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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 캡틴

last modified: 2015-03-30 22:29:00 by Contributors


Zee Captain


"나는 지 캡틴, 캡타니아에 있는 모든 것들의 영광스러운 지배자일세! 보라… 캡타니아를! 위엄이 넘치는 사랑의 파라다이스에서 그대는 가장 번영할지니! 축하하네!"

"Qué será será!"

Contents

1. 이 분은 누구신가?
1.1. 다른 인물들과의 관계
1.2. 기행들
2. 그의 행보
3. 그의 정체는 무엇인가?
3.1. 능력



로맨티컬리 아포칼립틱 공식 OST - 케 세라(Que Sera)

가사
When I was just a little girl
I asked my mother: "What will I be?"
"Will I be lucky?"
"Will I be rich?"
Here's what she said to me:
"Que sera, sera
Whatever we make, will be
The future is ours to forge,
Que sera, sera"

"We've altered your DNA!
We've twisted your chromosomes!
You'll be the prettiest,
You'll outlive us all...
You'll outlive us all!"

When I was young, and got a job
I asked my boss, "What lies ahead?"
"Will we have money, day after day?"
Here's what my boss said to me:
"Que sera, sera
Whatever we make will be!
The future is ours to forge!
Que sera, sera"

"These robots we build,
These SEXY machines, indeed
They'll do all our work for us,
And think for us, from now
And think for us from now"

When I was old, and war had come
Day after day, the bombs had fell
The mushrooms arose, day after day
Ever so terribly
Que sera, sera
Whatever will be, will be
The future is ours to forge
Que sera, sera

I joined the force!
And rose through the ranks!
Became captain of the squad!
Ever so merrily!

Now I have minions of my own
They ask The Captain:
"What will I be?"
"Will I survive?"
"How will we live?"
I tell them tenderly:

"Que sera, sera
whatever I SAY will be
The future is MINE to forge!
DO NOT QUESTION ME!"

1. 이 분은 누구신가?


캐나다 웹툰 로맨티컬리 아포칼립틱의 주인공. 동시에 이 만화의 히로인 장교용 코트와 장교모를 뒤집어쓰고 보라색 고글이 달린 방독면을 뒤집어쓴 인물로, 스나이퍼, 파일럿의 상사이다.[1]엔지니어 상사이기도 하다.

근엄해보이는 겉모습과 정반대로 케세라세라, 마이페이스, 천연 속성을 그대로 구현화한 듯한 완벽한 개그 캐릭터이자 사이코로, 희망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봐도 대차게 망한 세상을 언제나 낭만적으로 바라보고 있다. 참고로 종종 묘사되는 캡틴이 바라보는 세상은 총천연색 명랑만화처럼 필터링되어 있다. 어린아이와 같은 정신 상태를 갖고 있어서 산타요정, 부활절 토끼와 UFO를 진지하게 믿고 있다. 마지막 것은 진짜로 등장했지만 그러면서도 달 착륙은 구라라고 믿고 있다. 작중 전개로 유추해보면 파일럿과 달리 원래부터 타고난 성격이 이런 모양이다(...)

지금은 캡타니아(Captania)라는 국가를 건국하고 그곳의 군주로 군림하고 있다(...). 물론 인류가 거의 멸망한 상황에서 나라따윈 무의미하기 때문에, 이 역시 캡틴의 망상에 지나지 않는다. 참고로 캡타니아의 인구는 고작 4명.[2]

빨간 하트가 그려진 까만 머그컵이 그의 트레이드 마크로, 이 안에 담긴 정체불명의 액체를[3] 1만 마일 이내에서 유일하게 방사능에 오염되지 않은 애지중지하는 빨대로 홀짝이고 있다. 본인 말에 의하면, 꼬마였을 무렵 부랑자에게 눈알을 빨대로 빨려먹힐 뻔 했던 경험(...) 이후로 빨대는 아무하고도 공유하지 않는다고 한다. 그만큼 빨대에 대한 애착이 강한 편으로, 중재자 사건 이후로 빨대가 망가진 것에 몹시 낙담하기도 했다.

