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짬보람보

last modified: 2014-07-03 22:13:45 by Contributors

김영하 화백이 아이큐 점프에서 90년대 초반부터 90년대 중순까지 연재한 만화.

아예 주역 인물 중에 람보, 코만도가 들어있는 것을 비롯하여 각종 영화, 만화, 탤런트 등 온갖 패러디로 범벅이 된 패러디 만화. 최불암, 최진실 등 실존 인물부터 로보캅, 배트맨, 닌자 거북이, 스트리트 파이터 등등 연재하면서 당시 화제가 됐었던 콘텐츠란 콘텐츠는 거의 다 패러디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래도 괜찮은가 싶지만 베른 협약이 체결되기 전의 작품이라 상관없나 보다. 하지만 패러디 정도가 아니라 아예 줄거리라든지 여러 부분을 그대로 베꼈다든지 해서 지금 보면 말이 많을 듯.

16권의 단행본으로 완결됐지만 이제는 어 아이템.

등장인물

  • 짬보
    본명은 잠보. 늘 졸린 눈을 하고 다니다보니 8달 반만에 태어나 인큐베이터 안에서 10개월을 더 자다가 깨어났다고 한다. 그런데도 졸린 눈을 하고 있어 이름이 잠보로 지었는데 사람들에게는 짬보로 불린다. 람보의 삼촌이지만 사실 엄청나게 늦둥이라서 나이는 더 적다. 주무기는 거대 쇠망치. 이걸로 처음 만났을 때 자신을 무시하던 람보를 발랐다. 스트리트 파이터 2를 패러디 중일 때는 류가 되고, 동방불패를 패러디 중일 때는 중국 무술의 달인이 되는 등 대단히 다재다능. 슈퍼 마리오(영화판)을 패러디 했던 때는 마리오가 됐다. 주로 하는 짓은 보물찾기. 작중 내내 별다른 성과가 없다가 한 번 크게 성공해 대저택을 얻었지만 아버지한테 빼앗겼다. 나이는 람보보다 훨씬 어리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호칭은 짬보가 람보에게 반말을 쓰는데 그 이유는 촌수 상 짬보가 람보의 작은 아버지이기 때문이다.
  • 람보
    영화 람보의 패러디 캐릭터. 상당히 멍청하며 늘 들고다니는 총을 난사하는 것이 특징. 스트리트 파이터 2의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에피소드에서는 가일서머솔트 킥발을 입으로 물어서 깨뜨리고 가일을 죽도록 팬 덕분에 이후 시리즈에서는 가일이 약해졌다는 내용이 있다.(……게임에서도 가일이 약화된건 사실이다.) 나이가 한참 어린 짬보와는 거의 친구처럼 지내며 짬보가 람보에게 단 한번도 존칭을 쓴적이 없는데 그 이유인 즉 짬보가 람보의 작은아버지이기 때문이다.
  • 코만도
    작중 첫 빌런(?)이자 트러블 메이커. 라면공장 사장으로 첫 등장하는데 이 라면공장이 불량기름을 쓴다는 소문을 듣고[1] 따지러 찾아온 짬보람보와 싸우다 공장이 폭싹 주저앉아 버린다. 이후 짬보람보와의 긴 악연이 시작된다. 람보가 기관총을 쏘는 반면 이쪽은 바주카를 난사한다. 주로 악당 편에 붙지만 상황에 따라 아군이 되기도 한다. 같은 작가의 펭킹 라이킹에 나오는 '돌킹'과 비슷하다.
  • 미스 리
    서점의 주인이자 판매원이었는데 금찾기 사건에 휘말려 집을 잃고는 짬보 일행의 동료가 된다. 짬보와 람보 모두 그녀에게 반해있지만 정작 그녀는 돈에만 관심있어 짬보 편에 붙었다 적 편에 붙었다 하는 등 배신을 밥먹듯 한다. 루팡 3세의 미네 후지코 비슷한 포지션. 잉카제국 황금상 사건 이후 커다란 새 서점을 차리며 리타이어했는데 나중에 다시 등장했을 때는 어째서인지 다시 작은 서점으로 돌아와있다.
  • 헐숙이
    짬보의 아버지가 짬보 신부감이라며 데려온 처자. 그녀와 짬보의 대저택을 강제로 맞바꿔 버린다. 헐크의 딸이며 어렸을 때 어른끼리 짬보와 결혼시키기로 짝을 맺었다고 한다. 이후 짬보를 졸졸 따라다니며 미스 리 대신 팀의 홍일점이 된다. 평소엔 참하고 조신한 성격이지만 누군가 엉덩이를 만지면 덩치가 엄청나게 커지고 성격도 포악해지며 그야말로 헐크처럼 변한다. 이 덕분에 미스 리보다 활약하는 일이 훨씬 많은 편. 많은 정도가 아니라 거의 데우스 엑스 마키나 급이다. 참고로 스스로 엉덩이를 만져도 포악해진다(...) 변신 시간, 변했을 때의 의식 여부, 돌아왔을 때의 기억 여부 등은 그때 그때마다 다르다. 주로 남이 만졌을 때 의식과 기억이 없어지는 편이며 최대 변신시간은 1시간인 듯하다. 미스 리와 달리 진심으로 짬보를 좋아해 쫓아다니지만 헐크로 변하는 것 때문에 짬보가 받아들여주질 않아 마음고생이 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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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당시 큰 사건이었던 삼양라면 우지파동의 패러디. 알고보니 기름이 무해하다는 결과까지 똑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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