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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 최강의 남자 류

last modified: 2015-11-15 12:05:05 by Contributors

地上最強の男 竜(ちじょうさいきょうのおとこ りゅ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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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

1. 개요
2. 등장인물
3. 줄거리
3.1. 스포일러


사실을 말하자면 「류」의 원형은 10 페이지의 개그만화였습니다.[1]
- 복각판의 권말 코멘트

1. 개요


희대의 괴작이라 불리는 만화. 단행본 1권 분량으로 완결 되었으며, 일본 3대 소년지인 소년 매거진에서 정식으로 연재된 작품이다.

이 만화의 압도적인 만력도 특징이라면 특징이다. 특히 종교화를 방불케하는 연출들과 컷배치, 불상들이 줄지어 하늘을 날아가는 장면은 경탄할 만한 수준. 그러나 워낙 만화가 기괴한 탓에 이런 점에 주목하는 사람은 별로 없는 편이다.

참고로 작가는 카제 시노부로, 나가이 고의 어시 출신이다. 그래서인지 그림체가 닮았다. 만화 자체도 데빌맨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2. 등장인물

  • 라이온 류 / 雷音竜(らいおん りゅう)
주인공으로 너무나 강한 자신의 힘을 증오하고 있는 인물.(...) 가라테 고수로 어떤 상대라도 0.2초면 저 세상으로 보낼 수 있는 수준이라고 자신의 힘에 대해 표현할 정도이다. 일찍이 '라죠몬가라테(羅城門空手)' 에서 사부 도쿄에게 가라테를 배웠으나 자신의 힘을 파악하지 못하던 시절에 시합에서 대전상대 카야마를 그만 사망에 이르게 만들어 버린 사고를 일으키고 만다.[2][3]

그의 사부인 도쿄가 그러한 힘을 악 그 자체라고 주장하며 그 힘을 억제하기 위한 염력을 건 머리 전체에 뒤집어 쓰는 철가면을 류에게 씌움과 동시에 그를 파문시켜 버린다. 결국 후엔 전 세계가 군대를 동원해 그를 제거하려고 들기까지 하는 정도. 행성을 주먹으로 '똑!' 박살내는 것만으로 이미 인간을 아득히 초월한 지상 최강의 생명체로 추측된다.하지만 이 분이 나타나면 어떨까? 이 분은 또 어떻고?

  • 라이온 에츠코 / 雷音悦子(らいおん えつこ)
류의 동생으로 초등학생이며 아버지로부터의 유전인지 예지능력이 있다. 부모님을 여읜 후 오빠인 류 마저 자신의 힘을 두려워해 실종된 것으로 속이고 집 지하 비밀 장소에 숨어 지내는 처지인 상황인데 설상가상으로 집을 아마도 친족으로 보이는[4] 부부가 집을 멋대로 차지해 버리고 그녀를 가정부처럼 마구 부려먹으며 '쓰레기' 라는 멸칭도 서슴치 않고 듣게 되는 암울한 처지에 있다.

이후 류를 죽이러 온 쿠니코의 발차기를 맞고 천장에 부딪혀 머리가 으스러지는 끔살을 당하게 된다. 죽어서도 영령이 되어 류를 위기에서 구해주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지만 마지막엔 예지 능력으로 본 류의 모습에서 엄청난 슬픔과 두려움을 느끼게 되어 영매된 상태에서 류의 목을 졸라 죽이려고 하다 무의식중에 발동된 류의 능력으로 인해 영매사의 의식이 돌아오면서 그녀는 영계로 승천하게 된다.

여러모로 불행한 소녀의 모습처럼 전개되긴 하지만 친오빠를 무슨 고문대 스러운 기계에 쇠사슬로 묶어두고 웃는 얼굴로 학교 다녀올게~ 란다거나, "오빠는 이 이상 살아선 안돼! 태어나선 안 됐던 거야! 죽어야 돼!" 같은 소릴 하며 목을 조르는 등 작품 자체의 막장 분위기와 어울려 좀 깨는 모습도 보여준다.

