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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속

last modified: 2015-02-25 17:55:15 by Contributors

Contents

1. 접속
1.1. 관련항목
2. 크라잉 넛의 노래
3. 한국영화

1. 접속

connection, 接續.

전기회로에 있어서 전원, 저항, 스위치 등을 전기적으로 연결하는 것.

1.1. 관련항목

2. 크라잉 넛의 노래


3. 한국영화


윤현 감독, 한석규, 전도연 주연.

라디오 음악 프로그램 PD(한석규)가 옛 애인에게 어떤 음반을 전달받고 음악 프로그램에 틀자 우연히 그 음악을 들은 케이블 TV의 쇼핑 가이드(전도연)가 그 음악을 신청하자 컴퓨터 통신을 통해 신청자에게 접속하면서 생기는 로맨스를 잔잔하게 그린 영화.

당시 서울관객 67만이라는 상당한 흥행을 거두었다. 독립영화 파업전야 감독 중 하나로 알려지던 장윤현 감독을 흥행감독으로 알리게 하며 그해 대종상 영화제에서 최우수 작품상, 신인감독상, 조명상, 편집상, 각색상, 남자인기상, 신인여우상을 쓸어먹었다. 그리고 전도연은 이 영화를 계기로 최정상급 스타로 발돋움했고, 장윤현 감독은 데뷔작을 성공으로 장식했다. 주제곡인 사라 본의 A Lover's Concerto 또한 국내에서 널리 퍼져 OST가 70만장 이상 팔리기도 했다.[1] 그리고 독일 및 여러 나라에도 수출되었고 독일에서는 리메이크 된 바 있다. 또 벨벳 언더그라운드의 Pale blue eyes가 삽입되어 일반에 알려졌다. 일부 팝 칼럼니스트들은 "이 영화가 없었으면 팝을 별로 듣지 않는 한국에서는 벨벳 언더그라운드가 무명밴드로 남을 뻔 했다"고 표현하기도 했다.

일본에선 일본 영화 모리타 요시미쓰 감독의 '하루' 와 비슷하다는 의혹이 처음 PC통신을 통해 표절이라고 논란이 되었으나 남녀 둘이 채팅한다는 것 외에는 공통점이 없었다. 그럼에도 이 하루 제작자인 재일교포 이봉우는 표절이라면서 고소까지 했으나 패소했다.

장윤현 감독은 이후 한석규와 다시 찍은 텔미 썸딩이 기대 이하 흥행을 거뒀고 이후 감독한 극장 영화 썸이나 황진이, 최신작인 가비(2012)가 모두 흥행에 실패하면서 타격을 받았다. 그나마 제작자로서 알 포인트 같은 작품이 성공하긴 했지만.

등장하는 PC통신은 유니텔이다. 당시 유니텔을 운영하던 성SDS에서는 대대적으로 영화와 연계지어 프로모션을 했고, 이 영화를 계기로 유니텔 가입자가 많이 늘었다. 그러나 이 영화의 인기에도 불구하고 하이텔이나 나우누리등의 선발주자의 아성을 넘을 수는 없었다. 애초에 채팅은 하이텔이나 나우누리 가서도 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세월이 지난후에 이 영화에 대한 평론은 세대에 따라 엇갈리는데, PC통신을 사용하고 있을때 접속을 본 사람들은 추억을 회상하며 낭만에 젖어들지만 PC통신을 접하지 못했던 사람들은 지루하고 공감하기 어렵다는 평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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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한국 OST 판매집계 중 최고치이며 음반시장이 침체된 2000년대 이후를 생각하면 이 기록은 반영구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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