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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소과자

last modified: 2015-11-09 13:15:38 by Contribut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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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언제부터 질소만 채워넣기 시작했는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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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선 구명튜브가 필요없습니다! 아주 훌륭한 대용이 있거든요! 또 구명튜브 안에는 비상식량도 들어있습니다!

물론 다른 나라도 예외는 아니다(...)

맘스터치 광고 중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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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지순례 56초부터 보면 된다. 참고로 2014년 3월에 나온 뉴스다.

포장재를 안 쓸 수가 없어요. (그럼) 깨진 거 나오면 좋겠어요? 양 적은것 보다는 나은데? 과대포장이라고만 몰아가면 (자꾸 그러면) 개발 의욕이 떨어져요. 적반하장

욕을 안 할 수가 없어요. (그럼) 이 딴거 나오면 좋겠어요? 개발의욕이 떨어진다고만 몰아가면 (자꾸 그러면) 구매의욕이 떨어져요.

Contents

1. 개요
2. 이유
3. 실태
4. 가계에 가중되는 부담
5. 소비자들의 반응
6. 과자 뗏목
7. 제과회사의 도덕성 해이
8. 과자 이외의 사례
9. 대중매체에서의 등장
10. 수입과자의 과대포장 문제
10.1. 원판도 질소과자인 외국 과자


1. 개요


희망 소비자 가격은 계속 오르는 주제에, 정작 과자 봉지 속에 실질적으로 들어있어야 할 '과자' 의 양은 적어지고 충격보호제+산화방지제로 사용되는 '질소' 의 비중이 높아진다 해서 붙여진 별명. 질소과자라고 해서 봉지형태의 감자칩에만 이목이 집중되는것 같지만 가격에 비해 양이 터무니 없이 모자라는 현상은 위의 표에서도 볼수있듯이 곽과자도 매우 심한 편이다.

2. 이유

원가절감.

사실 회사가 나쁜 짓인 걸 알면서 하는건 다 '' 때문이다. 그래도 더 이유를 추가하자면 유독 과자에 한해서 이런 배짱 장사가 가능한 이유는 과자의 주 소비층이 성인층보다는 미성년층에 몰려있기 때문이다. 부모의 입장에서는 귀여운 자식들이 먹고 싶다는데 안 사줄 수가 없다.

또한 아무리 비싸고 내용물이 턱없이 적다고 해도 어른들 입장에서는 어쨌거나 단지 과자 쪼가리이기 때문에 과자가 비싸서 못 사준다고 아이들에게 말하기가 쉽지 않다. 아니 쉽지 않은 수준이 아니라 거의 불가능하다. 부모님들의 자존심이란 것이 다 그렇다. 비싸고 소량이라도 어쨌든 과자는 과자다. '나는 애들 먹을 군것질거리인 '과자' 조차 못 사주는 무능한 부모구나' 라는 생각이 들게 만들기 충분한 것이다. 과자 한 봉지가 만원을 찍어 과자값 수준이 아니게 된 상황에서도 여전히 나는 애들한테 과자도 못 사준다는 생각을 한다. 그게 부모다.

거기다가 성인이 되고 나면 과자뿐만 아니라 즐길 수 있는 다른 먹거리가 많아지게 되고 과자를 상대적으로 덜 찾게 되면서 과자값 인상이 다른 것들처럼 평범하게 올라갔다고 느껴지는 일이 많은 것도 한 이유다. 물론 어른이 되고 난 이후에도 과자를 어느 정도 먹기는 하지만...

대기업에서 제과회사 부분은 어떤 시기에도 불황을 모른다는 말이 그래서 나온 것이다. 실제로 대기업 계열사 중에서 수익부진을 이유로 매각이나 흡수되는 제과회사는 해태제과가 유일했다. 그것도 관계 없는 해태전자 밀어주다가 같이 망한 거라... 오죽하면 국내에서만은 웨하스(wafers) 쪼가리 1개가 반도체 웨이퍼(wafer) 1조각과 맞먹는 고부가가치 효자상품이라는 소리까지 나올까....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정작 웨하스는 질소포장을 하지 않는다.양심포장 웨하스[1]

3. 실태





2ch 쓰레드에서 한국 감자칩 봉지를 개봉해 공개하자 반응은 "먹다 만 거냐?" 였다. 일본의 과자는 감자칩류가 환율 대비 1,000원 내외로 한국보다 싸면 쌌지 비싸지도 않으며 양은 비교조차 되지 않는다. 일본에서 유학 온 일본인 유학생들이 과자를 샀다가 너무나 어이없는 양에 제조공정의 실수인 줄 알고 환불을 요구했다가 그게 정량이라는 사실을 알고 나서는 일본으로 돌아갈 때까지 절대 군것질을 안 했다고. 나라 망신도 유분수지 당신의 건강을 지켜드리는 한국의 과자.