  • 도쿄 / 道教(どうきょう)
라죠몬가라테 사범으로 류에게 가라테를 가르친 스승이다. 류를 파문시킨 후 신의 계시를 받게 되어 그가 더 이상 강해지기 전에 죽이기 위해 류의 생명을 노리게 된다. 가라테의 달인이란 것 말고도 상당한 수준의 염동력을 구사하는 초능력자로서 불교의 깊은 신자여서 초능력을 쓸 때도 불경을 외우며 정신집중을 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도장 지하에 신전이 존재하며 지구인류에게 위기가 닥쳤을 때에 대해서 비밀 문헌이 전혀지고 있다는 것으로 판단해 봤을 때 옛날부터 흑막에 의해 속아오고 있었던 것으로 보이며, 일반인이 보기엔 광신도처럼 보일 정도로 그 어떤 신의 계시라고 믿어 의심치 않고 행동하긴 해도 어째서 전 세계의 불상에 예수의 육체가 조금씩 들어 있었는가 하며 의문을 품는 모습도 나오는 걸 보면 세뇌 같은 것을 받은 상황은 아닌 듯 하다.

류와 예수의 대결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이후엔 공기로 전락돼 버리고 결국 최후조차 그려지지 않은 채로 다시 등장하는 일은 없었다.

  • 카야마 / 加山(かやま)
가라테 5단으로 가라테 전국대회의 유력한 우승 후보로 뽑히며 아무리 낮게 잡아도 35세는 넘어 보이는 나이로 젊은 히트 가수 니카이도 쿠니코를 약혼자로 둔 인기인인 그야말로 인생의 승리자 였는데, 하필 대회에서 지상 최강의 남자를 상대하게 되는 불운으로 인해 류의 설명 주석에 써 있듯 약혼자의 눈 앞에서 북두신권 피폭자 수준의 끔찍한 죽음을 맞이해 버리는 불쌍한 운명의 남자.(...)

일단 그런 죽음은 맞이했지만 대회가 슨도메 룰이 적용된 것이었기 때문에 일단 작품 내에서 지상 최강의 남자에게 승리한 유일한 존재이긴 하다.

  • 니카이도 쿠니코 / 二階堂邦子(にかいど くにこ)
카야마의 약혼자인 유명 가수로 전국대회에 약혼자를 응원하러 왔다가 류와의 시합 후 자신의 곁에서 카야마가 폭발사 하는 모습을 지켜보게 된 후 복수귀가 되어 류의 문파 라죠몬가라테에 입문해 그를 죽이려는 목적으로 도쿄 밑에서 수련을 쌓게 된다.

5년 후, 도쿄와 함께 류를 처치하기 위해 류의 집으로 쳐들어온 그녀는 방해하는 에츠코를 살해 후 분노하는 류와 2대 1의 사투를 벌이게 되지만 오히려 그에게 동체가 뒤틀려져 척추가 끊어져 버려 사망하게 된다. 이 때 도쿄가 그녀의 이름을 외치며 떠는 모습을 보면 그래도 5년 간 정이 제법 들었던 걸로 보인다. 류는 인간 취급도 안 해 주면서 너무하네

일단 수련한 건 분명 가라테일 텐데 복장도 비키니 아머 차림에 나중엔 투구에 뿔이 달린 원형 톱을 달고 돌진하며 공격을 하는 등의 작품의 분위기에 맞게 황당한 모습을 유감없이 피력한다.

  • 예수
라죠몬가라테 도장 지하에서 솟아난 건물의 힘에 의해 증폭된 도쿄의 염동력으로 전 세계의 불상을 끌어모아 그 안에 숨겨져 있던 육신이 합쳐져 나타난 존재. 류를 해로운 것으로 간주하여 살해하려는 인물.

2천년 전 십자가에 메달린 후 류에게 살해당했다고 하며 당시 류는 그에 대한 천벌로 번개를 맞고 죽었다고 한다. 하지만 류의 혼이 현대에 부활해서 그를 제거하기 위해 브루스 리미야모토 무사시되살리는 정신나간 짓도 서슴치 않는다. 일단 '자기 입으론' 신이라고 주장하면서도 정작 류의 정체에 대해서 조차 알지 못하고 있으며 그저 악의 화신 이상의 무언가가 느껴진다! 지구를 악의 거처로 바꿔 버리려고 하는 게 틀림 없다! 같은 추측성 발언만 해서 안 그래도 전반적으로 자세한 설명이 부족한 작품을 더욱 더 혼란 속으로 빠트리신다.

그리고 하늘을 향해 포효하시며 명대사를 작렬, "나는 반드시 류를 죽이겠다!!" OMG

3. 줄거리

주인공 는 자기 자신도 미워할 만큼 엄청난 힘을 소지하고 있는 남자로, 그의 스승에게 힘을 봉인하는 가면을 받았을 정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류의 힘은 그 봉인을 뛰어넘어서 점점 강해졌으며, 그의 스승에게는 의 신탁(?)이 내려오게 된다.

