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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만

last modified: 2015-04-13 17:22:40 by Contributors

Contents

1. 개요
2. 중학 MVP
3. 불량학생
4. 플레이 스타일
4.1. 강점
4.2. 약점
5. 인기
6. 불량아 정대만?
7. 기타
8. 명대사
9. 참조


1. 개요

이름 정대만(미츠이 히사시)
생일 5월 22일(쌍둥이자리)
나이 / 소속 19세 / 북산 고등학교 - 3학년 3반
신체 조건 184cm, 70kg, A형[1]
포지션 슈팅 가드(SG)
등 번호 14번
특기 3점슛
별명 포기를 모르는 남자
불꽃 남자[2]

안선생님..!! ...... 농구가 하고 싶어요...

그래, 난 정대만. 포기를 모르는 남자지...!

북산혼란지성과 3점 슛을 더해준 선수

-안선생님의 평가


슬램덩크의 등장인물. 일본명은 미츠이 히사시(三井 寿).
애니메이션에서의 성우는 오키아유 료타로. 대원비디오판은 이정구[3](초기), 박상일(중기)[4], 故 박상훈(후기). SBS 더빙판에서의 성우는 구자형.[5][6]

포지션은 슈팅가드. (시작점에서는 가드포워드라고도 나왔지만 이후에 이걸로 굳혀졌다. [7]

2. 중학 MVP

중학교 때는 카나가와현의 NO.1 플레이어였다. 능남의 변덕규, 상양의 장권혁 등 카나가와현의 주요 선수들도 정대만이라는 이름을 잘 알고 있을 정도로 유명했던 선수.

정대만의 중3시절 정대만의 학교인 무석중은 카나가와현 대회를 제패하는데, 이때 무석중 멤버들은 정대만을 따라 북산고에 입학한다. 따라서 이들은 정대만-채치수-권준호와 같은 학년이지만, 3학년때까지 남아 있는 멤버는 전혀 없었고 정대만의 탈선 이후 모두 농구를 그만두었다.

과거 회상 신의 북산고 연습 장면에서도 정대만의 무석중 동기들이 그저 그랬던 것을 고려하면 무석중은 정대만 원맨팀이었던 것으로 추측되는데 이런 가운데 혼자 힘으로 도대회를 제패했던 정대만의 재능은 정말 대단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중학 도 대회 결승전에서 결정적인 순간 팀 선수의 턴 오버로 패배가 눈 앞에 다가와 포기하려던 찰나 '포기하면 편해. 하지마'라는안 선생님의 격려에 힘을 얻어 극적인 스틸 후 역전 저비터로 무석중을 현 대회 우승으로 이끌고 MVP가 된다.

이 일로 안 선생님을 존경하게 된 정대만은 명문 고교팀의 리크루트 제의를 전부 거절하고 공립인 북산(상북)에 진학해 채치수와 묘한 라이벌 구도에 있다가 무릎 부상을 당한다. 그러나 안 선생님의 기대에 부응해야 한다는 압박감에 부상이 완쾌되지 않은 상태에서 무리하게 복귀했다가 다시 부상을 당하고(통증 및 재발 관련 여부, 추후 무릎 보호대를 볼 때 십자인대 부상으로 추정)결국 인생 포기 상태로 1, 2학년을 놀게 된다.[8] 부상도 부상이지만 중학 시절 팀을 리드했던 자신보다 체격은 우수하지만 실력이 떨어지는 채치수가 안 선생님과 선배들의 관심을 받는 것을 견디지 못했던 듯.

3. 불량학생

그 이후로 머리를 기르고 영걸, 철이와 같은 불량아나 폭주족들과 어울리다가 농구부에 입부한 송태섭과 폭력문제를 일으키고, 송태섭에게 맞아서 앞니 두 개를 잃는다. 자세히 보면 입 아래쪽에 꿰맨 흉터도 계속 남아 있다. 결국 이 사건으로 정대만과 송태섭은 둘 다 병원에 입원했다. 이 사건은 북산고 농구부에 끔찍한 사건으로 남았다. 사건이 학교에 안 들켜서 망정이지 만약 들켰다면 농구부 전체가 출장 정지를 당하는 것은 기정사실이었다. 이상한 점은 중학교 시절부터 농구에 상당한 실력이 있었던 것으로 보이는 송태섭이 한 학년 위 중학 MVP인 정대만이 농구선수였다는 사실을 전혀 몰랐다는 것이다.

