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 D R , A S I H C RSS

진압 방패


Riot Shield.
2013

1. 일반적 의미

(ɔ) from
미국 경찰이 장비한 모습.

경찰이 물리력을 사용하는 시위 군중과 대치하거나 이들을 진압할 때 쓰는 방패. 꼭 경찰만 사용하는 것은 아니고, 상황에 따라서는 군 병력이나 민간 경비업체에서도 사용하는 경우가 있다.

'방패'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폭력 집회/시위 상황에서 날아오는 이나 각목, 쇠파이프 등을 이용한 공격을 막아낼 수 있다. 일반적으로 얼굴을 보호하면서도 시야를 확보할 수 있도록 투명한 경우가 많다. 휴대성이 있어야하므로 플라스틱, 그 중에서도 폴리카보네이트 혹은 넥산 재질이 많이 사용되며 경우에 따라서는 알루미늄이나 대나무(!)가 사용되기도 한다. 한국에서는 도무지 상상하기 어렵지만 팔레스타인 경찰이 시위대를 막는 사진을 보면 둥근 대나무 방패를 들고 다니는데 해외 네티즌들은 이 사진을 보고 팔레스타인 측을 압박하며 이런 걸로 시위막으라고 했던 이스라엘 욕을 호되게 했다. 사실 없는 거보단 낫긴 하지만 이걸로 화염병같은 거 막다간…

전/의경 혹은 경찰관 기동대로서, 혹은 민간 사설 경비업체 소속으로서 진압 방패를 들고 집회시위 관리 업무에 투입될 일이 있다면 만져볼 수 있다. 물론 시위대가 되어 장비를 탈취해서 만져볼 수 도 있다. 방패라고 그냥 잡고 휘두르면 되는 것이 아니라서, 사용하기 전에 교육을 받는다. 어떤 물건이나 마찬가지이지만, 진압 방패 또한 사용하는 사람에 따라서는 그야말로 장판파를 펼칠 수도, 무쌍[1]을 펼칠 수도, 그냥 호구로 전락할 수도(…) 있는 물건이다.

대한민국 경찰관 기준으로, 화염병은 막지 말고 피하도록 교육한다. 화염병을 방패로 막으면 화염병이 깨지면서 인화물질을 뒤집어쓰고 방패는 물론 온 몸이 불바다가 된다.[2] 이 때문에 진압 훈련 시에는 화염병이 날아오는 상황에서는 좌우로 피하도록 한다. [3][4] 날아오는 화염병을 보고, 궤도를 파악한 뒤 피해주면 화염병은 도로 위에서 터지므로 화염을 직접 뒤집어 쓰는 상황은 피할 수 있다. 물론 대열이 망가진다는 단점이 있겠지만, 화염병으로 불이 붙은 곳은 투척자도 함부로 접근하지 못한다.

돌이 날아오는 상황에 있어서는 조금 달라서, 방패로 돌을 직접 막도록 훈련을 받는다. 투석대가 던지는 돌의 경우, 화염병처럼 피하게 되면 돌이 바닥에 튀면서 다리를 때리기 때문에 이 것 또한 마찬가지로 위험하다. 집회시위 훈련 자료에서 제시하는 방법은 날아오는 돌을 방패의 상단으로 받아서 본인의 바닥으로 내려 치듯이 받아주는 것. 그런데 화염병이 날아올 때 돌이 함께 날아오거나 한다면, 엉겁결에 화염병을 방패로 막고 실려가게 된다(…).

저위력의 소구경 권총탄이나 폭발 파편에 대해서도 없는 것보다는 낫겠지만 그런 것을 막기 위해서 만들어진 것은 아니므로 성능을 기대할 수 없다. 권총이나 소총에서 발사된 탄환을 막기 위한 물건으로 '바디 벙커' 혹은 'Ballistic Shield' 로 불리우는 방패가 따로 있으며, 이들 제품은 강화 세라믹 혹은 티타늄으로 제작된다. 제품마다 다르겠지만, 이 녀석들은 모델에 따라서는 NIJ Level III는 물론 IV 에 속하는 탄환들도 막아내는 물건들이며 그 무게는 수에서 수십 킬로그램에 달해서 방패 아래에 바퀴까지 달아놓기도 한다. 이 물건들은 시위 진압용이 아니라, 경찰특공대나 헌병 특경대 등 대테러 부대에서 현장 진입 혹은 건물 진입용으로 사용하는 물건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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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중인 러시아 FSB 상트페테르부르크 지국 '그라드(Grad)' 대원들의 모습. 본격적인 바디 벙커 & Ballistic Shield는 전술적 목적으로 여러개의 전술라이트를 장비하고 있다.


그런데 일본 경찰의 정예부대인 특수 기동대가 사용하는 금속 진압방패는 바디 벙커라고 하기에는 뭔가 어중간하다. 총기를 이용한 사건에도 특수 기동대가 출동하기 때문에 방탄효과가 있는 듀랄루민 재질의 방패와 폴리카보이네이트 재질의 방패 두 가지 중 하나를 상황에 맞게 골라 가져간다. 듀랄루민 재질의 진압 방패가 기동대에서 쓰는 가장 견고한 방패지만, 아사마 산장 사건적군파가 쓰는 호와 M300의 저위력 7.62x33mm의 탄환을 1장으로는 제대로 막질 못해 궁여지책으로 두장을 겹쳐 썼다.

기행의 나라 영국에서는 진압 방패로 눈썰매를 타는 경찰들의 영상이 유튜브를 타고 엄청난 인기를 끌었다(…). 결국 저 용자들은 유튜브는 물론 BBC 뉴스에까지 떠 버린 동영상을 본 높으신 분들께 무지 혼났다는 듯. 심하게 벌을 줬다고 뭐라 하는 댓글들이 있는데 방패는 막으라고 쓰는 거지 썰매타라고 세금써서 지급한게 아니다.

2. 대한민국 경찰




상단 좌측부터 시계 방향으로, 1. FRP방패, 2. FRP 방패, 3. 폴리카보네이트 방패(투방/플방), 4. 안전방패(평화방패), 5. 알루미늄 방패(알방), 6. FRP방패




FRP 방패는 그 역사가 굉장히 오래된 장비이다. 70년대부터 시작하여 90년대 중반까지도 일선에서 활용되던 장비이고, 도태된 물자들은 상당수 경찰학교로 돌려져 2007년까지도 경찰학교에서 전의경 교육용으로 사용되었다.

