. 사람들이 '도리도리 죔죔'이 아니라 '도리도리 잼잼'이 맞는 것이라고 인식하(고 있고 표준어가 바뀌었다고 착각하)는 것도 표준어 교육이 제대로 되지 않았기 때문에 생긴 문제라고 할 수 있다. '이제부터 이렇게 쓰도록 하자'라고 결정했다면 초기에 홍보와 교육을 잘 해야 보급과 정착이 잘 되는데, 이 과정이 잘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볼 수 있다. 이는 아래 '셋째'의 역사와도 관련이 있다.

셋째, 한국어가 본격적으로 한글로 표기되기 시작한 역사가 짧고 언중이 맞춤법에 신경 쓸 여유가 없었다는 문제도 있다. 수백 년에 걸쳐 활자 문화가 발달해 온 서양 언어들과는 달리 한국어는 본격적으로 한글로 표기된 역사가 짧고 모든 한국어 화자들이 문맹을 탈출한 역사도 수십 년 남짓에 불과한데[8], 이로 인해 현대에도 철자법에 혼란이 생기고 있고 표준어가 언중의 언어 현실을 반영하지 못하는 경우도 생긴다. 만약 한국어가 본격적으로 한글로 표기된 역사가 길었고 모든 한국어 화자들이 문맹을 탈출한 역사도 길었다면 현대에 철자법에 혼란이 생기는 경우도, 표준어가 언중의 언어 현실을 반영하지 못하는 경우도 그다지 많지 않았을 것이다.
게다가 6·25 전쟁 직후에는 일단 먹고 사는 문제가 훨씬 더 중요했기 때문에 사람들이 맞춤법에 신경 쓸 여유가 없었다고도 할 수 있고, 따라서 맞춤법을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고 '그냥 통하기만 하면 되지'라고 생각했을 수도 있다. 현재도 영어 철자를 잘못 쓴 걸 지적당하면 대부분 부끄러워해도 한국어 철자를 잘못 쓴 걸 지적당하면 도리어 화를 내는 경우가 많은 것(= 언중의 어문 규정이나 각 단어의 표준 표기에 대한 의식이 낮은 것)도, 먹고 사는 문제가 더 중요했던 때의 저 생각이 지금까지 유지된 탓일 수도 있다.

위 세 가지를 요약하자면, 한국어가 본격적으로 한글로 표기된 역사가 짧고, 표준어 교육·홍보가 잘 되지 않은데다 몇 십 년 전에는 먹고 사는 문제가 훨씬 더 중요했기 때문에 언중의 어문 규정이나 각 단어의 표준 표기에 대한 의식이 낮고, 한국어의 모든 표준어를 정리한 사전이 늦게 나와서이다.

어문 규정의 개정 여부에 대해서 말하자면, 한글 맞춤법, 표준어 규정 등 어문 규정 자체는 1988년 이후로 개정된 적이 없다(2011년에 몇몇 단어가 복수 표준어로 추가된 것도 어문 규정 자체를 손댄 것은 아니다). 현실적으로 어문 규정을 수시로 바꾸는 것은 가능하지도 않을 뿐더러, 실제로 어문 규정을 수시로 바꾼다면 규정이 규정으로서의 가치를 잃게 되며 오히려 언어생활에 큰 혼란만 초래해서 한국어 정서법이 엉망이 될 것이다. 어문 규정은 수많은 출판물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그렇게 간단히 손댈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실제로 국립국어원은 어문 규정과 각 단어의 표준 표기를 손대는 것을 최대한 자제하고 있으며[9], 따라서 수시로 어문 규정과 각 단어의 표준 표기를 고칠 리가 없(고 그래서도 안 된)다(관련 글). 국립국어원 또한 표준어가 최대한 준수되기를 바라지, 표준어가 준수되지 않는 걸 바랄 리가 없기 때문에 표준어를 수시로 바꿔서 혼란을 줄 리가 없다. 정말로 국립국어원이 어문 규정과 각 단어의 표준 표기를 수시로 손댄다면 당장 출판업계와 언론이 들고일어날 것이다. 출판업계와 언론은 철저히 어문 규정과 표준국어대사전의 표준 표기를 따르는데, 어문 규정과 각 단어의 표준 표기를 수시로 손대면 엄청난 혼란을 초래할 것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어문 규정과 각 단어의 표준 표기는 한 번 정하면 어지간해서는 바꾸지 않는다. 심지어 '장맛비', '막냇동생'도 아직 표준어다[10]!
수학계에서 '꼭지점'으로 쓰던 것을 '꼭짓점'으로 바꾼 것도 어문 규정이 바뀌어서가 아니라 규정에 맞지 않게 쓰던 것을 맞게 고친 것이며, 과학계에서 '요오드', '망간' 등으로 쓰던 것을 '아이오딘', '망가니즈' 등으로 바꾼 것은 순전히 대한화학회의 결정이며 국립국어원이나 어문 규정과는 별 상관이 없다.

또한 표준어는 법률이나 계약서 등 법적 효력을 가진 많은 문서들에서도 사용되는 공식적인 언어이므로, 표준어를 함부로 건드렸다가는 법적 효력을 가진 많은 문서들에서 큰 문제를 일으킬 수도 있다. 이것이 국립국어원이 표준어를 함부로 건드릴 수 없는(그리고 표준어를 함부로 건드리지 않는) 이유이다.

전 국어심의회 위원장도 어문 규정의 개정이나 표준어의 추가·수정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한 바 있다.
"변하는 것이 말의 본래 모습이니, 시간이 지나면 현실과 맞지 않게 되는 법이지요. 그런데 그렇다고 해서 바로 표준어를 바꾸기가 쉽지 않습니다. 옛날 어형을 버리고 새로운 어형을 표준어로 바꾸면, 바로 그날부터 지금까지 표준어 대접을 받는 말이 모두 비표준어가 되어 버리니까요. 그때까지 표준어대로 말해 온 사람이 어느 날부터 자기 의사와 상관없이 비표준어를 쓰고 있는 현실이 생기는 것이지요."
"(어문 규정의 개정이나 표준어의 추가·수정을) 신중하게 할 수밖에 없는 것이, 표준어 규정이 변하면 출판물에 우선 큰 영향을 줍니다. 책은 물론 신문, 잡지까지. 그리고 방송, 간판, 공문서에도 변화가 있을 수밖에 없지요. 그만큼 (어문 규정의 개정이나 표준어의 추가·수정에) 신중할 수밖에 없겠지요."

만약에 정말로 어문 규정을 개정하거나 표준어에 변화가 일어난다면, 그 소식은 모든 한국어 화자에게 영향을 주는 소식이므로 반드시 언론을 타게 된다. 실제로 2011년 8월에 몇몇 단어를 표준어에 추가한 소식은 언론을 탔다[11]는 것을 생각해 보자. 신문이나 뉴스도 제대로 확인해 보지도 않고, 자기가 잘못 알고 있었으면서 바뀐 적도 없는 어문 규정이나 표준어를 탓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

또한 표준어의 대규모 개정은 한국어 화자들 사이에서 충분한 합의가 이뤄져야 가능하지, 국립국어원이 완장질(?)을 한다고 해결될 문제가 아니며 그래서도 안 된다. 만약 국립국어원이 표준어를 대규모로 개정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한다면, 모든 한국어 화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나 공청회를 열어서 현행 표준어에 대한 피드백을 받을 것이며, 그리고 그 결과를 반영해서 언중들의 언어 현실에 최대한 가깝게 만들 것이다. 만약 이렇게 하지 않고 국립국어원이 일방적으로 표준어를 자기들 마음대로 대규모로 개정한다면, 그것은 국립국어원의 직무 태만일 뿐만 아니라, 국립국어원은 모든 한국어 화자들로부터 욕을 바가지로 얻어먹을 것이다.
그리고 표준어를 개정하는 것에 대해서 무작정 까는 것도 이상한데, 표준어의 개정은 대부분의 경우 국립국어원이 언중의 언어 현실(언어의 변화)을 반영해서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즉 국립국어원이 일을 잘 하고 있다는 말이다). 대표적으로 2011년에 몇몇 단어를 복수 표준어로 추가한 것도 언중의 언어 현실을 반영한 것이다. 언어 현실을 반영해서 표준어를 개정해도 국립국어원을 깐다면, 국립국어원이 할 수 있는 대답은 '뭐 어쩌라고'밖에 없다. 언어 현실을 표준어에 반영해도 까이고, 반영하지 않고 그대로 두면 언어 현실이랑 동떨어진다고 까이면 뭐 어쩌라고

2.6. 파벌이 문제다

우리말 전문가라고 해서 모두 국립국어원의 규정을 따르는 것은 아니다. 대표적인 예가 민간 학술 단체인 한글학회이다. 일제 강점기인 1921년에 세워진 이 단체의 홈페이지를 보면 '홍 길동'과 같이 성과 이름을 띄어서 씀을 알 수 있다.

게다가 순우리말을 선호하는지라 명사는 이름씨, 동사는 움직씨라고 할 정도이다. 역사가 깊은 단체인 만큼 우리말 연구에 평생을 바친 원로 학자들이 많지만 정부에 소속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국립국어원과 같은 영향력은 없다. 이분들이 쓰신 책 백 날 읽어 봤자, 한국어 능력시험 점수엔 전혀 도움이 안 된다.

하지만 우리말 덕후들은 이런 분들이 쓰신 책을 많이 접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여기에 익숙해진 나머지 현행 맞춤법이나 표준어 규정을 어길 수도 있다. 실제로 9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어린이를 상대로 한 교육적인 출판물엔 이런 분들이 쓴 글이 자주 실려서 그게 머릿속에 각인될 수도 있다. 게다가 알면서도 국립국어원에 대한 반발 심리 때문에 일부러 자기 방식대로 쓰시는 분들도 있다.

그러나 이런 분들은 전체적으로는 극소수이니 많은 사람들이 우리말을 잘못 쓰는 현상의 주된 원인은 될 수 없다. 우리말을 잘못 쓰는 것에 대해선 누구보다 민감하신 분들이시므로 이러한 이유로 언어 파괴를 정당화해서는 안 될 것이다. 맞춤법은 다소 틀릴지언정 한자어를 절대로 잘못 쓰실 리는 없는 분들이시다. 예를 들면 '어의없다' 같은 어이없는 표현은 이런 분들에겐 절대로 있을 수 없는 일.

2.7. 심리적인 문제다

여성들이 다이어트에 열을 올리면서 '가늘다'와 '얇다'를 혼용하는 사례가 늘어났음을 간과할 수 없다. 극단적으로 체중에 신경을 쓰는 여성들은 얇은 종잇장 같은 몸매를 선망하는데, 그러다 보니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얇다'는 말을 입에 달게 되었을지도 모른다.
최근 들어서는 폰트 크기에 대해 '글씨가 얇아요'라는 말을 쓰는 여성도 등장했다. 눔글꼴도 예외는 아니다[12]. 얇은 나눔바른고딕 문법에 집착하는 문법 나치도 예외가 아닌 것을 보면 '얇음'에 집착하는 심리를 무시할 수 없을 듯하다.

2.8. 국립국어원 직원도 오락가락한다

국립국어원 홈페이지의 질의응답 게시판을 보면 국립국어원에서 잘못된 답변을 하는 사례도 가끔 있다.

2014년 1월, 가수 개리의 '조금 이따 샤워해'라는 노래 제목에 대해 이용자가 질문을 올렸을 때는 '조금 있다 샤워해'를 잘못 쓴 게 아니라 '조금 지난 뒤에'를 의미하는 부사 '이따'가 실제로 있으므로 그렇게 표현해도 맞는다고 답변했으나, 3개월 후에는 '이따'에 조금이란 의미가 있으므로 '조금 이따'는 의미 중복이라며 '이따'라고만 해야 옳다고 답변했다.
이런 일이 결코 한두 번 있는 실수가 아니다. 평소 국립국어원 질의응답 게시판을 자주 본다면 국립국어원 직원들의 의외로 잦은 병크에 경악할 것이다.

이런 문제가 생기는 이유는 질의응답 게시판에서 답을 하는 사람이 한 사람이 아니라 여러 사람이고, 따라서 답변자가 누구냐에 따라 답이 달라질 수도 있기 때문이다. 예로 든 '조금 이따'의 경우도 답변자에 따라 답이 달라질 수 있는데, 의미 중복을 맞는 것으로 볼지 틀린 것으로 볼지는 사람에 따라 다를 수 있기 때문이다. '이따'에 '조금'이라는 뜻이 이미 있으니 '조금 이따'를 잘못으로 볼 수도 있고, '조금 이따'의 '조금'은 '이따'와 뜻이 조금 겹쳐도 '이따'를 강조하기 위해 있는 것이라고도 볼 수 있으므로 잘못이 아니라고 할 수도 있다.

이런 문제를 방지하려면 국립국어원 직원들끼리 질문 내용에 대해 토론하고 일치된 결론을 낸 뒤(토론할 시간이 없다면 적어도 예전 답변이랑 충돌하지 않도록 예전 답변을 검색이라도 해 보고) 질문자에게 답변해야 할 텐데, 귀차니즘 때문인지 그렇게까지는 안 하는 듯하다.

적어도 로봇이나 인공 지능이 아니라 사람이 답하고는 있다고 한다

2.9. 아래아 한글의 맞춤법 검사 기능의 한계

아래아 한글에선 맞게 나와서 맞는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틀렸다거나, 반대로 아래아 한글에서 빨간 줄이 쳐져서 틀린 줄 알았는데 실제로는 맞는 경우가 있다. 대표적으로 '윗세대', '아랫세대' 같은 단어가 있다. 겉으로 보면 순우리말 명사와 한자어가 합쳐서 하나의 단어처럼 쓰이는 전형적인 합성어의 형태이므로 사이시옷을 넣어 붙여 쓰는 것이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인다. 그런데 이들 단어는 아직 국립국어원의 표준국어대사전에 실려 있지 않아서 합성어로 인정받지 못한다.

다른 예를 들어 보자면, 한/글 2010의 맞춤법 검사기는 '눈치채다'를 '눈치 채다'로, '-ㄴ 데다가(예: 편리한 데다가)'를 '-ㄴ데다가(예: 편리한데다가)'로 쓰라고 하는데, 실제로는 '눈치채다', '-ㄴ 데다가'로 쓰는 것이 맞는다. 즉 한/글의 맞춤법 검사기는 믿을 것이 못 된다.

2.10. 상사의 꼰대질


올바른 표현으로 고치면 이를 언짢게 보는 상사들이 많다. 예를 들면 '님 귀하'는 잉여스러운 표현이므로 '님'이라고만 하든지 '귀하'라고만 하는 것이 옳은 표현이지만, 상사가 '님 귀하'를 밀어붙여 울며 겨자먹기로 잘못된 말을 쓰게 되는 것이다.
"커피 나오셨습니다." 같은 사물 존대가 굳어진 것과 같은 이유라 할 수 있다.
또한 '잊혀지다' 같은 일본식 이중 피동을 '잊히다'로 바로잡으면, 이걸 이상하게 여기고 '잊혀지다'를 밀어붙이는 상사도 있을 정도. 상사를 죽입시다. 상사는 국어의 원수.
물론, '잊히다'는 어감이 부드럽지 않아 실제 입말에선 잘 쓰지 않지만, 문어체에선 은근히 자주 쓰이고 있다. 자신이 모르는 것도 있음을 겸허히 인정해야 하는데, 교열자를 우리말 전문가로 보지 않고, 허드렛일 알바로 보는 상사의 인식 때문에 저런 병크가 빚어진다.[13]

3. 철저히 막아야 할 문제인가?

표준어가 아닌 표현이라고 해서 표준어보다 비이성적이거나 비논리적인 표현이라 단정할 수는 없으며,[14] 그렇기에 미래에는 비표준어가 표준어가 될 가능성도 있고 그 반대도 엄연히 존재한다. 왜냐하면, 훈민정음과 현대에 쓰이는 언어를 비교해 보면 알겠지만, 언어는 시대의 흐름에 따라 변화하는 것이 당연하기 때문이다. 과거에 표준어였던 언어가 현재는 사장되어 책에서나 볼 수 있는 용어가 되는 것이 좋은 예이다. 가령 짜장면의 경우, 중국어 zhájiàng을 외래어 표기법에 따라 적으면 '자장'이지만, 언중들이 사용하여 굳게 고착된 언어이기에 '자장면'과 함께 복수표준어로 인정된 것이다. 같은 논리로, 수많은 사람들이 사용하여 굳게 고착된다면 그 단어(문법) 역시도 미래에는 표준으로 인정받을 수도 있게 되는 것이다.

하지만, 비이성적이거나 비논리적이지 않다고 해도 얼마든지 비규칙적일 수 있으며, 예외 없는 규칙은 없지만, 규칙은 예외가 적을수록 좋다. 앞서 예시한 바대로 표준어는 얼마든지 바뀔 수 있으며, 현재의 표준어와 미래의 표준어는 얼마든지 다를 수 있다. 그러나, 그런 표준어의 변화가 단순히 어휘의 변화에서 그치지 않고, 문법의 파괴에 이르게 되는 것은 마땅히 지양해야 한다. 시대 흐름에 따라 어떤 일정한 규칙에 의한 보편적인 법칙성의 변화를 거스르는 것은 애초에 불가능하다.

