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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새

last modified: 2015-04-09 10:20:45 by Contributors

Contents

1. 조류
1.1. 기타
1.2. 관련항목
2. CHAOS의 영웅 참새


1. 조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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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명: Passer montanusPasser Noxius
중국어: 害鳥麻雀해로운 새 중국인민금지단어
일본어: すずめ
영어: true bird harmful bird jack tree sparrow jack+sparrow=이분??
독일어: Spatz
러시아어 " воробей (바라베이)
터키어: Serçe (세르체)
에스페란토: Pasero (파세로)


은근히 귀엽게 생겼다. 이에 반해 닭둘기는…
비둘기의 새끼.참새목 참새과의 새. 주변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텃새의 일종으로, 곡식 낟알 등을 먹어 농가에 피해를 주지만, 사실은 곡식 낟알보다는 벌레를 주식으로 먹는다.[1] 따라서 해충도 잡아먹는다는 말. 그러니 '곡식 먹는다'면서 함부로 박멸시키면 오히려 농사를 하는 데 애로사항이 꽃필 수 있다.

90년대만 해도 도시에서 새가 보인다 하면 거의 다 참새였지만, 90년 후반 이후 눈에 띄게 줄어들어, 비둘기가 더 눈에 띈다.[2] 덕분에 닭둘기가 참새를 잡아먹는다는 루머도 돌아다닌다. 다만 중소도시나 시골에서는 예전만큼은 아니어도 어느 정도는 보인다. 참새가 환경오염에 민감하기 때문에, 도시에서 찾아보기 힘들게 되었다고…

그런데 왠지 일부 서울지역에서는 참새가 눈에 띄는 경우가 존재한다. 특히 서울시 강서구 염창동은 참새와 까치가 더 많이 출몰하고, 비둘기는 눈에 안 띄는 괴상황 발생(천안 서부나 고양 일부지역도 마찬가지…).

구워서 술안주로 먹기도 하는데, 식객에 따르면 옛날에는 한 마리에 달걀 하나 값이었지만, 요즘은 귀해서 한 마리에 닭 한 마리 값이라고 한다. 지금이야 찾기 힘들지만, 포장마차에서 소비되던 구이용 참새는 주로 중국에서 수입되던 것이었다. 그런데 참새를 사냥하면서 쏜 산탄이 제거되지 않은 채 구워져 팔려서 뉴스에도 나오는 등 한동안 문제가 된 후로는, 영 참새구이를 파는 곳을 찾기 어려워졌다. 그나마 파는 것들도 양계장에서 키운 수컷 병아리메추라기를 구워서 파는 것. 조선시대 요리책을 보면, 참새가 흔할 때 그물이나 새총으로 잡아서 털을 뽑고 피를 빼서, 천초, 대파, 물기름을 넣고 보관하면 반년은 보관할 수 있었다고 한다.

자극을 주면 교미로 착각해 산란을 한다고 한다.

참새를 잘 관찰하면, F-35처럼 꼬리날개를 아래로 꺾은 후 호버링하는 경우가 있다. 우왕ㅋ굳ㅋ!

흔히 "연작이 홍곡의 뜻을 알리오?"[3] 하는 식으로 범속함의 대표격으로 일컬어지지만, 사실 참새야말로 바로 그 범속함으로 세상을 정복한 새라고 할 수 있다. 거의 곤충계의 딱정벌레목이라고 할 수 있는데, 아래의 표를 보면 알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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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새의_위엄

로저 피터슨, "조류" (Life Nature Library), 한국일보 타임-라이프 1979, p.20[4]

사람에게 길들여질 일은 없어 보이지만, 90년대 후반 신문에 작게 보도된 내용에 의하면, 다친 참새를 치료해준 어느 쌀집으로, 그 참새가 먹이를 먹으러 아침에 찾아온 일이 사진과 같이 나온 바 있다고 한다. 물론 먹이를 먹고자 오는 것이지만, 가게 문이 닫혀 있으면 바깥에서 짹짹거리며 사람을 부른다고 한다! 쌀집 주인은 이 참새를 보고 다른 참새들도 덩달아 와서 날쌀을 먹는 재미에 빠졌다고 하면서, 한 달에 거의 한 가마(!)를 참새 먹이로 주면서도 그다지 싫어하지 않았다는데,고길동에 비견될 레알 대인배 이게 입소문을 타면서, 아예 참새를 보러 사람들이 왔다가 쌀을 사가는 경우도 늘었다고 했다.

