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 D R , A S I H C RSS

조시 해밀턴

last modified: 2015-04-05 06:45:13 by Contributors

joshhamiltonangels.jpg
[JPG image (121.54 KB)]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오브 애너하임 No.32
조슈아 홀트 해밀턴(Joshua Holt Hamilton)
생년월일 1981년 5월 21일
국적 미국
출신지 노스 캐롤라이나주 롤리
포지션 외야수
투타 좌투좌타
프로입단 1999년 아마추어 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1순위
탬파베이 데블레이스 지명
소속팀 신시내티 레즈(2007)
텍사스 레인저스(2008~2012)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오브 애너하임(2013~)

2010년 메이저리그 아메리칸리그 MVP
조 마우어
(미네소타 트윈스)
조시 해밀턴
(텍사스 레인저스)
저스틴 벌랜더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Contents

1. 개요
2. 초창기
2.1. 드래프트
2.2. 마이너리그
2.3. 좌절과 시련, 그리고 극복
3. 메이저리그
3.1. 신시내티 레즈 시절
3.2. 텍사스 레인저스 시절
3.3. 논란의 FA
3.4. 충격과 공포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오브 애너하임 시절
3.4.1. 2013 시즌
3.4.2. 2014 시즌
3.4.3. 2015 시즌
4. 이모저모
5. 연도별 기록


1. 개요

미국 메이저리그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오브 애너하임최악의 먹튀외야수. 어두운 과거를 극복하고 당당히 일어선 입지전적 인간승리의 표본. 등번호는 32번.

알코올과 마약중독을 떨치고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MVP를 수상하는 뛰어난 활약을 보였으나, FA로 에인절스 입단 이후엔 크게 한탕하고 가버린 불꽃같은 남자.

국내 텍사스 레인저스 팬덤에선 해신(神), 해물탕, 해물신, 해물 등의 별명이 있었다. 미국에서는 Hambone이라는 별명이 있다. 통뼈라는 뜻인듯.

외야 전 포지션을 소화 가능한 선수로, 2010시즌 이전까진 중견수가 주 포지션이었고 상황에 따라 우익수를 조금씩 보긴 했지만 2010시즌 이후부턴 유리몸인 해밀턴의 부상위험과 수비부담을 줄이기 위해 고정 좌익수로 출전[1]했다. 2012시즌엔 레인저스에 마땅한 중견수 자원이 없다는 점과 해밀턴 본인의 의지FA로이드에 따라 다시 중견수로 출장하는 시간이 많아졌는데, LA 에인절스로 이적한 이후엔 마이크 트라웃콜 칼훈이 있기 때문에 수비 부담이 적은 좌익수로 정착했다.

2. 초창기

2.1. 드래프트

롤리 아덴스 드라이브 고등학교를 재학하던 시절엔 그야말로 100년 만에 한번 나올까 말까하는 재능으로 평가받았다.

6'4피트 200파운드라는 천부적인 체격조건에, 110마일이라는 경이로운 배트스피드로 어마어마한 홈런타구를 날리는 파워와 60야드를 6.7초에 대쉬하는 주루능력, 마운드에선 왼손으로 96MPH를 꽂아넣는 황금의 팔까지. 그야말로 컨택, 파워, 수비, 주루, 송구를 모두 갖춘 천부적인 재능을 가진 5툴 플레이어로 이름을 날리면서 타자로선 타율 0.529에 13홈런 35타점, 투수로선 56이닝 7승 1패 방어율 2.50 삼진 91개을 기록할 정도로 고교리그를 평정한 특급 유망주로 떠오른다, 그의 팀메이트는 그에게 해머(Hammer)라는 별명을 붙여주었고, 언론으로부터 제2의 미키 맨틀이라는 찬사를 듣기에 부족함이 없을 정도였다. 또한 이 시기만 해도 해밀턴은 경기 전마다 할머니에게 늘 입맞춤를 하고, 교회를 들르는 걸 잊지 않는, 경기 외적인 멘탈과 인성이라는 6번째 툴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는 선수였다.

그리고 1999년 고교 졸업 후 아마추어 드래프트에 참가하면서 텍사스주의 고졸 최고의 우완투수 조시 베켓과 양대 재능으로 평가받았으며, 당연히 그를 지나칠 수 없었던 1라운드 전체 1순위 지명권을 가진 탬파베이 데블레이스는 해밀턴에게 당시 신인 드래프트 사상 최고액인 396만 달러의 사이닝 보너스[2]를 안겨주면서 그를 붙잡는다. 전체 2순위는 조시 베켓으로 플로리다 말린스에 지명되었다.

2.2. 마이너리그

프로 입단 이후 1999년부터 데블레이스 산하 루키리그팀에 배치된 해밀턴은 자신을 선택한 데블레이스의 높은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반시즌만에 타/출/장 0.347 0.378 0.593 10홈런 48타점 17도루라는 성적으로 루키리그를 평정하면서 싱글A까지 올라가게 되었다. 다음 해인 2000년도엔 싱글A에서도 타/출/장 0.302 0.348 0.476 13홈런 14도루라는 성적으로 USA 투데이, 베이스볼 아메리카 유망주 순위 전체 1위에도 선정되는 등 단계적으로 마이너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기록하게 되면서 이런 최고의 유망주에 대한 사람들의 기대는 틀리지 않은듯 보였고, 그가 1~2년 내에 올스타급의 메이저리거가 되고 스타덤에 오를것이라는 예상은 지극히 당연해보였다.

그러나...

2.3. 좌절과 시련, 그리고 극복

2001년 봄에 벌어진 작은 교통사고 하나가 그의 인생을 송두리째 시궁창으로 몰고 가게 된 계기가 되었다.