4. 표준어가 아닌 표현 일람

4.1. 특히 자주 틀리는 표현들


  • 강남(X)강낭콩(O) : 1988년에 표준어가 강남콩에서 강낭콩으로 바뀌었다.
  • 구지(X)굳이(O) 대구광역시 달성군에 구지면이 있는데, 이건 표준어다.
  • 갈 때까지 가보자(X) → 갈 데까지 가보자(O)
    '갈 수 있는 데까지 가보자'를 줄여서 '갈 데까지 가보자'라고 사용하는 형태이다. 발음이 비슷해서 구분이 잘 안 되는 사례 중 하나. 과거에는 'ㅔ' 모음과 'ㅐ' 모음도 구별해서 발음했으므로 발음상의 차이가 있었으나, 현재는 두 모음간의 발음상의 구분은 사라져 차이가 거의 없다.
  • 낳다
  • -ㄴ걸, -ㄹ걸과 걸의 구분
  • ~대와 ~데의 구분
  • 도리도리 잼잼(X) → 도리도리 죔죔(O)
    손을 쥐었다 폈다 하는 동작을 죄암질이라 하며 여기서 나온 말이 죔죔이라고 한다. 하지만 이런 유래를 모르시는 어르신들도 많다. 무한도전 2014년 2월 1일자에 이런 내용이 다뤄지기 전에는 남녀노소 누구나 그냥 어감이 귀여운 의태어로 생각하고 '잼잼'이라고 써 왔을 것이다. '짜장면'이나 '개발새발'이 뒤늦게 표준어로 인정된 것을 생각한다면 앞으로 논란이 예상되는 부분이다.
  • ~되다와 ~대다의 구분
  • 되와 돼의 구분
  • 들어나다 → 드러나다
    항목에도 설명되어 있듯이 들어내다는 표현은 있지만 들어나다는 표현은 없다. 은근히 자주 틀리는 표현으로, 리그베다 위키에도 이렇게 틀린 문구가 한두개가 아니다.
  • ~든지와 ~던지의 구분
  • ~ㄹ런지/~ㄹ련지(X) → ~ㄹ는지(O) ex: 언제쯤 올는지?
  • ~ㄹ려고서울 사투리 및 인천 방언을 비롯한 경기 서부 방언으로 표준어가 아니다.
  • ~로서와 ~로써의 구분
  • 맏다(X)->맡다(O)
    은근히 자주 틀리는 말. '맏다'는 사전에 없는 말이다.
  • 맞다: '네 말이 맞다'가 아니라 '네 말이 맞는다'가 맞지만, 대다수는 '네 말이 맞다'가 문법에 맞지 않는 것을 모르고 있다. 그러니 아래쪽에 ‘-이/가 맞는다’라고 적힌 걸 ‘-이/가 맞다’로 고치지 말길 바란다. 이게 마음에 안 들면 국립국어원을 까면 된다
  • '~셔서'의 오기. '드셔서','하셔서' 등 '~시어서'의 줄임말인 '~셔서'를 '~셨어'로 표기하는 기묘한 오기들이 2014년 기준 근래 1~2년 사이에 폭증하고 있다. 예를 들면 "체크하기 전 자세히 내용을 보셨어 확인해주세요."등.
  • 쌍자음이 들어가지 않음. 특히 쌍시옷. ex) 햇다,알겟다,됫다 : 주로 10대들에게서 자주 나타난다. 시프트 관련인 것으로 추정.
  • 쓸 때 없다(X) → 쓸데없다(O)
    어쩐지 잘못된 띄어쓰기와 함께 쓰이는 경우가 많다.
  • '얇다'와 '가늘다'의 구분
  • 어의[15]가 없다 → 어이[16]가 없다
  • ~에와 ~의의 구분
  • ~에요와 예요의 구분
  • 역활(X)역할(O)
  • ~으므로와 ~음으로의 구분
  • ~이와 ~히의 구분
  • 유도심문(X)유도신문(O)
  • 찰지다(X)차지다(O)
  • 틀리다
  • 틈틈히(X) → 틈틈이(O)
  • 폭팔(X)폭발(O)또는 (O)
    '폭발'과 '폭파'의 혼동으로 인해 생긴 말이다. 다른 가설로는 어감상 '폭발'보다 '폭팔'이 더 강하게 느껴지기 때문에 이런 표기가 퍼지게 되었다는 설도 있다.
    여담으로 야인시대내가 고자라니 씬이 디시인사이드 합필갤에서 필수요소화되고 폭발 엔딩으로 끝나는 동영상이 많이 생기자 폭★8이라는 괴상망측한 신조어까지 생겼는데, 이러한 신조어가 폭발을 폭팔로 잘못 표기하는 현상을 부추기고 있다.
  • ~게와 ~께의 구분
    ~할게 대신에 ~할께라고 하는 경우가 많은데 전자가 맞는 표현이다. ~께는 어머님께와 같이 에게의 대용으로 쓰이지 할께라는 식으로 쓰이지는 않는다.
  • ~꺼(X) → ~거(O) : 예시로 '이건 내 꺼야.' 가 아닌 '이건 내 거야.' 이다.
  • '뺐다'와 '뺏다'의 구분 : '뺐다'는 '빼다'의 과거형인 '빼었다'(속에 들어 있거나 끼여 있거나, 박혀 있는 것을 밖으로 나오게 하다.'의 준말이며, '뺏다'는 '빼앗다'(남의 것을 억지로 제 것으로 만들다.)의 준말이다. 신문 제목 등에서도(!) 볼 수 있는 맞춤법 오류이다.
  • 눈두덩이와 눈두덩 : 후자가 맞는 말이다. '눈두덩이'라는 단어는 국어사전에 나와있지 않은 단어다. '눈두덩이가 부어올랐다'가 아니라 '눈두덩이 부어올랐다'인 것.

4.1.1. 외국어 표현에서 온 잘못된 표현들


  • 지금 ~가 도착하고 있습니다 : 영어의 Be -ing에서 온 표현으로 알려진 문장이다. 지하철 등이 역에 진입할 때 안내 방송으로 많이 나오는 문장인데 한국어 맞춤법에는 맞지 않는 표현이다. '지금 ~가 도착합니다.'라는 문장이 옳다.
  • ~에 있어서 ~이(하)다. : 일본어 문장을 번역할 경우 흔히 나오는 어투. 그러나 바른 한국어는 '~에서 ~이 (하)다.'. 따라서 '내 삶을 살아감에 있어서 그것은 매우 중요하다.'와 같은 문장은 '내 삶에서 그것은 매우 중요하다'와 같이 고쳐 쓰는 것이 옳다.
  • ~를 갖자. : 영단어 'Have'의 영향을 받은 문장. 용언에 어간이 붙어 체언으로 변한 단어(여기서는 목적어 자리에 들어갈 단어)를 '하자'는 의미인데, 그냥 '~를 하자'고 하면 된다.
  • ~에 다름 아니다 : 위에서 서술한 것과 같이 일본어 표현방식에서 온 문장이라고 한다. '다르지 않다.'나 '다름이 없다'고 간단히 순화할 수 있다. に他ならない
    다만, '다름 아닌'은 일본어 투로 규정되어 있지 않다. 실제 국립국어원에서 작성한 문서에는 '다름 아닌'이란 표현이 버젓이 쓰인다.
http://www.korean.go.kr/nkview/onletter/20070901/print/08.html

예: 이런 토템과 제사 풍습과 오래 묵은 제기의 일상은 바로 다름 아닌 우리 민족의 풍습과 합치한다.

완벽한 일본어 투가 되려면 반드시 앞에 조사 '에'가 쓸데없이 붙어야 한다. '다름 아니다'라는 말이 들어갔다고 해서 무조건 일본어 투는 아니다.

국립국어원 홈페이지에서도 문맥에 따라 판단해야 한다며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http://www.korean.go.kr/front/onlineQna/onlineQnaView.do?mn_id=61&qna_seq=65200
예를 들어 "내가 하고 싶은 말은 다름 아니라 아직 늦지 않았으니 새로 시작하기를 바란다는 것이다."라는 문장에선 '다름 아니라'가 하나의 관용구이므로 일본어 투가 아니지만, ‘무엇과 다름없다’를 ‘무엇에 다름 아니다’라는 식으로 쓰는 것은 일본어 투라는 것.
헷갈리면 앞에 조사 '에'가 붙는지를 꼭 확인하자.

4.2. ㄱ~ㅁ


  • 가감, 과감
    • 가감(加減): 더하고 빼는 것.
    • 가감(可堪): 특정한 일을 능숙하게 해결할 수 있음.
    • 과감(果敢): 과단성이 있고 용감함.
    • 과감(過感): 지나칠 정도로 고맙게 느껴짐.

  • 가늘다 : '얇다' 와 구분에 주의.

  • 가늠좌(X) → 가늠자(O)
    • 가늠좌(--座): 총포의 가늠자가 달린 밑부분.
    • 가늠자: 총을 목표물에 조준할 때 이용하는 장치의 하나. 총구에서 먼 개머리판 쪽, 총신 위쪽에 붙어 있는 쇳조각으로, 가늠구멍을 만들어 놓았다.
      얼핏 보면 뭐가 틀렸는지 이해하기 힘들 수 있는데, 많은 사람들이 가늠자를 가늠좌로 잘못 부르고 있기 때문에 틀렸다.

  • 가리키다, 가르치다: 가리키다는 어떤 대상의 방향을 지정해 주는 것. 가르치다는 '교육'을 뜻하는 순우리말.[17] '가르키다'는 비표준어이다. 또한 '아르키다'라는 괴상한 변종이 있는데[18], 구어체에서는 몰라도 문어체에서는 아직 등장한 것도 보이지 않았을 정도로 명백한 비표준어.
    • 사실 '가르치다'와 '가리키다'가 혼동되는 것과 '가르키다/아르키다' 등의 변종이 쓰이는 것은 원래 한국어에서 '가르치다'와 '가리키다'는 별개의 단어가 아니었기 때문이다. 중세 한국어에서는 구별 없이 둘 다 'ᄀᆞᄅᆞ치다'였다. 자세한 것은 과잉 수정 항목 참고.
    • ex: 그는 조용히 남쪽 산을 가리켰다. ex2: 그는 학교에서 수학을 가르친다.

  • 가만, 감안
    • 가만히 있다: 움직이지 않고 조용히 있다.
    • 감안: 참고하여 생각함. ex) 여러 사정을 감안(勘案)하여 결정하겠다.
  • 간혹 '감안하다'를 '감한하다'라고 잘못 쓰는 사례도 있는데, '감한(憾恨)하다'는 '원망을 느끼다'라는 뜻이다. 여러 사정에 원망을 느껴 결정하겠다.

  • 가없다, 가엽다와 가엾다
    • 가없다 : = 가이없다. 끝이나 한도가 없다. 예) 어머님의 희생은 가이없어라
    • 가엽다, 가엾다 : 마음이 아플 만큼 안되고 처연하다. 표준어 규정 3장 5절 26항에 의거하여, 가엽다와 가엾다 둘 다 표준어로 삼는다.

  • 간간이, 간간히
    • 간간이(間間-): 1:시간적 사이를 두고 가끔씩. 2:공간적인 거리를 두고 듬성듬성. 이따금, 틈틈이 등의 유의어가 있다.
    • 간간히: 1:간질간질하고 재미있는 마음으로. 2:아슬아슬하고 위태롭게.
    • '간간히'를 '간간이'의 의미로 자주 사용하는 모습이 많이 목격되곤 한다. 하지만 '틈날 때마다'의 의미로 사용하고자 한다면, 간간이'를 사용하는 것이 맞는다.'''

  • 갈갈이(X) → 갈가리(O)

  • 개나리봇짐(X) → 괴나리봇짐(O)

  • 날씨가 개이다(X) → 날씨가 개다(O)

  • 개거품(X) → 게거품(O)
    • 게거품은 가 흘리는 거품에서 유래한 말로, 랑은 하등 상관없는 말이다. 애초에 개가 거품 흘릴 일이 뭐 있겠는가…….(몹시 괴롭거나 흥분했을 때는 흘리지만 이건 개만이 아니라 다른 동물이나 사람도 그런다.초콜릿을 대량으로 먹였다거나...) 아무래도 "개"란 단어 자체가 욕설의 의미로 자주 쓰이는 접두사다보니, "거품"의 비하적 용도로 변형시킨 단어로 쓰이기도 한 탓인 듯.

  • 개발, 계발
    • 개발(開發): 1:토지나 천연자원 따위를 유용하게 만듦. 2:지식이나 재능 따위를 발달하게 함. 3:산업이나 경제 따위를 발전하게 함. 4:새로운 물건을 만들거나 새로운 생각을 내어놓음.
    • 계발(啓發): 슬기나 재능, 사상 따위를 일깨워 줌.
    • 개발은 물질적 발전과 정신적 발전에 모두 쓸 수 있고 계발은 정신적 발전에 한해 쓴다. 또한, 정신적 발전 중에서도 개발은 자기 스스로 정신적 발전을 하는 것, 계발은 다른 사람이 가르쳐 주거나 도와줘서 정신적 발전을 하는 것이다.

  • 갱의실(X) → 경의실(O)
    • 경의실의 한자표기는 '更衣室'이다. 맨 앞의 '갱/경(更)'은 '다시'의 의미로는 '갱'이라고 발음하고 '고치다'의 의미로는 '경'이라고 발음한다. '갱의실/경의실'은 '옷을 다시 입는 방'보다는 '옷을 고쳐 입는 방'이라는 뜻이 더 어울리므로 '경의실'이라고 쓰는 것이 옳다. 그보다 좋은 표현은 탈의실.

  • 갱신, 경신 (更新)
    • 갱신 : 기존의 내용을 변동된 사실에 따라 변경ㆍ추가ㆍ삭제하는 일.
    • 경신 : 기록경기 따위에서, 종전의 기록을 깨뜨림.
    • 갱신은 주로 비자나 계약 등 기간을 새로이 연장할 때 주로 사용되는 용어이고 그 외에 종전 기록을 넘어선다는 의미로 사용될 때는 경신을 쓴다. 경신을 써야 하는 자리에 갱신을 잘못 쓰는 경우가 대부분. 다만 어째서인지 일본 웹에선 경신을 업데이트와 비슷한 의미로 쓰기 때문에 여기에 낚여 혼동하는 경우도 있다.

  • 거희(X) → 거의(O)

  • 거칠은(X) → 거친(O)
    '거치다'는 걸리거나 막힘을 뜻하는데, 잘못 쓰이는 '거칠다'는 나무, 살결 등의 결이 곱지 아니하고 험함을 의미한다. 여담으로 가수 김수철이 부른 히트곡 젊은 그대"거칠은 벌판으로 달려가자"라는 가사가 있는데, 어쩌면 이 곡이 틀린 표현의 확산에 기여(?)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 노래가 맞춤법 개정 이전인 1984년에 발표되었음을 생각해 보면 어쩔 수 없는 일인 듯... 사실 방언이라고 한다. http://krdic.naver.com/rescript_detail.nhn?seq=6586

  • 건데기(X) → 건더기(O)
    • 껍데기와 번데기 등과 헷갈린 것으로 추정.

  • 걸맞는(X) → 걸맞은(O)

  • 격하, 격화
    • 격하(格下): 자격이나 등급, 지위 따위의 격이 낮아짐. 또는 그것을 낮춤. 반대말 : 격상(格上)
    • 격화(激化): 격렬하게 됨.

  • 건들이다(X) → 건드리다(O)

  • 건투, 권투
    • 건투(健鬪): 의지를 굽히지 않고 씩씩하게 잘 싸움. (예: 건투를 빌다. / 선수 여러분의 건투를 기원합니다.)
    • 권투(拳鬪, boxing):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두 사람이 양손에 글러브를 끼고 상대편 허리 벨트 위의 상체를 쳐서 승부를 겨루는 운동경기.
  • 게시판이나 온라인 게임 같은데서 글을 쓰거나 대화를 할 때 '건투를 빌다'를 "'권투'를 빌다"로 쓰는 경우가 종종 있다. 심지어는 '권투를 빌다'가 옳다고 지적질하는 경우도 있는 듯.

  • 게시, 계시
    • 게시(揭示): 여러 사람에게 알리기 위하여 내걸어서 두루 보게 함. 또는 그 글이나 그림 따위.
    • 계시(啓示): 1:깨우쳐 보여 줌. 2:사람의 지혜로서는 알 수 없는 진리를 신(神)이 가르쳐 알게 함. (예: 요한계시록)
    • 따라서, '계시판'이라는 말은 없다. 있다면 좀 무서울 듯

  • 결재, 결제
    • 결재(決裁): 결정할 권한이 있는 상관이 부하가 제출한 안건을 검토하여 허가하거나 승인함. 보통 회사의 상사가 관련되어 있다면 '결재' 로 보면 된다.
    • 결제(決濟): 1.일을 처리하여 끝을 냄. 2.주로 증권이나 대금을 주고받아, 매매 당사자 사이의 거래 관계를 끝맺는 일. (ex. 카드결제) 보통 이 관련되어 있다면 '결제' 로 보면 된다.

  • 경원시(敬遠視)하다
    • 사전적 의미는 "겉으로는 가까운 체하면서 실제로는 멀리하고 꺼림칙하게 여기다" 이다. 여기서 "겉으로는 가까운 체한다" 는 의미가 없는데도 이 표현을 쓰면 틀린다.

  • 고냉지(X)랭지(高冷地)(O) : 두음 법칙의 특성 때문에 랭(冷)이 냉으로 혼동되고 있으나, 고지가 정확하다. #

  • 곡갱이(X) → 곡괭이(O)

  • 공인(公人)
    • 국가나 사회에 관계되는 등의 공적인 일에 종사하는 사람.
    • 공인의 대표적인 사례로는 공무원을 들 수 있다. 연예인이나 스포츠 스타의 경우, 공인으로 의미가 무난히 통하고는 있지만, 엄밀히 말하면 이들은 공인으로 취급될 수 없다. # 자세한 것은 공인항목 참조.

  • 공냉식(X) → 공랭식(空冷式)(O) : 앞의 고랭지와 같은 이유. #

  • 곰곰히(X) → 곰곰이(O)

  • 곱배기(X) → 곱빼기(O)

  • 과반수 이상(X) → 과반수(O), 반수 이상(O): 이미 '과(過)'가 넘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 곽(X) → 갑(O)#
    • 그러므로 우유곽이 아니라 우유갑이 맞는다(참고). 다만 담배갑은 갑이라 하면서 왜 우유의 경우엔 곽으로 잘못 쓰는 경우가 많은지는 불명.

