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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역

last modified: 2015-04-14 17:38:43 by Contributors

설마 저녁 항목을 찾으려한건 아니길 빈다

Contents

1. 전역(轉役)
1.1. 개요
1.2. 정체
1.2.1. 전역 전날
1.2.2. 전역하는 날
1.2.3. 간부의 경우
1.2.4. 소집해제
1.3. 기타
1.3.1. 반납 물품과 반납하지 않는 물품
1.3.1.1. 육군
1.3.1.2. 해군
1.3.1.3. 해병대
1.3.1.4. 공군
2. 전역(戰役)
3. 전역(戰域)
4. 全懌

1. 전역(轉役)

1.1. 개요

야! 신난다~군생활을 마치고 사회로 돌아가는 것. 전역 항목으로 온 사람의 90%이상이 아래내용 때문에 찾아온다.

전국 각지에서 뺑이 치는 모든 군바리들의 꿈과 목표이자 삶의 희망 그 자체.
전역일이 가까워질 수록 점차 정신과 시간의 방으로... 혼자 괜히 신나서 오히려 시간이 잘 가는 케이스도 있다. 물론 그걸 보는 후임들의 기분은 "꼴갑떠네"(...)

1.2. 정체

제대와는 다르다! 제대와는!!
저녁말고 전역이다
세상 어떤 부대에 가봐라 제대라고 하나 전역이라고 하지

사전적 정의는 현역에서 예비역으로 역종(役)이 바뀌는(轉) 것을 뜻한다. 현역에서 순수 민간인[1]으로 바뀌는 게 아니다. 따라서 과거에 많이 쓰이던(현재도 많이 쓰이지만) 제대(除隊)라는 표현은 어폐가 있을 수밖에 없고, 아예 공식적인 용어도 전역으로 대체되었다. 따라서 본 항목도 과거 제대 항목에 있었으나, 본 항목으로 따로 분리하여 나왔다. 예비군까지 끝나야 본래적 의미의 제대에 해당된다. 민방위 무시하나효?[2]

다만 예비역으로 바뀌지 않고 군문을 완전히 떠나게 되는 여군이나[3] 고위 간부[4]이 옷을 벗는 것은 본래적 의미의 제대에 해당된다. 다만 이쪽은 퇴역(退役)이나 면역(免役)이라고 부르는 경우가 많고, 고위간부들이 예비역을 신청하면 전역이라고 해 준다.

사고 없이 만기를 채워 나가는 간부의 경우[5]는 군 내부에서는 대부분 '면역'이라고 불러준다. '면역식'이라고 검색하면 수많은 간부들의 면역식 사진을 볼 수 있을 것이다. 그런 반면 '퇴역식'은 대개 전투기, 전투함 등 물건에 대해서 많이 붙인다.

사회복무요원의 경우 복무를 모두 마치면 전역이 아니라 '소집해제'라고 한다. 보통 굳이 구분해서 사용하지는 않지만, 현역 출신들 앞에서 해당인물이 전역(또는 제대)이라고 말하면 폭풍처럼 까이므로 소집해제라고 해야 한다. 상근예비역의 경우 전역을 2번 거친다. 현역병 자원들과 같이 현역병으로 입대해서 육군훈련소/신병교육대 퇴소 후 현역에서 상근예비역으로 전역, 그리고 복무기간 만료 후 '상근' 예비역에서 '비상근' 예비역으로 전역한다. 일반적인 의미의 예비역은 바로 이 '비상근 예비역'의 줄임말이다.

군용 PC에 밀리데이같은 전역일 계산기가 깔려있지 않은 PC가 없다. 초기에는 날짜만 세주던 것에서 기능이 점점 추가되더니 지금은 군번을 ID삼아 부대원의 전 전역일을 계산해주고 육군과 복무일이 다른 해군, 공군등의 전역일도 계산해주는 등 많이 좋아졌다. 보안감사 조심해라 다만, 2010년대에 복무한 현역병 출신의 증연으로는 네이버 달력에 군별 전역일 계산기가 있기에 따로 사지방 등에 전역일 계산 프로그램 등을 까는 경우는 2010년대 이후 사실상 없다고..

육군의 경우에는 진급일도 계산해 주는데 육군 인트라넷에는 육군 전용 계산기가 있다. 복무일 단축분까지 계산해주며 이미 전역한 사람의 입대일을 입력하면 '당신 영창갔냐?'고 물어본다(...).

공군의 경우 공군커뮤니티에서 엑셀VBS버전을 손쉽게 구할 수 있으며 일부 버전은 먹은/먹을 짬밥 그릇수나 남은 년/월/일/시/분/초, 기수별 남은 날짜 및 진급일, 실근무일수나 퍼센테이지 및 그래프 등등 당신이 상상할 수 있는 모든 기능을 가지고 있다. 사실 많을수밖에 없는게 각 부대에서 컴퓨터에 조예가 깊은 고참이 이거 만들면서 시간때우면 전역날까지 시간이 잘 갈것같다고 vbs 관련서적으로 공부해서 심심하면 만드는 경우가 더럽게 많기때문. 물론 vbs자체가 어렵지 않기때문에 그 기간이 2주가 넘지 않으니 완성되면 제일 먼저 자신의 전역일을 보고 아 아직도 이것밖에 안지났어라고 좌절하는 모습도 동반한다(...). 공군 커뮤니티 자체가 보안에 위배되지 않는 한도 내에서 다양한 자료가 공유되기 때문에 엑셀 관련 커뮤니티나 프로그램이 관련 커뮤니티에 가면 상당한 vbs 계산기를 볼 수 있다. 모 부대의 인트라넷 사이트에서는 접속자의 로그인 정보를 추적, 어도비 플래시로 전역일을 계산 및 출력해준 적이 있다.

