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 D R , A S I H C RSS

제로인 제독

ゼロな提督

Contents

1. 설명
2. 주요 등장 인물
3. 트리비아

1. 설명

2ch제로의 사역마 관련 스레에서 연재되던 팬픽. 루이즈은하영웅전설주인공 양 웬리를 소환했다는 전재 하에서 진행되는 내용이다.

라이트 노벨 팬픽이 대부분 동시대에 유행하던 작품과 믹스되는 것이 일반적인 것[1]을 고려할 때 이례적으로 좀 오래된 작품과 이어진 물건이다. 어느 한 쪽 작품만 아는 독자도 별 무리 없이 볼 수 있는 무리 없는 구성이 장점으로, 특히 '양 웬리가 사실 그 때 죽지 않았다면 어땠을까'에서 시작되는 내용이기 때문에 양의 허무한 죽음에 불만을 품고 있는 은하영웅전설 팬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연재가 이루어지던 스레가 '만일 루이즈가 사이토가 아닌 다른 누군가를 소환했다면?'이란 주제 하에서 이야기되는 곳[2]이기 때문에, 이 팬픽에서 사이토는 등장하지 않는 대신 기존에 사이토가 가지고 있던 기믹(간달브)을 양 웬리가 갖게 된다.

현대 일본이 아닌 은하영웅전설의 세계와 제로의 사역마 세계가 이어졌기 때문에 이런저런 세계관 변경이 이루어져 있다. 또한 양 웬리라는 인물이 육체적인 능력이 아니라 특유의 야바위지략으로 사태를 풀어나가는 인물인지라, 원작처럼 허무나 간달브, 현대 병기만 뜨면 바로 게임이 끝나는 식의 진행과는 다소 거리가 있는 것도 큰 차이점이다. 제로의 사역마의 세계인 하르케기니아가 중세 유럽의 지명을 따왔다는 점에서 양 웬리가 중세 유럽의 모습에 흥미를 보이거나, 왕정제와 귀족제, 민주제에 대해 루이즈에게 비평하는 모습을 볼 수 있으며, 시조 브리밀의 의도나 성지의 진실, 허무의 비밀 등 원작이 진행중이라 완전히 밝혀지지 않은 제로의 사역마의 내용 또한 양 웬리의 추리를 통해 그럴듯하게 끼워맞춰 놓았다.

전반적으로 소스가 되는 은하영웅전설과 제로의 사역마 양쪽의 테이스트를 모두 잘 살리고 있으며, 여러 면에서 에너지가 넘치는 팬픽으로 평가된다. 바람피는 장면을 마누라님에게 라이브로 들키는 바람에 쏟아지는 포격을 간달브의 능력으로 죽어라 피해다니는 양의 모습은 그야말로 하이라이트. (오베르슈타인의) 계획대로!

다만 후반부의 마무리가 그 전까지의 긴 떡밥살포에 비해 다소 급하게 이루어지는 점은 아쉬운 부분이다.

2. 주요 등장 인물

  • 양 웬리 : 양 웬리 암살사건 당시의 출혈로 다 죽어가던 상태로 사이토 대신 소환되어 하르케기니아에 끌려온다. 이후 공식적으로는 루이즈의 집사로 일하는 중. 하지만 특유의 야바위지략 덕분에 트리스테인과 갈리아 양 쪽 고위층의 러브콜이 빗발치고 있으며, 사이토 못지 않게 여성들이 줄줄이 꿰이는 중. 하지만 본인은 민주주의의 수호자였음에도 불구하고 왕정 국가 트리스테인을 레콩기스타로부터 지켜야 한다는 현실에 번뇌하고 있다.
    은하제국과 엘 파실 혁명정부측은 양 웬리가 '사망'한 게 아니라 '지구교에 의해 납치'된 것으로 결론내려 전투를 중단하고 연합하였으며 납치범으로 몰린 지구교는 지구와 제국, 페잔의 모든 거점들이 작살났고 동맹령에 남아있던 잔당들은 로이엔탈이 지휘하는 신영토 치안군 손에 문자 그대로 박멸되어가고 있었으나 양 웬리가 납치된 것이 아닌 다른 세계로 넘어갔다는 사실이 밝혀지자 이제르론 요새에 집결하여 양 웬리를 복귀시킬 계획을 세우고 있다.맹령에 남아있던 잔당들은 로이엔탈이 지휘하는 신영토 치안군 손에 문자 그대로 박멸되어가는 상태…