송태섭이 농구부에 복귀할 때를 기다려 송태섭을 다시 공격했다가 강백호의 방해로 실패. 이에 앙심을 품고 농구부를 없앨 목적으로 불량배들을 끌어들여 농구부 코트에서 패싸움을 벌이려 했지만 강백호, 서태웅의 반격과 백호군단의 가세에 완전히 털려 버린다. 여기에 권준호의 필살기 추억 회상까지 가세. 심신이 핀치에 몰린 찰나 안 선생님이 등장하고, 정대만은 그의 명대사, "안 선생님... 농구가... 농구가 하고 싶어요."를 날리며[9] 개심해 농구부에 돌아와 레귤러 멤버로 들어왔다. 그리고 송태섭과의 싸움때문에 생긴 부러진 앞니는 새로 해 넣었다. 복귀 후에는 서태웅과 서로를 의식하는 모습을 보인다.

불량배 시절에는 강백호, 서태웅, 송태섭 등 농구부원들과 살벌하게 대치했지만 갱생하고 다시 농구부로 복귀 한 이후에는 농구부원들과 빠른 속도로 융화되어 부원들의 신뢰를 얻고 (주로 강백호, 송태섭 등과) 유머러스하게 티격태격하는 모습으로 자주 등장하는 등 개그캐릭터로 등극 뛰어난 붙임성과 친화력을 보여준다. 중학교 시절과 1학년 때의 회상 장면 등으로 미루어보면 원래부터 프라이드가 고고하게 높은 한편 붙임성도 좋은 성격이었던듯. [10]

4. 플레이 스타일

4.1. 강점

중학 MVP시절에는 스코어러와 경기 조율이 가능한 올라운드 플레이어로 기술적인 면으로는 서태웅과도 밀리지 않을 정도의 기량을 가진 완성형 선수다. 그러나 주전이 된 이후에는 개인 플레이보다는 3점 슛 스페셜리스트의 모습만을 보여주고 있는 점은 특이. 북산에서는 정대만을 제외하면 외곽에서 3점슛을 쏠만한 선수가 없는 건 사실이나, 또다른 완성형 스윙맨인 서태웅이 있으며, C-F-G의 각 라인에 도내 정상급이라 할 수 있는 선수가 있다보니 자연스럽게 자연스레 정대만이 3점슈터로 자리잡게 된 것이다. 또한 2년간의 공백을 고려할 때, 체력적으로 부담이 있는 정대만이 스스로의 위치를 3점슈터로만 고정해 두고 있었을 수도. 스토리 중에서 경기의 분위기를 완전히 반전시키는 3점슛이 트레이드 마크지만 득점력과 드리블, 패스, 수비능력, 센스, 모든 걸 놓고 봤을 때 약점이 거의 없고, 오히려 나열한 능력 모두 최상위급의 플레이어이다.[11]

특히 수비에 있어서는 북산 최고의 실력인듯 하다. 1학년 vs 2, 3학년으로 나눠진 연습경기에서 자기 전공이 아닌 센터를 보면서도 팀을 리드해 나가고 게다가 상대팀 센터로 나온 강백호를 완전하게 제압하면서 동시에 원포인트 레슨까지 하는 등[12] 2년 소풍갔다왔음에도 북산 선수들중 구력[13]이 가장 깊음을 여과없이 드러냈다. 채치수가 말하길 "성현준과 고민구조차도 강백호에게 여러번 당했었는데 같은팀이라지만 저렇게까지 마크 할 수 있다는 건 역시 뛰어난 바스켓 센스를 가지고 있다."라고 한다. 어쩌면 이 연습경기가 정대만의 천재성을 가장 잘 드러낸 에피소드일지도. 또한 능남전에서 강백호가 놓친 황태산을 커버플레이로 파울을 유도해내자 김수겸과 이정환 모두 멋진 플레이라고 칭찬한다. 또한 전반전에서 강백호가 굴욕적인 리타이어를 먹자 황태산을 무득점으로 막는다. [14] 센스가 좋은 건 확실하다. 특히 1대1에서 윤대협에 뒤지지 않는 서태웅을 맞아 몇분간 무득점으로 막기도 하였다. 물론 본인도 막혔지만...

연습경기와 실제 시합을 가리지 않고 북산 팀 전체의 템포를 조절하면서 각 선수들에 대한 리딩도 능숙하게 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사실 북산은 초보자 강백호, 볼호그에 독불장군 멘탈인 서태웅, 중거리 슛이 안되는 채치수, 단신에 슛거리가 짧은 송태섭, 그나마 권준호를 제외하면 잉여수준인 벤치멤버들의 구성으로 기량적, 마인드적인 문제가 하나씩은 있는데, 정대만의 경우에는 이렇다 할 기량적인 약점이 없다.

