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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재감 지우기

last modified: 2014-11-04 00:34:13 by Contributors

Contents

1. Cloud Mind
2. 클리셰 혹은 모에 요소?
2.1. 해당하는 캐릭터
3. 현실의 사례

1. Cloud Mind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 그 중 D&D 3.5에 등장하는 초능력(Psionic Power)이다.
2레벨 텔레파시(Telepathy (Mind Affecting)) 계열, 사이언 / 와일더 기본 초능력이다.

초능력 기본서인 Expanded Psionics Handbook(XPH)에 등장하였고, d20 SRD에 수록되어있다.

근접한 목표 하나에 시전하여, 해당 목표가 시전자의 존재 자체를 인지하지 못하게 만든다. 이 초능력이 걸린 목표는 저광시야(Low-Light Vision), 소리, 장님 시야(Blindsight), 진동 감각(Tremoursense), 촉각시야, 후각(Scent) 등, 촉각을 제외한 모든 감각 수단을 동원해도 시전자를 감지할 수 없게 된다. 목표가 의지 내성 굴림을 하면 무효화된다.

시전자가 목표를 공격하면 해제된다. 또한, 목표가 주변의 환경이 갑자기 변하는 것을 느끼면 다시 의지 내성 굴림을 할 기회를 얻는다. 목표의 동료가 시전자의 존재를 알려줘도 다시 의지 내성 굴림을 할 수 있다.

한마디로 투명화(인비저빌리티) 마법을 초능력으로 구현한 것으로 생각할 수 있다. 근접한 대상 하나에만 걸 수 있고 정신 공격에 면역인 존재에게 걸리지 않는다는 제한 조건이 있지만, 하나의 목표 대상에 대해서는 투명화 마법보다 확실하게 시전자의 존재를 가려주는 것으로 보상하고 있다. 장님 시야를 지녔거나 진실의 시야/촉각시야를 건 적과 싸울 때 감지 능력을 회피하고서 기습을 가할 수 있는 거의 유일한 수단이기도 하다.[1] 짧은 사거리는 사거리를 2배로 늘려주는 Enlarge Power 메타사이오닉으로 극복할 수 있다.

인비저빌리티보다 상황을 아주 많이 타는 경향이 있다. 어떤 상황에서 쓰면 좋은지는 잠입을 한 플레이어의 역량에 달려있다. 그리고 게임은 슬슬 메탈기어 솔리드 외부로 드러나는 효과가 없으니 여러 사람이 모인 곳에서 쓰면 전혀 시전자라는 티가 나지 않게 쓸 수 있는 것을 참조하자.

해석 여하에 따라 의견이 다르지만, 적이 시전자를 눈치챈 상태에서 쓰면 시전자를 마주친 기억까지 없어진다고 생각할 수 있다. 이 경우에는 방어적인 용도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로그의 초능력 버전 변형판인 사이킥 로그, 그리고 CPsi의 상위직 Ebon Saint의 특수 능력 중 하나이기도 하다.

6레벨 버전으로 사거리 안에 있는 모든 대상에게 시전하는 광역 존재감 지우기(Mass Cloud Mind)가 있다. 역시 Enlarge Power 메타사이오닉 피트와 궁합이 좋고, 꽤나 확실한 방어 수단으로 써먹을 수 있다.

싸이오닉은 아니지만 정확한 예로는 누라리횬의 손자에서 누리리횬의 명경지수가, 싸이오닉으로서의 좋은 예는 X맨 퍼스트 클래스에선 젋은 시절의 찰스(프로페서 X)가 침투하기 위해 트럭에 미군과 함께 단체로 탑승하고나서 검문을 하려는 러시아 병사들에게 자신과 자신 주변의 미군들의 존재감을 몽땅 지워 트럭 안에 아무 것도 없게 보이는 것이 그 예.

2. 클리셰 혹은 모에 요소?

위의 초능력을 패시브로 쓰는 캐릭터들

2010년도부터 서브컬처계에서 각광받고 있는 캐릭터성 중 하나로, 주변에선 전혀 존재감 없으며 가끔 있는지도 모르는 경우가 많지만 그것이 오히려 캐릭터성으로 남으며 작정하고 자기 존재감이 사라지면서 독자나 시청자에게 어필하거나 더 가면 남의 존재감까지 지워버리는 괴이한 능력으로 연결되는 캐릭터다.

물론 이것이 지나쳐서 '철저하게 제거되는' 수준이 되면 오히려 해당 캐릭터가 진짜로 듣보잡으로 전락하는 역효과를 낳을 수 있기 때문에 수위를 조절하는 작가의 역량이 중요하다.