조기에 전역하는 경우로는 불명예 전역이 있다. 왜 제대가 아닌 전역이냐면 한국군에서는 불명예 제대를 하더라도 예비군을 받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만기전역하는 일반병은 병장으로 전역하나, 육군 일반병 기준으로 진급누락을 최대한 당할 경우, 상병 만기전역도 가능하다. 다만 그래도 전역증에는 병장으로 적힌다. 이 경우는 전역하는 그 당월에 병장으로 진급이 되는 경우다. (예비역 편성 이후엔 진급을 못 한다는 규정은 없고, 그래서 예비역으로 변경되는 그 달에 진급을 시키는 것.) 그래도 쪽팔리는건 매한가지, 요즘들어 복무기간이 짧아졌는데 병사 진급은 빡세지는 바람에 전역하는 달에 병장으로 진급하거나 아예 상병 전역하는 경우가 조금씩 생기고 있다. 타군은 병장 기간이 길어서 불가. 또한 말은 이래도 실제로 만기전역한 예비군 중에 예비군 인사관리시 실제 예비군 계급(전역시 계급)이 '상병'으로 찍혀있는 경우는 (거의) 없다. 실제 군생활이 어찌되었건 전역하고 예비군이 되면 전산상으론 거의 100% 병장.

노무현대통령상병 만기전역을 했는데 그 당시 베트남 전쟁 파병 때문에 병장이 넘쳐서 병장 진급을 못했기 때문이다. 이 당시에는 병 진급에도 TO가 있었기 때문으로 상병 만기전역을 한 사람이 노무현 전 대통령 뿐만이 아니었고 이때 전역 전날 병장 진급, 상병전역하고 병장 계급장만 오바로크 치는 것이 유행했었다.

생일에 전역하면 이 날이 군필자로서 맞는 첫 생일이 되고 밸런타인 데이에 전역하면 전역 선물로 초콜릿을 받으며 빼빼로 데이에 전역하면 전역 선물로 빼빼로를 받는다는 말이 있다. 근데 전역한지 2년쯤 지나면 이날은 아무것도 아닌게 된다

1.2.1. 전역 전날

보통 사제 음식을 가지고 회식을 하는데 약간의 도 곁들이는 경우도 있다. 대대급 이상 참모부 행정병 같은 경우 부서장 성격에 따라서 부서장 주관으로 회식을 하기도 한다. 부담스럽다(...) 대단히(...)

저녁점호중대분대, 소대들을 돌면서 인사를 빙자한 자랑를 하고 맞기도 한다. 몇몇 부대에서는 대충 이때쯤 해서 분대나 소대 후임들이 전역모를 준다. 사실 전역모를 만들어서 주는 것은 금전거출 행위라서 원칙적으로 금지되어 있기는 한데 완전히 악습이라 하기는 또 뭐하고 간부들도 그냥 암묵의 룰로 봐 주는 경우가 많다. 특히 대부분 병사 생활을 거친 부사관의 경우 못 본척 넘어간다. 다만 애초에 쓰고 다니기에는 약간 민망한 물건이기도 하다.[6] 사실 현실적인 이유에서 전역모에 이렇게 해놓는게 좋은데[7] 예비군 훈련장에서 전역모가 신분증처럼 사용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그리고 밤에는 모포말이(일명 전역빵)와 야자타임을 하는데 이는 그 동안 갈굼을 당해왔던 병사들에게 카타르시스를 해방할 수 있게 전해 내려온 좋은 풍습이다. 사실 전역 당일에 하는 경우가 더 많다.

보통 독이 들대로 든 꺾인 상병이 죽이려고 달려드는 모습을 심심찮게 발견할 수 있다. 그러나 세상은 뿌린대로 거두는 법으로 '전역시에 어떤 대우를 받느냐'에 따라 그 사람의 군생활 전체를 짐작해볼 수 있다. 진짜 죽는 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구타 당하는 경우도 있다. 중대 전체에 악명이 자자한 사람일 경우에는 중대원 전체가 밟으러 온다. 흠좀무. 이는 제 아무리 힘세고 성질 더러워도 소용없다. 그런경우 다굴쳐서 밟기 때문에 반항하면 괘씸죄로 더욱 밟힌다. 정말 당하기 싫다고 작정하고 미친듯이 튀거나 발광하는 사람도 있다. 운 좋으면 더럽다고 안 할 수도 있다. 물론 잡히거나 안 먹히면....

더 심했던 놈들의 경우는 전역빵으로 안 끝나고 취침 소등 이후 진짜로 패는 경우도 있다. 흠좀무... 다만 전역자가 어지간한 쓰레기가 아니면 이 정도까지 갈 일은 없으며 걸릴 경우 상황이 복잡해지기 때문에[8] 이런 일은 흔치 않다. 그니까 부조리 좀 적당히 하자 그전에 부조리 좋은거 아니니까 그냥 하지말자

특히 모포말이, 털이 등을 하다가 전역날 사회로 안 가고 저승으로 가는 경우도 있다.이건 진짜 너무 슬픈 죽음이다. 전역날만을 손꼽아 기다리며 지옥의 군생활을 버텼을텐데, 전역 전날 모포에 말려 맞아죽다니(...) 아무리 쌓인 게 많아도 적당히 해야 한다. 아니 그전에 이제는 규정상 구타로 간주되어 금지되어 있으니 하면 안된다. 실제 사례로 모포말이를 하다가 다리 한쪽이 마비돼서 못쓰게 되거나 털이 하다 잘못 떨어져서 죽은 실례가 있다. 그뒤로 모포말이 했던 사람들은 영창이 아니라 육군교도소로 갔다고 한다.

하지만 이러한 마수를 피해가는 경우도 있는데 이에는 대체로 다음과 같은 이유들이 있다.

첫번째 이유로는 평소에 뒷끝이 상당했던 사람들의 경우 그냥 무관심으로 가주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괜히 잘못 건들다가 골치아파질 가능성[9]이 있으니 특별히 약점 잡힐만한 거 없으면 그냥 안건든다. 근데 약점 안잡힐 정도로 군생활을 모범적으로 하는 경우가 거의 없다는 건 공공연한 비밀

두번째 이유는 사람으로서의 인격에 큰 문제가 있어서 간부를 포함한 다른 부대 구성원들과의 관계가 막장으로 치달았다거나 반복되는 이기적인 행동으로 중대 전체에 큰 민폐를 지속적으로 끼친 경우도 그냥 넘어간다. 이런 경우 인간 관계 및 단체 생활에 있어 심각한 문제가 있기 때문에 이렇게 "나가든 말든 내 알 바 아니다"는 식의 대우를 하는 사례도 꽤 많다고 한다. 즉, 없었던 사람 취급하는 것이다.

