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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취

last modified: 2015-03-06 14:31:50 by Contribut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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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취의 인장 젠취의 변형된 인장

Contents

1. 개요
2. 설명
3. 소속 악마
4. 이름
5. 기타


1. 개요



야밤에 소리를 지르는 것이 어떠한 피조물인지를 묻지 말며,
그림자 속에서 너를 기다리고 있는 것이 누구인지를 묻지 말지어다.
밤중에 너를 깨우는 것은 나의 울음이며,
그림자 속을 기어다니는 것은 나의 육신이로다.
나는 젠취이고 넌 나의 곡조에 맞추어 춤추는 꼭두각시다. -젠취의 책에서

카오스 신 중 변화와 창조, 마법을 담당하는 신으로 마법돌연변이, 변화와 밀접한 연관을 가지는 신. 기본적으로 변화의 신인지라 여러 모습을 취할 수 있으나, 또아리를 틀고 있는 뱀으로 묘사되는 경우가 많다. 워프 우주 내에 그의 본거지인 젠취의 미궁이 있으며 이곳은 순수한 마력이 뒤엉켜 회오리치는 데몬 월드다. 젠취의 성스러운 숫자는 9이다.

젠취는 운명을 조작해 상대방을 농락하는 것을 좋아하며 누군가와 협상을 하며 계략을 짜는 것으로 커다란 기쁨으로 여기고, 무력이 강한 자보다는 그러한 무력을 압도할 수 있는 지혜를 가진 자를 총애하며 폭력이 아닌 교활함을 선호한다. 그가 가진 긍정적인 모습은 희망.

일단은 창조신이기 때문에, 파괴신코른이나 너글과는 대립관계이다(사실 카오스 중에 사이가 좋은 관계는 하나도 없긴 하다만). 그렇다고 해서 젠취의 세력이 다른 카오스 신들의 세력들처럼 파괴를 하지 않는것은 절대 아니다. '창조를 위해 파괴한다' 혹은 '파괴를 창조한다'고 보면 맞다.

젠취의 추종자들은 계략과 음모, 예지에 능통한 전략가가 된다. 또한 강력한 마법적 축복이 내려 강대한 마법사가 되지만, '변화'의 신을 섬기는 만큼 카오스의 추종자들 중에서 가장 육체적 돌연변이와 기형, 정신적 혼돈이 가장 심하기도 하다.

2. 설명

마법을 관장하는 신으로서[1] 4대 신 중에서는 가장 강력하다. 왕년에는 젠취의 크리스탈 스태프라는 유물 덕분에 워프 전체를 장악할 정도로 강력한 세력을 지니고 있었다. 그러나 이러한 젠취를 보고서 다른 카오스 신들은 서로 하던 싸움을 멈추고 젠취를 견제하기 위해 나머지 카오스 세력이 연합을 맺었다. 젠취와 크리스털 스태프는 엄청나게 강했지만 불행히도 나머지 3명의 카오스 신을 압도할 정도의 수준은 아니었고 젠취는 항복의 표시로 크리스털 스태프를 수많은 조각으로 쪼개어 전 우주로 흩트렸다. 덕분에 워프 우주는 다시 서로가 서로를 견제하는 평화(?)의 길로... 덤으로 이 때 전 우주에 마법이란 개념이 생겼다 카더라.

하지만 이는 젠취가 의도한 바였고, 비록 젠취의 힘은 현재 수준으로 줄어들었지만 다른 카오스 신 몰래 자신의 수하에게 크리스털 스태프의 조각을 모아오도록 시켰다. 문제는 그것이 하필이면 블루 스크라이브라는 블루 호러 두 마리였다. 변화의 군주 같은 유능한 놈들한테 시키면 이 조각을 모아서 딴 짓을 할 우려가 크기 때문이라 일부러 머리가 적당히 없는 블루 호러 두 마리를 골라 시켰다고 하는데... 문제는 이 조각이 얼마나 되는지는 알 수 없다는 점과, 이 임무를 맡은 두마리의 블루 호러가 둘이서 머리를 맞대서 방금 시전한 마법을 50% 확률로 또 시전하는 초특급 머저리들(...)인지라 진행 속도가 매우 더뎌서 언제 완료될지는 알 수 없다는 점이지만...