그의 아버지와 어머니인 토니 해밀턴과 린다 해밀턴은 그가 프로에 입단하자 모두 직장을 그만두고 그의 마이너리그 경기를 따라다녔는데, 스프링 트레이닝 기간에 해밀턴은 어머니 린다와 함께 차를 몰고 가던 중에 빨간색 신호를 무시하고 달려드는 덤프트럭과 심하게 부딪치는 사고를 당했다. 19세인 해밀턴은 이 사고로 허리와 등을 다쳐 한달 간의 요양을 필요로 했고, 어머니 린다는 이 사고로 심한 부상을 입어 해밀턴을 홀로 남기고 치료를 받기 위해 고향으로 돌아가게 되었다.

이내 생애 처음으로 홀로 남겨진 그는 그의 또래친구들과 어울려다니며 많은 시간과 돈을 스프링캠프 근처의 문신시술소를 드나드는데 쓰기 시작했다. 그 곳에서 만난 나쁜 사람들과는 문신으로 온몸을 도배하는 법, 심지어 코카인과 알코올을 마시는 법을 배우기 시작했다. 여기에 잦은 부상으로 인해 반복되는 부상자 명단행과 부진은 그가 더 나쁜 사람들과 어울리는 시간을 많게 만들었고, 그라운드에 서지 못하는 날이 많게 된 데다가 혼자 남겨진 탓에 심리적인 공황과 더딘 부상회복에 자괴감을 느낀 그는 몸에 문신을 하고 술과 코카인에 중독되기 시작해가며 타락해 갔다.

폭음과 마약을 일삼다보니 경기에 제대로 나올 수 없어 부상자 명단에 수시로 들락날락했고, 최소 4번의 약물검사에서 양성반응을 보임과 동시에 치료를 위해 8번이나 요양을 가게 되었다. 결국 2004시즌을 앞두고 메이저리그 사무국에서 실시하는 금지약물검사에서 양성반응을 보이게 되면서 사무국으로부터 1년간 자격정지처분을 받게 되었다. 이후 8월에도 약물검사에서 양성반응을 보여 벌금행을 통보받았고, 다시 자격정지는 1년 더 늘었다.

재활원을 수차례 들락거렸음에도 마약을 끊지 못하고, 몇차례나 자살기도를 하고, 마약과 알코올에 중독되어 볼살이 달라붙고 눈처럼 창백한 얼굴 때문에 그의 모습은 마치 유령 같았다고 한다. 몸무게도 50파운드나 줄었다고. 결국 참다 못한 아내는 그를 집에서 쫓아내고 이혼까지 결심하는 등, 그의 인생은 정말 꿈도 희망도 없는 막장의 나락으로 추락하는듯 했다.

하지만...

모두가 그를 떠난 와중에 오직 유일하게 그를 믿어주고 바로 잡아준 할머니의 단호한 꾸짖음이 그를 각성시키며 해밀턴은 마약의 유혹을 이겨내고 다시 야구의 꿈을 다잡게 된다. 이때 그의 동료들이 사무국에 자격정지를 풀어달라고 탄원하기도 했다. 또한 선수로서 복귀하기 위해 열심히 운동하는 해밀턴의 달라진 모습에 가족들도 다시 그의 곁으로 돌아왔다.

2004년부터 2006년까지 근 2년간 야구에 전념하지 못한 해밀턴은 2006년 초, 플로리다에서 야구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던 전직 프로야구 선수인 로이 실버라는 사람의 도움으로 잡초를 깎고 물을 주는 등, 그라운드 정비와 화장실 청소를 해야 한다는 조건 하에 혼자 개인 훈련을 시작했다.

처음에는 그가 독립 리그 팀에 입단하는걸 재가해주지 않은 메이저리그 사무국도 해밀턴이 약물과 술을 자제한지 8개월째 되는 달인 2006년 6월 결국 그에게 내린 징계를 재검토하겠다는 말과 함께 그가 탬파베이 데블 레이스 팀의 마이너리그 훈련에 참가해도 좋다는 답변을 했다. 그리고 곧 싱글A 팀에 합류하면서 선수생활을 이어가게 된 해밀턴은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매달 3번의 약물검사를 받는다는 조건으로 그의 자격정지 징계를 풀어주었고, 몇년간 쉬었던 해밀턴의 몸상태를 믿지 못한 탬파베이는 40인 로스터에서 그를 제외하면서 룰5 드래프트에 나오게 되었다. 어느 구단이든 2만달러만 지불하면 클레임을 걸고 해밀턴을 데려갈 수 있었다. 이 때 시카고 컵스가 3순위로 지명하나 곧 신시내티 레즈로 현금트레이드 되었다.[3]

3.1. 신시내티 레즈 시절


룰5 드래프트로 팀을 옮긴 선수가 잘하는 경우는 극히 드물지만, 레즈의 도박은 대박으로 나타났다. 시범경기에서 4할대의 타율을 기록하는 좋은 모습을 보여 레즈는 그를 제4의 외야수로 활용할 방침을 나타냈고, 25인 로스터에 포함되었다. 4월 2일 시카고 컵스 전에선 대타로 드디어 메이저리그 무대에 등장했을 때는 홈팬들로부터 22초간 기립박수를 받았다. 해밀턴은 대기타석까지 물러나서 환호하는 관중에 화답했고, 상대팀 시카고 컵스의 포수인 마이클 바렛은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축하해 조시. 넌 그럴 자격이 있어. 지금 이 순간을 즐기라고."

역시 야구는 잘하는 놈이 잘한다는 것일까, 야구를 몇 년이나 쉬었음에도 불구하고 메이저리그에서 90경기 동안 타율 0.292 출루율 0.368 장타율 0.554 OPS 0.922 19홈런 47타점의 만점활약을 보이면서 화려하게 재기하는데 성공했다.

이때 해밀턴은 마약과 알코올에 중독된 시궁창 인생에서 벗어나 메이저리거가 된게 너무나 감격스러워서 경기가 끝난 후에도 유니폼을 갈아입지 않고 숙소에 돌아갔다고 한다.

