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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탕

last modified: 2013-11-23 10:50:58 by Contributors

한의원 등에서 한 번 달여먹은 한약재를 다시 달여 먹는 것을 뜻한다. 옛날 약재가 귀했던 시절에는 보통 하루에 3첩을 먹어야 한다 치면 2첩을 줬는데 1첩씩 탕을 달인 뒤 마지막 3번째 탕은 2첩을 한꺼번에 달여내는 식이다. 아무리 양이 2배라고 해도 약성분이 1첩 분량보다 많을리가 만무....요즘처럼 한약재가 넘쳐나는 현실에서는 거의 재탕은 하지 않는다.

녹차는 재탕이 더 깊은 맛이 난다고 한다.[1] 사골도 처음 넣고 끓인 것은 불순물이 많아 걸러낸 뒤 재탕 국물과 섞어 쓴다.

우려먹기와 동일한 뜻으로 쓰인다. 한번 쓰고 끝나지 않으니까…

이미 본 책이나 애니를 다시 보는 행위도 재탕이라고 한다. 또한 후유증은 미친듯이 재탕하면 사라진다고 한다.

음식점이나 식당에서 이미 사용한 음식이나 요리,식재료를 재사용하는 것을 이르기도 한다. 요즘에는 규제가 강화돼서 그런지 많이 줄어든 편이지만, 하는 곳은 한다. 흠좀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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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초탕은 불순물이 많고 맛이 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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