다만 달리 말해 젠취는 카오스 신 들 중에서 유일하게 각 종족의 GW 존폐의 위기의 날 은하제패떡밥으로 인류제국황제께서 황금 옥좌에서 깨어나시는 날, 프라이마크들이 귀환하는 날, STC 완전판 발견, 오크의 워엠페러 탄생[2], 타이라니드 본대의 은하계 진입[3], 엘다인니드 출현[4], 네크론의 새로운 침묵의 왕 등장[5]크탄의 귀환[6] 들과 더불어 젠취의 부서진 크리스탈 스태프 복구를 가지고 있다. 전부 동시에 일어나면 밸런스가 적절해진다. 타우는 안습[7] 거기다 치사하게 인류만 떡밥이 3개 GW도 인간이...라기보단 인류제국이 이겨나가야 계속 팔아먹을수 있기 때문(...) 근데 복원하자마자 또 털리는거 아닌가?

마법의 힘을 빌어서 과거와 현재에 대해서는 매우 잘 알지만, 온갖 원인에 따라서 달라지는 미래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해서 이걸 알려고 영원의 우물에 자신의 상급 데몬인 로드 오브 체인지를 몇 번 보내봤는데, 어떤 로드 오브 체인지도 살아 돌아오질 못 했다.[8] 그래서 젠취는 보내는 족족 사라지니 빡친 나머지 마침 옆에 있던 직속 비서카이로스를 내던졌고, 카이로스는 다행히 무사히 돌아왔지만 불멸자인데도 불구하고 팍삭 늙고 미쳐버렸다. 그런데 왜 본인은 안 들어갔냐고? 무서워서.야이씨... 신이 겁난다면 어쩌자는 겁니까? 상급 악마인 로드 오브 체인지도 살아 돌아오지 못하고, 카이로스는 돌아오긴 했는데 맛이 반쯤 간 것을 보면 그럴 만도 하겠지만...

4대 카오스 신 가운데 가장 관심 받기가 부담스러운 신이다. 원래 카오스 신의 관심을 받는 신도치고 온전한 사람 꼴을 부지하기 힘든데 특히 젠취는 그 정도가 심해서, 그가 조금만 관심을 줘도 낼름 카오스 스폰이 돼버린다. 왜냐하면 젠취는 '창조'와 '변화'의 신이기 때문. 특히 마법에 관심이 많은 사람일수록 변이될 가능성이 더 높아지며, 사우전드 선젠취의 영역 안에서(……) 그 변이를 피해보겠다고 삽질을 했다가 아예 변이될 육체 자체가 사라져 버린 특이한 운명을 맞이해야 했다. 아니, 육체가 사라진 것도 결국은 '변화'이니, 젠취로서는 만족할 만한 결과일지도.

참고로 이 사태를 불러버린 당사자 아젝 아흐리만은 결국 빡친 사우전드 선프라이마크 마그누스의 명을 받고 군단 밖으로 나와서 떠돌고 있다. 문제는 그 명이 '젠취를 이해하라'는 것. 상기한 대로 젠취는 '변화'의 신이기 때문에, 심심하면 홀까닥 변해버리는 이 신을 이해한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즉, 사실상 영구 추방.

40K에선 마법공격력에 보너스와 불변 세이브를 준다.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의 사우전드 선 군단이 숭배하고 있다. 이들은 부대원들이 워프의 영향에 의해 심한 돌연변이와 기형을 겪게 되자 아젝 아흐리만의 주도 하에 이를 막기 위한 마법을 썼다가 (젠취의 농간으로)잘못되는 바람에 일부 사이킥 능력이 강한 대원들은 본디 모습으로 되돌아오고 덤으로 사이킥 능력도 강화되었지만, 나머지 사이킥 능력이 약했던 부대원들은 육신이 모래먼지가 되어 갑옷 안에 들러붙은 채 죽은 것도 아니고 산 것도 아닌 상태가 되고 말았다. 이후 이렇게 된 자들은 루브릭 마린으로 불리며 카오스 진영에서 유닛으로 사용된다.