성격이 성격이다보니 하는 행동마다 기행들 투성이로, 심심하면 시체들과 대화를 하고, 부서진 지하철에 제트 엔진을 달아 날아가거나, 자기를 잡아먹으러 쫒아오던 괴물이랑 친해진다던지, 얼어붙은 암벽에서 눈썰매를 타다가 추락하고 또 그 상태에서 화려한 몸개그를 선보이며 우산으로 착지(!)하는 등 제정신으로 할 수 없는 미친 짓들을 아주 태연하게 저지른다. 그런데도 절대로 다친 적은 없다는 점에서 운이 상당히 좋다. 그 외에도 매일매일을 일종의 기념일로 만들어서 파일럿과 함께 축하하는 모양이다.

의외로 색소폰을 잘 분다고 한다. 스나이퍼의 감상에 의하면 '나쁘지 않은 솜씨'라는 모양.

그리고 어디에 앉든, 누구와 앉든 간에 다리를 쩍벌려 앉는다.

1.1. 다른 인물들과의 관계

하는 행동마다 기행투성이지만, 바로 이 점 때문에 제정신이 아닌 파일럿과는 무척이나 죽이 잘 맞는다. 파일럿과 비행기 놀이를 하거나 타이타닉 놀이를 하면서 노는 편이고, 둘이서 작당해서 스나이퍼를 괴롭히는 놀이를 하곤 한다. 파일럿이 캡틴을 향해 품은 감정은 연정 혹은 숭배의 감정으로 보이며(...) 캡틴을 마법사, 불로불사, 흡혈귀, 같은 초자연적인 존재로 믿고 있다. 뜻밖에도 세계멸망 전의 파일럿과 면식이 있는 듯 하며, 그와 함께 '젖소'[4]를 탄 적이 있고 또 '불타는 젖소'에게서 구해낸 적도 있다고 한다.

반면 제정신을 유지하고 있는 스나이퍼는 캡틴을 좋아하지 않는다. 사실 캡틴이 벌이는 기행은 모조리 스나이퍼를 죽도록 고생시키는 일들 투성이이기 때문에. 스나이퍼가 캡틴에게 살의를 느낀 적도 부지기수인 듯 하다. 게다가 유일한 무기인 총을 빼앗고 포토샵이 있는 빌딩에 감금한다거나, 불지른 건물에 강제로 밀어넣는다거나 한 일화들을 보면 정말로 죽이지 않은 게 이상하다(...) 일련의 사건들 때문에 스나이퍼도 지금은 거의 해탈의 경지인 듯 하며, 가끔 정도가 약한 바보짓에는 어울려주기도 한다. 황무지에서 고독하게 사는 것보다는 바보들 뒤치다꺼리를 하면서 사는 것이 더 낫기 때문이라는 듯. 그리고 세상이 멸망한 것을 알고 절망에 빠져 죽어가던 스나이퍼를 발견한 것도 캡틴이었기 때문에, 스나이퍼는 일방적인 혐오보다는 일종의 애증을 품고 있다고 볼 수 있다. 그렇지만 캡틴이 초자연적인 능력을 발휘한다는 것은 여전히 믿지 않는다. 여담으로 스니피가 이 뒤치다꺼리를 다 해주고 캡틴에게서 월급으로 받는 것은 병뚜껑인 듯하다(...). 유레카가 아니라 수도 황무지인가

