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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드 사가2

last modified: 2013-07-31 19:17:06 by Contributors

GBA용 조이드를 다룬 RPG 조이드 사가의 후속작. 북미에 하스브로와, 아타리의 손을 걸쳐서 Zoids Legacy 라는 타이틀로 출시 되기도 했다.

음악은 전작과 같이 사라만다 팩토리에서 담당했으며, 전작에서 사용된 BGM의 대부분이 다시 사용됐다. 컨셉은 전작과 비슷하며 역시 각 조이드 애니메이션 시리즈에 등장하는 캐릭터(기수신세기 조이드, 조이드 슬래쉬제로), 다른 조이드 게임 매체의 주인공, 게임의 오리지널 주인공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여서 드림 매치를 펼치는 것.

전작에서도 그럭저럭 괜찮았던 스프라이트는 더욱 정교해 졌고 조이드의 숫자도 전작에 비해서 상당수 증가했다.(심지어 구대전의 킹 고쥬라스, 길 베이더, etc 포함)

조이드 사가1과 세계관을 어느정도 공유하기도 하지만 사실 상 전작을 몰라도 별 상관은 없다.

전작의 시스템을 대부분 좀더 발전된 상태에서 계승했다. 뿐만 아니라 조이드 배틀 스토리의 조이드 파워 설정에 더욱 충실해져서 애니메이션 상에서 미친듯이 활약을 하던 블레이드 라이거, 라이거 제로 등도 거노이드의 도움이 없으면 후반부에 등장하는 적의 강력한 중, 대형 조이드들 에겐 힘을 못 쓰게 된다.

물론 배틀 스토리에 익숙한 사람이라면 당연히 받아 들일수 있는 거지만, 배틀 스토리를 잘 모르고 그저 애니메이션을 통해 조이드에 입문한 팬이나, 배틀 스토리의 존재조차도 모르는 북미 등지에서는 상당히 악평이였던 모양. 그리고 여전히 한자가 많아서 어린 아이들이 읽고 플레이 하기엔 좀 힘들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스토리의 경우엔 나쁘진 않으나 GBA라는 한정된 매체에 너무 많은 걸 담으려고 초반에 뭔가를 이것 저것 깔다가 나중에 포기하고 깔끔하게 정리해 버리는 느낌. 물론 워낙 정리가 깔끔해서 별 불만은 없지만 조금 아쉬움이 남는다. 로봇대전 급으로 많은 작품에서 캐릭터들이 등장하기 때문에 아군 파일럿의 수가 무려 수십명을 넘어간다. 하지만 한번에 쓸수 있는 파일럿은 기껏 해봐야 6명이 한계라서 결국 키우는 캐릭터만 키우게 된다. [1]

클리어 이후에만 습득할 수 있는 동료도 있다. 예를들어 리제와 레이븐, 특히 레이븐은 섀도우가 팔스와 맞먹는 사기캐다.

기체 커스텀 기능의 경우엔 이번엔 색놀이까지 할수 있게 한층 더 업그레이드 돼서 자신만의 전용 칼라를 붙인 기체를 만들수 있다.

북미판의 경우엔 2004년 경에 출시 됐 지만 로컬라이징 상태가 심각하게 구렸고, 조이드들의 이름도 자신들 임의로 더 쉽게 고치거나 해서 플레이어들을 헷갈리게 했다. 막장 북미 로컬라이징의 진수. 술=우유, 쥬스 등으로 번역해서 아이들에게 유해한 지식을 집어 넣지 않으려는 로컬라이징 팀의 따뜻한 배려를 엿 볼수있었다.

또한 발라드 헌터 같은 일부 슬래쉬제로 캐릭터들은 이미 북미에서 로컬라이징 된 이름인 Brad Hunter 가 있었음에도 일본판 그대로 Ballad Hunter 로 표기하는 등 이미 끝나있는 현지화 와의 조정 에서도 많은 오류가 보인다. 무엇보다도 일부 캐릭터의 성별을 헷갈려서 데이타 배이스 란에다 멀쩡히 Female 이라 찍혀있는 여자 캐릭터를 He, him 등으로 지칭하는 추태를 보여줬다. 최근에 슈퍼로봇대전 OG 시리즈 같은 질 좋은 번역이 많이 나오는 추새에 보기 흔치않은 래어품.

스토리


알카디아 왕국의 지하에서 알카디아의 조이드 연구원인 Dr.T는 모종의 유적을 찾게 되고 그곳에서 발견된 시간을 이용해서 조이드의 성능을 대폭 상승 시키는 시스템인 ZOS(Zoids-Core Overloading System)의 실험을 한다. 하지만 이 ZOS는 알카디아 유적의 시/공간 초월 시스템과 시너지 효과를 일으키며 각각, 다른 차원과, 시간축을 하나의 세계로 모아서 섞이게 되는 초 대형 사고가 생기게 된다. 덕분에 각각 다른 시간대와, 차원을 살고있던 인물들 끼리 원래는 있어선 안 될 만남이 생기면서 여러가지 사건들이 벌어진다.

