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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훈교육

last modified: 2015-04-14 20:17:19 by Contribut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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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만 해도 잠이 오지 않는가
어라 오른쪽 가운데 딸딸이 줄이 안맞네?

Contents

1. 개요
2. 과정
2.1. 주간정신교육
2.2. 집중정신교육
3. 내용
4. 비판
4.1. 수준낮은 교육
4.2. 정치적 중립성 위반
4.3. 정리
5. 여담

1. 개요

세뇌시간

군대에서 군인에게 하는, 국가 및 국군의 대적관 등등을 교육하는 정신고문 정신교육. 아군의 사기를 고양시키는 방향의 심리전의 일종이다.

아무리 장비가 좋고 전술이나 교리교범이 발달했어도, 결국 전투를 수행하는 것은 살아있는 인간이기 때문에 꼭 필요한 교육이며 훈련이다. 싸울 의사가 없는 사람한테 제 아무리 좋은 을 쥐어주더라도 소용이 없다. '싸울 의욕'을 만들어 주는 게 이것의 기본적인 목적이라고 보면 된다.

전시라고 대충 넘어가지 않는다. 오히려 전시이기 때문에, 실탄과 수류탄 든 병사들이 딴 생각 품지 않게끔 하기 위해 바쁜 짬을 억지로 내어 정훈교육을 꼼꼼히 실시하고는 한다. 전쟁영화 <이오지마에서 온 편지>에서 일본군들이 받던 정훈교육 장면이 좋은 예이다. 물론 이 장면에서는 의무병을 노려 쏘라는 등, 미군 병사는 의지박약에 열등하다는 등 영화스러운 교육을 한다.

정신교육을 군인에게 하는 것은 시대를 막론하고 항상 하던 것이나, 현대적인 의미의 정훈교육 개념은 20세기 이후 소련정치장교의 영향이 크다고 전해진다. 이전까지는 주먹구구식으로 군인들에게 군목이나 상급 장교들이 행하던 것을, 하나의 정규화된 커리큘럼으로 정착시켜서 지식과 사상을 전달하는 교육으로 정착되었다고 한다. 물론 정치장교들은 이런 것 외에 지휘권에 간섭하는 기가막힌 권한이 있었기 때문에 훗날 권한이 많이 축소된다.

2. 과정

기본적으로 대한민국의 안보 및 치안에 관련된 교육과 애국 및 호국정신을 함양하고 군인정신과 애민정신을 함양하는 목적과 북한에 대한 대적관(對敵觀)과 군인의 기본적 소양 및 예절에 관한 것 등이다.

부대에 따라 다를 수 있으나 기본적으로는 정훈장교급 및 중대장급 장교대대장급 또는 연대장 등이 교육을 하는 편이며 경우에 따라 사단장이 교육하는 경우도 있다. 또한 예비역이나[1] 군 관련 단체 인사인 민간 연구자나 초빙자들도 초청하여 교육하기도 한다.[2]

또한 병 기본과제/4대 전력 등의 이름으로 들어가는, "병이 갖춰야 할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소양"의 하나로 정신전력을 꼽고 있다. 덕분에 중대/대대단위 전투력측정 시 주요 정신교육 과제를 말 그대로 외워서 써야 하는 시험을 보는 경우가 있는데, 이 때는 군대육군 소총병의 큰 장점 중 하나인 "머리쓰는 시험 볼 일이 없다"는 대전제가 무너진다(…). 종종 몇 명만 뽑아서 샘플로 시험을 보기도 하는데, 이 때는 SKY 출신을 비롯하여 사회에서 공부 잘 했던 병사들이 뽑혀나갈 수 있도록 해당 부대에서는 갖은 수를 쓰게 된다.

훈련과제로서의 정신교육은, 육군 기준으로 크게 주간정신교육과 집중정신교육으로 나뉜다.

예비군에서는 훈련소 사항에 따라 지역 읍면동 예비군대장이 직접 교육하기도 하며 일부에서는 중대장급 장교나 정훈장교가 직접 교육하는 경우도 있다.

