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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은행

Contents

1. 개요
2. 특징
3. 영업망 문제
4. 거래
4.1. 개설방어
5. 현존하는 지방은행
5.1. 수도권 소재 지점
6. 없어진 지방은행

1. 개요

地方銀行[1]

1967년 박정희 당시 대통령의 지시로 정부의 "1도 1은행" 정책에 따라 지방 금융지원을 위해 설립된, 서울특별시가 아닌 지방에 거점 및 영업 구역을 둔 지역 은행을 말한다. 이름 그대로 특정 지역 내에서만 영업할 수 있는 은행으로 설립된 것이다. 최소 납입자본금으로 1,000억원이 필요한 전국의 시중은행과 달리 250억 원만 있으면 지방은행의 설립이 가능하다. 1967년 정부의 정책으로 여러 지방은행의 설립 당시에는 최소 납입자본금을 1억 5,000만 원으로 하였다.

지방은행 설립에는 조건이 있는데, 한 대주주의 지분이 15%를 초과할 수 없다. 이 조항 때문에 외환위기 이후로 지방은행이 망해 버리자 지방자치단체에서 다시 새로운 지방은행을 세우려고 해도 적극적으로 투자할 사업자가 없어서 설립이 안 된다.(...) 현재 BS금융지주의 주식을 갖고 있는 롯데그룹의 지분은 13.6%다.

또한 1989년 중소기업 금융 전담을 위해 설립했다가 1998년에 퇴출은행으로 지정되어 폐업한 대동은행동남은행은 각각 대구광역시부산광역시에 본점이 위치하였으나, 이 두 은행은 지방은행이 아닌 전국구 은행이다. 서울과 경계를 맞닿은 경기도 김포군[2][3]에도 동남은행이 진출하였을 정도였다. 게다가 대동과 동남은 (구)국민은행, 기업은행이 출자한 적이 있으며, 퇴출은행으로 지정된 후에는 각각 (구)국민은행한국주택은행으로 넘어갔다. 이 둘을 지방은행이라고 잘못 분류해 놓은 신문 기사도 간혹 있었다.어차피 둘 다 흑역사가 되어 버렸잖아

2. 특징

전국에서 영업하는 시중은행과 달리 영업구역을 제한하여, 해당 광역자치단체 구역의 영업구역에서 영업할 수 있도록 했고, 서울에 영업본부와 몇 개의 지점을 둘 수 있었다. 대신 지역에서 중소기업 거래나 지자체 주거래은행(금고) 등에서 특혜를 얻을 수 있었다. 다만 이 영업구역은 지방은행이 영업 개시 당시를 기준으로 하다 보니 경기은행, 광주은행, 대구은행, 청은행처럼 영업구역이 인근 광역자치단체를 포함하는 사례가 나올 수 있었다.

또한 보통 지방은행 본점이 위치한 광역자치단체나 기초자치단체의 제1공공금고(일반회계)를 맡아 운영한다. 현재 대부분의 지방은행이 그러하며 시군구청, 광역시/도청에 지점이 있다. 당연히 광역시/도청 지점은 해당 지방은행 제 1고객인 지자체 세금과 예산을 관리하므로 영업상 특수지점으로 지정되어 있다. 경남은행의 경우 매각과정에서 경상남도청이 도금고 계약을 해지하고 지점을 빼버리겠다고 홍준표 지사가 직접 항의한 사례가 있는데 이는 지점 하나 빼는 게 아니라 기반이 약한 대한민국 지방은행 환경에서는 광역단체라는 최대 고객을 잃게 되는 엄청난 행위다.

다만, 최근에는 계약기간을 정해두고 심사를 통해 계약을 연장하는 사례가 대부분이다. 이 때문에 일부 지방은행의 경우, 보다 좋은 조건을 제시하는 NH농협은행에 제1금고를 뺏기고 기금 등 특별회계 중심의 2금고만 맡는 사례도 종종 발생한다. 따라서 계약기간이 끝나 주거래 은행을 새로 선정할 시기가 오면 지방은행들과 NH농협은행 지역본부의 대결이 지역 금융가의 큰 화제가 되곤 한다 [4]

퇴출된 지방은행의 경우 하나은행이 그대로 맡고 있는 대전광역시를 제외하면 거의 NH농협은행이 제1금고를 맡는 경우가 많다. 인수한 시중은행이 제2금고를 맡거나(출장소 형태로 입점), 심지어 인천광역시처럼 주인을 잘못 만나 시금고를 뺏겨 버린 황당한 사례도 있다. 전술하였던 경상남도는 결국 1금고와 2금고를 NH농협은행이 독식하게 된다.

