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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 크라우저

last modified: 2015-03-26 10:40:58 by Contributors


바이오하자드 4에 등장하는 악역.

어디누구와는 아무런 관련 없다.
옆동네어떤 독일 제왕님하고도 전혀 관련없다.

스토리

알버트 웨스커에게 엄브렐라의 재건을 위해서 고용된 용병으로, 현재는 오스먼드 새들러의 부하인 척 하며 웨스커의 지령을 따르고 있다. 예전에 레온과 같은 부대[3] 소속이었던 모양.

4편의 시점에서 2년 전, 작전 수행 중 사고로 사망한 것으로 알려져 있었지만 4에서 레온과 다시 만나게 된다. 꼬박꼬박 '동지(comrade)'라 부르는 말버릇이 인상적. 하지만 실제 레온과는 별로 절친한 사이도 아니었고(레온은 예전엔 좋은 녀석이었다고 생각함), 현재도 '예전에 알던 사람' 이상은 아닌 모양이다. 오히려 목적에 방해가 되는 레온을 제거하려 든다. 에이다 웡과는 서로 웨스커에 고용된 동료이지만 매번 이해할 수 없는 돌발행동을 하는 그녀를 경계하며 전혀 신용하지 않고 있다. 대놓고 "수상쩍은 짓 하면 넌 내손에 죽어" 라며 으름장을 놓는다.

아무튼 웨스커의 지시로 새들러에게서 플라가를 입수하기 위해서 그를 따르며 온갖 궃은 일을 해 왔지만, 사실 새들러도 그의 정체나 목적을 이미 알고서도 그 우수한 전투능력을 이용하기 위해서 모른 척 해준 것 뿐이다.

나중에 후반부에 레온과 처음 만나는 장면에서 서로 영화속에서나 등장할 것 같은 간지 폭풍의 칼부림 배틀을 선보이는 모습을 보여주며 팬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결국 레온을 제압하지만 에이다의 개입으로 일단 도주한다. 그때 인간의 능력 밖으로 보이는 엄청난 높이의 점프력을 자랑한다.

이후에 다시 한 번 레온 앞에 등장, 플라가로 얻은 금단의 힘을 각성시켜 대단한 위협을 가해 온다. 이때는 자신의 진짜 목적은 거의 망각한채, 플라가의 힘에 취한듯한 모습을 보여주었다.(그런데 실은 웨스커도 엄브렐러 부활 같은건 관심도 없던지라, 즉 이 친구는 헛수고&이용만 당했다.)

영화 코만도에 등장한 베넷이 이 캐릭터의 모티브. 주인공 캐릭터에 대한 라이벌 캐릭터 기믹이라는 점도 그렇고, 레온과 크라우져의 QTE 나이프 대결씬은 코만도 영화 막판에 나온 아놀드와 베넷의 대결씬과 거의 판박이. (참고로 코만도 쪽이 20년 더 앞선다.) [4]

게임 중의 대처법

나이프 배틀은 이벤트로서 정신 잘 차리고 그때그때 뜨는 커맨드 회피만 잘 눌러주면 무난하게 넘길 수 있다. 다만 실수하면 즉사하니 주의.

나중에 챕터 5의 보스로서 등장하는데, 이녀석은 어쩐 일인지 일반 가나도보다도 레온의 나이프에 약하다! 앞서 칼부림 이벤트는 아마 그걸 암시하는 모양으로, 이 녀석에게만큼은 매그넘보다 칼질 한방이 더 세게 먹히니 참고. 게다가 어차피 '매트릭스 회피기동'을 하기 때문에 총으로 상대하다간 빗맞힐 위험이 더 크다. (그래서 플레이어들 사이에 대두되는 설이 칼부림 이벤트 후 레온이 크라우저의 나이프를 기본장비로 사용하는데-나이프 모델링이 크라우저의 나이프 모델링으로 바뀜-그것땜에 나이프 데미지가 더 높아졌다는 것. 하지만 보통 가나도한텐 예전 데미지 그대로라 이 설은 기각.)