FRP 방패는 가볍기에 휴대가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었으나, 재질 특성으로 인해 어딘가 한 부분이 깨지면 그 부분부터 찢어지듯 손상된다는 단점이 있었다. 이러한 단점을 파악한 일부 시위대의 경우, 쇠파이프의 끝을 납작하게 누른 뒤 이 부분으로 방패를 내리치는 방법을 사용했는데, 여기에 얻어맞은 FRP 방패는 속절없이 찢어져 나갔다.

또한, FRP 방패를 잘 관찰해보면 현재 사용되는 방패와는 달리 방패 상단 손잡이가 없었다. 상단 손잡이 대신 전방 시야 확보를 위한 작은 구멍이 뚫려 있었는데, 이 것이 의외로 큰 단점으로 작용하게 된다. 시위대와 몸싸움을 하거나, 밀집 대형을 유지해야 하는 경우 방패의 상단을 잡고 지지를 해야할 경우가 있는데 FRP 방패에는 상단 손잡이[5]가 없었다. FRP 방패 사용자는 방패 상단을 잡거나 이 구멍에 손가락을 넣고 지지를 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구멍에 손가락을 넣은 경우 구멍 모서리에 손가락을 다치거나 대열/자세 유지에 실패하여 방패를 피탈 당하거나 손가락이 골절되는 경우가 있었던 것. 이런 저런 문제점에도 불구하고 90년대 중반까지는 FRP 방패가 사용되다가, 90년대 중반부터 폴리카보네이트 재질의 방패가 지급되기 시작한다.




<폴리카보네이트 방패의 전면>

1990년대에 들어서면서, 폴리카보네이트 방패가 지급되기 시작한다. FRP 방패의 단점을 개선하기 위해 상단 손잡이가 추가되었고, 재질의 특성을 살려서 방패 상단은 투명하게 처리하여 전방 시야 확보를 용이하게 만들었다. 투명한 플라스틱이라는 특징에 따라 일선 전/의경 대원들은 '투방' 또는 '플방'이라는 별명으로 부르며 사용하게 된다.(물론 이 별칭은 지방청 또는 중대마다 다를 수 있다.)

폴리카보네이트 재질인지라 FRP에 비해 무거웠으나, 상대적으로 내구도가 좋을 것으로 보이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았던 모양. 쇠파이프로 가격당할 경우 생각보다 잘 깨지는 단점이 있었고, 경우에 따라서는 각목에 맞아도 깨지는 일이 발생했다. 이로 인해 일선에서 시위관리 업무에 투입되는 전/의경 대원들의 불만이 적지 않았던 모양. 특히 99년 12월 민중대회에서는 진압과정에서 경찰의 방패가 약 200여장 가까이 깨지는 일이 발생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2000년에 들어서 알루미늄 방패를 도입하게 된다.


2000년대 들어 폴리카보네이트 방패를 대신하여 알루미늄 방패가 지급된다. 다만, 알루미늄 방패로 완전히 교체된 것은 아니며, 기동대/전경대 위주로 교체가 이루어졌고 방범순찰대와 시설 경비 전담 중대에서는 여전히 폴리카보네이트를 많이 사용하였다. 알루미늄 방패로 교체되면서, 이 때부터 방패에 고무로 된 몰딩이 도입되었다. 재질이 알루미늄인 만큼 그동안 사용했던 방패들 중 역대 최강의 내구도를 자랑하지만, 무거운 무게(약 7kg)로 인해서 일선에서 뛰는 전의경 대원들은 그야말로 죽을 맛이었다고. 그래도 익숙해지면 알루미늄 방패만한게 없다고 해서 좋아하는 대원들도 있었고, 특히 밀집 대형 한번 짜면 절대 밀리는 일이 없었다고 하는 이야기도 있다. 그러던 중 무게에 대한 의견 때문인지, 알루미늄이라는 재질로 인해 여론이 좋지 않았는지, 얼마 지나지 않아 안전방패로 교체되게 된다.



2005년 말 ~ 2006년 초부터 맨 위에 나와있는 사진의 안전방패(평화방패)가 지급되기 시작한다. 알루미늄 재질에서 다시 폴리카보네이트(LEXAN)로 재질 변경이 이루어졌으며, 방패의 상단과 하단에 약 10도 가량 기울어 있다는 점 등의 특징이 있다.

도입 초기에는 평이 굉장히 좋지 않았다. 손잡이가 쉽게 파손이 되는가 하면, 손잡이를 고정하는 너트가 쉽게 풀어지기도 했고 추운 겨울에는 약한 충격에도 파손되기 일쑤였다. 실제 상황이 아닌 훈련 상황에서도 파손되는 문제가 많았는데, 심한 중대의 경우 보유한 방패의 15% 가량이 손잡이가 파손되기도 했다고. 언론은 물론이고, 국정감사에서도 방패의 내구도에 대한 문제가 다루어졌을 정도였다. [6] 이후로 지속적으로 개선이 이루어져 지금은 모든 전의경 중대와 경찰관 기동대에서 사용하는 중이다. 언론 보도에서 집회와 관련된 기사를 보게 되면 쉽게 확인할 수 있고, 서울에 거주하는 사람들은 서울시청 앞 광장이나 청계 광장만 가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여담이지만, 폴리카보네이트 방패(플방)과 안전방패(평화방패)는 특허청에 특허 실용신안 등록이 되어 있는 물건들이다. 도면을 보고 싶다면 특허정보검색을 이용하여 확인해볼 수 있다. 각각 특허출원번호 20-2001-0021994, 10-2005-0040083에 해당. 기존 방석모와 간이방염진압복을 대체하는 신형 방석모 및 진압복에 대한 정보 또한 특허정보검색에서 찾아볼 수 있는데, 신형 방석모는 특허출원을 거절당했다.