투명라인, 공기, 병풍등 다양한 방식이 있지만 이쪽은 더욱 강력하게 자기 능력화한 케이스. 이들을 구분하는 방법은 작중에 "헉 너 거기 있었냐?" "아까부터 쭉 있었는데요." 라는 장면이 종종 나오는 캐릭터가 해당된다.

3. 현실의 사례

말 그대로 사회 내에서 한 사람의 존재 자체를 말소해 버리는 행위. 과거에는 이것이 일종의 형벌이기도 했다. 아예 족보에서 빼고, 사람이 앞에 있는데도 없는 척, 아예 철저하게 버리는 것.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팽형 참조. 이걸 기록 쪽으로 대상을 넒히면 기록말살형이 된다.

암묵적인 관행이라면 관행이지만, 회사생활 중에도 이런 식으로 퇴직을 유도하는 경우가 있다.

지난 2011년, 해병대에서 발생한 사고로 인해 현대에도 이와 같은 가혹행위가 버젓이 존재한다는 것이 드러났다. 자세한 내막은 해당 문서 및 기수열외 문서를 참고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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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코어룰 안에서는 존재감 지우기가 유일하고, Complete Arcane의 Superior Invisibility가 같은 기능을 하지만 이 쪽은 8레벨 주문이라...
  • [2] 인기가 있긴커녕 오히려 케로로 소대 중에서도 인기가 바닥이고 아예 존재를 모르는 팬들도 많다. 분량 조절에 실패해서 역효과를 불러온 대표적인 케이스라 할 수 있다. 그런데 원작의 공기 기믹을 생각하면 이 분량조절 실패는 의도적인 전략일 거라는 주장도 있고, 사실은 컨셉때문에 일부러 인기투표에서 안찍고 있다고 하는 주장도 있다. 실제로 프라모델은 오히려 기로로보다 잘 팔렸다.
  • [3] 이 쪽은 아예 의도적으로 철저하게 제거하는지라 몇몇 패러디가 나오는 걸 빼면 진짜 듣보잡이다(…).
  • [4] 초반만 해도 비중있는 주인공이였는데... 항목참조
  • [5] 능력인 '무의식을 다루는 정도의 능력'에 의해 타인에게 잘 인식되지 않는다.
  • [6] 미식축구 선수로써 플레이스타일이 이런 타입이다.
  • [7] 처음 등장했을 때 제작사가 만든 컨셉은 이게 아니었는데 당시 끔찍한 고인이라서 한국이나 외국이나 없는 챔프나 (비꼬는 의미로) 신챔프 취급했다. 리워크된 지금은 잘 쓰이고 있다.
  • [8] 존재감을 매우 낮게 만들어 자신과 자신 주변을 타인이 인식하지 못해 투명인간 효과를 낸다.
  • [9] 이쪽은 하도 등장도 안하고, 해도 밥 없다고 징징대기처럼 활약이 전혀 없는데다 미코토가 원체 인기가 많아서 팬들이 공기라고 자조해서 붙여진 별명(...) 다만 신약 8권에선 상당한 활약을 보여줘 불명예를 어느정도 덜었다.근데 10권에서 또 위험해졌다
  • [10] 단편 만화 등에서 머리에 쓴 조화들을 벗으면 바로 앞에 있어도 못알아본다(...)
  • [11] 앞의 2명은 장난성 별명임에 반해 이쪽은 설정부터가 꿈도 희망도 없다(...) 자세한건 항목 참조
  • [12] 하치만 본인 시점으로 진행되서 그렇지 얘도 충분히 존재감이 없다(정확힌 본인이 지울려고 한다). 엑스트라 또는 단역들의 경우 있어도 못 알아볼때도 많고(...) 하야마 본인을 제외한 하야마 팸은 이름을 히키타니, 히키오(미우라 한정)라고 잘못 부를정도(...)
  • [13] 이 쪽 역시 존재감을 의도적으로 철저하게 제거해 버리는지라 진짜 듣보잡이다. 안 죽은 게 다행이라면 다행....
  • [14] 제작진에게 버림받은 비참한 처지가 캐릭터성으로서 컬트적인 인기를 끌었다. 미사와를 대표하는 명대사인 나도 있어!는 거의 반쯤 전설.
  • [15] 자신의 존재감 하나 지웠을 뿐인데 다른 캐릭터들을 공기화시킨 주인공.
  • [16] 양쪽 다 안경/선글라스가 본체 취급을 받다보니 의도치 않게 존재감이 없어진다(...)
  • [17] 자신을 제외한 모든 생명체의 존재를 인식하지 못한다.
  • [18] 본편 편입 자체가 1권에서 배경으로 지나치던 캐릭터를 독자들이 얘 누구? 라고 자꾸 물어봐서 추가된 케이스. 그리고 당연하지만 그 와그나리아에서도 공기다.
  • [19] 이쪽은 존재감이 없는게 아니라 기억을 지우는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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