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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틴 벌랜더

last modified: 2015-04-03 07:07:34 by Contributors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No.35
저스틴 벌랜더 (Justin Brooks Verlander)
생년월일 1983년 2월 20일
국적 미국
출신지 버지니아주 Manakin Sabot
포지션 투수
투타 우투우타
프로입단 2004년 드래프트 1라운드(전체 2번, DET)
소속팀 디트로이트 타이거스(2005~ )

2006년 메이저리그 아메리칸리그 신인왕
휴스턴 스트리트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저스틴 벌랜더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더스틴 페드로이아
(보스턴 레드삭스)

2011년 메이저리그 아메리칸리그 사이 영 상
펠릭스 에르난데스
(시애틀 매리너스)
저스틴 벌랜더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데이비드 프라이스
(탬파베이 레이스)

2011년 메이저리그 아메리칸리그 MVP
조시 해밀턴
(텍사스 레인저스)
저스틴 벌랜더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미겔 카브레라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Contents

1. 개요
2. 선수 경력
2.1. 데뷔
2.2. 성장
2.3. 2011시즌 : 각성
2.4. 2012시즌
2.5. 2013시즌
2.6. 2014 시즌
2.7. 2015 시즌
3. 투구 스타일
4. 이모저모
5. 연도별 기록

1. 개요

미국 메이저리그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의 선발투수. 디트로이트의 노예 에이스이자 금강불괴. 금강벌괴 색광벌괴

2. 선수 경력

2.1. 데뷔

미국통신노동자협회 시 지부장인 아버지 권유에 13살 부터 야구를 시작했다. 야구실력은 성장을 거듭하며 고등학교 입학시에는 93마일을 찍는 투수로 변모하여 MLB 스카우터들을 설레게 하지만 부상으로 80마일 중반대로 구속이 떨어지자 스카우터들은 뭇내 실망을 하며 그에게 관심을 끊어버린다.(...)

하지만 아버지의 노력 덕분인지 2004년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2번으로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계약에 성공했다. 참고로 입단당시 계약금은 312만 달러였고, 이중 0.1%인 3천달러를 초콜릿 우유 하나를 사먹는데 썼다. 이래서 계약서는 함부로 내주면 안된다. 어쨌든 쿨하게 친구와 했던 약속을 지키면서 대인배 인증. [1]

부상이 회복하고, 마이너리그에서 제구력을 가다듬는데 성공하며 2005년 더블 A 리그에서 7번의 선발경기에서 자책점 0.28을 기록, 마이너리그 올해의 투수상을 받게된다. 그리고 마침내 2005년 7월 4일 선발 투수로 메이저리그 데뷔. 하지만, 2005년에는 2경기 선발로 나와 11.1 이닝을 던져 2패 평균자책 7.15를 기록하며 제대로 메이저리그의 쓴 맛을 맛보았다. 그러나 이미 마이너리그를 초토화시킨 상태였기 때문에 2006년 풀타임 선발은 이미 결정된 상황이었다.

2.2. 성장

2006년부터 본격적인 선발로 나서서 위력적인 투구를 선보이며 17승 9패 3.63의 성적을 기록하며 신인상을 차지했다. 이 해 디트로이트는 24년만의 월드 시리즈 진출하면서, 풀타임 첫 시즌에 월드 시리즈 1차전 선발로 등판하는 행운도 함께 얻었다. 다만 초년병의 한계인지 포스트시즌에서는 전반적으로 부진했다. 하지만 어쨌든 신인으로서는 상당한 실력을 보여준 것.

이듬해인 2007년에도 처음으로 200이닝을 돌파하고, 18승을 거두면서 활약을 이어갔다. 그리고 노히트 노런도 기록한다. 08년에는 11승 17패 4.84라는 부진한 페이스를 보였지만, 역시 200이닝을 돌파하며 그래도 이닝은 꾸준히 소화. 평균자책이 데뷔 후 2년보다 1점 이상 올라간 것이 컸다. 그리고 이 때의 부진 덕에 어린 나이에 많이 던진 것 때문에 부진한 것이 아니냐는 말도 나오기 시작했다. 소위 벌랜더는 언제 무너지는지 내기하기 시작한 시초가 된 시즌.