3. 영업망 문제

1990년대까지 광역시 및 인근 를 권역을 묶어 지방은행이 하나씩 있어, 모두 10개의 지방은행이 있었다. 하지만 지방은행의 부실 문제가 불거지고, 1997년 외환 위기를 거치면서 4개의 지방은행이 퇴출되고 다른 은행에 인수되면서 6개의 지방은행이 남았다. 그 중에서도 3개는 다른 금융지주회사에 편입된 상태이다. 이후 영업구역 제한이 다소 완화되어, 서울특별시 및 각 광역시까지도 진출할 수 있도록 되었다. 때문에 현재의 점포망을 보면 예전의 영업구역에 맞지 않는 사례도 많다. 세종특별자치시에는 전북은행만 진출한 상태. 본점이 소재하고 있는 광역시 및 본점 소재지 인근 도 지역 이외의 도시(기초자치단체)에서 영업하는 은행은 부산은행(경주,구미,포항), 경남은행(경주,구미,포항), 대구은행(김해,창원)뿐이다.

1997년 외환 위기 이후 지방은행들은 몸집을 키우기 위해 서울특별시나 타 지역 진출을 적극적으로 시도하고 있다. 영남권의 대표적인 지방은행 2곳은 팀킬서로 상대방 영업구역에 경쟁적으로 지점을 내고 있고, 전북은행서울특별시 신규 지점을 야금야금 내고 있다. 하지만 서울특별시에 지점이 좀 있었던 광주은행우리금융지주의 민영화 작업 때문에 서울특별시에서만 지점 4개를 폐쇄했다. 제주은행은... 지못미. 민영화 작업으로 우리은행과 결별한 경남은행, 광주은행, 독자적으로 영업 중인 대구은행, 부산은행, 전북은행과는 달리 제주은행의 경우 신한금융지주가 매각할 의사가 없다 보니 신한은행과의 경쟁을 줄이기 위해 제주특별자치도 내 영업에 집중하고 있다.

2014년 10월 1일에 열린 금융위원회에서 부산은행경남은행 인수, 전북은행광주은행 인수가 승인됬다.

영업구역 제한으로 인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1997년에는 뱅크라인통장이라는 상품이 나왔다. 하지만 가맹은행 ATM에서 영업시간 내 수수료 없이 거래할 수 있는 것은 현금출금밖에 없고, 다른 거래들은 뱅크라인통장을 들고 창구에 가서 거래해야 수수료가 없다.

전북은행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대전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에 지점이 있다.하지만 이들 지역 중 점외에서 ATM을 이용할 수 있는 전북은행 지점은 몇 개 안 된다 부산은행은 롯데피에스넷과 협약하여 부산광역시 이외의 다른 지역에서도 롯데ATM부산은행의 수수료만 내고 쓸 수 있게 했다. 단, 부산광역시 관내에 설치된 롯데ATM에서는 부산은행과 거래해도 수수료가 부과되며, 영업시간 한정으로 부산은행 계좌끼리 이체할 때에만 수수료가 없다.

4. 거래

지방은행과의 거래는 해당 지방은행 거점이 아니면 좀 그렇다. 연고지 외의 서울지점 등에서는 예금이든 대출이든 카드든간에 좀 불친절한 사례가 많기 때문. 신용카드를 발급 해준다해도 한도가 너무 터무니없게 나오는 경우도 있다. 예를 들어 다른 시중은행의 한도 1000만원대 카드 여러장을 갖고 있던 중소기업 사장이 자신의 연고지인 경남은행 서울지점에서 카드 발급을 했더니 달랑 50만원 으로 설정해줬다는 사실은 금융덕후 사이에서 꽤 유명한 얘기.[5]

4.1. 개설방어

심지어 예금 신규 개설을 거절하는 사례도 있는데, 이를 놓고 신용카드의 해지방어에 빗대어 개설방어라는 말까지 생겼을 정도. 특히 전북은행 서울소재 지점들의 개설방어는 관련 커뮤니티에서 매우 유명하다.