처음에는 인간 모습으로 나이프와 수류탄, 드물게는 TMP를 갈겨대며 덤비는데 거리조절을 잘 한 후 나이프로 하체를 몇 번 그어주면 물러간다.[5] [6] 문제는 넓은 유적지 곳곳을 헤매며 이 짓을 여러번 해야 한다는 것. 특히 프로 모드가 되면 일단 레온이 입는 데미지도 데미지인데다 놈이 원거리에서 TMP를 더 많이 사용하기에 꽤 짜증날 수 있고, 크라우저 본인이 아닌 트랩 로봇들도 공격을 해오는데 재수 없으면 다굴 맞을수도 있다.

VS 크라우저 최종전

그러다 유적지의 탑 꼭대기에 도달하면 진짜 보스전이 시작되는데, 몸속에 기생하던 플라가를 각성시켜 왼팔을 거대한 칼의 모양으로 바꾸어 덤벼온다. 후덜덜한 연출&데미지의 특수공격이 여럿 생기고 매트릭스 회피를 더 많이 해대는 것을 제외하면 놈의 공격 대부분에 회피 커맨드가 뜨기 때문에 대응하기도 쉽다. 노멀모드 이하에선 그냥 한두 대 맞아주면서 구석으로 몰아붙여 닥치고 하반신에 나이프만 그어주면 어느새 골로 보낼 수 있다. 하반신이 공략 포인트인 이유는, 상체를 그으면 잠시 주춤할 뿐이지만 다리를 그으면 주춤하면서 아예 주저앉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 때 바로 공격하지 않고 크라우저가 서서히 일어나서 전투태세에 들어가려고 할 때 즈음에 한 번 더 나이프로 긁어주면 바로 다시 주저앉는데, 이 점을 이용해서 계속 침착하게 반복을 해주면 크라우저가 정말 긴장감 없이 피토하고 리타이어 하는 것을 볼 수 있다(...).

프로모드에서도 녀석의 공격 데미지가 증가하고, 좀 더 날뛰는 걸 제외하면 비슷하다. 특히 프로모드의 경우엔 이 최종배틀이 앞서의 간이배틀보다도 오히려 편하다. 프로모드의 간이배틀은 녀석이 계속 버튼입력 이벤트로 몰고가 시간만 끈다던가, 앞서 말한 트랩 로봇을 더 많이 사용한다. 모드 특성상 한대 한대의 데미지도 어마어마하고.

나이프 컨트롤이 익숙하지 않다면 꽤 고생하겠지만 컨트롤만 생기만 말 그대로 캐관광 시켜버릴 수 있다. 아무것도 모르고 1회차에서 화기를 퍼부어 잡았다면 매우 허탈해질 부분. 주의할 것은 최종전의 3분 타임 리미트 뿐이다. 시간 다 되면 폭탄이 터져 게임오버.

에이다 VS 크라우저

또 다른 부록인 디 어나더 오더(영 : 세퍼레이트 웨이즈)에도 등장. 여기선 에이다도 나이프를 소유하고 있으니 좀더 쉽게 요리가 가능하다. 등장 전 동영상에서 에이다에게 철골을 날려 기습하며 에이다는 여유롭게 피한뒤 "아, 크라우저. 벌써 웨스커한테 넌 죽었다고 보고했는데 어쩌지? 나중에 시말서 쓰기 싫으니까 지금 죽여줄게"라고 말하며 크라우저를 발라버린다.

플레이어블 크라우저

머너시리즈 모드에서 플레이어 캐릭터로 사용이 가능하며, 잘 다룰 수 만 있다면 알버트 웨스커를 능가하는 최강의 사기캐다(..). 하나뿐인 무기나 마찬가지인 보우건은 위력면에서 일반 가나도를 상대로 한번만 맞춰도 일격사를 일으키는 수준 인데다 울버린이나 빵봉지 등에게 쏴맞출 때의 반응으로 보아 파워가 거의 매그넘과 동급인 듯하다. 그런주제에 연사도 꽤 빠르며 무기가 헝크처럼 하나인 탓인지 탄환도 썩어나게 나온다. 게다가 화살은 인벤까지 적게 먹는 편이다. (...) 그리고 스턴 그레네이드를 던져서 멈칫 거리는 적들을 상대로 가할 수 있는 근접공격도 적의 머리를 맞출 시 2연속 으로 크게 주변 대상에게 돌려차기를 선사하고, 무릎을 끓은 상태에서 근접공격을 할 시 하이 니킥을 먹이는데 둘 다 가나도 상대로는 일발 필살. 무진장 강하다. 점수 뽑는 기계라고 할 정도...긴 한데. 보우건은 의외로 착탄점이 너무 좁고 화살이 날아가는 속도가 그다지 빠르지도 않은 편이라 종종 회피를 하기도 하고 연사력이 아주 좋다고 할 정도는 아니여서 매우 빠르게 들러붙는 가나도를 상대로는 다소 부족한 편이다.

