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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스틸러

last modified: 2015-03-24 16:15:04 by Contributors

Genestealer(Corporaptor Homin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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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미니어처 게임 제작사 GW의 미니어처 게임 Warhammer 40,000에 등장하는 외계 생명체 타이라니드의 여러 하위 생물종 중 하나. 덩치는 인간과 비슷하지만 대단히 민첩하고 뛰어난 근접전 능력을 갖고 있는 돌격형 개체. 타이라니드 함대의 본격적인 침공에 앞서 목표 행성에 침투하여 사전공작을 펼치는 첨병 역할을 담당한다.

Contents

1. 기원
2. 특징
3. 감염
4. 브루드 마인드(Brood Mind)
5. 생태정보
6. 각종 매체에서의 출연
6.1. 미니어처 게임
6.1.1. 영광의 과거
6.1.2. 폭탄 너프
6.2. 보드게임
7. PC 게임
8. 기타
9. 관련항목

1. 기원

인류제국이 진스틸러와 최초로 접촉한 곳은 임갈(Ymgarl) 행성의 위성 중 하나로서, 타이라니드 침공이 본격화되기 훨씬 전의 일이다. 당시 제국은 타이라니드의 존재를 전혀 알지 못했던 관계로, 진스틸러를 단순히 현지 고유 생물종으로 인식하고 있었다. 타이라니드 침공이 시작된 이후 진스틸러가 타이라니드 군세의 일원으로 싸우는 모습이 목격되고, 그 유체 등을 연구하는 과정에서 비로소 진스틸러가 타이라니드의 하위 생물종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제국측 연구에 따르면, 유전학적으로 볼 때 진스틸러는 터마건트나 리퍼 등 타이라니드 고유종과 그 계통을 달리하고 있으며, 인간의 유전자를 흡수하여 이를 바탕으로 만들어낸 종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2. 특징

6개의 부속지(팔 2쌍, 다리 1쌍)와 꼬리를 갖고 있는 것은 다른 타이라니드 하위종들과 마찬가지지만, 이를 제외하면 의외로 인간과 비교적 유사한 실루엣을 띄고 있다. 외피는 키틴질 외골격으로 이루어져 있고 꼬리는 다른 타이라니드 종에 비해 비교적 짧은 편. 다른 종에 비해 뇌의 용적이 대단히 커서 머리가 비대한 것 또한 눈에 띄는 특징이다. 그러나 타이라니드 중에서도 가장 유전적 변이가 심한 편이기 때문에, 출몰지역마다 매우 다양한 변종이 목격되고 있다.

건트와는 반대로 사격형 무기 공생체를 갖는 경우는 볼 수 없으며, 렌딩 클로(rending claws)나 사이딩 탤런(scything talons)과 같은 근접무기만을 주로 장비한다. 진스틸러의 엄청난 민첩성과 완력은 가공할 수준으로서, 스페이스 마린조차 근접전에서 압도하는 것은 물론 장갑 차량의 두꺼운 장갑도 간단히 찢어발길 수 있을 정도. 떡장갑으로 유명한 터미네이터 아머를 입어도 스페이스 헐크에서는 손톱질 한방에 찢겨나간다. 커미사르 시아파스 케인은 리클레이머 챕터와 함께 스페이스 헐크를 정화하던 중, 진스틸러가 터미네이터 스쿼드를 간단하게 찢어죽이는 장면을 목격한 적도 있다. 이런 육체적 능력 때문에 스페이스 마린도 이들과의 전투는 사격전으로 풀어나가는 경우가 많으며, 평범한 인간들은 최소한 볼터 정도의 무기는 들어야 겨우 대등한 싸움이 가능해진다.[1]

지능 또한 대단히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생존본능과 환경 적응능력이 뛰어나고, 특히 텔레파시를 통한 개체간 의사소통 능력을 갖고 있다는 점이 특징. 이를 통해 진스틸러 무리는 서로 긴밀히 연계하여 기습이나 매복 및 침투를 펼치는 등 타이라니드의 일반 하위종에게 전혀 기대할 수 없는 매우 교묘한 행동양상을 보여준다. 또한 하이브 마인드와의 연결이 끊어져도 이 텔레파시 네트워크를 통해 진스틸러 무리만의 독자적인 집단활동이 가능하다.