  • 루이즈 : 양 웬리를 하르케기니아로 소환하고, 다 죽어가던 양을 자신의 사재를 탈탈 털어 살려준 생명의 은인. 상대인 양이 서른이 넘은 아저씨라서 흡사 딸내미처럼 느껴진다[3].(…) 양의 야바위협조에 의해 생명의 위협과 국가 전복의 위기를 헤쳐나가는 중인지라 양에게 신뢰와 애정으로 단단히 꽂혀있는 중.

  • 시에스타 : 세계관이 현대 일본이 아닌 은하영웅전설 세계관과 이어져 있기 때문에, 일본인이 아닌 은하제국 군인의 손녀[4]로 설정되었다. 현대 과학 기술에 대해 어느 정도 지식이 있으며 블래스터 사격마저 가능한 타르브 마을의 에이전트.(…) 루이즈를 견제하기 위해 롱빌과 협력 전선을 구축하고 있다.

  • 미스 롱빌 = 토괴의 푸케 : 이 팬픽을 통해 가장 큰 푸시를 받은 히로인. 원작에서는 초반 스카우터 A 정도로 쓰고 버려지는 캐릭터였지만, 파괴의 항아리[5] 사건이 원작과는 다르게 대단히 원만히 해결되어 이후 레귤러 멤버로 남는다. 양의 하르케기니아 적응을 돕고 양과 연인 관계가 되는 등 비중이 엄청나게 높아진 상태. 티파니아가 있는 고아원을 운영하고 있는 건 원작과 동일하다.

  • 앙리에타 : 이 팬픽에서 가장 평가가 안 좋은 히로인. 양과의 첫 대면에서부터 악평을 쏟아내더니[6] 나중에는[7] 블래스터를 맞고 오른팔마저 날아가는 수모를 당하고 결말부에선 언급조차 되지 않는다. 장애와 결손에 대한 모에? 원작에서도 앙리에타에 대한 이미지가 묘해져 가는 것을 생각하면 결코 고운 눈으로 바라볼 수 없는 캐릭터이다.

  • 프레데리카 그린힐 : 양을 구하기 위해 직접 출동하나[8] 출발 직전에 양의 불륜 행각을 라이브로 시청한 관계로(...) 잠시동안 최종보스로 등극. 바람피운 남편에 분노한 조강지처의 위엄/사실은 오베르슈타인의 차도살인

  • 라인하르트 폰 로엔그람 : 하르케기니아로 소환당한 양을 데려오기 위해 양 패밀리와 손 잡고 온갖 수단을 아낌없이 지원한다. 이 팬픽의 실질적인 데우스 엑스 마키나이자 물주 양을 구하기 위해 하르케기니아로 통하는 게이트를 찾아내고 유지하는데에 어마어마한 자원을 투입한데다 후반에는 브륜힐트와 함께 3천여척의 무인함대를 보냈는데, 이 3천여척의 무인함대는 양을 태운 브륜힐트를 다시 이제르론 회랑으로 돌려 보내기 위한 워프엔진으로 사용하기 위한 것이었고 그대로 하르케기니아에 남겨졌다. 숙적을 되찾기 위한 황제 폐하의 돈지랄

  • 안톤 힐머 폰 샤프트 : 투옥 중이었으나 양을 데려오기 위해 라인하르트가 사면을 대가로 데리고 와서 게이트를 연구하고 있다. 왜 당장 양을 데리러 갈 수 없는지에 대해 설명하느라 여러 사람에게 시달렸는지 작중에 올리비에 포플랭에게 기나긴 설명을 조금도 더듬지 않고 막힘없이 해내는 모습을 보여줬다.