전체적인 어빌리티가 가장 높고 착실한 선수라 할 수 있겠다. 거기에 2년의 공백기를 항상 의식하며 '예전보다 못하다'고 자책하며 서태웅과의 에이스 경쟁은 한수 접어두고 오프 더 볼 무브에 전념하며 스스로를 끊임없이 불태우는 동기부여도 확실한 선수. 한나와 권준호의 말에 따르면 기량은 예전보다 현재가 더 나은 듯 하지만. 본인 역시 1:1로 붙자는 서태웅의 말에 "누가 북산의 에이스인지 정해놓는 것도 좋겠지."라며 대결하기도 하고 채치수가 "강백호나 정대만은 인정하지 않겠지만 서태웅이 에이스"라는 말을 한 적도 있긴 하지만, 이건 자존심 문제에 가깝다. 그래도 이런 소소한 대결을 빼면 자존심 세우는데 연연하다 몸을 망친 기억때문인지 잘 넘어가는 편. 농구선수 측면에서 보면 정말 대인배이고, 팀의 멘탈및 사기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버팀목중 하나.[15]

서태웅과 개인 연습중 1:1 대결 내기를 해서 승리한 전적이 있다. 최종 스코어는 3:2였고 당시 심판은 강백호. 서로가 몇분 동안 한 골도 못넣고 치열하게 대치상태에 있었다. 송태섭의 개인적 판정에 따르면 서태웅이 조금 더 우세하긴 했다. 결국 마지막에 서태웅이 더블 클러치로 한골을 넣지만, 정대만은 서태웅이 간신히 한 골 넣자마자 "너부터 시작했으니까 나한테 공격 찬스가 한 번 더 있다."며 라스트 찬스를 얻은 다음 기습적으로 3점 슛을 넣어버렸다.[16]

그러자 서태웅은 금을 밟았다고 우겼지만 강백호는 설령 서태웅의 말이 옳았더라도 능히 서태웅에게 불리한 판정을 내릴 녀석이라 당연히 정대만의 편을 들어줘서 정대만의 승리. 독자는 정대만의 발이 슛을 쏘는 시점에서 어디 위치했는지 자세히 볼 수 없어서 실제로 금을 밟았는지는 확실히 알 수 없으나, 슛을 쏘는 정대만의 전신이 그려진 작은 컷에서는 일단 금을 안 밟은 것으로 보이긴 한다. 살짝 걸쳤거나.

진짜 천재성은 산왕전에서 나왔는데 김낙수의 밀착마크로 인해 오버페이스 상태로 후반 헉헉대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거의 무의식적으로 구사하는 오프 더 볼 무브에 이은 3점 만으로도 강백호와 함께 역전을 하는데 가장 큰 공을 세우기도 하였다. 참고로 산왕전 정대만의 득점은 3점슛 8개와 자유투 1개를 포함해 총 25점(전반 막바지 부분이 자세히 묘사되지 않았지만 당시는 강백호 위주의 플레이임을 고려해서 만화 상의 득점이 전부라 가정할 경우) 상대는 다른 학교에 가면 충분히 에이스가 가능한 최동오와 최고의 수비수중 하나인 김낙수였다...[17]

4.2. 약점

다만 2년의 공백기 때문에 체력에 문제가 있다. 체력은 확실히 정대만의 발목을 잡는 큰 약점이 되는데,[18] 경기 후반에 갈수록 몸에 그려진 땀의 양이 다른 캐릭터보다 월등히 많아지는 것이 느껴질 정도이다. 상양, 능남전에서는 결국 쓰러졌고 산왕전에서도 거의 좀비상태나 다름이 없었다. 반면 그런 것 치고는 플레이 타임이 매우 긴 편이다. 위에도 언급했지만 북산에 코트를 넓힐 수 있는 장거리 슈터가 정대만 뿐이라 정대만이 나가면 골밑을 잠궈버리면 북산은 답이 없기 때문이다. 서태웅이 산왕전에서 체력관리를 위해 교체되거나 부상으로 풍전과의 경기에서 빠지는 시간, 강백호가 기복과 부상으로 벤치에 앉는 시간이 가끔 있는데 비해 정대만은 일단 나오면 쓰러지기 전까지는 뛴다. 전 경기 풀타임 뛰는 송태섭 다음 가는 수준.[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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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때 정대만은 '난 왜 그렇게 살아왔을까' 라며 지난 세월을 후회한다. 상당히 안타깝고 안쓰러운 장면이지만 이 장면은 몇몇 네티즌들에 의해 가끔 현자타임을 표현하거나 자학짤방으로 쓰이기도 한다. 그리고 3점 슛터의 이미지가 강해서인지 3점이 들어갈때와 안들어갈때의 경기력 차이가 큰 편. 해남전에서는 장민현이라는 정체불명의 선수에게 전반에 지워진 적도 있다. 3점슛으로 역전!! 전개를 억제한 의혹이 짙다 위에도 말했지만, 안선생님이 팀 밸런스를 위해 정대만을 오프 더 볼&3점슛 전술로만 활용한지라 나머지 올라운드 능력이 희생된 것이 크다.