2.1. 주간정신교육

주간정신교육은 주로 금요일에 국군방송을 시청하는 것으로 시작, 국방일보에 수록된 정훈관련 특집(…)을 돌려본 후 지휘관이 실시하는 갈굼 및 닦달 정신교육을 듣는 것으로 마무리 된다. 참고로 예전에는 수요일이었다. 수요일 오전에 정신교육, 오후에 전투체육이었으나 정신교육은 금요일 오후, 전투체육은 토요일 오후로 바꿨다. 부대의 사정에 따라서 융통성 있게 시간을 활용하는 모양.

매주 한번씩 반복되고, 1주차부터 23주차의 교육내용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하는 이야기 또 하고 하는 이야기 또 하고, 본 방송 또 보고 본 방송 또 보고 이런 로테이션을 돌게 된다. 극단적인 경우 1년 전에 받은 교육을 1년 뒤 또 받게 되는 상황도 발생한다. 물론 연마다 병력의 전입 및 전역도 그만큼 진행되기 때문에 별 지장은 없다.

2.2. 집중정신교육

집중정신교육은 모든 부대가 반기(6개월)에 한 번씩 수행해야 하는 훈련이다. 보통 3월에 전반기 집중정신교육, 12월에 후반기 집중정신교육을 한다. 그다음해의 전반기 집중정신 교육이 1월이라면?

이 때는 전투부대 기준 40시간, 즉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5일 내내 일과시간 + 저녁시간까지 정신교육을 실시한다. 기행부대는 부대 운영에 지장이 없도록 교육인원을 두 그룹으로 나누어 24시간 실시한다. 교육 대상은 현역은 물론이고 부대 상근예비역, 동대 상근예비역도 전원 포함된다. 이때 불어난 식수인원 사전에 제대로 보고 안 하면 많은 인원들이 굶게 된다.

보통 사단 또는 연대/여단급 정훈과에서 정신교육용 영상물 등을 짜집기 제작해 보여주는 경우가 많은 편이다. 당연하지만 주간정신교육에 비해 그 강도는 비할 바가 못 된다. 하루 종일 몸을 쓰지 않는다고 다들 좋아하다가, 곧 괴로워하기 일쑤이다. 가만히 앉아서 멀뚱히 영상만 보는 건 상당한 고역이다(…).

하루 정도 날을 잡아 관할구역 내의 안보 관광지 등을 방문하는 경우도 있다. 대표적인 예로 북한군 땅굴이나 통일전망대, 한국전쟁 당시의 격전지 등이 있다. 말이 정신교육이지 사실상 관광이다(…). 어쨌든 지긋지긋한 영내를 벗어나 싸제공기 바깥바람을 쐬러 나가는 것이므로 부대원들의 반응은 나쁘지 않다. 더욱이 사제물품을 구매할 수도 있으니...

그렇다고 아주 판에 박힌 것만 하는 건 아니다. 국가안보, 대적관 뿐 아니라 군사보안이 집중정신교육의 주제가 되는 경우도 많다. 그리고 안보골든벨 같이 제법 재미있는 게임도 있다. 그리고 안보 표어/안보 포스터 대회를 통해 친한 전우의 전혀 생각지도 못 했던 재능을 발견하는 경우도 있다.

집중정신교육은 보통 대대장급 이상 지휘관의 관심을 받는 경우가 많다. 실제 집중정신교육 기간이 다가 오면 지휘관 주재 회의에서 얘기가 생각보다 많이 나온다. 그래서 안보골든벨 등의 퀴즈에서 1등을 먹을 경우 대대장 명의의 4박 5일 휴가증이 나오는 건 당연. 2등에게 중대장 명의의 3박 4일 휴가증을 주는 경우도 많다. 자대에서 집중정신교육을 이렇게 할 경우, 국방일보 등을 미리미리 읽어두는 등 노력을 아끼지 말자. 교육의 특성상 경쟁률은 생각보다 무척 낮고(…), 그에 비해 포상은 대단히 큰 게임이다.