제국에서는 진스틸러를 다른 거대 괴수들에 못지 않게 두려운 적으로 인식하고 있으며, 그 위협수준 또한 '높음(high)'으로 설정하여 그 제거에 상당한 우선순위를 두고 있다. 그러나 발각된 진스틸러 무리보다 발각되지 않고 넘어가는 무리가 훨씬 더 많기 때문에 진스틸러의 위협은 아직도 제국 곳곳에 도사리고 있다.


3. 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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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스틸러 혼혈종들로 이루어진 진스틸러 세력(Cult). 가장 뒤에 보이는 것이 이들을 최초로 감염시킨 파트리아크(Partriarch)들로, 순수한 진스틸러(Purii)다.

진스틸러의 진정한 공포는 본격적인 타이라니드 침공에 앞서 목표 행성의 사회 이면에 깊숙히 침투하여 지하세력을 조직한다는 점. 진스틸러는 행성 표면에 뿌려진 포자에서 태어나는 경우도 있지만, 보통은 주로 우주선의 화물칸이나 무인구획 등에 숨어 전 우주로 퍼져나간다. 목표 행성에 도착한 진스틸러는 하수도나 지하갱도 등 눈에 띄지 않는 곳에 잠입하여 거점을 마련한다. 이 단계에서 진스틸러 무리는 현지 주민이나 생물을 습격, 숙주로 삼아 자신들의 유전정보를 심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는다.

참고로 최근 코덱스 개정으로 진스틸러 컬트는 설정에서 사라졌다.

진스틸러 감염은 인간에 한정되지 않으며, 이론적으로 모든 휴머노이드 종족이 감염당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오크나 엘다 같은 인간 이외의 종에도 감염될 수 있음이 언급되고 있다.

4. 브루드 마인드(Brood Mind)

진스틸러 세력 내부에 형성된 독자적인 텔레파시 네트워크는 브루드 마인드(Brood Mind)라 불린다. 하이브 마인드와 단절된 진스틸러 세력에게 있어서 브루드 마인드는 마치 '작은 하이브 마인드'와 같은 역할을 하며, 현지 진스틸러 세력 전체를 철저한 통제하에 놓게 된다. 이들은 현지 사회 내에서 보이지 않게 영향력을 확장해 나가는 것은 물론, 진스틸러가 장악한 유력 씨족이 브루드로드를 현지 사회의 군주 혹은 지도자로 추대하는 극단적인 사례도 존재한다고 한다.

타이라니드 함대가 행성에 접근하면 브루드 마인드는 이들을 유도하는 사이킥 비컨(beacon)의 역할을 한다. 이를 감지한 타이라니드 함대가 침공을 개시하면, 이에 호응해 현지의 진스틸러 세력이 일제히 봉기하여 내부에서부터 방어체제를 파괴해 나간다. 본대의 공격이 성공하고 정복이 마무리되면, 진스틸러 세력은 폐허가 된 행성을 남겨두고 본대와 합류하여 다시 새로운 목표를 찾아 나선다.

이러한 진스틸러 세력의 창궐은 매우 오래 전부터 제국 도처에서 발생해 온 것으로 추정되며, 그 진상을 파악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때문에 그 심각성에 비해 제국측의 인식수준이나 대비상태는 지극히 미미한 수준.


5. 생태정보

  • 명칭 : 진스틸러(Genestealer)
  • 일반명 : 도둑(Stealer), 하수도 사냥꾼(Sewerstalker), 발톱괴물(Clawfiend), 유령(Ghost), 거머리(leech) 등
  • 학명 : 코르포랍토르 호미니스(Corporaptor Hominis)
  • 평균 신장 : 1.9m
  • 평균 체중 : 약 300kg
  • 최초 발견지 : 임갈(Ymgarl)
  • 역할 : 침투 및 잠입공작
  • 위협수준 : 높음(High)


6. 각종 매체에서의 출연

40K 초기에는 진스틸러에게 감염된 진스틸러 세력도 비중있게 등장했으며, 세대별 진스틸러 감염체 모델이 갖추어져 있었다. 그러나 3번째 개정판 발매 이후부터는 대부분의 진스틸러 세력 유닛이 아미 리스트(Army list)에서 삭제되고, 순수한 진스틸러와 임갈 진스틸러만이 남게 되었다. 이후 발매된 코덱스는 진스틸러 감염 세력에 대해서 구체적인 언급을 피하고 있다.