2007시즌 종료 후, 신시내티 레즈켄 그리피 주니어, 아담 던, 그리고 마이너리그를 폭격하고 있던 제이 브루스를 위시한 외야진들의 정리와 선발 로테이션에 젊은 선발투수를 보강하려고 했고, 반대로 미네소타 트윈스에서 자유계약선수로 풀린 토리 헌터의 영입이 성사 직전 LA 에인절스돈지랄 스틸로 실패하면서 중견수 자리 보강이 절실했던 텍사스 레인저스에딘슨 볼케즈와 대니 에레라의 트레이드 반대급부로 해밀턴을 텍사스 레인저스로 보내버리고 만다.[4]

신시내티 구단은 해밀턴의 빠른 적응과 서포트를 위해 전담코치를 붙여주기도 했는데, 이 때문에 브랜든 필립스같은 일부 선수들은 팀보다 해밀턴 한 선수가 중요하냐며 불만을 표시한 적이 있다. 그래서 텍사스 레인저스의 단장 존 대니얼스는 그를 트레이드 해오기 전에 마이클 영, 이안 킨슬러, 행크 블레이락 같은 클럽하우스 리더들에게 이에 대해 의견을 물었는데, 그들의 의견은 "그가 우리를 경기에서 승리하게 도와준다면 아무 것도 상관이 없다."라는 것이었다. 레인저스의 6명의 스카우트들은 해밀턴에 대해 15개에 달하는 스카우팅 리포트를 작성했다고 한다. 모두 해밀턴의 영입을 강력하게 찬성하는 내용이었다고.

3.2. 텍사스 레인저스 시절


이적 첫해인 2008시즌엔 156경기 32홈런 130타점 타율 0.304 출루율 0.371 장타율 0.530 OPS 0.901의 대단히 좋은 성적으로 타점왕을 차지하고 MVP 투표에서도 7위에 올랐다. 매우 높은 타점생산 능력으로 전반기까지만 해도 후안 곤잘레스에 비견되었고 150타점 쯤은 우습게 넘긴다는 예상이 나왔으니 그 활약에 대해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또한 8월 17일 탬파베이 레이스 전에선 팀이 7-3으로 뒤지고 있는 만루상황에서 고의사구를 당해 역대 메이저리거 중에서 6번째로 만루에서 고의사구를 얻어낸 선수가 되었다.[5] 이후 개인 첫 올스타전에도 출전하고 홈런 더비에서도 메이저리그 신기록을 세우는 기쁨을 누렸다.[6] 비록 마지막 결승전에선 미네소타 트윈스1루수 저스틴 모노에 패배하면서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지만, 언론에선 해밀턴과 배팅볼을 던진 카운슬의 일화를 실으며 오히려 모노가 묻혔다.(…)[7] 이때 홈런더비에 출전한 탓에 스윙폼이 커져 이후의 성적에 영향을 끼쳤는지(전반기 홈런 21개 후반기 홈런 11개) 2010 올스타전에선 본인이 홈런더비 출전을 고사했다.기사[8]

2009년엔 부상과 부진이 겹쳐 89경기 10홈런 54타점 타율 0.268 OPS 0.741로 부진한 시즌을 보냈다. 그리고 이 시기에 클럽가서 여자들과 막장스럽게 노는아내와 자식도 있는 양반이 영 좋지않은 사진이 찍혀서 성적 부진한것과 더불어 좀 많이 까였다. 텍사스의 조시 재활 훈련법 영 좋지 않은 사진이므로 열람시 주의바람 물론 이 일이 있은후에 본인이 가족과 팀원들한테 사과하긴 했지만...

그리고 대망의 2010시즌. 훌리오 보본이 중견수로 오면서 해밀턴은 좌익수로 출장하기 시작했고, 시즌 중후반에 한달 정도 결장한 것만 빼면 시즌 내내 괴물같은 타격을 보여주며 블라디미르 게레로와 함께 타선을 이끌면서 팀을 11년만에 포스트시즌에 진출시키는데 혁혁한 공헌을 한다. 그리고 133경기 32홈런 100타점 타율 0.359 OPS 1.044의 정규시즌 성적으로 미겔 카브레라, 로빈슨 카노, 호세 바티스타 등의 강력한 경쟁자들을 제치고 아메리칸리그 MVP를 수상한다. 공황장애를 극복하고 사이 영 상을 수상한 잭 그레인키와 더불어 그야말로 역경에 좌절하지 않고 최고의 자리에 오른 인간승리의 주인공이라 할 수 있겠다.



그리고 이것.

정규시즌 지구우승을 확정한 후, 해밀턴은 유일하게 팀의 클럽하우스 샴페인 세레머니에 참가하지 못하고 혼자 조용히 트레이너실에 남아있었는데 그 이유는 과거의 알콜중독 경험 때문에 머리에 부어지는 샴페인 한 방울이 자신의 의지를 꺾을까 두려웠기 때문, 그래서 레인저스의 팀원들은 ALDS 승리 후 해밀턴을 위해서 샴페인이 아닌 알콜 성분이 없는 진저에일를 준비해 해밀턴에게 퍼부어주며 동료애와 배려라는 훈훈한 감동을 자아냈다.

그리고 이어지는 플레이오프에서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ALDS에선 좀 부진했지만 뉴욕 양키스와의 ALCS에선 CC 사바시아앤디 페티트한테 홈런을 뽑아내는 등 타율 0.350 4홈런 7타점 5고의사구[9]의 괴물같은 활약으로 ALCS MVP로 선정되었다. 월드 시리즈에선 해밀턴 본인의 부진과 팀 타선의 전체적인 침묵으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게 막히며 아깝게 첫 챔피언 달성엔 실패했다.

2010시즌 종료 후, 연봉조정을 피해 텍사스 레인저스와 2년 2400만 달러의 계약을 맺었다.