  • 파울 폰 오베르슈타인 : 후반에 강습강하정을 통해 양과 교신하면서 짤막하게 등장 양 웬리 원수 2차 모살미수사건을 일으켰다.

  • 에르네스트 메크링거 : 하르케기니아의 존재를 알게 된 후로 절대 보존을 주장했다. 과거 인류의 유산이나 문화가 옛 전쟁으로 상당수 소실되었기 때문에 지구와 흡사한 하르케기니아는 충분히 연구하고 보존할 가치가 있다고 판단한 것. 그래서 '개입 자체를 반대[9]하지만, 숙적 양 웬리의 구원을 위해 라인하르트가 거창한 쇼를 벌리면서 망했어요... 얼마나 속이 상했는지 술을 퍼마시며 기자들이 보거나 말거나 라인하르트를 폭군이라며 깠다(...). 본편에서 이 예술가 제독과 딱히 접점이 없던 율리안이 그의 주정을 들어야만 했다.
    하르케기니아와 은하제국이 교류를 시작하면서 주재 하르케기니아 고등판무관이 됐고, 워프게이트를 통과하자마자 가져온 모든 물건을 버리고(!!) 사하라의 엘프들과 같은옷을 입고 같은밥을 먹으며 심지어 볼일을 본 후 뒷처리까지 사막의 모래로 하고 있다(...)

  • 프리츠 요제프 비텐펠트 : 등장은 없었지만, 하르케기니아의 존재가 알려진 뒤로 가장 먼저 이세계에 선발로 가서 은하제국의 깃발을 꽂겠다는 패기甲스런 전언을 보냈다.못 돌아 올 수도 모르는데... 어쩌면 본인과 가장 어울리는 세계일지도 그리고 하르케기니아와 교류가 시작된 후 화룡 산맥 최고봉 등정에 나서 소원대로 골든뢰베 깃발을 꽂았다. 다만 제2지구 보호 문제와 더불어, 비텐벨트가 맘에 안 들었던 하르케기니아 고등판무관 메크링거는 '현지조달한 장비만 사용할 것'을 지시하며 호신용의 빔건 조차도 용인하지 않았다. 그러나 이러한 섬세한 조치에 불구하고 멧돼지의 정상 정복은 막지 못했다.(...) 덧붙여 비텐펠트가 현지조달한 장비는 바로 트리스테인의 엘레오노르와 갈리아의 류류[10].

  • 더스티 아텐보로 : 양 웬리 귀환 후 전역해 프리 저널리스트가 됐다. 양을 찬양하기 바쁜 기성 언론에 진저리를 내면서 '저 양반이 절대 하르케기니아에서 얌전히 있었을리가 없다.'는 생각으로 스캔들을 캐고 있다. 주된 취재원은 루이즈(...)

  • 알렉스 카젤느 : 양 웬리 귀환 후 전역하려했으나 오랫동안 이제르론의 행정을 담당해온점을 인정받아 제국군으로 스카웃돼 현재는 이제르론요새의 부사령관(!). 독설은 여전하지만 아무래도 현재 직위가 직위인지라 라인하르트에겐 꼼짝못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3. 트리비아

원문은 여기에서, 번역은 여기(1~26회)여기(1~11화), 여기(27화~31화, 특별편)에서 볼 수 있다.