  • 괄세하다(X) → 괄시하다(O)

  • 괴씸하다(X) → 괘씸하다(O)

  • 괘변/괴변(X) → 궤변(O)
    • 궤변(詭辯) : 상대편을 이론으로 이기기 위하여 상대편의 사고를 혼란시키거나 감정을 격앙시켜 거짓을 참인 것처럼 꾸며 대는 논법.
    • 괴변(怪變) : 예상하지 못한 괴상한 재난이나 사고.
    • 괴변(壞變) : 무너져 모양이 바뀜.
      궤변을 괘변/괴변으로 잘못 사용하고 있는 사례가 많다.

  • 괘도, 괴도, 궤도
    • 괘도(掛圖) : 벽에 걸어 놓고 보는 학습용 그림이나 지도.
    • 괴도(怪盜) : 괴상한 도둑. 다만 괴도 루팡 말고는 실제로 사용되는 용법이 거의 없다.
    • 궤도(軌道) : 수레가 지나간 바큇자국이 난 길./일이 발전하는 본격적인 방향과 단계./선로./행성, 혜성, 인공위성 따위가 중력의 영향을 받아 다른 천체의 둘레를 돌면서 그리는 곡선의 길.
    • 궤도(詭道) : 남을 속이는 수단.
      첫 번째 궤도를 괘도나 괴도로 잘못 부르는 사례가 잦다.

  • 괜시리(X) → 괜스레(O)

  • 괴멸, 궤멸
    • 괴멸(壞滅): 조직이나 체계 따위가 모조리 파괴되어 멸망함
    • 궤멸(潰滅): 무너지거나 흩어져 없어짐
    • 굳이 이 둘을 구분하자면, 괴멸은 멸망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것이고, 궤멸은 무너지거나 완전히 사라져 없어지는 것에 초점을 맞춘 것이라고 할 수 있다.

  • ~구나, ~는구나
    • ~구나 : '이다'의 어간, 형용사 어간의 뒤에 붙어 쓰임.
    • ~는구나 : 동사 어간 뒤에 붙어 쓰임. (예: 먹는구나(O) / 먹구나(X), 자는구나(O) / 자구나(X))

  • 구비구비(X) → 굽이굽이(O)

  • 구지(X), 궂이(X) → 굳이(O)

  • 구렛나루(X) → 구레나룻(O) : 나루터(津)와 관련 없다.

  • 굴삭기(X) → 굴착기(O) : 여기에는 약간 이견이 있다. 국립국어원 측에서는, 鑿(뚫을 착)이라는 글자가 어려워서 일본 사람들이 발음이 비슷한 削(깎을 삭)으로 바꿔쓴 것이 퍼진 것이므로 원형인 굴착기로 써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사실 굴삭기 말고도 굴착기라는 이름을 가진 전혀 다른 종류의 기계가 또 존재한다. 굴착기 항목 참조.

  • 굵다 : '두껍다'와의 차이에 주의. '두껍다와 굵다의 구분' 참고.

  • 궁시렁(X) → 구시렁(O)

  • 그닥

  • 그디어(X) → 드디어(O)

  • 그제서야, 그때서야(X) → 그제야, 그때야(O)

  • 금새(X) → 금세(O) : "금시(今時)에"가 줄어든 말.

  • 금슬(X) → 금실(O)
    琴瑟은 원래 금'슬'이라고 읽어야 하지만, 음이 바뀐 채로 정착되었으므로 '금실'이라고 써야 한다.

  • 깊숙히(X) → 깊숙이(O)

  • 깍다(X), 꺽다(X) → 깎다(O), 꺾다(O)

  • 까맣네(X) → 까마네(O)
    한글맞춤법 제18항에 따라 형용사의 어간 끝 받침 'ㅎ'이 어미 '-네'나 모음 앞에서 줄어지는 경우 준 대로 적는다. 그런데 중년 이상 세대들은 줄어들기 전의 형태를 의식하여 ㅎ 받침을 분명하게 발음하는 경향이 있다. 이 때문에 현행 기준으로는 틀리게 적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 깝치다(X) → 깝죽거리다(O)
    원래 깝치다는 '재촉하다'의 동남 방언인데, 현재는 이게 '깝죽거리다'라는 뜻으로 잘못 쓰이고 있다. 이상화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에 "나비 제비야 깝치지 마라"라는 구절이 있는데, 이 깝치다를 '깝죽거리다'로 오해해선 안 된다.

  • 깔대기(X) → 깔때기(O)

  • 깡총깡총(X) → 깡충깡충(O)
    • 특이하게도 "모음조화" 현상이 무시되면서 표준어 채택이 이루어진 사례. 일반적으로는 ㅏ 모음에는 보통 ㅗ 모음이 함께 쓰이지만, 여기서는 ㅏ 모음과 ㅜ 모음이 함께 쓰였다. 한편 "껑충껑충" 은 깡충깡충의 큰말로, 이 역시 표준어이다.

  • 깨끗히(X) → 깨끗이(O), 깨끗하게(O) [19] / 따뜻히(X) → 따뜻이(O), 따뜻하게(O)

  • 깨치다와 깨우치다
    • 깨치다 : 일의 이치 따위를 깨달아 알다. ex) 동생이 한글을 깨치다.
    • 깨우치다 : 누구에게 무언가를 깨달아 알게 하다. ex) 누나가 동생의 잘못을 깨우쳐 주다.

  • (X) → 거(O)
    • 소유의 의미로 쓰이는 경우이다. (예: 이 것은 내 꺼야(X) → 이 것은 내 거야(O))

  • 꺼림직하다, 께름직하다(X) → 꺼림칙하다, 께름칙하다(O)

  • ~꺼야, ~껄, ~께(X) → ~거야, ~걸, ~게(O)
    • "나는 믿을꺼야. 가코 믿을꺼야."는 틀렸고, "나는 믿을거야. 가코 믿을거야."도 틀렸고 "나는 믿을 거야. 가코 믿을 거야."로 써야 한다.
    • "안 그러면 후회할껄.", "내가 해 줄께."가 아니라 "안 그러면 후회할.", "내가 해 줄."가 맞는다. 매우 많은 사람들이 틀려서 틀린 말이라는 의식도 거의 없는 듯. 아마 이 항목을 보고도 안 믿을걸.
    • 한 가지 덧붙이자면 '~ㄹ걸'에 있어서도 'ㄹ'과 '걸'을 띄우는 경우도 있고 안 띄우는 경우도 있는데, 뒤에 나오는 걸이 의존 명사 '것'에 조사 '을'이 붙은 '것을'의 준말일 경우에는 'ㄹ'과 '걸'을 띄우며, 그렇지 않으면 붙여서 쓴다. (그러면 후회할걸… and 후회할 걸 왜 그랬어?)

  • 껍질과 껍데기의 구분
    • 껍질 : 부드러운 물체의 겉을 싸고 있는 질긴 물질의 켜.
    • 껍데기 : (1) 달걀이나 조개 따위를 겉을 싸고 있는 단단한 물질. (2) 이불이나 과자 등 내용물을 빼내고 겉에 남은 물건.

  • 꼽다/꽃다/꽂다

  • 꽁수(X)꼼수(O) : 단, '연의 방구멍 밑의 부분'을 뜻하는 단어라면 꽁수라고 써야 옳다.

  • 꿀리다와 끌리다 : 꿀리다는 눌리다/켕기다, 끌리다는 이끌리다로 바꿔 쓸 수 있는 단어인데, 표기가 비슷해서 자주 틀리는 일이 많다.

  • 꿇리다(X) → 꿀리다(O)
    '무릎 꿇다' 에서 착안하여 '꿇리다' 로 쓰는 경우가 위키에 간간이 보이는데, '힘이나 능력이 남에게 눌리다' 라는 뜻의 '꿀리다' 라는 표현이 엄연히 있다.

  • 끝과 끗의 구분 : 끝은 사건이나 사물의 맨 마지막 부분을 의미하는 말이고 끗은 화투나 투전 노름에서 점수를 나타내는 단위이다. 그러므로 작은 차이를 의미할 때는 '한 끝 차'가 아니라 '한 끗 차'라고 써야 옳다.

  • 끼여들기(X) → 끼어들기(O)

  • 나름(X) → 나름대로(O) : 본래 의존 명사라 조사를 붙여 써야 한다. 2010년대 들어서는 문법 파괴뿐만 아니라 의미 확장까지 일어나 만능 부사인 것처럼 되어 버렸다.

  • 낙엽이 떨어지다(X) → 나뭇잎이 떨어지다/낙엽이 지다(O)
    낙엽(落葉)은 나뭇잎이 떨어진다는 뜻을 지닌 한자어인데, 박수친다처럼 같은 뜻을 두 번 되풀이하므로 틀렸다.

  • 난삽하다와 난잡하다
    • 난삽하다 : 글이나 말이 매끄럽지 못하면서 어렵고 까다롭다.
    • 난잡하다 : 사물의 배치나 사람의 차림새 따위가 어수선하고 너저분하다. / 행동이 막되고 문란하다.

  • 날라가다(X) → 날아가다(O)
    날라는 '나르다'에서 파생된 표현으로 물건을 한 곳에서 다른 곳으로 옮긴다는 뜻인데, 이 나르다를 날다라는 뜻으로 잘못 사용하는 경우가 잦다.

  • 날으는(X) → 나는(O)

  • 낮으막하다(X) → 나지막하다(O)

  • 내노라하는(X) → 내로라하는(O) : '나이올시다 하는'이라는 뜻이다. 중세 국어의 흔적. 하나의 단어로 붙여 써야 한다. '내노라하는', '내노라 하는', 심지어 '내놓으라 하는'(…) 등으로 많이 오기한다.

  • 냄세(X)냄새(O) : ㅐ와 ㅔ의 구분 참고. 단, "돈은 내가 냄세."의 경우에는 동사 '내(다)'에 어미 -ㅁ세가 붙은 표현이므로 이 경우에는 옳은 표현이다.

  • 너무 - 몹시 : 너무는 부정어 한정으로 사용되어야 옳다.

  • 너비와 넓이 : 너비는 가로 길이를 뜻하는 1차원적 크기를 뜻하고 넓이는 가로 길이와 세로 길이를 곱한 2차원적 크기를 의미한다. '너비'를 써야 하는 곳에 '넓이'를 쓰는 사람이 꽤 많다.

  • 널부러지다(X) → 널브러지다(O)

  • (X) → 녘(O). '녘'은 쪽(방향)이나 어떤 때의 무렵을 의미하는 의존 명사이다.
    • 예: 새벽녘, 북녘
    • 다만, '저녁'의 '녁'은 의존 명사가 아니므로 '저녘'으로 쓰면 틀린 말이 된다. '저물녘'이 '저녘'을 거쳐 저녁으로 변했다고 짐작할 수도 있지만 확인된 것은 아니다. 하지만 '저녁녘'은 '저녁' + '녘'으로 분석되므로 맞는 표현이다.

  • 놀래키다(X) → 놀래다(O) : '놀래키다'는 놀래다의 충청도 방언이다. 하지만 너무 많은 사람들이 틀려서 놀래키기같이 공식물에서도 그른 표기가 나온다.

  • 뇌졸증(X)뇌졸중(O) : 뇌졸중의 중은 중풍(中風)이란 뜻이다. 병을 뜻하는 症으로 착각하기 쉽다. 그런데 문화어로는 '뇌졸증(症)'이다.

  • 눈꼽(X) → 눈곱(O)

  • 눈쌀(X) → 눈살(O)

  • ~느냐고, ~느라고
    • ~느냐고 : 의문형 어미 '~느냐'와 인용격 조사 '~하고'가 합쳐진 형태. 말 그대로 '~느냐 하고'의 뜻이다. 하지만 원인을 나타낼 때 '~느냐고'로 잘못 쓰는 경우가 매우 많다. 예) 그에게 언제 왔느냐고 물었다.(O)
    • ~느라고 : 원인을 나타내는 연결 어미이다. 예) 똥 싸고 오느냐고 늦었다.(X) → 똥 싸고 오느라고 늦었다.(O)
  • 늦장 부리다와 늑장 부리다는 모두 맞는 말이고 늦장과 늑장 다음에 띄어쓰기를 해야 한다.

  • 늙으막(X) → 늘그막(O)

  • 니가nigga 가 아니다(X) → 네가(O). 'ㅐ'와 'ㅔ'의 발음 구분이 힘들어서 동남방언처럼 '니'로 발음하는 일이 많은데, 문제는 글로 적을 때조차도 '니가'로 적는 경우가 셀 수도 없이 많다.
    2인칭 소유격인 도 마찬가지. '니 연필', '니 다리' 등은 '네 연필', '네 다리' 등으로 쓰이는 것이 맞는다. 다만 이쪽의 경우 숫자 4를 의미하는 동형이의어가 있다.
    다만, 이는 ㅐ와 ㅔ의 구분이 모호해지는 현상과도 관련이 있기 때문에 '니'와 '네'가 복수 표준어로 인정될 가능성이 있다.

  • 너가(X) → 네가(O). 너'와 '가'가 만나면 '네가로 변하고, 네가'의 '-가'를 제외한 '네'는 '너의'를 줄인 것'''이기 때문에 '너가'라는 말은 잘못된 말이다. '니가'와 비슷한 경우다.

  • 니들(X), 늬들(X), 니네(X), 너네(X) → 너희들(O), 너희(O). '니들'과 '늬들' 모두 비표준어이다. 한편 '너희'라고 써도 옳다.

  • -닌까(X) → -니까(O)/-니깐(O). '-닌까'는 사전에 없는 말. '-니깐'은 '-니까'를 강조하는 '-니까는'의 준말이다.[20] 가끔 리그베다 위키에서 마저 보인다. 최근 그러닌까, 하닌까 하는 표현들이 급증했는데 표준어가 아니다.

  • 닐리리야 → 늴리리야

  • 다리다와 달이다
    • 다리다 : 옷이나 천 따위의 주름이나 구김을 펴고 줄을 세우기 위하여 다리미나 인두로 문지르다.
    • 달이다 : 1. 액체 따위를 끓여서 진하게 만들다. 2.약재 따위에 물을 부어 우러나도록 끓이다.
      대개 달이다를 다리다로 잘못 쓰는 편이다. 한의원에서 '약재를 '''다려드립니다.라고 쓰면 한약재를 얇게 펴서 옷감처럼 만드는 기술이 있는 것으로 이해하면 된다.

  • 다르다와 틀리다
    • 다르다:1.비교가 되는 두 대상이 서로 같지 아니하다. 2.보통의 것보다 두드러진 데가 있다.
    • 틀리다 : 1.셈이나 사실 따위가 그르게 되거나 어긋나다. 2.바라거나 하려는 일이 순조롭게 되지 못하다.
  • 대개 다르다를 틀리다로 잘못 쓰는 편이다.

  • ~다싶이(X) → ~다시피(O)

  • 다음에 뵈요(X) → 다음에 봬요, 다음에 뵈어요(O)
    • 이하에 서술될 "이래 뵈도/이래 봬도" 의 사례와 동일하다.

  • 닥달하다(X) → 닦달하다(O)

  • 단백하다(X) -> 담백(淡白)하다(O), 담박(淡泊)하다(O)

  • 음식의 맛이나 느낌 같은 것을 표현할 때 단백하다는 표현이 나오는데단백한 것 같아요 '단백질'의 단백에서 나온 것으로 보인다. 단백蛋白은 단백질 혹은 흰자위라는 뜻이므로 '기름기 없는 깔끔한'에 대한 형용사라고 우기면 뉘앙스는 닮았을지 모르나보충제 맛이 나나 결정적으로 단백하다라는 말은 우리말에 아예 없는 표현이다.

  • 단촐하다(X) → 단출하다(O)

  • 달달하다 (X) → 달콤하다/달착지근하다(O). 강릉, 충북이나 경남, 경북, 함북에서 쓰이는 방언이라고 한다. 조금 웃긴 것이, 실제 맛이 아닌 비유적으로만 남용되고 있다는 것. 정작 맛을 표현할 때는 사투리라 삼가는 듯하다.
'달달하다'라는 말은 국어대사전에 등재한 말로 1. 춥거나 무서워서 몸이 떨리다. 또는 몸을 떨다.
2. 작은 바퀴가 단단한 바닥을 구르며 흔들리는 소리가 잇따라 나다. 또는 그런 소리를 잇따라 내다.
의 의미를 갖고 있다. 달다라는 의미는 존재하지 않는다.

  • 닭계장(X)닭개장(O)

  • 닭 벼슬(X) → 닭 볏(O): 아마 '볏'에 조사 '을'이 붙은 것을 한 단어로 착각해서 '벼슬'이 퍼진 듯하다.

  • -당하다
    • 이 어미 자체는 틀린 표현은 아니지만, 그 어미로 끝맺는 문장이 부정적인 의미일 때만 사용할 수 있다. 국립국어원에서 공식적으로 인정한 표현은 '거절당하다/무시당하다/이용당하다/체포당하다/혹사당하다'이다.
  • 그리고 어미가 아닌 동사 '당하다' 자체의 표현은 맞는 표기.
    예) 우리가 대표로 선정당했다(X) → 우리가 대표로 선정되었다(O)
    • 예외적으로 구어체에서 당한 어떤 일이 개인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준다고 생각되어 사용된 경우라면 인정이 된다. 일종의 관용어 취급이라고 생각하자. 물론 글로 쓸 때엔 예외 없다.

  • 당체(X), 당췌(X)(O)

  • 댓가(X) → 대가(O)''' : 한자어 사이에 사이시옷을 쓸 수 있는 예외에 해당되지 않는다.

  • 대략
    • '어림잡아 얼마만큼'이라는 뜻. 하지만 이때는 대략 정신이 멍해진다로 인해 '순간적', '척 보기에'라는 뜻으로 와전되어 쓰이고 있다. 후자는 분명히 잘못된 표현이다.

  • 댓구 → 대꾸 : 대구(댓구는 틀리는 표현이다)는 시에서 짝을 이루는 구를 말하고 대꾸는 대답한다는 의미이다. 대답한다는 뜻의 대꾸를 댓구로 오기하는 경우가 잦다. 대꾸의 어원이 대구라는 이야기도 있으나 확인된 바는 아니다.

