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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떠밀기

last modified: 2015-01-24 22:32:33 by Contribut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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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법 제24장 살인의 죄

제250조 (살인, 존속살해) ①사람을 살해한 자는 사형, 무기 또는 5년 이상의 징역에 처한다. ②자기 또는 배우자의 직계존속을 살해한 자는 사형, 무기 또는 7년 이상의 징역에 처한다.

제254조(미수범) 전4조[1]의 미수범은 처벌한다.

제255조(예비, 음모) 제250조와 제253조의 죄를 범할 목적으로 예비 또는 음모한 자는 10년 이하의 징역에 처한다.[2]


Contents

1. 개요
2. 방어법
3. 관련 사건
4. 지하철 떠밀기를 당한 사람 일람

1. 개요

지하철철도 승강장에서 사람을 선로로 떠미는 행위. 푸시맨과는 다르다. 당연히 범죄이자 살인이다. 열차가 들어오는 선로로 사람을 떠미는데 피해자가 죽을 수 있다는 걸 모르는 사람이라면 치료감호소에 넣어야 하지 않을까.

범죄자는 보통 열차가 들어오는 순간을 노리며 떠밀린 사람은 열차에 치이거나 깔려 사망한다. 묻지마 살인의 수법으로 쓰이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스크린도어가 설치되어있지 않은 플랫폼에서 멍하니 서있다 열차가 진입함과 동시에 누군가 뒤에서 떠밀면 손도 못 쓰고 끔살당할 수밖에 없으니.

일본에서는 1980년대부터 지금까지도 제법 잦은 빈도로 벌어지는 일이다.[3] 90년대 초반에는 너무 심해서 사회문제화 됐던 적도 있다. 일본에서 어째 좀 허름한 역인데 어울리지 않게 스크린도어가 설치된 역은 과거 그런 사건이 있었을 가능성이 크다.

뒤에서 누가 등에 손을 대고 다른 손을 앞으로 스윽 내밀면 "돈 안 주면 밀겠다" 라는 뜻이라는 카더라가 있다.

2. 방어법

가장 중요한 건 차량이 진입할 때 플랫폼에 너무 가까이 서있지 않는 것. 그리고 차량이 들어오는 방향을 바라보며 옆으로 서있는 것이다. 옆으로 서있으면 후방 감시가 용이하고 떠밀어도 쉽게 중심을 잃지 않는다. 또한 일단 그렇게 서있으면 떠밀기범이 범행 대상으로 삼지 않는다

만약 밀렸거나 혹은 다른 이유로 떠밀렸다면 기어올라오는 것보단 피하는 게 낫다. 반대편 선로가 비어있으면 그쪽으로 도망치거나 만약 그쪽도 기차가 오는 중이거나 승강장이 섬식 승강장이면 승강장 밑쪽으로 대피공간이 있다. 애초부터 그 공간의 존재 의미 자체가 그럴 때 대피하라고 만든 공간이다.

2010년 이후의 한국 내 대부분의 역사들은 스크린도어 설치가 보편화되어 있기 때문에 이런 사건은 생각만큼 자주 생기는 편은 아니다. 하지만 일부 역은 여전히 스크린도어가 없어서 이런 일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고 해외의 역들도 스크린도어가 없는 경우가 많아 조심할 필요가 있다.

3. 관련 사건

2003년 6월 회현역에서 노숙자가 사람을 떠밀어 죽인 사건이 있었다.(기사)

2007년 쯤에 사회에 불만을 품은 노숙자가 지하철에서 사람을 떠밀어 죽이는 영상이 CCTV에 찍혀서 큰 논란이 된 일이 있다. 그 사건 때문에 지지부진했던 스크린도어가 순식간에 서울 지하철 전 역으로 확대되었다.

이 일을 두고 노숙자들은 잠재적 살인자로 낙인 찍혀 한동안 역에서 밤마다 내쫓겨났다. 사실 노숙자들은 정말 웬만해선 역에서 이렇게 큰 일을 벌이지 않는다고 한다. 당연히 하면 안되지 이런 게 보도되면 역에서도 몇 달은 강제로 내쫓겨 겨울 같은 경우는 잘 공간이 없어지기 때문. 당시 이 일이 문제가 될 때 얼굴이 모자이크된 채로 나온 노숙자들이 인터뷰에서 그 노숙자를 욕하면서 만나면 죽인다고 화를 낼 정도였다.

사람 사는 곳은 대부분 똑같아서 대한민국에만 이런 사례가 있는 것이 아니라 2012년 12월 3일, 미국 뉴욕 지하철에서도 재미동포 남성이 흑인 정신이상자에게 갑자기 등을 떠밀려 철로로 떨어진 후 플랫폼 위로 올라오려 했으나 미처 올라오지 못해 열차에 치여 세상을 뜬 사건도 있었다. 기사. 더욱 황당한 건 피해자가 지하철에 치이기 직전 구조는 못할 망정 사진이나 찍고 있던 사진기사[4]가 있었다는 것이다. 뉴욕 포스트는 이 때 찍은 사진을 떡하니 1면에 걸어놔 욕을 바가지로 먹고 있다. 역시 찌라시[5]

4. 지하철 떠밀기를 당한 사람 일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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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그러니까, 이 조항 앞의 4개까지의 조. 즉, 250조-253조.
  • [2] 참고로 살인 관련죄는 개인 법익에 관한 죄에서 예비음모죄를 처벌하는 5가지 중 3가지를 차지한다(살인예비음모, 존속살인예비음모, 위계등에의한 촉탁살인죄 예비음모). 나머지 2개는 강도예비음모와 국외이송을 위한 약취, 유인, 매매의 예비음모.
  • [3] 좀 무서운 게, 가장 심할 때는 사람이 우글거리는 출퇴근시간에 주로 벌어졌다. 북적거리는 사람 틈에서 손만 쑥 나와 앞사람을 턱 밀고는 사라지는 것.
  • [4] 뉴욕 포스트의 프리랜서 기자라고 한다.
  • [5] 사진이 담겨있는 표지에서부터 이 사람 곧 죽을 거임 ㅇㅇ 식으로, 딱 봐도 가십거리용으로 찍은 거라는 티가 팍팍 나는 자극적인 헤드라인을 달았다.
  • [6] 엔도 키리코에게 청혼했던 남자로 친구가 간토군 총통에게 사주하여 살해했다.
  • [7] 나나미 유키토가 모자 장수가 된 이후 히토하의 첫번째 사인.
  • [8] 한국판에서는 탁탁이.
  • [9] 이 사람은 건너편 철로로 간신히 넘어가서 살았다. ㅎㄷㄷ.
  • [10] 극장판 4기 눈동자 속의 암살자
  • [11] 근데 살았다(...) 살아남은 것도 모자라 대회에 출전해서 이기기까지 했다.
  • [12] 레이프레이, 이타즈라 극악, 최종치한전차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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