5. 인기

하지만 체력적 열세에도 불구하고 이겨내는 정신력과 실력을 보여주며[20] 많은 독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강백호, 서태웅, 윤대협과 함께 많은 팬이 있는 캐릭터로, 웬만한 사연 하나쯤은 모두 가지고 있는 슬램덩크의 스타플레이어들 중에서도 가장 드라마틱한 삶의 면모를 보여 주었기 때문에 지지도가 가장 높고, 특히 남성팬들의 지지율이 절대적이다[21].여성들도 많이 좋아한다!

때문에 주인공이라고 하기에는 조금 뭐한 위치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한일 양국에서 인기투표를 하면 항상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한다.(슬램덩크 전체 캐릭터 순위에서 2위를 차지하고 북산팀만 놓고 봤을때 1위를 차지했다.) 비공식이기는 하지만 루리웹에서 실시한 인기투표에서도 정대만이 압도적으로 1위를 했다. 사실 주인공 버프 잔뜩 걸린 강백호, 원래 천재인 서태웅, 바른생활 사나이 채치수, 그리고 좀 애매한 포지션인 송태섭(…) 등과 비교했을 때 "돌아온 탕아"인 정대만은 평범한 독자들이 가장 감정이입을 하기 쉬운 캐릭터이기도 하다.

참고 링크 : #

6. 불량아 정대만?

작중에서 싸움으로 누굴 이기는 모습은 전무. 위에서처럼 단순 피지컬은 부각되지 않는 수준이기 때문에 싸움은 별로인 듯하다. 사실 작은 키는 아님에도 불구하고 덩크도 못 하는 듯 하고..거기다 싸움으로 비교할 만한 극중 캐릭터들이 하나같이 더한 사기캐릭이 많아서...[22] 그런데 자신보다 키가 16cm나 작은 송태섭에게도 주변에 자기 패거리들이 있었고 그들이 송태섭을 붙잡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송태섭에게 사실상 패했던 적이 있다. 신오일의 작중 대사에 의하면 "태섭이가 엉망으로 터졌을 때 대만이는 이미 의식이 없었다"라 하니, 정대만이 송태섭보다 더 심하게 다친 상황일 것이다. 게다가 이빨도 나갔고... 엄청난 재능을 가진 농구에 비해 싸움은 아무래도 좀 아닌 것 같다. 농구판으로 컴백한 건 잘한 일인 듯. 일단 부리고 다니는 영걸이는 서태웅에게도 강백호에게도 한대만 맞으면 턱 쓰러지니 뭐 철이만 빼면 정대만이 잔챙이 이상은 된다고 볼수 있지만.

그러나 양아치 시절 이후 다소 험상 궂어진 인상과 농구부 합류 이후 바꾼 헤어스타일 덕분인지 주변에는 북산의 다른 스타팅 멤버(채치수,강백호...)들과 함께 외모만으로 위압감을 주는듯. 그러기엔 너무 꽃미남같기도 하지만

어째서인지 3학년이다. 무릎 부상 이후의 행적으로 살짝 보이는 것들을 추측하면 아무리 생각해도 유급 한 번은 먹을 법한데... 경기중 체력 문제로 허덕일때 "그래도 담배는 안폈었는데"라 회상하는 것을 보면 양아치 시절에도 지킬 것은 지켜서 유급은 피한 것일지도. 사실 슬램덩크에 나오는 불량학생들 중 가장 막나갔던 백호군단도 중학교 때 유급 안 먹었다(...) 솔직히 학원폭력물도 아닌데 유급 먹을 정도로 막나가는 놈들을 넣을 순 없잖아?[23]

또한, 양아치 시절에 집안에서 신망을 많이 잃은 것으로 보인다. 전국대회 출전이 걸려있는 학교 시험에 반드시 합격해야해서 채치수의 집에서 밤샘 공부를 할때 정대만이 집에 전화를 한 적이 있는데 공부한다는 정대만의 말을 믿지 않는다. 여기서 정대만이 '공부하는 게 당연한' 나이인 고등학교 3학년생임을 상기하자. 그래서 강백호와 다른 북산 멤버들에게 비웃음을 사기도... 정작 채치수, 권준호와 공기멤버 빼면 다 낙제생이지만.

