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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공항

last modified: 2015-04-12 18:23:14 by Contributors

Jeju International Airport
濟州國際空港
IATA: CJU
ICAO: RKPC

rkpcnew.jpg
[JPG image (80.84 KB)]


관리 한국공항공사
대한민국의 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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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

1. 개요
2. 역사
3. 특징
4. 개발 요구
5. 운항노선
5.1. 국내선
5.2. 일본
5.3. 중국 / 대만
6. 교통
7. 이야기거리


1. 개요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용담동에 있는 국제공항이다.

2. 역사

일제강점기 시절이던 1942년 일본군이 비행장을 현재의 위치에 최초로 건설하면서 역사가 시작되었다. 8.15광복 이후에는 미군이 공항을 인수하였고 최초의 민항기 운항은 1946년 미 군정청 소속 C-47이 서울-광주-제주 노선에 주 2회 취항하면서 시작되었다. 이후 현재 대한항공의 전신인 대한국민항공사가 1949년 서울-부산-제주 노선에 취항하였다.

그러나 한국전쟁의 여파로 제주도를 오가는 항공노선은 한동안 전무하였다. 이후 1955년에 다시 정기항공노선이 부활하였고 1958년 정부에 의해 정식 공항으로 개항하였다. 그 이후 취항편수도 점차 늘어나게 되었고, 1966년에는 서울-광주-제주 노선이 다시 부활하였다. 1968년 4월 제주국제공항으로 승격되었으며, 1969년에는 대구-제주 노선과 최초의 국제선 노선인 제주-부산-오사카 노선이 생겼다.(공항이 활성화되는 시기와 제주도가 본격적으로 관광지로 개발되는 시기가 정확히 맞물린다.)

3. 특징

한반도 본토와 육로로 연결되지 않는 제주특별자치도의 지리적 위치상 대한민국의 여러 공항 중 국내선 항공교통이 가장 발달된 지역이며, 그 중에서도 서울(김포)-제주 노선은 세계에서 가장 많은 승객이 오가는 노선이다. 그 명성에 걸맞게 배차간격(?)도 극히 짧아서 거의 시내버스 수준이다. 본격 서울~제주간 셔틀 비행기
대한항공의 경우 김포국제공항에서 10~30분 간격으로 제주행 비행기를 띄우는 것이 보통이다. 여기에 아시아나항공과 여타 국내 저가 항공사들까지 합치면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또한 국내선 항공편에 투입되는 기종은 거의 737,A320 계열의 협동체로 통일되어 있는데 비해 서울(김포)-제주 노선에는 무려 광동체 기종(747, 777, A330)이 투입된다! 그리고 여수-제주와 무안-제주 구간은 국내선 최단거리 노선으로, 두 노선은 공히 110마일(177km)이라는 거리 때문에 말 그대로 "뜨면 가라앉는" 노선이다. 국내선에서 가장 표가 많이 팔리고, 나름 길다고 할 수 있는 서울(김포)-제주 노선의 실 운항 시간은 약 50분. 서울(김포)-부산노선의 실 운행시간 40분 전후. 11,100km(대략 6,938마일)인 인천-뉴욕의 실 운행시간이 아무리 빨리 와도 12시간 30분 전후라는 것을 생각하면..

서울(김포)-제주 노선은 휴가철 성수기에는 말할 필요도 없고 비수기에도 표를 구하기 어려운 걸로 악명 높다. 워낙 수요가 많아서 그런 점도 있고 여행사에서 표를 잡고 있는 것도 한 몫한다. 때문에 원하는 시간에 표를 구하지 못한 승객들은 인천국제공항까지 가서 비행기를 타기도 한다. 하지만 서울(인천)-제주는 매일 운항이 아니라는 것.... 단, 꼭 타야 하는 시간대가 딱히 없으며 정가를 내고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을 타도 괜찮다고 생각한다면 표를 구하기 어렵지 않다. 운항횟수 자체가 워낙 많아서 공항에 가면 좌석을 쉽게 구할 수 있다. 2014년 4월 이후로 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 사고 여파로 제주행 여객선 수요감소분을 항공이 전부 흡수하는 바람에 대한항공744를 고정 투입함에도 평일 비수기에도 표가 금방 동이 난다.

대한민국에 무비자로 입국할 수 없는 나라의 국민이라도 제주특별자치도에는 30일 간 무비자로 입국해 체류할 수 있다. 이게 전세계 모든 나라가 가능한 건 아니고 예외가 있다. 가나, 나이지리아, 마케도니아, 수단, 시리아, 아프가니스탄, 이라크, 이란, 팔레스타인, 코소보, 쿠바 등이다.