특히 포카칩낚시는 정말 너무한 수준. 봉다리 부피만 만져보면 꽤 들어있다고 느낄 수 있음에도 정작 봉지를 뜯고 나면 과자가 바닥에만 깔려있다. 그야말로 질소과자의 정점. 그래도 포카칩은 양반이다. 오징어땅콩은 그런 포카칩의 전례를 충실히 이행한 주제에 가격마저 비싸다. 작은 봉지 하나가 거의 2,000원 다 되고 큰 것은 1만원으로 3개를 구매하지 못한다.

이에 디시인사이드 과자 갤러리를 비롯한 수많은 과자 매니아들은 '질소를 보호하기 위해 과자를 넣었다' 라는 주장을 하기도 한다. 한마디로 과자충전포장설. 좀 더 심화된 드립에서는 과자를 이물질 취급한다. 대한민국에서는 과자가 질소를 보호합니다!


(팩트체크) "질소를 샀더니 과자가 덤?" 직접 실험해보니/JTBC 질소를 사먹는거냐 과자가 옵션이냐

이렇게 과자 내용물 대부분이 질소이기 때문에 이 질소튜브, 아니 과자봉지를 수난구명용으로 사용할 수도 있다고 TV에서 소개한 적이 있다. 2012년 서대문구청 민방위 강사로 오신 현역 구조대원께서 물놀이 사고 구명대로 쓸 수 있다고 강연하신 사례도 있다. 자그만 스낵류는 3~4개 가량을 검정비닐에 넣고 잽싸게 입구를 묶어 던져주면 되고 노래방용 크기의 과자는 그냥 던져주면 간이구명대로 충분하다고 한다.

게다가 제과회사들이 웰빙, 프리미엄 마케팅을 써먹으면서 마켓 오, 닥터유, 리틀쉐프 등의 개별브랜드 상품을 내놓기 시작하면서 이런 포장 장난이 안드로메다로 달려나가기 시작했다. 원래도 그리 건강에 좋을 리가 없는 과자들을, 게다가 공장제인 이상 완전히 없앨 수도 없는 첨가물을 해당 제품들은 마치 전혀 없는 것마냥 마케팅을 하면서 고급 핑계를 대며 불필요한 개별포장, 과대포장을 해대기 시작했다.

덤으로 가격까지 비싸게 매기기 시작하면서 일반 과자들의 가격상승과 과대포장을 부추기고 있는 실정이다. 이쯤 되면 그냥 제과점에서 만드는 물건이나 직접 집에서 만드는 쪽이 더 효율적인 상황. 실제로 일반 제품이 뭐 하나 딱히 바뀌는 것 없이 위의 프리미엄 제품군에 포함되면서 g당 가격이 오르고 포장이 과대포장이 되는 경우도 부지기수. 덕분에 저 카테고리의 상품들은 다른과자보다 배로 더 까인다.

단, 농심은 다른 과자 제조업체에 비해 상대적으로 가격 및 부피 대비 과자 양이 양심적이다. 한 예로 새우깡 봉지를 들어보면 꽤나 묵직한 것을 느낄 수 있는데 실제로 봉지당 60g 정도인 기타 과자와 달리 새우깡은 봉지당 85~90g이다. 무게로 단순 비교할 때 다른 과자들에 비해 1.5배 정도는 들어있는 셈. '노래방 새우깡' 같은 대형 포장으로 가면 다른 과자와 비교하는 게 미안할 정도.