  • 대머리 독(禿)수리, 대머리수리 → 흰머리수리 : Bald Eagle을 직역한데서 온 '역전 앞'같은 현상이다. 독수리 항목 참고.

  • 대인배 (X) - 소인배의 반대된 표현으로 많이 쓰이고 있는데, 사실은 이런 표현은 존재하지 않는 표현[21]이며, 대체어로 성인, 군자 같은 단어가 적절하다. 아니면 차라리 부정적인 의미의 배 자를 제외하고 대인이라고 하거나.

  • 더우기(X) → 더욱이(O): 아래 '일찌기 → 일찍이' 참고.

  • 덕분에 - 때문에
    • 두 단어가 가진 뜻 자체는 같지만, '덕분(德分)에'라는 표현은 의미상 긍정적인 표현에만 사용할 수 있다. 그래서 부정적인 의미가 있는 문맥에서는 '덕분에'를 '때문에' 대신 쓰게 되면 어색한 표현이 된다. 영어로 따진다면 thanks to와 because of의 차이라 할 수 있겠다. 물론 반어법으로는 쓸 수 있겠지만...
    • 그 덕분에 망했다(X) → 그 때문에 망했다(O)

  • 덥밥(X) → 덮밥(O)
    • 다 + 밥.

  • 덩쿨(X) → 넝쿨(O), 덩굴(O)

  • 도찐개찐(X)도 긴 개 긴(O)
    • '도 긴 개 긴'은 윷놀이 용어 긴에서 온 말이다. 연구개 파열음(/k/, /ɡ/)인 ㄱ 계열 음가(ㄱ, ㄲ, ㅋ)는 구개음화를 일으킬 경우 경구개 파열음으로 변하는데 동남 방언 등 일부 방언에서는 이 정도가 심해서 마치 ㅈ 계열 음가(ㅈ, ㅉ, ㅊ)와 비슷하게 들린다. 찐으로 쓰는 것은 여기서 유래한 듯 보이나 아직 표준어로 인정되지 않고 있다.

  • 도우다(X) → 돕다(O)

  • 돌맹이(X) → 돌멩이(O)
‘돌멩이’의 의미로 ‘돌맹이’를 쓰는 경우가 있으나 ‘돌멩이’만 표준어로 삼는다.
관련조항 : 표준어 규정 2장 4절 17항

  • (X)(O)
    • 현행 맞춤법으로 개정되기 이전에는 남한에서도 '돐'을 사용하기는 하였으나 주년을 나타낼 때 사용하였다. 아직도 북한에서는 '돐'을 '~주년'의 의미로 사용한다.

  • 동거동락(X) → 동고동락(同苦同樂)(O) : 슬픔과 어려움을 같이 한다는 사자성어인데, 예전에 유명한 TV프로그램으로 인해 전자가 표준어인 것으로 인식하는 사람이 있다. 전자는 원래 있던 동고동락을 기초로 하여 창작한 말이다.

  • -동이(X) → -둥이(O): -둥이라고 쓰는 것이 이미 된소리 관습으로 굳어졌기 때문에 -둥이를 표준어로 삼은 것. 물론 따로 떼어서 그냥 '동이'라고 쓰는 경우는 맞는다.

  • 되갚음(X)대갚음(O) : '받은 대로 돌려준다'라는 뜻으로 쓰인다면, 아주 틀린 말은 아니다.

  • (X) → 됐(O)

  • '두껍다'와 '굵다'의 구분
    • '두껍다'는 두께에 대해 나타내는 표현이며, 굵다는 지름, 즉 굵기에 대한 표현이다. 사람의 허리나 다리 등에서 무분별하게 '허리가 두껍다', '다리가 두껍다'등의 표현이 쓰이면서 남용되고 있으며, 문제는 '굵다'라는 표현 자체가 '두껍다'에 잠식되어 점차 희소해지고 있다는 것. 최근에는 TV 예능 프로그램이나 진행자마저 두 경우를 혼동하여 잘못 사용하는 예까지 발견되고 있다. 인터넷 신문 기사에서는 이미 오용이 정착되어 있다. '얇다'와 '가늘다'의 구분' 참고.

  • '뒤지다'와 '뒈지다'
    • 뒤지다 : 무엇을 찾으려고 이리저리 뒤집어 놓거나 곳곳을 살피다.
    • 뒈지다 : '죽다'를 낮추어 이르는 말. '뒤지다'로 흔히 오기한다. ex) 자꾸 까불면 뒤질줄 알아!(X) → 자꾸 까불면 뒈질줄 알아!(O)

  • 뒤치닥거리(X) → 뒤치다꺼리(O)

  • 뒷태(X) → 뒤태(O)

  • 드러나다

  • 들치다와 들추다
    • 들치다: 물건의 한쪽 끝을 잡아 들어올리다.
    • 들추다: (1) 지난 일이나 숨겨진 사실을 끄집어 드러나게 하다. (2) 무엇을 찾거나 뒤져보다.

  • 따놓은 당상 → 떼어 놓은 당상
    • 어떤 일이 당연히 되어 있거나 될 것이라는 말을 할 때 흔히 "따놓은(따논) 당상"이라고 한다. 정확히는 당상관 벼슬을 줄 때 왕이 마음에 둔 사람을 위해 따로 떼어놓은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떼어 놓은 당상", 혹은 줄여서 "떼논 당상"으로 쓰는 것이 정확하다.

  • 때어내다(X) → 떼어내다(O)

  • 딱다구리(X)딱따구리(O)

  • 딸리다

  • 떡뽂이, 떡뽁이, 떡볶기, 떡복기 (X)떡볶이 (O)

  • 떳다(X) → 떴다(O)

  • (목적과 행동을 같이하는 무리)

  • 뗄래야 뗄 수 없다(X)려야 뗄 수 없다(O) 형태소 분석를 해보면 떼+리+어야→ 떼+려야(O)가 된다. 려야는‘-려고 하여야’가 줄어든 말이다.

  • 랄까

  • 률과 율의 구분

  • 마굿간(X) → 마구간(O)

  • '마냥'을 '처럼' 대신 쓸 수 없다.# ex: 개마냥처럼 고생하다
    • 다만 발음이 비슷한 '모양으로'로 대치할 수 있다. 이때는 앞을 띄어야 한다.

  • 마져(X) → 마저(O)
    • (부사) 남김없이 모두. / (조사) 이미 어떤 것이 포함되고 그 위에 더함의 뜻을 나타내는 보조사. '마저'의 '저'는 '지-' + '-어'의 결합으로 볼 수 없기 때문에 '져'로 쓸 이유가 없다. ㅈ, ㅉ, ㅊ 다음의 이중 모음도 참고.

  • 마추다(X) → 맞추다(O)
    • '마추다'는 '양복을 마추다'처럼 어떤 규격의 물건을 만들도록 주문한다는 뜻이었지만, 이것이 '맞추다'와 자주 혼동되다 보니 결국 맞추다로 통일되면서 표준어 규정상 사어가 되었다.
    • '안성맞춤'도 경기도 안성에 유기를 주문하여 만든 것처럼 잘 들어맞는다는 데서 유래한 말로 원래는 '안성마춤'이었다. 이 역시 '마추다'를 더 이상 표준어로 인정하지 않으면서 안성맞춤으로 바뀌었다.

  • 맞추다와 맞히다

  • 막무가네(X) → 막무가내(莫無可奈)(O)

  • 만안경/망안경(X)망원경(O) '만안경', '망안경'이라는 출처 불명의 단어는 쌍안경과 망원경(혹은 만화경...)이 뒤섞여 만들어진 단어인 듯하다. 어린 아이들 사이에선 자주 쓰인다. 가끔 어른들도 이렇게 알고 있는 경우가 있다....

  • 만찬(晩餐)
    • 한자어 뜻 그대로 저녁식사를 의미한다. 그런데 언제부터인지 아침식사든 점심식사든 무조건 푸짐하고 화려하게 차린 상을 보면 다 만찬이라고 한다. 만찬의 '만'이 무슨 뜻인지만 알아도 이런 식으로 쓰지 않는다.[22] 아침식사는 조찬(朝餐), 점심식사는 오찬(午餐)이라고 한다. 영단어 'dinner'를 무조건 '만찬'으로 오역하는 데에서 유래한듯하다. Dinner는 '거하게 차려 격식을 갖추고 제대로 먹는 것'이란 뜻이며(정말 滿餐이다.) 시간대에 따라 '조찬', '오찬', '만찬' 혹은 시간대에 상관없이 '정찬'으로 번역할 수 있다. 서양 문화권에서는 보통 저녁식사를 dinner로 많이 먹기에 만찬과 혼용한다. 점심식사를 'dinner'로 먹은 후에 간단히 먹는 저녁은 'supper'이다.

  • 말야
    • 받침이 없을 때는 '-야'가 붙고, 받침이 있을 때는 '-이야'가 붙으므로 '말이야'가 맞는다. '말' 대신 받침으로 끝나는 다른 단어(예: 집)를 넣어 보면 왜 '말야'가 틀린 표현인지 알 수 있을 것이다. '뿐야'도 마찬가지 이유로 틀린 표현으로, '뿐이야'가 맞는다.

  • 맛배기(X) → 맛보기(O)

  • 망신창이(X) → 만신창이(滿身瘡痍)(O)

  • 맷돼지(X)멧돼지(O)
    • 어근 자체가 '메-'이다. '메-'는 산(山)이라는 뜻.

  • 멧돌(X)맷돌(O)
    • 맷돼지가 아니라 멧돼지라 멧돌로 기억하는 사람들도 많다. 그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

  • 명예회손(X)명예훼손(O) : 한술 더 떠 명의회손도 등장했다.

  • 몇일(X) → 며칠(O)

  • (X) → 뭐(O), 머(O)[23]

  • 모듬(X) → 모임(O), 모둠(O)
    • '모둠'은 학교에서 효율적인 학습을 위하여 학생들을 작은 규모로 묶은 모임 또는 여럿을 한데 모아놓음을 뜻한다. 식당 등에서 볼 수 있는 '모듬OO'는 후자의 뜻으로 써서 모둠OO라고 쓰는 것이 옳다.

  • 모우다(X) → 모으다(O)
    모와주다(X) → 모아주다(O)

  • 모자르다(X) → 모자라다(O)

  • 몰론(X) → 물론(O)

  • 몰매와 뭇매
    • 뜻 자체는 같은데 뭇매에는 '여럿'을 뜻하는 '뭇-'이라는 단어가 들어갔기 때문에, 여러 사람이 한다고 하면 '뭇매'를 쓰는 것이 맞는다. 그런데 그 뭇매라는 단어 자체가 잘 알려지지 않은지라 복수형임에도 몰매라는 단어를 쓰는 경우가 흔하다.
    • 불량배들에게 몰매 맞아 죽다(X) → 불량배들에게 뭇매 맞아 죽다(O)

  • 묘령(妙齡): 스무 살 안팎의 여자 나이를 일컫는 말이지만, 妙자 때문인지 종종 정확한 나이를 알 수 없는 여성 또는 묘한 분위기를 풍기는 여성이라는 의미로 잘못 사용하기도 한다.

  • 무려

  • 무릎팍(X) → 무르팍(O) : 이 역시도 TV프로그램으로 인해 전자가 맞는 거로 인식하는 사람들이 있다.

  • 무우(X)(O) : 역시 표준어가 '무우'에서 '무'로 바뀐 경우이다.

  • 문안과 무난
    • 부모님께 문안(問安)인사를 드리다
    • 무난(無難)하게 해결했다 (없을 무, 어려울 난: 어렵지 않게 해결했다)

  • 무뇌한 → 문외한 또는 무뢰한
    • 무뇌(無腦)한 : 실존하는 선천적 기형 중 하나인 뇌아(無腦兒) 또는 가수 문희준아햏햏 시절 별명에서 이끌린 오기로 보인다. 참고로 실제 무뇌아는 머리 형상 자체가 기형으로 생겨있어 "개구리 인간" 등으로 불리기도 하며, 당연하지만 태어난 지 얼마 안 되어 사망한다.
    • 문외한(門外漢) : (명사) 어떤 일에 지식이 없는 사람
    • 무뢰한(無賴漢) : (명사) 성품이 막되어 예의와 염치를 모르며, 일정한 소속이나 직업이 없이 불량한 짓을 하며 돌아다니는 사람. (간단하게 말해서 막장인간)
    • <참고> 물외한인(物外閑人) : (명사) 세상사에 관계하지 않고 한가롭게 지내는 사람.

  • 무릎쓰다(X) → 무릅쓰다(O)
    • 어렵거나 힘든 일, 또는 상황을 그대로 참고 견디다. 무릎을 써서 어떤 일을 하는 게 아니다(…).

  • 뭉게다(X) → 뭉개다(O)

  • 묻다

  • 미류나무(X)루나무(O)
    • 원래는 미국에서 들어온 버드나무라 하여 '미류나무'(美柳-)라고 불렀지만 '미루나무'라고 많이 발음하면서 미루나무로 굳어졌다.

  • 미싯가루(X) → 미숫가루(O)

  • 미쳐(X) → 미처(O)
    • 아직 거기까지 미치도록. 물론 '미치다'의 활용형은 '미치어'가 줄어든 것이므로 '미쳐'로 쓰는 것이 맞지만, 부사 '미처'의 '처'는 '치-' + '-어'로 분석할 수 없으므로 '미처'로 쓰는 것이 맞는다.

  • 믿겨지지 않다(X) → 믿기지 않다, 믿어지지 않다 (O)

  • 밑둥(X) → 밑동(O)

  • 리더쉽(X) → 리더십(O)
    • 외국어를 한글로 표기할 때는, 모음을 되도록 단순화하는 게 원칙이다.

4.3. ㅂ~ㅊ

  • 바래다,바라다
    • 바래다: 색이나 문양이 흐릿하게 사라지는 것. 명사형은 바램
      • 종이의 색이 바랬다(O)/* 단청의 문양이 바랐다(X)
    • 바라다: 기원하다(祈願). 명사형은 바람
      • 너의 꿈이 이뤄지길 바라(O)/꼭 오길 바래(X)

  • 바꼈다(X) → 바뀌었다(O)
    • '바뀌었다'는 '바뀌다' 에 '-었-' 이 결합하여 활용한 형태이다. '바뀌었다'의 준말을 사용하려면 'ㅟ'와 'ㅓ'의 준말을 표시할 글자가 있어야 하는데 이에 해당하는 글자는 한글 맞춤법 자모에 없다[24]. 비슷한 예로 '사귀었다', '나뉘었다', '할퀴었다', '지저귀었다'는 '사겼다', '나녔다', '할켰다', 지저겼다'로 줄여 쓸 수 없다.

  • 박수(拍手)치다(X) → 박수하다/손뼉치다(O)
    박수(拍手)라는 한자어 자체가 손뼉(手)을 친다(拍)는 말인데, 거기에 친다는 말을 덧붙이므로 실제 뜻은 손뼉치다치다다.(...) '역전(驛前) 앞'과 같은 케이스. 이 표현이 상당히 많이 쓰이고 있어서 박수칠 때 떠나라라는 영화나 2NE1이 부른 곡 박수쳐 같은 틀린 표현이 대중매체에서 잘 쓰이고 있다. 비슷한 예인 '수영(물 水 헤엄칠 泳)'을 '수영치다'라고 하지 않는걸 기억하면 좋을 듯.

  • 반대급부
    반대급부는 단순하게 그냥 '대가'라는 뜻이다. 그런데 이 단어가 뭔가 있어보이는지 인터넷 사용자들의 글에 전혀 맞지 않는 뜻으로 자주 사용된다. 특히 '반대'라는 글자가 들어가 있어서 그냥 '거꾸로, 역으로'라는 뜻으로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은 듯하다.
    옳은 사용 예) 신뢰의 상실이라는 반대급부를 감내해야 한다.
    잘못된 사용 예) 억제를 할수록 반대급부로 더 늘어나는 거다.

  • 반드시, 반듯이
    • 반드시: 꼭. 틀림없이. 기필코.
    • 반듯이: 반듯하게

  • 반증과 방증
    • 반증(反證) : 2가지의 뜻이 있다.
      • 1) 무엇이 옳지 않음을 그에 반대되는 근거를 통해 설명함. 또는, 그 근거.[25]
      • 2) 어떤 사실과 모순되는 것 같으나, 오히려 그것을 증명한다고 볼 수 있는 사실.
    • 방증(傍證)
      • 무엇에 대한 직접적 근거는 아니지만, 주변의 상황을 밝힘으로써 간접적으로 증명에 도움을 줌. 또는, 그 증거.
    • 반증과 방증의 용례 3가지는 정확히 숙지하고 있다가 때에 따라 정확하게 활용할 필요가 있다.

  • 받치다, 바치다
    • 받치다: 어떤 물건의 밑에 다른 물체를 올리거나 대다.
    • 바치다: 신이나 웃어른에게 정중하게 드리다.
      • 그를 제물로 받치다(X) → 바치다(O)

  • 밤새다(X) → 밤새우다(O)

  • 방정하다/방정맞다
    • 방정하다: 말이나 행동이 바르고 점잖다. 즉 긍정적 의미.
    • 방정맞다: 말이나 행동이 가볍고 점잖지 못하다. 즉 부정적 의미.
    • 아래에 나오는 '칠칠하다/칠칠맞다'와는 다르므로 주의.

  • 배끼다(X)베끼다(O)
  • 벌칙금(X) → 범칙금(O)
    • 일종의 벌금을 가리키는 말이라서 혼동하기 쉽지만, '규칙을 어김으로써 내게 되는 돈'이라는 뜻의 '범칙금'(犯則金)을 쓰는 것이 옳다.

  • 번번히(X) → 번번이(O)

  • 봉숭화(X) → 봉숭아(O), 봉선화(O)

  • 부딪치다와 부딪히다.
    • 주어가 움직여 일어나는 동작이라면 '부딪치다'(파도가 바위에 부딪치다), 주어가 당하는 동작이라면 '부딪히다'(바위가 파도에 부딪히다)이다.

