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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체온증

last modified: 2015-02-07 13:43:58 by Contribut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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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온이 적정 수준 이하로 떨어질때 나타나는 현상. 보통 35도를 기준으로 삼는다.

체온이 떨어지면 신진대사가 저하되어 온몸이 덜덜 떨리고, 입술, 뺨 등 혈색이 드러나는 부위가 파랗게 되는 청색증이 나타나게 된다. 심해질 경우 뇌로 가는 산소량이 줄어들면서 판단력이 흐려지고 잠이 오기 시작한다. 조난 영화 등을 보면 알 수 있듯, 이때 잠들었다가는 삼도천을 건널 수 있다.

체력 및 정신력이 남아있는 동안은 인체는 덜덜 떨며, 근육을 움직여 어떻게든 체온을 높여보려 노력한다. 허나, 체력이 다하여 더 이상 움직일 기력이 없거나, 잠이 들거나 하여 정신줄을 놓아 버리면, 체력이 바닥나기도 전에 체온 조절 능력을 상실하여 점점 요단강을 건너게 된다. 특히, 술을 먹고 잠들면 자율신경 능력이 저하되어 저체온증에 걸릴 확률이 더 높아진다.

눈 오는 날, 칼바람이 부는 날 같이 몹시 추울 때 걸리는게 보통이지만, 가랑비에 옷 젖는다고 별 다른 보온 대책없이 계속 체온을 빼앗기다 보면, 그다지 춥지 않은 곳에서도 저체온증에 걸릴 수 있다. 보통 보온대책이 미비한 상태에서 야영 또는 노숙을 하거나, 물에 젖은 경우 등에 나타난다.

특히 물은 체온을 빼앗기 때문에 상온의 날씨에서도 저체온증에 걸리는 것이 가능하다.[1] 이 때문에 불가피하게 강을 헤엄쳐서 건너거나 할 경우에는 옷이 물에 젖지 않게끔 하거나,[2] 물에서 나오자 마자 옷을 벗고, 몸의 물기를 잘 말린 뒤 다른 옷으로 갈아입거나, 불을 피워 젖은 옷을 말려 입어야 저체온증을 피할 수 있다.

선풍기 사망설의 원인으로 저체온증을 드는 사람이 있는데, 보통은 자다가 추워서 깨기 마련이지만, 위에서 언급했듯이 술을 먹고 잠들거나 할 경우 자율신경 능력이 저하되어 못 일어나고 죽을 수도 있다.

이 외에도 산에서 죽는 경우 실족사를 제외하면 대부분이 저체온증이고, 물가에서도 운 좋게 익사를 피했다 하더라도 제때 구조 받지 못하면 표류 중 저체온증으로 죽을 수 있다.[3]

수술 후 마취에서 깨어난 환자에게도 흔히 발견되는 증상이다. 전신마취의 경우 기관지에 삽입한 인공호흡기 탓에 폐에서 증발하는 수분량이 많아 수술 시간에 따라 더 많은 수분 손실이 일어나게 되며, 이로 인해 체온이 떨어진다. 개복 수술의 경우에도 마찬가지. 전신마취가 아니더라도 수술 중 출혈 등의 문제로 체내 보유 수분이 줄어들면 이러한 현상이 일어난다. 당연히 의료진이 즉각 보온 조치를 취해주므로 오래가진 않는 편이다.

이 외에 체온조절 능력이 떨어지는 어린 동물들이 이것으로 죽게되는 일도 흔하다. 병아리 사와서 하룻밤을 못 넘기는 게 다 이유가 있는 셈. 신생아도 체온을 조절하는 능력이 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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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단순한 예로 몸의 물기를 잘 닦지 않고 목욕탕에서 나왔을 때를 들 수 있다.
  • [2] 방수백 등에 넣거나, 강건너로 던진다.
  • [3] 타이타닉의 주인공 잭 도슨(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도 어찌저찌 침몰에 휘말려 빠져 죽는 건 모면했지만, 결국 저체온증으로 죽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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