비단 새우깡만이 아니더라도 동사에서 팔고 있는 양파링 등의 과자 또한 다른 과자들에 비해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내용물도 꽤나 알차게 들어가 있다. 타사의 봉지과자랑 직접 들고서 비교해보면 확연히 차이가 난다. 당장 위에 게시된 표에 농심이 없다. 이는 농심의 주력 과자 상품이 역사가 오래되다보니 상대적으로 어른들도 많이 사가기 때문이다. 가벼운 술안주 대용으로도 쓰일 정도로 오래된 농심의 주력 과자들은 위의 항목처럼 상술을 부릴 수가 없기 때문.그럼 꼬깔콘은?

게다가 농심 과자의 경우 일본에 내수용으로 수출도 하고 있다. 일본 제품에 비해 취급하는 점포가 많지는 않지만 매운맛 새우깡이나 양파링 등 코리안타운이 아닌 곳에서도 간혹 농심의 주력 과자 상품을 접할 수 있다. 이런 상황에서 농간을 부렸다간...

대개 가격이 2015년 1월 기준으로 1,500원인 다른 국내 봉지과자들과 달리 농심은 일부 감자칩 등을 제외하면 1,100~1,300원대를 유지하고있다.

하지만 감자칩의 경우에는 농심도 어쩔 수 없는 질소풍선. 제조업자 입장에선 '감자칩만은 어떻게 해보기가 그런 것이 생감자칩은 칩 모양이 제각각이고 툭하면 바스러져서 질소풍선 아니면 정말로 버틸 수가 없다! 프링글스의 경우에는 생감자칩이 아니라 찍어내서 모양을 만드는 성형 감자칩인 데다 아예 통에다 담아버리기 때문에 그 정도의 밀도를 유지할 수 있는 것이라고 하는데 실제로 외산 감자칩도 어느 정도 질소 충전은 되어서 판매되고 있다.

물론 당장 코스트코에서 파는 커클랜드 시그너처 포테이토칩을 보면 저게 감자칩이냐는 생각이 절로 들 것이다. 참고로 이 물건은 포카칩 3,000원짜리 봉지만한 사이즈에 감자칩이 907g씩 들어차 있는 물건이다. 참고로 포카칩 3,000원짜리 1봉지의 내용물 무게는 124g. 거기에 가격은 인터넷으로 사면 1봉지 8,000원 내외니 단순 계산을 해봐도 2~3배의 용량차가 나는 셈이다. 게다가 프링글스도 옛날에야 꽉 차있었지, 나날이 용량이 줄어서 g대 가격 비교해보면 국산 질소칩이나 그게 그거다.

그리고 봉지 대비 양은 둘째치고 가격이 나날히 오르는 이상 현재는 비율로 실드 치기도 힘들다. 업체 측에서는 가격 상승 요인을 원재료값 상승이라고 하지만 설득력은 떨어진다. 원재료값이 올라가면 내용물이 줄어들어도 가격은 유지하거나 내용물은 그대로면서 가격이 상승해야 한다. 하지만 가격이 오르니 내용물이 줄어드는 괴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반면에 해태제과는 악명높은 질소함유량을 자랑한다. 그 대표적인 게 구운양파. 무겁지도 않은 게 봉지 하나의 약 70%가 질소다. 때문에 법 개정으로 봉지대비 질소 함량을 줄이면서 새로 나온 봉지 크기가 정말 절반 이하로 줄어버렸다. 그리고 위에 설명한 질소과자계의 본좌 포카칩을 생산하는 오리온 제과의 경우...

국내에서는 이러하지만 정작 해외 판매용은 상황이 딴판이다. 다이제의 경우 일본 판매용은 스티커 한 장 붙였다고 국내에서 2500원 하는 것이 운송비까지 더해져도 100엔이 되는 기적을 보여주는 것은 약과며 2014년 8월 6일 방송된 불만제로에서는 고발된 바로는 미국에서 판매되는 국내 과자는 양도 더 많고 싸다는 것. 과자가격 역차별

게다가 일본 아몬드 초코볼의 경우 20개 넘게 꽉꽉 채워주지만 국내용은 개별로 나눠진 포장지에 12개인 데다가 가격도 비싸다. 하지만 진짜 문제는 초콜릿의 꽃이라 할 수 있는 카카오 버터를 수출용에만 쓰고 국내용은 싸구려 초콜릿용 식물성 유지를 사용하는 것이다. 결국 양도 적고 질도 낮고 비싸기만 한 제품을 국내에 판매하는 것. 국내 소비자는 식물성 유지가 더 입맛에 맞는다고 해명하는 담당자의 말은 더 가관. 역시 한국 고객은 세계구급 빠가 고갱 취급하는 회사들의 위엄!