2011시즌 초반엔 4월 12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전에서 무리한 홈대쉬를 하다 어깨 부상을 입었고,[10] 한 달이 넘도록 출장하지 못하다가 5월 23일날 복귀해 시즌 첫 홈런을 때려냈다. 그러나 2011년 7월 7일, 팬한테 파울볼을 던져 준다는 것이 관중이 그걸 받지 못하고 추락사하는 사고가 발생하는 바람에 충격에 빠졌다고 한다. 고인은 섀넌 스톤이라는 소방관이었는데, 생전 소방관이라는 직업 특성상 아들과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지 못해 미안해했고 아들을 기쁘게 해주기 위해 해밀턴에게 공을 잡으면 던져달라고 부탁했다고 한다. [11]

해밀턴은 .298 .346 .536 25홈런 94타점이라는 준수한 성적으로 시즌을 마쳤고, 10월 1일 ALDS 1차전에서 위 사건 당시 죽은 소방관의 아들이 시구를 하게 되었는데, 해밀턴이 그 공을 받고 소년을 꼭 안아주었고, 관중들은 박수와 환호를 보냈다.[12][13]

rangersfanstatue.jpg
[JPG image (53.19 KB)]


그리고 레인저스 구단은 2012시즌에 앞서 홈구장인 레인저스 볼파크 인 알링턴 앞에 동상을 세워 그들을 기렸다.[14] 2014년 9월 14일에 신비한TV 서프라이즈에서 이 부분을 다루었다.

2011년 종료 후 FA까지 단 두 시즌만 남은 상태에서 재계약 협상이 난항을 겪었다. 팀에서는 유리몸을 근거로 어떻게는 연봉과 계약기간을 후려치려 하고 있지만 해밀턴 본인으로서는 받아들일 수 없는 듯 했다. 결국 2월 중순까지 연장계약에 합의하지 못하면 더 이상의 협상을 중단하겠다 선언했다. 그런데 술집에서 술을 한잔 했다가 이안 킨슬러가 술집으로 쫓아가서 데리고 나온 사건 때문에 홍역을 치르기도 했다.[15]

텍사스가 삼연콩월드시리즈 제패에 도전하고 있는 2012시즌에는 그야말로 대폭발, 5월 초까지 4할 타율에 홈런 14개를 치며 OPS 13할에 가까운 본즈 놀이를 했다. 볼티모어 오리올스전에서 메이저리그 사상 16번째 1경기 4홈런 기록을 세운 것은 덤.[16] 덕분에 2012시즌 올스타 투표에서 11,073,744표를 얻어 최다득표 기록을 경신했다. 종전 기록은 2011시즌의 호세 바티스타로 7,454,753표.


한때 이런 짤방도 나왔다.

하지만 7월부터 1할대의 빈타에 허덕이면서 3할 초중반을 오르내리던 타율이 2할 8푼대까지 붕괴되었다. 홈런은 7월 1일부터 24일까지 7개로 나름 나쁘지 않지만 초반에 보여주던 MVP급 퍼포먼스를 생각하면 많이 아쉽다. 레인저스 팬덤에서는 스스로 몸값을 깎아먹는 ㅄ이라고 놀렸다(...) 문제는, 한번 타격감이 무너지기 시작하더니 순식간에 선풍기가 되어 삼진쇼를 매일매일 선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이러다보니 중심타선에서 한번 끊기는 효과가 발생하여 텍사스의 상승세를 막아버리는 안습한 결과를 낳아버렸다. 팬덤에서도 더 이상 이놈하고 재계약하느니 차라리 다른 애들을 알아보는게 낫겠다라면서 기대도가 점점 떨어지고 말았다. 8월 11일까지 31개의 홈런을 치면서 무시무시한 괴력을 보여줬지만 OPS가 .926까지 떨어지면서 위압감이 많이 떨어졌다는게 중평.

그러나 결국 야구는 잘하는 놈이 잘하는 거라고(...) 시즌 막판 미겔 카브레라와 함께 홈런왕 경쟁을 벌였다. 비록 결과적으로 지긴 했지만 후반기 페이스가 떨어졌음에도 43홈런을 기록함은 역시 야잘잘 FA로이드의 힘인 걸까...

하지만 2012년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는 4회말 2사에서 요에니스 세스페데스플라이볼을 놓치는 어처구니없는 클러치 에러를 저질러서(햇빛 때문이라는 변명은 가능하다만 선글라스도 끼고 있었다...) 결승점을 허용, 팀의 디비전 타이틀 수성 실패에 일조[17]했다. 팬들은 일제히 뒷목을 잡으며 와일드카드 게임에서 어쩌나 두고보겠다고 하는 중. 볼티모어와의 와일드카드 결정전에는 다르빗슈 유가 선발로 출전해서 사실상 다르빗슈가 제발 호투해서 이기던지 해밀턴이 뻥뻥 쳐내서 이기던지 해야 까임이 멈출 듯 했는데...

그리고 홈구장 레인저스 볼파크 인 알링턴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4타수 무안타 2삼진 1병살크고 아름다운 삽질을 시전, 팀을 멸망의 나락으로 몰아넣었다. 이에 야갤에선 냉동인간 해물택이라고 평가하기도(...) 특히 상대 선발투수 조 선더스가 1회 무사 1,3루로 흔들리고 있을 때, 초구 병살타를 쳐줌으로써 호흡기를 손수 부착시켜준게 압권. 해페배네

3.3. 논란의 FA

2012시즌에 들어가기 전부터 나는 텍사스 구단에 빚진 거 없다. 홈 디스카운트 없음라는 발언과 함께 술집에서 한잔 했다가 킨슬러에게 끌려나온(...) 알콜 사건까지 겹쳐서 많은 텍사스팬들이 해밀턴과의 재계약에 회의를 느끼는 상황이 발생했고, 해밀턴 본인도 시즌 막판에 부진으로 홈팬들의 심한 야유를 받게 되자 이에 섭섭함을 느끼고 성경 구절을 인용한 예수를 환영해주지 않는 마을에선 신발의 먼지를 털고 예수가 떠났다라는 말을 하기도 하면서 사실상 텍사스와의 결별을 시사했다.