그렇지만 스나이퍼를 그토록 괴롭히는 캡틴은 사실 스나이퍼를 싫어해서 그런게 아니다. 아니, 오히려 좋아하고 있다. 엔지니어에게 "스나이퍼가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알려달라고 묻거나, 목도리(...)를 얻은 후 스나이퍼가 기뻐할거라고 생각하거나, 수프에 스니피의 부드러운 풍미를 넣겠다면서 스나이퍼의 방독면 필터를 멋대로 빼가는 등등, 은근히 스나이퍼를 신경쓰는 것으로 보인다.덕분에 스나이퍼는 새로운 필터를 찾느라 죽을 고생을 했다 그리고 파일럿이 스나이퍼를 싫어하는 이유가 "불신자"이기 때문이고 "총애에 대한 질투"라는 것을 본다면 캡틴이 확실히 스나이퍼에게 일정 이상의 호감을 갖고 있기는 한 모양이다. 180화를 보면 캡틴의 스니피 편애가 적나라하게 드러난다(...). 다만 대부분의 행동이 정상인 입장에서는 호의는커녕 악질적인 장난질에 가깝기 때문에[5] 스나이퍼 입장에서는 캡틴의 행동은 모조리 기행 내지는 민폐 행위로 인식되고 있다. 항상 스나이퍼를 "스니피(Mr. Snippy)"라고 부른다.

또 다른 겉만 정상인인 엔지니어와의 관계도 좋지 않은 편. 캡틴은 엔지니어를 과학기술 담당 인턴으로 여기고 있지만, 엔지니어는 사실 캡틴의 前상사였고, 캡틴의 언행이 일반적인 상식으로 받아들일 수 없는 수준이기 때문에 스나이퍼 이상으로 힘들어하고 캡틴을 싫어한다. 다만 이쪽은 과거에 이런저런 인연이 얽혀있는 터라 캡틴을 단순한 광인이 아닌 일종의 자신이 초래한 업으로 받아들이고 있는 모양. 또 후술할 캡틴의 능력을 통해 황무지에서 자신의 생존확률을 높여보기 위해 그의 행동에 어울려주고 있다.

바이오매트릭스117을 위시로 한 외계인 연합과의 사이는 최악 중의 최악. 원래대로라면 우주를 이미 정복했어야 할 외계인 연합은 캡틴의 불가해한 능력과 정신으로 몇 차례 안드로메다 관광을 당한 상황이기 때문에, 무슨 수를 써서라도 캡틴을 제거하려고 혈안이 되어 있다. 특히 바이오매트릭스는 직접적으로 굴욕을 당한 상황이기 때문에 더더욱 큰 원한을 갖고 있을 듯(...)

1.2. 기행들

개그 캐릭터 보정 때문인지 온갖 무시무시한 일을 태연하게 해낸다.

주스 라벨을 의 말씀으로 받들며 언젠가 강림할 예언자 레모네이드를 숭배하는 사이비 종교 생존자의 손에 의해 설탕 지옥[6]에 던져졌을 때에는, 전용 빨대로 그걸 다 먹어치워 먼 훗날 사이비 종교 생존자들의 후손[7]들에게 지옥을 마셔서 없애버린 신적인 구원자로 그 이름이 길이길이 전해지기까지 한다.

또 가이거 계수기가 최대 수치를 가리킬 정도로 방사능에 오염되어 있지만 본인은 아무렇지도 않다. 체렌코프 현상을 일으키는 구덩이가 안전(Safe)수치인데 반해, 캡틴의 오염수치는 측정 불가[8](...)

전투력도 이 만화 최강이다. 스나이퍼가 외계인에게 납치당했을 때에는, 외계로봇을 커피(?) 뿌리기로 제압해 탈취하여 타고 우주 함선 외벽을 파괴하고 돌입, 들고 있던 케이크 조각으로 관리인 외계인을 쳐 죽이고 방독면을 벗고 자신의 화난 얼굴 보여주기로 기술자 외계인 머리를 터트린 뒤에(보기만 해도 머리가 터지는 캡틴의 맨얼굴은 이 작품 희대의 미스테리) 외계인들의 바지를 빼앗아 그걸로 낙하산을 만들어 유유히 탈출했다. 거기에 잡힌 부하 대신 놀다가 주워온 핵탄두(스나이퍼 얼굴 낙서까지 해 놓았다)를 대신 놔둬 해부 로봇이 유폭시키게 한다. 그 결과 외계인 함선을 깨끗하게 날려먹고 지휘관 외계인만 양자 전송기로 겨우 살아 도망쳤다. 더 무서운 것은, 이 짓을 하면서 캡틴은 외계인들을 끝까지 산타 납치범이라고 생각했다는 것(...).

