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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로 화장실에 가지 않는 남자

last modified: 2015-04-01 07:31:13 by Contributors

이 사람 이야기가 아니다
학교에서 있었던 무서운 이야기 SFC, PS판에 수록된 에피소드. 호소다 토모하루의 이야기를 세 번째로 들으면 나오는 이야기. PS판에서는 주인공이 쿠라타 에미인 경우 선택지 여부에 따라 히든 에피소드 부활 화장실에 가지 않는 남자 출현 플래그가 충족된다.

호소다는 사카가미에게 학교에서 교실 말고 가장 사람이 많이 출입하는 장소를 아냐고 묻고 그 곳이 화장실이라고 한다 야, 정답이다 화장실에 가는 걸 참으면 건강에 좋지 않고 학교에 있는 시간 동안 꼭 몇 번 이상은 화장실에 가게 되어있다. 하지만 호소다는 변비나 병에 걸린 것도 아닌데 일절 화장실을 가지 않는 딱 한 사람을 알고있다고 2년 연상인 타케우치 키요시 이야기를 한다.

호소다가 1학년이었을 때 3학년인 타케우치는 호리호리하고 잘 생긴데다가 화장실을 가지 읺는 걸로 유명하다. 여학생들 사이에게는 물론이고 TV방송국에서 취재까지 올 정도였으나 타케우치는 거절했다고 한다. 호소다는 화장실을 가지 않는 것이 믿겨지냐고 묻는다. 대답에 따라서 호소다와 타케우치가 만나는 이야기가 달라진다. SFC판에서는 크게 변하지 않지만 PS판에는 믿을 수 있다고 할 경우 추가 시나리오로 가게 된다. 믿을 수 없다고 할 경우 식당에서 타케우치가 호소다에게 먼저 말을 걸게 된다. 호소다는 자기보다 타케우치가 혼자서 더 많이 먹는 것에 놀란다. 그 일을 시작으로 타케우치는 호소다에게 아는 체를 하고 호소다에게 자기 집에 놀러오라고 한다.
그런 사람이 있을지도 모른다고 할 경우 호소다는 화장실을 가지 않는 것이 믿을 서 없다고 한다. 그래서 호소다는 그를 정찰하기로 한다. 아침에는 교문에 숨어서 타케우치가 오는 것을 확인하고 뒤를 쫓았고 쉬는 시간에는 창문으로 감시했다. 하지만 호소다는 두가지 실수를 했다는 것을 알아차렸다. 첫번째 실수는 수업 중에 망을 보지 않은 것. 쉬는 시간에 감시해도 수업중에 몰래 빠져나가 화장실에 갈 수도 있는 것이다. 두번째 실수는 호소다가 타케우치에게 자기를 감시한다는 사실을 하루만에 들켜버린 것이다. 타케우치는 화를 내며 호소다를 따졌고 호소다는 당황해했다. 타케우치는 호소다를 노려봤지만 이내 웃으며 호소다에게 자기 집에 놀러오라고 한다.

Contents

1. 간다고 말한다
1.1. 마신다
1.2. 안 마신다
2. 거절한다
2.1. 신교사의 화장실로 간다
2.2. 아까 구교사의 화장실로 간다

1. 간다고 말한다

호소다는 타케우치가 자기를 초대한 이유는 알 수 없지만 나쁜 사람 같아 보이지 않았다. 타케우치의 집과 방은 굉장히 컸고 타케우치는 아버지가 외국에 갔을 때 구해온 산브라 차를 소개한다. 호소다는 그 차가 커피처럼 색이 시커멓고 냄새는 약차 같은 쓴 풋내가 났다고 생각한다. 타케우치는 맛에 호불이 갈라지지만 한번 마시면 끊기 힘들다고 호소다에게 차를 계속 권유한다

1.1. 마신다

호소다는 차가 매우 맛없었지만 뱉을 수가 없어서 삼켰고 타케우치는 웃으며 화장실을 가지 않는 비밀이 이 산브라 차라고 말한다. 호소다는 타케우치 선배의 피부의 밑에서 녹색의 작은 물체가 움직이고 있는 것을 눈치채고 무서워하자 타케우치는 산브라 차의 비밀을 말한다. 그 물체는 사람의 몸에 들어가면 체내의 불순물을 전부 먹어서 화장실을 가지 않게 체질이 변한다. 그렇게 말하는 타케우치의 입속에는 흙색의 식물의 덩굴 줄기 같은 게 빽빽하게 얽혀있었다.
호소다는 이야기를 마치며 사카가미에게 산브라 차를 선물로 준다. 사카가미가 뚜껑을 열자 검은 애벌레가 기어다녔고 사카가미는 놀라서 용기를 떨어트렸다. 호소다는 벌레의 몸속에 불순물을 대신 먹어주는 식물이 기생하고 있는데 그 식물의 엑기스가 산브라 차이고 그 식물은 인간의 불순물을 대신 먹어서 본래의 배설물이 될 것을 땀으로 바꿔서 배출시키는 것이고 호소다는 타케우치에게 매번 그 벌레를 구입한다고 한다. 호소다는 사카가미에게 산브라 차를 먹이지 못 한 것을 아쉬워했다. 사카가미가 다른 이야기로 넘기려고 할 때 발 끝이 따가웠다. 사카가미는 산브라 차의 원료가 되는 벌레에게 쏘인 걸 눈치챘고 호소다는 그걸 보고 웃었다. 사카가미는 산브라 차를 먹은 것이 아니니 괜찮을 거라고 생각을 하고 찝찝한 기분으로 다른 이야기로 넘긴다.