전경으로 복무했던 조석의 웹툰 마음의 소리에서는 버튼을 누르면 전기가 흘러서 방패에 매달리는 자들에게 전기 충격을 주는 진압 방패가 언급된다. 이 물건은 대개 존재한다는 걸 책에서 보거나 듣기만 하고 절대 실제로 보고 사용한 일이 없는 일종의 전설의 장비다. 존재는 하는데 장비 자체가 일종의 실패작이라 별로 효용성은 없다고. 솔직히 효용성이 있다 해도 그것도 그것대로 과잉진압 논란을 들을 여지가 있다. 이 전자방패는 평화 방패 이전에 쓰이던 플라스틱 방패형, 전령이 쓰는 조그마한 깨방형 두가지가 있고, 외부에 철판 여러개가 나란이 붙은 모양이다. 여기로 전기가 통하는듯 하나 실제 사용하는걸 봐야 말이지(…). 1996년 연세대 사태 이후 만든 장비이지만, 이런저런 논란 끝에 역대 방패 중 제일 빠르게 퇴역한 물건이다. 이 물건을 보았을 법한 사람은 지방청 장비계 직원이나 해당 업무를 돕던 대원 정도가 될 듯.


카메라를 의식하는 매의 눈빛

이 외에 전령이나 체포용 중대가 사용하는 버클러 형태의 소형 원형 방패(깨방혹은 거방[7])가 있다.

일부 사람들은 경찰이 방패 아래 부분을 날카롭게 갈아서 공격용으로 사용한다는 주장을 한다. 보통 아스팔트에 갈아서 쓴다더라 하는 이야기를 하는데, 시위 현장에서 대원들이 방패를 바닥에 내리 찍는 동작을 보고 방패를 가는 것이 아니냐고 예상하는 것이 아닌가 싶다. 하지만 방패는 애초에 갈 수가 없는 무기다. 앞에서 기술했듯이, FRP 재질의 방패는 아스팔트에 갈게되면 갈리는 것이 아니라 찢겨 나간다. 폴리카보네이트 재질의 방패 또한 마찬가지여서, 아스팔트에 갈면 흠집이 나기는 하되 생각하는 것처럼 칼날 마냥 날카롭게 갈리지가 않는다. 일부 주장처럼 방패에 날을 세워서 갈려면 숫돌을 지급해주고 갈아야 할 판. 알루미늄 방패와 평화 방패에는 고무 몰딩처리가 되어 있어서 갈 수도 없다. 고무 몰딩을 벗긴다 해도 폴리카보네이트 방패처럼 갈아내는 작업이 의미가 없기도 하고. 애초에 입자가 큰 아스팔트에 갈아서 날을 세운다는 생각 자체가 잘못됐다.

대원들이 아스팔트 바닥에 방패를 내리 찍는 것은 순전히 소리를 내기 위한 행동이다. 시위대에 대한 일종의 경고라고 볼 수도 있다. 방패를 질질 끌고 다니거나 내리 찍게 되면 굉장히 신경에 거슬리는 큰 소리가 나게 되고, 시위대의 접근을 차단해야 하는 경찰 입장에서는 직접적인 충돌 직전에 쓸 수 있는 방법 중 하나. 방패 찍기에 대해서도 이야기가 나올 수 있는데, 애초에 방패로 찍는 동작은 경찰의 집회시위 관리 매뉴얼에서 엄금하고 있는 행동이고 설사 한다고 해도 날을 세울 이유가 없다. 시위 채증 동영상을 찾아보면 알겠지만, 진압 장비를 빼앗으려고 드는 시위측 인원도 상당하기에 불가피하게 뿌리치다 보니 찍는 모양새가 나오게 되는 것. 방패 자체의 무게는 상당하며(현행 평방은 약 5.2kg이다.), 실제 방패로 찍는 행동을 할 때에는 체중까지 실어서 찍게 되는데 날의 유무는 상관이 없다. 방패로 찍는 행동은 분명 잘못된 행동이지만, 그것 하나만 보고 방패에 날을 세운다고 주장하는 것은 어불성설.

그런데 이 설을 다름 아닌 전/의경 출신들이 주장하고 다닐 때가 많다. 다른 사람도 아닌 전/의경출신들이 저런 말을 하고 다니니 신빙성이 실려 버릴 수 밖에. 왜 이런 소리를 전/의경 출신들이 하냐하면 허세를 떨려고(…). 군 예비역이 K5 권총이 자살용, 즉결처분용이라고 허세를 떠는 심리와 같은 맥락이다. 자신들의 청춘을 바쳤던 집단이 그만큼 살벌하고 용맹한 집단이었다고 자위하고 싶은 치졸한 허세인데 이 허세 때문에 방패를 갈아 찍는다는 헛소리가 계속 나오는 거다. 물론 이런 허세를 떠는 자리에는 다른 전경 출신이 없거나, 죽이 맞는 친구 지간일 경우 둘이 같이 허세를 떤다. 물론 방패를 갈아 찍는다는 헛소리에 울분이 쌓인 다른 전/의경 예비역이 있으면 백퍼센트 싸움 날 상황이다(…).

전경들이 이걸 뺏기면 군인이 자기 무기를 뺏긴 거랑 다를 바가 없으니 귀대한 뒤에…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대한민국에서는 좁은 길 제설작업에 쓸 장비가 마땅한 게 없어서 이걸 써봤는데… "이렇게 쓸만한 줄 몰랐다." "이걸로 눈 치워보니 대박."이라는 후문. 모양도 크기도 딱 성맞춤이었단다.[8] 실제로 방패라는 물건이 무겁긴 하지만 막상 써보면 그야말로 만능의 물건이다. 집회 현장에서 옆의 동료와 함께 믿을 수 있는 거의 유일한 장비인데다가, 바람 많이 부는 날은 바람막이, 집회 현장에서 간식으로 나오는 빵 나르기(…) 등 여러가지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두 명의 하이바를 바닥에 두고 방패를 가로로 깔면 훌륭한 2인용 간이 벤치(어차피 봉조가 있으므로 하이바 두 개 만들긴 쉽다), 철야할 때 마땅히 깔고 잘 게 없을 때는 깔고 잘 수도 있다(허리가 배기는 건 책임 못진다). 눈 오는 날에 제설하고 썰매도 탈 수 있다!(다만 뭐든 그렇듯이 짬 먹으면 하자. 참고로 재수 없으면 방패 망가지고 최악의 경우 짬이 해결해 주지 못 할 수도 있다.) 전의경 출신 중 방패조를 했었다면 잘 알 것이다.