세번째는 딱히 나쁜 짓을 한 것도 없고 조용히 살았지만 워낙 취미생활이 마이너하고[10] 혼자서 지내는 것을 좋아하는 존재감없는 내성적인 사람이면 전역을 하든 말든 그냥 별 관심없이 넘어가는 경우가 태반이다.

네번째는 진짜로 환자인 경우로 애초에 몸이 안좋아서 그런 것이니 이해해주는 사실은 소송이 무서운 거다. 경우가 대다수이다. 대신에 할말은 하고 시기에 야자타임은 하는 경우가 많다.

다섯번째는 부대내 사정으로 인해 전우들이 챙겨줄(?) 여건이 안되는 경우가 그것이다. 두번째 이유보다 안습인 것이 전역하는 그날 까지도 부대가 바쁜 경우가 많아서 어쩔수 없이 전역 전날에도 고생해야 한다는 점도 있고, 내심 기대(?)했는데 전우들이 자기 앞가림 하기도 바빠서 자신에게 무관심하다는 점 때문에 씁쓸해한다.고 쓰고 기뻐한다고 읽는다. 간혹 전역일이 부대 훈련 일정과 겹치는 인원들은 애초에 훈련을 뛰지 않고 막사에서 대기하고 있다가 훈련장에 가서 부대 지휘관에게 전역 신고를 한다. 한때 전우였던(...) 군인 아저씨들이 진흙뻘 위에서 데꿀멍하며 뺑이치는 가운데 유유히 훈련장 밖으로 걸어나가는 거다. 야 신난다! 가끔 같이 훈련을 뛰는 경우도 있는데, 이 경우에는 마지막까지 함께 고생했기 때문에 전역 전날 혹은 당일 전우들의 환호를 받으며 전역했으면 했지 두들겨 맞을 일은 본인이나 전우들이 제대로 된 악질이 아닌 한 거의 없다.

일곱번째로 부대사정상 전역이 자의적으로나 타의적으로 연기되는 경우가 해당한다. 첫번째로 훈련 등을 이유로 전역일을 넘겨서 나오게 된다면 하루에 얼마씩 해서 보상금을 준다. 이게 제법 된다. 또 하나는 운이 지지리도 없는 행정병 한정으로 전역 당일까지 밤샘 작업을 하고 나가는 정말로 불쌍하기 이를데 없는 경우가 있다. 업무 소요가 많은 행정병이라면 전역 당일까지는 아니더라도 휴가 당일 맛나는 점심을 먹고 부대를 나서는 경우도 비일비재하다. 말년에 부사수를 매우 늦게 받거나, 부사수의 능력 혹은 개념이 안드로메다로 가출했다면 이 안습한 케이스에 걸릴 확률이 한층 상승한다고 한다. 과거에는 전역하고도 부대에서 며칠 더 일하고 갔다는 흠좀무한 무용담(...)도 있지만 현재는 불가능하다. 설령 당일날 군인신분이라는 이유로 붙잡아 놔도 다음날 우격다짐으로 나가면 그만인데다가 간부들을 대상으로 소송을 걸어버리면 그만이다. 전역일 다음날부터는 민간인이므로 지휘계통을 무시해도 상관없다. 오히려 민간인을 붙잡아둔 군인들이 불리해진다.

마지막으로 이러한 대재앙을 막기 위해 대비를 철저히 해두는 경우가 있다.(...) 보통 전역 당일 기상시간 전에 개인 사정등을 이유로 조기 귀가를 하는 경우인데, 이 경우 전역 당일 벼르고 있던 전우들이 분통을 터트리는 경우도 종종 있다. 사실 전역 당일 딱히 언제 귀가해야 한다는 조항도 없을 뿐더러[11] 조기 귀가했다고 탈영으로 간주하자니 부대원들만 피곤해지는 데다가 이런다고 이익될 것도 없다. 현실적으로 조기 귀가한다고 문제삼는 경우는 거의 없으며, 나름의 사정이 있으면 큰 문제가 없는 한 귀찮아서 흔쾌히 보내준다. 이에 더해서 정말 치밀한 사람들은 전역 전날 구타를 당할 것까지 대비해 군생활의 추억을 더 남겨보고 싶다는 이유로(...) 마지막까지 경계근무나 작업에 투입되어 회피하는 경우도 있다. 그래봐야 난이도는 오십보 백보 이 때 말년휴가로 반쯤 사회인화(...) 된 얼빠진 말년이 근무투입후 총기검사하다 오발내고 전역당일 영창갈뻔 했다는 에피소드도 있다.(...) 심지어는 전역 전날 당직을 서서 회피한 후 아침점호 후 몰래 인수인계하고 튀었다는 흠좀무한 사례도 있다.(...)

만약 첫번째와 두번째의 사유로 인해 마수를 피했다면 자신의 태도에 대해 정말로 심각하게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 혹은 기수열외 같은 경우일 수도 있는데 이 경우는 역으로 반대쪽에 심각한 문제가 존재한다.

예비군용 A급 전투복전투화와 일부 반납하는 물품들을 제외하고 여러 가지들을 물려준다. 제일 인기있는 것은 깔깔이전투복, 전투화 등등인데 여름에 전역하는 사람들은 야전상의도 필요없다고 물려주고 가는 사람도 있다. 전투복이야 몇벌씩 보급나오기 때문에 큰 상관 없지만 야전상의는 초도 보급 한번만 나오기 때문에 물려주고 가면 후임들 입장에선 굉장히 고맙다. 전역 후에 직업이나 학업으로 자취가 필수인 사람은 깔깔이도 챙길 만하다. 난방비를 아껴주는 소중한 존재이다.

