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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교통

last modified: 2015-03-18 19:08:10 by Contributors

Contents

1. 도로
1.1. 고속도로
1.2. 국도
1.3. 시내 도로
2. 버스
2.1. 고속버스 / 시외버스
2.2. 시내버스
3. 항공
4. 철도

1. 도로

1.1. 고속도로

통영대전고속도로가 남북으로, 남해고속도로가 동서로 진주시를 통과한다. 두 도로는 진주JC에서 교차한다.

통영대전고속도로가 생기기 전에는 서울과의 육상 교통망이 상당히 약했다. 도로교통망의 경우 현재 진주역을 오가는 여객열차가 경부선에서 경전선으로 우회하는 것처럼 경부고속도로를 타고 가다가 대구광역시에서 구마고속도로로 갈아타서 창원시까지 내려가 남해고속도로를 타고 오거나, 그나마 고속도로를 포기하고 단거리로 가려면 김천시 즈음에서 3번 국도를 타고 내려오는 방법 정도 밖에 없었기 때문에 서울에서 약 5~6시간이 걸렸다. 철도망 또한 경부선을 타고 삼랑진까지 내려갔다가 단선인 경전선으로 느리게 갈 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통영대전고속도로의 개통 이후 서울에서 3~4시간이면 갈 수 있게 되어 현재는 많이 좋아진 상태. 모 향토업체에서는 3시간 35분 광고를 할 수 있게 되었다 비룡JC로 진입하여 내려간다.

남해고속도로 상행선 진주-부산 구간은 예전부터 교통체증으로 악명높은 구간이다. 문산IC부터 차들이 스멀스멀 기기 시작해서 함안부터 부산까지 가다 서다를 반복한다. 2011년 12월 진주-산인 구간 8차선 확장, 사천-진주 구간 6차선 확장이 이루어지고 진주-마산경전선이 복선전철화 되면서 어느 정도 숨통이 트인 상태이지만, 지금도 명절이나 휴가철에는 정체를 피할 수 없다.

1.2. 국도

2번 국도가 동서로, 3번 국도, 33번 국도가 남북으로 통과한다. 천전동 구간에서는 세 노선이 합쳐져서 지나간다.

1.3. 시내 도로

역사가 깊은 도시임에도 도로망이 격자형으로 반듯하게 짜여 있다. 하지만 구도심의 주요 간선도로가 대부분 왕복 4차선 수준이라 시내의 교통 흐름은 원활하지 못한 편. 10월 초순 진주남강유등축제, 개천예술제 기간에는 가장행렬 등의 행사가 열리고 강변 도로가 통제되는 바람에 시내 도로가 극심한 혼잡을 빚는다. 해가 지기 시작하면 고속도로 출구에서부터 자동차들이 속도를 줄이기 시작해서 결국 시내 전체가 거대한 주차장으로 변모한다.(...) 10월 초에 진주를 방문할 계획이 있는 위키러라면 자가용 대신 대중교통을 이용하자. 그런데 버스는 그럼 날라다니냐? 그냥 걸어다니는게 편하다

2. 버스

2.1. 고속버스 / 시외버스

진주고속버스터미널진주시외버스터미널, 성시외버스터미널이 있다. 아우토반통영대전고속도로를 통해 서울과의 교통 수요가 상당한 편으로, 한 시간에만 진주에서 버스 4~6대가 출발하며 자리를 꽉 채워서 가는 경우가 많다.