개설방어가 발생하는 이유는 금융위원회가 지방은행의 타 권역 진출에 대해 부정적으로 보고 있기 때문이다. 결정적으로 연고지가 아닌 지방자치단체에서 가입자가 늘어서 연고지 고객 비중이 희석되면 금융감독원에서 특별 감사가 떨어진다!!! 따라서 서울특별시 고객을 많이 받고 싶어도 많이 받을 수 없다고 한다. 그러니까 이게 다 금감원 때문이다. 근데 서울특별시에 지점이 늘어나는 건 상관없는 듯하다? 그런 이유도 있고 해서 예금보다 대출업무 위주로 영업을 하는 듯.

기회의 시장인 세종특별자치시에 지점을 낸 은행이 전북은행 하나밖에 없다는 것도 문제. 한 관계자는 세종특별자치시에 점포를 내는 건 '고양이 목에 방울달기' 상황이라고.. 결국 청은행이 망한 이후 대전광역시세종특별자치시에서 충청도를 연고지로 한 지방은행 설립을 추진하고 있으나, 대전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 충청남도, 충청북도의 각 광역자치단체 및 이해관계자들의 문제가 많아서 답보 상태에 머물고 있다. 기사

하지만 대포통장때문에 2015년 3월부터 통장개설조건이 까다로워지면서 더 이상 지방은행만의 개설방어가 전 은행으로 확대되었다.

5.1. 수도권 소재 지점

  • 경남은행
    • 서울업무부 : 시청역 10번 출구, 소문중앙일보 사옥 건너편에 있다.
    • 여의도지점[9] : 국민은행 여의도영업부 골목. 대신증권 본점 길 건너편 건물이다.
    • 강남지점 : 삼성역 3번 출구에서 내려오면 있는 좌석버스 9407번 버스정류장 앞이다.
  • 광주은행
    • 서울영업부 : 을지로입구역 2번 출구 앞에 있는 국제빌딩 2층에 위치. 하나은행 영업1부 옆 건물이며 건너편에는 대구은행 서울영업부가 있다.
    • 강남지점 : 선릉역 4번 출구로 나와서 삼성SDS 방향으로 나가면 된다.
    • 여의도지점 : KBS별관 뒷골목 인영빌딩 3층에 위치. 샛강역 2번 출구로 나와서 두번째 골목으로 들어간다.
    • 양재지점 : 양재역 3번출구로 나가서 쭉 올라가자.
    • 삼성동지점 : 선릉역 10번 출구로 나와 도보 6분 거리 신일빌딩 3층에 위치.
    • 잠실지점[10] : 신천역 5번 출구 앞에 있는 파인애플상가 2층
    • 논현지점 : 논현역 6번 출구 정인빌딩 안에 위치
    • 구로금융센터 : 구로디지털1단지 4거리 태평양물산IT빌딩에 위치해 있다.
    • 마포금융센터 : 성산2교 교차로 신안빌딩에 위치해 있다.
    • 송파금융센터 : 송파구 문정동 롯데마트 송파점 근처 소재.
    • 금천금융센터 : 금천구 독산동 금천우체국 건너편
  • 대구은행 - 대경교통카드탑패스 충전 가능
  • 부산은행 - 마이비카드 충전 가능
    • 서울지점 : 서울특별시청 동편 국가인권위원회가 있는 금세기빌딩 1층에 위치.
    • 강남지점 : 강남대로 뱅뱅사거리 중앙차로 하행 정류장 인근 아가월드 빌딩 1층에 위치. 미피 캐릭터가 지키고있는 건물.
    • 여의도지점 : 여의도백화점 1층에 위치.
    • 구로디지털지점 : 구로디지털1단지 4거리 대륭포스트타워 1차에 위치.
    • 인천남동공단지점 : 남동인더스파크역 1번 출구 앞에 있는 CU편의점 건물이다.
  • 전북은행
    • 서울지점 : 청계광장 옆 울파이낸스센터 2층에 위치
    • 테혜란로지점 : 삼성역에서 포스코사거리 방면
    • 여의도지점 : 여의도역 3번 출구에서 나가서 보이는 휴렛펙커드 빌딩의 맞은편 빌딩.
    • 강남대로지점 : 강남역에서 뱅뱅사거리 방면.
    • 신도림지점 : 신도림역 1번 출구 앞 푸르지오 1차(주상복합아파트) 2층.
    • 잠실지점 : 신천역 5번 출구 앞에 있는 파인애플상가 3층
    • 성북지점 : 성북구 길음동 현대백화점 미아점 옆에 있다.
    • 마포지점 : 공덕역 8번 출구 자람빌딩 3층 위치.
    • 대치지점 : 한티역 근처 고용노동부 서울강남지청 건물에 위치.
    • 천호동지점 : 천호역 7번 출구 브라운스톤 천호 2층에 있다.
    • 반포지점 : 반포역 3번 출구 반포자이프라자 3층에 있다.
    • 구월동지점 : 남동구 구월동 소재, 길병원 뒷편이다. 구)인천지점에서 지점명 변경.
    • 논현동지점 : 인천논현역 근처 홈플러스 맞은편 스타벅스 건물에 위치.
    • 부평지점 : 부평역 근처 부평역 버스 정류장 앞 올리브영이 있는 건물에 위치.
    • 이수지점 : 이수역 2번 출구 원불교 유문빌딩 2층에 소재.
  • 제주은행
    • 서울지점 : 역삼역 4번 출구로 나오면 바로 앞.
    • 명동지점 : 신한은행 명동지점 5층에 위치.