  • 부수다, 부시다
    • '부수다'는 '단단한 물체를 여러 조각이 나게 두드려 깨뜨리다' 혹은 '만들어진 물건을 두드리거나 깨뜨려 못 쓰게 만들다'라는 뜻이 있다.
    • '부시다'는 동사로 '그릇 따위를 씻어 깨끗하게 하다ㅂ'라는 뜻이다.
    • '빛이나 색채가 강렬하여 마주 보기가 어려운 상태에 있다'라는 뜻을 가진 형용사도 '부시다'이다. (예: 눈부시다)

  • 부주금(X) → 부조금(扶助金)(O)

  • 붇다와 불다, 붓다의 구분 - 붇다의 변신은 무죄!

  • 불편부당(不偏不黨): '치우침이 없이 공정하다'는 뜻의 단어인데, 한자를 잘못 알고 불편부당(不便不當), 즉 '불편하고 부당하다'는 뜻으로 알고 있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

  • 붉어지다, 불거지다
    • 붉어지다: '빛깔이 붉게 되다'라는 뜻이다.
    • 불거지다: '물체의 거죽으로 둥글게 튀어나오다' 혹은 '어떤 사물이나 현상이 두드러지게 커지거나 갑자기 생겨나다'라는 뜻이다. (예: 그 문제가 이번에 불거졌다)

  • 비롯

  • '붙이다'와 '부치다'
    • 붙이다
      1) 접착시키다 : 벽보를 붙이다.
    • 부치다
      1) 편지나 엽서 등의 우편물을 보낸다. : 어제 김혜수에게 팬레터를 부쳤어요.
      2) 힘이나 기술 등이 모자란다 : 힘에 부쳐서 못 들어올리겠어.
      3) 전 따위를 기름 친 번철에 지져 익히다 : 비오는 날엔 빈대떡을 부쳐서 동동주 한 사발 하는 게 최고죠.
      4) 농사를 짓는다 : 내가 이 밭뙈기 부쳐먹고 사는데...

  • 비스무리(X) → 비스름(O)

  • 빈털털이(X) → 빈털터리(O)

  • 빌다, 빌리다
    • 주로 '이 자리를 빌어'와 같이 잘못 쓰는 일이 많으나 '이 자리를 빌려'와 같이 쓰는 것이 바른 표현이다. 본래 '빌다(빌려오다)'와 '빌리다(빌려주다)'의 구분이 있었으나 양쪽 모두의 의미를 '빌리다'로 합쳤다. '빌다'의 잔재는 아직 남아 있다. 앞의 '이 자리를 빌어'가 맞는 문장처럼 보이는 것도 그 잔재 중 하나이고, 거지는 '빌어'먹지 '빌려'먹지는 않는다(…). 물론 어떠한 소망을 간절히 청하거나 용서를 구하는 일은 '빌다'가 맞는다.

  • 빠치다(X) → 빠뜨리다(O), 빠트리다(O)

  • 빼다 박다(X) → 빼닮다(O)
    • '빼다 박다'는 원래 '빼다가 박다가'의 뜻으로 쓰일 말이다. 이런 뜻으로 쓰이는 '빼도 박도 못한다'는 관용구도 있다. '빼닮다'의 뜻으로 쓰는 것은 지역 방언으로, 표준어가 아니다.

  • 뼈아프다
    • 뜻은 '어떤 감정이 골수에 사무치도록 정도가 깊다'이다. '뼈가 아프다'의 줄임말이 아니라 이것 자체가 하나의 형용사 표현이다. 뼈가 아프다는 표현과 뼈아프다는 표현은 엄연히 그 뜻이 다르므로 혼동하지 말아야 한다.
    • 그 때의 패배가 꽤나 뼈 아프다.(X) → 그 때의 패배가 꽤나 뼈아프다.'''(O)''

  • ~뿐이 없다, ~뿐이 아니라(X) → ~밖에 없다. ~뿐(만) 아니라(O)
    • 경상도 지방에서 들을 수 있는 '~뿌이 없다 아이가. 맞제?(...)' 와 같은 말을 듣고선 '~뿐이 없다'라는 말을 종종 쓰는데, '~밖에 없다'라고 해야 한다. 혹은 '~뿐이다'라고 하든가. #

  • 삐지다삐치다
    • 삐지다(자동사) : 안에서 밖으로 밀려나오다. 예) 터진 이불껍데기 밖으로 솜이 삐져나왔다.
    • 삐지다(타동사) : 칼 등으로 얇게 베어내다. 예) 칼로 사과를 삐져서 동생과 나누어 먹었다.
    • 삐지다, 삐치다(형용사) : 감정이 상해 마음이 토라지다. 원래 표준어는 '삐치다'였으나 '삐지다'도 국립국어원에 의해 표준어로 인정되었다.
    • 삐치다(자동사) : 고된 일에 시달려 피곤해지고 나른해지다.
    • 삐치다(타동사) : 획을 비스듬히 내려서 쓰다. '영자팔법(永子八法)' 중 '삐침'이 이 동사의 명사형이다.

  • 사둔(X) → 사돈(O)

  • 사사받다(X) → 사사하다(O)

  • 사양길
    • '점점 쇠퇴하거나 몰락해 가는 상황'을 의미하는 단어로, 뜻만 보면 '사'자가 죽을 사(死)인 것 같지만 사실은 그게 아니라 비낄 사(斜) + 볕 양(陽)이다. 즉, 점점 몰락해 가는 상황을 지는 해에 비유한 말이다.
    • 따라서, 사양길을 '사향길'이라고 쓰는 것도 잘못된 쓰임이다.

  • 삭월세(X) → 사글세(O)
    원래는 한자어인 '삭월세(朔月貰)'였다. '다달이 초하루마다 내는 대여료'라는 뜻이다. 월세와 의미는 같지만 보통 무보증 월세를 사글세라고 한다. 그러던 것이 발음 문제였는지 자주 쓰이는 '사글세'를 표준어로 삼고 삭월세는 비표준어가 되었다.

  • 살고기(X) → 살코기(O)

  • 삼가하다(X) → 삼가다(O)

  • 삼춘(X) → 삼촌(O)

  • 새앙쥐(X) → 생쥐(O)

  • 새앙토끼(X) → 생토끼(O)

  • 새침떼기(X) → 새침데기(O)

  • 색깔을 나타내는 단어
    • 곤색(X) → 남색(O): 곤색의 '곤'은 짙은 청람색을 의미하는 한자인 감(紺)을 일본어로 읽은(こん) 것. 원래라면 감색으로 고치는 게 맞지만, 먹는 의 색(주황색)과 혼동할 수 있어 남색이 무난. 감청색도 좋다.
    • '빨강'이라는 단어가 이미 '빨간색'을 의미하므로, '빨강색'이라고 쓰면 '빨간색색'이라는 겹말이 되어 버린다. 따라서, '빨강' 혹은 '빨간색'으로 쓰는 것이 옳다. 파랑색, 노랑색, 하양색, 검정색 등도 마찬가지 이유로 틀렸다.
    • '빨갛다', '파랗다'는 있어도 '보랗다', '초롷다'따위의 말은 없다. '보라'는 명사이고 초록(草綠)은 명사에 한자어다. 다만, 보라색이 오방색[26]을 제외한 색깔 이름 중 유일하게 살아남은 한글 색깔 이름이라 종종 활용형이 나타난다. 참고로 보라색을 뜻하는 한자는 자(紫). 한자어로 하면 자색(紫色) 또는 자주색(紫朱色).
    • 소라색(X)하늘색(O) : 소라색의 소라는 하늘을 뜻하는 일본어(そら)임. 다만 진짜 바다에서 나는 소라의 색과 혼동할 수 있으므로 주의.

  • 생각컨대(X) → 생각건대(O)

  • 생사여탈권(X) → 생살여탈권(O) : 죽지 살릴지 결정하는 것이므로 죽을 사가 아닌 죽일 살을 써야 한다.

  • 석식 [27]

  • 설겆이(X)설거지(O)
    네이버 지식인에 올라온 설겆이/설거지 관련 질문과 답 네이버 국어사전 - 우리말 바로 쓰기: '설거지'와 '설겆이'

  • 설레임 → 설렘(O)

  • 섬짓하다(X) → 섬찟하다, 섬뜩하다(O)
    • 원래는 '섬뜩하다'만 표준어로 인정되었으나 2014년부로 국립국어원에 의해 '섬찟하다'도 표준어로 인정되었다. 그러나 '섬짓하다'는 표준어로 인정되지 않은 상태.

  • 소개하다
    • ~를 소개시켜 줘(X) → ~를 소개해 줘O
    • '시킨다' 는 말은, 남에게 어떤 행동을 하도록 지시하는 것을 의미한다. 즉 '나에게 저 사람을 소개시켜 줘' 라는 말은 '나한테 저 사람을 소개해주지 않을래' 가 아니라, '내가 너한테 저 사람을 소개하도록 해 줘' 라는. 정 반대의 말이 된다.

  • 소꼽놀이(X) → 소꿉놀이(O)

  • 소흘(X) → 소홀(疏忽)(O) : 다만 포천시 소흘읍(蘇屹邑)은 소이 맞는다.

  • 손톱깎기(X) → 손톱깎이(O)

  • 송화가루(X) → 송홧가루(O)

  • 쇄붙이(X) → 쇠붙이(O)

  • 쇄하다 → 쇠(衰)하다(O)

  • 쇠국(X)쇄국(鎖國)(O)

  • 수개(X) 숫개(X) 수펄(X) 숫벌(X) 수염소(X)→ 수캐(O) 수벌(O) 숫염소(O)
    • 수컷을 일컫는 접두사는 모두 로 통일하고 그 다음에 나는 거센소리는 9개 단어만 인정한다. 즉 수캉아지/암캉아지(강아지), 수캐/암캐(개), 수컷/암컷, 수키와/암키와(기와), 수탉/암탉(닭), 수탕나귀/암탕나귀(당나귀), 수톨쩌귀/암톨쩌귀(돌쩌귀), 수퇘지/암퇘지(돼지), 수평아리/암평아리(병아리) 이 아홉 개 단어만 맞는 것이다. 세 가지 예외는 숫양, 숫염소, 숫쥐이다. 즉 숫소가 아닌 수소, 숫꿩이나 수퀑이 아닌 수꿩, 숫놈이 아닌 수놈이 맞는 말. 벌이나 고양이, 곰의 수놈/암놈은 수펄/암펄, 수코양이/암코양이, 수콤/암콤이 아닌 수벌/암벌, 수고양이/암고양이, 수곰/암곰이 된다. 예전에는 거센소리가 표준어였기 때문에 지금도 혼동되는 것 중 하나.

  • 수냉식(水冷式)(X) → 수랭식(O) : 두음 법칙의 특성 때문에 랭(冷)이 냉으로 혼동된 것. 수랭식이 정확하다. #

  • 숟가락과 젓가락
    • 젓가락은 '저'+'가락'이지만 숟가락은 '술'+'가락'이다. 한글 맞춤법에 의하면 '끝소리가 ㄹ인 말과 딴 말이 어울릴 적에 ㄹ 소리가 ㄷ 소리로 나는 것은 ㄷ으로 적는다'는 규정이 있기 때문에 '저'+'가락'은 '젓가락'이지만 '술'+'가락'은 '숫가락'이 아닌 '숟가락'이 된다.

  • 숨박꼭질(X) → 숨바꼭질(O)

  • 숯과 숱
    • 숯은 나무를 탄화시켜 만든 연료이고 숱은 머리카락의 빽빽한 정도를 의미한다. 경상도 일부에서는 숯을 사투리로 숱이라고 해서 (발음이 똑같다) 혼동되는 것 중 하나.

  • 싯가(X)시가(市價)(O) : 한자어(순수 한자로 이루어진 합성어) 단어 중에서 사이시옷을 쓸 수 있는 예외 사례에 해당되지 않는다.

  • 시각과 시간의 구분

  • 시라소니(X) → 스라소니(O)

  • 시르다 : 싣다의 주 방언이며, 이와는 별개로 코미디빅리그의 영향으로 이를 "싫다"의 동의어로 사용하는 사람이 많다.

  • 신뢰롭다
    • 사전에 없는 표현. 웬만한 식자층에서도 자주 보이는 용법인데, 국립국어원에서도 이에 대해 두루 쓰이는 표현이라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하고 있다. #

  • 신화
    • 우리 말에서 신화의 뜻은 세 가지 이다. 1) 고대 설화 등 신의 이야기(그리스 신화 등) 2) 신비스러운 이야기 3) 획기적인 업적.(네이버 국어사전 참조) 1)2)번의 뜻을 가지는 영어 myth를 보통 신화로 번역한다. 그런데 영어 myth에는 그 외에도 '미신''잘못된 통념' 같은 뜻이 있다. (예) urban myth = 도시 전설) 그런데 이런 의미로 쓰이는 myth 까지 그냥 '신화'라고 번역하다보니 한국어 '신화'를 영어의 myth의 의미로, 즉 원래 단어에 없는데도 대응되는 번역어가 가지는 부수적인 의미를 마음대로 추가해서 사용하는 사람이 많다. (예) 이제 계급차별 없는 사회라는 신화는 일소해야 할 때이다.) 특히 정확한 번역 지식이 없으면서 영어 기사를 되는대로 번역해 소개하는 기자들에게서 시작된 것으로 보이며 이제 하도 퍼져서 대학교수들도 사용하고, 영어 myth의 의미를 찾으면 2)잘못된 지식, 신화라고 나온다. 하지만 국어사전에는 당연히 없는, 무지와 게으름이 낳은 사생아 같은 수입어다.

  • 실다

  • 실재, 실제 : '~한다'를 붙일 수 있고 없고로 구별 가능하다.
  • 심란(心亂): 마음이 어지럽다. / 심난(甚難): 심히 어렵다.

  • 쉽상(X)십상(O)

  • ~스런(X) → ~스러운(O)
    • ~스런의 형태는 표준어가 아니다.

  • 승락(X) → 승낙(O)
    • '수락'과 헷갈려서 자주 혼동한다.

  • 싸다와 누다(…)
    • 싸다 : 이나 오줌 따위를 참지 못하고 함부로 누다. 여담으로 검열삭제 행위 후 분출하는 것은 아래의 '누다'보다는 '싸다'로 쓰는 게 맞다. (...)
    • 누다 : 똥이나 오줌 따위를 밖으로 내보내다.
  • 그러니까 화장실에서 똥이나 오줌을 쌌다는 건 상당한 막장 케이스에 속한다 (...)

  • 쌓다

  • 쌔다, 쎄다(X) → 세다(O)
    • 'ㅔ'와 'ㅐ'를 구분하지 못하는 사람이 늘면서 점점 늘어나는 사례 중 하나. 또한 강하다는 걸 어필하기 위해서인지 'ㅆ'를 사용하는 사람이 매우 많아졌고, 이 때문인지 '쎄다' 혹은 '쌔다'가 맞는 것인 줄 아는 사람들이 늘었다. '쌔다'에는 애초에 '강하다'라는 뜻 자체가 없다. 쌔우다

  • 쑥맥(X)숙맥(菽麥)(O) 순우리말이 아니고 고사성어이다. 콩과 보리도 구별 못 하는 아둔한 사람의 뜻이다.

  • (X) → 쓰(O)

  • 쓰여지다(X) → 쓰이다(O)

  • 아니오, 아니요
    • '아니오' 는 '이것은 책이 아니오.', '나는 홍길동이 아니오.'와 같이 문장의 서술어로만 쓰고, '아니요' 는 부정하여 대답할 때에 감탄사로 쓴다. 따라서 감탄사 '예' 의 반대말은 '아니요'이다.

  • 아둥바둥(X) → 아등바등(O)

  • 악발이(X) → 악바리(O)

  • 안되다와 안 되다의 구분

  • 안절부절하다(X) → 안절부절못하다(O)

  • '앉히다'와 '안치다'
    • '앉히다'는 누군가를 앉게 하다는 사동형이고 '안치다'는 밥을 하려고 쌀을 준비해 불에 얹는다는 뜻이다. 후자의 의미를 '앉히다'로 잘못 쓰는 경우가 많다.

  • 않과 안의 구분

  • 알맞는(X) → 알맞은(O)
    • 형용사에는 현재진행형 관형사형 어말 어미 "~는" 을 붙일 수 없다.

  • 야밤도주(X) → 야반도주(夜半逃走)(O)

  • '얇다'와 '가늘다'의 구분
    • 얇다의 경우 두께에 대해 쓰이며, 가늘다의 경우 지름에 대해 쓰인다. 예를 들어 실이나 끈은 가늘다고 해야 맞으며, 나무판 면적이 아무리 넓어도 두께가 얇으면 '얇다'라고 해야 하지 '가늘다'라는 표현이 안 맞는 것과 같다. '두껍다와 굵다의 구분' 과 마찬가지로 초기에는 사람 신체에서 혼용되다가 전 언어로 퍼져 나가고 있으며, TV에서까지 오용되는 등 '얇다'라는 표현이 '가늘다'라는 단어의 용도를 잠식하고 있다. 심지어 글씨가 '얇다'고 하는 사람도 있다. '두껍다와 굵다의 구분' 참고.

  • 양수겹장(X) → 양수겸장(兩手兼將)(O)

  • 애기(X) → 아기(O) 사실 이쪽은 사람들이 표준어를 알아도 애기라는 어감이 더 좋아서 사람들이 애기를 더 많이 쓰는 것 같다...

  • 애기, 얘기, 예기
    • 애기(愛機): 자기가 아껴서 조종하는 비행기 / 귀중히 여기는 기계 - 이외에도 '애기'라는 음을 가진 한자어들이 몇 개 있다.
    • 얘기: '이야기'의 준말 -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조
  • 온라인 게시판 등에서 '얘기'를 '애기'로 틀리게 쓰는 사례가 많이 보인다.
    • 예기
      • = 예끼
      • 豫期 미리 헤아려 앎. 예문) 인재(人災)는 충분히 예기하여 방지할 수 있다.
      • 銳氣 날카롭고 세찬 기세. 예문1) 막 갈아낸 검은 시퍼런 예기를 뿜어내고 있었다. 예문2) 오늘 축구경기에서 이기려면 상대의 예기를 꺾어야 한다.

