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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스노우(얼음과 불의 노래)

last modified: 2015-10-23 15:45:34 by Contributors

Jon Sn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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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문 스타크 가문
생몰년 284 AC~현재
별칭 스노우 경(Lord Snow),
윈터펠의 서자(The Bastard of Winterfell),
까마귀 경(Lord Crow)

얼음과 불의 노래의 주요 인물.아무것도 모른다

Contents

1. 외양과 성격
2. 다이어울프 고스트
3. 작중 행적
4. 존의 출생의 비밀에 관한 팬들의 추측
5. 왕좌의 게임 드라마에서

1. 외양과 성격

호리호리한 체격에 마른 얼굴에 검은 머리, 그리고 회색 눈을 가졌다. 여담으로, 원작의 호리호리한 체형과 부드러움에 관한 묘사는 국내 번역본에서 '근육질'의 체형과 '박력있음'으로 바뀌었다. 동년배의 이복형제 롭 스타크과 비교하며 묘사하는 문장에서 역자가 롭과 존의 묘사를 뒤바꾸는 병크를 터뜨리면서 발생한 일인데, 덕분에 롭은 단단한 체격을 갖춘 강한 상남자에서 '늘씬'하고 '우아'한 인물로 탈바꿈되었다. 자세한 내용은 얼음과 불의 노래/오역 항목 참조. [1]

에다드 스타크사생아. 스노우(Snow)란 성은 북부 지방에서 귀족의 사생아에게 주어지는 성이다. 사생아는 따로 기르는 것이 관습인데도 불구하고 에다드의 고집 때문에 윈터펠에서 자랐으며, 에다드와 캐틀린 사이의 아이들과는 산사를 제외하곤 친형제처럼 친하게 지냈다. 특히 아리아와는 가장 친한 사이. 테온 그레이조이와는 서로 상대가 열등감에 빠져 있다고 경원시하고 있다. 캐틀린은 존을 싸늘하게 대하고 산사도 좋아하지 않으며 멀리하는 편이다. 사생아일 뿐 아니라, 존은 캐틀린이 낳은 자식들보다 에다드 스타크를 더 많이 닮아 마른 얼굴에 검은 머리와 회색 눈을 가지고 있어서 캐틀린은 더욱 존을 싫어했다고 한다. 남편이 바람피워 아이를 낳아온 데다 자신 근처에 두고 있으니 엄청난 대인배에 보살이 아닌 이상은 싫어할 수밖에 없는 일이다. 게다가 자신이 낳은 적자들, 특히 장남이자 후계자인 보다 서자인 존이 더 아버지를 닮았으니 심사가 뒤틀릴만도 했다.

에다드처럼 정직하며 올바르고 성실한 성격이지만 아직 십대이기 때문에 순진하거나 쉽게 발끈하는 면도 보인다. 작품 초기에는 자신이 사생아란 사실을 크게 비관하며 언제나 의식하고 있었고, 존경하는 삼촌 벤젠 스타크가 던진 "너도 사생아를 낳아보면 알 거다"란 농담에 크게 발끈하기도 했다. 나중에 가면 자신의 신분을 갖고 웃으며 '난 에미 없음' 수준의 패드립까지 쳐대는걸로 보아 나이를 먹으면서 어느 정도는 컴플렉스에서 벗어난 것 같다.

2. 다이어울프 고스트

고스트 (유령)- 하얀 털에 붉은 눈인 알비노로 짖는 일이 없고 다이어울프 중 덩치가 롭의 그레이윈드 다음으로 크다.[2] 스타크 가문에서 천대받던 존에게 좋은 친구가 되었으며 존 스노우를 따라 나이트워치에 들어가면서 전장에 많은 활약을 한다. 아더들에게 죽은 나이트워치 대원들을 발견하여 존에게 알림으로써 아더의 침공을 알게 해주는 결정적인 공헌을 한다. 샘웰 탈리가 아더에게 죽을 뻔할 것을 구해줘서 샘도 고스트를 무척 아낀다. 존이 와이들링 마을에 있었을때는 존을 찾아서 장벽 주변을 돌아다녔다. 그러다 존이 나이트 워치로 돌아오자 고스트도 캐슬 블랙으로 돌와와 존을 다시 만난다. 이후 존의 경호원을 하고 있다.