6.1. 미니어처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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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게임즈 워크샵)

6.1.1. 영광의 과거


Warhammer 40,000 전체를 통틀어 탑 클래스에 들어가는 강력한 근접전 유닛이다. 5판 룰북이 나온 초반 까지만 해도 사실상 전 종족 최강가격 대 성능비를 가진 근접 유닛이었다. 진 스틸러 한테 안 털려 본 사람들은 부정하지만, 한번이라도 털려본 플레이어는 대부분 인정하는 부분.

다른 근접전 전문 유닛에 비해 포인트가 저렴하고, 트룹[2] 슬롯을 차지하기 때문에 많은 수를 투입할 수 있다는 것 역시 장점으로 꼽힌다. 스탯만 살펴봐도 WS, S, I, 공격횟수 전부가 쩌는 데다가, 렌딩의 존재로 마린 아머던지 터미네이터 아머던지 다 씹어먹고 까버리는 위엄을 볼 수 있었다. 심지어 서로 10마리 풀 분대 코른 버저커랑 싸우면 코른 버저커가 반격도 못하고 먼저 전멸하는 경우도 있었다.

6.1.2. 폭탄 너프

그러나 6판 들어 6판 코덱스가 나오면서 폭탄 너프를 맞고 말았는데, 스탯도 미묘하게 칼 맞고, 수류탄 기능을 하는 워기어가 없어 엄폐물에 숨은 적을 상대로는 먼저 맞고 시작하는데다가, 6판 룰북에서 랜딩도 너프 맞았다. 게다가 타종족의 근접 유닛들도 만만치 않게 버프된 관계로 그냥 닥돌했다간 순식간에 녹아버리는 걸 볼 수 있게 되었다.

더욱이 사격 능력도 전무한데다, 포인트도 마린급인데, 그런놈이 5+ 아머,그러니까 근접 전문인 놈이 가드맨급 방어력을 가지고 있다. 상대가 택티컬 마린이나 네크론 워리어 정도만 해도 총알에 맞을 시 아머세이브도 못하고 순식간에 하이브 마인드 곁으로 가버리게 된다. 더욱이 간신히 어설트 페이즈까지 살아남아 차지를 한다고 해도, 6판들어 생긴 오버와치에 맞아 근접하기도 전에 또 몇마리 죽을 수 도 있다.

결국 5판이전 상급 근접유닛이었던 것이 6판들어 쓰기 힘든, 나사빠진 잉여가 되어버렸다(...)

다른 유닛의 분대장에 해당하는 브루드로드를 부대에 합류시켜 전투력을 높여줄 수 있다.

6.2. 보드게임

워해머 40K와 세계관을 공유하는 스핀오프 보드게임스페이스 헐크에서는 타이라니드측 유닛으로 브루드로드와 진스틸러가 등장한다. 사격능력은 전혀 없지만 이동력이 높고, 근접전에서는 스페이스 마린측의 터미네이터들을 압도하는 수준. 또한 특정 지점에서 무한정 리스폰되기 때문에 스페이스 마린 플레이어는 숫적 열세를 안고 싸워야 하는 부담을 안게 된다.

스페이스 헐크에 포함된 모델들은 미니어처 게임용 모델과 스케일은 같으나 보다 역동적이고 다양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것이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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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게임즈 워크샵.


7. PC 게임

보드게임을 기반으로 한 PC 게임들에서는 당연히 주적으로 등장한다. Warhammer 40,000 : Space Hulk에선 근접전만 벌이면 터미네이터 아머를 입은 1중대원들이든 1중대 서전트든 뭐든지 일격에 찢어죽이는 무시무시한 적으로 등장한다. 게다가 이 게임은 스톰 볼터가 연사만 하면 이 발생하므로 이하생략. 같은 회사가 만든 후속작 Vengeance of the Blood Angels도 동일하며, 또한 다른 회사가 만들었지만 역시 같은 보드게임을 기반으로 한 '스페이스 헐크'에서도 상당히 강하다.