1.2. 안 마신다

호소다는 거절하는 것은 실례이지만 정체를 모르는 것을 마시는 건 무섭기 때문에 계속 거절을 했고 타케우치도 계속 건네다가 그만둔다. 타케우치는 호소다에게 자신이 화장실에 가지 않는 것은 갈 필요가 없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그런 이야기를 듣던 중 호소다는 갑자기 화장실을 가고 싶어져서 화장실이 어디있는지 묻자 타케우치는 웃으며 이 집에 화장실은 없고 집의 어느 누구도 화장실을 가지 않는다고 말한다. 그리고 산브라 차가 화장실을 가지 않게 만든다고 말한다. 호소다는 타케우치 선배의 피부의 밑에서 녹색의 작은 물체가 움직이고 있는 것을 눈치채고 무서워하자 타케우치는 산브라 차의 비밀을 말한다. 그 물체는 사람의 몸에 들어가면 체내의 불순물을 전부 먹어서 화장실을 가지 않게 체질이 변한다. 타케우치는 그렇게 말하고 호소다의 몸을 누르고 입에 강제로 산브라 차를 넣었고 호소다는 바로 토해냈지만 입에는 끔직한 맛이 남아있었다. 산브라 차를 마시게 되면 인간이 아닌 식물과 합성된 인간이 된다고 생각하고 그리고 타케우치의 입속에 흙색의 식물의 덩굴 줄기 같은 게 빽빽하게 얽혀있는 것을 보고 호소다는 급하게 타케우치의 집으로부터 도망쳐나왔다. 집에 도착해도 그 후로 2, 3일 동안 호소다는 입에 맛이 남아있어서 아무것도 먹지 못했다고 한다.
며칠 학교를 쉬고 다시 갔을 때는 타케우치가 전학을 갔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고 그 일은 누구에게도 말 하지 않았다.
호소다는 이 세상에는 이해할 수 없는 것이 굉장히 많이 있기 때문에 정체를 알 수 없는 차는 건들지 않는 것이 좋다고 말한다. 그렇게 말하지만 사실 호소다는 산브라 차를 찾고 있다. 한번 마시면 끊을 수 없다는 타케우치의 말을 생각하며 이번에 마시면 맛있을 지도 모른다고 말한다. 그리고 기분 탓일지 모르겠지만 몸이 가렵고 피부 아래에 뭔가가 있는 것 같은 기분이 든다고 말한다. 하지만 아직 자신의 입에 이상한 건 아무 것도 없는 인간이니 기분 탓일 거라고 한다. 호소다는 만약 산브라 차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다면 꼭 자신에게 알려달라고 부탁하며 이야기를 마친다.


2. 거절한다

호소다가 떨리는 목소리로 거절하자 타케우치는 아쉽다는 표정으로 어디론가 가버렸고 호소다는 나중에 그때 가봤어야 했다는 생각을 했다. 다음 날, 호소다는 1층에 있는 타케우치의 반으로 가봤으나 타케우치는가 없었고 그 날 방과 후에 한 번 더 타케우치를 만나러 찾아갔다. 그 때 타케우치가 교실 밖으로 나오는걸 보고 호소다는 그의 뒤를 쫓았다. 타케우치가 간 곳은 출입금지 구역인 구교사 화장실이었고 호소다는 호기심에 화장실 입구의 문을 조금 열고 안을 몰래 봤다. 그러자 타케우치는 화장실의 개인실에 들어갔다. 호소다는 타케우치가 구교사 화장실을 쓰기 때문에 다들 타케우치가 화장실을 가는것을 보지 못한거라고 생각하는 동안에 타케우치가 개인실로 나왔는데 그 곳에서 호소다는 변기에 있는 식물을 보았다.
그것은 전신이 녹색이고 이곳저곳에 붉은 반점이 붙은데다가 본체에는 가로로 된 주름이 몇 개나 나있는 말랑말랑한 느낌이었다. 뿌리는 변기 밖까지 나와있었고 굵은 두개의 뿌리에 몇개 돋아난 가는 뿌리가 인간의 다리 같은 형태를 하고 있었다.
그리고 그 식물은 타케우치 선배와 얼굴이 같았다.
타케우의 얼굴을 한 식물은 변기 속으로 들어갔고 호소다는 서둘러 도망쳤다. 하지만 신교사로 도망을 치고 안심을 하니 갑자기 화장실에 가고 싶어졌다.