그리고 시즌 종료 후에, 해밀턴은 FA 자유계약 선수로 풀리게 되었다. 원 소속팀 텍사스 구단은 해밀턴에게 퀄리파잉 오퍼를 제시했고, 해밀턴의 퀄리파잉 오퍼 거절 이후로도 레인저스는 장기계약에 소극적인 태도를 견지했다. 그동안 계속 장기계약을 원해온 해밀턴은 구단의 미적지근한 대우에 실망했고, 스토브리그가 뜨겁게 진행되면서 해밀턴은 시애틀 매리너스, 볼티모어 오리올스, 밀워키 브루어스, 필라델피아 필리스 등등 다수의 구단과 접촉설이 있었지만, 결국 12월 13일 지구 라이벌팀인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오브 애너하임과 5년 $125M 연봉 계약을 체결하면서 이적을 확정지었다. 해밀턴은 잡든 말든 사실상 해밀턴에 대해 애정이 식어버린 텍사스팬들도 정작 해밀턴이 라이벌팀에 간다는 소식에 멘붕에 빠졌고, 에인절스는 이로써 마이크 트라웃, 알버트 푸홀스, 조시 해밀턴, 마크 트럼보, 버논 웰스로 이어지는 최강타선을 구축하게 되었다. 물론 해밀턴이 게리 매뚝스 주니어 2탄이 되지 않는 전제하에

3.4.1. 2013 시즌


2013년 초부터 "텍사스, 특히 댈러스-포트워스 지역은 풋볼타운이며, 진정한 야구도시와는 거리가 멀다"라는 발언으로 텍사스팬들에게 어그로를 끌었다. 이에 몇몇 텍사스팬들이 해밀턴이 알링턴으로 원정을 올 시에 환호도 야유도 보내지 않는 무반응 운동을 계획하기도 했다. [18]

capture_20130405_140723.jpg
[JPG image (124.92 KB)]

무반응 하자던 사람들은 어디갔는지, 4월 5일 처음으로 알링턴 원정을 갔는데, 말 그대로 헬게이트가 열렸다. 텍사스에도 남아있는 소수의 해밀턴 팬들은 경기 전부터 사인 공세를 펼치긴 했지만, 대다수의 레인저스 팬들은 위에 언급한 발언이 기사화된 신문을 들고 와서 "The Roar You Hear? BASEBALL FANS" 등의 피켓을 매달고 조직적으로 야유를 퍼부었고, 해밀턴이 크고 아름다운 영웅 스윙으로 두 차례 삼진을 먹자 경기장이 떠나가라 환호성을 내질렀다. 안그래도 시즌 초반 스타트가 영 좋지 않은멘붕이 올법도 한 상황.

이후의 행보는 감히 에인절스에게 GMJ, 버논 웰스의 재림이라 볼 수있는데, 초반 같이 삽푸던 트라웃은 일찌감치 제 자리를 찾아 올라간 반면에 팀이 이기던 말던, 여전한 막스윙과 막눈으로 득점권에서 기회를 말아먹고 전반기까지 .224 .283 .413 14홈런 39타점이라는 어처구니없는 성적으로 타율이 2할에 겨우 턱걸이했다. 반면 양키스로 간 웰스는 웰느님이라 불리울 정도로 잠시 3할, OPS 1이 넘는 활약으로 대비가 되기도 했다. 물론 웰스의 성적은 얼마 지나지 않아 제 자리로 찾아갔지만

또한 시즌 전 트라웃, 푸홀스와는 막강 2,3,4번타선으로 기대받았지만 앞의 두 타자가 활약하는 날은 죽쑤고, 해밀턴이 활약하면 두 타자가 죽쑤는 상성이 안맞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경기에 집중하지 않는 듯한 정신나간 주루 플레이[19]와 수비는 덤.

좌상바 기질도 굉장히 심해졌는데, 전반기까지 우투 상대로는 OPS 7할 중반대의 이것도 먹튀급이지만 그나마 사람같은 성적을 보여주는 데 반해 좌투 상대로는 OPS 4할대의 경악할 만한 성적을 찍으며 욕을 먹었다. 그래도 간간히 공갈포를 쏘면서, 작년 푸홀스처럼 시즌 중반이 되가면서 성적이 향상될거라는 기대는 있었지만, 상황은 계속 악화... 거기다 수비도 텍사스 말기처럼 여전히 못해서, 공수 양면에서 역대급 먹튀로 분전하며 푸홀스와 함께 팀을 말아먹었다. 그나마 푸홀스는 사람인 척이라도 하고 있지

이런 사람답지 못한 타격에 드디어 에인절스 홈팬마저도 등을 돌렸는데, 찬스에서 말아먹는 포풍삼진, 병살 그리고 수비에서 계속나오는 버터핑거로, 그가 타석에 들어설 때마다 야유가 들리는 건 별로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는 광경이 되었다.

첫해부터 10년이 보장된 먹튀와 함께 5년 1억 2천5백만달러짜리, 초대형 먹튀의 또 다른 탄생으로 30세 이후 선수들은 장기계약은 하지 말자는 풍토를 유행시켰다. 하지만 이런 계약을 계속 해오고 남이 해준 선수까지 모셔온 천사네는 대체 뭐가 된단 말인가?

시즌이 거의 끝나가는 9월에서야 3할이 넘는 타격을 하기 시작했지만, 팀의 플레이오프 진출이 일찍이 물 건너간 상황에서 결국 의미없는 스탯관리질이 되었다. 시즌 최종 성적은 151경기 .250 .307 .432 21홈런 79타점 4도루. 푸홀스와 함께 시즌을 거하게 말아먹은 상황에서 이 둘이 살아나지 못하는 한 에인절스의 미래는 그런 거 없다라는 평이다. 당장 에인절스의 유망주 팜도 가히 역대급이라 불릴 정도로 황폐하기 때문에 (...) 에인절스의 성적 향상을 위해서는 반드시 푸홀스와 해밀턴이 반등을 해 줘야 한다.[20]

3.4.2. 2014 시즌

2014 시즌 스프링 캠프 때는 푸홀스와 함께 살아나는 모습을 보이는 거 같았다. 3월 31일 시애틀 매리너스와 개막전에서도 3타수 1안타 볼넷으로 이름값에 비해서는 아쉬워도 괜찮게 출발하였고, 4월 1일에는 3타수 2안타 1볼넷을 기록했지만 4월 2일 경기에서는 4타수 4삼진이라는 홧병 걸리는 모습을 보였다. 게다가 팀은 홈 개막전을 시애틀에게 싹쓸이 당했다.