이 무비자입국을 악용해 합법적으로 제주도로 입국한 후 본토로 넘어가는 먹튀(?)를 시전하는 사람들이 왕왕 있다. 이 때문에, 다른 공항 국내선에서는 에어사이드 입장 시 신분증과 탑승권만 확인하는데 비해 제주공항 국내선에서는 승객을 한국인과 외국인으로 나눠 외국인들의 본토 입경(?) 자격을 철저히 심사한다.

4. 개발 요구

날아오는 비행기에 비해 공향 수용량은 초과한지 이미 오래이다. 확장공사를 마쳤지만 그래도 넘치는 수용량으로 대체 공항이 필요하다는 요구가 나온다. 이전 문서 에서는 활주로 추가 가설이 가능 하다고 적혀 있지만 제주공항의 경우는 활주로 추가 가설이 거의 불가능하다. 연장은 가능할지 몰라도. 제주도 근처 대륙붕까지 매립한다고 하면 13/31 활주로를 3천 미터까지는 연장 가능하다.

제주공항의 문제는 여객청사의 사이즈 문제와 활주로 수 문제이다 제주공항에는 이미 활주로가 2개가 있지만 한개는 길이가 짧고 방향이 주거지역과 바다인지라 737기 이상 크기의 기체를 운용할수가 없고 주거지역 덕분에 착륙도 못한다. 거기에다가 짧은 활주로에서는 계기 착륙자체가 불가능하다. 그래서 제주공항의 활주로는 매우 포화되 있어서 1분 30초마다 한대씩 뜨고 내리는 상황이 발생할때도 있을 정도이다.

그런데 전후상황을 고려해보면 무작정 신공항 건설을 요구하기도 어렵다. 2000년대 들어서 제주도의 지가가 무섭게 폭등했다. 표선면에 있는 모 리조트의 경우에는 시가 1000원도 하지 않는 땅을 10만원에 사들이기도 했다. 이 때문에 공항이 들어설 만한 적당한 크기의 땅을 매입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또한 각종 오름으로 인해서 굴곡이 많은 지형을 고려할 때 공항의 필수 요건인 평탄면 지형을 찾는 것은 더더욱 어려운 일이다. 오름과 하천만이 아니라 경사마저 심해 한라산 방향으로 5%를 넘는 경사도를 보이는 곳도 수두룩하다. 이러한 사정때문에 현재 제주국제공항의 위치가 공항으로서 유일한 최적지이다.

제주국제공항 부지의 근본적인 문제는 너무나 시 중심지라는 것이다. 다른 공항들도 번화가 근방인 경우가 있으나 처음에는 시 외각에 건설한 게 도시가 확장되면서 번화가가 가까워졌다면 제주공항은 처음 위치부터가 시 중심지 바로 옆이었다. 원도심인 중앙로에서 막히지 않을 경우 차로 5분 거리 내이며 시청이나 신시가지인 신제주까지 10분 안에 갈 수 있는 엄청난 접근성을 보인다. 이 말은 반대로 공항이 너무 중심지에 가깝다는 이야기가 된다. 공항이 위치한 용담동의 경우 과거 제주대학이 있었던 중심가 바로 옆 주거공간이지만, 공항으로 인해서 개발 제한이 걸려 공항 바로 옆의 이호, 도두동은 훨씬 외각지인 외도동이 개발될 때도 개발에서 벗어나 있다. 그린벨트 영향도 있지만 제주시의 구도심과 신제주가 칼로 잘라낸 것처럼 딱 잘라진 건 공항 영향이 크다.

이런 개발적인 문제와 소음 문제로 공항 초창기부터 고질적인 민원이 발생했었다. 하지만 공항을 지을만한 곳이 없다. 그나마 몇 안되는 평야지역 가운데서도 일제가 정드르(현 제주공항), 진드르(제주시 동비행장. 현재 일주도로가 그 위를 지난다. 제주시 삼양검문소 ~ 조천읍 신촌사거리 구간. 참고로 제주말로 "드르"는 들판을 의미한다. 진드르는 긴 들판이란 뜻), 알뜨르(아래쪽 들판이란 뜻), 교래리(현 정석비행장)에 공항건설을 시도한 데에는 다 이유가 있다.