3. 게임에서의 등장

원래 용도와 달리 총알을 맞아도 흠집만 나는 최강의 장비. 아래 콜오브듀티 모던워페어 2와 3등의 게임에서는 AC-130의 25mm개틀링 기관총도 잘만하면 막을수 있다.

3.1. 레드얼럿3

피스키퍼의 특수 능력으로 진압방패를 들면 걸음속도는 느려지지만 적이 점령한 건물을 빼앗을 수 있다. 제일 중요한 이점은 군견치기으로부터 자유롭다는 것!

3.2.1.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2


분명 무기 외 장비지만, 밸런스를 위해 무기 슬롯을 하나 차지한다. 겉으로 보기에는 일반적으로 특수부대전경 등이 사용하는 그 방패와 비슷하게 생겼으나…


겉으로 보기엔 그냥 플라스틱 방패인거 같은데, 정면에서의 총격은 뭘 어떻게 맞든 관통되거나 파괴되지 않는다. 그저 오래 막다 보면 총알을 맞은 부위의 시야가 흐려질 뿐. 정확히 말하자면 정면으로 직접 받아내면 사람이 쏘는 것은 모조리 막는다. 날아온 것이 유탄이든 RPG-7이든, 재블린이든 간에 다 막아낸다. 아마 2016년대에는 드디어 금속을 교체할 정도의 내구성을 지닌 플라스틱을 개발했나 보다. 근데 왜 이걸 겨우 방패에만 사용하는데?쓰긴 하는거 같다. 저거너트 같은 곳에 약간 정도

각 무기와 킬스트릭 별로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다.
  • 무기
    • 총기류: 전부 막아낸다. 심지어는 대물 저격총인 바렛조차 막는다.
    • 수류탄: 바닥에서 터지기 때문에 방패로 직접 받아낼 수 없어 데미지를 입는다.
    • SEMTEX: 방패로 받아내도 죽는다. 블래스트 실드를 같이 쓰면 데미지는 입으나 죽지 않는다.
    • 유탄: 탄을 방패로 직접 받아내면 막는다. 옆에서 터질 경우에는 데미지를 입는다.
    • RPG-7, AT-4: 유탄과 동일.
    • 재블린: 방패로 재블린 탄을 정확히 받아내면 막는다(데미지는 입는다). 블래스트 실드를 같이 사용하면 데미지조차 입지 않는다. 그러나 조금이라도 옆에 떨어지면 끔살.
    • 나이프[9]: 싱글때는 막지 못함. 밸런스 문제 때문인듯. 단 멀티에서는 방패 방향으로 정면으로 찌르면 막는다.
  • 킬스트릭
    • 센트리 건: 막아낸다. 뿐만 아니라 근접시에는 센트리의 제일 효과적인 파괴법.
    • 프레데터 미사일: 직접 막으면 폭발 데미지로 죽는다.
    • 해리어의 기관포: 막아낸다. 드래곤과 맞서 싸우는 성기사(?) 동영상에서 잘 나온다.
    • 공격 헬리콥터: 막아낸다.
    • 초퍼 거너: 직접 막았을 경우 데미지를 입는다.
    • AC-130: 블래스트 실드를 같이 사용하면 방패로 직접 막았을 때만 25mm 정도는 막아내는 것이 가능하다. 25mm 탄도 옆에 떨어지면 죽고, 그 이상을 직접 막는 것은 무리인 것으로 보인다.

여담으로, 무기는 아니지만 공중 지원으로 오는 보급품은 방패로 막으려고 하면 그대로 깔려 죽는다. 결국 최강자는 중력

게임 내에서는 공항 보안요원과 러시아 특수부대나 그림자 중대원들이 들고 나오는 것을 볼 수 있다. 물론 플레이어도 사용가능. 다만 문제가 있다면 플레이어는 줍고나면 근접공격으로 밖에 안되는데 비해 AI들은 이걸 방패로 쓰고 있으면서 옆에 기관단총을 꺼내들고 쏜다. 그것도 신나게 AI에게만 그런 혜택을 주다니 쳇 (?)

현실적으로 구현가능한 재료는 에어로젤이라고 생각된다. 다만 이게 토 나올만큼 비싸고, 불투명한데다 해리어 공격까지 막는건 무리다.

상기한대로 유저들은 방패를 들면 총은 일절 사용할 수 없다. 대신 싱글캠페인의 AI는 그런거 없이 기관단총을 옆으로 내놓고 사용한다. 결국 AI만을 위한 방패(…). 그렇다고 이 상태에서 완전 무방비는 아니고, 근접공격은 사용가능하다. 공격 모선은 방패로 상대를 밀쳐 넘어뜨리는 것으로 위력은 일반 나이프 공격보다 약해서 나이프 공격은 1방이면 죽이지만, 방패로 밀치면 2대를 때려야 죽는다. 수류탄이나 섬광탄 같은 기타 장비는 여전히 사용 가능하기 때문에 방패를 밀쳐서 공격한 다음에 그 딜레이 사이에 투척 나이프를 던져서 상대방을 더 빨리 죽이는 테크닉도 가능. 적어도 미션에서는 절대적인 방어력을 자랑하는 무기로 들고 적을 향해 각도만 잘 맞추면 말 그대로 무적의 방패가 된다(…).

Just Like Old Times의 베테랑 미션이 깨기 어렵다면 이걸 들고 움직이자. 들고 버티고 있다보면 가격 대위가 시간은 오래 걸리지만 다 처리해준다.

너프 나우에서 평하기를, "총알로 뚫을 수 없는 방패의 등장은 현대전의 양상을 뿌리부터 바꿔버렸다."(…) #

재미있는 사실은, 방패를 장비한 플레이어를 적이 바라보면 특유의 "덤벼봐"하는 도발 모션이 존재한다. 방패를 클래스에서 셋팅해서 스폰시부터 보유하게되면 이동속도에 패널티가 붙으며 총을 들고 방패를 뒤에 매었을때는 등 뒤에서 오는 총알를 방어 해준다는 것. 하지만 조금 위로 방향이돼있어서 제대로 등을 방어하려면 거의 하늘을 바라본다는 느낌의 묘한 각도를 취해야한다. 남이 죽고 떨군 방패를 들면 스폰시에 붙어있는 속도 저하 패널티가 없으며, 방패로 시작한 클래스는 방패를 버려도 여전히 느리다. 방패를 장비한 캐릭터는 방탄 패드를 전신에 장비하고 더 두꺼운 헬멧까지 썼는데 이 까닭인 듯. 물론 추가 방어력 그따윈 없다.