엄밀히 말하면 위의 물품들은 모두 부대밖에서 구매가 가능하므로, 물려준뒤 후회까지 할 경우는 별로 없다. 대표적으로 서울의 경우 용산역을 나오면 길 건너편에 군용물품을 판매하는 가게가 있다. 그외에도 각 지역 군부대 근처에는 이런곳이 많다. 정식 보급품은 아니지만 예비군에서 그런거 일일히 따지지도 않고, 금액도 크게 비싼게 아니므로, 그냥 군생활 함께 한 동료들과의 우정이라 생각하고, 미련없이 물려주고 나오자. 게다가 예비군 측에서는 규정상 흑·청색의 점퍼를 허용한다. 더욱이 동원훈련의 경우 겨울을 피해서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예비군 제도상 아예 12월~2월 사이는 혹한기 기간으로 훈련이 실시되지 않는다. 그러므로 예비군 훈련은 아무리 추워도 11월 초겨울 날씨가 한계.

해군, 해병대의 경우는 전역교육대라고 하여 전역 전 집체교육을 하는데 내용은 예비군 관련 내용, 동기들 연락처 교환, 피복 반납, 보안 교육, 주임원사 대담, 문화 탐방[12], 기념 촬영 등 및 전역식등을 한다. 그래서 비행단이나 함대, 사령부 단위 대기대로 전역 3일 전에 떠나므로, 위의 일들이 육군보다 좀 빨리 치러진다.

공군의 경우 위와 비슷하게 ASSA! 캠프가 존재한다.

1.2.2. 전역하는 날


육군 기준 전역증. 다른 군도 전체적인 구성은 같다. 육해공군, 해병대의 경우 사진에 있는 것처럼 병역법 18조 2항에 의한 전역자여야 만기전역이며 다른 법조항이 들어가 있으면 의병 전역 등, 정상적으로 만기전역한 사람이 아닐 수 있다. 전경, 의경 등도 역시 다른 법조항이 들어가 있는데 의무경찰은 병역법 제25조 3항에 의한다. 동법에서 전투경찰(전투경찰과 의무경찰을 합해서 법조문에서는 전투경찰순경이라고 한다.)이라고 말했고 각종 전환복무 대상자도 언급한 걸로 봐서는 의무소방대원, 경비교도대원 같은 사람들도 이 조항에 의할듯. 상근예비역 출신자의 경우 해당 조항 번호와 함게 소집해제되었다고 적어준다. 물론 산업체 요원이나 사회복무요원(공익)의 경우 전역증 같은건 만들어주지 않으므로 이들과 구분이 되긴 하지만... 또한 전역시기나 전역부대에 따라 똑같은 각군의 현역 출신자더라도 전역증의 문구나 글씨체는 약간씩 다르다. 병역법 조항만 적어주는 경우도 있고 예비역, 예비역편입 옆에 괄호치고 법조항을 적어주는 경우도 있다. 심지어 내용은 모두 수기로 작성된 경우도 있다. 또한 당연히 해군, 공군, 해병대 출신자는 전역증에 각 군 참모총장/사령관이라고 적혀있으며 그들의 도장이 찍혀있고 전반적인 색감이나 심지어 테두리의 무늬마저 다르다. 또 다른 내용은 각 전역자들의 추가바람

온 세상이 다 자신의 것 같이 느껴지는 인생에 있어서 몇 안되는 날 중 하루. 이날의 기분을 최대한 만끽하기 위해 전투복 튜닝으로 전투복을 알흠답게 꾸미고 군문을 나서기도 한다. 그러고 예비군 훈련때 쪽팔려하지

지휘관에게 꿈에도 그리던 전역신고를 끝내면 이제 군대에서 해야 할 것은 없다. 전역 전 자신과 조금 친한 간부를 찾아가 인사를 하고 원수 같은 간부는 사제에서 만나면 얼굴을 기억해뒀다가 패주기 위해 찾아간다고 이를 갈지만, 전역하면 그런 거 다 잊는다. 훈련병 동기들을 자대배치 받는 순간 잊는것과 비슷하다


부대에 따라 다르지만 병사들이 전역할 때마다 그 전역자가 속해있던 중대/소대/분대원들과 간부들이 나와서 위병소까지 2열로 간격을 두고 나란히 선다음 그 사이로 전역자들이 지나가면서 위병소까지 이르게 하고 전역자들에게 박수를 쳐주는 등 성대한(...) 환송의식을 벌이는 부대도 있다고 한다.솔직히 부담스럽다. 평소 원한이 있던 사람이 지나갈경우 대열을 벗어나 잡으려들고 전역자는 쏜살같이 도망치는 촌극이 연출될때도 있다카더라.

이때 전역자들은 대부분 희희낙락하거나 감개무량한 표정으로혹은 쪽팔린 표정으로부대원들의 환송을 받으며 나가지만 가끔 다사다난했던 자신의 군생활이 떠올랐는지 혹은 부대원들과 헤어지는것이 섭섭한지 눈물을 보이는 사람도 있다. 간혹 정말 오열을 하는 사람도 있는데 그걸 보는 사람의 마음도 찡해진다카더라.그리고 그 분위기에 초를 치는 간부의 한마디 '너 군대에 말뚝박을래?'

전역할 때에 보급병의 경우 뭔가 바리바리 싸들고 오는 경우도 많다. 보급나온 휴지, 면도기, 면도날, 치약, 칫솔, 전투화, 스키파카, 야전상의, 내의 등등등인데 집에서 어머니가 빨래비누 가지고 오라고 해서 어차피 부대에서는 쓰지도 않는 빨래비누 한 박스를 털어가는 경우도 있다.

스키파카는 밀리터리 룩 입는다고 가져가는 경우도 많은데 스키파카는 보급품이 아닌 군용 물품이다. 제발 가져가지 말자. 걸리면 얄짤없이 범죄로 다만 깔깔이야전상의의 경우 보급품이므로 가져가도 되고 안 가져가도 된다. 가져가면 나중에 추계, 동계에 예비군 받을 때 편하다는 점이 있고 안 가져가도 예비군 훈련시에는 날씨가 추운 경우에 한해 흑색/청색 점퍼를 착용하는 것을 규정상 허용하기 때문에 상관은 없다. 하지만 적어도 깔깔이 만큼은 꼭 챙겨가자. 예비군 뿐만이 아니라 여러모로 유용하다.

