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M-S06S 조로아트
원래 사이드2에서 잔스칼 제국이 거병할 무렵에는, 주둔 연방군으로부터 압수한 헤비건 등의 MS를 가지고 있을 뿐이었다. 그러나 사이드 2의 사나리시설과 스텝들을 접수한 사실에 힘입어, 단기간 내에 고성능 MS를 설계/생산하기에 이르렀으니, 그 최초의 기체가 이 조로아트다.
고출력의 제네레이터에 힘입어 빔 샤벨, 빔 라이플, 빔 런쳐, 빔 실드, 빔 스트링 같은 다양한 무장을 운용 가능했으며, 잔스칼 제국 MS의 주요 특징인 고양이 눈처럼 생긴 센서를 통해 높은 색적 능력도 확보했다.
작중에서는 잔스칼 제국 최초의 MS이면서도 웃소 에빈이 우주로 나가는 중반부에서야 모습을 드러낸다. 양산기인 만큼 줄줄이 터져나가는 야라레메카 역할을 맡긴 하지만, 의외로 크게 밀린다는 느낌은 받기 어렵다. 빔 스트링을 통한 공격으로 리가 밀리티어의 파일럿들을 지독하게 괴롭힌다. 조로아트가 등장하는 전투에서는 빔 스트링을 털어내기 위해 빔 샤벨을 휘두르는 장면이 거의 한 번씩 나올 정도.
마베트 핑거햇이 리가 밀리티어의 식별색으로 도색한 노획기에 탑승했을 때는 난전 중에서도 상당한 전과를 보여 주었다. SD건담 제네레이션 시리즈에서는 조로아트에 마베트를 태우면 이 노획 사양으로 변한다.
SD건담 G제네레이션 시리즈에선 조로에 이어 잔스칼계열의 기초가 되는 기체. 자코로 미친듯한 숫자로 등장하는데 문제는 빔 스트링은 능력치에 무관하게 데미지 고정에 명중률 보정이 높다는거. 아무리 강한 기체에 좋은 파일럿이라도 운나쁘면 박살나거나 걸래가돼버릴 정도. 이건 일년전쟁의 구프도 마찮가지지만.
까다로운게 빔쉴드까지 갖춰서 빔병기를 무효화 하거나 좀만 불리하면 쉴드로 데미지를 경감시켜 성질을 돋구게한다.
까다로운게 빔쉴드까지 갖춰서 빔병기를 무효화 하거나 좀만 불리하면 쉴드로 데미지를 경감시켜 성질을 돋구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