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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폐

last modified: 2015-03-13 00:20:31 by Contribut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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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거

Contents

1. 개요
2. 형태
3. 역사
4. 특징
5. 여담
6. 리그베다 위키에 등재된 지폐 일람

1. 개요

말 그대로 종이로 만든 이다.

2. 형태

이름과는 달리 실제로는 대개 섬유로 만든다. 종이를 쓰지 않는 이유는 내구성 때문. 종이는 수십 번만 접었다 펴면 찢어져 버리지만, 면섬유는 최대 10,000번 정도까지 견딜 수 있다. 지폐의 내마모성에 관해서는 한국의 지폐가 세계 최고 수준이다. 중국 지폐나 미국 달러화,일본 엔화[1]를 만져보면 그야말로 안습. 그런데 지폐의 수명은 오히려 우리나라가 다른나라의 절반 수준으로 짧다고 한다.http://news.kukinews.com/article/view.asp?page=1&gCode=kmi&arcid=0006890269&cp=nv 이런 까닭에 폐기되는 지폐의 액면이 2011년에만 2조원에 달한다고 한다. 그러니까 돈을 함부로 쓰지 않도록 하자.우리나라 지폐는 짧고 굵게 간다더라 참고로 한국조폐공사는 세계 각국에 지폐와 주화수출하기까지 한다. 하지만 재질상 플라스틱 화폐에는 상대가 안된다.

오스트레일리아에서는 폴리머 지폐, 즉 플라스틱으로 된 지폐를 개발하여 다른 나라에도 보급(수출)하고 있다. 때문에 방수기능이 있으며 내구성이 일반 지폐의 4~5배나 되며 위조가 어렵고(아예 일부분은 투명하다!) 청결성도 뛰어난 장점을 가지나 생산 비용이 비싸고, 한 번 접히면 잘 펴지지 않으며 열에 약한 단점이 있다. 가죽지갑과 만나면 냄새도 역해진다. 폴리머 재질 지폐는 홍콩, 칠레, 브라질, 베트남 같이 의외로 많은 국가에서 이용된다.

3. 역사

화폐의 역사를 살펴보면 수많은 종류의 지폐가 등장하지만, 실제가치가 거의 없다시피한 문제점으로 인해 유통 및 보급에 실패하였다.

그래서 최초의 지폐는 대의 교자로, 이 때는 진짜 종이로 만들었다. 이는 대에 사용되던 신용 어음인 비전을 이은 것으로, 위조가 쉬운 만큼 상당한 신용을 필요로 하는 화폐의 종류이기 때문에 당시 중국의 상업이 얼마나 발전되었는지를 알려주는 사례로도 꼽힌다. 대에는 교초라는 이름으로 사용되었다. 마르코 폴로나라에 갔다 와서 '중국애들은 금화 대신 종이로 돈을 대신하더라'라고 했더니 전부 그를 비웃으면서 허풍쟁이라고 놀려대었다고 한다. 몽골 제국 산하의 일 칸국에서도 교초를 본따 통용 시도가 있었으나 경제만 말아먹고 끝났다. 교초 유물 보기

그나마 본토인 중국에서도 원 후기에 들어서면 과도한 지폐의 발행으로 인플레이션이 폭발하여 경제가 막장이 되었고, 교초는 가치를 잃었다. 이후에도 이나 고려 말(공양왕 대) ~ 조선 초에 종이 돈인 저화를 발행하려 한 시도가 있었으나 화폐 가치에 대한 신용이 없다시피 하여 15세기 전반 이후로 사용되지 않았다. 지폐의 부활은 17세기 유럽의 사례를 기다려야 했다.

금본위제도나 은본위제도를 시행하게 되면서 본격적으로 지폐의 사용이 재개되었다. 이는 지폐가 일종의 보증서 및 교환서처럼 사용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를테면 1 리그베다달러를 금 500그램 또는 은 1.4킬로그램의 가치가 있는 것으로 정해놓고 실제 지폐를 가진 사람이 해당 귀금속으로 교환해줄 것을 요청하면 그렇게 해주기로 하고 화폐를 사용하게 된다. 이 때 금 또는 은 한 가지만 기준으로 쓰는 경우가 많지만, 금과 은 모두를 기준으로 쓰기도 한다. 나중에 국가의 공권력 보증으로 인해 지폐가 반드시 아무나 귀금속으로 바꿔달라고 했을 때 즉시 그렇게 하지 않으면 종이쪼가리가 되는 사태는 막았으나, 만약 유동성이 부족하면 말 그대로 금이나 은을 더 비축해 놓아야 하는 것은 변함이 없었다. 따라서 지폐가 발행되는 만큼 귀금속을 장만해야 하므로 화폐의 유동성이 일정하게 유지된다. 그래서 시장 유동성을 줄이려면 금을 내다 팔면 된다. 참 쉽죠? 잘 운영되면 참 좋은 제도이지만 귀금속 자체의 부족으로 인해 유동성이 부족하다던가 경상수지가 안 맞는 등 한번 삐끗하게 되면 답이 안 나온다. 금본위제를 더 이상 하지 않게 된 때는 리처드 닉슨 때부터이다.

