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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범

last modified: 2015-04-09 01:00:39 by Contributors

전인범
1958년 ~
복무 대한민국 육군
기간 1981년 ~ 현재
임관 육사 37기
최종계급 중장
최종보직 제1야전군 부사령관

대한민국군인. 現 제1야전군사령부 부사령관.
1958년 9월 6일생. 서울 출신으로 경기고등학교를 졸업하고 1981년 육사 37기로 임관했다.

그의 부인은 現 성신여자대학교 총장인 심화진 氏이고 어머니는 대한민국 최초의 여성 외교관인 홍숙자 여사이다. 국방일보 기사 또한 그의 고모 전혜성 예일 대학교 교수의 장남으로 미국 보건복지부 보건담당 차관보를 지낸 하워드 고는 그에게 내종형(內從兄)이 된다.

통역이 필요없는 유창한 영어 실력과 뛰어난 업무 추진력으로 주한미군 지휘부와 깊은 신뢰관계를 유지해 우리 군의 대표적인 ‘미국통’으로 불린다. 한미연합사령관 커티스 스캐퍼로티 대장은 그를 일컬어 ‘가장 절친’이라고 언급할 정도로 미군들의 신뢰를 받으며 강력한 한·미 군사동맹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받는다. 아시아투데이 기사 주요 보직으로 30사단 작전장교, 한미연합사 기획참모부 우발계획장교, 특전사 연합작전장교, 육본 참모총장실 정책장교, 22사단 55연대 3대대장, 22사단 인사참모·작전참모, 9사단 29연대장, 이라크 다국적군사령부 선거지원과장, 국방부 국제협력관실 대미(對美)정책과장, 합참 작전기획부 공동작계 추진단장, 합참 전략기획부 전략기획차장, 합참 전략기획부 전작권 전환 추진단장, 27사단장, 한미연합사 작전참모차장, 유엔사 군사정전위원회 수석대표 겸 한미연합사 부참모장, 특전사령관 등이 있다.

중위 시절 이 계급 최초로 합동참모의장이었던 이기백 대장의 전속부관에 보임되었다(지금은 합참의장 부관을 소령 계급이 맡는다). 1983년 10월 북한의 아웅산 묘소 폭탄 테러 때 중상을 입은 이기백 장군을 긴급 후송해 생명을 구한 것으로 유명하다. 그는 당시 아수라장이었던 폭파 현장에 직접 뛰어들어 이기백 장군을 구했고, 그 공로를 인정받아 중위로서는 받기 어려운 보국훈장 광복장을 수여받았다. 2013. 10. 9. 전인범 소장 전화 인터뷰 그때에 대한 전인범 장군의 회고에 따르면 두부(頭部)에 중상을 입고 쓰러진 이기백 장군의 두발이 길어서 피와 머리카락이 응고되어 정확한 상처 부위를 찾는데 상당한 어려움을 겪었다고. 그때의 경험 때문에 27사단장이 되고 나서는 “전시 혹은 훈련 중에 두부에 상처가 생기면 두발이 짧아야 상흔을 쉽게 찾을 수 있어 치료를 빨리하는 것이 가능하다”며 사단 全 장병에게 마치 모히칸 머리스타일 같은 짧은 헤어 스타일을 지시했다. 그래서 전 간부가 주 1회 이발을 하느라 바쁘게 지냈다고 한다. 이때의 머리를 이기자 컷이라고 하는데, 옆·뒷머리를 싹 밀고 앞머리가 6㎜인 것이 이기자 컷의 표준이다.

테러 당시의 영상. 1분 26초 경 이기백 대장을 구하기 위해 폐허 더미를 헤집고 다가가고 있는 장교가 전인범 중위이다. 2분 16초에는 합참의장을 무너진 더미에서 빼내어 놓고 주위에 도움을 요청하는 모습으로 나오며, 3분 16초에 들것을 옮기고 있는 왼쪽의 넥타이 맨 인물로 등장한다.

중대장 시절에는 우수 전투중대장에게만 주는 재구상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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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이 2005년 7월 11일 오전 청와대에서 이라크 다국적군사령부 선거지원과장 전인범 대령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수여하고 있다.

