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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수형

last modified: 2015-04-14 19:33:47 by Contribut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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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컷 이용당한후 집단 참수당한 레고들 처참하기 그지없다

Contents

1. 개요
2. 당하는 사람과 집행하는 사람의 고통과 고뇌
3. 명예로운 죽음
4. 도끼냐 검이냐 그것이 문제로다
5. 역사
6. 21세기의 참수형
6.1. 공식 처형
6.2. 비공식 참살
6.2.1. 중동 지역 및 아프리카
6.2.2. 중남미 지역
7. 창작물에서의 등장
7.1. 진짜 형벌로서의 참수형
7.2. 형벌과 관련없이 목이 잘리는 것


1. 개요

참수형 (참형)
斬首刑
영어 단어로는 decapitation(동사형 decapitate)
일본어로는 마미루

사형을 집행하는 방법의 하나. 뜻은 斬(벨 ) 首(머리 ) 刑(형벌 )으로, 집행자가 날붙이(칼, 도끼 등)로 피형자의 을 절단해서 사망에 이르게 하는 방식이다. 현대에는 극소수의 나라를 제외하곤 시행되지 않는 방식이지만 과거에는 꽤 빈번하게 사용된 방법이었다. 주로 공개처형에서 쓰인 듯.

일본에서 할복을 할 경우 목을 쳐주는 카이샤쿠라는 사형법이 있는데 이것은 목을 치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사형수의 고통을 덜어주는 것이 목적이라서 다르다. 자세한 것은 할복 항목을 참조. 일본에서도 참수형은 별도의 형으로 존재했다. 특히 일본에서는 무사의 얼굴이 땅에 떨어지는 것을 수치라 생각해 목이 다 떨어지지 않고 아슬아슬하게 걸치게 형을 집행하는 것이 관례였다고.(해리 포터에 나오는 목이 달랑달랑한 닉을 생각하면 된다.) 아예 대대로 이 기술을 보유해서 자손들에게 물려주는 사형 집행인 집안도 있었다고 한다.

2. 당하는 사람과 집행하는 사람의 고통과 고뇌

도구의 날이 너무 무디다든가 엉뚱한 곳을 친다든가 하면 단번에 죽지 않는 괴로운 사태가 일어난다.

한반도나 중세 유럽이나 대여섯 번의 칼질 끝에 고통받다 죽은 피형자의 기록도 있으며 피형자의 가족들은 사형집행인에게 일격에 보내달라며 돈을 주거나, 사형수가 사형대에 올라갈때 집행자에게 쥐어주는 경우도 있었다고 전해진다. 해리 포터 시리즈에 나오는 목이 달랑달랑한 닉은 날이 무딘 도끼로 45번이나 내려쳐졌다고. 그런 이유로 "목이 없는 사냥꾼 협회"에 들어가지 못했다고 실망한다. 반대로 권력자가 죄수를 너무 미워해서 경험 없는 집행자에게 목을 치게 하거나 녹슬고 이 빠진 칼, 도끼를 쓰게 하는 일도 있었다고. 헨리 8세가 4번째 왕비 안나를 소개한 신하를(그것도 소개만 하고 끝난게 아니라 화가에게 뽀샵질 미화 까지 주문했다) 보복으로 경험없는 처형인이 목을 베게 해서 잔인하게 죽였다. 반대로 앤 불린을 처형할 때는 그래도 한때 사랑해서였는지 프랑스에서 최고 실력을 가진 집행인을 불러서 한 번에 편하게 보내줬다.

현대에는 소련-체첸분쟁[1]이나 테러리스트들의 참수집행에서 촬영된 영상에서 이런 일이 있는데, 전자의 것에서는 비명 지르는 사람의 뒤에서 올라타서 한참을 찌르고 후비고 썰어대고 후자 역시 사람 옆에서 나무를 베고 있는 끔직한 모습을 볼 수 있다. 십여번 치고 뭐고의 레벨을 떠나는 떠나 수분간 작업을 시행하는데 어지간한 호러물 따위는 댈 것도 못 된다. 처음부터 경고를 목적으로 일부러 잔혹하게 하는 것이기 때문.[2]

누군가의 고의나 집행자의 미숙함이 아니라, 집행자가 살인의 고통과 충격 예방을 위해 술을 퍼먹고 취한채로 해서 고통스럽게 집행되는 경우도 있었다.