그리고 방패를 제대로 맞은 상대는 경직을 받아서 추가타 넣기에 용이해진다. 방패가 택티컬나이프처럼 딜레이를 줄일수있는것도아니고 데미지도 50으로 절반이라 2번맞아야 죽는다는 특성 상 제대로 치는것은 중요하다. 경직이 들어갔냐 안들어갔냐에 따라서 내가 죽는가 상대방이 죽는가가 결정될 때도 있다. 하지만 방패도 테크닉이있어서 잘하는 사람들은 빨리치는 테크닉으로 딜레이를 상쇄한다.

물론, 이런 사기성에도 불구하고 약점은 있다. 바로 발과 모서리 부분인데, 이동할때 보통은 아무리 앉아도 발은 노출되기 마련. 발을 쏴주면 윽윽 하다가 끔살. 물론 다룰줄 아는 사람들은 조금도 노출 안 시키며 좌우상하각도 조절하면서 이동한다. 모서리의 경우 가끔 빗나간 (?) 총알들이 플레이어에게 맞았다고 판정하는 경우도 있긴 하다. 그렇기 때문에 근거리라고 당황하지말고 샷건(특히 아킴보)를 쏴주면 방패를 든 사람은 분명 막을 위치인데도 불구하고 그냥 죽는다(…). 그리고 코만도퍽이 없을경우 칼든 고수들도 버거운데 뛰어오다가 살짝 옆 방향으로 이동하면서 순식간에 옆구리에 칼을 쑤셔넣기때문. 살짝 옆이다 보니 뛰어오는 폼은 정면이고 옆으로 갈꺼라고 예상해도 자신이 예상한곳이 맞을 확률은 50:50이다. 물론 코만도퍽이 있다면 대시어택과 경직으로 상대할 수 있다. 애초에 이럴려면 방패들고 팀들과 떨어져서 나홀로 플레이인데 이 무슨 변태같은 플레이 사실 이 칼질이 먹히는 이유는 핑차이로인한 랙 때문이다(…). 또는 총을 쏘고있을때 손과 총을 겨냥해서 쏘면 되면 휘청거리는데, 이때를 잘 맞추어서 쏘면 된다 물론 싱글에서만. 일어서있을 경우 수류탄이나 유탄을 바닥에 터트렸을때 블래스트 실드를 쓰고 있지 않으면… 더 이상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하지만 Danger Close를 끼고 있지 않는 한 안될거야 아마

추가로 멀티플레이시 적의 총탄(킬스트릭 포함)을 일정시간동안 막다보면 50점씩 올라가는걸 볼수있다. 그러나 일정이상 올라가면 더이상 50씩 올라가지 않고 들쭉날쭉하게 점수가 올라가는것을 볼수있다.

잘맞는 조합으로는 투척무기에 투척용 칼이나 C4,셈텍스 를 넣고 특수 수류탄에 기절탄을 넣어 기절탄으로 적에게 스턴을 걸고 칼로 맞추거나 C4나 셈텍스로 시밤쾅 시키면 쉽게 잡을수 있다.
혹은 C4를 건물 입구 옆에 붙여놓고 기다리다가 적이 들어오면 C4를 터트리는 능욕 플레이도 가능하다.

3.2.2.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3

데미지를 입다 보면 파괴된다!라는 말이 돌았지만 그건 서바이벌 모드일때만이고, 멀티에서는 부서지지 않는다. 그래도 모던2에 비해 대체적로 퍽이 약화되어서 전보다는 쓰기 힘들다. 하지만 무기 스킬로 공격속도 향상 퍽과 이동속도 향상 퍽이 있으며, 잘하는 사람은 방패 근접공격으로 무쌍을 찍는다. 이동속도는 80%로 주무기 중 가장 느리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방패를 소유한 상태에서 두번째 무기를 든다면 방패가 등 뒤를 방어해준다. 또한 각종 킬스트릭 대처 수단으로써 전작보다 활용도가 커졌다.
지역점령, 사살확인 모드에서 방패 유저들은 화망에 뛰어들어 개목걸이를 줍거나 지역 점령/방어에 앞장서는 플레이로 도움이 될수있다. 방패라 해도 혼자서는 대단히 취약하니 팀원들과 같이 움직이자. 전작보다 체력이 낮아져서 더욱 위험하다.
  • 센트리건/원격 터렛 : 전작과 마찬가지로, 걍 들고 돌진하면 점수도 왕창 벌고, 코앞까지 가면 도탄으로 자폭한다. 물론 도탄 파괴를 노리고 너무 시간을 끌다가 훚을 따일 지 모르니 그냥 근접공격으로 파괴하도록 하자. 원격 터렛 역시 마찬가지지만 터렛 주인이 터렛을 멈추고 직접 플레이어를 공격할 수 있으니 주의하자.
  • 공격 로봇 : 움직이는 원격 터렛이라 보면 된다. 다만 로켓을 발사하므로 멀리서 대놓고 방패를 들고 달려오다간 비켜쏜 로켓에 공중부양 쇼를 할 수 있다. 조심스럽게 접근한 후 바로 앞에 딱 붙어버리면 로봇 조종사는 울상이 된다. 공격하면 도탄 데미지+로켓 스플래쉬 데미지로 자폭! 공격안하고 꾸물거리면 방패 들이박기로 파괴!
  • 부비 트랩 : 부비 트랩 패키지를 안전하게 해체 가능해진다. 수상한 적군 패키지가 보이면 물러서고 진압 방패를 가진 아군에게 양보하자. 너 패키지 이제 다 내거다요 다만 주변에 아군이 없는지 확인하고 해체하자.포풍팀킬
각종 헬기 킬스트릭의 기관포 사격은 대부분 막을 수 있다. 다만 폭발형 기관포의 경우 주의하도록 하자.