고속버스로는 서울, 동서울, 인천, 성남, 용인, 수원, , 광주, 대구, 대전, 인삼랜드 휴게소행 버스를 탈 수 있다. 시외버스와의 피튀기는 경쟁을 벌이는 중인 서울고속버스터미널을 오가는 고속버스는 20~30분마다 있고 동서울/성남행은 1일 5회, 인천행은 1일 7회 다닌다. 중앙고속동양고속에서 서울경부 - 진주 노선을 번갈아 운행하며, 특A급 차량이 들어간다. 시외버스와의 경쟁 때문에 양 회사는 다른 노선과 달리 서울 - 진주 노선을 아예 110km/h로 증속했다고 한다.[1]

시외버스로는 경남 도내 곳곳과 전국 주요 도시를 갈 수 있다. 서울남부터미널을 오가는 버스가 2~30분마다 있다.[2] 두 노선 모두 서울까지는 기사님들이 아우토반에서 열심히 밟아주셔서 소요시간이 3시간 30분 안팎으로 소요된다. 사천이나 삼천포를 오가는 시외버스도 8~10분 간격으로 빗자루질 급의 운행을 하고 있다.

이외에도 경북코치서비스가 가좌동 정촌초 맞은편 시외버스정류장에서 운행하는 인천국제공항 직통 시외버스를 탑승할 수 있다. 매일 새벽에 2회 운행하며, 마산에서 들어온다. 운임은 35,600원에 4시간 20분 소요된다. 2014년 11월부터는 4회로 운행횟수를 늘렸다.

3. 항공

인접한 사천시사천공항이 있다. 진주 시내에서 10km 안팎의 거리로 접근 가능하다.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모두 취항지 표기에는 진주/사천으로 표기하고 있다. 수도권의 관광수요로 항공교통이 꽤 흥하던 동네였는데 통영대전고속도로 개통과 함께 내리막길. 현재는 대한항공이 김포행 매일 2회,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이 제주행 주 2회 운항한다.

사천공항의 배후 도시 중에서는 진주가 가장 크지만 이용객 수요가 적어도 너무 적어서 2007년 6월 진주와 공항을 오가는 리무진 버스 운행이 중단되었다. 진주에서 사천공항에 가려면 진주시외버스터미널에서 사천이나 삼천포행, 또는 공항 앞 3번 국도를 다니는 시외버스를 타고 공항 정류장에서 하차해야 한다지만 꼭 터미널 갈 필요없이 경남과학기술대학교 앞 정류장이나 개양오거리에 있는 정류장을 이용해도 사천공항으로 갈 수 있다. 터미널에 가기가 여의치 않으면 꼼짝없이 배춧잎을 넉넉히 챙겨서 택시를 타야 한다.(...)

4. 철도

관내에 경전선 유수역, 진주역, 반성역이 있으며 진주역에는 경전선을 지나는 모든 여객열차가 정차한다. 그러나 경전선이 선형이 좋지 않고 서울이나 부산으로 직통하는 노선이 아니기에 버스에 비해 경쟁력이 크게 떨어진다. 그나마 2012년 10월에 경전선 복선화 공사가 진주까지 완료되면서 숨통이 트이나 했더니 직선화로 인해 도시 한가운데로 잘 들어오던 철도를 시 외곽으로 이설, 진주역도 도심에서 떨어진 곳으로 옮겨갔다.망했어요 당연히 도심 접근성은 나락으로... 내일로도 어렵겠다 남도해양관광열차망했어요2

진주역으로 향하는 시내버스 노선까지도 안습해서 역 이설 이후로 불편해서 안 탄다는 반응이 신 진주역 개업때부터 지금까지 나오고 있다. 저기 섬진강 너머진주보다 작은 지자체에 있는 어떤 역이 좋은 입지에 위치해 있고 KTX 개통 이후로 인근 지역 수요까지 몰려서 KTX 입석지옥을 겪고 있는 것과는 완전히 대비되는 모습. 이용객 현황 차이보다 더 안습한 점은 시내버스로의 접근성 차이이다..