대표적으로 한칼에 가지 못한 사람은,
  • 반란 혐의로 처형당한 성녀 마르가리타 폴은 목을 치는데 무려 10회나 걸리는 고통스러운 죽음을 맞았다.

  • 엘리자베스 1세에게 죽은 스코틀랜드메리 스튜어트는 목을 치는 데 2번 걸렸는데 (처음은 잘못맞아 뒤통수에 박혔고 다음에 목을 약간의 힘줄만 빼놓고 거의 절단) 3번 걸렸다는 설도 있다. 3번 걸렸다는 설에는 일부러 3번을 요구했다는 말과 함께, 처음에 잘못맞아서 뒤통수에 박혔을 때 메리 스튜어트가 "하느님…" 하고 중얼거렸다는 신빙성 없는 야사가 붙어있다. 무비인 엘리자베스 1세에서는 이 장면이 아주 리얼(?)하게 표현되었다.

  • 아일랜드 반란 진압에서 패전의 책임으로 관직을 박탈당했다가 앙심을 품고 엘리자베스 1세에게 반란을 일으켰다가 실패, 참수형을 선고받은 에섹스 백작 로버트 데비루의 사형집행에서 목을 자르는 데는 3번의 도끼질이 걸렸다고 한다.

  • 정약용의 형 정약종 아우구스티노[3]의 경우는 신유박해순교할 당시, "땅을 내려다보면서 죽는 것보다는 하늘을 쳐다보며 죽는 것이 낫다"며 드러누워서 참수형을 당한 동서고금을 통틀어 드문 사례이다. 그것도 자발적으로. 일설에 의하면 기세에 눌린 망나니가 한참을 쭈뼛거리다가 칼을 내리쳤더니 목이 반쯤 끊어졌는데, 이 상태에서 벌떡 일어나 땅바닥에 성호를 긋고 다시 드러누워 형을 받았다고 한다. 조선의 마지막 지나가던 선비.

  •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4]도 참수형을 당했는데, 천주교 신자들에 대한 경고 및 박해의 차원에서 이뤄졌기 때문에 일부러 잘 들지 않는 칼로 여러 번을 쳐서 극심한 고통을 당하게끔 하는 식으로 사형당했다.

  • 영국의 귀족이었던 몬머스공작 제임스 스콧은 국왕암살계획의 여파로 참수형을 당하게 되었는데 하필이면 당대의 사형집행자는 사상 최악으로 유명한 잭 케치였다. 제임스 스콧은 그에게 6기니를 주면서 좀 잘해달라고 부탁했으나 잭은 도끼로 스콧의 목을 3번이나 첬음에도 스콧은 목이 잘리기는커녕 죽지도 않았고 고통과 출혈로 신음했다. 결국 잭은 울음을 터트리면서 직무를 유기하려고 했지만(…) 정부고관의 협박에 마지못해서 다시 형을 집행했고 무려 2번이나 더 도끼를 휘둘러서 스콧을 처형하는 것에 성공했다. 그러나 그 때도 목이 절단된 것은 아니었고 결국 따로 나이프를 써서 쓱싹쓱싹스콧의 목을 절단하는 것에 성공했다고 한다. 도끼질 5번+나이프질 1번인 셈.(…)

  • 17세기 프랑스의 귀족 샬레 백작은 당대의 권력자 리슐리외 추기경 암살을 꾀하다 발각되어 참수형에 처해졌다.이때 사면운동을 하고 있던 백작의 친구들이 사형집행인을 납치해서 사형집행을 늦추고 그 사이에 국왕의 사면을 받아내려고 했다. 그러나 리슐리외 추기경은 다른 사형수에게 사형을 면제해주는 조건으로 샬레 백작의 참수형을 집행하게 했는데 당연하다면 당연하게도 참수형을 집행해본 적이 없는 아마추어였던 그 사형수의 형 집행은 아주 서툴렀고 샬레 백작은 그야말로 난도질당하다시피 해서 죽었다.

결국 이런 문제를 해결하고 공정한 사형 제도를 만들기 위해 18세기 말 프랑스에서 단두대를 만들게 된다.