4월 4일 휴스턴 애스트로스 상대로는 3타수 3안타 1볼넷 1홈런 3타점 2득점으로 활약했다. 반면 푸홀스는 5타수 1안타이며, 그 안타도 내야안타. 심지어 푸홀스는 트라웃의 밀어내기 거르기 상대로 골라지며 범타로 물러나는 굴욕을 당했다. 이르긴 하지만 타율 .462, OPS 1.332로 좋게 출발했다.

페이스를 좋게 이어나가고 있었지만 4월 9일 경기 도중 왼쪽 엄지손가락 척골측부인대 완전파열 부상을 당해 최소6주에서 길면 8주 가량 수술로 빠지게 되면서 전반기를 대부분 날려먹게 됐다. 복귀한 6월 말 시점에선 홈런을 많이 때려내지 못했지만 6월 20일 기준 .330 .406 .489의 비율스탯을 기록하였다. 지난 해 눈뜨고 못 봐줄 성적에 비하면 이 정도 해주는 것도 감지덕지하다. 하지만, 결국 부상 복귀후 쭉 내리막으로 쳐박혔다. 선구안이 완전히 망가졌고 9월은 부상으로 사실상 개점휴업. .263 .331 .414 10홈런 44타점으로 시즌 마무리. 결국 13시즌보다도 못했다.

ALDS 1차전과 2차전 캔자스시티 로열스를 상대로 7번 타자에 등장한 것으로도 모자라[21] 붕붕이질만 해대면서 모두 말아먹었다. 해밀턴만이 아니라 알버트 푸홀스와 마이크 트라웃 모두 2차전까지 죽을 쒔지만. 물론 3차전에서도 한 것은 전혀 없었다. 8회초 마지막 타석에서 타점은 올렸지만 그것도 안타가 아니라 1루수 정면 땅볼로 주자가 2루와 3루에 있는 상황이 아니었다면 병살코스였다. 푸홀스는 2차전 동점타, 3차전 추격의 솔로포를 날렸으며 트라웃도 3차전 선제 솔로홈런을 날렸지만 해밀턴은 안타조차 없었다.

즉, 2014년에도 민폐만 끼치며 에인절스 팬들에게는 몇 년을 더 봐야하는 재앙으로 낙인찍혔다. 성적도 받는 몸값에 한참 미치지 못하는데 팀 케미마저도 망가트리는 선수로 대외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점까지 더해져 팬들은 한숨만 내쉬게 되었다.

3.4.3. 2015 시즌

시즌에 앞서 해밀턴은 3할 30홈런 100타점을 목표로 내걸며 부활을 선언하였다. 그러나 절치부심해서 작년 4월 페이스를 찾아도 시원치 않을 판에 2월 3일 어깨 수술을 받아 적어도 6~8주는 빠진다는 소식이 나왔다. 이번에도 먹튀가 될 가능성이 농후하다는 의미.

설상가상으로 현지날짜 2월 25일 켄 로젠탈과 존 헤이먼의 트윗에서 해밀턴이 뉴욕에서 사무국 관계자와 만났는데, 그 이유가 코카인과 연관됐을 것 같다는 썰이 돌고 있다. 실제로 알려진 것은 없는데 로젠탈의 트윗에서 혹시 PED문제인가? 라는 질문에 'Worse'(그보다 더 나쁜거)라는 말을 남겼다고. 웬만하면 50경기 이상 먹는 스테로이드보다도 심각하단 얘긴, 잘못하면 A-Rod처럼 강제 자격정지까지 먹을 수 있는 위기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으며 이것이 해밀턴의 과거 전력인 코카인과 연결됐을거란 예측이 가능한 것. 코카인은 명백한 마약이고, 해밀턴이 일찍이 재능을 인정받고도 마약 때문에 한동안 방황했던 과거가 있기 때문에 심각한 상황이 될 수 있다.

그리고 결국 밝혀진 것에 의하면 코카인 복용이 맞다링크. 이것은 자격정지까지 나올 수 있는 중대한 실책. 그런데, 이번 문제의 경우는 해밀턴이 자백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때문에 처벌이 경감될 것은 분명한 상황. 이 때문에 어떤 처벌이 내려질지에 대해서 이야기가 분분하다. 가장 경미한 경우는 출장정지도 없는 마약치료 프로그램이 있을 수 있고, 해밀턴에게 최악의 경우는 물론 자격정지. 재미있는 것은 상당수의 에인절스 팬들이 현지이건 한국내이건 열심히 자격정지이기를 기원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렇게 징계를 받아서 나오지 못하는만큼 페이롤을 절약할 수 있기 때문.

사무국에서는 공식적으로 '중독 재발'이 사무국 면담 이유임을 알렸다. 그의 장인 마이클 채드웍은 '해밀턴은 난관에 부딪혔으며, 지금은 그를 위한 기도가 필요한 상황이다.'라고 언급했다.

현지날짜 4월 3일 징계는 피해갔다. 징계를 면한 이유는 마약 치료 프로그램을 그가 위반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공식적으로 발표.에인절스 팬들은 입을 모아 탄식하고 있다.

4. 이모저모

  • 이름에서 잘 알 수 있듯이 스코틀랜드계이며 그의 아내 케이티 해밀턴(Katie Hamilton)과 장인 마이클 채드윅(Michael Chadwick)은 그가 마약중독에서 힘겨워 할때 재기할 수 있도록 큰 도움을 줬다고 한다. 조시 해밀턴은 케이티 해밀턴과의 사이에서 3명의 딸을 낳았고, 케이티는 전 남편과의 사이에서 딸 하나를 두고 있다. 그러니까 총 4명의 딸을 두고 있는 셈. 딸 부자



  • 낮 경기와 밤 경기 간의 성적 차가 매우 큰 선수인데 2012시즌 종료 기준, 낮져밤이?