존도 다른 형제들처럼 스킨체인저 능력을 가지고 있는데, 장벽 너머에서 활동할 때 몇 번 고스트에 빙의되었던 적이 있다. 빙의되었을 때 브랜의 인도를 받아 중요한 정보를 습득하기도 한다.

비범하게도 한배에서 태어난 형제들은 발견됐을 때 눈도 못 뜬 상태였는데 고스트는 말똥말똥 잘만 뜨고 있었다.
스타크 가문의 아이들과 비슷한 면이 있는 다이어울프들답게 고스트는 형제들이 발견된 곳에서 좀 떨어진 곳에 있었다. 서자인 존과 처지가 비슷?

3.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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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의 도입부, 다이어울프 새끼 여섯 마리를 기르자는 말을 꺼낸다. 다른 새끼들과 떨어진 곳에서 발견된 한마리인 알비노 새끼에게 유령(Ghost)이란 이름을 붙여주고 기른다.

사생아라서 다른 형제들과는 입장이 다르다는 것과 사생아 신분을 뛰어넘은 출세를 하고싶은 욕구 때문에 월(Wall)의 경비대 나이트 워치에 자원입대하지만, 정의롭고 고귀한 목적을 위해 외로이 봉사하는 집단이란 존의 순진한 믿음은 강간범, 소매치기, 죄인들 등으로 이루어진 나이트 워치를 대하고 산산히 깨어진다. 이 때문에 동료들을 경원시하고 그 결과로 거의 왕따까지 당했으나, 티리온의 조언 등 이런저런 계기로 또래 청년들과 친해지고 얼마 후에는 동년배 무리에서 거의 지도적인 위치에 서게 된다. 정식 대원으로 입대식을 치를때, 야외에서 활동하고 전사에 가까운 레인져로 발탁될 것이라는 기대와 달리 사령관의 개인 집사로 발탁되자 동요하고 반항했지만, 사실 이는 사령관 제오르 모르몬트의 눈에 들어, 제오르가 존을 가까이 두며 후계 교육을 하기 위해 그리 한 것이었다. 제오르를 기사로 친다면 존은 제오르의 종자로 들어간 셈이다. 한 번은 와이트로부터 제오르의 목숨을 구하여 그 보답으로 모르몬트 가문의 발리리아 강철제 검인 롱클로우를 선물로 받기도 했다. 이후 제오르를 보좌하며 장벽 너머의 대원정에도 참여하고(이 때 첫사랑인 자유민 이그리트를 처음 만난다), 코린 하프핸드와 함께 원행 정찰을 나섰다가 와일들링에게 붙잡히고, 코린의 명령에 의해 코린을 죽이고 신뢰를 얻어 위장 항복하게 된다.

이후 와이들링이 아더들의 공세에 밀려 장벽으로 대규모 침략을 계획한다는 것을 알고 기회를 틈타 도망쳐 장벽으로 돌아간다. 만스 레이더의 양동작전에 말려들어 소수의 수비병력만 남겨진 나이트 워치 본부 캐슬 블랙에 도착, 수비병을 지휘하여 와일들링 군대를 격퇴시키는 공을 세운다. 하지만 킹스랜딩에서 쫓겨나 나이트 워치로 오게 된 자노스 슬린트가 존을 모함해, 존은 반역자 혐의를 쓰고 체포되어 감옥에 갇히게 된다.

캐슬블랙 전투에서 그는 와일들링의 패배랑 이그리트의 죽음에 관여하게 된다. 스타크 가의 적자인 에다드와 롭이 사랑과 의무 사이에서 사랑을 택하는 모습을 보여주지만, 오히려 서자인 존은 의무를 택하는 셈. 참고로 캐슬블랙은 월 남쪽 세계의 권력투쟁에는 얽히지 않겠다는 나이트 워치의 단호한 의지를 직접적으로 보여주기 위해, 남쪽을 향한 방비는 거의 전무했다. 만스 레이더는 과거 나이트 워치의 일원이었으므로 이러한 사실을 잘 알았고, 캐슬블랙을 남북으로 협공하는 것이 좋은 전략이 될 것이라는 것을 알고 이용하였다. 영상화된 왕좌의 게임 시즌4 9화에서는, 대너리스나 티리온 등 다른 신은 모두 배제한 채 캐슬블랙의 전투만을 위해 오로지 1시간을 쏟아 붇는다. 그 중 편집없이 이어지는 전투신은 올드보이의 그 것과 비교해서도 뒤지지 않는다.

