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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진역

last modified: 2015-04-08 05:21:33 by Contributors

영동선 운영기관 : 한국철도공사 강원본부
개업일 : 1962년 11월 8일
역 종류 및 등급 : 보통역(3급)
영 주 방면
옥 계 11.5km
정동진 강 릉 방면
안 인 7.1km
영동선 무궁화호 무궁화호 영업 개시일: 1984년 1월 1일
시종착역   정동진 부 전 방면
묵 호 22.9km
동대구 방면
묵 호 22.9km
경북선 무궁화호
시종착역   정동진 부 산 방면
묵 호 22.9km
태백선 무궁화호
청량리 방면
묵 호 22.9km
정동진   시종착역

正東津驛 / Jeongdongjin Station


정동진역 스탬프 모양.


1980년대 정동진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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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은 2011년 2월 12일 영동지방 폭설사태 때 눈에 파묻힌(...) 정동진역.[1]


1995년 당시 정동진역 플랫폼
바다쪽에 현재 흔적만 있는 부본선이 보인다.


영동선의 철도역. 강원도 강릉시 강동면 정동역길 17 (舊 정동진리 303번지)에 위치해 있다. 주문진과는 다르다! 주문진과는![2]


인기 드라마 하나가 이 역의 운명을 바꿔놓았다.

개통 역사.
1962년 11월 8일 영업개시
1996년 1월 1일 역내부 개조를 위해 영업중지
1997년 3월 15일 영업재개
2005년 9월 1일 전철화 사업 완료
2014년 9월 15일 영동선 임시 시·종착역

지금은 관광명소로 이름이 알려진 역이지만 이역의 개통목적은 탄광촌 주민들의 여객 및 석탄수송이었다. 하지만 1980년대말 석탄산업 합리화 조치등으로 인하여 탄광촌의 사람들은 떠나가기 시작했고 한때는 폐역을 검토하기도 했으나 드라마 모래시계의 영향으로 사람들이 정동진을 방문하기 시작하면서 이용객이 증가하기 시작했고, 전국 유일의 해돋이를 볼 수 있는 역이라는 사실까지 알려지면서 이용객이 급증했다.

드라마 이후인 1996년,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했던 대형 사건인 강릉 무장공비 침투사건 당시에도 바로 위 안인역이 있는 안인리/안인진리 다음으로 가장 많이 나오던 지명이 바로 정동진이었다. 안그래도 드라마 덕분에 유명해진 정동진이 스케일 자체가 넘사벽으로 큰 대형 사건의 주 무대가 된 것이다. 이 두 사건 이후 '벼락 명소'가 되면서 결국 여객영업에 맞게 역 구내 구조를 바꾸고 열심히 관광객을 유치하고 있다.

이전에는 아는 사람만 아는 명소였다. 통일호가 장거리 뛰던 시절에도 무정차 통과역이었기 때문에 이 역에서 해돋이를 보려면 우선 강릉역까지 갔다가 다시 비둘기호를 타고 내려와서 해돋이를 보고, 이후에 동해역에서 올라오는 비둘기호를 타고 다시 강릉으로 올라가는 코스가 일반적이었다. 현재 이 역에는 모든 열차가 정차하며 심지어 새마을호[3]가 정차할 정도로 중요한 역으로 급성장했다. 용됐다. 모래시계가 아니었으면 흑역사로 전락했을 것이다.

현재는 해맞이 장소로 유명하다. 매년 12월 31일이면 새해 해돋이를 보기 위한 사람들이 가장 많이 몰리는 장소. 이 날은 정동진으로 가는 영동선 열차의 승차권은 예매 개시 후 몇 분, 아니 거의 즉시 매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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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과 같은 거대한 모래시계가[4] 설치되어 있으며[5] 시계 박물관[6]도 있다. 거기에 정동진 역 근처에 소나무 한그루가 있는데 그 소나무에는 아예 모래시계에 출연한 배우인 고현정의 이름을 붙여놨다. 모래시계 드라마 하나가 이렇게 많은 관광자원을 만들어 내었다.

바다와 매우 가깝게 붙어있어, 플랫폼에서 내려가면 바로 해변이 나온다. 이 역 뿐만 아니라 영동선의 동해-안인 구간은 바다에 거의 붙어가는 구간이라 창가쪽 자리(물론 동쪽이 보여야 한다. 서쪽엔 그냥 산산산) 볼 만하다. 심지어 파도가 높게 이는 날엔 유리창에 바닷물이 튀기도 한다.

여객은 교행이나 특수한 상황이 발생하지 않으면 3번 승강장에서 처리한다. 이쪽이 본선이기도 하고, 바다와 붙어 있는 승강장이기도 하다. 유명한 모래시계 소나무가 서 있는 승강장도 이곳.

역의 이름은 지명인 '정동진리'에서 따왔으며, 정동진이라는 이름은 조선시대 한성(서울) 광화문에서 정동쪽에 존재한다고 해서, 즉 위도가 같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그러나 당시에 측량 기술이 부족했기 때문에 부정확했던 것이며, 실제로 이 역과 위도가 같은 지역은 서울 도봉산 근처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교현리 산25-3'[7]이다.
이 역의 거의 정 서쪽에 있는 역이 도봉산역이다.[8]
서울 광화문 기준으로 현대 측량 기술로 측정한 진짜 정동진은 '강원도 동해시 일출로 389-1'이다.[9] 네이버 지도로 보기 구글 지도로 보기
"서울의 정동(正東)이 어디냐"

인천광역시 서구에서는 정동진과 대비되는 서진이라는 지명을 2010년 3월에 만들었다.