그리고 2013년 7월부터는 이런 질소칩에 철퇴를 가하기로 하였다. 포장 빈 공간이 35%를 넘으면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물기로 한 것. # 사실 이러한 포장은 위법으로 '제품의 포장재질 포장방법에 관한 기준 등에 관한 규칙' 에는 내용물이 완충재의 80%는 되어야 한다고 규정되어 있다. 그렇지 않으면 과태료 300만원을 물게 되어있다. 하지만 법령을 자세히 보면 비고란에 '부스러짐-변질을 막기 위해 공기를 주입하는 경우 부풀려진 부분에 대해서는 포장공간비율을 적용하지 않는다' 는 구절이 있기 때문에 제조사에서 '이거 부서지지 말라고 넣은 겁니다. 소비자들을 위한 배려에요' 하는 식으로 나오면 처벌할 수 없기 때문에 유명무실한 법이다.

부서지지 말라고 공기를 넣었다는 변명 말고도, 이 제도에는 허점이 있다. 각 포장마다 빈 공간 비율이 30%를 넘지 않으면 합법인데다가, 완충제는 내용물의 부피에 해당된다는 것. 질소과자라고 디스당하는 국산과자의 포장이 여러 겹으로 되어 있거나 완충제가 들어간 이유가 바로 꼼수를 써가며 과태료를 피해가려는 이유 때문이다.

정부에서 이미 2011년 가을에 과대포장 방지 규칙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제도개선을 시행한다고 했다. 하지만, 다들 알듯이 달라진 것은 없었다.

설상가상으로 같은 질소과자인 허니버터칩의 영향으로 맛을 얻었으나, 빠가성을 인증해 버렸다는 시각이 있다. 다만 허니버터칩이 예외적인 케이스이고, 다른 과자들의 판매량이 적은 것을 보면 속단하긴 이르다는 시각도 있다.

4. 가계에 가중되는 부담

대기업 제과사에 파는 과자값이 이제는 과자값이 아니게 된 수준이라 초등학생 자녀 1명을 둔 가정에서 한달에 소모되는 과자값이 10만원 선이다. 중소제과사의 저렴한 과자를 사먹이면 낫겠지만 부모 입장에서 듣보잡 회사의 과자를 사먹이면 불안하다. 게다가 한국은 중소제과사와 대기업 제과사 제품의 품질 차이가 너무 심하다. 그래서 인터넷에서 유통되는 벌크 제품을 사는 가정도 있다.

우리나라의 식품업계 전반에서 사실 과다포장이라던가 주 재료의 함량미달과 같은 문제가 언제나 있어왔다. 아니 없는 걸 찾기 힘들 정도. 하지만 다른 식품류 제품의 경우는 가정에서 조리가 가능한 품목이기 때문에 좀 신경 쓴다면 안 사먹고 가정에서 직접 해먹으면 되겠지만 과자의 경우는 가정에서 만들어내기 힘들다. 쿠키와 같은 제과류의 경우는 또 모르겠으나 유탕처리식품의 영역으로 넘어가면 조리는 거의 불가능. 때문에 이런 문제가 더 표면으로 드러나게 되었다.

또한 수출상품의 경우 훨씬 충실하게 포장되어있으며 한국에 비해 양도 많고 가격도 싸며 훨씬 고급 원료를 사용한다. 대부분 한국에서 만들어서 미국으로 수출해 나간 상품이라고 하며 이 때문에 원료값 이야기가 원천적으로 막혀버리게 되었다. 간단하게 말해서 자국민들의 등골을 빼먹고 외국인들에게 서비스하는 셈이다.매국노

5. 소비자들의 반응


엿이나 처먹어.안 사고 안먹고말지.

차라리 봉지 크기를 줄여서 우린 이것 밖에 못 준다고 양심고백 해라 그게 낫다. 뻔뻔해서 못 봐 주겠다.

