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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육볶음

last modified: 2015-03-01 12:58:58 by Contributors

Contents

1. 개요
2. 기본적인 레시피


1. 개요


豬肉炒[1]
돼지고기, 특히 삼겹살로 만든 음식.

돼지고기를 고추장 양념에 버무려서 재워놓고[2] 후라이팬 및 철판에 볶아먹는 요리로, 특히 백반집에 가면 메뉴로 많이 볼 수 있다. 주로 제육볶음 + 형태로 나오거나, 아니면 덮밥 형태로 뭉뚱그려서 "제육덮밥"이라고 파는 경우가 많다. 쌈밥집에서도 쌈밥을 시키면 상추 및 쌈채소, 된장찌개와 같이 깔아준다.

어떤 식당은 제육볶음을 시키면 밥을 별도로 시키라고 하는 경우도 존재한다.

왠지 이름은 '제육'볶음인데 돼지고기보다 양파가 더 들어있는 경우가 있다. 이럴 경우엔 느낌이 참 묘하다. 창렬덮밥 김치를 넣어서 시큼한 맛을 낸 것은 김치제육볶음이라고 해서 따로 부른다. 식당에 따라 매콤한 맛이 덜하거나 그냥 제육볶음을 시켰는데 김치 맛이 나는 경우가 있으므로 처음 가는 식당에서 주문할 경우 한번 물어보는 것도 좋다.

집에서도 해먹기 쉬운 요리이다. 특히 자취하는 사람이 있다면 고기를 잔뜩 사 놓고 양념에 재워놓은 다음에 냉장고에 짱박아놓고 단백질 보충하면 좋다. 세일할 때 재료를 구해서 대충 준비한 뒤에 만들어서 먹을만큼 나눠서 얼려두었다가 쓰면 OK. 카레와 함께 자취생의 구원자. 그리고 주로 대형매장 정육코너에서 불고기와 마찬가지로 양념을 미리 해서 그냥 볶으면 되는 제육볶음 완제품(?)도 있다[3]. 특히 급식에서는 그야말로 심심하면 나오는 수준. 고기를 재우기 때문에 양념에도 육즙이 있는데, 그래서 여기에 밥을 말아서(아니면 비벼서) 먹는걸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다. 이런 사람들은 양이 좀 애매하다 싶으면 아예 밥과 함께 볶아서 볶음밥으로 만들어먹기도 한다. 물론 투덜거리면서 설거지도 한다.

2. 기본적인 레시피

  • 주재료
    돼지고기[4] 200g

  • 부재료
    양배추(양배추잎) 25g, 양파 50g, 청양고추 20g, 홍고추 10g, 대파 20g, 당근(당근 약간), 청주 42ml, 식용유 15ml, 고추장 14g, 고춧가루 42g[5], 진간장 15ml, 설탕 14g, 마늘(다진 마늘) 10g, 참기름 15ml, 깨소금 15g, 생강즙(생강즙 약간), 소금(소금 약간), 후추(후추 약간)

  • 조리 순서

    1. 돼지고기는 청주와 약간의 소금을 뿌려 20분 정도 재워 누린내를 제거해 준다.
    2. 돼지고기에 양념장을 넣고 버무려 20분 정도 숙성시킨다.[6]
    3. 양배추는 네모썰기를 하고, 당근은 2x4cm로 직사각형으로 썰어주고, 청양고추와 홍고추, 대파는 어슷썰고, 양파는 두툼하게 채를 썰어준다.
    4.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재워둔 고기를 볶다가 야채를 넣어 센불에서 재빨리 볶은 다음 상에 낸다.
    5. 완성


...복잡하게 생각할 것 없이, 그냥 돼지고기에 고추장, 간장, 설탕 정도만 넣어주고 남는 야채를 숭덩숭덩 썰어놓고 센불에 볶으면 땡이다.
더 간단하게 먹고 싶다고? 그러면 그냥 핏물을 뺀 다음에 정육점이나 마트에서 산 양념과 파나 양파를 적당히 썰어놓고 버무려서 재워놓고 볶아먹으면 끝이다. 그것도 귀찮다면 마트에서 다 버무려서 포장해놓은 제품을 팔기 때문에 이걸 사서 볶기만 하면 OK.

참 쉽죠? 물론 간단한 요리들이 다 그렇듯 하나라도 삐끗했다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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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저육초 : 돼지 저, 고기 육, 볶을 초. 원래대로라면 저육볶음 혹은 우리말로 돼지고기볶음으로 불려야 맞다. 원래 저육볶음이라고 불렀으나 발음하기 쉽게 제육볶음으로 바꿔 부른 게 굳어진 것으로 보인다. 비슷한 케이스로 제진역이 있다. 지역마다 같은 요리를 제육볶음, 돼지주물럭, 돼지고추장불고기, 돼지불고기, 빨간불고기 등으로 부르지만 모두 같은 음식이다.
  • [2] 오래 재울수록 양념이 고기에 배여드는데 하루 정도면 넉넉하게 배인다.
  • [3] 물론 제육볶음용 양념도 있다. 정육점이나, 양념 코너에서 볼 수 있는 '돼지불고기 양념'같은 것.
  • [4] 목살이나 삼겹살로 하면 비계 특유의 고소한 맛이 나고 지방이 적은 앞다리살(전지)나 뒷다리살(후지)로 하면 무난하고 균일한 맛이 난다. 취향 따라 선택하자.
  • [5] 깔끔한 맛을 좋아한다면 적당히 고추장보다 고춧가루의 비율을 높이는걸 추천한다. 반대로 끈적끈적한게 좋다면 고추장의 비율을 높게하면 된다. 생생정보통 제육볶음편을 보면 아예 고추장없이 고춧가루로 조리한다.
  • [6] 모든 고기들은 열을 가할 시 물이 나오기 때문에 양념을 버무리고 조리하면 고기에서 나오는 수분때문에 맛이 떨어진다. 일반적인 방법은 아니지만 1에서 밑간을 해둔 상태라면 고기가 익은 후에 양념을 넣고 볶는게 양념맛이 더 잘 난다고. 평소 해먹던 제육볶음이 어딘가 부족하다 싶을때는 시도하는것도 나쁘진 않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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