2004년 이라크 다국적군사령부(MNF-I) 선거지원과장으로 근무했을 당시는 자유롭고 공정한 선거업무의 주역으로 외국군(미국, 영국, 호주, 루마니아)을 지휘·감독하여 이라크 민주주의 탄생에 기여했다. 서울신문 기사 이때 이라크 평화정착에 기여한 공로로 우리 정부로부터 화랑무공훈장을, 한국 군인으로서는 최초로 미국 정부로부터 동성무공훈장(Bronze Star Medal)을 수여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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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7월 1일 장성으로 진급 후 당시 합참의장이었던 김관진 대장과 함께

2007년 7월 국제 테러단체탈레반에 의한 아프간 한국인 납치 사건이 발생했을 때 우리 정부를 대표한 카불 군사협조단장으로 급파, 적극적인 인질 구출작전으로 사건 발생 43일 만에 21명의 인질을 구출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하였다. 연합뉴스 기사 이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2009년 11월 소장으로 진급해 제27보병사단장에 임명되었다. 재임기간 동안 사단 예하 모든 부대와 일선 장병들은 전투적 사고와 호전적 공세 기질로 최정예 전투형 부대로 거듭났다. 또한 이를 통해 지금 당장 싸울 수 있는 거점 전비태세를 획기적으로 끌어올렸다.

2011년 5월 13일에는 한미 유대를 공고히 하고 연합작전 태세를 발전시킨 공과 한미 우호관계 증진 노력을 인정받아 미국이 외국군에게 주는 최고등급 훈장인 공로훈장(Legion of Merit)을 수훈하였다. 미국으로부터 이 상을 받은 다른 외국인은 중국의 장제스 총통, 영국의 조지 6세, 소련주코프 원수, 프랑스드 골 대통령, 한국의 김용배 대장(제17대 육군참모총장), 김성은 중장(제15대 국방부 장관), 김관진 대장(제43대 국방부 장관), 정승조 대장(제37대 합동참모의장) 등이 있다.

2011년 11월에는 2년 간의 사단장직을 마치고 한미연합사 작전참모차장으로 영전했다. 연합사 작전참모차장은 한·미군의 핵심 보직으로 미군 소장이 작전참모부장을 맡고 한국군을 대표해 차장이 한미연합 작전 실무를 담당한다. 이 기간동안 북한의 핵실험미사일 발사 위협 상황에서 한미연합사령부 작전참모차장 임무를 탁월히 수행했다는 평이다. 아시아투데이 기사

2013년 4월 유엔군사령부 군사정전위원회 제16대 한국군 수석대표에 임명됨과 동시에 한미연합군사령부 부참모장·지상구성군사령부 참모장 직을 겸직하게 되었다. 유엔사 군정위 수석대표는 유엔군사령관 지침에 따라 평시 정전협정 유지 및 관리를 기본 업무로 수행한다. 특히 북한의 정전협정 위반사례가 발생하면 유엔사 회원국 연락단을 포함한 다국적 특별조사팀을 구성해 조사한다.

2013년 10월 중장 진급과 함께 특수전사령관에 임명되었다. 그가 특전사령관에 취임하면서 다음과 같은 여러 변화들이 생겼다.


특전사 대위베레모. 전인범 중장이 특전사령관에 부임한 뒤 장교용 특전베레모는 이렇게 바뀌었다. 특전사 베레모의 모표도 그동안 장교는 계급장만 달고 특전휘장을 달지 않던 것에서 특전휘장 아래에 계급장을 달도록 바꾸고, 특전훈련을 이수하지 않은 인원(특전병 등)은 베레모에 특전휘장을 달지 못 하도록 바꿨다. 그리고 장기복무자들에게 불필요하게 반복적이고 지나친 육체적 소모와 부상을 가져오던 기존의 정기적인 천리행군을 자대배치 전에 특전교육단에서 한 번만 하고 이후에 자대에 가서는 하지 않는 것으로 바뀌었다. 천리행군의 방식도 바뀌었는데, 마치 지옥주처럼 7일간 잠을 안 자는 무박으로 강행군하고 중도 포기자는 모두 퇴교시키는 일종의 살아남기식 자격 훈련 방식으로 바뀌었다. 또한 예전엔 사제 택티컬 장비의 사용 가능 여부가 각 대대의 대대장이 어떤 사람인가에 따라 저마다 달랐는데, 전인범 사령관은 모든 예하 부대에 그와 같은 장비의 사용을 허용하였다.


2013년 11월 한미연합방위체계 구축과 한미동맹 강화, 상호 유대관계 증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미국 정부로부터 공로훈장을 다시 한 번 수훈하였다. 이로서 그는 한미 양국으로부터 총 8개의 훈장을 받아 대한민국 현역 장성들 중 최다 훈장 수상 기록을 세웠다. 연합뉴스 기사

특전사령관 취임 1년차에 접어들면서 부대의 장비 구입을 위한 예산 확보, 새로운 장비의 개발, 해외 특수부대와의 교류협력 등 특전사의 전투력 강화를 위한 개혁을 주도하고 있다는 평을 받았다. 서울신문 기사 이 기사에 의하면, 특전사에 근무하다가 전역해 현재는 보안 관련 업계에 종사하며 후배들에게 자문활동을 해주고 있는 한 예비역 중사는 “지금과 같은 사령관이 있었다면 전역 안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2015년 4월 특전사령관 임기를 마치고 제1야전군 부사령관에 보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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