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 D R , A S I H C RSS

점쟁이

last modified: 2015-03-30 00:31:57 by Contributors

Contents

1. 치는 일을 직업으로 하는 사람
1.1. 점쟁이 캐릭터
1.2. 관련 항목
2. 죠죠의 기묘한 모험 5부에 등장하는 단역
3. 카드파이트!! 뱅가드의 카드군 점술사


1. 치는 일을 직업으로 하는 사람

c0041663_2029363.jpg
[JPG image (158.32 KB)]

현존 최강의 점쟁이
역레발의 달인

치는 일을 직업으로 하는 사람. 다른 말로는 역술인이라고 한다.

무언가 신비한 분위기를 내기 위해 베일이나 로브 등으로 얼굴 등을 가리는 경우가 많다. 점을 치는 도구는 다양하며, 주로 수정구슬이나 플레잉 카드 등이 사용된다.

무당과 점쟁이를 구분하지 않고 쓰거나 헷갈리는 사람들이 많은데 무당과 점쟁이는 엄연히 다르다. 대표적인 차이로 점쟁이는 무당과 달리 신의 중개인이 아니다.

현대 한국 사회에서는 이들을 미신이라며 무시하면서도 중요한 날에는 이들을 찾아가서 작명이나 사주팔자 등을 부탁하는 경우를 많이 볼 수 있다.

애니메이션이나 게임 쪽에선 이상하게 오컬트 속성과 자주 엮인다. 현실에서는 점쟁이의 말이 꼭 들어맞는 일이 드물지만 픽션에서 등장할 때는 점쟁이의 말이 복선으로 활용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대부분 적중한다.

점쟁이는 자기 점을 못 친다는 말이 많이 퍼져 있다. 안 좋은 말로 점쟁이는 저 죽을 날짜도 모른다 라고도 쓰인다. 말을 해석하자면 '자기 죽을 날도 모르는 녀석이 무슨 남의 점을 맞추냐?' 정도의 뜻이다. 점쟁이 앞에서 함부로 쓰지 말자. 무당에게는 '무당은 저 죽을 날짜도 모른다' 라고 쓰인다.

보통 점쟁이들이 자신에 대해 점을 치면 욕심이 생겨 제대로 집중할 수 없다고 실드 친다. 불리하면 편한 대로 지어내는 게 설정놀음과 별로 다를 바 없다.

클램프의 작품인 XXX HOLiC에서는 이를 설명하기 위해 점쟁이의 금기라는 단어를 썼다. 점쟁이가 자신의 운을 점치는 것은 절대 해선 안 되는 금기란다.

하지만 현실에서는 점을 치는 사람은 눈치가 무지 좋아서 정보를 많이 모아 그럴싸하게 만든다. 점을 받는 사람은 그들의 심리전과 말빨에 홀려서 무심코 그들에게 정보를 흘려주는 말을 하게 되는데 그러면 잡고 계속 흔들거나 부풀리고 기분 좋게 하기도 하고 불안하게 하고 더 많은 정보를 뽑아 무한반복하는 것이다.[1] 이게 돈으로 심리전이 들어가면 더 나빠진다. 받는 사람은 정말 초자연적이라고 생각하겠지만 대부분은 절대 아니다.

제임스 랜디 이사람만 찾아봐도 알 수 있듯이 결국 초자연적 현상을 빙자한 사기를 쳐서 돈벌이를 하고 그냥 속임수이다. 그리고 이런 점쟁이의 패턴을 알아서 진실을 알고 오히려 이런 속임수를 간파하고 반박을 하고 예방하는 방법은 인터넷에 널렸으니 잘 찾아봐라. 그리고 당신의 인생은 무엇인가에 오는 것이 아니다. 그것이 신이건 초자연적인 존재이든 당신의 인생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 현실을 개척하고 극복하는 당신이다.

위에처럼 점쟁이 즉 역술인의 부정적인 것만 묘사를 했는데, 다른 한편으로는 심리상담사나 정신과 의사들처럼 마인드 케어를 해주는 것도 역술인이다. 한국에서 임상 심리상담사나 정신과 의사들의 이미지는 그다지 좋지도 않을 뿐더라 심리 상담이나 정신과를 갔다는 것만으로도 좋은 이미지로 찍히지 않기 때문에 때문에 정신과를 가는 대신에 이들을 찾아가서 현재의 복잡한 심리를 상담하려고 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 최근에는 점집이라는 이름보단 주로 철학관이라는 이름으로 점을 보려한다. 하지만 정작 정신과 의사들이나 심리상담사들은 이들을 안좋게보는 경향이 많다.
위에도 설명했듯 어느 정도 철학적인 지식이나 심리학적인 지식이 있어야 하며, 그래서인지 칼 융도 점쟁이 즉 역술인들이 주로 공부하는 주역을 심리학에 적용시키곤 했다.