3. 명예로운 죽음

현대의 관점에선 끔살이지만, 고대나 중세, 심지어는 근대의 처형제도 중에서는 가장 온건한 축에 속하는 형벌이었다고 한다. 반역자나 악질 흉악범의 경우 희생자 숫자가 많거나 수법이 극히 잔혹하다던가, 피살자의 신분 등에 따라 결정되는데 중국의 경우 한 집안의 대를 끊거나 3명 이상을 살해한 경우에는 능지형에 처해질 수 있었다. 또한 성윤리를 침해한 자의 경우(현대적 의미의 성범죄도 있을 수 있으나, 신분을 초월한 사랑이나 근친상간 등이 여기 포함되는 경우도 많았다.) 범죄자의 불알을(...)헐 시발 잠깐만 쳐짓밟아 죽이는 경우도 많았다고 한다. 자세한건 고환 항목의 고문 수단을 보면 알겠지만 단순히 불알을 짜르는게 아니라 죽을때까지 깨진 불알을 계속 쳐짓밟아 쇼크사나 과다출혈로 인한 죽음에 처해지게 만드는 것이다.
어찌됐든 형벌 자체가 성을 도구로 해서 이뤄지는 경우도 적지 않았다는 등 더 잔혹하고 고통스러운 방법으로 처형당하는 경우도 꽤나 많았고,(브레이브 하트의 윌리엄 월리스나 중국의 '칼로 저며 죽이는' 능지(凌遲)같은 것), 중세 유럽의 종교적인 처형법인 화형등에 비해서도 참수형은 '고통없이 한방에' 죽는 사형법이었고 주로 귀족이나 신분이 높은 자만이 참수형을 당할 수 있었다. 신분이 낮은 자의 경우에는 교수형을 당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 당시의 교수형은 요즘 주로 쓰이는 단번에 경추를 탈골시켜 죽이는 방식이 아니라 아랍권에서 하듯이 천천히 올리거나 내리는 식이라 운이 나쁘면 30분 가깝게 매달려서 고통을 당하는 만큼 참수형쪽이 더 선호도가 높았다.

4. 도끼냐 검이냐 그것이 문제로다

뭘로 목을 치건 간에 어차피 죽는 건 똑같지만(...) 신분제나 명예 관념 등으로 인해 과거에는 사형 집행시 무엇으로 죽는지의 여부도 나름 심각한 문제였다. 조선만 해도 사약으로 죽을 땐 임금에게 감사하다고 감사의 절까지 하고 사형수가 자기 손으로 집행하고, 판관 포청천에서 같은 작두형인데 호작두나 용작두가 아니라 개작두로 처형하려 들면 반발하는 사람이 있는 것도 이런 문제에서 기인한다.[5] 중세 유럽에서는 여성이나 평민은 도끼로 참수했지만, 귀족이나 기사의 경우 검으로 목을 베었다. 이는 도축용으로도 쓰이는 도끼와는 달리 오직 전쟁에만 사용되는 검을 사용하는 것이므로 전쟁터에서 용감히 싸우다 적군의 무기에 의하여 전사하는 것을 가장 명예로운 죽음으로 여겼던 관념에서 기인한 것이다. 그 기원을 게르만 전사의 습속(오딘과 발할라)에서 찾는 견해도 있다.

이러한 관념은 현대의 총살형에도 남아 있어서 군인에 대한 사형방법을 총살형으로 한다든지, 헤르만 괴링이나 사담 후세인이 죽기 전 자신의 처형을 교수형 대신 총살형으로 집행해 달라고 요구(=군인 혹은 귀족의 신분으로 명예롭게 죽고 싶다)한 사실 등에서 찾을 수 있다. 하지만 영국의 찰스 1세나 토머스 모어 같은 경우는 도끼로 처형되었는데 이 경우는 이들이 일종의 '반역죄'로 사형당한 것인데다가 원래 거열형 같은 형벌로 집행할 것을 한등급 낮춘 것이기 때문에 보다 가중 처벌된 것이라 볼 수 있다. 그리고 영국은 유럽 대륙 국가에 비해서 참수형에 도검보다는 도끼를 더 선호하는 편이기도 했고...[6]

처형용의 참수검(Executioner's sword 엑서큐서너 소드)은 일반 검을 쓰는 것이 아니라 따로 만들었는데, 찌르는 칼끝이 없고, 폭이 넓은 편인 양손검이며, 처형등 형벌에 관련된 문구나 상징을 새기는 일이 많았다. 유럽에서 마지막 참수검에 의한 처형은 1867년 스위스 루체른에서 살인자가 처형될 때였다고 한다. 단 도끼나 단두대 처형은 이후에도 지속되었다.