하지만 2009년, 240이닝을 던지며 19승 9패 3.45를 기록하고, 탈삼진 부분에서도 269개의 삼진을 잡아내며 탈심진 부문 1위에 올라 팀의 에이스로서의 위용을 다시 찾았다. 그러나 사이 영 상 투표에서는 잭 그레인키, 펠릭스 에르난데스에 밀려 3위를 차지하며 수상에는 실패.

2009시즌에 너무나 혹사를 당한 나머지[2] 2010시즌 초반에는 다소 불안한 행보를 보였다. 하지만 결국은 제 궤도에 올라와 224.1이닝을 던져 18승 9패 3.37의 성적을 내며 시즌을 마쳤다. 벌랜더가 용가리 통뼈급으로 강인한 하드웨어를 갖고 있다는 방증.

2009년보다 더 나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2010년 디트로이트 투수진 에이스의 모습을 제대로 보여줬다.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의 선발진을 혼자서 책임진 에이스. MLB 우완투수중에서는 최강급의 이닝소화율을 보여주었다. 어느 정도냐면, 2011년 시즌을 포함한 지난 6년 동안 1196.1이닝(6년 평균 199이닝)을 던졌는데, 메이저리그에서 그보다 더 많은 이닝을 던진 투수는 펠릭스 에르난데스, 댄 해런, CC 사바시아, 로이 할러데이 단 4명뿐이다. 그야말로 MLB를 대표하는 이닝 이터로 자리매김했다.

2.3. 2011시즌 : 각성

2011년에도 변함없이 괴물같은 몸 상태를 보이며 2011년 디트로이트의 에이스 노릇을 확실히 했다. 이미 8월 부터 사이 영 상을 받을거란 이야기가 나왔다.

그리고 아메리칸리그 투수 주요부문에서 모두 선두로 치고 나갔다. 아래의 알흠다운 결과를 보라! 오오 벌괴 오오…. 시즌 마지막 등판 경기였던 볼티모어 오리올스 전에서 7이닝 5실점으로 부진했던 게 문제였지만 제러드 위버가 남은 경기에서 등판하지 않으면서 그야말로 종이 한 장 차이로 AL 투수 트리플 크라운을 확정했다. 이로써 클레이튼 커쇼와 함께 78년 만의 양 리그 동반 트리플 크라운이란 대기록의 주인공이 된 것이다.

2011년 정규시즌 종료 시점에서의 아메리칸 리그 경쟁투수들과 비교하면 아래와 같다.

  • 다승 1위. 24승. 2위는 사바시아의 19승.
  • 평균자책점 1위. 2.40. 2위는 위버의 2.41.
  • 탈삼진 1위. 250개. 2위는 사바시아의 230개.
  • 이닝 1위. 251이닝. 2위는 제임스 실즈의 249.1이닝.
  • QS 1위. 28회. 위버와 공동 1위.
  • 피안타율 1위. .192. 2위는 제레미 헬릭슨의 .210.
  • WHIP 1위. 0.92. 2위는 위버의 1.01.

그리고 토론토 블루제이스 원정에서의 노히터까지. 에라 모르겠다잉. 나 혼자 다 해먹자.

21년 만의 25승 투수란 타이틀은 물건너 갔지만 이런 무시무시한 포스 덕분에 MVP 후보 떡밥에 오르내릴 정도로 2011년의 벌랜더는 무시무시했다. 그리고 당연하게도 2011년 아메리칸 리그 사이 영 상은 만장일치로 저스틴 벌랜더가 탔다. 결국 MVP까지 수상하는 데 성공했다. 사이 영 상과 MVP의 동시 수상은 1992년 데니스 에커슬리 이후 19년 만이다.

대체로 경쟁자들이 고만고만한 덕에 투수로서 먼치킨급의 활약을 펼친게 높게 평가받은 듯 하다. 2011 AL MVP 투표 세부결과 : 난장판 투표(...)

아쉬운 점은 팀이 ALCS에서 텍사스에 밀려 탈락했다는 점이다. 벌랜더 본인도 정규시즌 막판 페이스 쳐진 것이 그대로 이어져 다소 실망스러운 피칭을 했다. 평균자책점만 본다면 벌랜더가 많이 부진했다고 보이겠지만 FIP으로 보면 3.47로 나름대로 괜찮았다. 실제 경기를 봐도 불운한 장면이 많았고, 뭣보다 불펜 사정 탓에 무리한 피칭을 한 탓도 있다.