양아치 시절에도 담배를 안 피웠었는데 하고 회상하는 모습이 나오는데 아마 간접흡연의 위험성을 알려주는 장면 같다(믿으면 골룸).하지만 장권혁의 회상장면에서는 정대만이 피다 던진 것으로 추정되는 연초가 등장한다. 농구를 떠난 정대만에게 실망한 장권혁의 기억 재구성 사실 애초에 스포츠 선수가 2년동안 훈련을 안하면 그 자체로 차질이 엄청나게 크다. 그것도 한참 성장하는 시기인 고교 시절이라면 더더욱. 그럼에도 돌아오자마자 몇주만에 스태미너를 빼고 다 기량이 돌아온 걸 보면 천재는 천재이다.[24]

다만, 아무래도 중간에 방황을 좀 했다 보니 공부는 잘하지 못하는 듯. 수험을 위해 은퇴한 채치수나 권준호와는 달리 겨울 대회에서 좋은 활약을 펼쳐 대학에 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송태섭에게 주장 자리를 뺏겨서 다시 앙심 생기고 있다

7. 기타

작가인 이노우에의 인터뷰에서 아이치 현의 지학의 별 마성지를 공백기가 없는 정대만으로 설정을 했다고 한다. 마성지가 여러암시를 통해 전국 NO.2라는걸 강조하는 것을 감안하면 대단한 재능이 아닐 수 없다. 정대만의 일탈이 없었다면 채치수-정대만 콤비로 북산은 도내 4강 입성이 충분히 가능했을 것이다. 게다가 송태섭도 정학을 안 먹었을 테니, 채치수-정대만-송태섭 트리오로 해남, 상양, 능남 등과 어깨를 나란히 했을지도 모른다. 어떤 의미에서는 채치수를 고생시킨 주범.

상양전에서의 정대만 득점수에 옥에 티가 있는데 나래이션에 따르면 20점이지만, 묘사된 것으로 따지면 17점이 된다. 전반 5점이라는 것은 장권혁과의 대화를 통해 확실히 나오므로 문제는 후반 득점. 처음 파울 얻어서 자유투 3개 + 패스할까 하는 송태섭의 예상을 깨고 직접 3점슛 + 또 3점슛(그 유명한 '슛 쏘고 들어가기도 전에 주먹 불끈' 장면) + 장권혁이 마크해서 이번에는 안 들어가겠지 했는데 또 들어간 3점슛. 이렇게 후반에 총 12득점. 그 이후 정대만은 루즈볼을 서태웅에게 넘겨주고 권준호와 교체한다. 이렇게 계산해보면 5+12=17점임에도 불구하고 나래이션으로는 20점으로 나온다. 생략된 부분이 있다고 하더라도 장권혁의 대사, 스코어 보드 등과 모순된다. 4연속 3점플레이라는 관객대사를 써놓은 것을 나중에 3점슛 4개로 작가가 착각하여 계산한 것이 아닐까 추정된다. 이런 모순에도 불구하고 수정은 되지 않았고 오히려 애니에선 아예 정대만의 대사로 20점 뽑았다고 쐐기를 박아버린다.

1학년때는 키가 176cm였는데 고3인 현재시점에선 184cm. 2년동안 탈선해서 운동에 거리를 두고 놀기만 했는데도 8cm나 컸다.담배는 안피워서 그런가? 간접흡연을 안하고 운동을 열심히 했으면 더 컸을지도..?

해남전에서는 재능보다는 노력으로 만들어진 신준섭을 부각시키려는 의도였는지 3점 슛을 성공하는 장면이 없다. 사실 득점하는 장면이 올코트 프레스를 뚫은 서태웅의 패스를 받아 고민구를 상대로 하는 것 밖에는 없다.[25] 사실 경기 초반부엔 멋지게 페이크를 성공하며 3점 슛만 있는 것이 아닌 만능형 선수의 진면목을 보여주며 선취점을 따내는 듯 했으나... 이정환을 띄워주는 역할로 가고 말았다. 거의 의도적으로 너프당한 듯한 모습이 여러 군데 보여진다. 예를 들면 신준섭의 마크를 제치고 슛했으나 빗나가고, 그걸 강백호가 잡아서 팀내에서 슛거리가 거의 가장 짧은 송태섭이(...) 성공시켰다. 명색이 산왕공고조차도 경악할 만한 슛폼을 가졌다고 하는데도. 적어도 눈으로 보기엔 정대만이 가장 활약을 못 한 경기라고 할 수 있을 듯. 그나마 마지막 역전의 희망을 담은 3점 슛을 던지고 골인을 확신하며 주먹을 쥐었으나... 사전에 미리 정대만의 심상치 않은 눈빛을 본 전호장이 칼같이 달려와 마크를 하여 지저분하게 손톱을 안 깎았는지 결국 역전의 3점 슛을 살짝 건드려서 방해를 하는 바람에 불발.