그러나 그런 단점을 사소하게 여길 수 있는 것이... 왼팔이 붉은 상태일 때 플라가를 각성시켜서 전방의 일정 거리 이내의 모든 대상에게 한꺼번에 단번에 전체 공격을 가하는 강력한 한방을 날릴 수 있는데 울버린, 개틀링맨, 빵봉지, 폭주 빵봉지를 포함. 한꺼번에 7~8명의 가나도를 한 방에 갈아버릴 수 있다. 물론 이 플라가 공격은 밸런스를 고려해 한번 쓰면 충전(?)에 1분 이상 걸리게끔 되어 있으며, 사용도 각성 - 발동 두 단계인데다 각성 중에는 이동불가인데다 공격을 당하면 각성이 풀려버리니 주의하지 않으면 그냥 죽을 수 도 있다.체력이 원체 좋아서 쉽게 죽지야 않지만,

이런데도 순수 인간 주인공들에게 발리는 거 보면..게임이든 만화든 악당은 지못미.

바이오하자드 다크사이드 크로니클즈

레온과 함께 남미의 카르텔 수장 하비에 히다르고가 입수하였던 베로니카 바이러스에 대해서 조사를 하는 모습이 나오는데, 여기에선 레온과 죽이 매우 잘맞는 파트너로서 상당히 훈훈한 사이를 보여준다.

그러나 크라우저 모드로 플레이하면 그의 진정한 생각을 알 수 있게 되는데, 레온 모드였을땐 과묵하지만 동료를 아낄줄 알고 성격도 좋은 듬직한 인물이였던 것처럼 보였던 그가, 사실은 레온에게서 상당한 열등감을 느끼고 있었으며 베로니카 바이러스와 융합하여 폭주한 하비에를 막기 위해서 딸 마누엘라 히다르고가 자신의 혈액을 발화시키는 것을 보고 바이러스의 엄청난 힘에 매료되고 이때부터 바이러스의 힘을 손에 넣기를 원하게 된다는 것으로 묘사된다.

가장 크리티컬은 중간에 변이된 힐더 히다르고의 공격에 왼팔에 관통상을 입어서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영원히 복구 못하게 되어서, 원치않게 전역을 해야만 했던 것에 있었다. 즉 바하4에서 왼팔을 통해 플라가의 힘을 다룬 이유는 바로 부상을 입은 왼팔에 플라가를 심어 복구했다는 설정.

더불어서 레온과 자신은 동전의 양면과 같다고 말하면서(4에서도 한 말이다.) 웨스커와의 접촉도 은근슬쩍 예고하면서 4에서 크라우저가 어쩌다가 적이 되었는지를 예고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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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다크사이드 크로니클
  • [2] 바하4
  • [3] 레온이 라쿤시티 탈출 후 몸담았던 미 정보부 산하의 특수공작부대인 건지, 아니면 'BSAA'(5편의 크리스 등이 소속되어 있는 사설 생물재해 대응부대)에서의 동료였는지 정체가 애매했으나, 다크사이드 크로니클즈에서는 SOCOM에서 복무하다가 레온의 작전에 파견된 것으로 되어있다.
  • [4] 재밌게도 코만도와 바이오하자드 4는 서로 많은부분 닮아있다. 납치된 특정 인물을 (코만도는 주인공의 딸, 바이오하자드 4는 대통령의 딸) 찾으러 간다던지, 파트너가 동행하게 된다던지 그리고 일방적인 양민학살을 하게 된다던지
  • [5] 이때 붉은 피 대신 수상쩍은 색의 체액을 흘리는데, 이걸로 이 녀석이 이미 순수한 인간이 아니란 점을 확인할 수 있다.
  • [6] 나이프를 들고 근접전을 시도하려 들 때 똑같이 칼을 들고 있으면 커맨드 회피가 뜨고 전부 성공하면 반격을 가하지만, 총으로 상대하려 할 경우 한번 긁고 튀거나 그냥 물러서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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