전역날, 부대 주위의 버스 터미널 등에서 훈련병 때 함께 가장 밑바닥에서 구르던 훈련소 동기들을 그 자리에서 한꺼번에 다시 만나는 체험을 해 볼수 있다! 가장 낮은 훈련병 시절의 동기들을 전역하는 날 한꺼번에 만났을 때의 그 가슴벅차오름은 경험해본 사람만 알 수 있다. 만약 신병교육대가 아닌 논산 육군훈련소 출신의 보충병이라면 이 체험을 하기 힘들다. 논산은 다양한 주특기를 받는 경우가 많아서 기초군사훈련이 끝나면 주특기에 따라 흩어지거나 섞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연대급까지 같이 오는 인원이 5~10명 정도이기 때문에 전역날 만나기도 힘든 편. 단 훈련병 시절 동기들보다 자대들어와서 만난 동기들과 훨씬 친해진 사람은 별 감흥 못느낄수도 있다.

해군, 공군, 해병대는 전역하는 기수가 단체로 집체교육 후 비행단, 함대, 사령부 지휘관 혹은 부지휘관의 임석 하에 전역식을 한다. 육군처럼 달랑 대대장에게 신고하고 마는 게 아니라, 강당에서 수백 명이 모여 장군이나 제독, 최소한 대령이 직접 축하 연설을 하고 동영상 시청, 전역 인사명령 대독 등을 하고, 군악대의 축하송 연주하에 식을 마치며 지휘관 및 예하부대 주임원사들과 악수를 하며 나간다. 식이 끝난 뒤, 전역증을 나눠주고 버스 등으로 터미널이나 기차역 등으로 전역자들을 태워다 준다. 물론, 영창누락자들은 동기들 집에 갈 때 원대복귀해서 남은 날짜 세며 보내야 한다. 일부는 중간에 근무했던 함정이나 부대에 들러 한 번 더 인사하고 가기도 한다. 당연하지만, 전역 당일까지는 근무지 소속 현역이므로 자유로운 출입이 가능하다.

1.2.3. 간부의 경우

간부들의 경우 위와 크게 다르지 않으나 전역에 임박했을때 그동안 못썼던 휴가를 죄다 사용하게 된다. 따라서 2~3개월동안 휴가를 보내는 말년 간부들도 종종 있다. 물론 돈으로 받기를 원하면 받을수 있기에 휴가를 안나가는 경우도 있다. 참고로 병사들은 직업군인이 아니므로 휴가가 필수라 정기휴가를 못보내면 해당 부대에서 배상을 해줘야 하므로[13] 돈 굳히기 위해서라도 부대장 입장에서는 무조건 보내야 하지만 간부의 경우 정기휴가를 안가도 원래 제도상 연가보상비라는 이름의 수당이 나오는게 규정이라 상관없다.[14]

전역 당일에 보통 병사들이 그냥 집에가도 상관없는 것과는 달리 간부들의 경우에는 전역 당일날 부대장에게 전역신고를 필수적으로 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불이익을 받을수 있기 때문에[15] 부대장 신고를 마치고 인수인계까지 끝마친 다음 부대장이 귀가해도 좋다고 허락해야만 비로소 군문을 나올수가 있다. 드디어 해방이다!!! 전원책씨의 경우 부대장으로부터 귀가를 허락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본인이 원해서 그날 일과시간동안 정상적으로 업무를 다 보고 일과 끝난다음에 부대문을 나왔다고 한다. 흠많무

여기서 20년 이상 근무자의 경우 선택지가 있는데, 예비역으로 편입하는 경우와 본인 지원에 한해 퇴역하는 방법이 있다. 물론 예비군 훈련 받기 싫다고 퇴역하는 경우는 없다. 일단 20년 이상 근무자들은 못해봐야 40대 초반인데, 예비군 받기에는 이미 늦은 나이다. 반대로 계급정년을 채워 군문을 나오는 경우에는 본인이 지원해야 예비역으로 편입된다. 여군은 기본적으로 퇴역처리되어 예비군이나 민방위를 받지 않는다. 그러나 2011년 군 인사법이 개정되어 본인이 원하면 예비역으로 편입될 수 있다. 이 경우 예비군 훈련까지 남성 예비군과 똑같이 받게된다.

1.2.4. 소집해제

보충역의 경우는 복무가 끝나도 다른 역종으로 전환이 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예비역으로 역종전환이 되는 현역과는 달리 전역이라는 표현을 원칙적으로 쓸 수 없다. "보충역을 필한 사람도 예비군 훈련을 받으니 예비역이 되는 게 아닌가"라는 의문을 가질 수 있겠지만, 보충역은 복무를 끝내도 계속 보충역인 상태이고 예비역이 되는 게 아니다. 실제로 보충역 복무를 끝낸 사람이 병적증명서를 떼어 보면 "예비역"이 아닌 "보충역필"이라 표기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따라서 예비역은 아니지만 예비역과 함께 예비군 훈련을 받는 어찌 보면 다소 어정쩡한 상태가 되는 것.

아무튼 보충역 복무자가 규정된 복무기간의 만료 혹은 기타 사유[16]로 병역의무의 이행을 끝내는 것은 소집해제라 하여 현역의 경우와 구별한다. 서로간에 양상은 다소 다르지만, 군필자가 됨과 함께 그 다음해부터 예비군 훈련을 받게 되는 점에서 현역 출신의 전역과 보충역 출신의 소집해제는 공통된다고 할 수 있다.

아무래도 보충역 출신은 사회를 떠나 군 복무를 하던 사람들이 아니므로, 이들이 소집해제를 맞이할 때의 감회는 전역하는 현역들보다는 덜 깊을 수밖에 없다.오히려 훈련소 퇴소할때가 전역의 느낌과 흡사할 것이다(...) 그러나 소집해제 후엔 군 문제로 인한 행동 혹은 진로설정의 제약이 없어지므로 속이 후련하기는 마찬가지.