모델이 된 선수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지만 주로 레지 밀러, 크 프라이스, 크리스 멀린 등이 꼽힌다. 모델을 한 사람으로만 꼽을 수 없는 것은 다른 캐릭터도 마찬가지지만 정대만은 특히 굴곡이 많은 캐릭터라 비교적 의견이 크게 갈리는 편인 듯.

원래는 작가가 주역으로 활약시킬 계획이 없었던 캐릭터였다. 인터뷰에 따르면 원래 농구부와의 싸움이 끝나면 퇴장시킬 캐릭터였으나 체육관 에피소드가 예상보다 길어졌고, 결정적으로 과거편을 그리는 동안 감정이입을 하는 바람에 생각보다 정이 들어서 주요 캐릭터로 만들었다고 한다.

그리고 양호열의 주먹을 얼굴에 8방 맞고, 채치수의 싸대기를 4방 맞았는데도 의식을 잃지 않는거 보면(...)맷집이 굉장히 센듯하다.[26]

8. 명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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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선생님…!! … 농구가 하고 싶어요….[27]

이말년이 자주 우려먹는다. 이말년씨리즈

나는 누구지? 내 이름을 말해 봐라

그래, 난 정대만. 포기를 모르는 남자지….[28]

어떻게 된거냐? 6점으로 날 막겠다면서. 난 이제 17점(애니판에는 20점)이다..앞으로도 계속 넣을거다[29]

9. 참조

정대만의 '농구가 하고 싶어요'는 어색하게 들리지만 바른 문장이다. '가'는 일반적으로 주격조사로 사용되지만, 받침 없는 체언이나 부사어 뒤, 또는 연결 어미 ‘-지’나 ‘-고 싶다’ 구성에서 본동사의 목적어나 받침 없는 부사어 뒤에 붙어 앞말을 지정하여 강조하는 뜻을 나타내는 보조사로 사용될 수 있다. 굵은 글씨는 표준국어대사전 '가' 항목에서 인용.

참고로 《중2병이라도 사랑이 하고 싶어!》의 사랑이 부분도 같은 용례이다.

응답하라 1994의 서태지 빠순이 등장인물인 조윤진의 별명이기도 하다. 작중에 정대만이 방황하던 시절의 헤어스타일(얼굴을 가리는 단발머리)을 하고 다녔기 때문.