이후 장벽으로 올라와 나이트워치와 함께 만스 레이더를 격파한 스타니스 바라테온과 본격적으로 얽히게 된다. 스타니스는 존을 이용해 북부의 세력을 규합할 생각이었고, 존의 서자 신분을 지우고 스타크의 성을 줄테니 대신 자신의 신하로 북부의 관리자가 되라고 권유하지만 존은 윈터펠의 정당한 계승자는 산사이며 자신은 나이트 워치의 형제라고 거절한다. 일단 자신의 신분 문제를 들어 거절하긴 했지만, 존이 정식으로 스타니스 밑에 들어가게 되면 윈터펠에 있는 옛 신의 성소를 불태워야 했던 것도 크게 작용했다. 스타니스는 공식적으로 를로르 신앙 외의 종교를 인정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결국 존은 샘웰 탈리의 잔꾀에 힘입어 나이트 워치의 998번째 사령관으로 선출되었고, 스타니스의 제의는 자동적으로 물거품으로 돌아갔다.

릭콘과 브랜이 죽었다는 소식과, 산사가 티리온 라니스터와 결혼했다는 소식을 들은 이 죽기 전에 존을 아버지의 적출이자 자신의 후계자로 임명하는 문서를 남겼기에 북부의 후계자 타이틀도 보유 중이다.

4부에서는 존의 시점에서 나오는 이야기가 전혀 없어 사망 플래그인가 우려하는 독자들이 있었지만, 사실은 4부로 나와야 할 내용이 4부와 5부로 분할되어 출간된 것이고 존의 이야기는 5부에 나왔다.

멜리산드레가 자신의 마법에 '왕의 피'를 쓴다는 것을 알자, 혹여나 멜리산드레에게 희생당할까 우려하여 아에몬과 만스의 어린 아들, 그 유모를 이런저런 핑계를 붙여가며 급히 남쪽으로 보내며, 샘웰 탈리도 함께 보냈다. 하지만 아에몬과 샘웰은 모두 존의 가장 가까운 조언자들이었고, 이는 자신의 브레인들을 떠나보낸 큰 실수였음이 곧 밝혀진다.
이외에도 남부와 드래곤스톤 출신의 스타니스 부하들에게 영지를 나눠주는 것 때문에 스타니스와 의견 충돌이 있었다.[3] 스타니스의 부하들이 존의 출신 성분과 어린 나이 때문에 존을 업신여기는 모습이 자주 보인다. 발리리아 강철제 검은 진정한 전사에게나 어울린다며 롱클로우를 놓고 시비를 건다던가...

5부의 프롤로그 부분에서 와이들링 스킨체인저(Skinchanger)[4]인 바라미르에 의하면 존 역시 강력한 스킨체인저라고 한다. 스킨체인저는 다른 스킨체인저를 알아볼 수 있다는 것.

5부에서 스타니스가 그의 식솔들과 여사제 멜리산드레를 월에 두고, 북부를 장악한 람제이 볼튼을 치기위해 남하할 때 산악 부족들의 협력을 얻을 방법을 가르쳐 주는 대신 포로로 잡힌 야만인들을 넘겨받는다. 당시 나이트워치는 아더와의 전쟁을 앞두고 인력부족으로 고통받고 있는 상황이었기에 존은 야만인들을 워치에 받아들여 병력을 확보하고 폐허가 된 성채를 재건하려 하지만, 나이트워치와 야만인들이 철천지 원수에다 문화적 차이도 심하기 때문에 여기저기서 문제가 터져 나온다.

만스 레이더의 패배로 수많은 야만인 포로들이 붙잡히자 존은 포로들을 회유하여 싸울 수 있는 자[5]를 워치에 협력하게 만들어 각지의 요새들로, 나머지는 몰스타운으로 보낸다. 이 과정에서 존은 그렌, 핍, 할더, 토드, 돌로러스 에드[6] 등 신뢰할 수 있는 친구이자 부하들을 전부 다른 요새로 보내게 되는데, 이는 자신의 날개를 스스로 꺾어버리는 짓이었다.