점쟁이라는 말 자체가 비하적이고 객관적이지 못한 표현이다. 하여간 제대로 된 점술가가 되려면 동양 역술이건 서양식 점술이건 어느 나라의 전통 점술이건간에 깊게 공부를 해야 한다. 신학이나 오컬트와 비슷하게 맞고 틀리고를 떠나서 결코 만만하지 않은 일이다. 서양 고전 점성술이나 동양의 명리학이건 제대로 공부를 하려면 10년간 책을 쌓아놓고 봐도 모자라다. 게다가 고중세 원서를 보기 위해 다양한 언어(사어 포함)을 익히는 것은 필수.

운명, 자유의지, 우연에 관한 테마는 심도있는 철학적, 과학적 논의가 이루어져왔던 문제인데, 점술가들 중에서도 다양한 의견들로 갈리는 부분이다.

2. 죠죠의 기묘한 모험 5부에 등장하는 단역

사르디니아 섬에서 점쟁이 일을 하고 있었다. 복채는 1회에 2000엔. 생긴 건 왠지 사기꾼 같은 인상이나 실제로는 상당한 족집게. 그리고 뭔가에 흥미를 가지면 그것에 대한 집착이 강한 성격. 그러나 오히려 그러한 능력과 성격이 화근이 되었다.

도피오의 점을 봐주겠다며 접근하고 실제로 마침 바지에 묻은 진흙의 모양 등으로부터 그에 대한 진실[6]을 여러 가지 맞혀 버리고 그의 손금에까지 엄청난 집착을 보이다가 결국 진실이 드러나는 것을 막기 위해 나타난 도피오의 다른 인격에 의해 멱살을 잡히고 협박으로 리조토 네에로의 행방 등을 털어놓은 뒤 살해당한다.

죽기 직전의 모습이 압권이다. 도피오의 손금을 보고 아름답다며 감탄하며 얼굴을 부비부비하다가 갑자기 손금에 생명선이 없는 것을 보고 놀란 뒤 어느 새 잘려나간 자신의 손으로 바꿔치기되었다는 걸 깨닫고는 정신이 나가서 "그렇구만 우와하하하하하하 이건 내 손이었습니다 아아 어느샌가아아아"라고 외치다가 다른 인격의 스탠드에게 얻어맞고 사망. 5부의 명장면까진 아니고 컬트적인 인기가 있는 장면 중 하나다.[7]

다른 인격이 말하길 "스탠드 능력은 없지만 사람을 꿰뚫어 보는 능력은 초일류".

이 인물이 갖고 있는 타로 카드 세트의 디자인은 3부의 스탠드 소개에 나오는 타로 카드 디자인과 똑같다.

3. 카드파이트!! 뱅가드의 카드군 점술사

항목 참조.
----
  • [1] 이렇게 사람의 언동으로 상대의 정보를 알아내는 기법을 "콜드 리딩"이라고 한다.
  • [2] 드래곤 라자 본편 뿐만 아니라 퓨쳐 워커, 그림자 지우개 배경의 미래까지 다 적중시켰다.
  • [3] 퇴마사이지만 별자리점, 사주, 타로점, 혈액형점 다 가능하다고.
  • [4] 후속작인 OVA에서는 인간계에서 돈벌이를 위해 점쟁이를 하고 있었다.
  • [5] 포천의 주인공인 이시경은 가상인물이지만 박유붕은 실존인물. 흥선대원군의 아들인 고종이 왕위에 오를것을 예언하고 점이 맞아 떨어진뒤 대원군에게 큰 벼슬과 많은 돈을 받앗으나 권력 분쟁에 휘말려 죽게된다.
  • [6] 고향이 사르디니아라든가... 그 외의 것들은 스포일러.
  • [7] 그런데 어쩌면 도피오에게 말한 이 '생명선이 없다'는 점이 복선이었을 수도 있다. 그의 최후를 생각해본다면...
Valid XHTML 1.0! Valid CSS! powered by MoniWiki
last modified 2015-03-30 00:31:57
Processing time 0.1251 se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