본격 저런 식으로 로봇이 실제로 커지는 만화 천원돌파 그렌라간를 아주 적절하게 사용하였다. 원본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로봇의 크기 비교 174 작품을 늘어놓아보았다 【미크로맨~그렌라간】으로 추정. 유투브(자막).

이마트에서 기존 과자 포장보다 최대 10% 크기를 줄인 착한 과자라는 걸 선보인다고 한다. # 그런데 포장만 줄이고 내용물은 그대로란다.#

한편 이러한 논란에도 불구하고 2011년 과자 가격이 500원→700원, 700원→1,000원, 1,000원→1,500원으로 또 다시 상승.

보다못한 환경부가 직접 규제에 나서기로 했다. 아예 법령을 바꾸기로 한 것. 보도자료에 '질소를 샀더니 덤으로 과자를~' 같은 문구를 넣은 걸 보면... # 화면을 잘 보자. 사실 국민들이 쓰는 인터넷에 이런 불만사항이 지속적으로 올라온다는 것은 '문제 의식' 을 나타내는 여론의 증거로는 충분히 쓸 수 있다.

이후 2013년 3월 14일에 드디어 질소과자의 문제가 SBS 뉴스를 탔다. # 2014년 1월에는 KBS에서 질소과자 문제와 과자 1회 제공량 문제를 방송했다. #


하지만 역시나 저런 대응으로는 택도 없는 것이 현실이라 과대포장은 2014년이 되어서도 더 심해지면 심해지지, 도저히 나아질 기미가 안 보였다. 이쯤되면 막 가자는 것이지요. 닥터유가 아니라 뻑↗유↘ 아니 그냥 닥쳐유4조각 넣어두고서 1,500원에 팔아먹는 패기! 결국 소비자들이 선택한 길은 예전과는 달리 값 싸고 양 많은 수입과자들을 대체제로 삼은 것. 과거와 달리 손쉽게 접해볼 수 있게 되고 예전엔 해외의 과자라고 하면 이름 하나 몰랐던 것과는 달리 어느 정도 브랜드적인 인지도가 형성되자 외산과자의 판매량이 한 달 새 30% 증가했다고 한다! #, # 국내 제과업체들이 별다른 개선을 보여주지 않을 것이 뻔하고.

2014년 3월 30일에 SBS에서 또 같은 문제를 지적했다. # 과대 포장이라고 비판하면, 개발의욕이 떨어진다는 답변이 압권이다.어디서 빵치고 난리야

소비자들의 반격은 국산과자의 매출 저하로 나타나기 시작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인터넷으로도 저렴하고 다양한 수입과자를 사먹을 수 있다는 사실이 퍼지고 수입과자만 취급하는 오프라인 매장이 늘어나면서 수입과자 판매량은 올라가고 국산과자의 판매량은 내려가기 시작한 것. #

결국 매출이 30% 이상 떨어진 국내의 과자업계에서는 수입과자의 나트륨이라던가 유통기한의 문제를 꺼내들면서 언플을 하려는 것 같지만, 네티즌들의 여론은 매우 차갑기만 하다. #, # 어차피 유통기한의 경우, 소매상의 상품관리 혹은 소비자의 확인을 통한 문제지 외국 제과업체가 일부러 유통기한 지난 물건을 유통시키진 않을테니 불안감 조성을 위한 논점을 벗어난 기사이며 이런 단속이 가시화돼서 유통기한, 성분표기 문제가 해결되고 나면 가성비에서 경쟁력을 상실하진 않으므로 오히려 더 안심하고 수입과자를 소비하게 될 테니, 어찌보면 자충수다.

게다가 나트륨의 경우는 과자 종류마다 다른 거지 특별히 수입과자가 유독 많을 이유는 없다. 기사에 나온 나트륨 양을 압도하는 국내 과자는 얼마든지 널렸다. 전형적인 눈속임 기사. 그리고 결정적으로, 국산과자라고 해서 절대로 나트륨이 낮은 것도 아니다!!양이 더 많으니까 당연히 나트륨이 더 높지