야만인들을 통제하는 지도자들을 끌어들이는 것도 제대로 성공하지 못했다. 그나마 존에게 호의적이고 생각이 있는 인물인 토르문드와는 협상이 그럭저럭 풀렸지만, 장벽 너머에 있는 야만인들의 지도자인 마더 몰은 나이트워치를 싫어하여 노예상이라 부르며[7] 얼어죽은 시체를 먹으면서도 해안을 떠나는 것을 거부한다. 이 와중에 이스트워치 소속의 배 열한 척 중 다섯 척이 침몰한다.
또 다른 야만인 지도자인 위퍼의 경우 애초부터 악명이 높았던 자고 존이 월 너머로 보낸 정찰병들의 눈을 뽑고 목만 돌려보낼 정도로 적대적인 인물인데 존은 이자를 월 안으로 끌어들일 생각을 굽히지 않는다. 게다가 야만인들의 동맹인 거인족은 의사소통이 더럽게 안되며 지능이 낮아 지시 내리기도 쉽지않은 상황.

무엇보다도 겨울이 코앞에 닥쳐와 식량을 확보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야만인 피난민들이 몰려와 수천 명의 입들이 늘어나는 것이다. 존은 스타니스와 상담하러 온 강철 은행의 대표에게 돈을 꾸고 야만인들이 가지고 있던 귀금속을 월을 지나는 통행세로 받아 자유도시에 팔려고 하지만 막장상태였던 재정 상황을 개선하기에는 역부족. 브라보스 은행에 돈 빌려서 어떻게 식량 살 돈을 마련한 뒤 하는 생각이 "봄 오면 빚 갚아야 할 텐데 방법이 안 보이네. 그래도 일단 겨울 넘기고 생각해 보자"

이런 상황이니 보웬 마쉬를 위시한 고위 장교들의 반발이 빗발친다. 이에 존은 1. 나이트워치는 인간의 영토의 수호자인데 야만인 역시 인간이고, 장벽 너머에는 아직도 수많은 여자와 어린아이들이 있으며 워치는 그들을 수호할 의무를 가진다. 2. 아더들이 남하하는 판국에 장벽 너머에 야만인들을 남겨 두면 싸그리 몰살당해서 시체의 군대로 일어서서 월로 진격해 올 판국이다. 라는 두 가지 논리를 내세우는데, 후자는 그렇다 쳐도 전자는 수천 년 동안 이어져 내려오는 워치의 방침에 완전히 위배되는 것이다. 그런데 존은 답답하게도 후자 대신 전자를 강조하니 장교들의 반발이 없을 수가 없다.
게다가 존 역시 유연성이 부족해 논쟁의 와중에 변명의 여지가 없는 실수들을 저지르기도 했다. [8] 결국 집사장 보웬 마쉬와 수석 건축가인 오텔 야르윅 등 간부들은 점점 더 사령관인 존의 판단을 신뢰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인다.

덤으로 스타니스가 남기고 간 스타니스의 아내인 셀리스와 붉은 사제 멜리산드레, 남부 귀족들은 야만인들과 나이트 워치의 문화를 이해 못해서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 야만인 공주와 결혼해서 출세하겠다는 야심을 품고 있는 눈치 없는 기사, 얼간이 한 놈을 왕으로 임명해서 야만인을 지배하겠다는 꿈을 꾸고 있는 왕비 셀리스[9], 광신자 멜리산드레 등등. 거기에 겨울날 식량도 부족한 상황.

스타니스는 프레이 가문, 볼튼 가문과 전쟁한다고 도와주지 못하니 존의 마음고생이 정말 심하다. 문제를 하나 해결하면 다른 문제가 터지는 상황에 람제이 볼튼에게서 스타니스가 패배하고 죽었다는 편지를 받게 된다. 상황에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가 문제였는데, 존은 여기서 나이트 워치의 고위 장교들과는 아무런 상의도 하지 않고, 야만인들만 모아놓은 연회에서 이 사실을 폭탄 터뜨리듯이 밝힌 뒤, '나이트 워치는 내전에 간섭할 수 없으니 람제이와 싸울 수 없다. 하지만 나 혼자서 개인 자격으로는 가능하다. 나 혼자만 내려가면 워치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을테니, 대신 야만족들 중에 날 따라올 사람은 따라오라'며, 최악의 병크를 터뜨려버렸다.