이 때 핵폭탄이 터졌을 때 옆에 서 있던 스나이퍼가 후폭풍에 날아간 반면, 캡틴은 혼자서 아무렇지도 않게 서 있는 굉장한 패기를 자랑한다.
이 때의 상황을 보자면,
캡틴: "발꿈치를 땅에 꼭 붙이고 있게."
스나이퍼: "네? 왜요?"
캡틴: "충격파일세."
스나이퍼: "으어어어어억"(지면과 수평 방향으로 날아간다)

그렇지만 이 일련의 행동으로 지구는 외계 연합의 표적이 되었고, 캡틴 역시 연합의 암살대상 리스트에 올랐다. 지못미

게다가 신적인 통찰력도 갖추고 있는 모양. 비록 언행이 하나같이 다 황당하기 짝이 없지만 그게 사실 맞는 말이라는 점을 보면 흠좀무.[9] 또 정신나간 언행들도 하나같이 후에 있을 사건들과 관련이 있었던 걸 보면 사실 캡틴은 미친게 아니고, 엄청난 통찰력과 예언 능력을 갖고 있는게 아닐까 싶을 정도다.

심지어 시공간도 왜곡할 수 있는지(...) 엔지니어, 스나이퍼의 앞에 불쑥불쑥 나타난다.

2. 그의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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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지구를 침략하러 왔다 오히려 캡틴에게 개발리고 바보가 된 연합은 빡쳐서 오로지 캡틴을 작살내기 위해 생체병기 ‘바이오매트릭스 117을 보낸다. 이 과정에서 스나이퍼와 파일럿은 바이오매트릭스에게 잡아먹혔지만, 캡틴은 공포에 질리기는커녕 바이오매트릭스마저 멘붕시켰다(...). 이후 부하를 좀 더 구해와야겠다는 정신나간 발상을 해내고 곧바로 자취를 감췄으며, ANNIE가 생체병기를 궤도 폭격으로 박살내는 그리고 부하 둘이 휩쓸려서 같이 끔살되는 모습을 멀찍이서 구경하고만 있기도 했다. 그리고 머리에 꽃이 피었다.

궤도 폭격에 관광당한 바이오매트릭스는 자신의 숙주들을 잃어버리고 초라한 몰골로 해골에 붙어있다가, 다시 캡틴을 만나 그를 죽이려고 하지만 그것을 매우 트렌디한 스카프로 인식한 캡틴에게 잡아뜯겨서 목도리가 되어버린다. 바이오매트릭스는 그 과정에서 문제가 생겼는지, 이후 스나이퍼와 재회하기 전까지는 의식을 되찾지 못한다.

또 폭격에서 간신히 살아난 엔지니어의 앞에 나타나 그를 자신의 노예부하로 삼았고, 고용 면접을 명목으로 엔지니어를 정신고문하여 평소의 개그본능은 어디 가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줬다. 이것으로 스토리의 핵심이 되는 4인 구도가 완성된다.

86화에서는 브래지어를 입고 하이힐을 신는 모습을 보여줬다! 참고로 검은 코트 아래에 곧바로 맨몸+속옷이라는 쌈박한 패션 센스를 보유하고 있었으며[10], 그 모습을 보고 있었던 스토커를 스나이퍼로 착각하고 있다가 당황하면서 곧바로 머그컵의 액체를 뿌려 제압했다. 그렇다면 스나이퍼 앞에서는 옷 갈아입는 것을 아무렇지도 않게 여겼다는 건가(...)