2.4. 2012시즌

전년도에 몬스터 시즌을 보냇 탓에 이번 시즌은 다소 퍼질 거란 예측이 많았다. 헌데 정작 뚜껑을 열어보니 보란 듯이 지난해를 초월하는 페이스로 질주했고 전반기까지의 성적은 18경기 132⅔이닝 동안 2.58 ERA와 2.94 FIP 3.8 fWAR로, 전반기만 놓고 보면 다시 만장일치 사이영에 도전할 수 있는 성적이다.

그러나 2012년 프린스 필더를 영입했음에도 타선 부진과 수비 난조가 이어지며 지난해만큼의 승수쌓기는 되지 않는 상황. 벌랜더는 이 상황이 매우 'Not Happy'한지 8회말에 102마일의 광속구를 꽂아넣는 분풀이투를 선보였다.
하필 화풀이당하는 상대가 추신수 게다가삼진

헌데, 올스타전[3] 전후로 케이트 업튼과의 열애설이 불거지기 시작했다! 둘은 MLB 2K12 광고를 함께 찍은바 있다. 원래 사귀던 여자친구는 어쩌고![4] 게다가 시카고에서 같이 식샤를 했다는 소식까지 알려지며 확인사살. 이후로 벌랜더는 케이트 업튼이 언급될 때마다 천하의 개쌍놈에 준하는 까임을 당하고 있다(...) 이제는 저스틴 C. 벌랜더

결국 2012년 시즌에도 승운만 잘 안 따랐다 뿐이지 전년도에 버금가는 성적을 찍었다. 17승에 그쳤지만 2.64 ERA와 리그 최다인 6완투, 역시 리그 최다인 238⅓이닝은 이제 그가 한 시대를 지배하는 괴수의 반열에 올랐다는 것을 증명한다. 또한 전년도 포스트시즌에서 살짝 부진을 보인 것과는 달리 2012 포스트시즌에도 호투를 이어갔는데, ALDS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1차전에서 7이닝 1실점을 했고 팀이 리버스 스윕 위기에 몰린 5차전에서는 11K 완봉을 해버렸다. 그 다음 등판인 ALCS 3차전 뉴욕 양키스와의 홈경기에서도 8⅓이닝 3안타 1실점으로 호투했다. 오오 혼자 다 해먹는 벌괴 오오

그러나 지느님의 법력(...) 탓일까, 아니면 업튼을 차지한 것에 대한 수많은 팬들의 분노가 작용한 것일까. 월드 시리즈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원정 1차전에서 호되게 털렸다. 매번 못해도 6이닝을 먹어주던 벌괴가 4이닝만에 5실점을 해버리고 내려갔다. 특히 파블로 산도발에게 2홈런을 헌납[5]한 것으로 모자라 지느님에게 적시타를 내준 것이 아쉬웠다.

한편 사이 영 상 투표에선 단 4포인트, 1위표 개수로는 딱 한 표 차이로 탬파베이 레이스데이비드 프라이스에게 밀리며 2연패에 실패했다. 이후 각 지역별로 사이영 투표에 참여한 기자들의 투표결과가 일부 알려졌는데, 디트로이트 지역 대표로 투표에 참여한 전국구 기자 존 폴 모로시가 프라이스에게 표를 던진 것으로 알려졌다. 모로시의 말에 따르면 프라이스가 AL 동부에서 강팀들을 상대로 고군분투한 점을 높이 샀다고 하는데 디트로이트 대표면 디트로이트 선수를 우선으로 뽑아야 하는거 아니냐면서 일부 디트로이트 팬들이 아쉬운 마음에 모로시를 까기도 했다. 만약 벌랜더가 사이영상을 2연패했더라면 2012년 타격 트리플 크라운 달성자 미겔 카브레라와 묶여서 2년 연속으로 타이거스가 사이영상과 MVP를 쓸어가는 모습이 나올 수도 있었다.