판타지에서는 역시 카오스 부족들이 믿으며, 마법 방어에 대한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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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해머 판타지에서 나오는 '빌릿치'라는 스페셜 캐릭터 설정에서 나오는 바로는, 난쟁이에다 힘도 없어 맨날 형에게 얻어맞고 구박당하던 빌릿치가 엄친아인 형에게 열폭해, 매일매일 젠취에게 패드립과 형제를 짓누를 힘을 달라고 구걸하자 젠취가 패드립과 찌질함에 감동(…)해서 형의 육체와 빌릿치의 육체를 하나로 만들어줬다는 설정이 있다(...). 더군다나 젠취의 축복으로 강력한 마법도 손에 얻게 되어 형의 강력한 육체적 힘과(형은 동생과 육체가 합쳐지면서 의식이 완전히 사라져버렸다) 동시에 강력한 마법의 힘을 얻게 되어 자신이 속한 부족민들의 살해하고 정신조종을 해서 패악질을 벌이고 있다고. 또한 대룡 갈라우크는 본래 엘프와 함께 카오스 데몬들과 싸우던 황금룡으로 로드 오브 체인지 페이트클로를 잘못 먹었다가 머리가 두갈래로 찢겨지고 온몸이 끔찍하게 변형되어 카오스 드래곤이 돼버렸다.

3. 소속 악마

젠취의 상급 악마는 인간를 뒤섞어놓은 듯한 모습에 로브를 걸친 거대한 괴수인 로드 오브 체인지이다. 이들은 젠취로부터 운명을 예지하는 권능을 받았으며, 강력한 마법으로 필멸자들을 파괴한다. 다만 이름에서도 보이듯 언제나 정해진 모습만으로 있는것은 아니다. 변화의 신 젠취의 상급 악마 답게 그 모습은 언제든 어떻게든 변화할 수 있다(미니어쳐나 일러스트상에 나오는 모습은 그나마 가장 많이 취하는 모습일 뿐이다).

젠취의 하급 악마들은 그 수가 매우 많다. 이는 젠취가 창조신이자 변화의 신이기 때문에 그 종류를 헤아릴 수 없을 만큼 수많은 모습으로 변이되기 때문. 유명한 하급악마로는 핑크 호러, 플레이머 등이 있다.

젠취의 짐승은 스크리머라는 하늘을 나는 눈이 많이 있는 가오리같은 괴 비행체이며, 이러한 스크리머가 젠취의 선택을 받아 마법적으로 변이된 것이 젠취의 선택을 받은 용사가 타는 젠취의 디스크라는 물건이다.

4. 이름

스펠링인 Tzeentch를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 의문이다. 영어권에서도 이것을 어떻게 발음하는가에 대한 논의가 있는데, GW가 명확한 답을 주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T를 발음해야 하는지 말아야 하는지부터, 뒤에 tch를 어떻게 발음해야 하는지에 대한 병림픽도 생각보다 활발하다. 대충 T는 묵음으로 처리하던지 약한 D 발음으로 한다는 것이 일반. tch도 묵음 처리 해야 한다는 측과 약한 '츠' 발음으로 해야 한다는 두가지가 현재로서는 병림픽의 승리자이다. 그런데 ee는 예외없이 긴 'i' 발음이다. 한국에서 하는 대로 '젠취' 라고 했다가, 그게 뭥미 하는 반응을 볼 수 있으니 알아두자. 뱀발로 PC게임에서는 '쯔엔취', '즤엔치' 라고 읽었다.

사실 '변화'의 신이므로, 이름조차 그때그때 변화하는 것인지도 모른다. 이러니 이해가 불가능하다

5. 기타

PC 게임에서는 코른 다음가는 존재감을 자랑한다. 카오스 진영 대부분의 신도와 악마들이 코른 소속이지만, 젠취 소속도 가끔가끔 있다. 아예 존재감이 없는 너글이나 슬라네쉬보단 낫다. 이유인 즉슨 혐짤이나 19금일게 뻔한 놈들을 게임에 등장시킬 수는 없으니... 더군다나, 시나리오상 대대로 코른의 추종자인 카오스 로드(DoW 본편의 베일, 원터 어썰트의 크룰, 소울 스톰의 카론, DoW2 카오스 라이징의 아라가스트 등)가 비참하게 망가지는게 일상다반사인 반면, 젠취의 추종자인 카오스 소서러카오스 로드들(DoW 본편의 신드리 마이어, DoW2 레트리뷰션의 네로스, 워해머 스페이스 마린의 네메로스[9] 등)은 간지폭풍을 보여준다.

DoW 및 확장팩에서 젠취의 숭배자들과 휘하 악마들(이라고 해도 소서러와 핑크 호러가 전부이지만)은 설정을 살려서 근거리에선 처절하지만 원거리에서 좋은 효율을 보인다. 기술들도 뭔가 간지나는게 많은것이 특징. 단, 카오스 소서러를 희생시키면 블러드써스터가 튀어나온다던가, 핑크 호러가 블루 호러로 찢어지지 않는다던가 등등 세세한 묘사가 부족한게 흠.