5. 역사

과거 한국의 경우 참수형을 전문적인 망나니가 수행했으며, 조선시대에는 유교적 '신체발부수지부모' 사상[7]에 의해 그다지 명예롭지 않은 형벌로 여겨졌다.[8] 사극 등에서 보이는 것과 달리 한국의 참수도(참도)는 한손으로 휘두르는 대도 같은 것이 아니라, 거칠게 만든 청룡언월도 같은 긴자루가 달린 칼이었다.(다만 아래 유물사진에 나오듯, 이름은 참도지만 생긴 건 예외인 경우도 있다.) 또한 참수자는 귀에 특별한 화살을 꿰어(관이貫耳)사형수임을 표시 했고,[9] 얼굴에 하얗게 회칠을 하고 상투를 기둥에 묶어 목이 베이고 나면 머리카락을 묶은 기둥에 머리를 걸어 일정 기간 전시했다. 평화방송에서 만든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의 일대기를 그린 <성 김대건>에서 위에 서술한 대부분이 그대로 재현되는 장면이 나온다.
경고멸시

포청천의 영향으로 중국 나라에서 작두로 썰어죽인 것처럼 오해하기 쉽지만, 실제로 작두를 사용한 경우는 요참형으로, 이는 목을 자르는 게 아니라 몸통 한가운데를 작두 위에 올려놓고 썰어버리는 형벌이었다. 이 형벌을 당한 대표적 인물로는 진의 승상 이사, 삼국지의 등장인물인 진식[10], 악침 등이 있다.

참수형은 후에 보다 인간적(?!)으로 죽이는 수단인 단두대라는 형태로 발전되었다. 단두대는 프랑스에서 1977년까지 사형집행도구로 이용되었고 1981년에 사형제도 자체가 폐지되면서 같이 폐지되었다.[11]

6. 21세기의 참수형

6.1. 공식 처형

세계 대부분의 국가에서는 이제 참수형으로 사형을 집행하지 않는다. 그러나 사우디 아라비아, 예멘, 카타르에서는 여전히 참수형으로 사형을 집행한다. 게다가 예멘은 여전히 공개처형이다. 다만 사우디와 카타르의 참수형 집행은 고대, 중세의 이미지와 달리 피집행자의 인권을 최대한 챙겨 주는 편이다.게다가 예멘 또한 항소할 기회가 주어지며 참수형 대신 총살형으로 고를 수 있게 해주기도 한다.[12] 사형수가 진통제라고 쓰고 마약이라고 읽어야 하는 수준의 약[13]를 요구하면 복용하게 해 준다.

  • 형리들도 옛날처럼 집행일에 부랴부랴 끌려 나오는 어중이떠중이가 아니라, 제대로 된 참수검법을 항상 빡세게 훈련받는 전업 프로페셔널이다. 게다가 예전처럼 이들을 천시하는 게 아니라 공무원 수준 우대를 한다. 안정적인 고용과 급여는 물론, 상당액수의 집행수당을 주며, 학자금지원이나 각종 세금 감면/면제 등 혜택이 정말 많다고 한다.
  • 이들이 손에 잡는 칼 또한 비범하다. 기본 형태는 아랍권 전통의 샴쉬르(신월도, 초승달칼)인데, 고대~근세까지 내려 온 전통기술은 물론 현대의 첨단 제련술까지 총동원한 최고의 명검을 주문제작하여 쓴다고 한다. 그리고 그 검은 참수형에 딱 한번 쓰고 고철처리한다. 목뼈를 절단하면서 칼날이 미세하게 휘기 때문인데 이를 그냥 고쳐서 다음 참수형에 쓸 경우 깔끔한 참수가 안될지도 모를 불안요소가 남아 있을까봐 그냥 폐기처분 한다고. 어찌보면 오일머니가 있는 국가니까 가능한 일.