한편 캡틴의 머그와 빨대는 스나이퍼의 우연한 의심을 계기로 지능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 밝혀진다. 누가 채우지 않아도 머그 안에 항상 차 있던 의문의 액체는 머그가 ANNIE의 명령 하에 캡틴을 살해하기 위해 채운 독약이었다. 하지만 캡틴은 그들의 무수한 시도에도 불구하고 끄떡도 하지 않고 살아있다.[11] 스나이퍼는 그들의 이야기를 엿듣고 머그컵을 파괴하려고 하지만 캡틴은 오히려 스나이퍼를 방사능에 피폭되어서 미쳐버렸군!이라는 희대의 명대사를 남긴다(...). 그리고 때마침 바이오매트릭스의 실패에 분개한 연합이 보낸 '중재자'가 도착해, 캡틴을 구속해 우주 법정으로 끌고 가려고 한다. 그러나 알 수 없는 이유에서 중재자는 캡틴을 인식하지 못했고, 하필 그 자리에 있었던 스나이퍼를 캡틴이라 단정지어 그를 끌고간 뒤에 블랙홀을 생성한다.

그러나 캡틴은 이를 커다란 창문으로밖에 인식하지 못하고 있으며,무엇보다 블랙홀이 눈앞인데 멀쩡하게 서있다 "이 맛있는 구덩이를 처리하려면 한 가지 방법밖에 없지"라는 의미심장한 말과 함께 빨대를 꺼내들고 눈앞의 골칫거리를 대충 해결한 다음 스나이퍼가 어디에 있든 간에 찾아내겠다는 무시무시한 일념을 보인다.

그리고 정말로 블랙홀을 혼자 힘으로 빨아들여[12]버린(!) 모양. 우주로 끌려간 스나이퍼가 갖고 있던 머그컵이 중재자를 두동강낸 뒤, 대기권에서 추락한 그를 온몸으로 받아내어 그의 목숨을 구했다(...) 어째 대기권에서 떨어진 스나이퍼를 받아내고도 받은 고작 얼굴이 아픈 정도로 끝났다(...)[13] 이 과정에서 캡틴이 지니고 있었던 바이오매트릭스는 숙주를 스나이퍼에게로 옮기게 된다.

이 후 어느 건물을 주거지로 삼은 후 엔지니어와 스나이퍼에게 눈삽과 모종삽(...)을 들려주고 겨울에 맞서 싸우기 위해 바깥의 눈을 깨끗이 치우라는 명령을 내리고 딩가딩가 놀고있다가 제정신(?)을 차린 파일럿이 임무 수행을 위해서 움직이고 그 상황에서 열심히 도주하는 엔지니어와 스나이퍼가 살기 위해 건물에 불을 질렀는데[14] 그 와중에서도 불타는 신문을 읽었다. 그리고 ANNIE가 해일을 일으키자 욕조를 보트삼아 타고 파일럿과 스니피 앞에 나타난다.

그리고 스니피를 걱정하는 파일럿을 보곤 우정의 마법을 깨달았다고 좋아한다. 그리고 스니피의 시체를 보고 아침식사를 걸렀기 때문에 이렇게 됐다고 말하며 태연히 스니피의 입에 머그컵의 액체를 붓는(!) 만행을 저질렀다. 그 후 왜 스나이퍼가 움직이지 않는지에 대해 파일럿과 이야기를 나누는데, 캡틴의 말에 따르면 그는 매우 매우 매우 오래 전 스니피였으며, 스니피가 앞으로 닥칠 역경을 이겨내고 진화할 수 있도록 훈련시키는 중이라고 한다.

Sunless sea에서 함장을 하고 있다

3. 그의 정체는 무엇인가?

