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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 스나이더

last modified: 2015-03-20 23:32:11 by Contributors

Contents

1. 소개
2. 필모그래피
3. 작품 특징
3.1. 비판점
4. 기타


1. 소개


미국영화 감독. 1966년생. 풀네임은 재커리 에드워드 '잭' 스나이더(Zachary Edward 'Zack' Snyder).

2. 필모그래피

시체들의 새벽》을 리메이크한 2004년 개봉 영화인 《새벽의 저주》로 데뷔했다. 3천만 달러가 안되는 제작비로 1억 달러를 넘게 벌었으니 상당히 흥행한 작품이다. 그리고 2007년 프랭크 밀러그래픽노블 작품 《300》을 원작으로 한 영화 《300》을 만들면서 엄청나게 대박을 쳤다. 6천5백만 달러로 4억5천만 달러를 넘게 벌며 상업 영화 감독으로서 자리매김을 하는 듯했다.

여기까진 좋았다.

그후로 낸 영화는 앨런 무어의 전설적인 작품인 《왓치맨》을 영화화했는데...[1]

원작이 전설적인 작품이고 감독도 《300》을 흥행시킨 감독이라 기대가 컸지만 망했어요. 개봉 직전부터 20세기 폭스사가 저작권 문제를 놓고 워너브라더스사에 소송을 걸었으며, 여기서 승소한 것은 20세기 폭스 사. 때문에 돈을 왕창 잃은 워너 브라더스 사는 열받게 되고 '영화가 망하면 저작권 문제를 대충한 감독에게 책임을 묻겠다.'고 한다.[2] 이 일로 성공해야 하는 문턱이 높아지기까지 하였다.

그러나 애석하게도 《왓치맨》 영화는 1억3천만 달러의 제작비를 들여 1억8천만 달러를 벌면서 아주 망해버렸다. 평가도 미묘했다.

그 후 2010년에는 《디언의 전설》이라는 판타지 소설[3]을 영화화했다. 이 역시 성공했다고 보기는 힘들었다. 8천만 달러의 제작비를 들였지만 전세계적으로 1억4천만 달러의 수익을 올리는 것에 그쳤다. 게다가 망한 《왓치맨》은 그나마 박스오피스 1위라도 해봤는데 가디언의 전설은 그것도 못해본데다가 나쁘지는 않았던 《왓치맨》과는 달리[4] 《가디언의 전설》은 평가가 나빴다.

2011년에는 원작이 없는 《써커 펀치》라는 영화를 만들었고, 각본도 직접 썼다. 8천만 달러의 제작비로 9천만 달러가 조금 안 되게 벌었다. 평가도 나빴다. 그리고 감독의 양덕후 취향이 드러나기까지 했다. 자세한건 써커 펀치 항목에서.

2012년에는 《새벽의 저주》의 속편 제작이 취소되었다. 속편의 제목은 《죽음의 군단》이며, 내용은 딸을 구하기 위해 용병들과 함께 좀비들로 가득한 라스베이거스로 들어가는 아버지의 이야기로 전개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제작은 계속 연기되었다. 스나이더는 《300》을 끝낸 후 제작을 시작하였지만 《왓치맨》의 감독으로 캐스팅되는 바람에 제작을 연기하였고 이후 다시 재개하려 하나 또다시 《맨 오브 스틸》의 감독으로 캐스팅이 되면서 《죽음의 군단》에는 제작과 각본 밖에 참여하지 못하게 되었다. 감독 후보에는 더 씽의 감독인 매티스 밴 헤이닝건 주니어가 내정되기도 했지만 결국 제작이 취소되었다. #

2013년에는 《슈퍼맨 리턴즈》의 리부트인 《맨 오브 스틸》의 감독을 맡으며 꽤 흥행을 하였다. 초대박이라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지만 상당한 흥행을 거두며 1987년대 이후 침체기에 빠져있던 슈퍼맨 실사영화 시리즈를 부활시키는데 성공했다. 덕분에 길었던 슬럼프에서도 어느 정도 빠져나왔다. 2014년에는 《300》의 후속작인 《300 : 제국의 부활》에서는 제작을 맡았다.

맨 오브 스틸 이후 《배트맨 v 슈퍼맨: 돈 오브 저스티스》와 《저스티스 리그》까지 감독을 맡는다고 한다.

그런데 돈 오브 저스티스 제작 도중 지속적으로 스타워즈 관련 글을 트위터에 올리고 있는데, 이것 때문에 스나이더가 스타워즈 시리즈에 관여를 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추측도 나온다..는 아니고, 스타워즈 에피소드 7의 감독인 J.J. 에이브럼스와 친하기 때문이다.