이런 상당한 노력들 덕분에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삑사리가 난 적이 없다고 한다. 유투브 등에서 "사우디 사형"을 검색해보면 관련 동영상들을 찾아 볼 수도 있을텐데, 예외없이 단 한 번에 목이 잘린다. 더구나 양손검법이 아닌 한손검법으로, 빠르고 격렬한 느낌은 전혀 찾아 볼 수 없는(얼핏 보면 느려 보이기까지 하는) 매우 부드러운 움직임으로 칼을 딱 한 번 휘두르는데 사람 목이 척척 떨어지는 것을 보면 무언가 괴기스럽기까지 하다. 이게 다 프로페셔널의 비범함이라고 생각하자(…).

그러나 사우디 아라비아는 이제 차츰 총살형으로 전환하고 있다. 카타르 역시 참수형에서 교수형으로 집행 방식을 바꾸었다. 이는 두 나라 모두 참수를 집행할 형리가 부족해서 그렇다.(...) 집행자에게 우리나라나 일본이나 미국같은 나라에서 사행을 집행하는 교도관과 차원이 다르게 상당한 대우[14]를 하는 편임에도 지원자가 거의 없다고 한다. 이 알 비쉬라는 망나니가 말하길 돈을 벌려고 망나니 일을 하려다가 사형현장을 보고 기겁하고 그만두거나 집행을 해도 괴로워하며 오래가지 못하고 결국 그만둔 사람만 가득 봤다고 한다. 그 중에는 한 망나니는 금지된 술까지 마셔가며 괴로워했는데 무트와(종교경찰)에게 음주로 걸리자 직업을 밝히며 나 대신 댁들이 참수할 수 있느냐? 라고 하자 무트와조차도 뭐라고 못하고 풀어준 실화도 있다고 한다.

형리로 일하는 사람들의 인터뷰를 보면 프로 칼잡이로서 자신의 일에 대한 자부심/자존심이 매우 강하며, (아무리 극악한 범죄자라 할지라도) 알라의 앞으로 최대한 고통없이 보내 주는 자비로운 일을 한다는 종교적 신념(형집행 중/전후로 피집행인을 위해 정성스럽게 기도도 해 준다고..)도 대단하다고 한다. 그러나 이런 이들조차도 자식들에게 사람죽이는 짓을 물려주고 싶지 않다고 할 정도이니. 결국에는 사람 죽이는 일이며, 이런 일의 댓가로 여러 혜택을 받아 봐야 뭔가 씁쓸함을 지울 수 없다는 뜻을 보인다고 한다.

6.2. 비공식 참살

테러리스트마약 카르텔들도 이런 처형 방식을 이용한다.

6.2.1. 중동 지역 및 아프리카

2000년도에는 알 자르카위가 이 짓으로 악명이 높았으며 故 김선일 도 이들에 의해 이 방식으로 목숨을 잃었다. 2010년대 중반에는 이슬람 국가에서도 마찬가지 방법으로 서방 기자들을 참살하고 있으며 이미 서방의 기자 5명과 일본 기자 1명, 레바논 군인 2명, 그리고 일본 잉여 1명(...)이 이 방식으로 목숨을 잃었다.

다만 이는 적법한 형벌이 아닌 그저 테러에 의거한 범법행위인 살인이기 때문에 정확히는 참살(斬殺) 혹은 피살이라고 칭하는 게 옳다. 한국 기자가 어휘력이 빈곤하기 보다는 독자들의 주목을 끌기 위한 고의성이 담겨 있다. 한때 이걸 집행하는 동영상이 인터넷에 나돌아서 사회적 물의를 일으켰으며, 현재는 '참수' 라는 단어를 성인인증을 필요로 하는 검색어가 되었다.하지만 구글에서는?? 뭐 구글은 베스트고어도 성인인증 안하는데 역시 구글

참고로 이들은 흔히 생각하는 큰 칼이나 도끼로 목을 자르는 게 아니라 30cm 가량의 단검으로 피해자의 목을 앞에서부터 쓱싹쓱싹 썰어 들어가는 방식을 택한다. 아무리 날을 세워봐야 장검도, 톱도 아닌 단검으로 사람 목이 잘 잘릴 리는 없으니, 당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굉장히 천천히, 고통스럽게 죽게 된다.

이런 방식은 이슬람 율법에서 동물을 도살하는 자비하 법을 변형해 사람한테 적용한 것으로 동물 도살되듯 살해되는 치욕스런 죽음이라는 의도를 담고 있다. 주류 이슬람에서 이딴 극렬테러리스트들을 사람취급하지 않는 이유 중 하나가 이런 악질적인 광신적 행위에 있기도 하다.