전 31화 완결이며 '마법사들'이라는 제목의 4편짜리 특별편이 있었으나, 스레 작성 당시에 제로의 사역마를 일방적으로 폄하하기 위해 쓰여진 팬픽이라는 몇몇 독자의 비판과 그에 응수한 작가의 키보드 배틀의 결과 삭제되었다. 이 키보드 배틀 때문에 해당 작가는 자신의 모든 제로의 사역마 팬픽을 모두 삭제한 뒤 종적을 감췄고, 다만 특별편만은 논란이 끝난 뒤에 단시간만 공개하고 다시 삭제하는 식으로 응수했다. 이 때문에 일본 현지에서도 특별편의 존재 자체를 모르고 넘어갔던 독자들도 많은 듯하다. 오히려 한국에서 이 특별편의 존재를 아는 사람이 더 많을지도 모른다는 이야기를 당시 이 글을 부분 번역했고 완결 및 특별편 연재 사실을 타입문넷에 소개했던 윤민혁이 사석에서 한 바 있다.

윤민혁이 자신의 이글루와 타입문넷에서 번역해서 올리다가 알 수 없는 이유로 번역을 중단했으며, 이글루스의 유저 '시대유감'이 이어서 1화에서 26화 까지를 번역했다. 하지만 25화 전편 번역이후 잠수가 이어지다 25화 후편, 26화를 찔금 번역하고 다시 잠수를 탄 상태. 이후 'KS강철달팽이'가 27화에서 특별편까지를 번역했다. 이 사람은 구글링으로 특별편을 구했다면서 특별편도 번역하였다.
----
  • [1] 2차 창작계에서는 제로의 사역마Fate 시리즈와 함께 '소환'이라는 테마를 통해 수많은 크로스오버 작품이 나오고 있기 때문에 좀 상황이 다르다. 하긴 다스 베이더니알랏토텝, 타이라니드도 소환되는데 뭐든 못 나오겠냐마는….
  • [2] 물론 해당 스레에는 다른 작품의 인물과 사이토가 함께 등장하는 팬픽도 존재한다.
  • [3] 실제 이 팬픽에서 양이 가사에 서툴지만 맘씨 착한 부인 프레데리카, 버릇없는 개초딩 딸네미 루이즈, 착실하고 모든 점에서 모범이 되는 양아들 율리안, 그리고 잉여잉여스런 본인으로 이루어진 가족군을 망상한 적이 있다.
  • [4] 때문에 시에스타의 할아버지가 남긴 유물도 제로센에서 발퀴레로 바뀌었다. 단, 원작의 제로센과 달리 발퀴레를 양 웬리가 타지는 않는다. 발퀴레를 타고 이세계로 소환된 파일럿(시에스타의 할아버지)이 발퀴레에 실려 있던 강력한 무기들의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자동 비행으로 달로 보내 아무도 쓰지 못하게 조정해 놓았다. 원작에서 제로센이 어떤 활약을 했는지 생각해 볼 때, 발퀴레가 등장한다면…. 충격과 공포
  • [5] 역시 세계관이 바뀌었기 때문에, M72가 아닌 제플입자 탱크로 바뀌었다.
  • [6] 이 때의 평가 : 왕녀는 처럼 아름다웠다. 하지만 그 꽃은 라플레시아였다. 다른 식물의 뿌리나 줄기에 기생하며, 고약한 냄새를 풍겨 파리를 유인하는 요란스러운 색깔의 꽃이다.
  • [7] 이 때의 평가 : 진짜 판타지 세계는 그런 데 있었던 게 아니다. 저 여자의 머릿속이 바로 판타지였던 거다!
  • [8] 당시에 돌아올 방법이 발견되지 않은데다가 그대로 돌아오지 못할 가능성도 있어서 선택 되었다.
  • [9] 개입하는 자체가 그 세계의 전통적인 문화에 충격과 붕괴를 안겨줄 수 있다고. 그래서 메크링거는 시조 브리미르 신앙으로 유지되는 하르케기니아를 내버려 두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 [10] 타바사 외전에 등장하는 인물로, 원작에선 타바사와 함께 화룡산맥에 간 적이 있다.
Valid XHTML 1.0! Valid CSS! powered by MoniWiki
last modified 2015-01-12 18:10:24
Processing time 0.1059 se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