일반적인 보충역인 사회복무요원 외에 산업기능요원이나 전문연구요원들 중 다니던 업체에 계속 말뚝을 박기로 한 경우에는 소집해제가 별 감흥이 없을 수 있다. 소집해제 이후에도 똑같은 업체에서 똑같은 월급을 받으며 똑같은 사람들과 똑같은 일을 하게 되기 때문에...[17] 하지만 소집해제 후엔 유사시에 이직이나 퇴직이 자유로워지는 장점이 생기므로 무시하고 지나칠 만한 것은 아니다. 마치 핵보유국은 평시에는 비핵국가와 다를바가 없으나 유사시에 핵을 쏠 수 있다라는 사실만으로 심적으로 든든한 것처럼, 언제든 근무가 X같으면 그만둘 수 있다라는 사실만으로 심적으로 든든할 수 있다. 실제 카페 등을 보면 혹시 무슨 일이 생겨 근무지에서 짤려서 군대에 끌려가면 어쩌나하는 불안감으로 인한 압박감이 적지 않음을 알 수 있다. 실제로 소집해제를 불과 몇달 남겨두고 불미스러운 일에 연루되어 군대에 끌려가는 끔찍한 일이 일어나기도 하니까, 소집해제 전까지는 항시 마음이 불안할 수 있다. 군대 제대하고도 군대에 다시 끌려가는 악몽을 꾸기도 하는 판국이니까.(...)

1.3. 기타

만약 같은 부대에서 2년 가까이 같이 구르다가 같은 날 전역하는 동기[18]가 있을 경우 헤어지기 전 같이 낮술(...)을 마시며 전역의 기쁨을 만끽하기도 한다. 물론 아무리 기분이 좋더라도 대낮에 지나친 음주는 자제해야 한다. 다만 드문경우긴 하지만, 자대에 동기가 없었을 경우 혼자서 조촐이 집으로 향하는 경우도 있다.

참고로, 전역을 하게 되면 몸은 완벽히 사회로 돌아가게 되지만 그 날 23시 59분 59초까지는 군인 신분이 그대로 유지가 된다. 엄밀하게 말하면 '전역 당일까지가 군 복무일'로[19], 정말 원칙적으로 하자면 그 날 일과도 다 수행하고 가야 하는 게 맞다. 물론 현실적인 측면에서는 아무 효율성도 없는 짓이라 이런 만행은 저지르지 않지만, 정말 간혹 가다 일손이 후달리는 부대에서는 오전 일과까지 수행시키고 보내는 곳이 있기도 하다! 위에서도 서술했지만 간부들의 경우에는 그런거 없다.

전역 당일의 23시 59분 59초에서 다음날의 0시 정각이 되는 순간이 '예비역'이 되는 순간으로, 원칙을 그대로 적용하자면 그 순간에 부대를 나서는 것이 맞지만. 현실적으로 그런 늦은 밤에 부대 밖으로 내보내는 게 말이 안 되기 때문에 전역 당일날 부대 밖으로 내보내 주는 것이다.[20] 한 마디로 '휴가 나온 군인'과 비슷한 상황이 되는 셈[21]. 때문에 전역 당일 해방감을 주체하지 못하고 너무 들떠 있다가 사고를 치게 되면 헌병대or군병원에 가게 되는 안습한 상황이... 재판을 받더라도 군사재판을 받고, 군병원에 입원하면 전역일이 지나도 다 나을때까지 퇴원을 못한다. 실제로 전역날 부대 밖으로 걸어나가면서 간부에게 욕설을 퍼붓다가 그대로 영창으로 간 사례도 존재한다. 바리에이션으로 부대 밖에서 걸어서 출근하는 이상한 스타를 보고 쌩깠다가 경례를 하지 않았다가 같이 걸어서 부대 안으로 들어간 사례도 있다. 다행히 영창은 가지 않았고 훈계만 듣고 다시 나갔다지만 이건 운이 좋은 케이스므로 어쨌건 조심해야 한다.

구형 전투복에 각모자라면 예비군 표시를 달고 나가기 때문에 아무리 스타급이라도 "예비군이구나"하고 거의 그냥 지나가지만, 신형 전투복에 베레모는 예비군 표시를 달지 않기 때문에 전투복을 벗고 사제복을 입을때까지는 어쩔 수 없이 간부를 보면 경례할 수 밖에 없다. 그래도 전역증을 보여주면 넘겨주는 간부가 있긴 있지만 혹시나 모르니 "군 생활 마지막 경례"라고 생각하고 꼭 하도록하고 전역증만 믿는 바보가 되지말자. 그래서 그런지 전역 직전 말년휴가 복귀자가 사제옷을 미리 영내에 들고 오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가장부대나 기밀부대가 아닌 이상 사병이 영내에 사제옷 반입하는건 군법상 금지되어있으니 어차피 내일 전역인데 들고 가고 싶다면 소대장/중대장에게 미리 양해를 구하거나 구워삶아서 넘어가든지 하자.

또한 휴대폰을 들고 올때도 있는데 이것도 군법상 금지되어있으나 웬만한 간부는 넘어가주거나 맡아둔다. 추억을 담기 위해 폰으로 사진을 찍는 경우도 있는데 생활관 내에서 전우들과 기념샷을 찍는 경우 나중에 군관련 문제가 될 수 있는 부분은 자르던지 모자이크해두던지 하자. 이것까지는 조치만 잘하면 괜찮겠지만 절대로 영내 장소(탄약고, 초소 등) 사진을 찍지 말것! 저장하지 않아도 찍는 것만으로도 영창크리니 괜히 추억담으려다 군생활 더하기 싫으면 하지말자. 또 높으신 분(대대장 이상이나 중요한 인물) 등의 경우는 반드시 양해를 구하고 찍도록 하자.

전역일이 가까워오면 '나가면 끝'이라는 생각으로 별별 이상한 행동을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자제하자. 뭔가 사고라도 치거나 책임져야 할 일이 생기면 민간인 신분으로 다시 군부대로 불려오는 쪽팔림을 당할 수도 있다. 자주 보이는 사례는 후임병들을 지나치게 갈구던 악마 같은 고참이 전역 후에 잘못이 드러나서 부대로 불려와 부대원들 앞에서 공개사과를 하는 경우다. 그 외에 행정병이 인수인계를 제대로 안하고 전역하면 부대에서 소환하거나 전화로 업무를 물어보는 경우도 있다. 다만 이 경우는 무시해도 된다.