코레일 여객운송약관에 따라 승차권이 없으면 입장권을 구입해서 들어가야 한다. 요금은 500원. 하도 입장권 끊는 사람이 많다 보니 입장권이 다른 관광지 입장권처럼 생겼다. 열차가 자주 지나다니므로 구경할 때 주의하고, 역무원의 안전지도를 잘 따라야 한다. 하지만 내일로 시즌이 되면 그런 거 다 안 먹힌다. 선로에 내려가서 인증짤 찍는 무개념이 한둘이 아니다!

모래시계 이후 많은 영상매체에서 등장했는데, 최근에 등장한 드라마는 베토벤 바이러스. 또한 체험 삶의 현장에서 야구선수 봉중근과 바둑기사 이슬아가 이 역에서 일일 역무원 체험을 하기도 했다. 아햏햏의 시초가 된 아햏햏역이 사실은 정동진역 역명판만 합성한것이다

다만 선로 방향 산비탈에 '썬크루즈'라는 웬 크루즈선 비슷하게 생긴 호텔같은게 올라와서 경치를 살짝 어그러뜨린 게 걸린다.

한국지리 공부하는 사람이면 이 역에 대해서는 좋든 싫든 한 번씩 들어보게 되는 역이다. 관동지방의 지리, 난개발의 영향, 영동 지방의 관광 명소를 언급할 때 이 역 사진[10]이 반드시 나오는 편. 실제 지리 교사들은 모래시계 방영 이후 난개발이 계속되어 풍광이 파괴되었다며 까기도 한다.

2014년 9월 15일, 강릉역원주강릉선 공사를 위해 운영중단되어 2018년까지 영동선의 임시종착역이 되었다. [11][12]

다만, 남춘천역은 춘천시내[13]에 위치하여 본래부터 춘천의 중심역 역할을 해왔었기 때문에[14] 춘천역의 대체재가 충분히 될 수 있었던 것과 달리 정동진역은 유명 관광지일 뿐 강릉 시내에서 20Km 가까이 떨어져 있고 접근하기도 상당히 불편하여 4년 동안 강릉을 열차로 찾는 승객수 감소는 불가피하다. 일단 정동진역 열차 시종착 시간에 맞추어 셔틀버스가 강릉역으로 가지만, 강릉역까지 열차를 타고 가는것과 비교하면 시간에서도 크게 손해를 보고 2천원을 내고 별도의 표를 뽑는 과정까지 거쳐야 하므로 이용할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들이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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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당시 정동진에 눈이 80cm가 넘게 쌓였다. 지못미...
  • [2] 다만 같은 강릉시이긴 하다.
  • [3] KTX 이전 시대다!! 흠좀무.
  • [4] 밀레니엄 기념으로
  • [5] 다만 2011년 1월, 가동이 멈춘 상태였는데 당초 이 모래시계를 기증한 업체가 매년 6천만 원을 들여 유지보수를 해왔지만 업체 측 사정으로 더 이상 못하게 됐다. 참고로 말하지만 그 업체는 삼성 측이 아니다. 10개월 후인, 10월 20일부터 겨우겨우 부품 수리를 마치고 재가동을 시작했다.
  • [6] 아담한 건물에 역사적인 가치가 있는 시계와 예술적인 시계 등등이 전시되어 있다. 좀 유명해 지자 아예 코레일 쪽에서 지원해서 작은 건물을 버리고 거대한 모래시계 주변에 열차를 통째로 같다가 세워놓고 박물관으로 만들었다.
  • [7] 광화문의 위도와 정동진의 경도를 합친 결과 네이버 지도
  • [8] 도봉산역 플랫폼 맨 끝에서 약 150m 떨어진 곳, 1호선7호선이 분기하기 직전 지점
  • [9] 광화문은 위도:126.9768428 경도:37.576026이고 이 지점은 경도는 같으면서 위도는 129.1169428도이다.
  • [10] 특히 난개발의 영향을 언급할 때는 1990년대 초반의 정동진의 모습과 2000년대 정동진의 모습을 비교한 사진이 교재에 나오기도 한다.
  • [11] 여객 한정. 화물 취급은 옥계역안인역이 분담한다.
  • [12] 이는 경춘선이 복선전철화 될때 춘천역이 일시 폐역되고 남춘천역이 임시 종착역을 한것과 같다.
  • [13] 사실 남춘천역이 있는 퇴계동 일대는 80년대 까지만해도 시골이였다. 지금처럼 된 것은 90~2000년대 사이 퇴계동이 택지로 개발되었기 때문.
  • [14] 춘천역 임시 폐역 이전부터 춘천의 승객 대부분은 남춘천역에서 승하차 했다. 왜냐하면 춘천역은 '캠프 페이지'라는 미군부대로 막혀있어서 춘천도심에서 접근하기가 상당히 까다로웠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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