이것이 문제인 이유는 첫번째, 가뜩이나 나이트 워치에서 친 스타니스적 행보가 너무하다는 말이 나오던 차에[10] 스타니스가 가망없이 몰락했다는 소식이 오자 오히려 스타니스의 적과 싸운다는 선언을 하며 스스로 친 스타니스라는 도장을 자신에게 찍어버린 셈이 되었다는 것. 둘째, 개인 자격으로 람제이와 적대하겠다는 말은 곧 나이트 워치를 탈영하겠다는 선언인데, 나이트 워치 탈영은 무조건 사형이다. 셋째, 실제로 존이 '탈영'하여 람제이와 싸운다고 해도, 자신은 탈영자 신분이니 나이트 워치에게는 피해가 가지 않을 것이라는 것 자체가 말도 안되는 소리라는 것. 애초에 한 군사집단을 책임지는 선출직 사령관이 이런 짓을 했으니 선출 취소(=암살)당해도 할 말이 없는 것이다. 물론 장벽의 막장스러운 상황을 그나마 해결해준 것이 스타니스이기에 존으로서는 스타니스 편을 들 수밖에 없었지만, 그래도 신중하게 생각해봐야 될 사안을 너무 성급하게 결정한 것이 문제. 아리아(사실은 제인 풀이지만)가 람제이에게 잡혀 있다는 생각에 평정심을 잃은 영향도 있는 듯?.

마침 그날 밤, 성에 머물던 거인 하나가 발광해 남부 출신 기사를 죽이는 사건이 발생해 대혼란이 벌어진 상황이 일어나고 만다. 이 거인은 존이 거인들의 말을 아는 토르문드에게 말해서 진정시켜 달라고 했지만, 그 혼란통에 보웬 마쉬를 포함한 집사들에게 칼 맞고 의식을 잃는다.[11] 사실 멜리산드레는 이를 예견했는지 존에게 '고스트를 항상 가까이 두라'고 조언했지만 존은 이를 흘려들었다. 존의 무예가 뛰어난데다 발리리아 강철제 검 '롱클로우'가 있었지만 칼을 꺼내 싸워보지도 못했다.

참고로 멜리산드레가 존에게 예언을 한 게 있는데, 배신당할 것이라는 말은 했으나 그 때문에 죽을 것이라는 말은 하지 않았다. 작중 의료 수준을 봐선 살아나기 힘들기 때문에, 기적이 일어나지 않는다면 죽을 게 확실하다. 다만 와이트가 걸어다니고, 미르의 토로스가 되살려준 베릭 돈다리온이 일곱 번이나 부활한 전례가 있으니 존 스노우가 어떻게 될지는 아무도 모른다. 일단 존은 죽지는 않을 것이라는게 많은 독자들의 의견이자 바람이다. 그리고 작가도 존은 자신의 부모에 대해 알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상처에서 연기가 나고[12], 거인에게 죽은 기사의 별 문장이 피에 젖어 붉은 별이 떨어지는 것으로 보이는 것을 근거로 아조르 아하이가 아닌가 하는 가설이 있다. 아마 존에게 기적이 일어난다면 아조르 아하이기 때문일 것이라 보는 팬들도 있다. 참고로 5부에서 존 스노우가 아조르 아하이라는 설의 가장 강력한 근거는 멜리산드레 챕터에서 등장한다. 예언 능력이 있(다고 추정되)는 멜리산드레는 계속 불을 들여다보면서 '아조르 아하이를 보여달라는데 왜 자꾸 스노우만 보여주는겨' 라고 한탄한다. 존 자신도 장벽 위에서 불타는 검을 들고 싸우는 꿈을 꾼다. 얼불노에서는 꿈이 예언과 맞닿아 있는 경우가 많은 만큼 상당히 의미심장한 장면.