  • 애띠다(X) → 앳되다(O)

  • 애시당초(X) → 애당초(O)(애초를 강조하여 이르는 말, 애+당초)

  • 애비(X) → 아비(O)



  • 얼음

  • 어따 대고(X) → 얻다 대고(O) #
  • 어떻해(X) → 어떡해(O) 또는 어떻게 해(O)
어떻게 해의 줄임말로 어떡해가 맞는 표기이다. 떡의 ㄱ이 해의 ㅎ을 만나 해가 캐로 읽히므로, 발음은 어떠캐가 맞는다. 참고로 어떻해의 경우 국어사전에는 종성 ㅎ 바로 뒤에 초성 ㅎ가 오는 단어 자체가 없으며[28] 굳이 읽는다면 떻의 ㅎ(/h/)이 무성 치경 불파음 ㄷ(/t̚/)으로 변하고 이것이 해의 ㅎ을 만나 어떠태([ʌ.t͈ʌt̚.hɛ][ʌ.t͈ʌ.tʰɛ]) 정도로 발음된다. 실제로 포털사이트에 어떻해를 쳐보면 엄청나게 많은 기사가 검색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류의 질 낮은 인터넷 언론과 기레기들이 양산된 결과이다. 검색결과 중에 가끔 메이저언론사도 보이지만.

  • 어짜피, 어찹히(X) → 어차피(於此彼)(O)
    • '이렇게 하든지 저렇게 하든지 또는 이렇게 되든지 저렇게 되든지'라는 의미로 한자어이다. '어짜피'나 '어찹히' 등은 없는 단어이다.

  • 얼룩이(X) → 얼루기(O)

  • 얽히고 섥히다(X)얽히고설키다(O)

  • 엄한과 애먼

  • ~에와 ~에게
    • '~에게'는 사람이나 동물 같은 생물인 체언 뒤에 붙는 것이다. 지명 같은 무생물 뒤에 붙는 것이 아니다. '백제에게 빼앗겼던'과 같은 표기를 엔하위키에서도 자주 볼 수 있는데 '백제에 빼앗겼던'이라고 해야 적절하다.

  • ~에와 ~의의 구분

  • ~에요와 예요의 구분

  • 에미(X) → 어미(O)

  • 여시 → 여우(O)
    • 여시는 여우의 방언 호칭으로, 주로 영호남 지역에서 쓰는 방언이다. 표준어로는 여우가 맞는다.

  • 역대급
    • 이런 표현은 없다.(…) 만일 예를 들어 "역대급 방송사고" 같은 표현을 원한다면 "역대 최악의 방송사고" 정도가 좋다.

  • 역전 앞(X) → 역 앞(O), 역전(O)
    • 이미 '역전'(驛前)이라는 단어가 '역 앞'을 의미하므로 '역전 앞'이라고 쓰면 '역의 앞의 앞'이라는 뜻이 되어 버린다. 즉, 앞의 '빨강색'과 비슷한 경우.

  • 연거퍼(X) → 연거푸(O)

  • 연애와 연예

  • 염두

  • 오도방정(X) → 오두방정(O)

  • 오무리다(X) → 오므리다(O)

  • 오지랍(X)오지랖(O)

  • 오뚜기 (X) → 오뚝이(O)

  • 오랫만(X) → 오랜만(O)
    • 오래+초성이 된소리인 글자일 경우에 사이시옷이 붙는데(ex: 오랫동안), 오랜만에는 사이시옷이 붙으면 안 되는 경우지만 헷갈리는 사람들이 많다. 종성에서 ㄷ과 ㄴ이 구분하기 어려운 것도 한몫하는 듯.

  • 옥의 티(X) → 옥에 티(O)
    • '옥의 티' 자체만 보자면 맞춤법이 틀리지 않았지만, 이 구절은 '옥에 있는 티'라는 의미이므로 '옥에 티'가 맞는다.[29]

  • 옳바른(X) → 올바른(O)

  • 옷걸이와 옷거리
    • 옷걸이 : 옷을 걸어 두도록 만든 물건.
      • 예문 : "그는 집에 돌아오자마자 외투를 벗어서 옷걸이에 걸었다."
    • 옷거리 : 옷을 입은 모양새.
      • 예문 : "그는 옷거리에 맵시가 있고 말주변이 좋았다."
      • 주의 : 옷거리는 옷걸이의 잘못된 표기가 아니다. 실제로 엄연히 국어사전에 등재되어 있는 표현이다. 단, 맞춤법 검사기에서는 "뜻을 알기 쉽도록" 옷거리를 '옷 입은 모양새'로 쓸 것을 권장하고 있다.[30] 여기에 쓸 만한 다른 좋은 단어는 '매무새'이다.

  • 와구와구 → 아귀아귀
    음식을 탐욕스럽게 입안에 잔뜩 쑤셔넣고 마구 먹어치우는 모양을 나타내는 부사. 만화적 과장에서 온 '와구와구'가 더 널리 쓰이는데 사전에는 없는 말이다. 비슷하게 '아구아구', '와귀와귀' 등도 쓰인다.

  • 왈가왈부(曰可曰否) vs 왈가불가(曰可否可)
    옳으니 그르니 하며 구차하게 따지는 행동. 본래 '왈가왈부'만이 맞는 말이었으나 '왈가불가'도 복수 표준어가 되었다.

  • 우왕자왕 → 우왕좌왕(右往左往) 왼쪽으로 갔다가 오른쪽으로 갔다가 한다는 뜻으로 갈피를 잡지 못하고 갈팡질팡하는 모습을 뜻한다.

  • 왜냐하면~ 으로 시작하는 문장

  • 왠지

  • 외각(X) → 외곽(外廓/外郭)(O)
    • 주의 : Peripheral electron을 뜻하는 최외 전자를 비롯하여 몇몇 과학 용어에서 발견되기도 하는데, 이 때 '외각'은 한자로 外殼(바깥 외, 껍질 각)이라고 쓰여지므로 뜻하는 바가 전혀 다르다.

  • 외곡(X) → 왜곡(歪曲)(O)

  • 외골수, 외곬
    • 외골수: 단 한 곳으로만 파고드는 사람. 고집이 많은 사람을 가리키는 경우가 많다. (한자: -骨髓)
    • 외곬: 1: 단 한 곳으로만 트인 길. 2: 단 하나의 방법이나 방향.
      외곬이 2의 뜻으로 쓰일 적에는 주로 '외곬으로'의 꼴로 쓰이는데 이 경우 [외골쓰로] 내지는 [웨골쓰로]로 발음되기 때문에 이에 이끌려 '외골수'라고 쓰는 예가 있으나(게다가 뒤의 수를 '바둑이나 장기 따위에서, 한 번씩 번갈아 두는 횟수를 세는 단위'를 의미하는 의존명사로 오해할 여지도 있다!) 외골수를 외곬의 뜻으로 쓰면 틀린다.
    • 이 둘을 구별하는 방법은 의외로 간단한데, 가리키는 대상이 사람이면 '외골수'를, 수단이나 방향 등이라면 '외곬'을 쓴다고 생각하면 된다.
    • 외골수와 외곬을 혼동하다보니 '외곬수'라고 쓰는 경우도 보이는데 잘못된 표기이다. 반대로, '외곬'을 '외골'로 표기하는 것도 잘못. 문법 나치에게 '외곬수'라고 말했다가는 이것 때문에 역공격을 당할 가능성이 있으니 주의.
    • 예문
      • ¶ 그 녀석은 외곬수다(X) → 그 녀석은 외골수다(O)
      • ¶ 외골수로 프로그래밍만 공부하다(X) → 외곬으로 프로그래밍만 공부하다(O)

  • 욕지기
    욕지기는 원래 구토, 구역질(또는 오바이트)를 가리키는 단어이다. 하지만 어디서 유래됐는지는 알 수 없으나 욕, 또는 "(~에게) 욕을 하다"는 의미로 많이 쓰인다. 욕과 비슷한 뜻인 욕지거리와 철자가 비슷한 데서 온 착각으로 인해 오용되는 것으로 보인다.

  • 우겨넣다(X) → 욱여넣다(O) 또는 우겨서 넣다 '''(O)
    • 2008년 4월 22일까지는 '우겨넣다'와 '욱여넣다'가 표준국어대사전에 모두 존재했다(그 잔재). 그러나 2008년 4월 22일자 국립국어원의 답변에 따르면, 용례만으로는 '우겨넣다'와 '욱여넣다'를 구분하기 어렵기 때문에 '욱여넣다'만 뜻풀이를 조금 수정해서 남기고(확인) '우겨넣다'는 표준국어대사전에서 삭제했다고 한다. 대신 비슷한 표현을 쓰려면 '우겨서 넣다'를 사용하면 된다고 한다.

  • 우뢰(X) → 우레(O)
    • 천둥과 같은 말. 비 우(雨)와 천둥 뢰(雷) 때문에 '우뢰'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원래 '우레'는 순우리말이다. 다만 윗동네 문화어에선 우레가 아닌 우뢰다.
    • 우뢰 같은 박수가 터져 나왔다(X) → 우레 같은 박수가 터져 나왔다(O)

  • 운영, 운용
    • 운영(運營) : 조직이나 작업 등을 관리하거나 다룸.
    • 운용(運用) : 특정 대상을 원하는 목적을 위해 움직이거나 부려서 씀.
    • 뜻 차이가 미묘해서 혼용될 때가 많다. 운영은 특정 대상의 세부적인 사항까지 고려한다면, 운용은 특정 대상 자체에 초점을 두고 그것을 '사용한다'는 의미가 강하다.
    • 각각 경영(經營)과 활용(活用)으로 바꿨을 때 더 자연스럽게 번역되는 쪽을 골라 사용하는 법도 있다.

  • 울궈먹다(X) → 우려먹다(O)

  • 웅큼(X) → 움큼(O) : '응큼'과 혼동하지 않도록 주의.

  • 윗세대(X) 위 세대(O), 아랫세대(X)와 아래 세대(O)
    아래아 한글에서 문서를 작성하면 '윗세대', '아랫세대'는 빨간 줄이 쳐지지 않기 때문에 합성어로 생각하기 쉬운데, 국립국어원에서 편찬한 표준국어대사전에는 실리지 않은 단어이다. 하지만, 윗대, 아랫대는 합성어로 인정된다. 문법 나치가 걸고넘어지기 쉬운 부분이니 잘 알고 미리 대비하자.



  • 유래와 유례

  • 유이하다
    • 유이(油膩)하다 : (형용사) 살이 찌고 기름기가 올라 번지르르하다.
    • 유이(唯二)하다 : 이런 말은 없다.
    • 흔히 '유이하다'고 하면 전자의 의미는 잘 알지 못하고 후자의 의미로 많이 쓰이는데 유이(唯二)하다는 말은 정확하게는 중국어 번역 표현이다. 따라서 '유이하다'는 표현은 '단 둘뿐[31]이다' 등으로 대체해서 표현하는 것이 좋다. 유삼하다와 유사하다도 나올 기세

  • 육계장(X)육개장(O)

  • 윳놀이(X)윷놀이(O)
    • ㅅ, ㅈ, ㅊ, ㅌ, ㅎ이 받침으로 올 때는 모두 ㄷ으로 소리 난다. 그래서 발음상으로는 두 단어는 차이가 전혀 없어서 자주 혼동하는 단어 중 하나.

  • -으다
    '-으다'로 끝나는 단어는, 어미가 변동될 경우 앞의 '으'가 탈락하는 특성을 지니고 있다.
    • 담구다/담궜다(X) → 담그다/담갔다(O)
    • 잠구다/잠궜다(X) → 잠그다/잠갔다(O)잠가라 밸브.

  • 으례(X) → 으레(O)
    • '으레'의 뜻으로 쓰이는 의례(依例)는 한자어로 인정되어 있다.

  • 으시대다(X) → 으스대다(O)

  • 으시시하다(X) → 으스스하다(O)

  • 의외로, 이외로
    • 의외(意外): 뜻밖(전혀 생각이나 예상을 하지 못함) - 부사형은 '의외로'(뜻밖에, 생각이나 기대 또는 예상과 달리)
    • 이외(以外): 일정한 범위나 한도의 밖
  • '뜻밖에'라는 뜻으로 '이외로'라고 쓰는 사람들이 간혹 보임. 게다가 '의외'라는 뜻으로 '의회'라고 쓰는 사람도 있다.(...)

  • 이브자리(X) → 이부자리(O) : 상표명 이브자리는 예외.

  • 을과 를의 구분 - 앞글자가 모음이면 를을, 자음이면 을을 쓴다.
    • 사과 / 과일

  • 의문문에 대한 부정적 대답 #
    • 동사의 의미를 받을 때에는 "아니, 그러지 않아." 로 한다.
      • ¶ 너는 지금 집에 있니? / 아니, 그러지 않아.
    • 형용사의 의미를 받을 때에는 "아니, 그렇지 않아." 로 한다. 참 깨알같이 다르다
      • ¶ 이것은 빨갛니? / 아니, 그렇지 않아.

  • 이래뵈도(X) → 이래 봬도(O): '이래 뵈어도'가 줄어든 것이다. 되와 돼의 구분과 같은 이유.

  • (齒)와 이빨
    • '이빨'은 사람이 아닌 동물에게만 쓰는 말로, 사람에게는 또는 치아라고 해야 하며, 사람에게 이빨이라 하면 비속어가 된다. 마찬가지로 동물에게만 사용할 수 있는 '주둥이', '대가리' 등을 사람에게 쓰면 비속어가 된다는 것을 대부분 잘 알고 막말용으로만 사용하고 있지만, 이상하게도 이빨은 그렇지 않은 듯하다. 방송에서 조차도 출연자들이 '이빨'이라고 쓰는 걸 쉽게 볼 수 있다. 발음만으로는 사람과 동물에게 기생하는 악명 높은 해충인 '이'와 구별되지 않아 그런 듯 하다.

  • 이쁘다(X) → 예쁘다(O) : 이쁘다는 예쁘다의 경상도 사투리다.

  • 이상과 초과, 이하와 미만 : 이상과 이하는 어떠한 기준이 되는 것을 포함하는 개념이다. 수학적인 개념으로 설명하면 이상과 이하는 등호가 합쳐진 부등호 꼴(≤,≥).
    • 인간 이하의 대접을 받다 - 어찌 됐든 인간으로는 본다는 뉘앙스가 있다.
    • 인간 미만의 대접을 받다 - 일절 인간으로 보지 않는다는 의미다.

  • ~이였다(X) → ~이었다(O) : '~이었다'의 줄임이 '~였다'이다.

  • 인문계: 입문계가 아니라 인문계다

  • 2틀. 2010년 이후 블로그나 SNS에서 종종 보이는 표현이다. 날을 꼽는 우리말은 하루, 이틀, 사흘로 나간다. 2틀이 맞는다면 다음날은 4흘인가?

  • 인쇠(X) → 인쇄(O)

  • 일부로(X) → 일부러(O): '함부로'로 인해 헷갈리는 경우로 보인다. 무엇 무엇의 '일부로'라는 말은 틀린것이 아니지만, 고의를 나타내는 '일부러'를 "일부로"로 쓰는 사람들이 종종 보인다.

  • 일사분란(一絲紛亂?) → 일사불란(一絲不亂) 실 한 올도 엉킴이 없다는 뜻으로 질서나 체계 따위가 잘 잡혀 있어 흐트러짐이 없는 것을 가리킨다. 연합뉴스조차 틀리게 쓰고 있다. 이는 자음동화로 인한 혼란으로 보인다.

  • 일일히(X) → 일일이(O)

  • 일절과 일체
    • 일절과 일체는 한자표현은 둘 다 一切로 같으나 일절은 부정적인 표현과 결합하여, 일체는 긍정적인 표현과 결합해야만 쓰인다. 보통 '일체'로 표현해야 하는 것을 '일절'로 잘못 표기하는 경우가 많다. 반찬 일절 취급 → 반찬 일체 취급./반찬은 일체 추가해드리지 않습니다. → 반찬은 일절 추가해드리지 않습니다.

  • 일찌기(X) → 일찍이(O): 1988년 이전에는 '일찌기'가 표준어였기 때문에 아직도 '일찌기'가 간혹 보인다. 1988년 이전에는 '일찌기'를 본말로 보고 '일찍'을 '일찌기'에서 ㅣ가 탈락한 준말로 보았으나, 1988년의 맞춤법·표준어 개정 시에 '일찍'을 본말로 보고 '일찌기'를 '일찍'에 접사 '-이'가 붙은 것으로 분석해서 '일찍이'를 표준어로 했다. '더우기' → '더욱이' 변화도 마찬가지.

  • 일컫어(X)/일컷다(X) → 일컬어(O)/일컫다(O)

  • 잃다 - 잊다
    • 잃다는 가지고 있던 것이 없어지거나 사라진다는 의미이고, 잊다는 알았던 것을 기억해 내지 못하거나 신경 쓰지 않는다는 의미이다.
    • 기억을 잊다 : 원래 무엇인가를 하려고 의도하였다가 기억이 나지 않다.
    • 기억을 잃다 : 정신적인 충격을 받거나 주위 환경의 영향을 받아 사람이 몸이나 마음속에 가졌던 것이 아주 없어지거나 사라지게 되다.

  • 입다와 신다
    • 입다 : 두 또는 을 통하여 몸에 옷을 감싸다.
    • 신다 : 한 쪽이 막힌 것을 발에 걸치다.

  • 잇달아와 잇따라
    • 둘 다 맞는다.

  • 자기계발과 자기개발
    • 둘 다 맞는다. 자기개발서 항목 참고. 위의 "개발/계발" 부분도 함께 참고.
    • 사실, 개(開)와 계(啓) 자체가 옛날부터 뜻이 서로 통하는 한자라고...