작품 핵심인물인데도 불구하고 캡틴의 본명, 과거 행적, 얼굴, 성별 등 자세한 사항은 나머지 3인방과 달리 전혀 알려지지 않았다. 심지어 목소리도 스나이퍼의 말에 의하면 음성변조기를 착용하고 있기 때문에 성별을 구별할 수 없다는 모양이다.[15] 다만 독특한 영어 악센트나, "mein"과 같은 독일어를 종종 사용하는 점, 그리고 They를 Zay, The를 Zee라는 괴상망측한 방법으로 발음하고 영어 철자를 종종 틀리는 모습을 보면 독일 출신으로 추정된다. 참고로 원작자 알렉시우스가 밝힌 바에 따르면, 캡틴의 렌즈색이 보라색인 이유는 그가 캡타니아의 지도자이기 때문이다(...).[16]

사실상 본편 내의 화려한 전적을 제외하면 과거가 거의 알려져 있지 않은 인물인데, 그 정체는 누구보다도 무시무시할지도 모른다는 것이 작중 여러 차례 언급되고 있다.

결정적인 증거는 작가가 업로드한 이 영상으로, 여기서 캡틴은 자신의 유전자가 조작되어 있어 수명이 무진장 길고 가장 아름다운 여자가 될 것이라는 이야기를 한다. 더군다나 여기서 노래를 부르는 '현재'의 캡틴은 남성의 목소리를 하고 있지만, 어릴 때 캡틴은 소녀라고 언급되었다! 만화에서도 자신이 청년(laddie)이였을 때 이야기를 하는데, 우습게도 그때 캡틴은 소녀(girl)라고 불렸다. 게다가 0편과 169편에서 드러난 것에 따르면 지 캡틴을 그(he)라 불러야 할지, 그녀(she)라 불러야 할지 생각하려 하면 갑자기 다른 생각을 하게 된다. 즉, 캡틴의 성별에 대해 생각 자체를 할 수 없다. 이 때문에 그의 현재 성별은 불명이며, 본인 페이스북에는 후타나리중성(It)이라고 적혀 있다(...).

그렇지만 남자인 파일럿이 캡틴과 결혼하려고 안달이 난 부분이라든가, 작가 공인 팬아트에서 캡틴이 웨딩 드레스를 입고 있는 점, 캡틴의 배우가 여자라는 점, 그리고 결정적으로 회사에서 일하던 시절 스나이퍼의 꿈에서 캡틴이 "보랏빛 눈의 소녀"로 등장했다는 점에서[17] 팬들 사이에서는 캡틴이 여자라는 것이 거의 정설. 물론 원작자는 언급을 꺼리고 있으니 단정짓는 것은 금물이다.

성인이 된 후 지 포스(zee force)[18]에 들어가 진급해 '캡틴'이 되었으나, 여러 사태로 인해 세계멸망에 다다르게 되었다. 그리고 엔지니어는 과거에 캡틴을 "실험체 7호"라고 불렸으며, "프로젝트 세븐"이라는 계획의 핵심인물로 삼았다.[19] 또 그의 말에 따르면 세계멸망의 결정적 원인이 캡틴이었다.

거기다가 더 흠좀무 한 건 초기 에피소드에서 캡틴이 "...and that's how I started World War 3"라고 언급하는 장면이 나왔고, 그 편의 업데이트 된 저널에서 '차(tea) 사건'으로 세계 3차 대전을 일으켰다고 이어 언급한다. 그런데 후에 엔지니어의 회상에 따르면, 캡틴이 머그컵에 든 액체를 서버에 부어버렸고(...) 그 때문에 ANNET이 맛이 가버린데다가 ANNIE가 ANNET이 다시 그런 위험에 처하는 상황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서버에 위해를 가할 수 있는 사람들을 학살하고 다닌 것. 더군다나 캡틴은 관리자(엔지니어 처럼 최고위 관리자는 아니었다)신분이었기에 엔지니어를 제외한 관리자부터 학살되기 시작해 결국 ANNET에 접속한 인류는 ANNIE에게 학살되고, 엔지니어가 최후의 수단으로 ANNET에 접속한 사람이 있는 도시에 핵폭격을 해 지구가 멸망하게 된 것. 결과적으로 캡틴의 차 때문에 세계 3차 대전급 일이 일어나버린 것이 됐다.