골든벨 퀴즈에서 절대우위를 지니는 건 입대 전 밀덕역덕(…). 나오는 문제들 대부분이 오랜 기간 숙달된(…) 것들 뿐이기 때문이다. 어떤 밀덕은 군생활 중 네 번의 집중정신교육 골든벨 모두를 1등으로 휩쓸며 20일의 휴가를 벌고, 심지어 마지막 한 번은 또 나가기 미안해서 친한 전우에게 휴가증을 줘 버린(!) 경우도 있었다고 카더라. 물론 휴가증의 임의 양도는 안 되고, 중대의 실질적 인사관리자인 행보관의 허락이 있어야 가능하다. 물론 이런 훈훈한 경우를 굳이 나서서 막는 행보관은 별로 없다. 근데 안받는 쪽에서는 그다지 훈훈해 보이지 않는건 함정

3. 내용

80~90년대 이전에는 원색적인 공산주의 비난과 반공/멸공교육이 당연한 것이었다. 이 때 위기감을 너무 강조한 나머지 우리는 "북한을 절대 이길 수 없다"라는 식으로 들리는 등 지금 시점에서는 종북주의자 같이 보이는(…) 교육을 하는 경우도 많았다고 한다. 잡았다 요놈! 참조 링크 우리가 북한에게 군사적으로 밀린다는 말은 기본적으로 사실이 아니라는 것은 상식적으로 확실히 해 두자. 물론 적에 대한 과소평가는 금물이지만. 한국군 vs 북한군 참조.

요즘은 반공 일변도였던 예전에 비해 조금은 더 수준이 높아진 편이다. 정보습득이 빨라진 젊은이들을 위해 국가안보관, 북한체제비판, 평화관 등의 교육이 자못 설득력이 강해졌다. 심지어 교육 중 전두환을 비난하는 장교도 있었다 카더라. 애초에 전두환12.12 군사반란5.17 비상계엄 전국확대를 통해 내란/반란 등의 죄를 저질렀음을 확정하는 대법원 판결을 받았으므로 군인사법에 의거, 전직 군인으로서의 모든 예우가 박탈되었기 때문에 비난해도 상관없다. 애초에 그런 인물을 육사생도 사열을 시키는 게 정신나간 짓이다.

그리고 군사적으로 민감한 사안이 발생할 경우 정훈교육에 즉각 반영되기도 한다. 연평해전, 천안함 침몰사태, 연평도 해안 포격 사태 등 북한의 국지도발이나 박왕자 씨 피살사건, 원정화 등 탈북자 (여)간첩 검거 등 굵직한 사건이 발생하는 경우 대대급 이상 정훈장교들은 긴장하게 된다. 물론 이만한 사건들이면 국방부 레벨에서 당장 지침이 내려 온다.

4. 비판

4.1. 수준낮은 교육

우선 과거에는 국가가 무엇인지도 모르고, 공산주의와 자본주의가 무엇인지도 일반인들은 몰랐다. 그러나 지금 군대를 가는 20대들은 투표권도 존재하고 사상에 대해서도 충분히 잘 알고 있다. 옛날처럼 몰라서 교육시킬 필요는 전혀 없다.

또한 사실관계도 엉터리다. 아무리 정신교육의 수준이 개선되고 나아졌다고는 해도 미흡한 점이 너무 많다. 일단 월남의 몰락은 정훈교육에서 나온것 처럼 월맹의 공작도 있었지만 미군의 병크와 내부 수뇌부의 부패는 빼놓고 월맹의 공작만 거론하질 않나 또한 보트 피플의 대다수가 베트남에서 추방시킨 화교들인데 대부분이 공산주의를 피해서 도망가는 베트남인이라고 곡해 해석하는 등 왜곡이 너무 많다.