    통산 낮 경기 성적 - 195경기 0.260/0.326/0.462 OPS 0.789(...) 30홈런 114타점

    통산 밤 경기 성적 - 542경기 0.318/0.376/0.579 OPS 0.955 !!! 131홈런 439타점으로 밤에는 리그 최정상급 타자의 비율스탯을 찍고 있지만 낮에는 그야말로 잉여타자(...) 덕분에 메이저리그 팀중에 낮 경기가 제일 많은 시카고 컵스는 절대 FA로 나온 해밀턴에 관심을 갖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이에 대해 본인은 "파란 색 눈 때문이다", " 때문이다" 등등 다양한 해석을 내놓았다.(...)
    그러다 2012년 시즌 말[22] 각막염 진단을 받았는데, 이는 카페인 과다 섭취 때문이라고 한다. 매 경기 전후로 에너지 드링크와 초콜릿을 먹다보니 카페인이 몸에 많이 쌓였고 결국 안 좋은 영향이 나타난 것.



  • 마약중독과 알콜중독을 극복하게 된 과정을 서술한 Beyond Belief라는 자서전을 내놓았다. 베스트셀러로 아마존 독자평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 해밀턴의 파이브 툴에 대해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의 톰 버두치가 분석한 MLB.COM의 동영상.

    5툴 플레이어라는 점 때문에 가끔 국내 MLB팬들한테 추신수와 비교되기도 했고 모 MLB사이트의 일부 유저들은 해밀턴이 추신수에 비해 도루가 적다는 점을 이유로 해밀턴이 무슨 5툴 플레이어냐!라는 병크를 저지르기도 했다(...) 애초에 유리몸인지라 도루 시도 자체가 적고 허슬 플레이를 펼치다 자주 부상을 당해 텍빠들의 가슴을 뜬금하게 하기도 하지만 준수한 통산 도루성공률로 봐도 절대 주루 및 도루 능력이 떨어지는 선수는 아니다. 위 동영상에서 블라디미르 게레로의 땅볼에 2루에서 홈까지 파고드는 모습은 그야말로 절륜.

  • 메이저리그에서 손꼽히는 막쓰잉프리스윙어이다. 팬그래프 기록에 따르면 조시 해밀턴은 자신의 타석에서 매 투구마다 56.2%의 확률로 스윙을 하여 현역 선수중 5위에 랭크되어있다. 볼넷을 고르기보단 적극적으로 타격하는 스타일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때문에 컨디션이 좋을 때는 어떤 공을 던져도 칠 수 있는 괴력을 보여주지만 컨디션이 나쁠 때는 특유의 큰 스윙과 넓은 히팅존으로 인해 헛스윙 비율도 상당히 높고, 상대의 노림수에 낚여 초구 땅볼, 초구 내야뜬공, 무기력한 삼구삼진같은 찬물플레이를 자주 저지른다. 즉 기복이 상당히 심한 타자인 것.

  • 해밀턴의 믿기지 않는 인생사가 결국 영화화된다고 한다. 기사 그리고 국내팬들은 아드리안 벨트레 역에 차태현을 캐스팅하라고 주장했다(...) 해야갤에서는 술집에서 여자랑 노는 결말이 나올 거라고 놀렸다

  • 동명이인으로 1969년생 영화배우 조시 해밀턴이 있다. 이 조시 해밀턴이 이티 홈즈와 열애설에 휩싸였을 때, 많은 사람들이 야구선수 조시 해밀턴인줄 알고 헷갈려했다(...)

    어서 와 메이저리그는 처음이지?
    Welcome to the MLB

  • 2013년 3월 2일 새벽 5시(한국시간)부터 이뤄진 LA 다저스와의 연습경기에서 1회 말에 투런 홈런을 뽑아냈다. 그런데 그 상대가 바로 류현진. 류현진의 공식전 첫 피홈런이다. 덕분에 위에 써놓은 것과 정반대의 드립이 갑자기 각광받았다. 낮경기에 강한 해밀턴이라든가, 막쓰잉 따위는 하지 않는 최강 선구안의 소유자 해밀턴이라든가, 용큐놀이하는 해밀턴이라든가... 허구라를 위시한 국내 자칭 야구 전문가들의 힘드립을 비꼬는 용도인듯[23]

  • 2013년 11월 25일 힐링캠프 김성주 아나운서 편에서 뜬금없이 언급되어 실시간 검색 1위를 잠시 기록하기도 했다.