헌데 기름 값이 오르면서 시외버스 운임은 오르는데 철도 운임은 동결되고 복선화로 소요시간이 단축되면서 가장 선형이 나쁘던 진주역 이서 ~ 순천역 구간에서 철도가 시내버스 요금까지 감안해도 운임과 시간 둘다 유리하게 되었다. 어느 정도냐면 철도의 경우 진주에서 하동까지는 2700원, 순천까지는 4900원인데 버스의 운임이 해당 무궁화호 가격에서 1500원 가량 비싸졌다. 순천까지는 도착시간이 고만고만하고, 하동까지는 안습한 선로를 달리는데도 무궁화호가 버스보다 더 빨리 도착하고 있는 정도. 코레일도 이를 인지했는지 2013년 4월에 순천 ~ 부전간 무궁화를 왕복 1편 증편했다가 수요 부족과 관광열차와의 중복으로 2014년 11월 1일에 폐지되어서 하루 4왕복이 끝이다. 현재 공사중인 진주~광양 간 구간의 복선화 개량 이후에는 현행의 무궁화호로도 진주-순천 간 소요시간을 1시간 30분에서 40분~50분으로 대폭 줄일 수 있다고 예상되는데, 그에 맞는 배차가 이뤄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2015년 기준 1년간 더 고통받아야 하는 상황

진주시 하위 행정구역에도 역이 많았지만 수요가 없어서 복선화 때 대부분 폐지되었다. 일반성면 소재지 근처에 있는 반성역만 간신히 살아남은 상태이다.

마산역까지 오는 KTX 일부가 진주역까지 연장 운행한다. 이와 함께 진주역의 시종착 기능이 부활하였다. KTX의 소요시간은 편성에 따라서 3시간 20분 에서 40분 정도.

2014년 6월 30일부터 진주역에서 KTX를 타고 인천국제공항역까지 가는 직통 노선 운행을 시작했다. 상행선은 오전 6시 12분 출발 10시 52분 도착, 하행선은 오후 12시 50분 출발 5시 5분 도착이다. 아침 비행기를 타거나 저녁 비행기에서 내린 승객이라면 이용하기 힘들 듯 하다. 게다가 KTX가 시외버스보다 느릴 뿐만 아니라 거의 두배의 요금을 받는다! 그도 그럴 것이 현행 노선은 마산역 - 밀양역 - 동대구역으로 간 다음 서울로 올라가는 매우 크고 아름다운 우회(...)라서 위에 서술된 시외버스에 비해 경쟁력이 없어서 진주에서 서울행 버스 VS KTX 대결로 보면 여러 디버프로 인해 폭망한 수준이다.

다만 경쟁력이 아예 없다고는 볼 수는 없는것이 위의 절망적인 상황에도 불구하고 KTX 개통 이후 진주역 이용객이 다시 증가하고 있으며 KTX 개통 1년도 안 되어 이용객 10만명 돌파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게다가 마산, 창원, 대구까지의 구간은 무궁화호 기준으로 버스보다 요금이 저렴하기 때문에 시외버스와도 가격면에서 경쟁력이 있다고 할 수 있다.

특히 진주역에서 KTX 이용객들은 대부분 서울 등 수도권으로 가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명절 등 도로가 혼잡해도 정시에 갈 수가 있으며 무엇보다도 강남이 아닌 서울역이나 광명역 등에서 내리기 때문에 이용하기에 따라 접근성이 좋기도 한다. 하지만 그럼에도 비싼 가격에 명절 등을 맞이할 때는 이미 예약이 끝나는 경우가 많아 재빨리 예약하지 않으면...

즉, 고속버스와 KTX가 경쟁관계에서 밀린다는 것이지 아예 수요가 없다는 것은 아니다. 동대구역 방향으로의 경전선 복선전철화 이후로 어느 정도 교통수요를 흡수하여 지역의 중심역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2013년 통계에서는 1년간 총 이용객 46만명 가량의 수요를 충족한 것으로 나온다.

김천(구미)역 ~ 거제를 잇는 남부내륙선이 2016년 착공 예정이다. 진주에서는 대전역 직결 노선을 주장했으나 중부내륙선의 영향도 있고 김천 분기 착공이 확정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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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특히 동양고속은 답답할 정도로 철저히 정속하는 회사다.
  • [2] 중간에 산청, 생초, 원지 정류장 중 한 곳에 정차한 뒤 3번 국도를 통해 진주로 온다. 지리산 등산 수요 덕분에 원지에 많이 정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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