2015년 3월 2일 기준으로 작가가 최후까지 죽지 않는 5인중에 하나라고 언급했다는 기사가 나왔다.(존, 아리아, 티리온, 대너리스, 브랜)
http://www.zap2it.com/blogs/5_main_game_of_thrones_characters_george_rr_martin_live_to_finale-2015-02

4. 존의 출생의 비밀에 관한 팬들의 추측

존의 부모가 정확히 누구인지에 대한 추측은 여러가지가 있다. 소설에서 나온 루머를 순서대로 정리했다.

  • 에드릭 데인아리아 스타크에게 존의 어머니가 자신의 유모인 윌라라며, 자신과 존은 젖형제라고 말했다. 덧붙여 아샤라 데인의 아이는 딸이며 사산했다고 한다.

  • 5부 다보스 시워스 챕터에서 로버트의 반란 때 한 어부와 그의 딸이 폭풍우를 무릎쓰고 본거지에 돌아가려는 에다드 스타크를 태워 주다가 어부는 폭풍에 죽고 딸과 에다드만 살아 남았으며, 그 어부의 딸 이름이 윌라고, 그 여자 뱃속에 에다드 스타크가 서자를 남기고 떠났다는 설도 나온다.

  • 리안나 스타크라예가르 타르가르옌 왕자 사이에 태어난 사생아라는 설. 팬 사이에서는 가장 지지를 받는 설이다. 리안나의 "피에 젖은 침상"은 출산을 가리킨다[13]는 것. 에다드의 성격상 존이 있다는 거 자체가 놀랍다는 거라든가 등 증거로는 여러 가지가 있으나 가장 결정적인 건 궁지에 몰린 에다드가 아내 캐틀린과 자식들 롭, 산사, 아리아, 브랜, 릭콘 등을 떠올리며 괴로워하지만 존은 언급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바리스가 에다드를 설득하면서 나이트 워치를 언급했을때야 존을 떠올렸다.
    존이 리안나와 라예가르의 아들이라면 에다드가 왜 필사적으로 존의 어머니에 대한 낭설을 막고 함구했는지, 캐틀린이 상처받는다는 것을 뻔히 알면서도 구체적인 이유를 말하지 않은채 웨스테로스의 전통을 깨면서까지 굳이 같은 집안에 두고 길렀는지도 설명이 된다. 어쩌다가 존의 진짜 부모가 누구인지 다른 사람에게 알려지면, 실수로 인해 혹은 일부러 로버트 바라테온에게 알릴 가능성이 있고, 그러면 리안나를 라예가르에게 빼앗겨 질투에 미친 로버트가 존을 가만히 둘 리가 없었기 때문일 것이다.
    만일 이 가설이 사실이라면 그는 아에곤 타르가르옌의 이복 동생이자, 대너리스 타르가르옌의 조카가 된다. 타르가르옌의 풍습이 근친혼이기 때문에 상당히 흥미로운 구도가 형성된다.

물론 모두 어디까지나 팬들의 추측일 뿐이다. 작가가 공인한 것은 아무 것도 없다. 작가는 TV 인터뷰에서, 그만 좀 물어보라고 징징거린바 있다 심지어 드라마에 등장하는 배우들마저 "물어봤는데 대답 안해주더라"는 인터뷰를 한 것을 보면 어지간히 시달린 듯하다..

5. 왕좌의 게임 드라마에서

HBO 드라마판에서는 영국 배우 키트 해링턴(kit harington)이 존 스노우 역을 맡았다. 소설에서 묘사된 마른 얼굴과 호리호리한 레인저 체형의 존과 달리 단단한 몸과 다소 둔해보이는 인상 때문에 초기에는 말이 있었으나, 어머니가 없이 자란 서자라는 태생적 우울함과 슬픔등 어둡고 외로워보이는 이미지가 잘 맞는데다가 아버지인 에다드 스타크 역의 배우와 인상이 닮아서 내용의 통일성에 문제가 없었으므로 지금은 별 불평은 없는 상태. 뭐든 잘생기면 그만이라는 풍조 덕이기도 하다.

시즌 1과 2에서 약간 생김새가 달라졌는데 이유는 시즌 1 때는 가발을 썼지만 시즌 2 때는 안 쓰고 본인이 머리를 길렀다. 그래서 전체적으로 머리의 곱슬이 많이 없어지고 색이 옅어졌다.