또 다시 변명을 늘어놓는게 그야말로 가관. "과자는 특성상 배고파서 먹는 게 아니라 그야말로 간식으로 맛을 느끼기 위한 일종의 오락 활동이기 때문에 양이 중요하지 않다고 판단하고 있다." 는 관계자분의 말씀. 이왕 오락활동 하는데 서비스좀 많이 넣어주면 어디가 덧나는 건가요 과자먹는게 무슨 재벌들 오락이라도 되는 모양인듯 꼐임도 오락활동이니 양이 중요하지 않다고 할 인간들이다 링크. 땡전뉴스 시절도 아니고 21세기에 이런 변명을 믿는 사람이 있을 거라 진짜로 생각하고 저런 말을 한 건지는 도무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정말로 저렇게 말했다. 저 정도도 황당하기 짝이 없을 지경인데 어떤 관계자는 과자가 적어 보이는 건 중력의 영향이라는 개소리도 했었다. 비행기/배에서 구르는 수입과자는 중력을 무시하나 보다. 이럴바엔 그냥 장군님 축지법 쓰신다가 더 신빙성 있다고 해도 믿을 수준 과자님 축지법 쓰신다

2014년 현재 수입 과자의 매출량은 지난 해에 비해 무려 25%나 성장하고 반대로 국산 과자는 11~30% 감소한 상태이다(출처 : MBC). 과자는 일반적으로 선진국이 될수록 매출이 감소하는 분야다. 왜냐하면 과자 말고도 이 충분히 많기 때문이기도 하고 건강에 신경 쓴다던가 하는 이유로 일부러 기피하기도 하기 때문. 현재 한국이 그런 상태다. 이런 시장에서 한 해만에 25% 성장이라는 수치는 엄청난 것이다. 그렇다면 저 25%는 결국 국내 제과업체의 파이를 빼앗아온 것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왜냐하면 한국이라는 시장에서 급작스럽게 과자가 저렇게 많이 소비될 일이 없기 때문이다.

게다가 네임밸류에 약한 국내 소비자 심리를 생각해보면 점점 차이는 벌어지게 된다. 우리나라 과자제품 대다수는 외국 유명 제품의 데드카피가 많기 때문에 인터넷 등으로 이런 제품 정보를 얻기 쉬워진 요즘은 국내 제품의 원조격인 외국 제품의 경우 별다른 홍보 없이도 역사성, 이름값만으로도 선호되는 경향도 있기 때문이다.

급기야 이 문제도 뉴스기사도 떴다. #

게다가 온라인 판매 증가량은 오프라인 판매 증가량을 상회하는 수준이라는 것에도 주목해야 한다. 현재 한국에서 과자 판매량이 증가하는 것은 엄청나게 힘든 시장임에도 불구하고 25-30%의 성장률을 보이는 것은 국내 제과업체의 가격 인상 횡포로 인해 소비자가 외면하고 돌아섰다고 밖에 설명 할 수 없다.

이런 수입과자 호황 속에 아예 수입과자만 파는 가게들도 차츰 늘고 있다. 아직 대도시 위주이긴 하지만 경기도 대도시에서도 몇 해전만 해도 수입과자 가게들이 정말 어쩌다가 볼 수 있던 거랑 대조적으로 여러 곳으로 서서히 늘고 있으며 거기서 과자를 사다보면 꽤 손님이 많은 걸 볼 수 있다. 대도시 중에서도 유동인구가 많은 전철역 근처에는 이미 최소 2개 이상의 수입 과자점이 들어서 있다고 생각하면 된다. 심지어 땡처리 판매장 같은 모습의 아울렛형 박리다매 소매점도 생기기 시작했다.

이런 폭발적인 증가세에 마침내 대형 마트들도 수입 과자 수량을 계속해서 늘려가며 과자 매출액 상당수를 차지하고 있다. 대형 마트 같은 경우 90년대 후반 국내에 문을 열며 알려질 당시 수입과자도 팔긴 했지만 극히 적은 수로 시작했으나 2014년 요즘 보면 다양한 종류와 같이 전시한 부분도 국산 과자 이상으로 대폭 늘리고 있다.

재래시장에 위치한 동네 마트에서도 수입 과자를 폭발적으로 많이 들여오고 있는 상태. 이는 국내 제과업체들이 갑자기 정신을 차리지 않는 이상 점차 가속화될 전망이다.

그리고 아예 이러한 실태를 비꼬는 기사까지 떴다.과자 과대포장이라니, 오해입니다.