  • 자욱(X) → 자국(O)

  • 자존감(X) → 자긍심(O)
    • 국어사전에 존재하지 않는 신조어. 마찬가지로 자아존중감 역시 국어사전에는 존재하지 않는다. 영어 self-esteem에 해당하는 올바른 우리말 단어는 자긍심 정도가 있다. "자부심" 은 적절한 번역이라고 보기는 약간 애매하며, "자기존중" 은 원문의 뜻을 잘 살렸지만 국어사전에는 없다.

  • 장이와 쟁이의 구분

  • 장본인
    • 흔히 부정적인 맥락에서만 쓰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국립국어원의 설명에 따르면 긍정적인 맥락에서도 쓰일 수 있다고 한다. 다만 부정적인 맥락에서 더 많이 나타나는 건 사실이므로, 사용에는 주의할 것.

  • 장왕(X) → 장황(O)


  • 재고와 제고

  • 재물과 제물
    • 재물(財物) : 돈이나 그 밖의 값나가는 모든 물건.
    • 제물(祭物) : 제사에 쓰는 음식물, 제사 지낼 때 바치는 물건이나 짐승 등, 희생된 물건이나 사람 따위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재야, 제야
    • 재야(在野): 초야에 파묻혀 있다는 뜻으로, 공직에 나아가지 않고 민간에 머물러 있음 혹은 일정한 정치 세력이 제도적 정치 조직에 들어가지 못하는 처지에 있음.
    • 제야(除夜): 섣달 그믐밤.
    • 따라서, 매년 1월 1일 자정에 치는 종은 제야의 종이 맞는다.

  • 재원
    • 재원(才媛)은 '재주가 뛰어난 젊은 여자'라는 뜻으로 남자에게 사용할 수 없다. 이에 대응하는 재자(才子)라는 말이 있지만 잘 쓰이지는 않는다.
    • 남녀 모두에게 사용할 수 있는 비슷한 뜻으로 재목(材木)이라는 단어도 있다. 본뜻은 '목조의 건축물ㆍ기구 따위를 만드는 데 쓰는 나무'이지만 비유적으로는 '어떤 일을 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거나 어떤 직위에 합당한 인물'이라는 뜻도 있다.

  • 재청과 제청
    • 재청(再請) : 회의 시에 타인의 동의에 찬성하여 자신도 그와 같이 청함을 이르는 말.
    • 제청(提請) : 회의 시에 어떤 안건을 제시하여 이를 결정하여 달라고 청함을 이르는 말.
    • 똑같이 회의 시에 쓰이는 말이지만 의미가 분명히 다르다. 따라서 이를 숙지해서 센스있는 서기가 되자.

  • 잿밥과 젯밥

  • 저으기(X) → 적이(O)[32]
    • "꽤 어지간한 정도로"라는 뜻.

  • 저희와 우리
    • 저희는 우리의 낮춤말인 것은 맞지만, 말을 듣는 사람이 말하는 사람과 같은 집단에 속해 있을 경우에는 저희라는 말을 쓸 수가 없다. '저희' 란, 다른 집단에 속해 있는 사람에게 자신이 속해 있는 집단을 낮추어 부르는 표현이기 때문. 다만 나라나 민족은 한 구성원이 낮추어 부르기에는 너무 큰 대상이며 다른 집단에 비해 낮추어 부르기에 적합하지 못한다는 이유로, 예외를 인정. 이 경우 외국인과 이야기하더라도 저희 나라라 해서는 안 되고 우리나라라 해야 한다.

  • 전장터(X) → 전쟁터(O), 전장(O)

  • 전철(前轍)
    • 전철은 앞사람의 경험을 의미하는 것은 맞지만, 부정적인 뜻으로만 사용된다. 즉, 'XX의 전철을 밟다'는 말은 'XX의 흑역사를 답습하다'는 의미인 것. 따라서, 긍정적인 의미가 있는 문맥에 '전철을 밟다'라는 표현은 어울리지 않는다.
    • 아버지의 전철을 밟아 꼭 성공하겠습니다(X) → 아버지를 본받아 꼭 성공하겠습니다(O)

  • 절대절명(X) → 절체절명(絶體絶命)(O)

  • 절실하다
    • 무엇이 매우 시급하고도 긴요한 상태에 있다는 의미로 주로 활용된다.
    • 간혹 "저 사람은 매주 일요일마다 교회에 다녀. 정말 절실한 개신교인이야." 와 같이 쓰이기도 하는데, 이와 같이 종교적으로 헌신적이라는 뜻은 "독실하다" 정도로 쓰는 것이 맞는다.

  • 접수하다
    • 접수(接受)라는 단어는 물건 따위를 받는다는 뜻이다. 즉 받는 쪽에서 쓰는 말이다.
      • ex) 구직자 A씨는 회사에 지원서를 접수했다. (X)
      • ex) 구직자 A씨는 회사에 지원서를 접수시켰다. (X)[33]
      • ex) 회사는 구직자 A씨의 지원서를 접수했다. (O)
      • ex) 구직자 A씨는 회사에 지원서를 냈다. (O)


    • 해산물 등으로 만든 염장 발효음식은 '젓갈'의 준말로 으로 써야 한다. 새우젖새우가 포유류였군요., 멸치젖갈 등은 흔히 보이는 오기.


    • "정기점검"의 준말로 볼 수도 있겠지만 정기점검이 아닌 점검 때에도 정검이라는 말을 남발하고 있는 것이 문제.

  • 정도를 나타내는 표현

  • 제끼다(X) → 젖히다(O), 제치다(O)

  • 제재와 제제
    제재는 '일정한 규칙이나 관습에 위반하는 것을 막다(制裁)'는 뜻과 '예술 작품이나 학술 연구의 바탕이 되는 재료(題材)'[34]라는 뜻으로 많이 쓴다. 제제는 '가득하다(濟濟)' 또는 '제조된 약제(製劑)'를 의미한다. 보통 제재를 제제로 잘못 적는 경우가 잦다.

  • 조리다와 졸이다
    조리다는 양념의 맛이 재료에 푹 스며들도록 국물이 거의 없을 정도로 바짝 끓여내는 것을 이르는 것이고, 졸이다는 찌개나 국의 국물을 끓여서 줄게 하는 것을 이르는 것이다. 특히 이것의 명사형인 '조림'과 '졸임'을 틀린 용례로 쓰는 것을 자주 볼 수 있다.

  • 조으다(X)→ 좋다(O) : 시르다와 마찬가지로 코미디빅리그에서 나온 말.

  • 조절, 조정, 조종
    • 조절 : 균형이 맞게 바로잡음. 또는 적당하게 맞추어 나감.
    • 조정 : 어떤 기준이나 실정에 맞게 정돈함.
    • 조종 : 1)비행기나 선박, 자동차 따위의 기계를 다루어 부림. 2)다른 사람을 자기 마음대로 다루어 부림.
      어감이 비슷해서 그런지 이 셋을 서로 틀리는 경우가 많다.

  • 조취(X) → 조치(O)

  • 졸립다(X) → 졸리다(O)

  • 좇다, 쫒다, 쫓다
    • 좇다: 1) 목표, 이상, 행복 따위를 추구하다. 2) 남의 말이나 뜻을 따르다. ex) 나는 내 꿈을 좇아 열심히 노력했다. 다로 쓰면 틀린다.
    • 쫒다: 상투나 낭자 따위를 틀어 죄어 매다.
    • 쫓다: 1) 어떤 대상을 잡거나 만나기 위하여 뒤를 급히 따르다. 2) 어떤 자리에서 떠나도록 몰다. 3) 밀려드는 졸음이나 잡념 따위를 물리치다.
    • '쫓다'를 '쫒다'로 잘못 쓰는 경우가 은근히 많이 보인다. '쫓아'의 발음이 /쪼자/가 아니라 /쪼차/임을 생각해 보면 결코 틀려서는 안 된다. 또한 현대에 '쫒다'라는 동사를 쓸 일은 거의 없으므로 99%는 '쫒'이 아니라 '쫓'이 옳다. '쫒'이 발견되면 '쫓'으로 수정해 주자.

  • 주구장창(X) → 주야장천(晝夜長川)(O) : 리그베다 위키 문서만 봐도 '주구장창'이 주구장창 엄청 등장한다.

  • 주책덩어리(X)→ 주쳇덩어리(O)
    • 주쳇덩어리 : 처치하기 어려울만큼 짐스럽거나 귀찮은 일이나 물건. 또는 그런 사람.
    • <참고> 주책 : 일정한 생각이 없이 되는 대로 하는 짓.

  • 줍다
    • 줏어먹다/줏은 물건/주은 물건 (X)
    • 주워먹다/주운 물건 (O)
    • (국어에서 ㅂ은 ㅜ로 바뀌는 경우가 있다. 중세국어의 흔적으로 볼 수도 있지만, 현대에 이르러서는 위에 말한 '붇다'처럼 일종의 예외적인 규칙(불규칙 활용)으로 본다.: 줍+어→주우어→주워)

  • 중개, 중계
    • 중개(仲介) : 제삼자로서 두 당사자 사이에 서서 일을 주선함. ¶ 부동산 중개할 때.
    • 중계(中繼) :
      • 중간에서 이어 줌. ¶ 중계 도매상
      • 중계방송.

  • 즉결, 직결
    • 즉결(卽決) : 그 자리에서 곧바로 처리하여 결정함. 또는 그런 결정에 따라 마무리를 지음.
    • 직결(直結) : 직접적으로 연결됨.

  • 즉방(X) → 직방(直放)(O)

  • 지그시와 지긋이
    • 지그시 : 1) 슬며시 힘을 주는 모양. 2) 무엇을 은근히 참고 견디는 모양.
      • ¶ 어깨를 지그시 누르다. / 아픔을 지그시 참다.
    • 지긋이 : 1) 나이가 비교적 많아 듬직하게. 2) 참을성 있게.
      • ¶ 그는 나이가 지긋이 들어 보인다. / 아이는 어른들 옆에 지긋이 앉아서 기다렸다.

  • 지리하다(X) → 지루하다(O) : '지루하다'의 원래 표현이 '지리하다'인데, 모음 변화에 따라 '지리하다'는 비표준어가 되었다.

  • 지양과 지향

  • 지지배 → 계집애

  • 짓거리다(X) → 지껄이다(O)

  • 짓굳다, 짓궃다, 짖굳다, 짖궂다, 짖궃다…(X) → 짓궂다(O) : '지+ㅅ', '구+ㅈ' 해서 '짓궂다'이다.

  • 집적 vs 직접
    • 집적(集積) : 모아서 쌓아두다. 예) 집적회로(IC = Integrated Circuit)
    • 직접(直接) : 거치는 것 없이 바로. 예) 손으로 직접 만든 음식
    • 참고. 집적이다, 집적거리다 : 쓸데없이 자꾸 건드리거나 말을 걸어 성가시게 하다. '직접이다'나 '집접이다'는 는 틀린 단어.

  • 짜집기(X) → 짜깁기(O) 옷이나 직물의 헤진 부분을 기워서 본디대로 흠집 없이 만들어내는 것. 다'와 다'를 붙인 말이기에 '짜깁기'가 옳은 말이다. 흔히 여러 가지 글을 편집하고 이어붙여 "짜집기"한다는 것은 본디 재봉 용어인 '짜깁기'의 오기인 '짜집기'가 의미를 확장한 것이다. 구개음화? 물론 '짜집기'가 계속해서 사용되면 '사글세'처럼 표준어로 복수 등재될 수도 있을 것이다.

  • 째째하다(X) → 쩨쩨하다(O)

  • 쭈꾸미(X) → 주꾸미(O)

  • 참고와 참조

  • 책걸이(X) → 책거리(O)

  • 처들어오다(X) → 쳐들어오다(O)

  • 처부수다(X) → 쳐부수다(O)

  • 치루다(X) → 치르다(O)[35]
    • 따라서 '치뤘다'는 아예 틀린 표현이 된다. '치렀다'가 맞는다.

  • 천생, 천상: 천상 여자(X), 천생 여자(O)

  • 체, 채
    • 체 : ~하는 시늉을 하다. ~하는 척을 하다.
    • 채 : (의존명사)이미 있는 상태 그대로 있다. / (부사)어떤 상태나 동작이 아직 이루어지지 않았다.

  • 쳐먹다(X) → 처먹다(O)

  • 초죽음(X) → 초주검(O)

  • : 언제부터 쓰이게 됐는지 모르는 정체불명의 단어. 한자로 쓰면 觸?? "예감"과 비슷한 용도로 쓰이는 듯.

  • 촛점(X) → 초점(O) : 역시 순수 한자어 사이에 사이시옷을 쓸 수 있는 예외에 해당되지 않는다. 하지만 다른 것과 달리 엄청나게 많이 쓰이는데도 어찌된 일인지 여태껏 예외로 편입되지 않고 있다.

  • 최소값, 최대값(X) → 최솟값, 최댓값(O)
    • 같은 논리로, 절댓값, 변숫값, 대푯값어색하지만 사이시옷 규정에 맞는다. #. 하여간 더럽게 어려운 사이시옷
    • 예외가 있긴 하지만, 순우리말과 한자어가 만났을 때 웬만하면 사이시옷이 들어간다고 보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사이시옷 항목 참고.

  • 총뿌리(X) → 총부리(O)

  • 축적과 축척
    • 축적(蓄積) : 지식이나 경험을 쌓은 것, 혹은 쌓은 행위를 말한다. 축척과 헷갈리면, "누적"으로 바꿔도 문장의 뜻이 비슷하면 축적을 쓴다고 기억하면 된다.
    • 축척(縮尺) : 지도에 관련한 용어다. 줄인 비율이다. 척은 자 척으로서, "척도"에서 쓰이는 한자다.

  • 출몰(出沒) : 나타났다 사라졌다 해야 쓸 수 있는 단어. 출현+사라짐이다.

  • 출연과 출현
    • 출연(出演) : 연기, 공연, 연설 따위를 하기 위하여 무대나 연단에 나감
    • 출현(出現) : 나타나거나 또는 나타나서 보임
    • TV프로그램 촬영에 비유하면 출연은 사전에 촬영하기로 계획을 잡은 후 일정한 대사와 행동을 하며 연기하는 것이고, 출현은 예상치 못한 때에 계획에 없던 사람이 돌발적으로 등장하여 연기하는 것이라 볼 수 있다. 따라서 특별출연이라는 말은 있어도 특별출현이란 말은 없다.[36]

  • 치고박다(X) → 치고받다(O)
  • 칠칠하다/칠칠맞다/칠칠치 못하다: 위의 '방정하다/방정맞다'와는 다르므로 주의.
    • 칠칠하다: 긍정적 의미. 깨끗하고 단정하다. 또는 반듯하고 야무지다.
    • 칠칠맞다: 긍정적 의미. '칠칠하다'를 속되게 이르는 말.
    • 칠칠치 못하다: 부정적 의미. 마찬가지로 '칠칠맞지 못하다'나 '칠칠찮다' 역시 가능하다.

4.4. ㅋ~ㅎ

  • 케익(X)[37], 케잌(X)→ 케이크(O)

  • 키옄, 티긑(X) → 키읔, 티읕(O)
    • 한글 자음 이름으로 쓰이는 '@ㅣ으@' 꼴은 본래 훈몽자회에서 한글 자음이 초성과 종성으로 쓰일 때를 보여주는 예시였다. ㄱ, ㄷ, ㅅ을 기, 디, 시으로 해야 하는데 그렇게 맞출 한자가 없어서 비슷하게 읽히는 글자로 대체한 게 바로 기, 디귿, 시. 이것이 나중에 한글 자음을 부르는 이름이 되었을 때 ㅈ, ㅊ, ㅋ, ㅌ, ㅍ, ㅎ에도 그대로 '@ㅣ으@' 꼴을 적용했으나 ㄱ, ㄷ, ㅅ에 이미 붙은 기, 디귿, 시은 그대로 남겨 두었다. (다만, 남북분단 후 북한에서는 기, 디, 시으로 바꾸었다.) 이 기과 디귿 때문에 ㅋ과 ㅌ까지 이끌려서 키과 티으로 잘못 읽는 경우가 생기게 되었다. ㄱ과 ㄷ은 기과 디귿이지만 ㅋ과 ㅌ은 키과 티이 맞는다.

  • 타개와 타계
    • 타개(打開)는 어려운 일을 잘 해결한다는 뜻이다. 본래 바둑용어로 공격받는 돌을 보호하여 살린다는 뜻이다.
    • 타계(他界)는 다른 세계, 즉 이세계세상을 떠난다는 뜻으로 죽음을 높여 쓰는 말이다. 위의 '타개'를 '타계'로 잘못 쓰는 경우가 많다. 이 상황을 타계해 봅시다. 꽥!

  • 통채로(X) → 통째로(O)

  • 통털다(X) → 통틀다(O)

  • 파토(X) → 파투(破鬪)(O) : 뭔가 일이 파탄 났을 때 쓰이는 관용어구인데 화투에서 유래된 말이라 파투가 맞는다. 황순원의 '목넘이 마을의 개'에는 '파투'라고 나와 있으니 헷갈리면 이 작품을 기억하자. 화투도 화토로 잘못 쓰는 경우도 많다.
  • 파해[38]

  • 푸르름(X) → 푸름(O)

  • 폐륜

  • 폐쇠(X) → 폐쇄(閉鎖)(O)

  • 폐혜(X) → 폐해(弊害)(O)

  • 폭팔(X) → 폭발(爆發)(O)

  • 피다와 피우다
    • 피다 : 스스로 불 같은 것이 타는 것(숯이 피다)
    • 피우다 : 피다의 사동사(담배를 피우다)

  • 표효(X)포효(O)

  • 풍지박산(X), 풍지박살(X) → 풍비박산(風飛雹散)(O)

  • 피로 회복(X) → 원기 회복, 피로 해소(O)
    • 회복은 원래의 상태로 돌이키거나 원래의 상태를 되찾는다는 뜻이라서 피로 회복이라고 하면 피곤한 상태로 되돌아간다는 의미가 돼버린다. 표준국어대사전에도 피로 회복이라는 표현을 올바른 표현으로 인정하였다가 2009년에 삭제했다.