2.5. 2013시즌

2013년 시즌 개막을 며칠 앞둔 3월 29일, 역대 투수 최고 금액의 연장계약에 합의하였다. 기존에 남아있던 2년 4000만불의 연봉에다 5년 $140M을 추가, 총 7년 $180M의 계약에 사인하였는데, 이는 펠릭스 에르난데스의 7년 $175M 계약을 뛰어넘는 크고 아름다운 규모의 계약이다. 연봉 총액으로나 평균 연봉으로나 역대 투수 최대 계약이며, 2015년부터 5년간 매년 실제 수령하도록 되어있는 2800만불의 연봉은 과거 뉴욕 양키스에서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던 2007년 로저 클레멘스의 명목상 연봉[6]인 28,000,022달러 이후 투수로서는 최초의 기록이다.[7]

시범경기나 시즌 초 경기에서는 구속저하로 인해, 불안한 피칭을 하였지만 언제 그랬냐는 듯이 구속이 95마일대로 살아나 본연의 구위를 되찾았다. 시즌 개막 후 약 한달 동안은 에이스의 포스를 보여주었지만 5월 16일 레인저스 볼파크 인 알링턴에서 텍사스 레인저스에게 2.2이닝 8실점 8자책으로 영혼까지 털린 것을 기점으로 전의 벌랜더같지 않은 기복이 심한 모습을 보이면서 평균자책점은 시즌 내내 3점대 중반 ~ 3점대 후반을 유지했고 엠팍의 디트팬에겐 아예 '5선발' 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그 원인으로 꼽히는 것은 예전같지 않은 속구 구속. 평균 94~95마일대에서 놀던 속구 구속이 13시즌 93마일대로 떨어져버렸다. 이는 패왕(..)에 등극했던 08시즌의 속구 구속보다도 낮은 데뷔 이후 최저 수치이다. 투구 구종의 5~60%를 차지하는 주무기인 속구의 위력이 떨어지니 안 털릴래야 안 털릴 수가 없다.. 팬들 사이에선 '설마 천하의 벌괴조차도 마침내 퍼지고 만 것인가?'라는 염려까지 나왔다. 아니면 비시즌 내내 업튼에게 양기를 빨린 건가..?

그리고 정말, 저어어어어엉말 뜬금없게도 경기력 향상 약물 의혹이 불거졌다(...) 물론 이건 은퇴 선수가 관심 끌어서 돈 좀 만져보려는 수작이라는 의견이 중론이고 벌랜더는 이미지 자체가 약물과는 거리가 몇광년쯤 떨어져있어서 상식적으로 업튼을 꼬셔야 하는데 검열삭제가 서질 않으면 그게 가능하겠냐고 사람들도 딱히 믿지 않는다. 일단 이 발언을 처음 내뱉은 잭 클락에 대해서는 벌랜더와 마찬가지로 누명을 쓰게 된 LA 에인절스알버트 푸홀스고소미를 먹이겠다고 밝혔다.


그래도 썩어도 준치라고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디비전 시리즈에서 자기 이름값을 과시했다. 2차전에서 팀은 패했지만 벌랜더 자신은 7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쳤고, 5차전에서도 8이닝동안 오클랜드 타선을 무실점으로 꽁꽁 틀어막으며 팀의 ALCS 시리즈 진출을 이끄는 등 벌괴가 예전만 못한 듯 해도 벌괴는 벌괴라는 걸 증명했다. 5경기 중에 오클랜드 팬들이 가져온 업튼 사진을 봤다고 하며, 다른 것에 대해서는 노 코멘트.

그리고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챔피언십 시리즈 3차전에 등판. 8이닝 1실점이라는 괴물 피칭을 보였는데 팀 타선이 낸 점수는 0점(...) 1점만 내라고 빠따 시발들아! 결국 잘 던지고도 어이없는 패를 적립했다. 이 경기뿐만 아니라 디트로이트 타선 자체가 챔피언십 시리즈 내내 침체 분위기.
이후 7차전 선발로 내정되었지만 팀은 6차전에서 2승4패로 패배하며 ALCS 3차전이 벌랜더의 2013시즌 마지막 경기가 되었다.어째 반대편 리그의 누군가와 데자뷰(...) 예년에 비해 정규시즌에서 부진했으나 포스트시즌에서 부진을 어느 정도 떨쳐내었다. 다만 아쉽게도 팀은 상술한대로 보스턴 레드삭스에 밀려 허망하게 월드시리즈 문턱에서 좌절.
2013시즌 최종 성적은 34경기 218.1이닝 3.41 ERA 217탈삼진 13승 12패. 2011년이나 2012년의 모습을 보고 기대치가 높아진 거지, fWAR는 5.2로 1선발 에이스에 부끄럽지 않은 성적이다.