또 수용량 문제 외에도 측풍(windshear) 문제가 심각하다. 한반도는 북서-남동 계절풍이 주로 부는 동네인지라 대한민국에 있는 대부분의 공항은 활주로가 북서-남동 방향으로 설치되어 있다. 그런데 제주의 경우에 현 부지에 북서-남동 방향으로 활주로를 설치하면 항로가 한라산에 걸리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주 활주로는 남서-북동 방향으로 나 있다. 북서-남동 방향으로 난 보조 활주로도 있지만 항로가 도심 한복판을 지나는 관계로 바다 방향 이륙만 가능하며, 길이도 짧아서 737급도 날씨에 따라 이용이 불가한 날도 있다. 게다가 교차 활주로라 동시 이착륙이 불가능하다. 그래도 기상조건이 괜찮은 날이면 737은 종종 보조 활주로를 이용한다. 공항이 워낙 포화상태라... 없는 것보다는 낫다. 과거 제주항공과 한성항공이 프롭기를 운용할 때 측풍으로 주 활주로가 폐쇄되자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줄줄이 결항이 뜨는데 두 저가항공은 보조 활주로로 정상 운항을 하여 프롭기의 위엄(...)을 보여준 적도 있다. 따라서 제주국제공항에서는 측풍을 안고 이착륙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바람이 조금만 불어도 조종사들이 착륙하기에 애를 먹는데 제주도는 바람이 많은 섬이니... 대한항공 항목에 있는 '1994년 8월 10일 제주국제공항 활주로 이탈 사고' 같은 경우가 일어나지 않는다고 절대 장담할 수 없다.

일부에서는 대한항공 소유의 비행장인 정석비행장을 신공항으로 개발하자는 주장도 한다. 실제로 2002년 월드컵 당시에는 전세기가 운항되기도 했다. 하지만 이 역시도 막대한 부지매입비용이 들 뿐만 아니라, 자체 연습장으로 짭짤한 부대수입(타 항공사에 대한 연습ㆍ연수 수입)을 올리고 있는 대한항공 입장에서는 이 비행장을 절대 포기할 수 없다 더군다나 주변이 환경보전지역이다.

정석 비행장 이외로 가능성이 있는 곳으로는 제주도 남서부에 있는 알뜨르 비행장이 있다. 이 비행장은 일제 강점기 시기 군용 비행장으로 사용되던 것으로 이 곳에서 출격한 비행기가 중국 난징 지역을 폭격하기도 했었다. 그러나 이 비행장의 활주로는 현대적인 의미의 포장 활주로가 아니라 땅을 단단하게 다진 초기의 활주로이다. 그리고 역시 부지 매입 문제도 복병이다. 알뜨르 비행장의 크기는 딱 활주로 하나만큼만 나오기 때문에(그나마도 길이가 1km 남짓할 정도로 짧고, 방향마저 정확하게 주변 유일의 인구밀집지역(대정) 방향이다.) 청사나 지원시설을 위한 추가 부지 매입이 필수적인데, 이 곳은 제주도에서도 땅값이 비싸고도 비싼 곳 중에 하나이다.

난드르(서귀포시 안덕면 대평리)같은 곳은 더더욱 말할 필요조차 없다.

2014년 3월 5일 제주상공회의소에서 국토교통부에서 시행중인 ‘제주항공 수요조사’ 중간보고회가 열렸다. 이 조사는 한국항공대학교, 인하대학교, 국토교통부, 한국교통연구원에서 합동으로 진행한 것으로, 현 제주국제공항의 현황과 제주 신공항의 필요 타당성에 대해 조사하는 것이다. 일단, 결론은 현재의 제주국제공항으로는 가수요를 감당할 수 없기 때문에 새로운 공항을 건설하거나 현재의 공항을 크게 확장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 조사에 따르면, 현재 제주국제공항의 연간 이용객이 2천만명을 돌파하여 김포국제공항보다 이용객 규모가 커지게 되었다. 또, 활주로의 포화 면에서도 현재 95~110초 당 한 대의 여객기가 드나드는 현재의 활주로는 상당히 위험한 것으로 평가되었다. 측풍으로 인해 항공기의 이착륙이 쉽지 않은데, 이러한 수용 포화상태에서 사고가 발생한다면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조사의 최종 결과는 2014년 11월에 발표될 예정으로, 향후 '기존공항 확장 또는 신공항 건설 비교조사'가 진행된다고 한다. 이 조사의 결과에 따라 제5차 공항개발 중장기 종합계획(2016~2020)이 수립되고, 여기에 제주도 신공항 건설의 포함여부가 달려있는 것이다. 중장기 종합 계획에 제주도 신공항 계획이 포함되게 되면, 정부 사업으로 제주도에 신공항이 건설되게 된다. 만일 제주도 신공항 계획이 현실화 된다면, 제주도 신공항 떡밥이 처음 나온 박정희 정권 후기(1974년)부터 해서 근 40여년만에 첫 삽을 뜨게 되는 것이다.