  • ~하다
    • 명사+'하다'의 경우 합성어로 '하다 동사'의 형태이다. 이 때는 띄어 쓰지 않는다. 예) '공부 하다'(X) → '공부하다'(O), '수영 하다'(X) → '수영하다'(O) '각 항목의 내용은 운영진이 통제 하고 있지 않고 자유롭게 작성되고 있습니다. 오해 하지 말아 주십시.'(X) → '각 항목의 내용은 운영진이 통제하고 있지 않고 자유롭게 작성되고 있습니다. 오해하지 말아 주십시.'(O)
    • 부사+'하다', 혹은 사역형+'하다' 등의 경우 띄어 쓴다. 보통 '~하게 하다'의 형태. ex) 예쁘게해 줄게.(X) → 예쁘게 해 줄게.(O) 도착하면 식사부터 하게해.(X) → 도착하면 식사부터 하게 해.(O)

  • ~하(X) → ~하(O)

  • ~하느라고, ~하느냐고
    • ~하느라고: 앞 절의 사태가 뒤 절의 사태에 목적이나 원인이 됨을 나타내는 연결 어미.
    • ~하느냐고: 간접인용절에서 물음을 나타낼 때 씀. 위의 하느라를 하느냐로 잘못 쓰는 경우가 많다. (예: 똥 싸느라고 늦었다(O), 똥 싸느냐고 늦었다(X))위의 싸다와 누다의 용법을 보면 이 문장에서 싸다라는 표현은 뭔가 수상한데

  • 하릴없이, 할 일 없이
    • 할 일 없이: 해야 할 일이 없이, 한가한 (예: 공부를 마치고 할 일 없이 의자에 앉아 있었다)
    • 하릴없이: 어쩔 수 없이 (예: 돈을 잃어 하릴없이 집에 갈 수밖에 없다)

  • 하양과 하향

  • 한글어(X) → 한국어(언어) / 한글(글자)
    종종 온라인상에서 한국'말' 또는 한글을 지칭할 때 '한글어'라고 하는 사람이 보인다.(실제로 한글어 타령을 하는 사람과 온라인상에서 대화를 나눠봤다.) 그런데 이런 한국어 단어는 없다. 아마도 일본 웹상에서 한국어(또는 한글)를 뜻하는 말로 'ハングル語'라고 써놓은 것에서 유래된 것으로 추정된다.(확실한 내용을 아시는 분은 추가바람) 정작 일본국어사전에서도 'ハングル語'라는 단어는 없다. 덧붙여서 '한글'과 '한국어'의 차이에 대해서는 링크를 참조바람.

  • 한 술 더 뜨다, 한 수 더 뜨다.
    • 한 술 더 뜨다 : 더 심하다.
    • 한 수 더 뜨다 : 뒤통수를 치다.

  • 함부러(X) → 함부로(O) - '일부러'처럼 이걸 헷갈려서 틀린다.

  • 향균(香菌)(X) → 항균(抗菌)(O) 향균 쪽이 어감이 좋아서 그런지 많이 쓰인다. 향기나는 세균[39]

  • 해꼬지(X) → 해코지(O)

  • 핼쓱하다(X) → 핼쑥하다(O)

  • 햇님(X) → 해님(O)
    순우리말 명사+명사에는 사이시옷을 쓴다는 현행 맞춤법 규정대로라면 맞지 않겠냐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이 경우에 '님'의 품사는 명사가 아니라 접사이다. 따라서 사이시옷 규정이 적용되지 않는다. 오연서 개명하길 잘했다.이 사이시옷 규정은 학자들 사이에서도 논란이 많은 부분. http://reporter.korea.kr/newsView.do?nid=148715547 교회에서도 예숫님이라 쓰지 않는다는 것만 생각하면 된다.

  • 허구헌 날(X) → 허구한 날(O)
    • 허구하다(許久―)(형용사)(여 불규칙 활용) 날이나 세월 따위가 매우 오래이다.《주로, ‘허구한’의 꼴로 쓰임.》(예: 허구연 허구한 날 놀고만 있다.)

  • 허드래(X) → 허드레(O)

  • 헤롱헤롱(X) → 해롱해롱(O)

  • 헤메다(X), 헤매이다(X) → 헤매다(O)

  • 현제(X) → 현재(O)

  • 화재화제
    • 화재는 요약하자면 불이 나는 재앙, 불에 의한 재난을 뜻하고 화제는 이야기의 주제를 뜻한다.

  • 호르라기(X)호루라기(O)

  • 혹성(惑星)(X)행성(行星)(O)
    혹성은 행성의 일본식 표기이므로 행성으로 바꿔 써야 한다. 게다가 혹성의 뜻은 '알 수 없는 별'이라서 굳이 한국에서 이런 애매한 뜻의 단어를 사용할 필요는 없다. 따라서 영화 혹성탈출행성탈출이라고 고쳐서 번역하는 것이 정확하다.

  • 홀홀단신(X) → 혈혈단신(孑孑單身)(O)

  • 환기시키다(X) → 환기하다(O)
    • 위의 "소개시키다/소개하다" 와 같은 사례. "~시키다" 는 남에게 뭔가를 지시할 때에만 사용된다.

  • 활부 → 할부(割賦) : 대가를 나누어(割) 치르는 것이기 때문이 할부가 맞는다.

  • 회개회계

  • 회손(X)훼손(毁損)(O)

  • 휴먼(human) 계정(X) → 휴면(休眠) 계정(O)[40]

  • 흐리멍텅하다(X) → 흐리멍덩하다(O)

  • 희안하다(X) → 희한(稀罕)하다(O)

5. 표준어가 아니었던 표현들

아래 단어 등 39개 단어가 2011년 8월 31일부로 국립국어원에 의해 표준어로 인정되었다. 전자는 새로 추가된 단어, 후자는 기존의 표준어[41].

  • 간지럽히다 - 간질이다
  • ~길래 - ~기에
  • 개발새발 - 괴발개발
  • 끄적이다 - 끼적이다
  • 떨구다 - 떨어뜨리다
  • - 만날
  • 바둥바둥 - 바동바동
  • 손주 - 손자
    • 전자는 손자/손녀의 총칭.
  • 어리숙하다 - 어수룩하다
    • 전자는 어리석다는 뜻을 강조, 후자는 순진하다는 뜻을 강조.
  • 연신 - 연방
    • 전자는 반복성을 강조, 후자는 연속성을 강조.
  • 짜장면 - 자장면
  • 택견 - 태껸

또, 2014년 12월 15일부로 국립국어원에 의해 이하 8개의 단어가 표준어로 인정되었다. 위와 같이 전자는 새로 추가된 단어, 후자는 기존의 표준어.

  • 머 - 뭐
    • 뭔가(먼가) 이상하다. 사람들이 구어체로 자주 쓴다고 표준어로 인정해 버리는 것은 상당히 저급하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가급적 '머'가 인정됐더라도 '뭐'로 쓰도록 하자. 이런 식으로 잘못 습관화된 국어에 못 이겨 표준화하는 건 올바르지 않다.
  • 개기다 - 개다
    • '개기다'와 '개개다'는 쓰이는 의미가 다른 고로 별도 표준어로 지정되었으며, '개기다'는 '명령이나 지시에 따르지 않고 버티거나 반항하다'라는 뜻으로, '개개다'는 '성가시게 달라붙어 손해를 끼치다'라는 뜻으로 정의되었다.
  • 굽신굽신 - 굽실굽실
  • 구안와사 - 구안괘사
  • 꼬시다 - 꾀다
  • 놀잇감 - 장난감
  • 눈두덩이 - 눈두덩
  • 딴지 - 딴죽
  • 삐지다 - 삐치다
  • 섬찟 - 섬뜩
  • 속앓이 - 속병
  • 초장초 - 작장초
  • 허접하다 - 허접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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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읍니다'와 '-습니다'가 모두 '-습니다'로 통일된 것에 대해서는 이 글을 읽어 보면 좋다. 요약하자면 1988년 이전의 '-읍니다'와 '-습니다'의 구별은 인위적인 것에 가까웠고, '-습니다' 하나로 통일한 것이 한국어의 형태소를 더 잘 반영한 바람직한 변화이다.
  • [2] /하늘/로 발음되는 단어를 '한을'로 적지 않고 발음대로 '하늘'로 적는 것.
  • [3] 각 형태소가 지닌 뜻이 분명히 드러나도록 하기 위해 그 본 모양을 밝혀 적는 것. /꼬치/, /꼳또/, /꼰만/을 발음대로 '꼬치', '꼳또', '꼰만'으로 적지 않고 각 형태소를 밝혀 적어 '꽃이', '꽃도', '꽃만'으로 적는 것이다.
  • [4] 다만, 그렇다고 해도 위 링크들의 '하길 바래'나 '-읍니다'가 1988년 이후 표준어였던 적은 없다. 또한 '금시에'가 줄어든 '금세'도 원래부터 '금세'였고 '금새'였던 적은 없다. 본말이 '금시에'인데 ㅐ를 썼을 리가…
  • [5] 사실 오류가 많았던 건 필연적이라고도 할 수 있는데, 표준국어대사전과 같은 대형 사전은 만드는 데 보통 몇 십 년씩 걸리지만 표준국어대사전은 10년도 채 안 돼서 나왔다(1992~1999). 실제로 세계적 명성을 가진 옥스포드 영어 사전(OED)은 약 70년(1857~1928), 그림 독일어 사전(DWB)은 약 120년(1838~1961) 걸려서 겨우 완성됐다. 만약 한국이 일제 시대를 겪지 않았다면(따라서 표준국어대사전과 같은 대형 사전이 20세기 초·중반에 몇 십 년이라는 시간을 느긋하게 들여서 나올 수 있었다면), 표준국어대사전의 질이 굉장히 높아졌을지도 모른다.
  • [6] 다만, 이것도 주로 빈도가 낮은 단어들에서 생긴 문제이기 때문에 언중이 많이 쓰는 단어는 거의 영향을 받지 않았다고 할 수 있다. 즉 혼란이 있긴 했지만 실제로는 큰 혼란은 아니었다고 할 수 있다.
  • [7] 다만, 이 띄어쓰기 문제는 한국어만의 문제는 아니고, 영어 등 띄어쓰기를 하는 다른 언어에서도 생기는 문제이다. 영어에서도 두 단어로 이루어진 구로 볼지, 하이픈을 넣어 이을지, 아니면 아예 한 단어로 붙여 쓸지는 사전에 따라서 다른 경우도 있다. 영어에서도 사전에 따라 pigeon hole, pigeon-hole, pigeonhole 등 표기가 다르며, 실제로 사람마다 다르게 쓰기도 한다. 그런데 영어 화자들은 딱히 이걸 불편하게 생각하지는 않는 듯하다.
  • [8] 일제 시대에 한국어·한글을 자유롭게 쓰지 못했던 것도 한몫했을 수 있다.
  • [9] 표준국어대사전에 명백한 오류가 있다면 단어의 표준 표기를 고칠 수도 있겠으나, 표준국어대사전의 개정판이 나온 2008년에 이미 대부분의 오류가 고쳐졌으므로 표준 표기가 더 고쳐질 일은 거의 없을 듯하다. 그리고 이런 경우는 국립국어원이 일부러 언중에게 혼란을 주고 싶어서 고치는 것도 아니다. 자신들의 실수를 인정하고 지적된 오류를 반영하는 것뿐.
  • [10] 이 예시들은 표준어 전반이 표기를 잘 고치지 않는다는 걸 보여 주기 위한 예시이지, 언중의 언어 현실과 동떨어진 표준어가 바람직하다는 뜻은 아니다.
  • [11] 이것도 기존 단어(간질이다, 자장면 등)를 비표준어로 만들지 않고, 기존 단어를 그대로 표준어로 유지하면서 추가로 표준어를 인정(간지럽히다, 짜장면 등)한 것이다. 만약 국립국어원이 진짜로 혼란을 줄 작정이었다면, 기존 표준어를 모두 비표준어로 만들었을 것이다.
  • [12] 그런데 이것은 영어 thin의 영향인 듯하다. thin은 굵기와 두께를 말할 때 모두 쓸 수 있다.
  • [13] 사실, '잊히다'가 맞고 '잊혀지다'가 틀리다는 인식은 논란이 있다. 어감의 차이가 명확하기 때문에 '잊혀지다'를 틀린 단어가 아닌 다른 단어로 보자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한 예로, '잊힌 계절'과 '잊혀진 계절'은 어감이 명확하게 다르다.
  • [14] 만일 비표준어가 잘못된 것이라면 한국어에 존재하는 수많은 방언들 또한 모두 틀린 것인가? 그것은 아니다.
  • [15] 御衣(임금이 입던 옷), 御醫(궁궐 내의 의사)
  • [16] 어처구니(순우리말)
  • [17] 다만 순우리말로 '가르침'이라고 하면 교육 그 자체보다는 종교적·윤리적 권위를 가진 사상이라는 뜻이 됨을 주의할 것. '예수의 가르침'이나 '공자의 가르침'이란 말은 쓰이지만, '과학 가르침'이란 말은 쓰이지 않는다.
  • [18] 아마도 '알려 주다'와 '가르치다'가 혼재되는 구어로 추정된다.
  • [19] 어근에 '-하다'가 붙을 수 있으면 '-히'를 적는 것이 원칙이나 '-하다'가 붙더라도 어근의 끝소리가 'ㅅ'인 경우에는 '-이'를 적는다
  • [20] 근데 '-니까'도 '-니'의 강조 표현(...).
  • [21] 소인배의 한자표기가 小人輩이며, 輩가 일반적으로 특정 무리를 얕잡아 표현할 때 사용된다는 점을 감안하자.
  • [22] 하필 한국 한자음이 같은 滿(찰 만)이나 鏋(황금 만) 등이 있기 때문에 더더욱 그런 면이 있다.
  • [23] 2014년에 인정됐다.
  • [24] '바꼈다' 는 '바끼다' 에 '었' 이 결합한 형태. 만일 못 믿겠다면, '바끼었다' 를 한두번만 빨리 읽어보자.
  • [25] 흔히 논리나 과학 쪽에서 쓰이는 표현이다. 칼 포퍼가 주장했던 반증주의 역시 이에 속한다.
  • [26] 파랑, 빨강, 노랑, 하양, 검정
  • [27] 한때 표준국어대사전에서 실수로 빠졌던 적이 있었다. 그래서 당시 표준국어대사전을 바탕으로 만든 국어사전 모두가 석식이 기재되지 않은 사태가 발생했었다. 물론 지금은 수정 되었지만.
  • [28] 아햏햏이란 단어가 있긴 하지만, 인터넷 신조어이다.
  • [29] 화씨지벽에서 유래한 표현이라고 한다. 널리 알려진 바와 같이 화씨지벽의 고사는 진(秦)나라 소양왕(昭襄王)이 조(趙)나라에게 성 열 다섯 군데와 바꾸자고 제안한 뒤 옥을 먼저 받고 성을 넘기지 않으려 했는데, 이때 조나라의 사신은 '사실 그 옥에는 흠이 하나 있습니다. 잠시 그 옥을 돌려주신다면 일러드리겠습니다.' 라며 옥을 돌려받았다.
  • [30] 예전에는 "옷걸이의 잘못" 이라고 잘못 교정되었었다. 그러다가 2013년 7월 19일 업데이트와 함께 고쳐졌다.
  • [31] '단(單)'은 관형사, 둘'은 명사, '뿐'은 조사.
  • [32] 한글 맞춤법 제51항에 의거. 한편 북한에서는 "저으기"가 맞는다.
  • [33] 이거, 이렇게 쓰면 A씨가 뭔가 힘을 써서 회사에게 압력을 가했다는 냄새를 풀풀 풍긴다. 따라서 정말 특별한 경우가 아닌 이상 올바른 표현이 아니다. 국립국어원에서도 "내다"와 "접수시키다"는 같은 뜻이 아니라고 못박아 두었다.
  • [34] 국어 시간에 배우는 그거 맞는다.
  • [35] 치루는 엉덩이가 아픈것이다.
  • [36] 리그베다 위키에서도 출연을 써야할 때 출현이라고 쓴 경우가 많이 있다. 보이면 수정해주자.
  • [37] 누가 '케익'도 맞는다고 고쳐놓았는데, 이러지 말자. 네이버 국어사전에 쳐봐도, 잘못된 표현이라고 분명히 나온다. 애초에 현재 제정된 맞춤법 표기 자체가, 받침이 있는 것보다 없는 걸 좋아하는 편이다('맑스'가 아니라 '마르크스'처럼). 물론 로보트(X) → 로봇(O)과 같은 반례도 있긴 하지만.
  • [38] 파해(破解)가 파훼(破毁)의 잘못이라는 설명이 오마이뉴스를 통해서 퍼졌지만, 파훼는 파해와 발음이 비슷할 뿐 별개의 단어이다. 해당 항목 참고.
  • [39] 참고로 香菌/xiāngjùn/은 중국어표고버섯(...)이란 뜻이다.
  • [40] 트위터 한정 실제 사람이 아닌 가상의 인물 트위터를 nonhuman 계정이라고 하긴 한다만, 아직까진 영미권 한정이다. 시유의 트위터도 넓은 의미에선 nonhuman 계정에 포함된다.
  • [41] 복수 표준어로 인정된 단어, 기존 단어와의 어감 차이로 별개로 표준어로 인정된 단어, 기존 단어와 같은 뜻으로 표준어로 인정된 단어 등 세 부류이다. 해당 링크 참고
  • [42] 호응이란 문장 내에서 단어가 일정한 방법으로 다른 단어와 관계를 맺으면서 올바른 구조를 형성하는 것을 말한다. 호응이 잘못된 문장은 어색한 비문이 된다. 참고
  • [43] 해당 단어는 많은 현대 사람들이 아예 의미 자체를 다르게 이해하고 사용하는 경우이다. 항목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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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t modified 2015-06-15 12:5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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