그래서 요즘의 선진화 군대 때문에 일이등병들만 득세하고 간부들도 일이등병 편만을 들어주자 병장급 사수들이 합심해서 부사수 일이병들에게 그 어떠한 보직 관련 인수인계를 하지 않고 전역해버렸고 그 부대는 난리가 나서 중대장이 직접 그 전역자들에게 전화를 했으나 다 매몰차게 거절당하고 부대가 한동안 고생했다는 무용담도 존재한다. 아닌게 아니라 정말 간단한 엑셀파일 하나만 삭제해도 부대업무 초토화시키는 건 식은 죽 먹기다. 행정병업무를 하다보면 자기 편의대로 다양한 서식을 만들게 되는데 본인이 만든만큼 본인이 지워도 그만. 사실상 규정위반인데 묵인하는 부대연명부같은 파일 하나 지우면...

"전역의 순간은 군대라는 지옥에서 사회라는 이름의 또 다른 지옥으로 들어가는 순간이다."라는 말이 있다.공익최강론 서경석의 군대 시절 회고에서도, 중대장이 전역할 때 군대는 전쟁을 준비하는 곳이고, 사회는 전쟁을 하는 곳이라고 말하면서 본인은 이제 전쟁을 하러 가니 너희들도 전쟁 준비를 잘하라는 말을 남겼다고 한다. 또한 "군대에서는 전쟁을 위한 훈련을 하지만 사회에서는 그냥 닥치고 모든게 전쟁이다. 그러니 말뚝 박아"라는 말이 있다. 그런데 진짜로 전쟁나면 평온한 일상이 천국처럼 느껴질껄? 원래 사람들은 잃어봐야 소중함을 알고 자기가 가진건 당연하게 여기고 못가진 것을 바라보며 괴로워하는 법이니까, 그런식의 비관론에 빠지면 애초에 인생은 그야말로 지옥의 연속이 되어버린다. 하기사 천조국에서도 하루 일과가 F**k으로 시작해서 F**k으로 끝나는 마당에...

1.3.1. 반납 물품과 반납하지 않는 물품

각 군별로 상이하다. 전의경은 그냥 다 놔두고 온다고 생각하면 간단하다. 예비군 할때 입고갈 전투복 한벌, 전투화 한짝 남는 다고 생각하면 된다. 정 군생활 할때 쓸 물건을 가지고 오고 싶다면 단화정도는 들고 와도 그렇게 크게 문제가 되지는 않을 것이다. 기동복은 혹시 모르지만 근무복은 절대 들고 오면 안 된다.

1.3.1.1. 육군

  • 반납 물품
    • 전투복 상하의 2벌 : 보충대, 신교대, 자대 등에서 기본적으로 3벌 받는데 1벌은 비군 훈련을 위해 가져가야 된다. 반납한 나머지 2벌은 CS복 등으로 쓰인다.
    • 전투화 1족 : 이것도 기본적으로 2족 받는데 역시 1족은 예비군 훈련 때문에 가져가야 된다.
    • 동계활동복 상하의 1벌 : 활동복의 경우는 부대마다 반납하는 부대가 있기도 하고 없기도 하다. 다만 가지고 나온다 한들 밖에서 이거 입고 돌아다니는 용자가 있을까? 하지만 2000년대 중반에 보급되어 나오던 얼룩무늬 반바지 활동복의 경우 디자인도 괜찮고 활동성도 좋아서 가지고 나가서 입는 경우도 많았다.
    • 춘추계활동복 상하의 1벌
    • 하계활동복 상하의 2벌
    • 의류대
    • 개인임무카드
    • 활동모 : 부니햇, 정글모 라고도 한다.
    • 방한물품
    • 전피장갑
    • 군장 물품들
    • 세면주머니

  • 필히 가져가야할 물품
    • 전투복 상하의 1벌
    • 요대 : 신형은 빼어입는거라 요대가 드러나지 않는다. 다만 예비군 훈련때 다시 차려고 하면 길이가 모자라곤 한다.
    • 베레모전투모 1개[22]
    • 전투화 1족
    • 야전상의 1벌 : 다만 예비군 훈련 때 검은 점퍼는 허용되긴 한다.
    • 깔깔이
    • 외출용 장갑 : 가죽장갑이라고도 하며 원칙상 밖에서 낄 수 있는 장갑이 이것뿐이라...

1.3.1.2. 해군

반납 물품
  • 정복/하정복 상하의 1벌(기본적으로 1벌 받는다.)
  • 해상병전투복 동/하계용 상의 각 2벌/해상병전투복 3벌(기본 지급량과 동일.[23] 해상병전투복 지급 안 받는 헌병 등은 대신 전투복 상하의 1벌)
  • 사병외투 1벌
  • 의류대
  • 우의
  • 단화 2족(단화 1족 미지급자는 단화 1족과 전투화 1족)
  • 동계활동복 상하의 1벌(활동복의 경우는 부대마다 반납하는 부대가 있기도 하고 없기도 하다. 다만 가지고 나온다 한들 밖에서 이거 입고 돌아다니는 용자가 있을까 싶은데, 헬스장에서 잘만 입고있는 해군 예비역 있다. 육군 체육복에 비해 디자인이 괜찮고 군복스러움이 덜해서 좀 낫다.)
  • 춘추계활동복 상하의 1벌
  • 하계활동복 상하의 2벌
  • 의류대
  • 개인임무카드
  • 전피장갑
  • 군장 물품들
  • 세면주머니

필히 가져가야할 물품

1.3.1.3. 해병대

반납 물품
  • 동근무복/하근무복 상하의 1벌(기본적으로 1벌 받는다.)
  • 전투복 상하의 3벌
  • 사병외투 1벌
  • 의류대
  • 우의
    • 육면전투화 1족 (이것도 기본적으로 2족 받는다.)
    • 동계활동복 상하의 1벌(활동복의 경우는 부대마다 반납하는 부대가 있기도 하고 없기도 하다. 다만 가지고 나온다 한들 밖에서 이거 입고 돌아다니는 용자가 있을까)
  • 춘추계활동복 상하의 1벌
  • 하계활동복 상하의 2벌
  • 개인임무카드
  • 활동모(부니햇,정글모 라고도 한다)
  • 방한물품
  • 전피장갑
  • 군장 물품들
  • 세면주머니

필히 가져가야할 물품

1.3.1.4. 공군

반납 물품
  • 정복/하정복 상하의 1벌(기본적으로 1벌 받는다.)
  • 전투복 상하의 3벌
  • 사병외투 1벌
  • 의류대
  • 우의
    • 전투화 1족 (이것도 기본적으로 2족 받는다.)
    • 동계활동복 상하의 1벌(활동복의 경우는 부대마다 반납하는 부대가 있기도 하고 없기도 하다. 다만 가지고 나온다 한들 밖에서 이거 입고 돌아다니는 용자가 있을까)
  • 춘추계활동복 상하의 1벌
  • 하계활동복 상하의 2벌
  • 개인임무카드
  • 활동모(부니햇,정글모 라고도 한다)
  • 방한물품
  • 전피장갑
  • 군장 물품들
  • 세면주머니

필히 가져가야할 물품

2. 전역(戰役)

전쟁(戰爭)의 다른 표현. 한자 역役을 전쟁이란 뜻으로도 쓴다. 영어로는 campaign을 사용한다.