더욱이 국가적 자부심을 드높이는 건 이해해도 세계 4대 해전 떡밥(...)이나 20-50 클럽(...)같은 공신력없는 표현까지 갖다 쓴다는 것이다. 한산도 대첩은 그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가치가 있고, 대한민국의 국격을 거론하고 싶으면 G20이랑 OECD를 거론해도 된다.

심지어 일부 부대에서는 환빠스러운 내용(...)을 정훈이라고 교육시키는 경우도 있다고...다른 곳도 아닌 육군훈련소의 기본 정신교육 시간에 나온 정훈장교가, 환빠 용어인 파나류산 따위가 표시된 만주 벌판 높이 국경선이 펼쳐진 환빠식 지도를 PPT로 띄워놓고는 "훈련병 여러분, 우리나라 영토가 이렇게 넓었는지 아셨습니까?"라고 말하는 기가 차는 경우도 있었다. 이쯤되면 답이 없다. 그러나 훈련병 신분에 태클을 걸 수도 없으니 개선하기가 쉽지 않다. 무엇보다 맘에 안들면 영창을 보내버리거나 압력을 가해 고통을 주기도 하니... 공익들은 훈련소를 탈출하면 민원으로 대응하자

민주화 이전에는 독재정치의 영향도 있고 전체적으로 국민들의 학력수준이 높지 못했고 더욱이 전문자료를 구하는 것도 쉽지 않았지만, 21세기 이후에는 대체적인 학력수준도 올라가고 전문자료를 구하는 것도 어렵지 않을진데 시대에 맞지 않는 교육을 한다는 것은 문제다. 아무리 취지가 취지인지라 다소 과장시킬 수도 있는건 사실이지만, 사실과 다른 발언을 교육 중에 하는 것은 국민들의 지적수준을 낮다고 간주하는 처사다. 아니 그전에 자료도 많은데 이러는건 문제가 있다. 심지어 보도연맹학살의 사진을 북한의 학살자료로 사용하기도 했다.

한 일화를 예로 들자면 일류급 대학교에서 역사학 석사학위를 따고 군입대를 한 병사가 교육중에 정훈장교의 교육내용 중 역사적인 오류를 지적했으나, 되려 정훈장교는 "역사학 석사까지 된 사람이 나보다도 모를수가 있냐."라는 어처구니 없는 발언을 하기도 했다(...). 본격 군대판 루리웹 만지소 인증사건 참고로 정훈장교는 사학과나 정치학과 등 사회학부, 아니면 사범대의 문과 쪽 과목 교육학[3] 등등의 전공을 이수한 ROTC에서 선발되는 게 보통이다.

하지만 강사로 나온 장교들이 개소리를 해댄다고 태클을 걸지는 말자. 21세기 초까지만 해도 그런 태클을 걸면 얄짤없이 지시불이행이라고 쓰고 괘씸죄로 읽는 죄목으로 영창에 보냈고 2015년 시점이야 함부로 병사를 영창에 보낼 수는 없게 됐지만 그렇다고 한국군에서 불이익을 안 주는 방법이 없는 건 아니다. 제대할 때까지 정기휴가만 나가볼래?

4.2. 정치적 중립성 위반

그리고 무엇보다 기본적인 전투태세나 대응법이라면 몰라도 정치적 신념을 억지로 국가가 선전하는것 자체가 범죄행위다. 국민의 의사를 받들어야 할 국가가 오히려 국민에게 의사를 강제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2012년에는 반독재/민주화 운동까지 종북으로 규정하며 교육시키는 바람에 욕을 먹기도 했다. 언론과 시민단체, 야당 국회의원들까지 나서 깐 결과 이는 어느 정도 시정될 것으로 보인다.