비디오판
SBS 더빙판

일본판 원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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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1학년때 신장은 176cm, 63kg.농구도 2년동안 쉬고 재활하면서 놀던 양아치가 8cm나 크다니
  • [2] 능남과의 시합을 앞두고 조폭 양아치 친구들이 들고 온 깃발에 써있던 별명.
  • [3] 이정구는 채치수도 맡았다. 그래서 초기 비디오판에서 채치수와 정대만의 첫 대면은 자문자답이었다.
  • [4] 밑 영상 비디오판 목소리가 바로 이 분.
  • [5] 최고의 연기를 보여줬다. 대원비디오판의 이정구는 잘 어울렸지만 채치수와 중복이었고근데 구자형은 양호열과 중복이었다는 게 함정 박상일은 솔직히 안 어울리게 너무 중후했고, 뒤에 맡은 박상훈은 그냥 아저씨 같았고 당시 건강한 미청년 캐릭터의 대표 성우였던 구자형이었기에, 여러모로 팬들은 구자형 버전을 거의 압도적으로 선호하는 편이다.
  • [6] 한 가지 특이한 점은 구자형이 연기한 정대만은 양아치 시절 목소리와 농구선수 회귀 후 목소리가 약간 차이가 있는 편. 양아치 시절이 비교적 가벼운 편이라면 복귀 후에는 전에 비해 중후하고 굵은 톤으로 잡혀있다. 모르고 들으면 성우가 바뀐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비디오 버전의 성우 교체를 패러디한건가? 다만 이런 톤의 변화가 캐릭터와도 잘 맞아떨어지는 면 또한 있다.
  • [7] 다만 현실에서는 가드포워드로 분류되는 선수들 중 많은 선수가 한 포지션으로 출전하는 경우가 많다. 스카티 피펜의 경우 슈팅가드로 출전하는 경우가 없다시피 했는데도 공식 분류는 가드포워드였다.
  • [8] 이를 학원스포츠팬들의 은어로 소풍이라고 한다.
  • [9] 이렇게 텍스트로 보면 감이 잘 안 오지만 이때 정대만의 표정을 실제로 보면 그야말로 스트리트 파이터 2의 컨티뉴 그림을 방불케한다. 나가버린 두 앞니와 일그러진 표정, 그리고 쌍코피의 앙상블!
  • [10] 사실 이런 선수가 고작 15세 나이에 자존심 높지 않을리가 없다. 중학교에서 똑같이 주장을 했다는 서태웅도 MVP나 도 제패했다는 소리는 전혀 안나오는데 그 놈의 프라이드는 넘쳐흐를 수준.다른 의미로 강백호의 라이벌 오히려 패스도 잘하고 슛도 정확성 높은 정대만 중학생 때 성과로 자만할 만했다.
  • [11] 굳이 타 주전 멤버들에 비해서 딸리는 부분이 있다면 피지컬과 무게감. 198cm의 신장에 도내최강급의 파워를 갖춘 채치수, 드라이브인 덩크를 펑펑 내리꽂는 무시무시한 점프력과 스피드에 파워까지 갖춘 서태웅, 비록 단신이지만 작중 최고 수준의 스피드와 더불어 자기보다 큰 선수도 블로킹해내는 점프력을 갖춘 송태섭, 그냥 초인(...)인 강백호 등에 비해서 정대만은 파워나 스피드, 점프력등의 기본 피지컬에서 뚜렷하게 뭔가를 가지고 있다는 묘사는 없다. 신장이 184cm로서 슛터로서 모자란 편은 아니지만, 그보다 3~4cm 클뿐인 강백호나 서태웅은 물론, 동일 신장인 이정환과의 피지컬은 비교할바가 못된다. 그러나 포지션인 슈팅가드로서는 작중에서는 큰 편이고(189cm인 신준섭이 있지만 신준섭은 중학교때까지는 센터를 봤었다), 신준섭처럼 킥아웃을 전문적으로 받아먹는 포지션도 아닌 자기가 만들어서 쏘는 경우가 많은 3점 슈터이고, 당시 90년대 농구 특성을 생각하면 다른 슈팅가드들에 비해 피지컬이 약하다고 보긴 어렵다. 농구는 피지컬이 딸리면 영향을 크게 받는고로, 중학 MVP까지 지낸 인물이 피지컬이 약할리가...다만 다른 팀원들의 운동 능력이 워낙 특출날 뿐.
  • [12] 안선생님이 정대만을 강백호의 수비로 붙이면서 얻으려 했던 것은 강백호 스스로 골밑에서 멀어지면 공격에선 쓸모없는 존재라는걸 각인시키기 위함이었는데 이런 가타부타 설명따위 해주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 정대만은 안선생님의 의도대로 수비하면서 말로 설명까지 해준다.
  • [13] 球歷. 한마디로 농구 경험
  • [14] 해남전에서도 황태산은 단독 돌파만으로 몇십점을 따냈다.
  • [15] 실제로 농구가 개인기가 엄청나게 중요한 종목이긴 하지만 그렇다고 개인기가 좋은 에이스 스윙맨들이 너도나도 에이스 놀이를 한답시고 개인 플레이에 맛들인다면 당연히 팀이 무너진다. 당장 서태웅 한명이 에이스 놀이하겠다고 눈에 불을 켜자마자 공이 안돌아서 산왕전 후반때 경기를 망칠뻔한 적도 있었는데 정대만이 나 1대1 할거니깐 공 달라고 서태웅한테 소리라도 질렀다간... 실제 농구에서 이거때문에 팀 깨진 일도 수두룩하다.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간다라는 말이 달리 있는게 아니다.물론 팀 자체가 혼자서 상대팀 전원을 제껴버릴수 있는 멤버 다섯명으로 이루어져 있다면 시합이야 이기겠지만 그건 애초에 게임 자체가 의미가 없을만큼 수준 차이가 난다는 이야기고...