이와는 별개로 제주공항 인프라 확충에 대한 기본계획에 따라 2016년까지 여객 터미널을 확장하게 된다.

2014년 말부터 2015년 초 사이에는 아예 해상 공항 떡밥이 나오고 있다. 국토연구원에 의하면 제주도 인근 해상에 국제 공항을 건설하게 되면 14조 2천억원의 예산이 필요하다. 원희룡 제주지사도 현 제주국제공항 인근 지역을 매립해서라도 대폭 확장하거나 전폭적으로 민자를 유치해서 민자 공항을 만들어야 한다는 주장을 공개적으로 펼치고 있어서 제주 지역 신공항 건설 논의는 급진전 될 것으로 보인다.

5. 운항노선

Hub for제주항공
Focus city for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에어부산, 이스타항공, 진에어, 티웨이항공

대한민국 제일의 관광지 답게 국제선도 중국, 일본의 주요 도시에 정기 노선을 운항중이다. 특히 요 몇년 사이 중국 노선망의 대대적 증가가 눈에 띈다. 2014년 10월 현재 홍콩을 포함하여 중국 22개 도시에 운항중. 현재 국내에서 제주공항보다 중국 노선이 많은 곳은 인천공항 뿐이다. 몇십년째 4개 노선에 그치고 있는 일본 노선과 묘한 대조를 이룬다. 김해공항도 일본노선은 6개 뿐이고 중국노선은 제주공항 보다 적은 14개 노선에 불과하다. 다만 김해공항이 제주공항 보다 일본노선 취항항공사가 많아 운항시간대나 운항횟수에서 선택지가 많은 건 확실히 장점이다. 그리고 국내선은 양양국제공항을 제외한 모든 공항에 다 간다. 진에어에서 중국인 관광객 수송용으로 제주-양양 하계 계절편을 운항하였으나 2014년 10월 7일부로 운항을 중단하였다.

5.3. 중국 / 대만

항공사편명목적지
대한항공KE베이징
진에어LJ상하이(푸둥), 시안, 취안저우
티웨이항공TW난징
상항공HO상하이(푸둥)
드래곤에어KA홍콩
흥항공GE타이베이(타오위안)
샤먼항공MF샤먼, 푸저우
케이항공BK톈진, 충칭, 난징
중국국제항공CA베이징, 항저우
중국남방항공CZ다롄, 선양, 하얼빈, 선전, 창춘, 정저우, 광저우
중국동방항공MU상하이(푸둥), 베이징, 항저우, 닝보
춘추항공9C상하이(푸둥)
홍콩 익스프레스UO홍콩

그 외 다른 노선과 전세편 노선도 아시는 분이 있으면 추가바람.[2]

부정기편으로 중국이나 일본, 동남아쪽 편성이 이루어진다. 특히 2013년 들어서 22시대에 중국으로 향하는 항공편이 대폭 늘어났다. 제주도를 찾는 중국인들이 많이 늘어났기 때문인 듯. 몽골노선이 한시적으로 개설되었으며, 한러 무비자 협정의 영향으로 심지어는 제주도에서는 최초로 2014년 6월 12일부터 9월 11일까지 쿠티야 항공에서 운영하는 러시아 노선(하바롭스크노선)이 제주도에 처음으로 개설되었다.관련기사 게다가 싱가포르와 직항노선이 2014년 12월 2일부터 생기고 차차 몽골, 러시아 야쿠츠크, 동남아 노선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

6. 교통

철도? 지하철? 당연히 그런 거 없다.
공항과 시내와의 대중교통은 전적으로 버스에 의존한다. 공항리무진 버스인 600번은 공항과 중문관광단지, 서귀포를 바로 연결해준다. 시외버스는 755번(영어교육도시)이 운행한다. 제주시내와의 교통은 제주 시내버스계의 빗자루 500번을 비롯한 총 9개의 제주시 시내버스가 담당한다. 배차간격도 적절하고 거리도 가깝기에 시내와의 연계성은 전국 모든 공항을 통틀어도 최상. 물론 공항만 벗어나면 무시무시한 병맛을 자랑하는 제주시 버스의 진면목을 만나게 될테니 그냥 렌트하자. 기타 다른 시외 지역으로 가기 위해서는 100번을 타고 시외버스터미널로 가면 된다. 10분도 안 걸린다.
제주시 청사 부지에 관광환승센터를 조성 후 이곳과 공항을 경전철로 잇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 관련기사