또한, 많은 사람들이 모르고 있는데, 상대방이 파열 수류탄을 던질때 타이밍에 맞춰 근접공격을 하면 수류탄을 방패로 튕겨내고, 튕겨낸 수류탄에 적이 죽으면 수류탄 되돌림 킬로 인정된다. 물론 셈텍스라면 그딴 거 없으니 셈텍스가 붙으면 동반자폭을 노리고 돌격하자(…). 모던 2와 마찬가지로 방패를 든 사람과 정면으로 가까이 붙어 있으면 방패를 든 사람이 도발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서바이벌 모드에선 37렙이 되면 장비 콘솔에서 3000불에 구입할 수 있으며, 진압방패 부대원을 호출한 다음 루팅하거나 팀킬 후 빼앗아(…) 쓸 수 있다. 데미지를 입다보면 파괴된다는 점이 아쉽지만 근접공격이 칼질보다 데미지가 더 세게 먹힌다. 중후반 적들은 칼질 두방으로 죽을 때 방패로는 여전히 한방에 죽는다. 저거너트 중 들고나오는 녀석도 있으니 배짱이 있다면 빼앗아 써보자.

3.2.3.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2

블랙 옵스 2에선 돌격 방패로 바뀌었다. 자세한 내용은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2/장비류 항목으로.

3.2.4. 콜 오브 듀티: 고스트

계속 너프만 당해왔던 것에 방패 유저들의 불만이 커져서인지 어느 정도 상향되었다. 레이더나 교란기 등의 전용 부착물을 붙일 수 있으며 살상/전술 장비 사용 시 빈틈이 매우 적어졌다. 블옵2의 설치 기능은 사라졌다.

3.3. 카운터 스트라이크 시리즈


등장 작품은 카운터 스트라이크 컨디션 제로. 게임상 이름은 전술 방패. 따지고 보면 진압 방패가 아닌 바디 벙커다. 보조 장비 슬롯에서 살 수 있다. 총알이건 나이프건 뭐든지 막아낼 수 있는 궁극의 방어력을 자랑한다. 생김새는 거의 FRP 방패처럼 시야 확보용 구멍이 뻥 뚫려있다.

일단 내구도 제한이 없이 무제한으로 다 막아낼수 있다. 설령 시야 확보용 구멍에 대고 쏴도 방패를 든 플레이어에게 피해는 전혀 가지 않는다. 좁은 길목에서 한두명이 이걸 들고 길막을 하면 이걸 쏠수도 없고 밀어낼수도 없고 심히 난감해진다. 무적의 철벽.

하지만 심각한 단점들이 더 많기 때문에 잘 쓰이지 않는다. 그 단점들은…

  • 주 무기 슬롯에 들어가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라이플과 같은 주 무기를 사용할 수 없다. 사용 가능한 무기는 칼, 수류탄, 권총이 전부이며, 칼은 이속이 느려터져서 의미가 없고 수류탄은 일회용, 권총은 너무 약하다.
  • 방어 상태에서 반격 수단이 전무하다. 전투를 해야 할 경우 방어를 풀어야 하는데, 이 때 전환 과정에서 엄청난 딜레이가 발생한다. 공격 상태로 전환하면 노출되는 부위가 많아져서 위험해진다.
  • 방패 사용 키가 특수 공격 키(기본 마우스 오른쪽 버튼)와 중복되기 때문에 권총의 특수 기능(글록의 자동/반자동, USP의 소음기 모드)을 사용 할수 없다. 가뜩이나 화력도 약한데 전술적 플레이도 불가능해지면…
  • 웬만한 소총 + 탄약값보다 비싸다.
  • 방패를 가지고 있기만 해도 이속이 머신건이나 스나이퍼 라이플을 들고 있는 수준으로 떨어진다.
  • 공격력이 시원찮아져서 방패의 방어력에만 의존하는 소극적 플레이를 유도하게 되어서 게임이 질질 끌게되는 양상을 유발한다.
  • …이걸 다 감수하고 쓰려고 하더라도 CT 전용이다. TR 이 쓰려면 CT 를 쳐죽이고 뺏는 방법 밖에는…

게다가 밸런스 파괴도 유발할 수 있다. CT 가 게임 초반 방패를 구매해놓고 버렸다가 C4 해체를 갈때 한두명이 버렸던 방패를 줏어들고 해체 작업자를 호위하면 뚫을수가 없다. 물론 방패를 들고 있을 정도면 그때까지 살아있는게 더 기적인지라… 다만 암살 미션에서는 구매할수 없게 해놓아서 이걸로 VIP 의 몸빵을 하며 진행하는 플레이는 불가능하다.

결국 컨디션 제로 까지 어찌어찌 존재했다가 카운터 스트라이크 소스 에서 완전히 실종됐다. 별의별 사기템들이 판치는 카운터 스트라이크 온라인에서도 역시 미등장.

카운터 스트라이크 : 컨디션 제로 삭제장면에서는 등장하지 않았으나, 훗날 업데이트를 통해 추가된 미션 중 '패스트 라인' 미션에서 사용할 수 있다. 봇들이 여러명이 한꺼번에 달려들지만 무피해로 막아내는 충격과 공포급 성능을 자랑한다.

3.4. 레인보우 식스 베가스 시리즈

베가스 1,2에 나오며 역시 방어시 앞면의 총탄은 모두 튕겨내는 흉악한 성능을 자랑한다. 특히 위의 방탄 방패보다 흉악한데, 방어시에도 부무기를 쓸 수 있다. 그렇다고 권총이 약하느냐? 게임자체가 하드코어해 권총 몇방에도 생사를 넘나드는 게임이기 때문에 상당히 세다. 재장전도 방어하며 가능하며 게임상 근거리 공격이 없어서 부무기 잔여탄창은 무한이다. 존나좋군?

그러나 대신 이동속도가 매우 느려지며, 뛰는것이 안 되고 수류탄은 사용할 수 없다. 또한 이 게임의 특징인 엄폐가 불가능. 약점은 방패 윗쪽으로 나온 머리 윗쪽과 총을 내놓은 팔, 그리고 서 있을 때에 한해서 다리(앉으면 가려짐). 속도가 느려지기 때문에 수류탄을 피하기도 어려우므로 수류탄을 던져도 된다. 거기다 이쪽은 모던워페어2와는 달리 제대로 방탄방패의 형상을 하고있기 때문에 시야가 매우 좁다. 거기다 조금만 노출된 신체에 피격되면 베가스 시리즈의 특성상 시야가 흐려지기 때문에 시야는 더욱 개판이 된다.그렇기에 사실상 사용상에 제한이 커서 쉽사리 쓸만한 물건은 아니다.