  • [16] 사실 틀린말은 아니다. 먼저 공격을 했기때문에...
  • [17] 감독이 그 레전설의 도진우라는 것도 한몫했다만...
  • [18] 다만 북산의 전술 자체가 정대만에게 상당한 체력 소모를 요구하는 스타일이기도 하다. 산왕전 후반부에서 잘보여주듯이 북산은 채치수의 스크린과 그러한 스크린을 타고 마크를 떨어트리는 정대만의 운동량을 바탕으로 한 3점슛 시도가 대부분이다. 3점 슛 항목에도 나오지만, 미리 자리잡고 받아먹는 3점 슛과 자기가 만들어 던지는 3점슛의 난이도는 후자가 압도적으로 높다. 슬램덩크의 또다른 3점슛 대마왕 신준섭이 이정환의 알고도 못막는 페네트레이션 이후 킥아웃패스로 미리 명당자리 잡고 자기 감각에 맞춰서 3점슛을 성공시키는 것과 확실히 비교된다.
  • [19] 채치수는 체력문제로 쓰러진 적은 없었지만 해남전에서 발목부상을 먹고 상당기간 풀타임을 못뛰었다.
  • [20] 특히 체력이 고갈된 상황에서 파울로 얻은 자유투를 쉬어감 없이 즉시 넣자 권준호가 "왜 그렇게 서두르는거야, 천천히 해!"라고 하자 오히려 "서둘러 시합을 계속해야돼. 이 기분이 없어지기전에 말이다!"라고 하는 모습이 인상깊다.
  • [21] 한때 촉망받는 스타였다가 탈선, 그리고 다시 재기하는 과정에서 많은 도전과 용기를 얻기때문이기도 하다. 사실 입지전적인 경우는 상당히 많은데 비해 한때 최고를 달리다가 곤두박질하고 난 뒤 다시 재기해 성공하는 경우는 그다지 많지 않기 때문이다.
  • [22] 강백호, 철이, 양호열
  • [23] 단, 작가의 인터뷰에 따르면 원래 송태섭, 정대만 에피소드는 시합과 시합 사이의 인터미션 형태로 가볍게 넣으려고 했지만 편집부 측에서 당시 농구경기라는 소재만으로는 독자 앙케이트에서 매우 불리했기 때문에 학원 코미디 요소를 넣을 것을 요구했고, 거기서 슬램덩크의 그림체와 설정에 맞게 불량배 요소를 더 집어넣으라고 요구해서 원작 6~8권 분량이 채워졌다. 이 때 강백호만으로는 학원 코미디+불량배 스토리 진행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정대만과 송태섭 에피소드를 추가한 것. 애초에 둘 다 캐릭터 추가가 이런 식이었다. 사실 연재 시작부터 MVP 설정이 잡혀있었다고는 보기 매우 어렵다
  • [24] 안선생님은 이미 산왕전에서 공백기를 완전히 뛰어넘었다고 평가했다.
  • [25] 그렇다고 정대만이 이 경기에서 단 2득점밖에 득점하지 못했다고 속단하는 것은 이르다. 북산은 해남전에서 88점이나 득점했는데, 아마 최고득점자일 서태웅이 31득점을 득점했고, 정대만, 채치수를 제외한 나머지 송태섭, 강백호, 권준호의 득점을 다 합산해도 10~15점이나 될지 의문인점을 고려하면(...) 채치수가 40점에 가깝게 득점하지 않은 이상 정대만도 득점에 어느정도 공헌을 했다고 보아야 한다. 단지 상양전이나 능남전, 풍전전, 산왕전과 달리 지면을 할애해서 득점장면이 그려지지 않았을뿐...
  • [26] 다만 채치수는 서로 싸운 것이 아니라 정신 차리라는 의미에서 자기 나름대로는 가볍게 두들겨 준 것뿐이다. 그래도 고릴라다 보니 따귀만 맞고도 휘청거릴 정도였다.
  • [27] 국내 방영판인 SBS 더빙판에선 안선생님을 만나고 각성하며 지난 날을 회상하는 길고 긴 장면에 원작과는 달리 강산에거꾸로 강을 거슬러 오르는 저 힘찬 연어들처럼을 삽입했다. 원곡은 WANDS의 '세상이 끝날때까지는' 이다. 참고로 2013년 슈퍼전대물인 수전전대 쿄류쟈에서 32화에서 읏치가 패러디 했다.
  • [28] 이 대사에 언어유희 이용한 야짤이 있다(...) 포기를 모르는 남 잦이!! 또한 내 이름은 정포기. 대만을 모르는 남자지.라는 러시아식 유머도 있다.
  • [29] 상양전에서 마지막 혼신의 힘을 다해 17득점을 성공시키고 난 뒤 북산의 벤치로 나가기 전 데꿀멍해 있는 장권혁을 향해 한 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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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t modified 2015-04-13 17: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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