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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바

last modified: 2015-04-14 00:35:15 by Contribut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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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Geneva
독일어: Gent(젠트)
프랑스어: Genève(쥬네브)
이탈리아어: Ginevra(지네브라)

스위스 남서쪽의 주이자 주도. 취리히 다음가는 스위스 제 2의 도시며, 프랑스어가 사용되는 스위스 지역에서 가장 큰 도시다. 공식 언어는 프랑스어. 스위스 서쪽 끝에 위치한 도시로서, 론 과 제네바 호수(레만 호수)가 맞닿는 곳에 위치해 있다. 도시 내부로 론 강이 흐르므로, 시가지가 론 강의 북쪽과 남쪽으로 양분되어 있다.

본디 갈리아인이 주거하던 곳이었으나 B.C.121년에 로마 제국의 영토가 되고, 빠르게 기독교화되어 4세기경 주교령이 설립된다. 중세에는 신성 로마 제국백작령이 되었고, 이후 사르데냐 왕국의 전신인 사보이 백작령[1]의 지배 하에 놓이게 된다. 교 개혁 시기인 1541년, 도시는 프로테스탄트로 개종하고 사보이 본국과 심한 마찰을 빚게 된다. 제네바는 사보이와의 관계를 청산, 스위스 연방에 가입하였고 현재까지 스위스의 영토로 이어져 내려오고 있다.

스위스 제 2의 도시이고, 세계적으로도 유명한 도시긴 하지만, 스위스라는 국가 자체의 인구가 적다보니 제네바도 인구가 적은 편이다. 총 인구가 약 19만명으로 우리나라 충주와 비슷한 수준이다. 주변을 포함한 제네바 도심권이라고 해봤자 인구 124만명. 면적도 크지 않아 15.93 ㎢에 불과하다.

비록 도시 규모는 작지만 제네바는 외교의 중심지이며 유엔 사무소와 적십자 기구를 포함한 수많은 국제 기구가 있는 세계적인 도시다. 전쟁 포로와 비전투원에 대한 처우를 규정하는 제네바 조약도 여기서 조인되었다. 외교 뿐만 아니라 금융 도시로도 국제적으로 꽤 비중이 있다. 도시 경제 자체도 서비스업 위주로 구성되어 있고, 프라이빗 뱅킹을 주로하는 금융 밀집 지역이 있기도 하다. 제조업 쪽으로는 고급 시계 제조로 유명해서, 파텍 필립, 쉐른 콘스탄틴 등등의 초고가 시계 메이커와 랑크 뮬러, 롤렉스, 오메가 등등의 고가 시계 메이커들이 여럿 있는 도시다.

뉴욕의 컨설팅 회사인 머서(Mercer)에서 발표하는 삶의 질에서 전세계 3위에 랭크되는 위엄을 보이는 도시. 물론 살기 좋은만큼 물가도 비싸서 물가순위 4, 5위를 하는 도시다.

기후는 온화한 기후를 보여서, 겨울이 그다지 춥지 않고 여름도 별로 덥지 않다. 7월의 최고 기온의 평균은 25.7 °C, 1월의 최저 기온의 평균은 −1.9 °C. 여름에는 주민들이 호수 근처에서 수영을 즐기고, 겨울에는 근처 산에서 스키를 타는 좋은 자연환경이 구비되어 있다. 사실 근처 산에 눈이 상당히 많이 오므로 스키 타기가 좋아서 세계적인 스키 리조트들이 있을 정도다.

제네바에 있는 국제 기구로는 적십자 기구가 가장 유명하지만, 그 외에도 유럽 핵물리 연구소인 CERN, 국제 통신 연합인 ITU, 국제 노동 기구인 ILO, 세계 무역기구인 WTO, 세계 보건기구인 WHO 및 기타 많은 국제기구가 포진해 있다

그 밖에 매년 3월에 열리는 제네바 모터쇼가 유명하다.1905년에 최초 개최된 모터쇼로서, 수퍼카/럭셔리카의 신모델들이나 신기술이 종종 첫 선을 보이곤 하는 국제적인 모터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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