군사용어사전에서는 '주어진 시간과 공간 내에서 전략적 또는 작전적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실시하는 일련의 연관된 군사작전'이라 정의하고 있으며, 하나의 전쟁(war)을 일정한 국면들로 세분화하여 나눈 하위개념으로 이해하면 편하다.

예) 나폴레옹 전쟁에서
  • 독일-폴란드 전역 (1806년~1807년)
    • 예나-아우어슈테트 전투 (1806년 10월14일)
    • 아일라우 전투 (1806년 2월7일~8일)
    • 프리틀란트 전투 (1806년 6월14일)

와 같은 형태로 사용된다.

삼국지 10에선 한 지방 전체를 두고 벌이는 대규모 전쟁으로 묘사된다. 사실은 전쟁이라고 해도 되는데 삼국지 10의 번역 수준이 심히 저질이었고 일본식 번역을 그대로 사용했기 때문이었다. 다만 일반 전투와 구별되어 있었고 일반 전투에 비해 스케일이 있는 전투라서 전쟁이나 전투라고 번역하기도 애매하다.

3. 전역(戰域)

'전쟁이 벌어지는 지리상의 구역'을 줄여 이르는 말. 영어로는 theater를 사용한다.

4. 全懌

삼국시대의 인물로 전역(삼국지) 항목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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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예비역은 평시에는 민간인 신분이긴 한데, 유사시예비군훈련 기간에는 군인 신분으로 전환된다는 점에서 순수 민간인이라고 보기에는 어폐가 있다.
  • [2] 민방위는 완전한 순수 민간인이다. 예비군과는 달리 전시에 동원되어도 여전히 민간인 신분이다. 예비군이 국방부 관할인데 반해 민방위는 안전행정부 관할인 이유도 민방위가 민간인 신분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예비군까지 끝나야 본래적 의미의 제대라는 설명은 맞다.
  • [3] 2011년 군 인사법이 개정되기 이전까진 여군은 군복무 종료시 예비군으로 편입되지 않고 바로 민간인이 되었다. 이후 2011년 법이 개정되어 여군은 전역 시 본인의 선택에 따라 남성 군인처럼 예비역으로 편입할 수도 있게 되었다. 만약 군복무 종료 후 예비역으로 편입하는 길을 택할 경우 남성 전역자와 똑같이 예비군 훈련도 받는다
  • [4] 계급 정년이 지나 퇴직하는 경우
  • [5] 장교는 소령 이상. 대위 이하는 대개 얄짤없이 예편된다.
  • [6] 분대원들 이름하고 별명이 써져 있다든가, 부대마크 등 여러가지 덕지덕지 쳐진 물건으로 꽤 비싸다. 그냥 추억으로 간직하라고 주는 물건 아 물론 떠올리기 싫은 추억일 수도 있지만
  • [7] 물론 원칙적으로는 안된다.
  • [8] 부상이라도 입으면 골치아프며 전역 당일까지는 군법으로 엄연히 선임이다.
  • [9] 쌍방 과실로 인한 영창이나 말년꼬장 등....
  • [10] 군대같은 폐쇄적인 집단에서는 취미생활이나 관심분야가 마이너하면 사람들과 가까워지기 어렵다.
  • [11] 원래대로라면 전역일 다음날 귀가해야 정상. 흔히 전역일이라고 하는 당일날 밤 12시까지 군인 신분이다.
  • [12] 해군의 경우, 함정이 자기 모항이 아닌 국내외의 항구에 입항시 시간이 좀 여유가 있거나, 전역 집체교육자의 경우 인근의 명승고적을 한 번 관광하는 기회를 준다.
  • [13] 정기휴가 1일당 10만원.
  • [14] 다만 보상일수에 제한이 있기 때문에 보상받을수 있는 만큼만 남겨두고 나머지는 다 쓰고 나오는게 이득이다
  • [15] 군 경력이나 기타 각종 혜택에 불이익이 따를수도 있다.
  • [16] 기간 만료 전에 개인 신상에 질병 등의 특별한 일이 발생하는 경우로, 원칙적으로 현역의 경우와 비슷하다.
  • [17] 병역특례자들이 월급에서 차별을 받는다고 알고 있는 경우도 있지만 정말 그런 일이 있다면 그건 법령위반이다. 업주가 위법행위를 하지만 않는다면 차별이 없으므로 소집해제만으로 월급이 크게 인상된다거나 하지는 않는다.
  • [18] '알동기'라고도 한다.
  • [19] 반대로 입대일 자정, 즉 입대 당일날 0시부터 군인 신분이다.
  • [20] 과거에는 전역일이 일요일거나 법정공휴일인 경우 제대를 못하고 평일에 나갈 수 있었다고 한다. 어설프게 설날이나 추석에 전역하게 되면 3~4일 더 붙들려 있어야 했다고.
  • [21] 전역신고를 안하고 나갔다고 탈영으로 보고하려고 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 [22] 해공군용 전투모를 사다 예비군 모장 등을 박은 사제 전투모 구매가 유행하고 있다.
  • [23] 일반적인 수병들은 실무배치 3개월 이후 자신이 원하는 때에 전산으로 전역자 피복 중 전투복, 전투모, 전투화, 야전상의, 요대를 신청해 받을 수 있고, 명찰과 전역자 모장 및 흉장은 전역 1개월 전 별도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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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t modified 2015-04-14 17:3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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