와일들링과 함께 장벽을 등반한 후, 이그리트와 포옹하며 월 남쪽을 바라보는 장면은 그야말로 압권이라고 할 수 있다. 시즌 4 9화의 공방전에서 신들린 고속액션연기를 보여줬는데, 처음에 해당 장면을 떳을 때 편집된 화면이라 생각하고 너무 빨라 현실감이 떨어지니 원래대로 돌리라고 했지만 알고 봤더니 어떠한 편집이나 기술적 도움없이 순수한 배우의 액션만으로 나온 속도라 놀랐다고 제작진이 밝혔다.

드라마에서는 998번째 로드 커맨더 선출 과정이 매우 간략해졌다. 로드 커맨더를 뽑는 투표에서 원래 후보도 아니었는데 샘웰 탈리가 그가 후보가 될 자격이 있다고 열변을 토하고, 더군다나 월에서의 전투에서 큰 활약을 한 덕에 앨라이저 쏜 과 같은 표를 얻었는데, 투표의 심판을 맡고 있던 아에몬 타르가르옌이 자기 표를 존에게 던진 덕분에 로드 커맨더가 된다. 그러나 이후 와일드링들을 월 안으로 대려오는 등의 문제로 인해 반대파가 생기고, 결국 시즌 5 마지막화에서 반대 세력에게 여러번 칼을 맞고 사망한다. 이 장면 때문에 드라마 팬들이 그야말로 뒤집어졌다. 특히 드라마 제작진들이 드라마가 끝날 때 까지 존 스노우는 살아남을 것이라고 여러 루트를 통해 이야기 했던 것에 비해서 완전히 반대되는 내용이라[14] 사실은 존이 죽은게 아니고 어떻게든 되살아나는게 아니냐는 의견도 힘을 얻고 있었는데... 배우인 키트 해링턴이 머리를 잘랐다! 존 스노우 배역을 위해 머리를 기르고 있었는데 이를 자른게 혹시 존 스노우가 진짜 죽었다는 사인 아니냐는 불안감이 팬들을 엄습하는중.죽을 때 까지 엄마 아빠가 누군지도, 삼촌은 어떻게 되었는지, 형제 자매들은 살았는지도 모르고 죽는 존 스노우 니뮤ㅠㅠ

jonsnowknowsnothing.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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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인 키트 해링턴이 토론토 메이플 리프스 유니폼을 입고 홈경기를 관람하고 있는 장면에서 방송 자막으로도 "NED STARK'S BASTARD, KNOWS NOTHING.(네드 스타크의 서자. 아무것도 모름.)" 이라고 누가 장난을 쳤다. 드라마에서 이그리트가 You know nothing, John Snow! 라고 했던게 존을 상징하는 인기폭발하는 대사가 된 덕분에, 존 스노우는 아무것도 모른다는게 이 되었다. 심지어 팬들이 이 대사를 좋아한다는 걸 안 제작진들이 시즌 5에서 레산드레한테도 이 대사를 시켰을 정도.