3.5. 메탈슬러그 시리즈

모덴군톨레마이크 아미 두건병사가 사용하는 장비. 어떠한 공격을 당하든 즉사하는 보병들의 생존력을 극단적으로 높여준다. 하지만 로켓 런처슈퍼 그레네이드같이 강력한 스플래쉬 데미지를 주는 무기 앞에서는 무용지물. 내구력이 꽤나 높지만 생물체 취급이라 칼질을 이용한 먹자도 가능.

그런데 프톨레마이크 아미의 방패병은 모덴군과는 달리 방패로 플레이어를 밀치는 것이 가능. 문제는 설정상 무게가 수에 달하는 슬러그도 밀 수 있다!! 덕분에 메탈슬러그 5 미션 1을 처음 해보는 사람은 보스전에서 피가 되고 살이 될 메탈슬러그가 용암에 빠지는 걸 눈 앞에서 볼 수 있고, 심하면 탑승한 채로 용암에 같이 떨어질 수도 있다. 진압방패 사기전설은 모던워페어 2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 그러나 이러한 성질로 적의 공격을 회피하는 용자도 있다. 12분 50초

3.6. 배트맨 : 아캄 시티

게임 진행 중후반부에, 아캄 시티 수감자들이 들고 나오는 걸 볼 수 있다.

게임 중 펭귄이 장악한 박물관 안의 설명을 들어보면, 9mm구경 정도의 총알정도는 그냥 튕겨낼 정도의 방호력이 있는 듯 하다. 그런데 배트맨은 총이나 초인적 힘을 사용하지 않으니, 사실상 배트맨 상대로는 무적이나 다름없는 도구가 되었다. 그래서인지는 몰라도 일반 공격이나 배트랑으론 적에게 약간의 틈만 줄 뿐 피해는 입히지 못하고, 이걸 든 수감자들이 공격해올 때 반격버튼으로 반격이 불가능하다.

대처법으로는, 망토 휘두르기로 경직을 준 후, 그 적을 뛰어넘은 후 방패로 막을 수 없는 사각에서 공격을 해서 제압하는 방법이 보편적이며, 폭파 젤로 날려버리던가, 급속 냉각기로 전투 중 방해가 되지 않게 묶어놓는 방법이 있다. 제일 효율이 높은 방법으로는, 주변의 다른 적들을 일단 공격해 스페셜 콤보 동작을 쓸 수 있을 정도의 콤보 수를 쌓은 후, 무장 해제 및 무기 파괴를 쓰는 법이 있다. 무기파괴콤보를 사용하면 진압방패의 시야확보용 창을 주먹으로 부수면서 안면을 타격후 방패를 뺏어서 ㄱ자로 구부려버린다. 본격 총알보다 강력한 주먹 오오 뱃신 오오

3.7. F.E.A.R. 시리즈

F.E.A.R. Extraction PointF.E.A.R. Perseus Mandate에서 복제군인 세력으로 나오는 중장갑 진압 복제군인(Replica Heavy Riot Armor)이 들고 나온다. 한 손으로 이 방패를 들고 다른 한 손으로 미니건을 들면서 뚜벅뚜벅 걸어오는 모습에서 위압감이 넘쳐난다. 다만 방패 자체는 그냥 장식용에 지나지 않는다. 이 복제군인을 사살해도 방패는 얻을 수 없다.

F.E.A.R.2에서는 그 어디에서도 나오지 않았다가, F.3.A.R.에서 재등장한다. ATC 사병들 중 중무장 병과가 가끔 들고 나오는 무장. 가끔 길에 떨어져있거나 중무장 병과를 사살하면 습득할 수 있다. 모양새는 평범한 진압방패이지만 브릭스 기관단총 하나가 세트로 딸려온다. 이 기관단총은 일반 기관단총과는 별도의 무기 취급인지라 장탄 공유가 전혀 되지 않으며 추가 장탄을 원한다면 진압 방패를 추가로 줍는것 외엔 방법이 없다. 때문인지 자체 전용 도전과제가 있으며 이는 브릭스 기관단총의 도전과제와 별도로 취급된다.

모던 워페어2의 그 방패에 필적할 무시무시한 내구도를 자랑한다. 물론 방패라서 정면밖에 막아내지 못한다는게 흠이지만 광신도의 무기나 위상변이 지휘관의 발길질은 물론 모든 총기류(터렛 포함!)과 폭발물도 잘 막아낸다. 심지어 대 장갑 무기인 관통화기도! 아크 광선이나 파워 아머의 공격은 불명.

물론 반대로 보면 적이 들고나오는 방패도 뚫기가 까다롭다. 공격 가능한 부위는 기관단총을 쥔 손과 시야확보용 구멍이 전부. 헌데 상기했듯 중무장 병과가 들고 나오는지라 중무장 병과 자체 방어력이 이미 충분히 출중해서 손을 노리는것만으로는 힘들다. 시야 확보 구멍을 노리자.

이 물건의 지대한 단점은 시야가 저하되며 무기 교체가 불가능하다는 것. 이속과 시야 저하는 딱히 크지 않아서 패널티 취급을 할 수준이 아니라서 참고 넘어갈 수 있지만 무기 교체를 하면 바로 그냥 드롭된다. 장탄이 떨어졌거나 다른 무기가 필요한 시점에서 은근 거슬리는 요소.

3.8. 기타

  • 둠 3와 확장팩의 적군 Z-Sec 중 진압방패를 들고 나오는 존재가 있다. 내구도가 무식하게 강력하지만 무장은 권총이 전부. 사살시 권총과 방패를 떨구지만 권총은 습득할 수 있어도 방패는 습득할 수 없다.

  • 파 크라이에서 후반에 크뤼거 박사의 정예병들이 들고 나온다. 여기서도 내구도는 무한에, 정예병들은 한 손에 방패, 한 손에 G36을 들고 싸운다. 방패 외에도 기본적으로 방탄복도 입고 있어서 상대하기 매우 까다로운 존재. 하지만 그래봤자 AG36이나 OICW유탄 앞에서는 무력하다. 습득은 불가능.