군부대 정훈교육에 따르면, 종북세력의 기원이 일제강점기때 조선공산당 부터 거슬러올라간다는 식으로 정리하고 있다.그러면 일제강점기때 활동했던 이재유, 해방이후에 중도파, 우익진영으로 활동했던 조봉암, 김준연, 신일용 이런분들은 뭐임?? 나아가 '종북세력들이 우리사회에서 쉽게 식별못하는 이유가 그들이 '민주'의 이름을 써가며 반독재운동 활동해왔다' 이런식으로 군 장병들에게 주입식 교육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밖에도 정치적인 내용들을 상당히 많이 다루고 있다는게 현실. 이는 국방부에서 군인복무규율 제18조 '정치적 중립'과 헌법 제5조 2항을 위반하는 행위로 충분히 비춰질 수 있는부분이다. 정리하자면 사라져야 할 범죄행위고 선진국이라면 꿈도 못꿀 비열한 세뇌행위다. 애초에 국가가 국민의 의견을 대변하는게 아닌 독자적인 사상을 가진 것부터가 범죄인데, 대꾸하나 제대로 못하는 곳에서 하니 세뇌교육의 수준이다.

4.3. 정리

정훈장교의 경우 4년제 대학 이상의 해당병과와 관련된 전공자들을 최우선 선발한다지만 어차피 윗선 눈치를 봐야하기 때문에 곡학아세가 필연일지도 모른다. 애초에 정훈장교를 교대 및 사범대 출신은 물론, 사학/정치외교학 등 이미 전문가 수준의 교육을 받은 인원들 중에서도 극 소수의 인원을 선발하는데, 교육의 질이 낮다는 것은 정훈장교의 자질이나 성실성 보다는 윗선에서 정부 프로파간다 위주의 교육을 강요하는 등의 불필요한 개입을 하는 게 아닌가 하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즉, 이들의 능력을 활용하려는 게 아니라 이들의 학벌을 내세워 프로파간다를 강화시키려는 의도가 아니냐는 것. 어딜가나 프런트만악의 근원 일단 상부 지시대로 교육하면서 흑역사도 빼놓지 않고 말해주거나 "진실은 이러한데 상부에서 교육을 이렇게 하라고 했다."라고 해명하는 개념찬 정훈장교도 존재하긴 한다.

이런식으로 수준미달이거나 정치색 짙은 교육을 하게되니 병사들 입장에서는 애시당초 관심없어서 그럴수도 있고 정훈교육을 지루한 교육으로 인식하게 되는 것이고, 이 분야에 전문적인 역덕이나 밀덕 그리고 위키니트에게는 헛소리로 치부되는 경우가 잦다. 전체적인 교육의 질을 개선하는게 시급하다.

5. 여담

여타의 다른 훈련들과는 달리 이 정훈교육은 사기 진작이나 정신력 강화를 목적으로 하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몸을 이용할 일이 없다. 즉, 주어진 시간 동안 가만히 앉아서 교육을 이수하면 되는 일이다.

하지만 이게 은근히 고역이라면 고역이다. 군대란 곳이 먹어도 배고프고 자도 졸리고 입어도 추운 곳인지라, 온갖 잡일과 긴장으로 피로에 쩌들어 있는 이병, 일병에겐 그야말로 지옥의 시간이다. 깜박 졸기라도 하면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물론 병장에게는 자는 시간(...). 단, 너무 대놓고 자다가 행보관 등 간부의 눈에 띄어 역관광을 탄 안습한 사례도 많다. 간부라고 다를 것이 없어서, 사단장의 예하 지휘관 대상 특별정신교육에서조차도 꾸벅꾸벅 조는 장교부사관들이 수두룩하다고 한다. 피교육생은 언제나 춥고, 배고프고, 졸리다.

물론 천하무적 예비군에게는 그냥 꿀맛같은 단잠의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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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주로 대령이 많이오며 장성이 오는 경우도 적지 않다. 하여간 군생활을 기본 20년에서 30년 이상 하신분들이 주로 온다고 생각하면 좋다.
  • [2] 소재가 소재다보니 이중에선 탈북자 출신의 인물도 상당히 많다.
  • [3] 사범대생을 정훈장교로 임관시키는 건 사범대에서 교수과목과 같이 배우는 교육학을 보고서 임관시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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