...물론 평상시의 캡틴은 제정신이 아니기 때문에 "캡틴"이 말한 것들이 전부 진실인지는 아직 알 수 없다. 다만 Directorate에 있던 시절에도 회사 사람들 등짝에 "DEMOTE ME"라는 쪽지를 붙이는 장난을 치거나, 음식물을 사원들 얼굴에 맞춰 기절시키는(...) 장난을 치는 등 마이페이스 인물이었다는 것은 여전했다.

그러나 작중 보인 행적과 발언이 어떤 방식으로든 본편 내의 사건과 연관되어 있었다는 사실을 미루어볼 때, 캡틴이 정말로 미친 인물인지도 알 수 없다. 캡틴을 연구해왔던 엔지니어의 기록에 의하면 '그렇게 축복받은 능력을 갖고 있으니 인격이 성장할 리가 없다'라고 말했는데, 이 말대로라면 캡틴은 표현 방식이 4차원일 뿐이지 세상을 누구보다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다는 뜻일지도 모른다.

3.1. 능력

전술한대로 캡틴은 어떠한 비상식적인 상황에서도 위험을 모면할 뿐 아니라 카운터를 날리는 능력을 갖고 있는데, 이는 그(?)가 "세상에서 가장 강한 운"의 소유자이기 때문. 엔지니어가 "실험체 7호"를 중심으로 한 계획을 입안한 것도, 이 운빨을 통해 세계를 구할 방법을 찾으려 했기 때문이었다(!?) 그를 찾기 위해 ANNET의 검색엔진으로 접속자 30억명의 정보를 뒤졌다는 것을 보면, 멸망 전에는 ANNET 사용자였던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캡틴의 운이 도대체 어느 정도로 강하냐 하면, 단순히 카드게임을 할 때 좋은 패가 나오는 수준을 벗어나 우주의 물리 법칙을 무시하는 수준의 결과를 이끌어낸다(...). 실험에 의하면, 빵에 버터를 바르고 바닥에 떨어트렸을 때 버터를 바른 면이 위로 향하게 떨어진다면 그저 운이 좋은 것이겠지만, 캡틴이 빵을 떨어트렸을 때에는 빵이 중력을 무시하고 허공에 떠 있는 결과를 냈다고 한다.[20]흠좀무.

바이오매트릭스가 오랫동안 캡틴의 '목도리'로 있으면서도 그에게 손조차 대지 못한 점[21], 알 수 없는 이유로 캡틴의 약점을 알 수 없고 아예 붙잡을 수조차 없었던 점, 중재자가 캡틴의 존재를 인식하지 못한 점, 게다가 바이오매트릭스를 뜯어 보관함으로써 결국 스나이퍼가 목숨을 건진 점등 온갖 초현실적인 현상들도 이 행운 능력으로 인해 벌어진 것이라고 생각된다. 바이오매트릭스가 캡틴을 존재 자체로 양자 도덕률을 위반하며, 또 존재해서는 안될 존재라고 칭했고, 죽음 자체가 캡틴을 보호하고 있다라고도 말한걸 보면 그야말로 인류를 이미 예저녁에 초월한 것일 수도 있다.

그리고 앰버[22]의 꿈에서 본 캡틴을 얼굴없는 자라고 표현했다. 정확히 말하면 "수천개의 얼굴을 갖고 있거나 아예 얼굴이 없는 모습이기 때문에 남자인지 여자인지조차 알 수 없다"는 모양. 니알라토텝?

결정타로 원작자 알렉시우스는 관련 인터뷰에서 캡틴의 정체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
<Alexius> 캡틴은 모든 것이고 모두이며 어디에든 있네.
<Alexius> 캡틴은 인류 자체의 화신일세.
<Alexius> 하나로 압축되었을 따름이지. 종말적인 사건 때문에.
<Alexius> 아니면 그 비슷한 것 때문에.