내용인즉슨 류는 인류에게 위험하니 제거하라는 것. 류의 가족도 그 사실을 알았기 때문에, 아직 초등학생인 류의 여동생도 주변 인물들에게 못 들을 소리 들어가며 괴로움 속에서도 꿋꿋하게 류를 봉인해 왔다.

스승은 류를 습격하고 류의 유일한 혈육인 여동생이 이를 저지하려다 머리가 터져 죽어버린다. 이로 인해 분노한 류는 너무 강했기 때문에 류의 스승과 부하만으로는 해치우는게 무리였으며, 이에 따라 신 본인인 예수(!)가 부활하게 된다. 예수 항목에도 써 있지만 이 때 대사를 "질러라!!" 로 바꿔 유명해 진 지름신이 나온다.(...)

예수는 인류 최강이라는 미야모토 무사시와 브루스 리를 부활시켜 류에 대응하게 하지만 류에게 얻어맞고 모든 모공에서 피를 흘리며 세포 단위로 분해되어 순식간에 증발.

3.1. 스포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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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실은 예수는 예수로 분장한 악마였으며 여태껏 내린 신탁은 다 이 놈이 조작했던 것. 사실 류의 정체는 아이들의 순수한 사념에 의해 태어난 존재로 악마들에게 위협받고 있었던 것이다. 류의 힘은 물질문명의 노예로 전락해 버린 많은 어른들에게 위협을 느낀 순수한 아기들의 사념이 만든 것이었으며 예수의 모습을 한 악마는 그 어른들의 어둡고 나쁜 사념이 과거 신들이 불상 안에 봉인시킨 대악마를 부활시키게 되어 탄생한 것.

이 악마는 도장 지하에서 솟아오른 타워의 힘으로 증폭된 도쿄를 이용해 류의 힘을 대폭 제어하며 그를 죽이려 했으나 우주까지 끌어올려 전 세계의 원자폭탄, 수소폭탄 같은 미사일을 염력으로 한꺼번에 쏘아 올려 폭발시키는 공격으로도 그를 제거하는 데 실패하고 자신의 힘에 대해 완벽히 이해하게 되어 망설임이 사라짐과 동시에 가면을 반으로 쪼개 벗어버린 류에게 자신이 세운 타워와 함께 박살이 난다.


악은 사라졌다. 그리고 우리 모두도 같이 사라졌다.[5]

문제는 여기에 말려들어 지구도 두조각으로 개발살…. 양배추처럼 부스러기도 없이 깔끔하게 두동강 났다. 하지만 웃기게도 지구는 조각나도 잘만 돌아가며, 이런 의도적이지 않은 결과에 전 인류가 류를 공공의 적으로 찍는다.

류는 이에 맞서 순수한 어린아이들을 제외한 전 인류를 전멸 시키기에 이른다.본격 하르마게돈 실사화. 다만 그가 일부러 순수한 마음을 가진 어린아이들만 남기려는 목적으로 이런 살육을 행한 것인지는 확실치 않다. 그저 정당방위성 장면만 슬쩍 연출되고 몇 페이지 후 그냥 이 지상에는 아이들[6]만이 남았다... 이후 이 지구는 새롭게 태어나는 거다... 내 사명은 끝났다. 란 독백을 마지막으로 어린이들만 지구를 두고 류는 홀연히 천국의 계단을 타고 승천한다. 세상을 정화시킨 것까지는 좋은데 갓난애기만 남겨 놓고 어떻게 살아가라고... 잘 들 놀아라. 나는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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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충공깽인 건, 이 때의 류는 무려 호모섹슈얼 이었다. 참고로 애인은 현재 작품에선 그에게 목숨을 잃은 카야마. 으악
  • [2] 이 때의 연출이 압권인데 시합 후 시합장에서 비틀거리며 내려온 그가 류에게 타격당한 부위들의 상처가 폭발해 버리며 머리와 복부, 다리가 산산조각이 나 버리는 북두신권도 저리가라 할 정도로 생생한 그로테스크 장면이 사망자의 약혼자 눈 앞에서 벌어진다.
  • [3] 이 사건은 류에게도 엄청난 트라우마가 되어 악몽을 빈번하게 꾸게 될 정도.
  • [4] 작 내에선 그냥 '아줌마', '아저씨' 라고만 불리고 어떤 관계인지 설명되지 않았다.
  • [5] 지구가 실제로 저렇게 두동강나면 그 속에 있던 용암으로 인해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 [6] 이 살아남은 애들이란 게 단순히 '나이가 어린 애들' 정도가 아니라 거의 갓난아기 수준을 유아를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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