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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구단

last modified: 2015-09-27 11:41:14 by Contributors

한화 이글스가 아니다

만화 잡지 보물섬에서 1985년 1월호부터 1987년 2월호까지 연재했던 허영만야구 만화. 한국 야구의 '제7구단'으로 창단한 '샥스(Sharks)'라는 가상의 구단의 좌충우돌 야구 이야기를 다루었다.

기본적으론 개그 만화지만, 제목인 제7구단에서 알 수 있듯이 당시 6개구단에서 시작한 한국 야구의 규모가 장차 확대되리라 보는 관점, '미스터 고'[1]로 대표되는 동물 선수[2] 등장을 통해 '용병' 제도의 도래를 예언하는 등, 허영만다운 시대를 앞선 혜안이 발휘되었다.

2010년 영화로 만든다는 기사가 떴다. 시대가 달라져서 스토리를 수정한 듯한데, 좀 우려되는 부분도 없지 않다. 풍자 개그였던 원작을 가지고 소위 '석세스 스토리'로 만든다는 플룻도 그렇고... 해당 영화는 '미스터 고'라는 이름으로 서교[3]성동일 주연을 맡아 2013년 7월에 개봉했다. 영화 개봉에 맞춘 건지 2013년 5월 상하권으로 재판되어 나왔다. 알라딘 링크 그러나 영화평과 흥행은 그다지 좋지 못한 상황이다.미스터 고 항목 참고할 것.

여담으로, 약간의 표절 의혹도 받고 있다. 미즈시마 신지[4]라는 일본 만화가의 작품인 '야구광의 시'에 이와 비슷한 편이 있기 때문. 실제로 야구광의 시가 먼저 연재되었다. 근데 진실은 아무도 모르지. 모르고 말고

등장 인물


  • 미스터 고 - 원래는 서커스단의 고릴라로, 만년 꼴찌에서 맴도는 샥스의 비장의 카드가 된다. 야구 법칙 상 동물을 선수로 쓰지말라는 법이 없다는 이유로 고용된 용병(?). 생긴 것과는 달리 엄청 온순해서 다른 인간 동료들과의 관계도 처음에는 좀 그랬지만 뒤로 가서는 같은 동료로 받아들이고 복수까지 해주는 정도 까지 발전했다. 큼직한 고릴라라서 힘은 무척 쎄서 자동차를 그냥 들어올려서 때려부수기도 했다.이런 강한 힘으로 일단 쳤다 하면 홈런인 만큼 다른 구단의 여러가지 방해공작도 있었지만 그때마다 다른 샥스 선수들의 재치로 넘어갔다. 마지막에는 KBO에서 모든 동물 용병이 퇴출당하게 되어 역시 어딘가로 팔려가게 되었지만 샥스 선수들이 전부 미스터 고와 함께 도주했고, 이후 그들은 '야구 서커스'를 하며 살아가게 된다. (한편, 샥스를 비롯해 동물 용병들이 퇴출된 야구판은 성적은 올라갔으나 흥행에선 참패...)
    영화 '미스터 고'에선 중국에서 서커스를 하다 우여곡절 끝에 동물 용병이 되는 스토리가 된다. (그리고, 원작에선 소년이었던 미스터 고의 주인이 소녀로 바뀌었다.)
  • 샥스 선수들 - 하나같이 개성이 튀는 괴짜들만 모인 집단. 한 명 빼고는[5] 실력도 없으면서 사인만 남발하는 선수라든가(이름도 사 인중이다.) 의욕도 없고 연습에도 농땡이나 피우는 등 여러모로 이것들이 야구선수인지 동네 야구클럽 모임인지 알수 없는 인간들. 그래도 의리는 강해서[6] 서로 협력하면서 온갖 기발한 방법으로 미스터 고가 벌어들인 타점을 유지 하면서 승리를 거둔다. 위에도 설명되어있지만 동물 용병 퇴출후에는 미스터 고와 같이 도주해서 야구 서커스를 하면서 살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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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고릴라의 '고'...
  • [2] '미스터 고'(릴라 - 홈런 전문)의 활약에 충격을 먹은 구단들이 처음에는 미스터 제로즈라는 또 다른 고릴라를 선수(이쪽은 투수 전문)로 내세우고 나중에는 '미스터 혹'('HAWK' - 외야 수비 전문), '미스터 치'(타 - 도루 전문), '미스터 코'(끼리 - 타격 전문) 등을 내세웠다. 다만, 이 와중에서 모 구단이 비밀리에 스컹크그럼 얜 미스터 스? 일까를 용병으로 쓰려던 계획이 발각되어 혐오 동물은 제한하는 규약이 정해지기도 했다(...).
  • [3] 장강7호에서 주성치의 아들로 나왔던 그 소녀다.
  • [4] 첫 연재가 1970년대에 시작하고 아직도 연재중인 야구만화인 도카벤의 작가. 여담으로 이 작가 현재 나이가 70대 중반이다. 근데 아직도 거의 현역이시다!
  • [5] 포수 담당은 이 막장들중에서 유일하게 제대로 된 선수다. 계획을 위해 선수들 전부를 잘랐을 때도 혼자만 남았다. 물론 다른 선수들과 함께 하지만.
  • [6] 라고 해도 미스터 고가 미스터 제로즈의 데드볼로 부상당했을때 복수 계획을 짜서 성공후 서로 수고했다고 하는데 코치가 윗선에서 제일 수고한 한명에거 포상을 준다고 통보하자 금방 서로 내가 더 고생했다고 멱살잡이... (어짜피 개그 만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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