후속작 Dawn of War 2 - 카오스 라이징부터 카오스측의 축복과 업그레이드에 상당부분 젠취계열 축복과 업그레이드가 생겨났다. 단, 안타깝게도 젠취 계열 유닛은 카오스 소서러 빼고 없다. 그래도 설정을 잘 살려서, 젠취 계열 업그레이드와 축복은 거의가 원거리, 마법쪽 능력을 크게 강화해준다. 특이하게도 젠취계 업글들은 죄다 대기갑 업글들 뿐이다. 카오스 하복의 젠취업은 라스캐논, 카오스 프레데터의 젠취업은 트윈링크드 라스캐논, 카오스 드레드노트의 젠취업은 미사일 런쳐. 정작 젠취 영웅인 소서러는 대기갑 능력이 거의 없지만(...).

마그누스 더 레드와 그의 휘하 군단인 사우전드 선의 구원 투수이기도 하다.[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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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사실 다른 카오스 세력인 너글이나 슬라네쉬계도 마법을 사용하긴 한다. 유일하게 마법을 사용하지 않는 세력은 코른계.
  • [2] 모든 오크가 모인다든지, 가르쿨 블랙팽이나, 가즈쿨 막 우룩 스라카가 한단계 더 강해지거나 하면 된다든지 하는 설이 퍼졌었으나, 그런 거 없다. 옼스 코덱스에서 없어졌다는 의미가 아닌 어디선가 갑툭튀한 아마추어의 창작물이라고 한다.
  • [3] 사실 구현 가능성이 제일높은 떡밥인데, 이유는 정말 본대가 출현한다고 해도 게임적으로는 달리질 부분이 전혀 없기 때문(...). 그래서인지 6판에 '돌입 대기중'이란 설정이 추가되긴 했다.
  • [4] 이얀덴 서플리먼트 코덱스에서 이얀덴 소속 파시어가 인니드를 음울한 공상(Morbid Fantasy)라고 못박아버리며 부정했다고 한다. 그래서 한동안 또 코덱스가 카오스에 오염되었다고 뒷목잡고 난리였다가 지금은 그 파시어 역시 후에는 인니드를 긍정하는 방향으로 선회해서 인니드가 슬라네쉬에게 잡아먹힌 고대신들과 엘다들을 해방할거라고 예언했다. 다만 모든 파시어가 인니드의 존재가 긍정하는것은 아닌듯 하다고 한다.
  • [5] 자세한 것은 항목 참조. 우주 최고의 쿨가이, 왕좌에 어울리는 대인배, 최강의 떡밥 분쇄기, 네크론의 역사 절반 이상이 도배되어 있는 자, 하는 짓도 우주구급 이라는 참 비범한 자. 타이틀을 달고 있다.
  • [6] 다만 이건 네크론이 개정되면서 네크론 멸망 떡밥으로 바뀌었다.
  • [7] 항목 참조 얘네는 은하재패가 아니라 종족멸망위기다.
  • [8] 카오스 데몬들은 일단 불사까지는 아니지만 하급데몬들은 카오스 신의 마음대로 제조가능하고 상급데몬들은 그자체가 데몬 프린스 빰치는 괴물이라 사실상 실체가 드러난 워프라 해도 죽이는게 사실상 무리인데 존재 자체가 지워졌다. 즉 내부에서는 뭔일이 일어나는지 상상조차 못할일이 일어나는 곳이라는 것.
  • [9] 단, 네메로스는 젠취의 신자가 아닐 가능성이 높다. 이마에 언디바이디드의 문양이 새겨져있기 때문...하지만 네메로스는 젠취의 관할인 마법을 사용하므로 젠취와 아주 무관하지는 않다.
  • [10] 젠취가 첫번째는 마그누스의 눈을 가져가는 대신 마그누스의 휘하 군단의 존폐를 막아주는 거래를 해주었고,두번째는 리만러스와 스페이스 울프를 주축으로 한 사우전드 선의 숙청을 위한 군대의 공격으로부터 마그누스와 사우전드 선,프로스페로의 주민들을 마법사의 행성으로 옮겨서 구해주는 등 마그누스와 사우전드 선의 구원 투수의 역할을 해주었다.다만 젠취가 마법과 변화의 신이라는 특성상 의도를 알 수 없으며,근본이 악의 정점에 있는 카오스 신들 중 하나이다 보니 의도가 좋다고 볼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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