금본위제도나 은본위제도가 폐지된 21세기에 와서는, 지폐란 종이에 슷자를 써놓고 "이 종이는 1만원짜리임을 국가에서 보증함"이라는 약속만 한 채 유통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즉 자국의 총 경제력(생산능력)을 담보(빚)로 하여 발행하는 것. 이를 법정화폐(법화)라 한다. 그래서 나라 사정이 안 좋아지면 돈의 가치가 떨어지는, 즉 화폐가 평가절하되는 현상이 일어나는 것. 영국이나 그 식민지였던 홍콩의 지폐에는 '이 나라의 은행은 이 소지자에게 이 액수의 금액을 주기로 약속함'이라는 내용의 글이 적혀있기도 한다.[2][3]

4. 특징

주화에 비해서 가볍고 더 많은 금액을 가지고 다닐 수 있지만 실물 가치가 없다. 즉 국가나 화폐에 대한 신용이 막장이 되어버리면 지폐는 말 그대로 휴지조각에 불과한 것이다. 그나마 주화는 녹이면 금속 값이라도 받을 수 있다지만(이마저도 극히 소액의 화폐를 제외하면 얼마 나오지도 않는다.), 지폐는 종이 또는 직물이라 거의 공짜 수준이다.

그 대신 발권수익(시뇨리지)은 매우 높다. 재료(발행비용)가 별로 들어가지 않는데 액면가는 국가가 마음대로 기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사실 천원권 지폐오만원권 지폐나 발행비용 자체는 그렇게 큰 차이가 없으며, 액면가가 발행비용보다 압도적으로 높다. 이렇게 쉬운 지폐의 발행능력은 당장 고액권을 발행하려면 금화같이 귀금속을 사용해야만 제대로 인정받는 주화와는 발행비용 및 난이도가 큰 차이가 있었다. 그래서 고대부터 국가가 주도해서 지폐 사용을 해보려는 노력이 자주 발생한 것이다.

그러나 시뇨리지 추구를 위한 과도한 화폐발행은 초인플레이션을 유발하여 돈이 쓰레기 취급을 받는 등 진짜 엄청난 상황이 일어난다. 당장 바이마르 공화국의 1920년대 초인플레이션 당시 지폐를 땔감이나 벽지, 돈방석(?)으로 쓰는 게 더 이익이었다는 일화가 널리 퍼져 있다.

그리고, 국가의 상황에 따라 환율변동이라고 흔히 불리는 현상이 일어난다. 즉 미국 달러같은 기축통화와의 교환비율이 변동한다는 것인데, 금본위제도가 붕괴된 21세기의 시점에서는 매일 몇 분 단위로 세세하게 변한다. 따라서 환전시기를 잘못 택하면 엄청난 손해를 보기 십상이다. 이는 엄밀하게 따지면 지폐보다는 화폐 자체의 특징이지만, 주화처럼 실질가치를 가지지 못한 지폐가 오직 국가의 공권력과 신용도에 따라서 가치가 존재하면서 발생한 측면이 더 크다.

동전이 국내외 은행에서 환전되는 여러운 반면에 지폐는 자국/타국 지폐로환전이 가능하다는 거

5. 여담

오래된 지폐는 그야말로 세균 덩어리이므로 주의. 동전도 마찬가지이긴 하지만 동전의 주성분인 동이나 니켈 등의 금속이 다소 살균작용을 일으키기에 지폐보다는 낫다고 보는 시각도 있다.

6. 리그베다 위키에 등재된 지폐 일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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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엔화는 그냥 종이로 만든다.
  • [2] 영국은 잉글랜드은행(영란은행) 외에 그레이트 브리튼 내 스코틀랜드, 웨일즈, 북아일랜드 내 화폐 발행이 지정된 다수의 은행에서 파운드를 발행한다.
  • [3] 또한 홍콩에서는 무려 세 군데의 은행에서 지폐를 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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