그리고 대너리스 타르가르옌역의 에밀리아 클라크(Emilia Clarke)와 사귀는거 아니냐는 이야기가 있다.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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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재미있게도 국내에서 오역으로 바뀐 쪽이 HBO 드라마의 묘사와는 더 유사하다. 국내에서 번역판처럼 드라마에선 이 더 늘씬한 체형이다.
  • [2] 다이어울프는 작중의 묘사로 조랑말보다 훨씬 더 크다고 한다.
  • [3] 스타니스는 옛 왕이 워치에 하사한 땅인 기프트를 요구했지만 존은 나이트워치가 속세의 분쟁에 관여할 수 없다는 규정을 근거로 들어 반대했다. '내 기사들이 영토도 처자도 버리고 왕국을 구하기 위해 왔는데 그 정도도 못 해주나vs로드커맨더는 나고 나는 나이트워치의 규정을 따르겠다' 의 전개.
  • [4] 다른 동물의 몸에 깃드는 일종의 빙의 능력자.
  • [5] 야만인 여전사도 포함. 헌데 나이트워치는 전통적으로 남자들만의 조직이다. 남장하고 워치에 입대했다가 비극적인 죽음을 맞은 소녀를 노래한 '용감한 젊은이 대니 플린트' 라는 노래도 있다.
  • [6] 존의 시중을 드는 집사로, 시니컬하고 자기비하적인 유머를 잘 구사해 Dolorous(비통한)라는 별칭을 얻었다. 베일의 귀족 가문인 톨렛 가문의 방계 혈통 출신이다. 로드커맨더의 집사는 곧 차기 로드 커맨더 후보이기 때문에 매우 중요한 직책이라, 원래대로라면 훌륭한 가문의 자제가 맡기로 되어 있는 자리지만 존은 에드가 빠진 빈 자리를 부하들과 상의도 없이 창녀의 사생아인 새틴으로 메우게 되고, 이는 보웬 마쉬와의 갈등의 원인 중 하나가 된다.
  • [7] 워치가 오기 전 노예상의 배들이 야만인들을 실어다 팔아넘긴 전적이 있었다.
  • [8] 대놓고 명령을 거부한 자노스 슬린트를 직접 참수하게 되는데, 이거 꼴 보기 싫은 놈 트집 잡아 합법적으로 죽인 것으로 비쳐질 수 있다.
  • [9] 혈통보다 실력을 중시하는 자유민들의 관습을 무시하고 자유민 왕의 피를 이어받았다고 스스로 주장하는 허풍선이 한 놈을 화려하게 차려입혀 '장벽 너머의 정통 왕'으로 일방적으로 선언했다.
  • [10] 애초에 정치적으로 중립인 나이트워치가 친 누구적 태도를 갖는 것 체가 용납될 수 없는 일이다. 하지만 스타니스가 월을 구하러 달려온(그리고 가족의 원수인 라니스터+볼튼 정권에 적대적인) 유일한 군주이기 때문에 존은 대체로 스타니스에게 협조적인 태도를 취하고 있었다. 하지만 스타니스가 월에서 왕노릇을 하며 로드커맨더랑 나이트 워치에게 이래라저래라하는데다 캐슬블랙에 남은 멜리산드레는 악명높은 광신도, 왕비 셀렌느랑 부하인 남부 귀족들은 사령관이랑 대원들한테 거만하게 구니 아무리 그가 나이트워치를 구한 장본인이라지만 대원들의 여론이 좋을 수만은 없는 상황이었다. 존 스노우 자신은 만스의 아이를 빼돌리거나 요새의 할양을 거부하는 등 반 스타니스적인 행보를 보이기도 했고, 월은 자신의 것이기에 스타니스에게 절대로 굴복하지 않겠고 생각하고 있지만, 그건 표면에 드러나지 않는 일이거나 존의 마음속에나 있는 일이었고, 고위 장교들이 보기에는 스타니스가 요구하는 행동들을 덥썩덥썩 받아들이는 것처럼 보이고 있었다.
  • [11] 당시 나이트 워치는 문을 막아야 한다는 집사파와 그러면 안 된다는 레인저파로 갈라져 갈등이 있었다. 특히 보웬 마쉬는 야만인들을 장벽 넘어로 받아들이는 것, 그들을 무장시키는 것, 스타니스를 지나치게 도와주는 것 등 사사건건 의견 충돌해 사이가 매우 틀어져 있었다.
  • [12] 원서에는 smoking이라 표현했는데, 이러한 묘사는 중의적인 의미를 내포하는 것으로 보인다. 추운 날 칼빵을 맞으면 그 상처에서 연기(수증기)가 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진짜 무언가를 태워서 나는 연기인 것인지, 뜨거운 피에서 새어나오는 수증기인지는 알아서 해석하길... 이라고 했지만 일단 정황상 후자로 해석된다. 갑자기 상처에서 연기가 나면 찌르던 사람도 놀랐어야 하는데 그런 묘사가 없다.
  • [13] 작가가 좋아하는 중의적 표현의 하나. 1권에서는 리안나가 살해당해 피에 젖은 침상인 것처럼 표현되지만, 해당하는 영어 표현이 출산이 행해진 자리를 가리키기도 한다.
  • [14] 물론 제작진들은 드라마 제작속도가 원작을 추월하면 그냥 끝낼 것이라고 했다가, 이 시리즈가 인기폭발하자 이후 시즌 7을 넘어서 제작하고 스핀오프도 제작할 것이라고 말을 바꾼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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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t modified 2015-10-23 15:4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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