2.1. 신교사의 화장실로 간다

호소다는 신교사의 1층 화장실을 가기로 했는데 그 때 타케우치의 교실이 1층에 있다는 것을 잊었다. 복도를 뛰듯이 화장실로 가고 있는 중 뒤에서 발소리가 들려왔고 호소다는 자기가 쫓기고 있다는 걸 알아차렸다.
화장실까지 앞으로 얼마 남지 않자 발소리는 점점 다가왔고 뛰어가려고 했을때 뒤로 부터 타케우치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타케우치는 호소다에게 그것을 봤냐며 물었고 그것을 보면 살려둘수 없고 그것을 양분으로 해주겠다며 무서운 목소리로 말하고 호소다의 멱살을 잡았다. 호소다가 필사적으로 저항하자 잠시 후 선생님이 달려왔고 타케우치는 혀를 차고 돌아갔다.
그리고 그는 전학하게 됐다. 타케우치는 여자의 선물과 편지가 많이 든 쇼핑백을 받고 인사를 했고 마지막에 구교사 쪽으로 갔다. 호소다는 궁금해져서 다음 날, 화장실을 보러 갔다. 그 곳의 변기 속에는 타케우치의 얼굴이 두개 붙어 있는 식물이 있었다.
타케우치의 얼굴은 울면서 그 식물을 처분하려고 했으나 식물에게 역습을 당해 양분이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타케우치는 구교사의 화장실 밖에 안 써서, 모두 타케우치가 화장실에 가는 것을 볼 수 없었던 것이고 그 식물은 타케우치의 배설물을 흡수함으로써 그를 꼭 닮은 형태로 되어 결국 인간과 구별할 수 없을 정도가 된 것이다.
타케우치 씨는 자신의 복제를 만들려고 해서 부지런히 그 곳에 다니고 있었지만 복제를 만들 수 있는 것은 거짓말이었고 식물의 진짜 목적은 인간을 양분하는 것이었다.
호소다는 그 자리에서 도망쳤고 그 화장실에서 나와 복도를 달리는 동안 타케우치의 절규가 들렸다고 한다.
그리고 지금도 그 절규가 생생히 들린다며 이야기를 끝낸다.

2.2. 아까 구교사의 화장실로 간다

호소다는 아까 본 광경이 신경이 쓰여서 견딜 수가 없었기 떄문에 구교사의 화장실로 가기로 했다. 구교사로 가니 누군가의 울음소리가 들렸고 호소다는 불길한 예감이 들었지만 화장실 문을 열었다. 그 곳에는 타케우치의 얼굴을 한 식물이 울고 있었고 자신이 타케우치라고 설명했다.
타케우치는 처음 이 학교에 온 날, 장난 삼아 구교사에 왔고 갑자기 화장실에 가보고 싶어져서 이 화장실을 썼더니 변기에서 악령의 손이 나와서 타케우치의 몸에서 생체 에너지를 빨아들였다고 한다. 그리고 타케우치는 식물이 되었고 악령은 타케우치와 똑같은 모습이 되어서 타케우치대신 학교를 다니게 됐다고 한다.
악령은 배설을 하지 않기 때문에 화장실에 안 간다는 소문이 생긴 거였고 그가 구교사의 화장실에 출입하는 건 아무도 몰랐던 것이다.
식물이 된 타케우치 선배는 울고 있었지만 호소다가 해줄 것이 없었기 때문에 그에게 사과를 하고 구교사 화장실을 나갔다.
타케우치로 변한 악령은 이미 졸업을 했지만 식물이 된 타케우치는 화장실에 있을지도 모른다며 보러가고 싶다고 말한다.
호소다는 사카가미의 말을 끝까지 듣지도 않고 나갔고 결국 다같이 구교사의 화장실로 갔다. 호소다는 화장실의 문을 열고 확인했지만 변기 속에 식물은 없었고 호소다는 식물이 된 타케우치는 에너지를 다 빨려서 죽어버렸을 것이고 타케우치가 된 악령에게 생체 에너지를 보급할 인간이 없어졌으니 누군가 곧 여기서 식물이 되어버릴지도 모른다고 말한다. 호소다는 사카가미가 타케우치와 영이 잘 붙을 것 같은 분위기가 닮았으니 걱정이 된다는 말을 하고 이야기를 끝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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