즉, 캡틴은 모종의 사건으로 인해 인류의 정신이나 기원, 혹은 그 외의 것들이 뭉쳐져 생겨난 개체일지도 모른다는 것이다. 흠좀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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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재앙 이전에도 스나이퍼진짜 상사였다.
  • [2] 이 인구는 엔지니어가 합류하기 전에 센 것이다. 스토커도 주민으로 치거나 어쩌면 포토샵도 인구조사에 포함된 걸지도.
  • [3] 그냥 차나 커피일 수도 있겠지만, 스나이퍼를 협박하는 데에 사용하거나, 호신용으로 사용된 것으로 보아 평범한 마실 것은 절대로 아니다(...).
  • [4] 시계와 계기판 운운한 것으로 보아 비행기로 추정된다.
  • [5] 스나이퍼에게 생일을 축하한다며(물론 캡틴은 스나이퍼의 생일을 모른다(...)) 방사능 케이크(!)를 얼굴에 문댄다거나, 잠자는 스나이퍼를 여장시킨다거나, 아니면 시끄러운 소리로 깨운다거나 한다.
  • [6] 주스 라벨의 설명서대로 만들어졌다(...).
  • [7] 이들의 문명은 원시 상태로까지 퇴보했다.
  • [8] Hot Stuff
  • [9] 대표적인 예로, 난데없이 캡틴이 "우리의 사랑스러운 우주가 줄어들고 있어!"라고 열변을 토하자 스니피가 "헛소리 그만하쇼"라는 식으로 말했는데, 그가 헛소리처럼 스니피에게 말했던 것들을 외계인 연합에서 똑같이 토의하고 있었다(...).
  • [10] 그런데 본편 소개 항목의 그림에선 코트 안에 상의를 제대로 걸치고 있는데?
  • [11] 여담이지만 작품 초반부에서 스나이퍼는 빨대를 같이 쓰자고 간청한 적이 있었는데, 운좋게도(?) 이 때 캡틴의 고집이 스나이퍼의 목숨을 살린 셈이 되었다.
  • [12] 135화에서 자기 빨대가 망가졌는데, 그게 블랙홀 때문이라고 언급했다.
  • [13] 덤으로 이 때 그의 방독면과 머플러는 스니피의 가방에 들어 있었기에 그에게는 방독면이 없었다(!). 즉, 이 인간 방사능도 씹어먹는다는 거다(...). 아니 그럼 왜 쓰고 있는 거냐 덤으로 추락한 스니피를 받아 낸 부분에서 작중 처음으로 외계인이 보는 것만으로 머리가 폭사당하는 맨얼굴이 나올 뻔 했으나 스니피의 몸에 가려져서 안 나왔다(...).
  • [14] 엔지니어가 좀비들이 열로 자신들을 추적한다는걸 알고 추적을 막기 위해 불을 질렀다.
  • [15] 실제로 음성변조음도 남자의 그것에 가깝다.
  • [16] 자주색은 귀족과 왕족의 상징.
  • [17] 스나이퍼의 주변에서 시공간이 꼬인다는 사실을 생각해 보자. 같은 저널에서 스나이퍼는 파일럿을 "녹색 눈의 남자아이 로봇"이라고 표현했는데, 실제로 그의 말대로 파일럿은 망가진 사이보그였다.
  • [18] 위에서도 언급되었지만 'zee'는 'the'의 캡틴식 발음이다.
  • [19] 이 때에도 혼자서 군복+방독면이라는 괴상한 패션을 고수하고 있었다.
  • [20] 홈페이지에 올라왔었던 내용인 듯하나 현재는 삭제되었다.
  • [21] 캡틴의 손에서 벗어나 스니피의 손에 닿자마자 바이오매트릭스는 기생할 수 있었다.
  • [22] 스니피의 먼 후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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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t modified 2015-03-30 22: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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