2.6. 2014 시즌

4월 12일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전 인터리그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하여 승리를 거뒀는데, 특이사항이라면 타율 0할인 그가 이날 3타수 2안타 1득점으로 타석에서도 활약했다는 것. 자신도 그게 기뻤는지 트위터에 사진을 올렸다. 참고로 벌랜더에게 멀티 히트를 내준 샌디에이고 투수는 이안 케네디다.

작년부터 조짐이 좋지 않더니만 이번 시즌 초반도 성적이 좋지 않다. 5월 22일까지 성적이 10경기 등판 5승 3패로 준수하지만 방어율은 3.55로 벌괴의 명성에 비교하면 뭔가 부족한 성적. 전체적으로 세부 지표가 불안. 5월 25일 경기에서는 6이닝도 채우지 못하고 피홈런 1개를 포함한 9피안타에 3볼넷, 9실점 6자책점을 찍으며 패전했다. 특히 이날 경기에서 그가 뽑아낸 삼진은 단 1개에 불과했다. 100개를 넘게 던져도 90마일대 후반의 공을 던지며 삼진을 뽑아내던 모습을 생각하면 심각한 부진. 결국 5월 성적은 6차례 등판,삼진 26개 방어율 5.54.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가장 눈에 띄는 것은 구속저하다. 기록을 보면 패스트볼의 구속이 떨어졌음에도 피안타율은 높지 않고 체인지업의 피안타율이 상당히 높아졌는데 느려진 패스트볼을 체인지업으로 기록해서 그렇다는 주장이 나왔고, 신빙성있게 받아들여지고 있다. 실제로 벌랜더 스스로도 패스트볼의 구위에 문제가 있음을 인정했고 회복에 신경을 쓴다고 밝혔으니. 일단 6월 6일 경기에서는 패스트볼의 구속을 97마일까지 끌어올리며 구위를 회복하려고 노력하고 있다.이게 다 업튼때문이다. 6월 11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경기에서 7이닝 1홈런 7실점하며 패했다. 팀에서 최대한 기회를 주며 살아나길 바라고 있지만 방어율 4.61의 부진이 계속되고 있다.오늘도 업튼이 직관. 업튼이 요물이다.

그리고 8월 31일 케이트 업튼검열삭제한 사진이 유출되면서 파장이 커졌다.

2.7. 2015 시즌

사진 유출이라던가 영 좋지 않은 성적 등이 겹치며 작년을 힘들게 보낸 후 근육 수술까지 받은 뒤 재활하고 있다. 다시 절치부심으로 근육량을 늘리는 등 미리 시즌을 준비 중. 맥스 슈어저는 FA 계약을 통해 워싱턴 내셔널스로 떠났고, 데이비드 프라이스는 2015 시즌 후 FA 자격을 얻어 최대어가 될 전망이 높은지라 부활이 필수적이라는 건 스스로가 잘 아는 상황. 허나 팬들은 업튼과 헤어지지 않는 이상 근육을 늘려도 업튼 때문에 도로아미타불이 될 거라는 농담 반, 진담 반 목소리를 내고 있다. 물론 벌랜더가 살아나주기를 바라는 디트로이트 팬들이 태반.

시범경기에서 그럭저럭 무난하다 싶었는데 갑작스럽게 3월 28일 시범경기 등판 때 삼두근 통증을 호소하며 교체. 아스무스 감독은 시즌 준비에는 문제가 없을 거라 인터뷰했지만 팬들은 케이트 업튼 드립을 하면서 탄식 중.

결국 4월 2일 공식적으로 DL이 확정.

3. 투구 스타일

100마일을 넘나들었던 속구와 파워 커브를 이용해 많은 탈삼진을 뺏어냈던 파워피쳐. 메이저리그의 대표적인 이닝이터이기도 하기도 하다.