6.2.2. 중남미 지역

멕시코에서도 비공식 참살이 이루어지고 있다. 주로 마약 카르텔에 의해 이루어졌는데, 이라크 레반트 이슬람국가 등과는 달리 아무나 잡아서 죽이지는 않고 마약 카르텔간의 보복살인이나 세력싸움, 마약 카르텔과의 교전 중 포로가 된 경찰관, 마약 카르텔에 비협조적인 지방 관리와 마약 등 불법행위에 연루된 민간인들이 보통 당한다. 즉, 일반인들이 직접 참수를 당할 일은 없다는 이야기. 이로 인해 수많은 인사들이 이 방식으로 목숨을 잃었으며, 게레로주 와쿠오칭고 (Ahuacuotzingo) 시장후보인 아이데 나바 곤살레스 (Aidé Nava González)가 2015년 3월 기준 가장 최근에 이 방식으로 목숨을 잃었다.

마약과의 전쟁이 한창일 때 아카풀코 데 후아레스에서는 아카풀코가 자랑하는 해변에 목 잘린 머리가 여러 개 돌아다니는 일이 벌어지기도 했다.

이쪽도 이라크 레반트 이슬람국가와 마찬가지로 30cm 가량의 작은 단검을 사용하나, 톱이나 사시미칼 등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그리고 도끼를 이용해서 목을 여러 번 내리쳐 참수시키는 사례도 있다. 그러나 사우디처럼 단칼에 보내지 않고 IS의 그것과 마찬가지로 목을 앞에서부터 쓱싹쓱싹 썰어 들어가는 방식을 택하기 때문에 한 방에 죽지 않기 때문에 꽤 고통스럽게 죽는다. 그리고 목이 잘린 뒤에는 사지를 모두 자르기도 한다.

7. 창작물에서의 등장

어쨌든 살인이기에 픽션에서는 잘 쓰이지 않는 편이다. 사극에서는 이따금 등장하지만 그마저도 고증은 개판이다.(...)
아래 서술에는 진짜 형벌로서의 참수형과 형벌과는 관계없는 이유로 목이 잘리는 것이 모두 포함되어 있다.

7.1. 진짜 형벌로서의 참수형

보는 사람 입장에서 가장 확실하게 죽는 방법이다보니 목이 잘린다 = 죽는다 = 영원히 재등장 불가라는 인식을 줄 수 있는 수단으로 잘 쓰이는 클리셰중 하나다. 젠키의 약점같은 개드립명대사가 괜히 생긴게 아닌 것. 이걸 역으로 활용하는 방법도 있는데 "목을 잘려도 죽지 않아? 그럼 그게 인간인가?"라는 낚시. 대표적인 사례가 타이의 대모험킬 번.


죠죠의 기묘한 모험 제 1부 팬텀블러드의 등장인물 타커스는 참수형을 받았지만 가뜩이나 일반인을 초월하는 괴력을 지닌 사람인데 분노로 목이 경직되어서 목을 베는데 도끼가 몇자루나 부러진 후에야 간신히 집행됐다고 한다. 7부 스틸 볼 런쟈이로 체펠리의 일가는 대대로 참수형을 담당하는 처형인의 역할을 맡아왔고 철구는 죄인의 고통을 덜어주거나 난동을 막기 위해 개발된 기술이라고 한다.

얼음과 불의 노래의 등장인물 에다드 스타크는 참수형을 직접 집행 하는데, 이는 사형이라는 극형을 선고하는것에 대한 책임과 생명의 무게 때문이다. 이건 북부와 퍼스트맨들의 전통이라고 한다. 그리고 본인도 참수형을 당했다. 그리고 아들 도... 집행자는 사법관이었던 일린 페인.

7.2. 형벌과 관련없이 목이 잘리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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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형씨도 비슷한 걸 당한 적 있다.
이 처자도 있다.
누군가에게 치명적인 약점이다.
모두의 마블 운영진 이놈들이 당해야 하는 것[15]


이것에 당한 유명한 캐릭터로는 이 처자가 있다(...) 이 처자의 경우는, 아예 관련 용어가 만들어질 정도. 우로부치는 이후 취성의 가르간티아에서 쿠겔 중령의 최후에 비슷한 연출을 써먹는다.