7. 이야기거리

제주 4.3 사건의 유해가 이 공항의 활주로 밑에 가득 묻혀 있어 주목을 받기도 했다. 멀쩡한(더군다나 엄청나게 붐비는)공항을 뒤엎을 수도 없는 노릇이라 확장공사를 하면서 뒤늦게 겸사겸사 발굴해 낸 것. 그 전까진 대충 어디쯤 있는지 알면서도 어쩔 수가 없어 수십 년 동안 넋놓고 보고만 있어야 했다.(...) 4.3사건 관련된 일들이 다 그렇지 뭘...

1999년 화물청사 인근에서 선사시대 유적도 발견되어 바로 옆 월성사거리 공터에 움막과 창고를 엉터리로 만들어 놓았던 적도 있다(2006년경 철거). 발견된 유적과 유물에 따르면 월성마을 인근이 탐라국 형성시 제주도 최대의 중심지일 가능성 매우 높다고 한다. 때문에 공항 주변 마을에 조사가 계속되고 있다고.

제주도에서 외부로 나가는 내외국인이 이용할 수 있는 면세점이 공항터미널 2층의 대합실쪽에 마련되어 있다. 이런 형태의 국내선 면세점이 존재하는 곳은 세계적으로도 두곳 뿐이다. 다른 한 곳은 일본 오키나와의 나하 공항. 1층 티켓팅후 마지막으로 제주를 떠날때 2층에서 거의 모든 제주특산품을 판다. 제주 떠나기전에 선물용으로 지르는것도 좋을듯.

공항 한편에 해군 제6항공전단 615비행대대 소속 P-3C와(제주 소속 P-3는 전부 P-3CK이다.)해양경찰 항공대 소속 항공기들이 주둔하고 있다. 주 활주로 끝단(24방향)과 부활주로 근처에 붙어있다. 덕분에 민항기가 이륙을 위해 활주로 램프 앞 대기중에도 쿨하게 먼저 들어와 이륙하는 위엄(...)을 보이기도 한다. 반대로 민항기를 타고가다 대대쪽을 보면 주기장에서 족구나 축구하는 모습을 볼수있다. 2013년 6월 10일에는 이곳 식당에서 불이 나기도 했다.

1960년대 초 제주도 최초로 양변기가 설치되어 처음 접하는 수많은 제주도민을 당황케 했다.
이게 농담만은 아닌 상황이었다고...

RWY 06/24가 2012년 9월 20일 오전1시 부터 RWY 07/25로 활주로 번호가 변경되었다. 이는 지구의 북극이 천천히 움직여서 그렇다.

RWY 07방향 접근이 은근히 유명하다(...) 로컬라이저 정렬 전 해상에서 육지쪽으로 Arc turn(원호 선회)인지라 플심이나 기타 항공 시뮬레이션 하는 사람들에겐 가장 먼저 도전하는 중급 코스로 선호되기도 한다.하지만 현실은 오버슛 하거나 글라이드슬로프 고도를 비껴나가게 되겠지ANBIN fix(구 MARIN)에서 로컬라이저 캡쳐 전까지 제주공항(YDM VOR/DME) 기준 반지름 12nm(MARIN 시절에는 13nm) 완만한 턴을 하다가 ILS신호 캐치 전 급선회(...)인지라 FMC 지원되는 상용기 아닌 이상 번들(?)기체로 수동 아크턴이 쉬울 리가 없다... 근데 IFR 레이팅을 따려면 아크턴은 기본 아닌가? IFR 레이팅도 없는데 제트기를 몬다고?
RKPC_06_jep.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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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트로 보자 말이 필요없다...

물론 위 어프로치 방식은 옛날 이야기고....2014년 9월 시점에서 제주공항과 인천국제공항에는 포인트 머지 시스템이 도입되어서 RNAV가 이용 가능한 항공기면 굳이 아크턴을 돌 필요가 없다(RNAV 없는 여객기 찾기가 힘들어서 그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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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2014년 9월 24일부로 운항중단. 단항인지 동계운휴인지 정확히 아시는 분이 있다면 추가바람.
  • [2] 전세편 노선은 항공사 홈페이지에서는 조회 및 예약이 안되며 여행사를 통해서만 예약이 가능하니 전세편을 이용하고 싶다면 참고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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