대륙을 방랑하던 용병 소년 제르는 위의 사건 때문에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슬래쉬 제로의 세계로 떨어지게 되고 용병일 대신에 슬래쉬 제로 세계관의 스포츠이자, 돈 벌이 수단중 하나 인 조이드 배틀에 참가하게 되고 그러면서 기억이 전혀 없는 소녀인 유노를 비롯한 여러 세계에서 온 동료들과 만남을 가지게 되고 조금씩 백 드래프트단 뒤에 암약 하고있는 흑막의 배후로 다가선다.

캐릭터


제르 유피트
조이드VS2 에서 성우는 스즈무라 켄이치

14세의 금발 소년. 전작의 아토리 왕자가 벙어리 였던 것에 비해서 제르는 말을 할수있다. 시공이 꼬이기 전 원래 있던 세계에선 용병일을 하고 살던 소년이였지만 어느날 기묘한 현상에 휘말려서 슬래쉬 제로의 세계에 빠지게 되고 자신이 살던 곳 과는 전혀 다른 신 세계에서 만난 소녀 유노와 함께 조이드 배틀이라는 일을 새로 시작하게 된다. 원래 있던 세계는 처음에 가지고 가지고 있던 조이드인 이바리온 으로 유추해 볼 때 배틀 스토리에서 세이바리온이 나온 뒤의 시점 즉 상당히 후반이라는 것 을 알수 있다. 애니메이션 시리즈 하고는 별 관계가 없는 세계로 생각 된다.

정의감 넘치는 성격이지만, 너무 곧고, 한가지만 보는 그 성격 때문에 뒤 통수를 얻어 맞는 경우가 많다. 특히 정신을 잃은 유노를 무려 혼자 남겨 두고 도적과 조이드 배틀을 하러 가는 사이에 유노를 뺏기거나, 정신없이 유노를 구하러 가다가 뒤에서 갑자기 습격을 받고 정신을 잃는다던지 여러모로 미숙함이 보인다. 덕분에 게임은 유노를 찾기위한 제르의 끝 없는 모험이 중심이 된다.

하여간 나름 진지한 성격으로 비슷한 나이를 먹은 소년들 과 다르게 중2병 하곤 거리가 먼 매우 건전한 소년. 만난지 얼마 안 되는 유노를 구하기 위해서 단신으로 B.D단 같은 대규모 범죄 조직과 맞짱을 뜰 생각을 하는 것을 보면 위에 설명한 것 처럼 정의감이 매우 강함을 알수있다. 유노 와는 아직 서로 어려서 인지 연애 감정보다는 서로 비슷하게 아픈 과거를 가졌다는 점 에서 공감대를 형성하는 친구 같은 느낌.

슬래쉬 제로의 비트 클라우드라이거 제로를 얻기 전 즉 아직 정크이던 시절에 만나서 우정을 쌓기도 했으며, Dr.T나, 조이드VS 시리즈 에 등장한 잔 하고 친해지기도 했다.

초반부가 끝나갈 쯔음에 Dr.T 에게서 받은 레오팔드형 오거노이드 펄스와 함께 다닌다. 사실 그냥 파일럿으로서의 능력은 파티에서 최하라 할수 있지만, 개사기 오거노이드인 펄스와 합체를 하면 그 순간에 바로 킹왕짱이 된다. 하지만 펄스 없이는 능력이 그럭저럭인 멤버. [2]

잘 다루는 조이드는 타이거형과 라이거형 이지만 라이거 보다는 타이거 쪽을 더 잘다룬다.

사실은 제네바스 제국 황실의 후손으로 제네바스 황족임을 상징하는 팬던트를 가지고 있었다. 어린시절에 부모와 영영 해어지기 전에 받은 소중한 팬던트라고 초반부터 떡밥을 뿌린데다, 본 게임의 적 조직 테라 지스트 의 주 목적이 제네바스 제국의 부활이였기에 뭔가 중요한 일을 할것 같았지만 슬래쉬 제로 쪽의 비중이 너무 커지는 바람에 "난 제네바스 황실의 후손이였던것 같지만 그런건 아무래도 좋아" 같은 상태가 돼 버렸다.

제국의 상징인 타이거류를 공화국을 상징하는 라이거류 보다 더 잘 다루는 건 바로 제르에게 제네바스 황제의 피가 흐르기 때문. 전용 조이드는 미래의 자기 자신이 시/공 전이장치를 이용해서 전해준 블릿츠 타이거 인데 마치 백 투더 퓨쳐가 연상된다.

최후에는 미래의 자기 자신이 보내 준 블릿츠 타이거와, 오거노이드 펄스 그리고 그 펄스에 장착된 ZOS를 이용해서 무너져 가는 차원의 벽을 원래대로 돌리고 각자의 캐릭터들을 원래 세계로 돌려보내는 활약을 했다.

이 때 모든 기억을 잃게 되지만 유노에게 자신들이 각자 원래의 세계에 돌아가더라도 반드시 찾겠다는 이루어질 가능성이 한 없이 낮은 약속을 하게되고, 결국 모든 기억을 잃은 상태로 원래 세계로 돌아가게 된다. 하지만 엔딩에서 한 없이 낮은 가능성을 꿰뚫고서 다시 유노를 만나게 되고 기억을 잃었음에도 서로에게 그리움과, 친근함을 느끼면서 페이드 아웃이 되는 해피엔딩으로 끝났다.