사실, 메이저리그 데뷔를 기준으로 한다면 처음부터 탈삼진형 투수였던 것은 아니었다. 마이너리그 시절까지만 해도 하드웨어를 바탕으로 한 뛰어난 구위로 타자를 돌려세우는 전형적인 하드 쓰로워였지만, 2005년 마이너리그를 초토화시키고 메이저리그에 콜업된 뒤 가진 2차례의 선발 등판에서 모두 패하며 쓴 맛을 보곤 스타일에 변화를 갖게 된다.

겨우내 코칭스태프가 그에게 주문한 것은 바로 불안정한 딜리버리의 교정. 이후 스트라이드 폭을 더욱 줄이고 거의 90도에 가까웠던 팔의 각도를 조금 낮추어 안정적인 투구폼을 만들어가는 한편 대학시절 어설프다는 평가를 받은 체인지업을 연마, 본격적으로 장착하면서 변화구의 구사율을 높이게 된다.

그리곤 돌아온 2006년, 의식적으로 코너웍에 신경쓰며 최대한 바깥쪽, 낮은 제구를 가져가려 애쓴 결과 100마일의 속구와는 어울리지 않게 맞춰잡는다는 평가를 받긴했으나 17승 9패 3.63이라는 무시무시한 성적도 함께 얻었다.

2007년에는 서서히 몸쪽 제구 구사비율을 높여 피안타율을 낮추고 삼진비율을 끌어올렸으나 몸쪽 제구가 완전히 잡히지는 않은 탓에 무려 19개(...)의 몸에 맞는 공을 생산해냈다. 뭐, 그래도 일단 볼넷이 60개 밖에 안 되고 18승 6패 3.66이란 성적이 말해주듯 큰 문제는 되지 않았다고 생각했으나...

2008년 릴리즈 포인트가 다시 흔들리며 추락. 전 시즌의 사소한 문제였던 좌타자 상대의 몸쪽 제구를 잡기 위해 팔을 더 끌어당겨 던진 것이 화근이었다. 잡으려던 좌타자 상대 몸쪽 제구는 어느정도 잡았으나 반대로 우타자 상대 몸쪽 제구가 완전히 망가졌으며 설상가상으로 구속과 구위까지 떨어진 것. 더불어 전 시즌의 혹사 여파도 충분히 의심되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6월 이후 이전의 투구폼으로 회귀함에 따라 6연승을 거두는 등 다시 살아나는 모습을 보여주는가...싶었지만 7월 말부터 다시 꼴아박으며 11승 17패 4.84로 지토와 함께 최다패의 영광을 누리게 된다. 사실 7월 이후의 경우 투구폼 자체의 문제보다는 기복 롤코 이 심한 탓이 더 컸다. 제구가 잡히는 날엔 가히 언터처블의 모습을 보이다가 흔들리는 날엔 공이 모조리 가운데로 쏠리곤 했으니...

그리곤 2009년. 사실 우타자 상대 몸쪽 제구가 완전히 잡히진 않았으나 전체적인 밸런스가 안정되면서 구위와 구속이 살아나 본격적인 삼진머신으로서의 첫걸음을 시작하게 된다. 이후 2010년부터는 문제였던 우타자 상대 몸쪽 제구마저 잡으면서 각성 진정한 리그 최상급의 에이스로 발돋움. 최근 2012년엔 패스트볼 중 투심의 구사 비율을 더 늘렸다.

주 무기인 90마일 후반과 100마일을 넘나드는 파괴적인 포심패스트볼, 테일링이 엄청나진 않지만 포심과는 다른 궤적을 그리며 속도는 비슷한(!) 투심패스트볼을 기반으로 12시에서 6시 방향으로 떨어지는 깨끗한 궤적을 지닌 폭포수 커브와 패스트볼의 구속에 힘입은 수위급의 체인지업으로 헛스윙을 유도해내는 쓰리피치 투수이다. 또한 일반적으로 파이어볼러는 제구력이 좋지 않다는 인상이 강한데, 벌랜더는 그런 거 없다. 완벽한 좌우 코너웍을 선보이는 핀포인트급의 제구력을 가지고 있다.

