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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캐

last modified: 2014-08-05 19:51:05 by Contributors

목차

1. 릭터의 준말
1.1. 관련 항목
2. 릭터의 준말
2.1. 개요
2.2. 이유
2.3. 자캐와 성별


1. 릭터의 준말

오리지널 캐릭터. 본인 순수 창작 가상인물이라고도 한다.

마음대로 그리거나 상상했더니 맘에든다->바로 설정을 붙여서 자캐화의 루트를 타는 경우가 많다. [1] 창작활동 자체를 덕질로 생각하는 동인층에서 주로 사용하는 단어로, 프로 데뷔나 상업적, 공적인 목적으로 창작을 하는 것과는 약간 방향성이 다르다. 비툴커뮤니티의 등장으로 기하급수적으로 늘었다카더라.

그러나 어렸을적에 만든 캐릭터들은 오너빙의메리 수의 비율도 높고, 첫 자캐를 매우 아끼는 과정에서 하는 짓이 머리가 좀 익을 때 생각해보면 아주 꼴뵈기 싫다. 결국 대부분의 동인들이 머리 좀 굵어진 후엔 존재 자체를 부인하는 경우가 많다. 어찌 보면 동인으로서 렙업하기 위한 통과의례같은 것.

그러나 남들 보기에 어쨌든간에 본인은 즐겁다. 자캐덕질이란 단어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자캐자뻑 증상이 심해지면 기존에 멀쩡히 존재하는 캐릭터들을 자신의 캐릭터랑 맞붙여놓고 깨지게 하며 좋아하거나, 팬픽&소설사이트 등의 커뮤니티에서 어느 정도 인지도를 높여 놓고 서로서로 하악하악 해주는 경우도 있다. 어쨌든 취향이니 존중해주자.

물론 때에 따라선 단순한 지인들 사이의 인기를 넘어서는 명성을 날리거나, 캐릭모에 외에도 즐길거리가 풍부한 컨텐츠를 생산하거나, 예 상업 데뷔를 하는 경우[2]도 많이 볼 수 있다. 성공한 자캐 오타쿠! 물론 대부분의 자캐는 자뻑이나 설정놀음에만 쓰이다가 흑역사로 남지만, 저런 성공 사례가 없는 게 아니기에 오늘날에도 자캐를 열심히 굴리며 메이저 등극을 꿈꾸는 소수의 사람들이 존재한다.[3]

가끔씩 오너캐라해도 개그 캐릭터 속성을 넣어서 미친 듯이 굴리는 사람도 있다. 다만 가끔 개그의 범주를 넘어서는 경우도 있다.[4]

먼치킨 자캐들중에는 보통 과거가 심히 어두운 캐릭터가 장난 아니게 많다. 혹은 아예 과거를 알 수 없다는 둥. 대체로 부모를 잃거나, 한 마을을 파괴시켰다던가, 이공간에서 넘어왔다던가, 혹은 자신의 몸 일부가 날아갔다는 등으로 설정되는 경우가 많다.

2. 릭터의 준말

2.1. 개요

게임(특히 온라인 게임의 주 장르인 MMORPG)에서 자신이 기르는 캐릭터. 자캐 아끼기로 유명한 게임이라고 한다면 마비노기가 있다. 당신이 캐릭터를 하는게 아니라 캐릭터가 당신을 합니다! 그리고 그 뒤를 비교적 넓은 커스터마이징 범위와 김형태 작화의 충실한 재현도로 유명한 블레이드 앤 소울이 따라가고 있다.

2.2. 이유

장비의 스펙과 가격이 비례하는 타 게임과 달리, 마비노기는 특이하게도 특정 아이템들을 제외하자면 스펙이 거기서 거기라 장비의 외모가 가격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그래서 실제로는 아무 능력 없는 천옷이 이쁘다는 이유로 현금이 몇 장씩 왔다 갔다 하는 것은 다반사다. 블레이드 앤 소울의 경우도 의복에 아무런 능력치가 붙지 않고, 보패에 달려 있기 때문에 때문에 이벤트 의상이나 예쁜 의상들이 비싼 가격에 거래되는 경우가 많다. 반대로 극초반에 입수하는 옷도 입고 싶으면 얼마든지 입고 돌아다닐 수 있다.

