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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력 전차

last modified: 2015-04-07 19:47:55 by Contributors

Contents

1. 개요
2. 1세대 전차
3. 2세대 전차
4. 3세대 전차
5. 3.5세대 전차
6. 전망
7. 그 외


1. 개요

Main Battle Tank; MBT. 전차(Tank)의 분류법 중 하나로, 21세기의 시점에서 현역으로 존재하는 거의 모든 전차는 이 범주에 속한다. 예외는 소수 경전차와 아직도 극소수 국가에서 현역으로 사용되고 있는 제2차 세계대전의 유물 밖에 없다. 공병전차는...?

MBT는 현대 전차의 주종으로 전간기 동안 수없이 분화되었던 전차의 종류, 즉 경(輕)전차(Light tank), 중(中)전차(Medium tank), 중(重)전차(Heavy tank), 보병전차, 순항전차, 돌격포, 구축전차(Tank Destroyer), 기병전차, 다포탑 전차 등이 제2차 세계대전을 치르며 통합되어 1950년대 후반에 본격적으로 정립된 개념이다.

이 개념이 나온 결정적인 계기는 1950년대에 본격화된 전술 핵무기에 대해 그 어떤 병기도 생존성을 보장하기 어려워지면서부터다. 그 전까지 제한적으로나마 특화병기로서의 존재가치를 인정받고 있던 중(重)전차가 사실상 무용지물로 전락하게 되면서 이때까지 존재하던 모든 전차를 단일 차종으로 통합하고 그 능력을 향상시키는 편이 그나마 경제적인 대안이라는 결론이 대두된 것이다. 하지만 이 상황은 핵무기를 제외한 다른 재래식 병기에도 동일하게 적용되기 때문에 이것만으로는 주력 전차란 개념이 바로 등장하기 어려웠다. 그래서 대전차미사일성형작약탄, 대전차고폭탄의 급격한 발달로 인해 전차는 경전차건 중(中)전차건 중(重)전차건 간에 다 1-2방에 쉽게 박살난다는 것이 추가적인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하였다.

이런저런 점을 종합해 볼 때 주력 전차(MBT)란 개념은 하루아침에 갑자기 발생한 개념이 아니며 당연히 조상도 있다. 이와 같은 주력전차의 조상으로 거론되는 것은 북한군이 지금도 굴리는 소련군T-34, 독일군판터[1]미군M26 퍼싱, 영국군의 유니버설 탱크(Universal Tank)인 센츄리온 전차이다.

이와 같은 주력전차의 본격적인 개념 정립은 전차의 세대 구분, 즉 흔히 알려진 1~3세대 전차의 범주 중에서 2세대 전차의 등장 시기와 겹치기 때문에 관점에 따라서는 2세대 전차부터를 주력전차로 간주하고 그 이전의 전차는 주력전차가 아니라 고전적인 중(中)전차로 보기도 하며, 실제로 1세대 전차는 적어도 2세대 전차의 등장 이전까지는 대부분의 국가에서 주력전차가 아닌 중(中)전차로 분류했다. 그러나 실질적으로는 이미 1세대 전차도 2차 세계대전 중반기 이후에 개발이 시작된 전차는 거의 예외 없이 MBT가 갖춰야 할 기본적인 요소가 크게 고려되고 있었으므로 1세대 전차도 대전 중반기 이후의 차량은 주력전차로 분류할 수 있다.

2. 1세대 전차

3. 2세대 전차

4. 3세대 전차

5. 3.5세대 전차

6. 전망

앞으로의 MBT는 4세대로 나갈 것으로 보이며, 3.5세대로 분류되는 모든 기능에 능동방어체제, 전열화학포, 스텔스 기능 등이 추가되는 모델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한 반드시 필수적인 것은 아니긴 하지만, 무인포탑의 도입에 대해서도 검토의 대상이 되고 있다고 보인다.

현재까지 개발이 시도되었던 차량들 중에서는 미국이 진행한 FCS 계획에 있어서 유인전투차량 시스템의 일부로서 개발되고 있던 경량형 전차인 MCS가 능동방어체제와 무인포탑 등의 새로운 개념들을 채용함으로서 4세대 MBT의 특성을 어느 정도 보여주고 있었다. MCS는 무인포탑 등의 일부 컴포넌트가 제작되었고 공용차체의 주행시험도 수행했다.

다만 FCS의 유인전투차량 시스템이 모두 취소되었기 때문에 MCS 역시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다. 대신 이라크전의 경험상 아직 중장갑 차량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미육군은 완전히 새로운 유인지상전투차량의 개발을 시작하고 있다. 다만, 현재의 경제여건과 전략적 환경을 고려할때, 빠른 시일 내에 새로운 미군의 주력 전차를 보기는 어려울 듯하다.

이런 사정은 미국 이외의 타국도 비슷한 상황이다. 이를테면 러시아의 T-95 같은 경우가 그러한데, 이 차량 역시 무인포탑을 채용하는 등 4세대 주력전차의 특성을 어느 정도 보여주고 있었다. 당장 T-95는 무인포탑을 채택해 포탑에 사람이 들어가서 전투하지 않도록 함으로서 전고비의 극단적인 감소와 중량의 경량화, 포탑의 소형화를 이루고자 하였고 이를 통해 얻어진 여유를 활용하여 화력의 강화나 방어력의 향상을 얻고자 했다. 하지만 결국 2010년 4월 9일, 개발이 중단되고 말았다. 그렇기에 러시아의 새로운 MBT를 보는 것도 역시나 상당히 어려운 일일듯 싶다고 생각되어 왔었다.

다만 2012년에 들어와서부터 러시아는 다시 T-95의 기술과 연구중인 신기술을 합해서 4세대 전차를 목표로 한 다용도 전투 차체 '아르마타'를 개발하기 시작하고 있다. T-95 자체는 개발이 중단되었지만 해당 전차에 적용된 기술은 폐기되지 않고 새로운 차세대 전차인 아르마타에게 계승되었다. 실제로 아르마타는 많은 부분에서 T-95의 기술을 도입하고 있다.

폴란드에서도 독자적으로 PL-01이라는 스텔스 기능을 갖춘 전차를 개발중이다.

7. 그 외

Dcinside에서 기갑갤의 어느 이용자는 MBT는 '그 나라에서 가장 숫자를 많이 차지하는 전차'를 가리키는 것이라고 잘못된 주장을했다. 고로 현재 대한민국의 MBT는 M48 패튼이며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군M4 셔먼훌륭한 MBT가 된다고 한다. 여기서 파생된 농담이 실은 MBT는 Many Battle Tank의 준말이라는 농담(…).

그런데 사실 대한민국 육군의 K-1계열 전차 보유량은 M48계열 전차보다 더 많다. 1,500여대(K-1 계열) VS 800여대(M48 계열). 뭐야 정말이었어?

옆집인 항전갤에서는 이걸 보고 나서 MBF(Many Battle Fighter)도 있냐는 우스개 소리가 돌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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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5호 전차가 우리가 아는 형태의 판터로 설계된 것이 T-34쇼크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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