6. 없어진 지방은행

이름만 보면 지방은행같은 서울은행지방은행이 아닌 전국은행이었다.[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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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공교롭게도 윈도 한국어 IME에서 이 네 한자는 모두 1페이지 1번에 해당한다.
  • [2] 퇴출되기 직전인 1998년 초에 김포시로 승격되었다.
  • [3] 경기도, 인천권이 아닌 다른 지방은행같으면 김포시에 지점을 열 수 없다.
  • [4] 이런 점에서 1금고와 2금고의 구분도 없이 만 1백년을 우리은행이 전면 독점해 온 서울특별시는 정말 특이한 케이스. 2014년 3월에도, 농협을 비롯한 타 시중은행들은 2금고 별도 분리에 기대를 걸고 계약을 준비했으나 서울특별시는 전산망 등 기반시설 운용비용 등의 편리성을 위해 2금고를 별도 분리하지 않았다. 예상대로 2015년부터 4년간 또 우리은행이 독점. 경기도가 그나마 농협과 주요 시중은행이 계약시마다 번갈아가며 주거래 은행을 맡는 경우이나 NH농협은행은 2개 중 하나의 금고는 꼭 맡고 있다.
  • [5] 신용카드 한도는 신용상 문제가 없는 이상 아무리 못해도 소득의 1.5배 정도는 나온다. 당연히 중소기업 사장 정도면 1000만원대 한도를 기본으로 주는게 상식적인데 수백만도 아니고 50만원이라는건 상당히 문제있는 처사.
  • [6] 신한금융지주 자회사
  • [7] 서울시청과의 주거래만 100년이고 전신인 세 은행 시절부터 서울에 유난히 지점이 많다. 항목 참고.
  • [8] 퇴출된 지방은행 중에서 그나마 전신(前身) 은행의 흔적을 가장 많이 갖고 있다. 실제로도 지방은행까진 아니지만 지역은행을 자처하고 있다. 항목 참고.
  • [9] 다른지점과 달리 번호판이 없다.
  • [10] 전북은행 잠실지점은 바로 윗층에 위치하고 있다.
  • [11] 창업은 서울특별시를 영업구역으로 하는 지방은행으로 1959년에 출발했다. 그래서 창업 당시 이름이 서울은행. 하지만 1962년에 지방은행에서 전국은행으로 인가받았다. 그러나 여전히 서울특별시 외 지역의 지점 개설에 소극적이였다가 1976년 신탁은행과의 합병으로 서울신탁은행이 된 후부터 명실상부한 전국 은행이 되었다.하지만 하나은행에 먹힌 후에도 하나은행의 지점 수가 여전히 적은 건 함정
  • [12] 1968년 인천은행으로 출범해 1972년 경기은행으로 사명을 변경하면서 영업구역이 인천에서 경기도로 확대되었다.
  • [13] 설립당시에는 충북은행이 생기기 전이었기 때문에 충청남북도를 영업구역으로 설정했다. 충북은행이 설립되면서 영업구역이 축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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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t modified 2015-04-12 01: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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