Warhammer 40,000 : Dawn of War 2의 확장팩인 Warhammer 40,000 : Dawn of War 2 - Chaos Rising에서 타이라니드 유닛으로 등장한다. 비록 RTS의 특성상 그동안 스페이스 헐크에서 선보였던 터미네이터 아머도 슉슉 찢는 수준은 아니지만 그래도 제법 강력한 근접 공격능력을 갖고 있으며, 보통 스페이스 헐크나 인간 사회에 도사리고 있다는 설정을 반영한 것인지(?) 별다른 업그레이드 없이 5초 이상 제자리에 가만히 있으면 자동으로 은폐 상태가 되는 것이 특징.

기본적으로 특수 스킬인 '아드레날린 러쉬(Adrenaline Rush)'를 사용할 수 있는데, 이 스킬을 쓰면 이동속도와 공격속도 및 공격력이 대폭 늘어남과 동시에 상대방에게 데미지를 가하면 체력을 회복할 수 있다. 보통 이렇게 '근접 공격으로 체력 회복'을 갖춘 다른 유닛들은 뭔가 제한[3]이 있거나 하기 마련인데 진스틸러는 그런거 없이 때리는 족족 바로 체력이 회복된다.

다만 체력과 방어력이 약해서 적의 사격을 뚫고 근접전에 돌입하기가 쉽지 않은 것이 단점. 이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상기한 은신을 쓰고 상대가 오길 기다리던가 다른 유닛의 보조를 받거나 아니면 적당히 숨기면서 다니는 플레이를 구사하는게 좋다. 일단 달라붙고 광분만 쓰면 미친듯이 회복하면서 공격하니, 진스틸러를 한큐에 끔살할만큼 강력한 일격이 아닌 이상 거의 일반적으로 싸운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무쌍을 찍는다.

업그레이드는 미니어쳐 게임과 같은 이름의 '렌딩 클로(Rending Claw)'가 하나 있는데 이것을 올리면 진스틸러의 공격력이 상승하고 기갑에도 데미지가 더 잘 들어간다. 이것 없어도 아드레날린 러쉬만 잘 쓰면 잘 싸우지만 렌딩 클로를 붙여주면 더 잘 싸운다. 다만 미니어쳐 게임처럼 이걸 붙인다고 뭔가 화끈하게 강해지는건 또 아니니 주의. 그냥 다른 유닛들도 흔히 들고 나오는 공업 워기어라고 생각하면 된다.

특이사항이라면 시리즈마다 스페이스 헐크를 무대로 삼는 싱글 미션에선 꼭 등장한다. 그것도 타이라니드 병력들 중 30% 이상은 무조건 진스틸러만 나온다. 카오스 라이징 싱글에선 주인공 캐릭터들에게 터미네이터 아머를 입혀줄수도 있고, 라이브러리안인 요나 오리온(다만 터미갑 착용 불가)도 주어지니 보드게임 기분을 낼 수도 있다. 물론 어디까지나 그냥 기분만이지만.


8.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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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바지를 훔치고 다닌다 카더라(...) 청바지(jean)와 유전자(gene)의 발음이 비슷한 것을 이용한 말장난. 1d4chan에는 저 청바지 덕후 기믹에 모에화를 더해 만들어낸 동인캐릭터 Jeanstealer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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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크로문다하이브 월드의 갱들은 불법 제작한 볼터를 개인화기로 쓰는 덕분에 진스틸러와도 대등한 싸움을 벌일 수 있다는 대목이 있다.
  • [2] Troop. 정예병이나 지휘관 혹은 중화기 부대 등이 아닌 일반병 포지션의 유닛 분류. 게이머는 트룹으로 총 6부대를 배치할 수 있는데 비해, 다른 슬롯은 많아야 3부대가 전부.
  • [3] 예를 들어 카오스 로드는 '코른의 인장'을 들려주면 근접으로 적을 공격할 때 마다 체력을 회복하는데 이게 상대가 기갑이나 건물이면 안통한다. 같은 타이라니드의 영웅 릭터 알파도 워기어에 따라 공격시 체력 회복 기능이 있긴 하나 이것도 기갑 이상은 안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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