유노 에러

13세의 소녀. 본 게임의 히로인 이라 할수 있다. 원래 세계에서도 유적에서 구조 된 지 얼마 안 됐으며 그 전에는 기억이 없다고 한다. 역시 비슷하게 암울하던 과거를 가진 제루와는 그런 면 에서 서로 공감대를 형성했다. 히로인 답게 적에게 지겹게도 많이 납치되며 파티에 남아있는 시간보다 적에게 납치 돼 있는 시간이 훨씬 길다. 초반에 제르의 황가를 상징하는 팬던트를 보고 매우 놀랐으며 여기서 제네바스 제국과 어떤 연결이 있을 거라는 최초의 떡밥을 날린다.

하여간 계속 납치된 상태였다가 잠시 돌아왔다 다시 납치되곤 하기 때문에 본 게임을 진행하는 도중엔 전혀 키울 일이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하지만... 게임 본편이 끝 나고 프리모드나 마찬가지인 상태에서 계속 그녀를 키우다 보면 게임중에선 보기힘든 제노사우러 계열, 버서크 퓌러 계열, 심지어는 데스 사우러 계열의 재능 레벨이 모두 최고치인 레벨3 까지 올라가서는 충격과 공포다 그지 깽깽이들아 급의 악몽의 파일럿이 된다.

사실 그녀는 제네바스의 최종 병기 데스 사우러의 진화형인 데스 메테오의 진정한 힘을 깨울 인자가 유전자에 심어져 있는 일종의 인조생명체 라는 것이 밝혀젔으며 그녀가 노림을 받던 이유는 그 파일럿 능력을 이용하는 것이 아니라 그녀의 힘으로 데스 메테오를 부활시킨후 컨트롤 하려던 것이 진짜 목적이였음이 밝혀졌다. 유노가 제루의 팬던트를 보고 놀란 건 바로 이러한 제네바스 제국과 관련이 깊은 그녀의 태생 때문이다.

그러나 데스 메테오 에서 해방된 다음에는 결국 그녀가 데스 메테오의 진짜 주인이 돼 버린 바람에 마지막 까지 추하게 저항하던 가드의 뒤통수를 쳐버리고 데스 메테오를 붕괴 시켜 버렸다. 제르, 비트 클라우드와 함께 최후에 거대한 활약을 해서 그 존재감을 확실하게 어필했다.

이후 시/공이 원래대로 돌아갈때 다시 제르와 만나겠다는 이루어질 확율이 매우 낮은 약속을 하며 해어지지만 어떤 기적의 작용인가 그 들은 같은 세계의 사람이였고 기억을 잃은 상태에서 다시 만나는 해피엔딩으로 끝난다.

펄스
레오팔드형 오거노이드. 유적에서 ZOS와 함께 발견 됐으며, 이후 Dr.T에 의해서 제르에게 주어지고 계속 함께 다니게 된다. 게임에 등장하는 오거노이드 중에서도 최고의 강함을 자랑한다. 게임상에 등장하는 다른 동료들의 오거노이드들은 주인의 레벨과 상관없이 레벨이 1로 고정되어 있는 반면, 펄스는 주인공의 레벨업에 맞추어 함께 레벨업을 하게 되며 능력치 역시 동반향상 되기 때문. 주인공인 제르의 능력치 자체는 사실 평범하지만 전술한 펄스의 레벨업 덕분에 높은 레벨이 될 수록 비약적으로 강해진다. 이 게임의 난도 하락의 주범으로 이 녀석과 합체하는 순간 웬만한 보스도 손을 못 쓰게 될 정도. 엔딩 후에 계속 키우면 최종보스도 1:1로 발라버린다. 이후 원래 세계로 돌아갔음에도 이 녀석 만큼은 제르를 계속 따라다닌다. 거는기다 더 이상 그 누구도 기억 못 하는 오리지널 ZOS를 여전히 가지고 있는 것으로 추정 되기에 이 녀석의 주인인 제르는 일종의 먼치킨 상태가 될듯 하다.

주인공 제르가 특정 대화에서 답을 하는 것에 따라서 색이 바뀌기도 하며 색에 따라서 성장방향이 달라진다. 하지만 어떻게 키우건 여전히 사기 라는 점은 바뀌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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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다만 키우는 캐릭터라서가 아니라 키울 가치가 없는 막장 파일럿들도 일부 존재, 예를 들어 할리 챔프,
  • [2] 후반가면 펄스가 근접무기의 위력을 단 한턴만 두배로 만들어주는 능력까지 붙는 괴물로 변해서.... 심지어 스토리 도중 LL사이즈 조이드로 출전해야하는 상황도 나오는데, 이 경우 고쥬라스를 두대 이상 만들어야 싸울만해지지만, 편하게 한대 가지고 오거노이드 발동시키면 두대분 몫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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