그리고 위의 처자와 같은 애니에 나오는 모 마녀미키 사야카에게 칼로 목이 잘려 피가 분수처럼 뿜어 나온다.(단, BD와 극장판 에서만) 어쩌면 이 처자보다 이 항목에 더 어울린다 할수 있다. 마법소녀의 적은 마녀니까 형별과 관련 있을지도?

Blood c의 모토에 자매 중 모토에 네네는 옛것에 목을 먹혀 죽는다. 정확히는 그렇게 죽는 연기를 한 거지만 키사라기 사야의 눈에는 그렇게 보였다.

미래일기아키세 아루모 얀데레 케릭터에게 당한다. 그런데 목이 날아가고 나서도 걸어가 유키테루에게유노의 진실을 알려주려한다.애니메이션판에서는 심의상 삭제됐지만 BD판에선 그런거 없다.[16]

원피스크로커다일은 여러모로 목잘리는 것 (...)과 연관이 깊은 캐릭터인데, 돈키호테 도플라밍고의 실에 목이 잘렸는데, 사실 이전에 알라바스타 에피소드 당시에 이미 비비 때문에 한 번 목이 잘리고, 또 루피 때문에 목이 잘린 적 있었다. 루피의 경우는 정확하게 말하자면 목을 먹힌 것이었지만 (...) [17] 이후 드레스 로자 에피소드에서 돈키호테 도플라밍고 역시 목이 잘리게 된다. 그의 수하 중 베이비 5, 베르고, 버팔로 등도 로우 때문에 목이 잘린다. 킨에몬도 로우 때문에 목이 잘려서 한동안 상디가 그의 목을 들고 다녀야 했다 (...)
....그런데 이 목이 잘린 캐릭터들 중 진짜 죽은 캐릭터는 베르고를 제외하면 없다는 게 함정.

덴마의 다니엘 역시 롯(덴마)에게 목이 잘렸지만 금방 붙였다 (...)

클레이모어테레사(클레이모어)는 각성한 프리실라에게 깔끔하게 목이 떨어져 죽었다 (...) 이후 그 목은 클레어가 회수한 후 클레어의 몸속에 넣어진다. 각성 프리실라는 정말 머리자르는 게 좋은지 옥타비아 역시 머리를 날린 후 내장을 뜯어먹어 죽였다.

일본의 만화 아인에 등장하는 아인들은 질량보존법칙조차 씹어먹는 불사신들이나 머리가 잘려나가고 머리를 회수하지 못한 채 재생할 경우 잘려나간 머리에 의식이 있다면 새로 돋아나는 머리는...

나루토히단도 싸움 중 머리가 잘렸었는데 카쿠즈에게 목과 몸을 붙이기 위해 몸을 옮겨달라고 부탁했다. 불사신이라서 목이 잘려도 살 수 있다.[18] 그리고 카쿠즈는 머리를 옮겼지

이런 영웅은 싫어의 주연급 캐릭터중 하나인 송하자신이 사랑하는 사람한테 이런 방식으로 끔살당했다.