그런데 대부분의 정미소나 도정공장에서는 아주 웬수로 취급받기 때문에, 문에 그물을 걸어놓아 잡는 경우도 있다. 가을 추수철에 농촌의 정미소를 가보면, 왜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못 지나친다는 말이 나왔는지 알 수 있다.

충분히 시간을 두고 지낸다면 여타 새들처럼 애완동물로 지내는 게 가능하다. 물론 수명이 짧기에, 정을 붙일라 치면 이미 늙은 새가 되어있는 경우가 많다.#

1.1.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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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놀이 돋내요

비둘기는 살찌고 참새는 굶는다.

이제 비둘기 따위에게 호락호락 먹이를 빼앗기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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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아아아아앙

귀여운 외모 때문인지 여러 짤방의 소스가 되기도 한다.

1980년대에 <참새 시리즈>라는 유머로 참새가 한 시대를 풍미한 적이 있다. 참새가 전깃줄 위에 앉아 있고, 포수가 그 참새를 쏘려고 하는 순간 일어나는 각종 해프닝, 혹은 포수의 총에 맞아 쓰러지면서 밝혀지는 참새의 진실 등이 그 주된 내용인데, 군사정권(포수) 하에서 숨죽이고 살아야 했던 민중(참새)의 자화상이었다는 시각도 있다. 실제로명목상이지만 민주화가 되자 곧 참새 시리즈의 유행은 끝나버리기도 했고. 그 이후로 90년대에는 최불암 시리즈가 시리즈 개그의 바통을 이어받는다.

인민의 령도자 마오쩌둥 주석에게는 한때 해로운 새로 보였다고 한다.

공군에 대한 비칭으로서도 쓰인다. 육군을 지칭하는 땅개해군을 말하는 물개, 해병대를 부르는 개병대와 운율을 맞추기 위해 솔개라 부르는 경우도 있지만… 솔개는 맹금류라 외려 긍정적인 이미지라서인지, 비리비리한 참새가 더 많이 쓰이는 편.

일본에서는 가문을 나타내는 문양으로 참새 문양을 사용하기도 한다. 다테 가문과 우에스기 가문 등에서 사용했던 '대나무에 참새' 문양이 대표적인 예시. 그 중 대중적으로는 다테 가문의 대나무에 참새 문양[5]이 가장 유명하다.

한국에 참새를 애완용으로 기르는 트위터 유저가 있다.#

2. CHAOS의 영웅 참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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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그렇다고 벌레만을 먹어야 하는 것도 아니라서, 새끼 참새에게는 벌레 대신 새 전용 이유식을 먹여도 되고, 다 큰 참새는 곡식 낱알을 줘도 잘 큰다.
  • [2] 1988년 서울 올림픽에서 서울하늘에 비둘기들을 대량 살포가 원인이기도 하다.관련 영상을 보면 비둘기가 날아가다가 성화봉의 불에 닿아 활활 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 [3] 정확히는 '연작안지홍곡지지(燕雀安知鴻鵠之志)'. 풀이는 '제비나 참새가 어찌 기러기나 고니의 뜻을 알겠는가?'. 옛 사람들은 이미 제비와 참새, 기러기와 고니가 같은 목인걸 알고 있었던 것이다!
  • [4] 근데 오해하지 말자. 이건 참새의 규모가 저 정도란 것이다. 참새목에 속한다고 다 참새는 아니다. 참새목에는 까마귀와 극락조도 속한다. 또한 우리가 '참새'라고 부르는 종들도 참새목 전체의 작은 일부분에 불과하다.
  • [5] 게임 전국 바사라 시리즈의 로고 배경과 전국무쌍 3의 다테 마사무네의 갑옷 가슴부분에 있는 그 문양. 센다이 대나무(仙台笹)라고도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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