굳이 마비가 아니더라도 여러 MMORPG 게임에선 자캐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가진 사람들이 많다.법덕 특히 많은 시간과 자금과 노력을 퍼부어서 이룩한 캐릭터라면 더더욱.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최상위 공대원이나 업적 게이와 같은 사람들부터, 그저 그런 라이트 유저들 조차도 자캐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러한 것과 맞물려서 나오는 것들이 대표적으로 자캐짤(자기 캐릭터를 이용해서 그린/만든 짤). 디씨의 MMORPG 게임 관련 갤러리에서 그림 능력자들이 짤을 그려준다고 나타나면 수많은 사람들이 자캐짤을 그려줄 것을 요구하는 풍경을 볼 수 있다. 이런 경우 대개 룩딸자캐딸로 이어지게 된다.

2.3. 자캐와 성별

온라인 게임 중에서도 타인과 자주 접하는 MMORPG에서는 남자이건 여자이건 생각보다 자캐에 상당히 많은 공을 들이게 된다. 그나마 초보시절에는 그럴 여유가 없는 것이 대부분이라 아무템이나 차고 다니기도 하지만, 중급수준만 되어도 대부분은 캐릭터 외관에 신경을 쓴다.

그런데 어떻게 공을 들이는 가는 사람에 따라 약간 차이점이 있다. 아바타처럼 말 그대로 자기 자신처럼 공을 들여 꾸미는 사람들도 있는가 하면, 자신의 이상형과 가장 유사하게 꾸며지도록 공을 들이는 사람들도 있다. 자신의 이상형에 가깝게 캐릭터를 꾸미는 사람들은 자신의 성별이 아닌 이성인 경우가 대부분이며, 이상형대로 캐릭터를 꾸미는 사람들의 캐릭터는 종종 해당 캐릭터랑 성별이 같은 사람이 꾸민 캐릭터들 보다 더 화려하고 미화되어 있기도 하다. 예를 들자면 여자가 여캐 꾸미는 것보다 남자가 여캐 꾸미는게 더 귀엽고 예쁘기도 하단 것이다.

그런데 캐릭터가 너무 화려하다 보니 동성인 다른 유저가 자신의 캐릭터 모습만 보고 첫눈에 반해버려서(...) 그 캐릭터의 주인에게까지 호감을 가져버리기도 한다. 예를 들자면 어떤 남성유저가 자캐가 여캐인 남성유저의 자캐를 보고 첫눈에 반해 본주에게 적극적인 구애를 한다는 것이다.(...) 이렇게 캐릭터만 보고 접근한 사람들은 본주가 남자라는 사실을 밝히는 순간 태도가 돌변하거나 남자가 왜 여캐를 하냐며 역정을 내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캐릭터를 어떤 성별로 어떻게 꾸미는가는 어디까지나 본주의 자유이며 취향의 문제이다. 남자는 반드시 남캐를 해야하고, 여자는 여캐를 해야한다는 고정관념은 온라인 세상에서는 이미 깨진지 오래이다. 심지어 특정 직업군은 특정 성별 말고는 선택이 제한되는 온라인 게임도 존재한다. 그러니 온라인 게임 캐릭터 성별이 곧 본주인 성별이라는 고정관념을 가지지 말자. 남자 중에서 여캐를 키우는 사람들도 많고, 여자 중에서 남캐를 키우는 사람들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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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따라서 만들다 보니 무의식적으로 자기 취향이 듬뿍 반영되는 경우도 심심찮게 보인다. 어떤 사람의 취향을 알고 싶다면 그 사람의 자캐를 보면 될 지도(...) 나이까지 알 수 있다 카더라
  • [2] 이쯤 되면 이미 자캐니 뭐니 이런 단어 사용않고 그냥 상업물이 되는 셈이지만, BRS의 경우는 다른 흔해빠진 자기만족형 자캐들과 차별되는 구성점이 있긴 있었다. 자세한 것은 항목 참고.
  • [3] 그리고 이런 케이스가 극단화되면 오피셜에 억지로 끼워넣었다가 큰 낭패를 보는 경우도 생긴다. 그라나도 에스파다/사건사고에밀리아 지아니노 항목 참고.
  • [4] 심한 경우에는 그 자캐를 아예 사망전대화 시켜버리는 일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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