은혼의 주인공 사카타 긴토키의 스승인 쇼요 선생은 참수를 당해 죽었다. 양이전쟁을 끝내기 위한 천도중의 결정이었다. 이 천도중이 쓴 방식은 정말 독자들에게 소름과 충격을 선사했는데..... 개그 만화 증발 실제로 더 이상 웃을 수 없을거 같다는 반응이 다수였다. 그 것은 바로 쇼요의 목을 양이 선봉장 중 하나이자 쇼요를 스승을 넘어 양아버지로 둔 자에게 치게 함으로써 양이전쟁은 끝내면서도 그에게 복수심조차 품지 못하게 해버린 것. 이 과거가 밝혀진 후 또 다른 제자이자 그의 친구는 덕분에(…) 저 쪽이 보살인거라며 독자들에게 중2병이라 놀려온 것을 사과 받았다. 온 독자들이 힘을 합쳐 세상을 부순다 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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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보스니아 내전의 사진에서도 세르비아계가 무슬림을 참수한 사진들이 있다.
  • [2] 물론 이런 동영상에서 사람의 머리통을 자르고 흔드는 자들은 그 죄질이 죄질인 만큼 그들 개개인의 말로도 대부분 비참하다. 이라크같은 사형 존치국인 경우는 대부분 사형장으로 직행하게 되며, 러시아처럼 사형제가 사실상 없는 국가라 해도 재판조차 받지 못하고 특수부대의 손에 즉결처분되거나 아니면 감옥에 갇히고 얼마 가지 않아 맞아 죽거나 둘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서방 선진국처럼 그나마 범죄자의 인권을 보장해 주는 곳도 감옥에서 살도록 허락만 해줄 뿐이지, 사회 복귀는 절대 시키지 않는다.
  • [3] 2014년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한 때 시복되었다. 윤지충 바오로와 123위 동료 순교자 참고.
  • [4] 1984년 요한 바오로 2세 교황의 방한 때 시성되었다. 한국 103위 순교성인 참고.
  • [5] 다만 이건 드라마판에서 편의를 위해서 바뀐거고, 실제 송나라에서 작두는 참수가 아닌 요참(腰斬)형에 쓰였다.
  • [6]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가벼운 검보다는 묵직한 도끼가 무게의 힘이 있어서 무언가를 최대한 빠르고 확실하게 자르는 일에 더 알맞기 때문이다.
  • [7] 정확한 원문은 신체발부, 수지부모, 불감훼상, 효지시야(身體髮膚、受之父母、不敢毁傷、孝之始也). 즉 "신체와 터럭, 피부는 부모에 의해 나왔으니 훼손하지 않는 것의 효의 시작이니라."라는 뜻이다. 이러한 뜻을 가지고 있으니 당연히…
  • [8] 따라서 왕족이나 고위직에게는 반역죄같은 대죄가 아닌 이상 참수보다는 사약을 썼다. 물론 참수가 사지를 찢는 거열형(車裂刑)이나 능지보다는 나았지만.
  • [9] 양 귀에 꿔면서 목 뒤에서 교차해 X 자가 되도록 했는데, 화살이 목에 걸려 머리를 움직이지 못하도록 하는 기능도 있었다고 한다.
  • [10] 단,진식은 연의에서의 한정. 이걸 가지고 진수의 아버지와 엮는 경우도 있는데 사실이 아니다. 진수,진식 항목 참조.
  • [11] 참고로 그 이전에도 단두대를 이용한 사형집행은 거의 없었고 대부분은 총살형이나 교수형 등 일반적인 형태의 사형집행을 받았다.
  • [12] 2000년 초반에 아이들만 20명 이상을 연쇄살인한 예멘인 살인마가 참수형 대신 총살형을 원해서 공개총살당한 바 있다.
  • [13] 말기 암 환자의 호스피스 때에 쓰는 약이기도 하다. 헤로인 급의 초강력마약의 힘을 빌어야만 최소한의 유언을 남기고 가족들과 (조금이라도 인간다운) 잠깐의 마지막 시간을 가질 수 있을 정도로, 말기 암 환자가 겪는 고통은 그야말로 지옥이라고 한다.
  • [14] 20년 가까이 망나니로서 참수형을 집행한 사우디인인 무함마드 사아드 알 비쉬라는 망나니가 인터뷰하길 기본급으로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대기업 정직원급 보수가 나오며 집행되면 당연히 특별수당이 두둑히 나온다고 했다. 외신 인터뷰에서 정확한 액수를 밝히길 꺼려했지만 집도 고급 단독주택에 상가도 여럿 보유하고 있다고 했으며 벤츠 최고급행을 타고 비싼 보석이 박힌 시계와 고급 양복을 하고 나와 인터뷰했다. 자신이 하는 일이 최대한 고통없이 알라의 이름으로 고통없이 보내주는 것이라 거리낌이 없다고 했으나, 그런 그도 아들을 과외를 시키며 망나니 일은 절대로 물려주지 않는다고 했다...
  • [15] 항목 참조. 승부조작 의심과 사행성 조장 이벤트특히 할로윈 등등 운영진들의 수많은 만행으로 공식카페 보면 넷마블모두의 마블을 욕하는 유저들이 매우 많다.
  • [16] 애니판에서는 교묘하게 머리 부분만 가려주고, 마지막에 머리를 가리고있는 콘크리트가 무너지기 직전에 끝내버린다.
  • [17] 기술명: 고무고무 우걱우걱
  • [18] 근데 원래 목이 잘리면 말할 수 없다. 만화니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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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t modified 2015-04-14 19:3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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