  • 메탈기어 솔리드 2에서는 폭발성 무기나 일정 회수 이상을 막아내면 부서진다.

  • 드라마 신의에서는 현대로 타임슬립한 최영이 전경으로부터 탈취해 고려에서 화공과 음공을 막아내는 듯 유용하게 잘 썼지만 극 중반에 아깝게도 기철의 빙공에 부서지게 된다.

  • 남코건슈팅 게임 크라이시스 존레이징에서는 플레이어의 기본 장비이다. 타임 크라이시스 시리즈에서의 엄폐물을 대신한다. 즉, 페달을 이용해 방패를 치우면 사격이 가능해지고 떼면 방패를 들어 방어함과 동시에 재장전. 그런데 이 방패의 강도가 후덜덜한 것이, 권총, 기관총, 로켓, 미사일, 레이저까지 막아내며 레이징 스톰에서는 심지어 공중전함의 빔 포(…)마저 막는다. 그야말로 완벽무적… 그만해 남코 놈들아.

  • 법 집행관들을 상대하는 페이데이: 더 하이스트페이데이 2에서도 특수유닛으로 진압방패수가 존제하는데, 방패수의 방패는 아무리 총을 쏴도 절대 부셔지지도, 총알이 관통하지도 않는 철벽의 요새를 자랑한다. 대신 방패수의 체력이 낮은데다, AI가 멍청해서 어렵지않게 처리할 수 있다. 페이데이 1에선 DLC 구입 시 얻게되는 유탄발사기로 한발에 처리 가능하고[10], 2편에선 인포서 6티어 스킬 중 방패수를 근접공격으로 넉백시키는 능력도 있고, 트립마인을 이용하거나 DLC 구입 시 사용 가능한 수류탄[11]이나 방패를 관통할 수 있는 저격총으로 손쉽게 처리할 수 있다. 다만 고난이도부터는 테이저나 불도저등 특수유닛들과 같이 스폰되고, 방패수 근처에 집행관들이 있으면 왠만한 유닛들은 방패수를 엄폐물 삼아 같이 들어오므로 조심해야한다.

  • 배틀필드 4의 Dragon's Teeth라는 DLC에서 보급병 보조 장비로 방탄 방패(Ballistic Shield)가 나온다. 원래 방패를 들면서 권총도 쏠 수 있도록 하려고 하였으나 콘솔의 메모리가 1MB 모자라는 바람에(...)방패만 나오게 되었다고. 게다가 폭발물에 약하고 관측창의 내구도에 한계가 있어 헤드샷 맞는 등 비교적 약한(현실적인) 모습. (보조 장비 슬롯이라 주무기와 전환이 빠르지만 그렇게 큰 효용은 없다.) 다만 폭발물 비허용 서버의 좁은 통로에서 잘 쓰면 위력적이다.

  • 노바2전용 소형팔 방어구인 바디벙커는 한쪽무기를 장착시에 쓰이며 일반 방어와 체력을 증가시킨다. 파생형으로 빔, 불릿, 미사일 방어에 특화된 레어방패들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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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방패를 단순히 방어용 장비로만 보면 이해가 잘 안가겠지만, 방패는 진압봉 보다 오히려 효과적인 공격용 장비가 될 수도 있다. 방패 자체의 무게도 무게이고, '사용자의 힘 + 체중 + 방패의 무게'가 방패 '날'이라는 좁은 면적을 통해 가해진다면 얻어맞는 사람 입장에서는 견딜 수가 없다. 실제 대한민국에서도, 소위 말하는 '방패찍기'로 인해 시위대가 사망한 사례도 있다.
  • [2] 상상할 수 있듯이, 굉장히 위험한 상황이다. 경찰관들에게 방염재질의 의복류가 보급이 된다면 모르겠지만, 기동복과 진압복에는 단지 방염 처리가 되어있다고 설명을 할 뿐 Nomex 와 같은 방염 재질은 아니었다. 단, 이것은 2007~2008년 전의경 기준이므로 2015년 시점에서는 변경되었을 수 있다.
  • [3]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3&aid=0004145044 그리스 경찰이 화염병을 피하는 사진.
  • [4] 2012년 12월에 찍힌 사진인데 2달 전엔 방패로 막다가 몸에 불붙는 경우가 있었고 거기에서 교훈을 얻은 듯. 그리스 경찰 화염병 등으로 검색하면 불붙은 그리스 경찰 사진들을 볼 수 있다.
  • [5] 이 상단 손잡이가 굉장히 큰 역할을 한다. 외국에서 사용되는 방패들을 보면 상단 손잡이 없이, 손잡이와 팔걸이만 있다. 사실상 우리나라에서 사용되는 방패에만 상단 손잡이가 있는 듯. 상단 손잡이가 없는 방패의 경우, 다른 대형에서는 크게 문제가 되지 않지만 밀집 대형을 짜는 경우에는 대열 유지가 정말 힘들다. 그 외에도 방패를 적극적으로 사용하여 다른 사람을 밀쳐야 하는 경우에도 상단손잡이는 굉장히 유용하다.
  • [6] http://www.ytn.co.kr/_ln/0103_200609280738168797
  • [7] 거북이 등껍질처럼 생겼다하여 이렇게 별명이 붙었다.
  • [8] 기동중대는 잘 모르겠지만, 경찰서에 있는 방범순찰대 대원들의 경우 제설작업이라는 걸 해보는 일이 크게 많지 않다. 경찰서 내에 눈이 많이오면 삽이나 너까래 두어개 들고 좀 퍼 나르다가 염화칼슘 뿌리는 것이 보통이라서… 단 경찰서나 중대마다 다를 수는 있겠다.
  • [9] 동영상엔 나오지 않지만 실제 사용 경험에 따라서
  • [10] 방패자체에 피해가 들어가는게 아닌 폭발 충격에 의해 죽는 것
  • [11] 왠지 한 방에 죽일 수 있을 것 같지만 바로 앞에서 폭발해도 한 방에 안 죽는다.(...) 그래서 거의 넉백 용도로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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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t modified 2015-04-14 13: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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