엄청난 하드웨어를 바탕으로 하는 강철체력으로도 유명한데 금강벌괴 심지어 9회 말 2아웃까지90마일 중후반의 공을 던진다. 애틀란타의 대장 치퍼 존스저 친구는 6회에도 100마일을 던진다. 진정 인간인가? 라고 평한적이 있다. 진정한 백만돌이일지도.. 벌랜더는 경기 초반보다 경기 후반, 주자가 없을 때보다 주자가 있을 때 제구의 흔들림 없이 더 빠른 공을 던진다. 이처럼 빠른 공의 뛰어난 완급조절에 대해 추신수던지면 던질수록 더 잘 던지는 신기한 괴력을 가진 선수다. 야구를 오락처럼 한다.고 평했다.[8] 선술한 바와 같이 한 때 투구폼이 엉성하다는 소리도 있었지만 지금은 투구폼을 거의 다 개선한 상태. 스티븐 스트라스버그의 롤모델로도 평가받는다.

다만 워낙 많이 던지는 통에 부상에 대한 염려가 늘 따라다닌다. 종종 해외야구 매니아들에게는 시즌 전 내기거리나 이야깃거리가 되는데, 대다수가 올해는 퍼지겠지 라는 식의 이야기로 진행이 된다. 그러나 솔직히 퍼질거 같긴 하지만 "그래도 올해는 안 퍼질걸?" 이라고 조심스럽게 점쳐본 사람들이 항상 이겼다(…) 하지만 이제 서서히 퍼질 낌새가 보이고 있다. 이게 다 업튼 때문이다. 사실 상체 위주에다 유연하고도 안정적인 투구폼 덕분인지 실제로 큰 부상이 없기 때문에 아직까지는 말 그대로 염려일 뿐이지만, 일반적으로 파이어볼러가 시즌 중 무리한 투구를 한 뒤에 부상으로 적게는 한 두시즌 아웃, 심하게는 선수 생활을 할 수가 없는 정도로 부상이 발생하기 때문에 더욱 불안한 감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도 많다.[9]

사실 벌랜더 본인은 '투구수 제한'을 비롯한 메이저리그 구단들의 과도한 투수 보호 정책이 오히려 투수들의 성장을 막고 부상을 초래하고 있다는 주장을 펴기도 했다. Tigers' Justin Verlander is anti-coddling

4. 이모저모

전년도 로이 할러데이에 이어 2K 스포츠의 신작 게임인 MLB 2K12의 커버 보이로 선정되었다. 커버 디자인이 나왔는데 그야말로 간지폭풍이다.



광고(...) 영상에 나오는 C.J. 윌슨 외에 데이빗 프라이스, 제이 브루스도 광고에 참여했다.

2012년엔 뉴욕 자이언츠 vs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의 제46회 슈퍼볼 경기 결과를 정확히 맞춰 슈퍼볼 예상 결과를 적중시킨 유명인에게 주는 슈퍼 세이지 상을 받았다(...) 야구선수로서는 첫번째 수상이라고... 놀라운 건 21-17의 경기 스코어까지 정확히 맞췄다고 한다. 요시 그란도시즌! 상복이 터졌어 아주 그냥 MVP사이 영 상에 슈퍼 세이지 상까지

여자친구로 현재 미국에서 가장 잘 나가는 글래머 모델 케이트 업튼과 만나고 있다.이 자식!!

업튼과의 염문설에 대해 공식적으로는 부인했지만 팬들은 이미 눈치채고 있었다. 게다가 2014년 1월 그가 케이트와 함께 아이스하키를 관람한 사진이 올라온지라....


경기가 없는 날엔 LA까지 날아와 업튼과 데이트를 하는 장면들이 파파라치에 찍혀 돌아다녔다.벌랜더가 부진하면서 업튼에게 기 빨려서 그런 게 아니냐는 이야기가 있다.

2014년 8월 4일 뉴욕 양키스 원정경기 중. 벌랜더는 이날 등판하지 않았다. 아무리 그렇다해도 엄연한 직장에서 여친 불러다 연애질이라니! 영상에서 보다시피 예전에는 염문설에 대해 부인했던 것과 달리 2014년부터는 공개적으로 연애하고 있다.