거기에 불만제로 방송을 통해 해외로 수출되는 것과 국내에서 소비되는 것이 중량뿐만 아니라 아예 내용 구성물조차 국내는 싸구려를 쓰는 것이 드러났다. 이유인 즉 싸구려가 한국인의 입맛에 맞기 때문이라고 해당 프로그램에 의하면 해외수출품은 가격, 재료, 포장 등 모든 면에서 내수과자의 상위호환이다.

6. 과자 뗏목

이 문단은 과자 뗏목으로도 오실 수 있습니다.



고잉창렬



한강 도하 성공 영상. 기사.

2014년 9월 28일, 결국 봉지과자로 만든 보트로 한강을 건너는 용자도 생겼다. 질소과자보트. 뉴스도 탔다. 160개 과자로 만든 배를 만드는 데 든 비용이 35만원이라고 한다. 이 가격은 비슷한 크기의 고무보트보다 더 비싼 가격이다. 사용한 봉지과자는 전부 기증했다고 한다.

결국 해외 뉴스까지 떴다.

한편, 이 와중에도 국산과자의 과대포장을 옹호하고 일부 사례를 확대해 수입 과자를 비판하는 2014년 9월 30일자 브레이크뉴스 유채리 기자의 기사가 나오기도 했다. 유채리 기자는 10월 10일에는 후속 기사로 '[2014 국감]수입과자, 5년간 200여건 부적합 판정'을 썼다.
2014년 9월 30일 브레이크뉴스
2014년 10월 10일 브레이크뉴스
그런데 국산과자 역시 '세균 과자', '세균 시리얼'이 나오는 것은 별반 다를바 없다. 2014년 10월에 크라운제과의 '유기농 웨하스'와 '유기농 초코 웨하스'에서 식중독균이 검출된 것이 보도되었다. 특히, 크라운의 유기농 웨하스 시리즈는 어린이가 먹는 고급 유기농 과자이다. 이 외에도 불량 국산과자가 계속 적발되고 있다. KBS뉴스
그러므로 수입 과자만 문제삼는 브레이크 뉴스 유채리 기자의 기사는 매우 편파적이며, 어떤 의도가 있다고 생각되기도 한다.
한편, 소비자 단체는 크라운제과와 동서식품 회사 제품 불매운동 및 집단소송에 들어가기로 했다. SBS8뉴스

7. 제과회사의 도덕성 해이

크라운해태제과에서 업무 이외의 공사에 직원을 인부로 동원했다가 인명사고를 야기시켰다. 사내 연수 프로그램을 하려고 연수원에 갔지만 막상 사내연수가 아닌 체험장으로 쓸 공사현장에서 일을 하다가 변을 당한 것이다.

8. 과자 이외의 사례

레토르트 식품에서도 과장광고와 꼼수포장, 허위포장 등이 뉴스에 뜨기에 이르렀다. SBS 뉴스 : 이게 1인분? 즉석식품 너무한 '꼼수 포장'...분통. 교묘하게 가운데를 가려놓고 2/3만 채워놓은 샌드위치, 살점 약간 붙은 갈빗대 세 개만 붙은 갈비탕, 새끼손톱만한 고깃조각이 들어간 불고기 덮밥 등... 이런저런 압권들이 많지만, 심지어 일부는 닭근위라고 팔면서 몰래 절반 이상을 콩고기로 바꿔치기해서 팔기도 했다. 이런 현상을 전문용어로 창렬하다 라고 한다.

2014년 8월 현재, 해당 기자는 페이스북에서 비슷한 사례에 대한 제보를 받고 있다. 제보하러 가기 아주 작정하고 시리즈물로 고발할 생각인 듯.

이젠 질소 김밥도 나왔다 카더라 링크

9. 대중매체에서의 등장

2011년 6월 22일, 불만제로에서 과자 과대포장의 실체에 대해 다루었다. 이후 2011년 11월 25일, 소비자 고발에서도 이 문제를 다루었다.

2014년 8월 6일에 다시 불만제로에서 다루었는데 이번에는 같은 기업의 같은 과자라도 해외제품이 더 충실하다는 것을 지적했다. 기사.

2014년에는 공중파 뉴스에서 대놓고 이 문제를 지적했었다.


2015년 1월에 연합뉴스에서 시판 중 과자를 실험한 내용을 보도했다.