3. 작품 특징

일단 영상미가 화려하다. 욕먹던 작품들도 '그래픽은 좋았다.' 소리는 듣는다. 또한 슬로 모션을 자주 사용하며 특수효과도 많이 사용한다. 《300》의 경우 인물들을 제외하면 모든 것을 CG 처리했을 정도.

묘하게 근육 덕후적인 모습을 자주 보인다.

3.1. 비판점

슬로 모션을 쓰기에는 영 좋지 않은 곳에 마구 쓴다. 《300》은 장점인 영상미를 살리기 위해서인지 액션 장면의 처음부터 끝까지 다수가 슬로 모션으로 채워져 있다. 그런데 이런 스타일은 하나하나만 따지면 멋지지만 전부 연결하면 슬로 모션만의 특별함이 약해지는 문제점이 있다. 《왓치맨》은 멋지지도 않은데 쓸데없이 슬로 모션을 써서 시간만 써먹는다는 비판을 받았다.

다만 《맨 오브 스틸》에서는 슬로 모션이 하나도 등장하지 않으며 크립톤인들의 초인적인 스피드가 여과없이 표현되었다. 발전이라면 발전.

새벽의 저주》나 《300》 같은 오락영화는 호평받아도 [5] 《왓치맨》같은 무겁고 진지한 원작을 영화화한 것이나, 괜히 심각한 척 했던 《써커 펀치》는 최악의 평가를 받는다.

원작이 있는 작품에 쓸데없는 선정성이나 고어 취향을 추가하는 것도 비판받는 이유 중 하나. 300만 하더라도 원작과 달리 페르시아인은 '괴물'같이 그려지며 더 잔인하게 처형되고, 원작에 없는 베드신도 추가되었다. 이러한 것들은 인종차별 등과 같은 비판을 불러 일으키며 원작도 같이 싸잡아 욕먹는 요인이 되고 말았다. 《왓치맨》 역시 원작보다 잔인한 장면이 추가되었다.

4. 기타


캘리포니아 주에 있는 아트 센터 디자인 대학교 출신이다. 마이클 베이와는 대학 졸업 동기였다고 한다.

잘하면 영화판 《워크래프트》의 감독이 될 수도 있었다. 블리자드 사가 영화 감독에 대해서 '우리는 크리스토퍼 놀런이나 잭 스나이더같은 감독을 원한다.'고 했다고 한다. 하지만 둘 다 당시에는 바쁜 상태여서 감독 자리는 샘 레이미를 거쳐 지금은 덩컨 존스로 확정되었다.

엑스맨 실사영화 시리즈브라이언 싱어DC 코믹스슈퍼맨 영화를 좋아하는 것처럼 잭 스나이더는 반대로 마블 코믹스 영화를 좋아한다.#

아쿠아맨의 팬이라는 소리가 있다. 2014년 후반기에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아쿠아맨의 영화 소식이 나오자 진행자들이 비웃으면서 '그런 찌질한 새끼를 왜 영화화 하겠냐'고 그랬는데 친히 라디오 프로그램에 흥분된 목소리로 전화를 해서 "아쿠아맨의 삼지창은 슈퍼맨을 상처입힐 수도 있고 수십 톤의 수압에도 견디는 힘을 가진 히어로니까 무시하지 마라" 라고 한 사건이 터져 아쿠아맨의 팬들은 환호를 질렀다. 다시는 아쿠아맨을 무시하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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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무어는 영화에 자신의 이름을 올리지 않았으며 판권도 받지 않았다. 앨런 무어 항목 참조.
  • [2] 아마도 감독(Director)이 아닌 제작자(Producer)를 염두에 두고 한 발언일 공산이 크다. 애초에 할리우드에서 일반 상업 영화 감독은 이미 프로듀서가 선택한 각본에 따라 촬영만 하는 촬영기계찍사 (..)에 지나지 않는다. 이게 억울하면 크리스토퍼 놀런이나 쿠엔틴 타란티노급의 괴수 감독이 되면 된다. 이 괴수급 감독들이 진화하면 스티븐 스필버그처럼 본인이 프로듀서를 겸업하는 감독이 되는 것. 물론 폴 토머스 앤더슨이나 대런 애러노프스키처럼 예술 영화에 가까운 영화를 찍는 감독들은 아예 출발점이 다른 문제다.
  • [3] 원작은 한국도 수입했다.
  • [4] 단, 좋지도 않았다.
  • [5] 단, 이 두 작품은 깊이 있는 원작을 단순한 오락영화로 만들었다는 의견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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