2014년 8월 중순에는 업튼과 함께 아이스 버킷 챌린지 영상을 찍었다.#

그런데 2014년 8월 말에는 케이트 업튼아이클라우드 내의 노출 사진[10]이 해커에 의헤 대량 유출됨에 따라 벌랜더의 XXXX도 강제인증되었다.(...)이제 등판할 때마다 원정 팬들이 "You Screwed Kate Upton!"라는 플랜카드를 거는 일만 남았다. 동시에 벌렌더의 성적이 영 좋지 않았던 이유도 확실해졌다(...).

5. 연도별 기록

역대기록(MLB)
년도 소속팀 경기수 ERA 피안타 사사구 탈삼진 이닝 WHIP WAR 연봉
2005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2 0 2 0 7.15 15 5 7 11.1 1.76 -0.2
2006 30 17 9 0 3.63 187 61 124 186.0 1.32 4.1 98만 달러
2007 32 18 6 0 3.66 181 70 183 201.2 1.23 4.2 103만 달러
2008 33 11 17 0 4.84 195 95 163 201.0 1.40 1.9 113만 달러
2009 35 19 9 0 3.45 219 68 269 240.0 1.17 5.6 367만 달러
2010 33 18 9 0 3.37 190 71 219 224.1 1.16 4.3 685만 달러
2011 34 24 5 0 2.40 174 57 250 251.0 0.92 8.4 1285만 달러
2012 33 17 8 0 2.64 192 62 239 238.1 1.05 7.8 2000만 달러
2013 34 13 12 0 3.64 212 76 217 218.1 1.31 4.6 2000만 달러
2014 32 15 12 0 4.54 223 66 159 206.0 1.39 1.1 2000만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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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여담으로 1라운드 1픽을 가지고 있던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샌디에이고 지역 출신 고졸 유격수 맷 부시를 지명했는데, 부시는 음주 폭행 등 술 문제로 갖가지 사고를 치며 기대만큼 성장을 못 해 줬고 결국 콜업 한 번 못 되보고 투수로 전향한 후 탬파베이와 마이너 계약을 맺지만 이후 음주 운전에다 음주운전에서 차에 치인 피해자가 사망하는 바람에 하며 4년 6개월 징역 크리를 먹는다. 벌거맷 폭망에도 정도가 있지 이 정도면 가히 레전드급 폭망. 사실 부시는 좋은 평가를 받는 유망주이긴 했지만 벌랜더 포함 부시보다 좋은 평가를 받던 유망주가 많아 샌디에이고가 1픽으로 맷 부시를 뽑을 때부터 욕한 팬들이 많았다. 아무리 홈보이라고 해도 다른 포지션은 물론 유격수 포지션에도 명백히 나은 선수들이 있었으니...(물론 그렇게 무리하게 홈보이 지명한 사례 중에도 조 마우어 같은 성공사례가 있긴 하지만 결과적으로 실패했으니 더 까여야 마땅하다)
  • [2] 09시즌 240.0이닝으로 리그 1위, 평균 투구수 112.2개로 2등인 우발도 히메네스 108.0개와는 4.2개 차이로 압도적인 1등이다. 자세한 것은 2009/10/01일자 "릴 감독님, 왜 그러시나요" 참조.
  • [3] 1회 5실점하며 털렸다.(...)
  • [4] 고등학교 때부터 사귀어 온 여자친구다보니 이번 열애설은 더욱 충격적이다.
  • [5] 산도발은 이후 세번째 타석에서 홈런을 날리며 역대 5번째로 WS 한경기 3홈런의 대기록을 세웠다.
  • [6] 시즌 중반에 합류한지라 실제 연봉은 계약에 명시된 금액보다 적은 금액을 수령했다.
  • [7] 타자 중에는 알렉스 로드리게스가 이보다 많은 연봉을 수령했던 적이 있다.
  • [8]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worldbaseball&ctg=issue&mod=read&issue_id=537&issue_item_id=9666&office_id=380&article_id=0000000174
  • [9] 랜디 존슨(02시즌 후 부상), 마크 프라이어(03 시즌 후 부상. 특히 프라이어에 대해서는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케리 우드(03시즌 후 부상), 제이슨 슈미트(04시즌 후 부상)
  • [10] 업튼 외에도 제니퍼 로렌스 등 할리우드 탑급 배우들의 노출 사진이 다수 유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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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t modified 2015-04-03 07: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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