웹툰 놓지마 정신줄 174화에 따르면 사실 봉지는 구명도구이며 안에 들어있는 것은 비상식량이라고 한다. 딸기쿠키 서랍장은 보너스. 신제품으로는 헬륨을 채워넣은 과자도 파는 듯. 510화 -

웹툰 고시생툰 10화에서 질소칩이란 이름으로 등장하였다.

고삼이 집나갔다 21화에서도 등장했다! 새우콰광이라는 과자가 질소과자라며 깐다.

마음의 소리 531화에서도 등장하였고 909화에서 심층적으로(...) 깠다.

와라!편의점에서도 등장한다. 각각 315화504화에서 등장.


가우스 전자에서도 등장했다. 809화.

오늘은 자체 휴강에서도 아주 상세한 분석을 겸하여 디스했다. 50화.

다음 웹툰 '기래믹스' 에서도 디스했다2화.

네이트 웹툰 전학생은 외계인 에서도 디스했다.150화

결국 구글 앱에 대 포장시대라는 게임이 나왔다. 게임성은 비슷한 히나키커에 비하면 많이 딸리지만, 이런게 나올 지경이면... 여담으로 이거 한국 과자의 미래 동영상의 내용을 반영했으며, 제작자의 허락을 받았다.

질소과자 먹방도 나왔다

10. 수입과자의 과대포장 문제

그런데 이런 현상이 외국도 마찬가지라는 2014년 9월 12일 MBC 뉴스데스크 기사가 나왔다. '질소를 샀더니 덤으로 과자를? 내용물 줄이고 가격은 '그대로'' 기사에서 슈링크플레이션을 언급하면서 글로벌 기업들의 속임수를 소개했다. 국산 과자의 과대포장 문제의 물타기일 수도 있으나 최근 수입 과자들도 과대포장 문제가 나온다는 점에서 다르게 볼 수도 있다. 그렇다 해도 최소한 국산 과자의 과대포장에 비하면 양호한 편이다.
MBC 뉴스데스크 이제는 미국과 영국도 자기네들 과자에 질소를 채워넣고 있다.

한편 최근에는 같은 외국 과자가 국내에서 재포장되면서 과대 포장을 한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실제 포장이 한글화되면서 양이 줄었다는 내용들이 인터넷에 종종 나오기도 한다. 그러다 롯데제과에서 미국 감자칩 레이즈를 수입하면서 과대 포장을 하지 않았냐는 의혹이 일었고, 롯데제과는 그렇지 않다고 해명하기도 했다. 경향신문

10.1. 원판도 질소과자인 외국 과자

airbag.jpg
[JPG image (9.46 KB)]
아리스토텔레스의 4원소설을 이용해 비꼰 짤방이다.
즉 흙, 불, 물, 그리고 공기.

외국이라고 질소 과자가 아예 없는 것은 아니다. 그나마 질소 충전이 규제를 받는 것인지 헐렁하게 충전하는 미국은 낫지만, 그런 곳이 아니라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포카칩 보다는 낫지만 에어백이라고 욕 먹는 과자로 Lay's 감자칩이 있다. 이쪽은 포카칩 못지 않은 악랄한 가성비와 질소함량을 자랑하며, 엄연히 레이스 감자칩 보다 나은 대체제까지 존재한다는게 또 함정.

더욱 놀라운 점은, 외국에서 에어백으로 디스당하는 레이스 감자칩이 라이센스 생산으로 한국으로 들어오자 양이 더 줄었다 본토에서는 270g짜리를 2~3달러면 살 수 있는데, 한국으로 들어오니 가격은 그대로인데 양이 반으로 확 줄어버렸다.

또한 누텔라 GO!와 같은 스프레드 조금 담아놓고 어설픈 막대과자 넣어서 2달러에 팔아먹는 가성비가 창렬한 제품도 은근히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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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다만 중요한건 가격대비 양이지 과대포장 여부는 중요하지 않다는것이다. 프링글스도 과대 포장은 안하지만 가격대비 양은 포카칩보다 떨어진다. 물론 과대 포장을 안함으로서 낚시를 안당하는 것만으로도 고마운게 지금 과자들의 현실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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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t modified 2015-11-09 13: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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