5. 연도별 기록

역대기록
연도 소속팀 경기 타석 타율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타점 득점 도루 볼넷 출루율 장타율 OPS WAR 연봉
2007 신시내티 레즈 90 337 .292 87 17 2 19 52 47 3 33 .368 .554 .922 2.5 80만 달러
연도 소속팀 경기 타석 타율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타점 득점 도루 볼넷 출루율 장타율 OPS WAR 연봉
2008 텍사스 레인저스 156 704 .304 190 35 3 32 98 130 9 64 .371 .530 .901 5.4 39만 달러
2009 89 365 .268 90 19 2 10 43 54 8 24 .315 .426 .741 0.6 55만 달러
2010 133 571 .359 186 40 3 32 95 100 8 43 .411 .633 1.044 7.5 325만 달러
2011 121 538 .298 145 31 5 25 80 94 8 39 .346 .536 .822 3.7 875만 달러
2012 148 636 .285 160 31 2 43 103 128 7 60 .354 .577 .930 3.9 1375만 달러
연도 소속팀 경기 타석 타율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타점 득점 도루 볼넷 출루율 장타율 OPS WAR 연봉
2013 LA 에인절스 151 636 .250 144 32 5 21 73 79 4 47 .307 .432 .739 1.5 1700만 달러
2014 89 381 .263 89 21 0 10 43 44 3 32 .331 .414 .745 1.5 1700만 달러
----
  • [1] 하지만 팀 사정과 워싱턴 감독의 기용 스타일에 따라 간간히 중견수로 출장하기도 했으며, 중견수로서도 나쁘지 않은 수비를 보여줬다.
  • [2] 마약 구입과 재활비용으로 거의 탕진해 나중엔 8만 5천달러 정도 밖에 남아있지 않았다고 한다.
  • [3] 사실 신시내티에서 해밀턴을 지명, 트레이드하자고 컵스에 요청한 것.
  • [4] 존 댕크스, 토마스 다이아몬드와 함께 DVD 트리오라 불리며 텍사스의 영건 투수로 기대를 받던 에딘슨 볼케즈는 이적 첫해에 17승 6패 평균자책점 3.21을 기록해 신시내티 선발진의 주축으로 자리잡았고 해밀턴의 MVP급 활약과 더불어 양팀에 윈윈인 트레이드로 평가받았다. 물론 그후 볼케즈가 토미 존 수술에 금지약물복용이 걸리고 부진하면서 빛이 바랜 면이 있지만.
  • [5] 탬파베이 입장에선 다행히도 해밀턴을 거른 이후 추가점수를 주지 않고 7-4의 스코어로 경기를 끝냈다.
  • [6] 또한 이 때 해밀턴이 배팅볼 투수로 선택한 사람은 71세의 클레이 카운슬이란 사람으로, 해밀턴의 고교 시절 해밀턴의 이웃고교 코치 겸 배팅볼 투수로 이웃 고교 학생이었던 해밀턴을 가르쳤기도 했다. 고교 당시 해밀턴은 자신이 올스타전에 나간다면 카운슬을 초청하겠다고 했고, 그 약속을 지킨 것이다.
  • [7] 심지어 결승전때 해밀턴이 자기 차례에 치려고 등장한 상황에서 (절대 결승전이 끝나고 나서가 아니다.) 영화 록키의 주제가를 틀어주면서 대놓고 주인공 만들기를 해줬으니... 뭔가 우승하고도 찝찝했을 모노만 안습
  • [8] 실제로도 홈런 더비에 출전하면 스윙폼이 커진다고 홈런 더비 출전을 꺼리는 선수가 있다.
  • [9] ALCS에서 고의사구를 5개나 얻어낸건 해밀턴이 처음이다.
  • [10] 이 때문에 해밀턴은 3루 주루코치를 비난하기도 했다.
  • [11] 이 섀넌 스톤의 친구 아들이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투수 셸비 밀러이다.
  • [12] 이 버프를 받아 탬파베이 선발 맷 무어에게 혼자 2안타를 뽑아냈지만 팀원들의 방망이가 모두 침묵해 1차전은 패배.
  • [13] 그리고 사망한 소방관의 부인은 그에게 "앞으로도 팬들을 위해 공을 던져 줬으면 좋겠다."라고 이야기를 해주었다고 한다.
  • [14] 꼬마 쿠퍼 스톤 옆의 키 큰 남자는 조시 해밀턴이 아니고 쿠퍼 스톤의 아버지 섀넌 스톤이다.
  • [15] 알콜 중독자에게는 단 한 방울의 술도 너무나 큰 유혹이다. 평생 술을 멀리해야 완전한 극복이 가능한 것이 알콜 중독인데... 이 사건 때문에 무슨 스트레스가 있었는지 오죽하면 술까지 건드렸겠냐는 동정과 다시 유혹에 빠지냐는 비아냥을 들어야 했다. 해밀턴 본인도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와 동시에 근신 확정.
  • [16] 1경기 4홈런은 메이저리그에서 퍼펙트 게임보다 적게 나왔고(퍼펙트 게임 18회, 1경기 4홈런은 16회), 한국에서는 박경완박병호만이 기록하고 있는 대기록이다. 게다가 이전 경기 마지막 타석부터 하면 6타수 6안타 5홈런이라는 무시무시한 홈런페이스이다.
  • [17] 161경기에서 93승 68패로 동률을 이룬 가운데 마지막 경기가 텍사스-오클랜드 낮 경기였다. 안 그래도 텍사스는 9월 말 페이스가 떨어지며 오클랜드에게 추격을 허용하였고 161경기째에서 동률을 허용했다.
  • [18] 사실 말 자체가 틀린 말은 아니다. 하필이면 알링턴에 새 구장 카우보이 스타디움을 건설한 댈러스 카우보이스는 명백히 NFL을 대표하는 팀 중 하나인지라... 비슷한 시기 마이클 영도 이 인터뷰를 듣고 동의했을 정도. 그 입바른 말이 텍사스 팬들로부터 좋지 않은 시선을 받던 해밀턴의 입에서 나온게 진짜 문제다. 결론은 텍사스 팬들에게 있어 해밀턴은 까야 제맛이 되어버렸다는거... 안습.
  • [19] 그리고 4월 12일 경기에서는 9회말 1사 1루 주자로 나가있는 상황에서 파울플라이 공을 보고 2아웃인줄로 착각하고 3루까지 달렸다가 파울플라이를 잡은 포수가 1루로 그대로 송구하면서 3아웃까지 조공하는 정줄나간 뇌주루로 에인절스 팬들의 싸늘한 눈초리를 받았다.
  • [20] 이 둘이 2013시즌 얼마나 부진했는지 김형준은 자기 칼럼에서 대놓고 밥도둑이라고 디스했다.
  • [21] 캔자스시티의 3루수 무스타커스는 9번까지 내려가는 굴욕을 겪었으나, 무스타커스는 디비전시리즈, 리그 챔피언십 시리즈에서 자기 역할을 해주며 팀의 월드시리즈 진출에 공헌이라도 했다.
  • [22] 삼진 수에서 커리어 하이를 기록했다.
  • [23] 그런데 이후 류현진은 시즌을 얼마 안 남기고 다시 펼쳐진 시범경기에서는 5이닝 퍼펙트, 2013년 프리웨이 시리즈 2차전 완봉, 2014년 프리웨이 시리즈 4차전 7이닝 무실점 피칭을 하며 에인절스 상대로 2전 2승을 거두고 있다. 공식전 상대전적도 3타수 무안타.
Valid XHTML 1.0! Valid CSS! powered by MoniWiki
last modified 2015-04-05 06:45:13
Processing time 0.3390 se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